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호사 3교대라고 하지만, 사실상 2교대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1시간 30분씩 일찍 출근하는 건 기본이고, 오버타임 근무도 기본입니다. 오버타임을 하지 않으면 절대 끝낼 수가 없는 업무 양입니다. 기본 루틴만 하더라도 시간이 벅찬데, 환자 분들께서 계속 콜 하시면 그날은 새벽에 출근해도 저녁에 퇴근하기도 합니다. 2교대 근무에 돈은 3교대로 받으니, 당연히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돈은 둘째치고, 몸이 버텨나질 못합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간호사의 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간호사 수가 많음에도 대학병원에서 버티는 간호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대 근무, 긴 업무 시간, 그럼에도 부족한 휴일 수, 직장 내 태움 등으로 도저히 사람이 버틸 수가 없는 구조인 겁니다. 그런데, 과거 문재인 정부와 현 윤석열 정부는 그저 간호대 정원을 늘려 간호대 학생만 더 배출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뭐합니까? 대학병원에서 버틸 사람이 없는데요. 간호사의 업무 환경 개선, 적극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그저 간호사 개인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진짜 도움이 필요한 여러 환자분들을 위한 길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말 친절하고 세심하게 환자 분들을 케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학병원부터 제발 빠른 개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신규때 1시간 일찍 가니까 이렇게 늦게오면 뭘 알려줄 수 없다면서 그 다음 근무부턴 2시간씩 일찍가서 막내잡하고 환파하면서 일 했네요 퇴근시간이 끝났는데도 2시간 오버타임은 기본.. 특히 이브닝근무 할 땐 3-4시간 더 근무하다보니 새벽1시되면 교통편도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택시 탔죠 ㅎㅎ; 솔직히 초과근무 수당만 줘도 이런 불만은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ㅠ정규근로시간 당당히 어겨가며 쥐꼬리 월급 ㅠ
독립 직후 이브닝 근무시간이 원래 2시 반-10시 인데 오후 12시반에 출근해서 다음날 새벽1시반에 퇴근했을때 너무 현타왔어요. 부정출혈은 기본이고 진짜 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누군가는 신규여서, 업무가 미숙해서 라고 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런 이유 조차 그냥 변명이 되어버리는 직업군이 간호사입니다. 신규가 온전히 커버칠 수 있는 업무량은 0.2인분인데 반해 병원에서는 1.5인분을 커버하기를 바라거든요.
진짜.... 저는 학생간호사인데, 실습으로 병원 가서 볼때마다 선생님들은 일찍와야하고 늦게 퇴근해야하더라고요.. 심지어 근무때는 화장실가고 뭐 마시는 것도 못 봤어요... 최악이에요. 요새 편한 일도 많은데 간호사 되는 게 후회스러워요.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왜 간호사는 항상 희생해야하나요?...
현직 간호학생인데요, 본댓글 말에 동의합니다.. 실습 가면 간호사분들 상상 이상으로 너무 바쁘세요.. 실습하면서 느낀건데 한국에서 오랜 시간 간호사 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간호직 공무원 TO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한국임상은 평생직장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해외로 취업할 준비하고있어요. 힘들겠지만 임상에서 버틸 자신이 없네요 ㅋㅋ
신규간호사입니다.. 간호학과 입학하면서 간호법제정 팻말들고 광화문에 동기들이랑 같이 갔었고.. 졸업할때쯤엔 제정되어있을 거란 기분좋은 희망이 있었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유행했고 여기저기 뉴스에서 선배간호사분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간호법제정에 힘이 실리는것 같아 정말 내가 졸업할때쯤엔 간호법이 제정될 것 같았어요. 근데.. 졸업하고 병원입사를 앞둔 요즘.. 글쎄요.. 분위기가...ㅠㅠ 간호사가 대체인력으로 가능하다면 왜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인력을 안쓰고 해외간호사 유입을 장려하는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실까요.. 우리나라만 간호법이 없어요.. 제주변 후배나 신규들 중에 해외간호사 생각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에요. 10명 중 9명이 조건과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해외간호사에 긍적적일만큼 정말로.. 한국간호사로 있는게 힘들다는 뜻이에요.. 이미 제주변 친구들중에도 졸업하자마자 몇년 뒤의 해외간호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동기들이 많습니다..
네. 버티고버티면 뭐하나요. 또 그만두고 또 신규간호사 교육하고, 티오 더 주는것도 아니고 환자응대하면서 일하는데 뭘가르칠까요. 가르치면 그만두지요. 다른데도 취업잘되는데뭐. 환자들 밥시간인데 밥시간에 저는 밥안먹나요ㅋㅋ(ㅋㅋ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한데요, 그렇게 다들 밥시간때 나오면 감사하죠.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콜벨울울립니다. 보호자분들 자녀분들은 전화해서 안부묻느라 정신없구요.자녀분들이 기본 3분이상이에요, 가족분들끼리 연락안하시나요? 다들 돌아가면서 전화하시네요 간호사 욕받이 만들고 의사한테 욕하라하면 의사들한테 아무소리 안하시잖아요. 의식주에서 식을 건드리는데 화가 안나나요. 의사오더 우리가 내는거 더 까발려볼까요? 환자분들 개인정보때문에 브이로그 엄두도 안냅니다. 몇몇 편한 간호사분들, 사직자분들 유투브 올리시는데 진짜 인증 가능한분들만 올리시죠? 같은 직종인것처럼 몇몇 환자 분들이 간호사들 힘들지..하며버텨라 얘기하시는데 저희 아버지가 퇴직은 더오래전에 하셨거든요? 저희아버지도 저한테 그런얘긴안해요. 그냥 그만두라하지. 진짜 별에별말해드리고싶지만, 환자 분들과 보호자분들을 때문에 참습니다. 간병인 말만듣고 병동에 컴플레인 하시는 보호자분들, 저는 24시간 상주만 가능했어도 제가 간병인할텝니다. 좋은 간병여사,남사님들 많지만 환자밥훔쳐먹는 간병인도 많구요, 맨날 거울만보고 자기관리하는 여사님들도있구요, 게임폰 2-3개굴리며 게임하시는여사님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병원의 현실정이 간병인들 도움을 받고 있기때문에 무시할수는 없고 매시간 인계하며 환자들 주의깊게 봐드립니다. 보호자 분들한테 전화해서 간호사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얘기하시는것도 많이들으면서도 그 간병인들을 의지할수밖에없습니다. 환자 15내지 20명을 보면서 제가 매초매분은 못들여다보니까요. 매30분, 매1시간 돌아보며 다른부상없이 연골이 다상했어도 깁스풀고 환자들을 확인하러갑니다. 오버타임. 네, 저도 신규때는 오버타임으로 왈가왈부했죠. 인증때 오프인데도 나가서 8시간 청소합니다. 돈줍니까? 사람 쉬는날이니까 나오라네요. 그나마 아산 대기업이라 산재해주네요ㅋㅋ그어떤 대학병원도 산재인정 안해줍니다.ㅋㅋㅋㅋ진짜 요즘말로 할말하않.. 돌아가시고 산재인정하면 뭐합니까 돌아가신분이 살아돌아오십니까? 보나마다 윗선들 지금, 야사람죽엇으니까 지금 조심하자. 이럴뿐입니다. 지금 나라에서 하는 사업 많이있죠? 통합간호병동 아님 간호인력대체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일개 간호사들의 의견을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저희는 태움없이 일하려는 병동입니다, 우리 신규친구들이 부담가지지 않고 버틸수있도록 다함께퇴근합니다. 네 1시간? 2시간 오버는 기본. 출근도 1시간전 기본.ㅋㅋ도와줘도 일이 미숙한건 어쩔수없는거구요, 도와주면서 일하면되지? 뭐 이런건 간호사 안해보신분은 언급을 안해주셨으면좋겠네요. 네 뭐 출근을 늦게하자. 칼퇴하자 캠페인 아닌 캠페인하는데 윗사람들 지금의 현장에서 겪어보신적 있습니까? 라떼는말이야는 저도 즐겨하는 말이었지만, 이제 하지않는 말입니다. 그나마 다들 자식새끼 키울라고 일하시는 분들이잖아요, 진짜 양심이 있으시면 명퇴해야지.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살릴수있는 환자는 늘어나는데 어떻게 그시절이랑 같을까요? 그때는 돌아가실분이 지금은 살아계십니다. 꼰대? 꼰대라고 치부하며 참을말이면 참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해보죠. 코로나는 간호사몫이었습니다. 코로나 환자나오면 격리하고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원무과에서 환자배정 잘못해도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엑스레이찍는데 환자를 들고옮기고 이송팀이랑 영상의학과선생님들이 잘못해도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보험팀에서 처방걸러 변경해야하는데 의사들은 처방을 변경하지않습니다. 간호사들이 끝끝내 의사처방 기다리다 변경하는데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의사의 처방을 기다린다라는 말이 환자&보호자분들이 제일 많이 들은말 아닐까요? 화장실 변기가 막혀도 욕받이는 미화여사님이아니라 간호사입니다. 침대가 고장나고 선반 미닫이가 덜컹거려도 관리팀이 아니라 간호사가 욕을 먹습니다. 담배를 못피게하고 술을 못먹게해도 탈출을 막는건 보안팀이 아니라 일을 하고있는 간호사입니다. 병동 긱계 숨겨놓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병동 물품이 없어지면 온병동 다돌며 그거다찾고 퇴근하는게 간호사입니다. 환자시트가는것도, 환자똥기저귀 가는것도 다간호사더입니다. 저는 막내동생 똥기저귀도 다갈아낸 K장녀여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결코 그요청에 불쾌감을 드린적없다 장담합니다. 환자가 밥을안먹어도 간호사, 환자가 약을 안먹어도 간호사, 환자가 잠을 안자도 간호사..환자가 똥을 안싸도 간호사..등등..아기처럼 모든걸 요구하시면서 간호사는 돈을 많이 벌지않냐..하시는것은 참 마음이 아픕니다. 네 이럴려고 제가 간호사를 했나봅니다. 그래도 제가 선택한 것이니 다해드립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자를 보고있는 간호사들은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버티다 못해 떠나는 간호사들도 참많아졌습니다. 어느 직업에나 귀천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절 욕받이로 만들어도 어떻게든 배려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이라 말하며 취급받지 못하는 저는 대한민국의 간호사입니다. 제가 마음을 다하면 돌아오는건 상처뿐이지만 버티고있습니다. 버티고 있습니다. 사람을 생각해서 선택한 직업이 이렇게 저를 아프게 할지 몰랐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 저를나약하다 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저의 정신이 망가지는것은 둘째치고, 곧 그만둘 생각을 하면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도 제 지인들이 제가 일하다가 뇌출혈이 터질수도 있을까 제 지인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두블리-z2n 코시국때 의사들 파업하는데ㅋㅋ간호사들은 파업 안합니다 못하죠. 의국 파업했을때 교수님들이 뒤봐주고 교수님들이랑 카톡하면서 일했습니다ㅋㅋ 병원에 간호사 1 도없어봐라 일이 돌아가나 간호사? 나이팅게일 백의의천사 그런 단어는 한국사회에선 개밥으로 주시구요, 우리도 먹고살자고 애키우자고 하는 일인데. 파업ㅋㅋㅋㅋㅋ에휴 이렇게 프라이드가 없는 직업인지 매해 매순간 깨닫습니다. 진짜 파업한번 해보자 해도 우리들은 알잖아요 절대 안되는일인걸. 어디 간호사의날 하루 지정해서 전국의 간호사 1일 쉬는날을 지정해봅시다. 일반 local은 간호조무사 굴리면 일은 다돼죠 원래다 그러니까. 상상만으로 아찔한데 파업한번 해보고싶네유ㅋㅋ
그래서 선생님같은 분들은 버티고 버티다가 그만두거나 그만둬지죠. 혹은 요즘은 빠르게 상황 깨닫고 국시치고 바로 미국 엔클부터 접수해서 시험치고 미국 간호사로 그 오랜 시간 절차를 밟고 영어 공부까지 해서 이민자가 되는 걸 차라리 택하시죠. 미국,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등등 해외로 다들 나가는 이유도 결국 마찬가지입니다. 거기가 천국이어서가 아니라 거기는 적어도 한국처럼 오래 버티지 못하게 만들지 않고, 적어도 사람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간호사에게 지옥에 가깝기 때문이죠. 미국 간호사로 가신 분이 제게 하신 말씀이 있어요. 해외로 나가려면 한국 간호사를 해라. 하지만 한국 간호사로 평생을 한국에서 살겠다고 생각한다면 간호대를 가지 마라. 인간다운 삶이 거의 불가능하고, 전문직으로 봐주지도 않고, 오래 버틸수록 빠르게 환자가 된다고요.
지인이 간호사라 보면 1시간 일찍 일을 시작하고 1시간 늦게 끝나는건 기본이고 환자가 많거나 바쁠때는 2,3시간 초과근무하고 나오더라구요... 그러면 보통 하루 10시간넘게 일을 하는건데...몸도 많이 상하고 지쳐보여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줬음 좋겠어요 너무 고생하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우리나라 간호사들 화이팅입니다!!!
병원 근무 8시간동안 체력도 감정소모도 심합니다. 빨리빨리 문화에 환자분들은 조금만 늦어져도 예민하고 진료 및 검사 예약시간 늦어지면 화내시고, 심지어 한국 병원은 사람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업무를 시키는것 같습니다. 법적 근무시간 늘어나면 과감하게 퇴사하겠습니다.병원에서 인증이랍시고 조기출근, 늦은퇴근해도 보상도 없습니다. 연장도 못올리게 하면서, 노조없는 병원이나 모든 수가를 제한해주세요
서울에 있는 기업병원인데, 오늘 6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까지 일했어요… ㅠㅠㅠ 단 5분도 쉬지못하고 일했구요! 물론 오버타임도 쓰면 눈치줘서 못쓰고 퇴근했구요..;;; 매일 퇴근하고나면 기운 빠져요.. 사실 존중받는 직업이어도 이렇게 일하면 힘들텐데, 가끔 이상한 일로 열심히 컴플레인 거시는 분들 만나면 정말 10배로 힘듭니다….
한국에 빅5로 불리는 병원중 한곳을 다니고 있는 4년차 간호사입니다. 신규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하루에 12시간씩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5터발(5일 연속 근무)은 기본이고 6터발(6일 연속 근무)도 빗발칩니다 그저 오버타임만 쓰고 근로시간만 보장되면..밥만 먹을 수 있으면.. 후배들이 많이 남아있을 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젠 많이 지치네요
@@니이모를찾아서-s2q 게이야... 일할 때 잠 쳐 잔다는 게 아니라 1. 출근 앞 뒤로 3시간이 근무 인정도 못 받는 노동시간으로 할애되고 있다 2. 데이ㅡ이브ㅡ나이트 이 3교대 근무 사이클에서 근무 잘못 잡혔을 때 3. 1의 앞뒤 시간 잡아먹히는 것 때문에 근무 나오기 전에 잠 잘 시간도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말인 것 같다...
현재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실습중인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들 어떻게 일하는지 아시나요? 학생인 제가 출근하면 평소보다 간호사가 많아요. 왜일까요? 2개의 근무번들이 겹쳐 일하는 시간이라 그렇거든요. 저랑 같이 출근해야 할 분들은 일찍와있고 전 근무번은 몇시간 더 있다가 퇴근하십니다. 결론은 모든 간호사가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최소 3~4시간 이상 일한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추가근무 수당은 없는거죠. 안그래도 몸이 박살날것같은데 돈도 안주는거에요. 근무시간만 많으면 다행이죠, 업무량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 실습하는동안 간호사들 밥먹으러가는거 총 3번정도 본거같아요. 그마저도 눈치보면서 '내려가도 되겠지..?' 하는 표정으로 갑니다. 환자들 입장에선 간호사가 별로 안 바빠보이지만, 실제로는 투약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환자확인하고 투약하고 시간맞춰 바이탈과 혈당 체크하고 욕창위험군인 경우 욕창사정+드레싱까지 한 사람당 10~20명 환자를 돌보는게 >단순루틴
실습생 아가야 당신이야 말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혹은 알면서도 간호사 집단의 이익에 눈이 멀어 현실을 외면하는 거 아니에요? 인계 때문에 30분 1시간 일찍 나오는 건 병원에서 일 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다 해당되는 거고 그쪽 말대로 pa는 불법이니까 그거 없애고 이름만 바꿔서 합법적으로 간호사만 할 수 있게 도장 찍겠다는 거 아니에요 네?? 그리고 간호사의 본질이 뭔데요 인 호스피털 아니에요? 근데 왜 자꾸 병원 밖으로 기어 나와서 소방에 기웃거리는 건데요 응급실에서 수련 받은 간호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병동에서 전혀다른 업무 보다가 현장에 나와 1차 처치 할 수 있다고요?? 이미 다른 직군 밥그릇 야금야금 뺏어 먹고 있으면서 아예 독식을 하겠다는 게 간호법의 본질이라는 거 정말 몰라서 찬성하고 있는 거 아니죠? 멍청이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고 하는데 다른 직군 현직자로서 간호사가 얼마나 이기적인 집단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그들끼리 서로 헐뜯고 힐난하니 쉽게 그만 두는 거고 재취업이 쉬우니 아쉬울 게 없다는 거 모를 줄 아세요??? 진짜 취업의 힘듦을 안다면 목구녕에 칼을 들이밀어도 고민하는 게 보통의 직장인의 처지인 거 알고나 떠드세요 본인 실습하는 그 짧은 2주 동안 잠수 타서 안 나오는 무책임한 간호사 최소한 들어는 봤을 텐데요??? 하루 일 하고 안 나오는 것들도 있는데 그건 알바도 안 그래요 그리고 뭐?? 전문성을 높여?? 훌륭한 임상 간호사도 많지만 일 못하는 사람 구실 못하는 간호사가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그들이 업무적으로 똥을 싸대니까 잘하는 소수의 간호사들의 업무과다로 이어지는 거 아니에요??? 그걸 못봤다고 주장할 거면 제발 깝치지 말고 닥치고 공부나 더 하세요. 학생 제발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불리한 진실은 숨기고 유리한 것만 불쌍해 보이는 것만 잘라서 paranoia 환자마냥 떠들지 마세요^^ 아 저 뜻은 당연히 알고 있겠죠??
@@고맙습니다하하 상대 직업에 대해 아는게 없고 반박이 안되니 학생학생거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인양 깎아내려가며 감정에 호소하는건 제가 아니라 본인인 것 같습니다. 인 호스피털이 불가하니 소방에 기웃거리는거 아닐까요? 현 상황 맥락이해를 못하시고 계시네요. '소방쪽으로 빠지는것도 나쁘지않아' 라는 조언 진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요. 다른 직군 밥그릇을 야금야금 뺏어먹지 않도록 선생님께서도 앞으로 간호법 제정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논리적인 반박을 해요 학생 본인 댓글에 따봉이나 처누르지 말고 병원에서 버티기 힘드니까 나간다?? 결국 병원에서 일 안 하고 병원 밖에서도 먹고 살 수 있는 다양성을 갖췄다는 말이잖아요 간호사를 깎아내렸다고요??? 현실을 말 한 거에요 파이팅은 ㅋㅋㅋㅋ 개뿔 진짜 쌍욕 나오게 만드네
한 시간은 기본으로 일찍 출근하고 퇴근이 늦어지는 건 너무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오버타임에 대한 수당은 따로 책정되지 않아요. 근무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은 운이 좋은 날이고 물 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못 견디겠어서 두 달만 더 일하고 그만둘 예정이에요. 간호사도 사람인데... 인력 충원이든 근무환경 개선이든 뭐라도 있어야 버티지 않을까요.
그냥 환자보는 일만으로도 힘든데 병원 인증평가로 인한 업무과중 스트레스는 다 간호사들 몫이고.. 오버타임을 해도 수당을 안챙겨주는게 진짜 불법아닌가ㅋㅋㅋ 그렇게 근무 시간 안에 일을 다 끝내기 힘든 상황이면 사람을 더 쓰면되는데 돈은 아끼고 싶으니 있는 간호사들은 죽어나고.. 간호사가 바쁘고 힘들어질수록 결국 그게 환자한테 다 손해로 돌아옵니다 신경쓰고 싶어도 다른 잡일 때문에 놓치게 되고, 친절하고 싶어도 당장 피곤하고 불행한 사람이 어떻게 늘 친절하겠어요 퇴직율, 의료 질 저하 다 당연한 결과임
간호사는 그냥 안하는게 답임 공부량은 개많음 게다가 간호사되고나서도 몸은 개힘들지 3교대? 8시간 칼퇴 지키는 병원 어디도없음 실제로 9시간반(오버타임)이고 출퇴근시간합치면 11시간 실제로 쉴수있는시간 13시간 ㅋㅋㅋㅋ 이미 주 69시간을 하고있는거라니까 간호사는? 그렇다고 앉아서 일을 하냐? No 전직종 일만보씩 걸어댕김 ㅋㅋ 또 여자군대라 짬이 답이라 위계질서도 엄격하고 보수적이다. 결론: 걍 2~3년 경력만 쌓고 소방이나 보건직 공무원으로 튀는게 정답이다~~
의료진들은 바로 퇴근 못해.. 인수인계든 뭐든 퇴근할 시간에 환자 오면 퇴근 시간 넘어가는건 비일비재하고.. 제 시간에 퇴근할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오버해서 일하면 일한 만큼의 대가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근무날도 아닌데 나와서 일하고 일한 수당조차도 제대로 못 받으면 열 받지.. 돈보다 몸이 견디겠냐고.. 그렇게 장기간 몇년동안 일하면.. 간호사, 의료진들 지금도 힘든데 주 69시간하면 간호사들 사실상 죽으라는 얘기네 일하다 죽으라는 얘기네.. 지금 업무 강도도 세서 개선해야 되는데 오히려 역행하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니.
간호 실습생입니다. 절대 졸업 후 병원에서 일할 생각 없습니다. 왜냐구요? 대학병원에소 실습하는데 3교대라면서 거의 대부분 남아계십니다. 수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2시간씩은 더 남아계시는거같네요 ^_^ 아 저희 어머니도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간호사신데, 일찍은 무슨 제때 퇴근해서 오시는거 보는게 다섯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학교 학과를 정하실때 절대 간호과에 오지마세요. 공부도 더럽게 힘든데, 실습은 더 힘들고, 비싼 등록금 책값 내가면서 돈도 안받고 실습시간 채우고 다리 퉁퉁 붓는거 진짜 못할짓입니다. 근데 그걸 졸업하고 나서도 직업으로 해야된다니... 저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병원비로 다 빠져나갈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시간날때마다 물리치료 받고 살고있습니다^^!
인원증원? 하면 값싼 노동력 취급밖에 안됨 오래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연봉 환자수 등등 근본적인 해결을 해줘야지.. 무슨 2년 편입제..? 그거 보고 진짜 한국에서 간호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음 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 진짜 이렇게 사람 갈아서 정신적 신체적 노동시키고 임금 겨우 이정도 받고 도랐나.. 글고 한국만의 조직문화.. 진짜 이상함 2시간 일찍 출근하는 거, 태움, 언어적 폭력은 당연하고, 교육기간도 짧고, 다 같이 기다려서 퇴근해야되고ㅋㅋㅋㅋ 인원증원해봤자 다 탈간호 탈임상 하거나 해외로 감.. 본인들이 일 안해봐서 모르나봄 진짜 지금 한국간호사는 최악이라는 걸.. 간호사라는 직업은 되게 가치있는 직업인데 한국은 그 가치를 바닥까지 떨어트림.. 코로나 때 잠깐 영웅취급해주고 그 뒤로 좀 개선해주나 싶었는데 2년편입ㅋㅋㅋㅋ 나라 잘 돌아간다 진짜 간호사 뿐 아니라 건보료 국민연금 집값 세금 다 타개책이 필요.. 이대로면 청년들이 너무 힘듬.. 윗사람들아 제발 제대로된 정책 내주길.. 주 69시간?ㄲㅋㅋㅋㅋ 간호사가 주 69시간하면 오버타임까지하면 훌쩍 넘을 듯
이게 이제서야 언론에 밝혀지다니 ㅋㅋㅋ저도 6년차 간호사였었고 소위 말하는 빅5에서 일했었습니다. 노동부에서 감사나오고 나서 윗선에서 오버타임 너무 심하게 한 것 처럼 보이면 안된다고 해서 신규 선생님들로 하여금 근무 시간 이후에 차팅한 것은 EMR 아이디 로그아웃하고 이브닝 듀티 아이디로 차팅하라고 권고 받은 적 있어요
지겹다 진짜 이래놓고 간호법은 죽어라 반대하는 미개한 것들...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손해보는건 니들입니다 니들.. 간호사가 인력이 부족하면 누가 피해볼거같아요 바로 환자 니들이예요 너넨 환자 안될거같아? 누구나 나이먹으면 환자가 됩니다 누구나 아휴 지겹다 지겨워 이나라는 글러먹었다
특히나 병원은 사람이 나가더라도 그 듀티에 최소 몇명은 필요하기때문에 사람이 줄고, 오프를 못받고, 사람이 더 줄고, 더블을 뛰고 이런 악순환이 생깁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어떻게든 굴려주니까 윗놈들은 괜찮은 줄 알아요 여기서 근로시간 더 늘어나면 간호사가 간호死할겁니다
하루에 한 끼도 못 먹고, 실수하면 바로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문제니까 항상 긴장하며 일하니 먹은것도 없는데 자꾸 설사하고. 3개월만에 13키로 빠지고 인생 처음으로 생리도 멈춤.. 그와중에 또 막내라고 태움(모두가 태우진 않았음, 무섭게 가르치는 선배도 있었지만 그건 태움 아니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 6개월만에 생리 유도주사 맞고 일 하는데 그 태우는 윗년차가 , 기침 가래 의학용어로 인계장에 안 적었다고 일부러 인계 안 받아주고(위중한 환자 둘이었는데 그냥 던져놓고 본인은 앉아서 편한 환자만 보고 있음).. 12시에 출근했는데 다음날 새벽 다섯시쯤에 데이 올때까지 인계 안 받아주다가, 인계 해보라고 해서 하고있는데 중간에 딱 끊더니 아 됐다고 다 아는거 인계 줘서 뭐하냐고 집에 가라고.... 그렇게 탈의실로 갔는데 오버나이트 생리대가 꽉 차서 새고 있는데도 아무도 말 안해줌ㅎㅎㅎㅎ 응급사직이고 나발이고 그만둠.... 그 뒤로 임상은 못 가겠네요.
의사협회쪽이 법쪽과 연관이 있으며 정치쪽으로도 힘이 있어 간호법 제정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호사는 의사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간호사의 일만 오직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이 법이 없으면 간호사들에게 방대한 일에 비해 적은 돈 주고 가성비 있게 의사일이나 기타 모호한 일까지 모조리 시킬 수 있습니다. 간호사 업무가 아닌 의사업무를 시켰을때 ‘간호법 근거로 불법이니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위한 것 입니다. 의사들 업무를 간호사들에게 모호하게 시킬것이라면, 급여를 더 주고 그러한 역할을 만들자 한 것이 의사의 역할을 하는 PA간호사에요. 미국에서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불법입니다. 의사의 역할을 일부 함과 동시에 급여를 더 받아야 하죠. 이런 것에서 간호법이 개원의 ‘발판’이 된다고 의사들이 우려하는 것입니다. 개원을 의사만 할 수 있는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병원장 또한 의사입니다. 당연히 의사가 되기 위해서 간호사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일반인보다 간호사들이 잘 압니다. 현재 간호사들은 의사대우?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물 마시고 밥을 제때 먹을 수 있고 적정 수의 환자들 간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병원 인증평가때 간호사들은 의사일이 아니더라도 대청소며 간호가 아닌 업무들을 모조리 합니다. 이러한 오버타임은 계속 되고 그에 따른 급여 역시 없습니다. 그렇다면 업무분담을 위해서 인력이 더 필요한데 병원에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죠. 지출이 커지니까요. 의사 전문/전공의 인턴 등 각자 할 일을 하고 시기별로 배우지만 간호사는 입사 후 한달 교육듣고 독립하여 20명이 넘는 환자들을 오직 홀로 돌보아야합니다. 20만명이 간호사면허증을 갖고 있지만 10만명은 병원에 있지 않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직업을 갖은 상태로 적정 기준 2배를 넘는 환자 수를 홀로 지는 책임은 너무 무거우니까요. 간호사가 일하는 환경이 정말 열악하고 그곳에 24시간 있는 환자들은 정작 위험한 순간에 발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죠. 그 시간에도 간호사는 어쩔 수 없이 간호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하느라 환자를 볼 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여초의 징징거림이라는 한심한 댓글 보고 댓글다는데, 남자 간호사로 말해보면 남자 간호사들 전부 병원 경력 쌓으면 소방으로 빠지려고 한다. 실제 병원 근무랑 만족도 차이도 크다. 이건, 남초인 소방보다 병원 근무환경이 더 안좋다는 거 아님? 안 힘든 직업 없다지만 이직률/유휴면허율/대학병원 퇴사율 보세요. 대한민국 간호사가 객관적으로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게 그저 감수할 문제고, 징징거림이고, 타직종도 다 힘들다고 뭉게버리는 문제면 정말 대한민국 노동환경은 하나도 발전 못 하는 거지. OECD에서 나름 입지있는 국가로 커가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매번 후진적일까? 😂
3교대도 그렇지만 대중교통이 있는 시간에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오.. 다른건 이젠 더 바라지도 않고 집이나 편히 오가게 해주십시오 새벽 6:30분 인계 시작이면 도대체 몇시에 차를 타서 카운트를 하고 환자 파악을 하고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겁니까…. ㅠㅠㅠ
저도 간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간호사들의 인권 문제가 참 취약 하더라구요..ㅜ 모든 간호사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일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리고 이번에 간호법 재정에 관하여 얘기가 돌고 있는데 꼭꼭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저도,간호사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 7년짜리 " 라는 말을 듣지 않게 꼭..도와주세요..!
이게 어딘가의 후진 좆소라서 그런것 같죠?ㅋㄱㄱ 대한민국 병원 현실임. 저도 요양병원 가니까 간호사 1에 환자 70명ㅋㄱㄱㄱㄱ 그러다 불이라도 나면 간호사는 환자 다 업고 대피 안 시켰냐고 징역 살겠죸ㄱㄱㅋ? 예전에 그런 뉴스 봤는데 한번에 환자 3명 업고 대피 안 시켰다고ㅋㄱㅋ
제친구도 서울아산병원 대리급 간호사인데 작년에 인증때문에 엄청 고생햇다고 하더라고요,, 방광염 달고살고 밥도 못먹을때 많고 듀티 잘못 나오ㅏ서 나이트-오프-데이면 쉬는날인데도 잠만 자고 출근하고 머 갑자기 오프 사라지거나 오프인데 연차를??? 강제로 쓰기도 하고 입원해야할 정도로 아팠는데도 일할 사람 없어서 하루이틀 쉬고 그대로 출근하고.. ㅎㅎ 저는 간호사랑 전혀 관계없는 dba인데 친구덕분에 간호사 잘 알게 됏어요ㅋㅋㅋ 제가 칭구한테 부러운건 연말 성과급,,, 그거빼곤 진짜 하나도 안부럽고 너무힘들어보엿어ㅓ료 저두 야간작업이랑 초과근무로는 남부럽지 않은 직종이지만 간호사 3교대는 비교가 안되는거같아요
정말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 현재 간호사들이 모두 겪고있는 일, 그리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근무 중 휴식시간 보장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사도 거르고 화장실도 가지 못할 정도로 갈아넣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우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3교대로 하다보면 지칠대로 지친 인력이 환자를 간호하고 그 마저도 간호인력 대비 정해진 환자수보다 그 이상을 담당하며 교대근무가 돌아갑니다. 질 낮은 간호를 제공했을 때의 환자들의 회복률 뿐만 아니라 재원 중 느끼는 만족도도 낮을 것입니다. 그로 인한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는 경력직 간호사들의 사직. 그리고 채워지는 건 신규 입사자이고 그들의 교육의 몫은 또한 남아있는 경력직의 몫으로 끊임 없이 악순환의 굴레로 이어집니다. 이번 사건과, 또 그 외 업무의 스트에스로 인한 자살, 높은 사직율, 이직율은 괜히 나온 통계가 아닙니다. 간호사의 처우개선, 간호법 제정부터도 꼭 필요합니다..
영상을 보면 퇴근처리를 한 후에도 계속 일을 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일한 부분은 보수를 받는지 우선 궁금하네요. 지금의 주 52시간 체계에서야 일을 하거나 일을 시키면 당연히 불법이니까 앞으로는 퇴근 처리하고 뒤로 일을 시키는거 아닌가요? 지금 제안되고 있는 유연근로제가 뒤로 일을 하는 부분을 양지화하는 것 일텐데요. 지금의 '퇴근처리 후 뒷 일'이 유연근로제가 적용되면 '퇴근처리 후 일 다음 일'이라는 발상은 참 기발합니다.
@@fannylee411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 고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 역시 대략 알겠습니다. 문맥 상 간호직이라 보고 답변을 합니다. / 연차의 사실상 제한은 직업의 특수성도 있지만 직장 내부의 문제는 아닌가요? 오버타임 수당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절차로 초과근무를 하셨나요? 연장근무에 대한 합의 없이 퇴근처리 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일을 더 하신건 아닌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 법과 현실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법과 현실의 불일치를 내가 겪고 있으니 새로운 법 또한 그럴 것이다. 그래서 반대한다' 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 난 공무원이 아닙니다. 내가 필요하다 생각한 시기에는 주 120시간이라도 자발적으로 하는 연구직입니다. 그게 내 기량과 실적을 높이는 방법이기에 수당이 없어도 합니다. / 연구직이나 간호직과 같은 특수한 직업군은 모든 근로자가 적용받는 보편적인 근무제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는, 특수직을 위한 세부조항의 필요성을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여기 댓글 보고있자니 힘빠지고 ㅈ같네 간호사 힘들다는데 지들이 더 힘들다는 댓글같은건 대체 왜 다는거임 지들이 더 힘드니 참아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근무시간 개 길고 처우개선 필요한건 팩트 맞잖아? 뿐만 아니라 의료계열 전반적으로 처우 안좋은것도 사실 그러면 다 같이 개선해갈 생각을 해야지 머 지가 더 힘드네 어쩌네 이런 말 하는거 보면 답도 없다 어휴 이러니 발전이 없고 의료계열 다같이 망해가지
저렇게 오버타임해도 오버타임 돈 청구도 못해요 ^^ 일은 일대로 감정노동도 시달려야하고 내가 환잔데 간호사가 내가 짜증내든 화내든 다 받아들여야지 이런 분들이 많아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내가 간호사를 할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진짜 좀.. 처우든 인식이든 좋은 쪽으로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제 때 화장실 가고 싶고 밥 먹고 싶어요. 왜 밥도 못 먹고 일하냐구요? 그렇게 해도 일이 안끝나거든요. 그렇게 해야만 오버타임 1분이라도 줄거든요..
한국에서 간호사 하느니 .영어배워서 외국 간호사하는게 돈도 많이 벌고 의사들한테 존경받는다. 미국 간호사 친구 1억 6천 벌고. 업무량도 훨씬적고 의사가 함부로 못대함,하대하지않음 절대 네버. 인종차별은 있지만, 기존 한국인들이 잘해서 별소용없어. 한국은 태움문화+의사가 얕보지.
이거 진짜 어이 없네. 대학병원 의사는 안 힘듬? 의사가 더 힘들어요.. 진짜 죽겠는 게 아니라,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이런 말하면 또 이러겠지. "의사 힘들어? 그럼 의대 증원 하자~" 근데 간호사 힘든다는 거에는 "간호사 힘들어? 간호법 만들자~" 이러냐. 니들이 69시간이든 뭐든 그렇게 일하는 거. 의사들은 인턴,레지 때 최소 주80시간. 최대 100시간 넘게도 하는데. 그건 아무 말 안하지? 과로사로 죽는 거 기사에 많이 안 나오더냐. 그렇게 힘들게 병원에서 굴리는데 거기에는 어떻게든 외면해서 희생을 강요하고 ㅋㅋㅋ 우리나라 국민들 다 같이 공공의료해서 공공의사 맛 한 번 보기를. 자기 아플 때 5천원 내고 간 병원 5만원 내고 가봐야 정신 차리나. 수술비 아까워서 수술 못해봐야 정신 차리나. 국민들 수준이 떡 이거임. '나 살기 함든데, 왜 의사는 잘 먹고 잘 살아? 짜증나네. 너네도 내려와'하는 거임 ㅋㅋㅋ
![약 9년 전, 위암을 겪고큰 고비를 넘긴 해영 씨, 그 덕분에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인간극장] KBS 250129 방송](/img/n.gif)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호사 3교대라고 하지만, 사실상 2교대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1시간 30분씩 일찍 출근하는 건 기본이고, 오버타임 근무도 기본입니다. 오버타임을 하지 않으면 절대 끝낼 수가 없는 업무 양입니다. 기본 루틴만 하더라도 시간이 벅찬데, 환자 분들께서 계속 콜 하시면 그날은 새벽에 출근해도 저녁에 퇴근하기도 합니다. 2교대 근무에 돈은 3교대로 받으니, 당연히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돈은 둘째치고, 몸이 버텨나질 못합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간호사의 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간호사 수가 많음에도 대학병원에서 버티는 간호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대 근무, 긴 업무 시간, 그럼에도 부족한 휴일 수, 직장 내 태움 등으로 도저히 사람이 버틸 수가 없는 구조인 겁니다. 그런데, 과거 문재인 정부와 현 윤석열 정부는 그저 간호대 정원을 늘려 간호대 학생만 더 배출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뭐합니까? 대학병원에서 버틸 사람이 없는데요.
간호사의 업무 환경 개선, 적극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그저 간호사 개인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진짜 도움이 필요한 여러 환자분들을 위한 길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정말 친절하고 세심하게 환자 분들을 케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학병원부터 제발 빠른 개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살려주세요 ㅠㅠ
신규때 1시간 일찍 가니까 이렇게 늦게오면 뭘 알려줄 수 없다면서 그 다음 근무부턴 2시간씩 일찍가서 막내잡하고 환파하면서 일 했네요
퇴근시간이 끝났는데도 2시간 오버타임은 기본.. 특히 이브닝근무 할 땐 3-4시간 더 근무하다보니 새벽1시되면 교통편도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택시 탔죠 ㅎㅎ;
솔직히 초과근무 수당만 줘도 이런 불만은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ㅠ정규근로시간 당당히 어겨가며 쥐꼬리 월급 ㅠ
공장 제조업도 거의 주7일 연중무휴임
맞아요.. 8시간 일해본 적 하루도 없어요ㅠㅠ
독립 직후 이브닝 근무시간이 원래 2시 반-10시 인데 오후 12시반에 출근해서 다음날 새벽1시반에 퇴근했을때 너무 현타왔어요. 부정출혈은 기본이고 진짜 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누군가는 신규여서, 업무가 미숙해서 라고 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런 이유 조차 그냥 변명이 되어버리는 직업군이 간호사입니다. 신규가 온전히 커버칠 수 있는 업무량은 0.2인분인데 반해 병원에서는 1.5인분을 커버하기를 바라거든요.
와이프가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실제로 보도한거보다 더 힘들고 괴롭습니다.
인증도 맞는말이구요.
제발 간호부 일이 생산적이여서 밑에 간호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안타깝다... 대학병원 간호사가 하필이면 너를 만나서 개고생이네.. 근데 니 마누라는 태움 같은 건 안하려나...??
남편 잘 못 만난 스트레스 아래 직원들에게 풀 고 같은데..
@@catchtiger205 뭔 개소리지
@@catchtiger205 인성이 참...
@@catchtiger205결혼한 남자가 부럽냐 ㅋ
@@catchtiger205왜이래 이사람? 소름돋네
진짜.... 저는 학생간호사인데, 실습으로 병원 가서 볼때마다 선생님들은 일찍와야하고 늦게 퇴근해야하더라고요.. 심지어 근무때는 화장실가고 뭐 마시는 것도 못 봤어요... 최악이에요. 요새 편한 일도 많은데 간호사 되는 게 후회스러워요.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왜 간호사는 항상 희생해야하나요?...
그러면 공무원으로 빠지던가 하셈 간호사도 길 여러개 많더만 간호사들이 지원 안하고 다른길로 가면 병원만 손해임 저출산이라 장기전가면 이김
@@jsnakkdndne서울시 간호직 이번에 5명 뽑음 티오 개박살
@@jsnakkdndne 그게 됐으면 했겠지 이렇게 개고생 안하고…
영어해서 미국 가셈
현직 간호학생인데요, 본댓글 말에 동의합니다.. 실습 가면 간호사분들 상상 이상으로 너무 바쁘세요.. 실습하면서 느낀건데 한국에서 오랜 시간 간호사 할 자신이 없어집니다. 간호직 공무원 TO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한국임상은 평생직장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해외로 취업할 준비하고있어요. 힘들겠지만 임상에서 버틸 자신이 없네요 ㅋㅋ
신규간호사입니다.. 간호학과 입학하면서 간호법제정 팻말들고 광화문에 동기들이랑 같이 갔었고.. 졸업할때쯤엔 제정되어있을 거란 기분좋은 희망이 있었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유행했고 여기저기 뉴스에서 선배간호사분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간호법제정에 힘이 실리는것 같아 정말 내가 졸업할때쯤엔 간호법이 제정될 것 같았어요. 근데.. 졸업하고 병원입사를 앞둔 요즘.. 글쎄요.. 분위기가...ㅠㅠ 간호사가 대체인력으로 가능하다면 왜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인력을 안쓰고 해외간호사 유입을 장려하는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실까요.. 우리나라만 간호법이 없어요.. 제주변 후배나 신규들 중에 해외간호사 생각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에요. 10명 중 9명이 조건과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해외간호사에 긍적적일만큼 정말로.. 한국간호사로 있는게 힘들다는 뜻이에요.. 이미 제주변 친구들중에도 졸업하자마자 몇년 뒤의 해외간호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동기들이 많습니다..
주차관련문제도 간호사한테 컴플레인 화장실 더러운것도 간호사탓 의사가 회진 안오는것도 간호사탓ㅋㅋ 진짜 일하다보면 이런것까지 간호사가 해야되나 현타맞을때가 너무 많음
ㅋㅋㅋ맞아요 밥 늦게 오는것도 간호사탓 인턴이 드레싱 늦게 하는것도 간호사탓...
정수기 고장났다 히터 안나온다ㅋㅋ
와이파이 안잡히는거도 간호사 탓....
진짜 개공감 의사들 회진 안오는거 진짜 우리한테 컴플레인 오지게 하다가 막상 교수님 오면 감사합니다 교수님~ 만만한게 간호사죠^^
그냥 보이는게 우리라 모~~~~든 병원 컴플레인 우리가 다 해결하는 기분 각종 환경업무까지
네. 버티고버티면 뭐하나요. 또 그만두고 또 신규간호사 교육하고, 티오 더 주는것도 아니고 환자응대하면서 일하는데 뭘가르칠까요. 가르치면 그만두지요. 다른데도 취업잘되는데뭐.
환자들 밥시간인데 밥시간에 저는 밥안먹나요ㅋㅋ(ㅋㅋ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한데요, 그렇게 다들 밥시간때 나오면 감사하죠.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콜벨울울립니다. 보호자분들 자녀분들은 전화해서 안부묻느라 정신없구요.자녀분들이 기본 3분이상이에요, 가족분들끼리 연락안하시나요? 다들 돌아가면서 전화하시네요
간호사 욕받이 만들고 의사한테 욕하라하면 의사들한테 아무소리 안하시잖아요.
의식주에서 식을 건드리는데 화가 안나나요. 의사오더 우리가 내는거 더 까발려볼까요? 환자분들 개인정보때문에 브이로그 엄두도 안냅니다. 몇몇 편한 간호사분들, 사직자분들 유투브 올리시는데 진짜 인증 가능한분들만 올리시죠? 같은 직종인것처럼 몇몇 환자 분들이 간호사들 힘들지..하며버텨라 얘기하시는데 저희 아버지가 퇴직은 더오래전에 하셨거든요? 저희아버지도 저한테 그런얘긴안해요. 그냥 그만두라하지. 진짜 별에별말해드리고싶지만, 환자 분들과 보호자분들을 때문에 참습니다.
간병인 말만듣고 병동에 컴플레인 하시는 보호자분들, 저는 24시간 상주만 가능했어도 제가 간병인할텝니다. 좋은 간병여사,남사님들 많지만 환자밥훔쳐먹는 간병인도 많구요, 맨날 거울만보고 자기관리하는 여사님들도있구요, 게임폰 2-3개굴리며 게임하시는여사님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병원의 현실정이 간병인들 도움을 받고 있기때문에 무시할수는 없고 매시간 인계하며 환자들 주의깊게 봐드립니다.
보호자 분들한테 전화해서 간호사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얘기하시는것도 많이들으면서도 그 간병인들을 의지할수밖에없습니다. 환자 15내지 20명을 보면서 제가 매초매분은 못들여다보니까요. 매30분, 매1시간 돌아보며 다른부상없이 연골이 다상했어도 깁스풀고 환자들을 확인하러갑니다.
오버타임. 네, 저도 신규때는 오버타임으로 왈가왈부했죠. 인증때 오프인데도 나가서 8시간 청소합니다. 돈줍니까? 사람 쉬는날이니까 나오라네요. 그나마 아산 대기업이라 산재해주네요ㅋㅋ그어떤 대학병원도 산재인정 안해줍니다.ㅋㅋㅋㅋ진짜 요즘말로 할말하않.. 돌아가시고 산재인정하면 뭐합니까 돌아가신분이 살아돌아오십니까? 보나마다 윗선들 지금, 야사람죽엇으니까 지금 조심하자. 이럴뿐입니다. 지금 나라에서 하는 사업 많이있죠? 통합간호병동 아님 간호인력대체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일개 간호사들의 의견을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저희는 태움없이 일하려는 병동입니다, 우리 신규친구들이 부담가지지 않고 버틸수있도록 다함께퇴근합니다.
네 1시간? 2시간 오버는 기본. 출근도 1시간전 기본.ㅋㅋ도와줘도 일이 미숙한건 어쩔수없는거구요, 도와주면서 일하면되지? 뭐 이런건 간호사 안해보신분은 언급을 안해주셨으면좋겠네요.
네 뭐 출근을 늦게하자. 칼퇴하자 캠페인 아닌 캠페인하는데 윗사람들 지금의 현장에서 겪어보신적 있습니까? 라떼는말이야는 저도 즐겨하는 말이었지만, 이제 하지않는 말입니다. 그나마 다들 자식새끼 키울라고 일하시는 분들이잖아요, 진짜 양심이 있으시면 명퇴해야지.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살릴수있는 환자는 늘어나는데 어떻게 그시절이랑 같을까요? 그때는 돌아가실분이 지금은 살아계십니다. 꼰대? 꼰대라고 치부하며 참을말이면 참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해보죠.
코로나는 간호사몫이었습니다. 코로나 환자나오면 격리하고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원무과에서 환자배정 잘못해도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엑스레이찍는데 환자를 들고옮기고 이송팀이랑 영상의학과선생님들이 잘못해도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보험팀에서 처방걸러 변경해야하는데 의사들은 처방을 변경하지않습니다. 간호사들이 끝끝내 의사처방 기다리다 변경하는데 욕받이는 간호사입니다. 의사의 처방을 기다린다라는 말이 환자&보호자분들이 제일 많이 들은말 아닐까요? 화장실 변기가 막혀도 욕받이는 미화여사님이아니라 간호사입니다. 침대가 고장나고 선반 미닫이가 덜컹거려도 관리팀이 아니라 간호사가 욕을 먹습니다. 담배를 못피게하고 술을 못먹게해도 탈출을 막는건 보안팀이 아니라 일을 하고있는 간호사입니다. 병동 긱계 숨겨놓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병동 물품이 없어지면 온병동 다돌며 그거다찾고 퇴근하는게 간호사입니다.
환자시트가는것도, 환자똥기저귀 가는것도 다간호사더입니다. 저는 막내동생 똥기저귀도 다갈아낸 K장녀여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결코 그요청에 불쾌감을 드린적없다 장담합니다.
환자가 밥을안먹어도 간호사, 환자가 약을 안먹어도 간호사, 환자가 잠을 안자도 간호사..환자가 똥을 안싸도 간호사..등등..아기처럼 모든걸 요구하시면서 간호사는 돈을 많이 벌지않냐..하시는것은 참 마음이 아픕니다. 네 이럴려고 제가 간호사를 했나봅니다. 그래도 제가 선택한 것이니 다해드립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환자를 보고있는 간호사들은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버티다 못해 떠나는 간호사들도 참많아졌습니다. 어느 직업에나 귀천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절 욕받이로 만들어도 어떻게든 배려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이라 말하며 취급받지 못하는 저는 대한민국의 간호사입니다.
제가 마음을 다하면 돌아오는건 상처뿐이지만 버티고있습니다. 버티고 있습니다.
사람을 생각해서 선택한 직업이 이렇게 저를 아프게 할지 몰랐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 저를나약하다 말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저의 정신이 망가지는것은 둘째치고, 곧 그만둘 생각을 하면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도 제 지인들이 제가 일하다가 뇌출혈이 터질수도 있을까 제 지인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진짜 구구절절 다 공감가네요ㅠㅠ
특히 병원에서는 뭐만 하면 간호사 잘못이죠 ㅋ 의사가 처방잘못내도 약제팀은 간호사한테 전화하고, 수혈처방 잘못내면 혈액은행 우리한테 전화하고 ㅋㅋ 처방우리가 내나요? 나참.. 병원 구석구석 모든 직종들은 간호사 없으면 일 안되나봅니다..
@@두블리-z2n 코시국때 의사들 파업하는데ㅋㅋ간호사들은 파업 안합니다 못하죠. 의국 파업했을때 교수님들이 뒤봐주고 교수님들이랑 카톡하면서 일했습니다ㅋㅋ
병원에 간호사 1 도없어봐라 일이 돌아가나
간호사? 나이팅게일 백의의천사 그런 단어는 한국사회에선 개밥으로 주시구요, 우리도 먹고살자고 애키우자고 하는 일인데. 파업ㅋㅋㅋㅋㅋ에휴 이렇게 프라이드가 없는 직업인지 매해 매순간 깨닫습니다.
진짜 파업한번 해보자 해도 우리들은 알잖아요 절대 안되는일인걸. 어디 간호사의날 하루 지정해서 전국의 간호사 1일 쉬는날을 지정해봅시다.
일반 local은 간호조무사 굴리면 일은 다돼죠 원래다 그러니까. 상상만으로 아찔한데 파업한번 해보고싶네유ㅋㅋ
선생님 글을 읽고 아침부터 눈물이 나오네요 대한민국 간호사 선생님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환자 입장에서 고맙고 미안합니다 용기 내시고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같은 분들은 버티고 버티다가 그만두거나 그만둬지죠.
혹은 요즘은 빠르게 상황 깨닫고 국시치고 바로 미국 엔클부터 접수해서 시험치고 미국 간호사로 그 오랜 시간 절차를 밟고
영어 공부까지 해서 이민자가 되는 걸 차라리 택하시죠. 미국,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등등 해외로 다들
나가는 이유도 결국 마찬가지입니다.
거기가 천국이어서가 아니라 거기는 적어도 한국처럼 오래 버티지 못하게 만들지 않고,
적어도 사람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간호사에게 지옥에 가깝기 때문이죠.
미국 간호사로 가신 분이 제게 하신 말씀이 있어요.
해외로 나가려면 한국 간호사를 해라. 하지만 한국 간호사로 평생을 한국에서 살겠다고 생각한다면
간호대를 가지 마라. 인간다운 삶이 거의 불가능하고, 전문직으로 봐주지도 않고, 오래 버틸수록 빠르게 환자가 된다고요.
진짜 이게 대한민국 간호사의 현실이네요
이렇게 직관적이고 공감되는 글은 처음입니다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교대근무. 오버타임 우리에겐 일상입니다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오래근무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숙련된 간호사로 부터 안전한 간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채용은 쥐꼬리 만큼 하면서 다람쥐 굴리듯이 근무 시키니까..
간호사들 트위터에 퇴사 했다고 하면
"탈임상 축하 드려요." 이런 말이 나돌까..
간호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병상수당 간호사수를 미국처럼 늘린다면 과연 오버타임이 있을까요? 병원의 이익이 더 중요한 시점에서 간호사만 갈아넣는다면 과연 이후에 피해는 누가볼것같습니까. 언젠가 병원을 가게될 우리의 몫이겠죠
지금도 종병은 과잉진료 하는곳들 있는데 간호사수늘리면 결국 진료비 상승으로 이어짐. 과잉진료 더 심해질거고..이러나 저러나 환자들한테는 다 안좋..
@@risakiki 돈 좀 더 내고 제대로된 간호 받으시겠어요 돈 적게 내고 그 돈만큼도 못하는 간호 받으실래요?
@@risakiki 차라리 돈 좀 더 내고 좋은 서비스 받을래요 저는.. 과잉진료라 해도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하면 진짜 값싼거 맞음..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니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닉값하네ㅋㅋㅋㅋ 너주변에 의료진없지? 물론 친구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 의사분들 힘들어도 계셔주시니 치료받고 잘 지내게될 수 있는건데.. 제발 누구든 일때문에 소중한 생명 잃지 않게 해줘라...
의사협회에서 간호사 들들볶는데 의사들 권위의식이랑 이기심부터 바껴야될듯^^
의대정원수ㆍ공공의대정원수 확대해 배출해 제발 의사들 일 의사가 하면 됩니다 의사가 할일 간호사한테 시키니 간호사들만 희생당하고 있는거죠
이런 상황인데도 간호법 반대하는 의협은 진짜..ㅋㅋ
간호법은 의사 뿐 아니라 다른 의료직들도 전부 반대하는 법입니다. 단순하게 처우개선을 하는 법이 아니에요.
@@charliekim4645 그 근거는요?
@@charliekim4645 그 근거는 무엇이지요? 애초에 간호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는 계시고 글을 쓰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간호법 적극 지지합니다
지밥그릇밖게 모르는 의사들이나 반대하겠지
지인이 간호사라 보면 1시간 일찍 일을 시작하고 1시간 늦게 끝나는건 기본이고 환자가 많거나 바쁠때는 2,3시간 초과근무하고 나오더라구요... 그러면 보통 하루 10시간넘게 일을 하는건데...몸도 많이 상하고 지쳐보여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줬음 좋겠어요 너무 고생하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우리나라 간호사들 화이팅입니다!!!
1:24 '인력이 부족해서 쉴 수가 없어요.' 참 어려운 현실입니다
인력이 부족ㅋㅋㅋ 월급 아끼려고 갈아 넣으려고 안뽑는것. 대학병원은 들어가려고 줄 섰음ㅋ
@@risakiki 그니까 인력이 부족이죠. 병원이 이익을 위해 간호사대비환자수도 안줄이고, 그대로 뺑이 치니까요
그게 간호수가가 너무 적은 이유도 잇어요ㅠ 병원입장에서 간호부서가 수익이 아닌 지출부서가 되버리니 월급은 적은데 몸은 갈아넣어야 함.. 의료수가 고치긴 해야되는데 국민들 반발이 심할거라서ㅠ
병원 근무 8시간동안 체력도 감정소모도 심합니다. 빨리빨리 문화에 환자분들은 조금만 늦어져도 예민하고 진료 및 검사 예약시간 늦어지면 화내시고, 심지어 한국 병원은 사람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업무를 시키는것 같습니다. 법적 근무시간 늘어나면 과감하게 퇴사하겠습니다.병원에서 인증이랍시고 조기출근, 늦은퇴근해도 보상도 없습니다. 연장도 못올리게 하면서, 노조없는 병원이나 모든 수가를 제한해주세요
간호법은 간호사들이 밥그릇을 챙기려고 만드는 이기적인 법이 아닙니다
워낙 그런 말들이 나오니까 정확히 >간호사가 해야 할 일
서울에 있는 기업병원인데, 오늘 6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까지 일했어요… ㅠㅠㅠ 단 5분도 쉬지못하고 일했구요! 물론 오버타임도 쓰면 눈치줘서 못쓰고 퇴근했구요..;;; 매일 퇴근하고나면 기운 빠져요.. 사실 존중받는 직업이어도 이렇게 일하면 힘들텐데, 가끔 이상한 일로 열심히 컴플레인 거시는 분들 만나면 정말 10배로 힘듭니다….
5분도요?..... 밥은요 ㅜㅜ
한국에 빅5로 불리는 병원중 한곳을 다니고 있는 4년차 간호사입니다. 신규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하루에 12시간씩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5터발(5일 연속 근무)은 기본이고 6터발(6일 연속 근무)도 빗발칩니다 그저 오버타임만 쓰고 근로시간만 보장되면..밥만 먹을 수 있으면.. 후배들이 많이 남아있을 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젠 많이 지치네요
69시간만 되도 감사하죠.
현재기준 퇴근이 퇴근아니기에!
무언의 사명감만을 강요하기에!
병원장, 의사들대비 낮은 처후임에도
일한만큼 급여 보상받는것도 아니기에!
현장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증가합니다.
간호대 입학증원이 해답이 아닙니다.
제발 살려줘라 좀
진짜 간호사를 하시는 분들이 안타깝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돈 때문에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인데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간호사가 희생해야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빕니다.
미국 가시는 거 아니면 돈 때문에 선택할 직업은 아닙니다.
돈때문이라면 더더욱하지 마셔야해요
돈많이 받는거 같지만 아니거든요 돈을 많이 주는게 아니라 일을 많이해서 일한거 받는거뿐이거든요
다른 일이 훨씬 더 잘벌립니다
얼른 그만둬! 시작하면 끝이없어.. 네편이다..닉넴조차 감성적이라 이직종은 절대 비추..ㅜㅜ 여긴 나이팅게일, 백의의천사가 아니라 서비스업이에여ㅋㅋ 막노동에 감정노동에 비해 절대 돈버는 직업아님
신규 때 발목 나빠진뒤로 계속 심해져서 뛰는걸 엄두못내게 되어서 최근엔 작은병원 야간당직 하고있습니다.
8년간 근무때문에 다니게된 병원비만 2천정도 쓴거같구요..(만성염증, 발목인대 나가리->만성불안정증, 발가락수술, 척추시술함) 가끔 출근도 못하겠다 싶을땐 마사지 받으러 다녀와 몇시간 끙끙 앓고나서 살만해져 출근합니다.
월 15일 출근, 매번 10시간씩 야간근무하고, 경력 7년차인데 세후 250입니다.
액팅도 두번돌고 당일 전산 다 확인하고 응급상황 대처하는 역할인데.. 이정도면 말 다했죠ㅎ
대학병원 큰곳 아니면 급여 적어요.
실제로 받는건 많겠지만 야간근무수당, 추가근무수당, 휴일근로 수당, 위험수당으로 채워진 돈이라..
해외 가시는거 아니면 돈보고 간호사 되지는 마세요ㅎㅎ
돈 초년생한테나 많아보이지 일 해보면 이정도 강도로 이렇게 오래 일하면 호프집을 해도 300벌겠다 싶은 생각 들거구요 연봉상승도 없어요
병원평가도 간호사 몫ㆍ환자 모든 컴플레인도 간호사 몫ㆍ보호자 없는 분도 간호사들 몫ㆍ병원내 모든 기피역할 간호사몫ㆍ간호사 업무외 많은 일들을 병원에서는 간호사들만 쳐다본다. 간호사들 번아웃 너무 심하다. 어떻게 폭발할 줄 모른다
간호사는 애당초 출근을 2시간씩 빨리 처 하는거랑 1시간이상 늦게 퇴근하는거 부터 처 고쳐야지 그리고 데이 나이트 에프터를 처 잠은자게 꾸려야되는데 2시간처자고 하게끔 처 만든거 부터가 이미
사고안나는게 이상한거다
근무하는데 잠을 왜 처자노
@@니이모를찾아서-s2q
게이야... 일할 때 잠 쳐 잔다는 게 아니라
1. 출근 앞 뒤로 3시간이 근무 인정도 못 받는 노동시간으로 할애되고 있다
2. 데이ㅡ이브ㅡ나이트 이 3교대 근무 사이클에서 근무 잘못 잡혔을 때
3. 1의 앞뒤 시간 잡아먹히는 것 때문에 근무 나오기 전에 잠 잘 시간도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말인 것 같다...
@@니이모를찾아서-s2q 눈이 웅이눈이라서 잘안보이나봄
ㅋㅋ처처하는게 제말투랑비슷ㅋㅋㅋㅋ 인성버리지말 고 빨리떠나는게 해답.. 근데 못떠나😂
처처처처처
아무리 뉴스 나와봤자 이럴때만 반짝 이슈 되고 또 잊혀질게 뻔함 대안을 좀 만들어주세요...
우리나라에서 간호사 하는건 지옥인듯 ㅠㅠ
이 나라 간호계는 답이 없어보여 서울 빅3병원 퇴사하였지만 간호법이 꼭 제정되어서 간호사들의 업무환경이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뭐하세요? ㅜㅜ
현재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실습중인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들 어떻게 일하는지 아시나요? 학생인 제가 출근하면 평소보다 간호사가 많아요. 왜일까요? 2개의 근무번들이 겹쳐 일하는 시간이라 그렇거든요.
저랑 같이 출근해야 할 분들은 일찍와있고 전 근무번은 몇시간 더 있다가 퇴근하십니다. 결론은 모든 간호사가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최소 3~4시간 이상 일한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추가근무 수당은 없는거죠. 안그래도 몸이 박살날것같은데 돈도 안주는거에요.
근무시간만 많으면 다행이죠, 업무량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2주 실습하는동안 간호사들 밥먹으러가는거 총 3번정도 본거같아요. 그마저도 눈치보면서 '내려가도 되겠지..?' 하는 표정으로 갑니다.
환자들 입장에선 간호사가 별로 안 바빠보이지만, 실제로는 투약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환자확인하고 투약하고 시간맞춰 바이탈과 혈당 체크하고 욕창위험군인 경우 욕창사정+드레싱까지 한 사람당 10~20명 환자를 돌보는게 >단순루틴
@어쩌라고 PA를 없애든, 전문적인 추가 교육을 받게하든 '현재와는 다르게' 가야한다는게 간호법이 필요한 이유인데 혼자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쩌라고 간호법이 PA와 관련이 없다고 하시는것에서부터 간호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PA는 불법이고 현재로는 존재해선 안됩니다.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PA를 정식으로 승인시킬게 아니면 폐지시켜야죠. 그게 간호법이 필요한 이유에요.
실습생 아가야 당신이야 말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혹은 알면서도 간호사 집단의 이익에 눈이 멀어 현실을 외면하는 거 아니에요? 인계 때문에 30분 1시간 일찍 나오는 건 병원에서 일 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다 해당되는 거고 그쪽 말대로 pa는 불법이니까 그거 없애고 이름만 바꿔서 합법적으로 간호사만 할 수 있게 도장 찍겠다는 거 아니에요 네?? 그리고 간호사의 본질이 뭔데요 인 호스피털 아니에요? 근데 왜 자꾸 병원 밖으로 기어 나와서 소방에 기웃거리는 건데요 응급실에서 수련 받은 간호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병동에서 전혀다른 업무 보다가 현장에 나와 1차 처치 할 수 있다고요?? 이미 다른 직군 밥그릇 야금야금 뺏어 먹고 있으면서 아예 독식을 하겠다는 게 간호법의 본질이라는 거 정말 몰라서 찬성하고 있는 거 아니죠? 멍청이가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고 하는데 다른 직군 현직자로서 간호사가 얼마나 이기적인 집단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그들끼리 서로 헐뜯고 힐난하니 쉽게 그만 두는 거고 재취업이 쉬우니 아쉬울 게 없다는 거 모를 줄 아세요??? 진짜 취업의 힘듦을 안다면 목구녕에 칼을 들이밀어도 고민하는 게 보통의 직장인의 처지인 거 알고나 떠드세요 본인 실습하는 그 짧은 2주 동안 잠수 타서 안 나오는 무책임한 간호사 최소한 들어는 봤을 텐데요??? 하루 일 하고 안 나오는 것들도 있는데 그건 알바도 안 그래요 그리고 뭐?? 전문성을 높여?? 훌륭한 임상 간호사도 많지만 일 못하는 사람 구실 못하는 간호사가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그들이 업무적으로 똥을 싸대니까 잘하는 소수의 간호사들의 업무과다로 이어지는 거 아니에요??? 그걸 못봤다고 주장할 거면 제발 깝치지 말고 닥치고 공부나 더 하세요. 학생 제발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불리한 진실은 숨기고 유리한 것만 불쌍해 보이는 것만 잘라서 paranoia 환자마냥 떠들지 마세요^^ 아 저 뜻은 당연히 알고 있겠죠??
@@고맙습니다하하 상대 직업에 대해 아는게 없고 반박이 안되니 학생학생거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인양 깎아내려가며 감정에 호소하는건 제가 아니라 본인인 것 같습니다. 인 호스피털이 불가하니 소방에 기웃거리는거 아닐까요? 현 상황 맥락이해를 못하시고 계시네요. '소방쪽으로 빠지는것도 나쁘지않아' 라는 조언 진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요. 다른 직군 밥그릇을 야금야금 뺏어먹지 않도록 선생님께서도 앞으로 간호법 제정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논리적인 반박을 해요 학생 본인 댓글에 따봉이나 처누르지 말고 병원에서 버티기 힘드니까 나간다?? 결국 병원에서 일 안 하고 병원 밖에서도 먹고 살 수 있는 다양성을 갖췄다는 말이잖아요 간호사를 깎아내렸다고요??? 현실을 말 한 거에요 파이팅은 ㅋㅋㅋㅋ 개뿔 진짜 쌍욕 나오게 만드네
실제로 8시간 근무라고 하지만 사실 10,12시간 근무인 게 사실임
어떤 법안이 통과되든, 어떤 문제가 이슈가 되든,, 사실 전 다른 나라 외딴 섬에 있는 느낌입니다.
어짜피 간호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삶이거든요...
간호사의 삶
제발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한 시간은 기본으로 일찍 출근하고 퇴근이 늦어지는 건 너무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오버타임에 대한 수당은 따로 책정되지 않아요. 근무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은 운이 좋은 날이고 물 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날이 대부분입니다. 못 견디겠어서 두 달만 더 일하고 그만둘 예정이에요. 간호사도 사람인데... 인력 충원이든 근무환경 개선이든 뭐라도 있어야 버티지 않을까요.
그냥 환자보는 일만으로도 힘든데 병원 인증평가로 인한 업무과중 스트레스는 다 간호사들 몫이고.. 오버타임을 해도 수당을 안챙겨주는게 진짜 불법아닌가ㅋㅋㅋ 그렇게 근무 시간 안에 일을 다 끝내기 힘든 상황이면 사람을 더 쓰면되는데 돈은 아끼고 싶으니 있는 간호사들은 죽어나고.. 간호사가 바쁘고 힘들어질수록 결국 그게 환자한테 다 손해로 돌아옵니다
신경쓰고 싶어도 다른 잡일 때문에 놓치게 되고, 친절하고 싶어도 당장 피곤하고 불행한 사람이 어떻게 늘 친절하겠어요
퇴직율, 의료 질 저하 다 당연한 결과임
JTBC 감사합니다
간호사들은 힘들어도 그만둘수 없습니다 내가 그만두면 주위의 동료들이 더 힘들어 진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방 배워서 할수 있는 직업도 아닙니다
제발 숙련된 간호사가 더 안전하게 환자를 볼수 있게 간호법 통과시켜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간호사는 그냥 안하는게 답임
공부량은 개많음 게다가 간호사되고나서도
몸은 개힘들지 3교대? 8시간 칼퇴 지키는 병원 어디도없음 실제로 9시간반(오버타임)이고 출퇴근시간합치면 11시간 실제로 쉴수있는시간 13시간 ㅋㅋㅋㅋ
이미 주 69시간을 하고있는거라니까
간호사는?
그렇다고 앉아서 일을 하냐? No 전직종 일만보씩 걸어댕김 ㅋㅋ
또 여자군대라 짬이 답이라 위계질서도 엄격하고 보수적이다.
결론: 걍 2~3년 경력만 쌓고 소방이나 보건직 공무원으로 튀는게 정답이다~~
사실상 1년도 버티기힘듦 1년 버티는것도우울증약이랑 각종 정신병약 먹고다니는 사람들도 많음
2~3년차쯤되면 위장약달고 살음
실습할때 쌤들이 죽어가는게 보이는데 내 미래라 미칠꺼 같음
실습 때 보던 것 이상으로 겪게 됩니다...ㅠㅠ
안 늦었어요 선생님..
학생 진짜 안 늦었으니까 아직 충분히 어리니까 꼭 다르곳 가요.
4학년이면 졸업만 하고 그동안 다른것도 공부해서 다른직업을 가지든 다른 대학을 또 가든ㅠㅡㅜ
군대 갔다왔어도 사회에선 애기니까 여기 몸 담지 마요.
@@박단호-x7b 쌤..저는 3년간 간호직공무원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다시 병원취업 준비 중이에요 ㅠㅠㅠ경력 1년이라도 쌓아야 다른 곳에 이직하기가 좋더라구요...
의료진들은 바로 퇴근 못해..
인수인계든 뭐든 퇴근할 시간에 환자 오면 퇴근 시간 넘어가는건 비일비재하고.. 제 시간에 퇴근할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오버해서 일하면 일한 만큼의 대가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근무날도 아닌데 나와서 일하고 일한 수당조차도 제대로 못 받으면 열 받지..
돈보다 몸이 견디겠냐고.. 그렇게 장기간 몇년동안 일하면..
간호사, 의료진들 지금도 힘든데 주 69시간하면 간호사들 사실상 죽으라는 얘기네 일하다 죽으라는 얘기네..
지금 업무 강도도 세서 개선해야 되는데 오히려 역행하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니.
간호 실습생입니다. 절대 졸업 후 병원에서 일할 생각 없습니다. 왜냐구요? 대학병원에소 실습하는데 3교대라면서 거의 대부분 남아계십니다. 수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2시간씩은 더 남아계시는거같네요 ^_^
아 저희 어머니도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간호사신데, 일찍은 무슨 제때 퇴근해서 오시는거 보는게 다섯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학교 학과를 정하실때 절대 간호과에 오지마세요. 공부도 더럽게 힘든데, 실습은 더 힘들고, 비싼 등록금 책값 내가면서 돈도 안받고 실습시간 채우고 다리 퉁퉁 붓는거 진짜 못할짓입니다. 근데 그걸 졸업하고 나서도 직업으로 해야된다니... 저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병원비로 다 빠져나갈거같네요. 물론 지금도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시간날때마다 물리치료 받고 살고있습니다^^!
주69시간은 미친짓
@호랑이 넌찬성???
@호랑이 자소서냐 ㅋㅋ?
120시간 한다는 놈 뽑아준 국민의 잘못이다.
@user-fj2qr2dr2v 너가 더 생각없겠지
간호사는 52시간 제외 특례였음 52시간 69시간 배부른 노동자들만 하는 소리임...점심시간 휴식시간 조차 없는데 요즘 근로시간 뉴스보면 한숨만 나옴
인증.. 그거 전부 간호사만 갈고 의사 시설팀 행정팀 별로 관심없음. 의사한테 질문하면 저 바빠요 또는 그냥 당직실에 숨어서 전화만 받거나. 인증평가 문제 진짜 많아요. 병원 공고 할때 ‘인증평가 끝난 병원’ 이란 글귀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간호사 이직률 많습니다 그만큼 취직도 쉬움 다 이유가 있지
근무시간에 밥을 먹는건 차지이상..혼자서 30개 넘는 병실 액팅 다 뛰고 온갖 잡무에..만약 같은 동기가 잠수타면 데이뛰고 이브닝 이어서 뛰기도함..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사복으로 2시간 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기도 하고 ..
근데 이게 지금도 있는 현실 ..
인원증원? 하면 값싼 노동력 취급밖에 안됨
오래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연봉 환자수 등등 근본적인 해결을 해줘야지.. 무슨 2년 편입제..? 그거 보고 진짜 한국에서 간호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음 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 진짜 이렇게 사람 갈아서 정신적 신체적 노동시키고 임금 겨우 이정도 받고 도랐나.. 글고 한국만의 조직문화.. 진짜 이상함 2시간 일찍 출근하는 거, 태움, 언어적 폭력은 당연하고, 교육기간도 짧고, 다 같이 기다려서 퇴근해야되고ㅋㅋㅋㅋ 인원증원해봤자 다 탈간호 탈임상 하거나 해외로 감.. 본인들이 일 안해봐서 모르나봄 진짜 지금 한국간호사는 최악이라는 걸..
간호사라는 직업은 되게 가치있는 직업인데 한국은 그 가치를 바닥까지 떨어트림..
코로나 때 잠깐 영웅취급해주고 그 뒤로 좀 개선해주나 싶었는데 2년편입ㅋㅋㅋㅋ 나라 잘 돌아간다 진짜 간호사 뿐 아니라 건보료 국민연금 집값 세금 다 타개책이 필요.. 이대로면 청년들이 너무 힘듬.. 윗사람들아 제발 제대로된 정책 내주길.. 주 69시간?ㄲㅋㅋㅋㅋ 간호사가 주 69시간하면 오버타임까지하면 훌쩍 넘을 듯
출근시간 퇴근시간 휴게시간 이라도 제대로 지켜지면 좋겄어요ᆢ
오늘 정말 기운 빠지는 날이였어요ᆢ
ㄹㅇ 간호사 일은 기피해야하는게 맞다...그러나 앞으로 누군가는 해야할일이다.... 미래에 코로나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가나오면 가장 최전방에 놓이는게 간호사들인데... 한명 하늘로 갔구나...
우리 누나도 간호사인데 불쌍해죽겠다 .
처우개선좀 해줘라 진심 ;
이게 이제서야 언론에 밝혀지다니 ㅋㅋㅋ저도 6년차 간호사였었고 소위 말하는 빅5에서 일했었습니다. 노동부에서 감사나오고 나서 윗선에서 오버타임 너무 심하게 한 것 처럼 보이면 안된다고 해서 신규 선생님들로 하여금 근무 시간 이후에 차팅한 것은 EMR 아이디 로그아웃하고 이브닝 듀티 아이디로 차팅하라고 권고 받은 적 있어요
간호사 업무를 명확하게 규정해야됨
69시간이 아니라 수가를 올려주면 해결됨
지겹다 진짜 이래놓고 간호법은 죽어라 반대하는 미개한 것들...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손해보는건 니들입니다 니들.. 간호사가 인력이 부족하면 누가 피해볼거같아요 바로 환자 니들이예요 너넨 환자 안될거같아? 누구나 나이먹으면 환자가 됩니다 누구나
아휴 지겹다 지겨워 이나라는 글러먹었다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신, 당신 가족은 절대 아파서 입원하시면 안되겠어요ㅜㅜ 환자가 피해본다는데 일차원적인 것 좀 봐..
특히나 병원은 사람이 나가더라도 그 듀티에 최소 몇명은 필요하기때문에
사람이 줄고, 오프를 못받고, 사람이 더 줄고, 더블을 뛰고 이런 악순환이 생깁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어떻게든 굴려주니까 윗놈들은 괜찮은 줄 알아요
여기서 근로시간 더 늘어나면 간호사가 간호死할겁니다
맞아요 듀티뺄수있는 오프번 간호사한테 나오라하면 그만이니까. 노동법에 안걸리는게 여태 신기할정도ㅋㅋㅋ코로나때 반은 코로나로 나가리라 한달 오프 6개받고 내리 일했던적도 있더라구요. 코로나 한번 못걸려본게 억울할정도ㅋㅋㅋㅋ코로나 걸리면 죄인취급이엇지 진짜.
남의 오프 함부로 바꾸고 연차 막 땡겨서 스케줄짜고 이게 말이나 되는 현실입니까.ㅋㅋ
휴가때 연차나 땡겨볼까하고 연차없이 스케줄대로 일했는데 연차모아놧다가 다리다쳤는데 진단서제출해서 병가할수있는것도 연차로 다까더라
진짜 양심도없지. 유급병가냐 무급연차냐지ㅋㅋㅋ나참
아직도 7시 근무시작인데 5시까지 오게 하냐??? 그렇다면 멀었다...
하루에 한 끼도 못 먹고, 실수하면 바로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문제니까 항상 긴장하며 일하니 먹은것도 없는데 자꾸 설사하고. 3개월만에 13키로 빠지고 인생 처음으로 생리도 멈춤.. 그와중에 또 막내라고 태움(모두가 태우진 않았음, 무섭게 가르치는 선배도 있었지만 그건 태움 아니라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
6개월만에 생리 유도주사 맞고 일 하는데 그 태우는 윗년차가 , 기침 가래 의학용어로 인계장에 안 적었다고 일부러 인계 안 받아주고(위중한 환자 둘이었는데 그냥 던져놓고 본인은 앉아서 편한 환자만 보고 있음)..
12시에 출근했는데 다음날 새벽 다섯시쯤에 데이 올때까지 인계 안 받아주다가, 인계 해보라고 해서 하고있는데 중간에 딱 끊더니 아 됐다고 다 아는거 인계 줘서 뭐하냐고 집에 가라고....
그렇게 탈의실로 갔는데 오버나이트 생리대가 꽉 차서 새고 있는데도 아무도 말 안해줌ㅎㅎㅎㅎ 응급사직이고 나발이고 그만둠.... 그 뒤로 임상은 못 가겠네요.
의사협회쪽이 법쪽과 연관이 있으며 정치쪽으로도 힘이 있어 간호법 제정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호사는 의사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간호사의 일만 오직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이 법이 없으면 간호사들에게 방대한 일에 비해 적은 돈 주고 가성비 있게 의사일이나 기타 모호한 일까지 모조리 시킬 수 있습니다. 간호사 업무가 아닌 의사업무를 시켰을때 ‘간호법 근거로 불법이니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위한 것 입니다. 의사들 업무를 간호사들에게 모호하게 시킬것이라면, 급여를 더 주고 그러한 역할을 만들자 한 것이 의사의 역할을 하는 PA간호사에요. 미국에서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불법입니다. 의사의 역할을 일부 함과 동시에 급여를 더 받아야 하죠. 이런 것에서 간호법이 개원의 ‘발판’이 된다고 의사들이 우려하는 것입니다. 개원을 의사만 할 수 있는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병원장 또한 의사입니다.
당연히 의사가 되기 위해서 간호사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일반인보다 간호사들이 잘 압니다.
현재 간호사들은 의사대우?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물 마시고 밥을 제때 먹을 수 있고 적정 수의 환자들 간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병원 인증평가때 간호사들은 의사일이 아니더라도 대청소며 간호가 아닌 업무들을 모조리 합니다. 이러한 오버타임은 계속 되고 그에 따른 급여 역시 없습니다. 그렇다면 업무분담을 위해서 인력이 더 필요한데 병원에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죠. 지출이 커지니까요.
의사 전문/전공의 인턴 등 각자 할 일을 하고 시기별로 배우지만 간호사는 입사 후 한달 교육듣고 독립하여 20명이 넘는 환자들을 오직 홀로 돌보아야합니다. 20만명이 간호사면허증을 갖고 있지만 10만명은 병원에 있지 않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직업을 갖은 상태로 적정 기준 2배를 넘는 환자 수를 홀로 지는 책임은 너무 무거우니까요. 간호사가 일하는 환경이 정말 열악하고 그곳에 24시간 있는 환자들은 정작 위험한 순간에 발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죠. 그 시간에도 간호사는 어쩔 수 없이 간호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하느라 환자를 볼 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윤썩열이를 과로사시키는게 정의임
지각을 밥먹듯이한다던데 ㅋ
@@chanran2574 네 지각은 걸핏하면하고 핑계거리만 있으면 조퇴도 종종 한대요. 춥다고 예정된 중요행사에 멋대로 불참한적도 있고요. 최악의 근무태만을 일삼으면서 주제넘게 국민들한테는 120시간 69시간 어쩌고 지랄이죠. 5년짜리 계약직이 웃기지도 않네요..
하루 빨리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여초의 징징거림이라는 한심한 댓글 보고 댓글다는데, 남자 간호사로 말해보면 남자 간호사들 전부 병원 경력 쌓으면 소방으로 빠지려고 한다. 실제 병원 근무랑 만족도 차이도 크다. 이건, 남초인 소방보다 병원 근무환경이 더 안좋다는 거 아님? 안 힘든 직업 없다지만 이직률/유휴면허율/대학병원 퇴사율 보세요. 대한민국 간호사가 객관적으로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게 그저 감수할 문제고, 징징거림이고, 타직종도 다 힘들다고 뭉게버리는 문제면 정말 대한민국 노동환경은 하나도 발전 못 하는 거지. OECD에서 나름 입지있는 국가로 커가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매번 후진적일까? 😂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이런 처우를 버티고 있는지 연장근무 시켜도 하지 않아야 처우를 개선해줄텐데 ... 시키는대로 그냥 하니 반복 ㆍ반복 본인들 권리를 본인들이 찾아야지 누가 찾아주나요 답답합니다
화장실 한번이라도 갈수 있는 날 손에 꼽히는데요....ㅠㅠㅠㅠ 그 잠깐의 1분 시간이 안나서 화장실을 못감.
다들 방광염 달고 사는중....
Oecd에서 발표한 인구10만명당 간호대졸업자수는 oecd평균31.4명이고 우리나라는 42.4명으로 간호사면허는 모자라지않습니다. 하지만 실제 간호인력은 인구1000명당 oecd평균8명인데 우리나라는 4.4명입니다. 자꾸 간호대신설하고 인원증원해서 간호사면허 남아돌아도 환경이 x같아서 힘들게 면허증따도 다들 떠난다는거죠. 신입들이 경력쌓기전에 떠나면 환자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가게되죠.
3교대도 그렇지만
대중교통이 있는 시간에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오..
다른건 이젠 더 바라지도 않고
집이나 편히 오가게 해주십시오
새벽 6:30분 인계 시작이면
도대체 몇시에 차를 타서 카운트를 하고 환자 파악을 하고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겁니까…. ㅠㅠㅠ
하... 진짜 보기만 해도 너무 힘들다. 모든 병원이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똑같은 관행을 이어가고 있으니 다들 탈임상 하지...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는지......
간호사들 힘들고 피곤하고 아프면 환자들이 그 피해 다 받게됩니다. 힘들고 아픈 간호사한테 간호받고 싶지않아요 저는. 불안해요. 실수할 수도 있고..
탈임상이 답이아니라 임상 처우를 개선해주세요 모두 나중에 여러분이 겪게될 임상입니다 그냥 딱 내환자 5-6명만 보고싶네요ㅜㅜ(현실은 20명 이상)…
간호사 뿐만 아니라 3교대 2교대 하는 보건의료직종 다 개선해야됨
8시간 지나고 집오면 진짜 아무것도 못함.. 말하는것 조차 너무 힘듦.. 자기 바쁘고 일어나면 바로 출근..
반복되는 일상ㅜ
저도 간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간호사들의 인권 문제가 참 취약 하더라구요..ㅜ 모든 간호사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일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리고 이번에 간호법 재정에 관하여 얘기가 돌고 있는데 꼭꼭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저도,간호사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앞으로 " 7년짜리 " 라는 말을 듣지 않게 꼭..도와주세요..!
요양병원에서 근무 시 나 혼자서 환자 60명 봤으며 요양원은 1: 90명 호스피스 1:30명 환자분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돌봄을 드리고 싶지만 화장실 갈 시간도 환자 파악하기도 솔직히 어렵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주사 (액팅)혼자서 30명 60명
ㅁㅊ ㅋㅋㅋ 도랏네 왤캐 빡셈? 구라아님?
@@레몬-w4q 팩트입니다.. 진짜 바쁜곳은 몇십명씩 보는거 허다해요..
@@레몬-w4q 레몬이 왜태어남 구라아님?
@@모자라지않는실력 병먹금
이게 어딘가의 후진 좆소라서 그런것 같죠?ㅋㄱㄱ 대한민국 병원 현실임. 저도 요양병원 가니까 간호사 1에 환자 70명ㅋㄱㄱㄱㄱ
그러다 불이라도 나면 간호사는 환자 다 업고 대피 안 시켰냐고 징역 살겠죸ㄱㄱㅋ? 예전에 그런 뉴스 봤는데 한번에 환자 3명 업고 대피 안 시켰다고ㅋㄱㅋ
제친구도 서울아산병원 대리급 간호사인데 작년에 인증때문에 엄청 고생햇다고 하더라고요,, 방광염 달고살고 밥도 못먹을때 많고 듀티 잘못 나오ㅏ서 나이트-오프-데이면 쉬는날인데도 잠만 자고 출근하고 머 갑자기 오프 사라지거나 오프인데 연차를??? 강제로 쓰기도 하고 입원해야할 정도로 아팠는데도 일할 사람 없어서 하루이틀 쉬고 그대로 출근하고.. ㅎㅎ 저는 간호사랑 전혀 관계없는 dba인데 친구덕분에 간호사 잘 알게 됏어요ㅋㅋㅋ 제가 칭구한테 부러운건 연말 성과급,,, 그거빼곤 진짜 하나도 안부럽고 너무힘들어보엿어ㅓ료 저두 야간작업이랑 초과근무로는 남부럽지 않은 직종이지만 간호사 3교대는 비교가 안되는거같아요
대학병원도 저정도인데... 지방은 오죽하겠습니까...
지방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인데 정시출근 정시퇴근... 간호사들에게는 꿈의 얘기죠.
휴게시간도 없고 휴개공간도 없어요. 그나마 밥먹는 5분이 유일한 휴식시간인데 일이 많아 밥 못먹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제발 간호사도 살수 있게 해주세요
간호사 일 할때가 생각이나네요....간호법 제정 꼭 필요합니다 응원할게요
간호사 분들 환경 많이 들었어서.. 진짜 힘드실 거 같아요.. 업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증한다고하면 인증때 몇개월만 현실적이지도 않는 규칙대로 하느라 죽어나고 간호사 인력 점검 나오면 몇일만 간호사들 일당 챙겨주면서 면허 등록해서 간호등급 올려놓고한다 실태조사 좀 하세요
평가한다고 공지하고 오지말고
*노동자들이 존재하기에, 기업도 국가경제도 사는 것이다.*
얼마나 무지한 정도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동자 전체를 적으로 규정질 하나?
노동자들이 없어도 기업은 있을수있어요
기업이 없이 노동자들이 있을순없고....
@@조커-p4w 얼마나 멍청하면 이런소리를 하는건지 ㅋㅋㅋ
@@user-hhf6t82be5j3 얼마나 멍청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너보다는 잘살것이다.....
간호대학생 인원을 늘리지말고 환경부터 개선해주세요 제발
인원진짜늘리지마요 ㅜㅠ
그냥 다 필요없고 불법만 안저지르게.일하게 해줬으면...
정말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 현재 간호사들이 모두 겪고있는 일, 그리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근무 중 휴식시간 보장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사도 거르고 화장실도 가지 못할 정도로 갈아넣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우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3교대로 하다보면 지칠대로 지친 인력이 환자를 간호하고 그 마저도 간호인력 대비 정해진 환자수보다 그 이상을 담당하며 교대근무가 돌아갑니다.
질 낮은 간호를 제공했을 때의 환자들의 회복률 뿐만 아니라 재원 중 느끼는 만족도도 낮을 것입니다. 그로 인한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는 경력직 간호사들의 사직. 그리고 채워지는 건 신규 입사자이고 그들의 교육의 몫은 또한 남아있는 경력직의 몫으로 끊임 없이 악순환의 굴레로 이어집니다.
이번 사건과, 또 그 외 업무의 스트에스로 인한 자살, 높은 사직율, 이직율은 괜히 나온 통계가 아닙니다. 간호사의 처우개선, 간호법 제정부터도 꼭 필요합니다..
간호사 처우 개선 꼭 바랍니다.
간호사때 밥은커녕
화장실도 못 갔어요..
간호사님들도 간호법이 잘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영상을 보면 퇴근처리를 한 후에도 계속 일을 했다는 부분이 있는데, 나중에 일한 부분은 보수를 받는지 우선 궁금하네요. 지금의 주 52시간 체계에서야 일을 하거나 일을 시키면 당연히 불법이니까 앞으로는 퇴근 처리하고 뒤로 일을 시키는거 아닌가요? 지금 제안되고 있는 유연근로제가 뒤로 일을 하는 부분을 양지화하는 것 일텐데요. 지금의 '퇴근처리 후 뒷 일'이 유연근로제가 적용되면 '퇴근처리 후 일 다음 일'이라는 발상은 참 기발합니다.
나중에 일한 부분 당연히 오버타임으로 기록 못하니까 보수 못받아요 이게 왜 당연한거냐고요? 그렇게 가스라이팅을 해요 ㅋㅋ 감사 때 걸릴까봐 추가근무는 실제 한 시간보다 적게 올리라고 윗선에서 뭐라 합니다
못받져 ㅎㅎ 그래서 다음 듀티근무자ㅜ아이디로 일해요 ㅜ 돈이라더 주면 억울하진않져 ㅜ
그게 가장 문제인듯요
추가근무 수당이 없으니 사실상 월급을 많이 받는게 아님
오버타임 수당 받은적없고 물론이거니와 연차는 내마음대로 쓰면다행이죠.ㅋㅋㅋㄱ돈안주려고 연차까는게 수간호사의 역할이 아닌가싶다 느낄때도 있음 스케줄짜는게 수쌤 몫이니까
노동법? 근로법? 실상까보면 위배되는거 엄청 많습니다. 유연근로제? 누구하나깍두기 만들어서 갑자기 생기는 공가에 사람 알박기 그러고는 수당도 안주는게 이나라 법인데 무슨소리. 공무원이신가요? 탁상공론으로 서류로만 사업보고서 만들어서 현장 간호사들은 더힘들게 일하고있는데
@@fannylee411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 고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 역시 대략 알겠습니다. 문맥 상 간호직이라 보고 답변을 합니다. / 연차의 사실상 제한은 직업의 특수성도 있지만 직장 내부의 문제는 아닌가요? 오버타임 수당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절차로 초과근무를 하셨나요? 연장근무에 대한 합의 없이 퇴근처리 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일을 더 하신건 아닌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 법과 현실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법과 현실의 불일치를 내가 겪고 있으니 새로운 법 또한 그럴 것이다. 그래서 반대한다' 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 난 공무원이 아닙니다. 내가 필요하다 생각한 시기에는 주 120시간이라도 자발적으로 하는 연구직입니다. 그게 내 기량과 실적을 높이는 방법이기에 수당이 없어도 합니다. / 연구직이나 간호직과 같은 특수한 직업군은 모든 근로자가 적용받는 보편적인 근무제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는, 특수직을 위한 세부조항의 필요성을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ㅜㅜㅜ진짜 대한민국 간호사는 전문직이 아닙니다 바뀔 기미가 없어서 탈임상했어요..처우 바뀌길 바라는 것보다 포기하는게 빨라요...전문직 대우는 진짜 1도 필요없고 제발 사람답게 일하게 해줬으면..
영상 감사합니다. 간호사들의 현실이 더 많이 알려지고 이 열악한 상황이 고스란히 환자분들에게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제의식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여기 댓글 보고있자니 힘빠지고 ㅈ같네 간호사 힘들다는데 지들이 더 힘들다는 댓글같은건 대체 왜 다는거임 지들이 더 힘드니 참아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근무시간 개 길고 처우개선 필요한건 팩트 맞잖아? 뿐만 아니라 의료계열 전반적으로 처우 안좋은것도 사실 그러면 다 같이 개선해갈 생각을 해야지 머 지가 더 힘드네 어쩌네 이런 말 하는거 보면 답도 없다 어휴 이러니 발전이 없고 의료계열 다같이 망해가지
간호사들 진짜 힘들게 일한다.. 10년전은 그래도 연봉이 힘들어도 한다였는데 요즘은 왜 이직업을할까 연봉이 일하는것에 비해 터무니없게 느껴짐 시간도 환자상태에 따라 오버타임으로 칼퇴는... ㅠ 스트레스 많은 직업
슬프다...에휴...
저렇게 오버타임해도 오버타임 돈 청구도 못해요 ^^ 일은 일대로 감정노동도 시달려야하고 내가 환잔데 간호사가 내가 짜증내든 화내든 다 받아들여야지 이런 분들이 많아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내가 간호사를 할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진짜 좀.. 처우든 인식이든 좋은 쪽으로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제 때 화장실 가고 싶고 밥 먹고 싶어요. 왜 밥도 못 먹고 일하냐구요? 그렇게 해도 일이 안끝나거든요. 그렇게 해야만 오버타임 1분이라도 줄거든요..
저 15시간을 ...밥도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초단위로 쪼개서 일해요. 그래서 버티다가 퇴사해요.
한국에서 간호사 하느니 .영어배워서 외국 간호사하는게 돈도 많이 벌고 의사들한테 존경받는다.
미국 간호사 친구 1억 6천 벌고. 업무량도 훨씬적고 의사가 함부로 못대함,하대하지않음 절대 네버.
인종차별은 있지만, 기존 한국인들이 잘해서 별소용없어.
한국은 태움문화+의사가 얕보지.
간호사들을 4교대로 바꿔야 합니다.
대학병원 간호사 친구들이 많아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너무 잘 알고있어요😭 간호법이 꼭 제정되기를 기도합니다....
주4일제 도입이 시급하다~
@user-fj2qr2dr2v 해봤으니 하는말이지
인증 인증.. 말만 들어도 속이 답답..
인증 전체 내용에서 간호관련 업무가 80% 😭😭😭
힘빠진다 진짜
0:25 와 이 내용 대학병원 간호부에서 홍보하던 내용 아닌가? 당연히 퇴근할줄 알았는데
인서울 간호대에서 지방의대로 수시반수 중인 학생입니다 이 나라 간호사들 대우받는 꼬라지보고 반수의지가 더 확고해졌네요.
진짜 살려주세요 너무 가혹해요,,
오버타임에 맨날 일찍가고 9시간 일하면서 화장실 한번 갈까말까이고.. 간호사한거 후회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보살 그자체인 직업
이거 진짜 어이 없네. 대학병원 의사는 안 힘듬? 의사가 더 힘들어요.. 진짜 죽겠는 게 아니라,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이런 말하면 또 이러겠지. "의사 힘들어? 그럼 의대 증원 하자~"
근데 간호사 힘든다는 거에는 "간호사 힘들어? 간호법 만들자~" 이러냐.
니들이 69시간이든 뭐든 그렇게 일하는 거. 의사들은 인턴,레지 때 최소 주80시간. 최대 100시간 넘게도 하는데. 그건 아무 말 안하지? 과로사로 죽는 거 기사에 많이 안 나오더냐. 그렇게 힘들게 병원에서 굴리는데 거기에는 어떻게든 외면해서 희생을 강요하고 ㅋㅋㅋ
우리나라 국민들 다 같이 공공의료해서 공공의사 맛 한 번 보기를. 자기 아플 때 5천원 내고 간 병원 5만원 내고 가봐야 정신 차리나. 수술비 아까워서 수술 못해봐야 정신 차리나. 국민들 수준이 떡 이거임. '나 살기 함든데, 왜 의사는 잘 먹고 잘 살아? 짜증나네. 너네도 내려와'하는 거임 ㅋㅋㅋ
이래서 한국서 간호사를 그만두고 장롱면허되던가 미국 호주 캐나다로 이민가서 간호사하는군요. 이런 문제가 계속될수록 국민들이 받는 피해가 늘어갑니다.
진짜 일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찾아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요. 생리하는 날에 생리대 갈지도 못 하고 일합니다.... 주변에서 간호학과 간다고 하면 말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