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서 최초로 동달까지 갔을땐 진짜... 초딩때 pc방 은관 사장님 이겨서 가끔 가면 pc방도 공짜로 시켜주시고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셨는데.. 그 사장님 지금쯤 뭐하고 계실라나.. 사장님 건강히 잘 지내고계시죠? 그때가 벌써 22년이나 지났네요. 착한 형처럼 느껴지던 사장님도 지금쯤 50이 훌쩍 넘으셨겠네요. 제가 그때 사장님 나이때쯤 되니 참 쪼고만 애들하고 소소하게 재밌게 놀았던것도 지금 아이들은 상상조차도 하기 어렵겠네요.. 연락드릴 방법은 없지만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꼭 건강히 지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청주 복대동 사이버리아 pc방 사장님..
아버지께 이 음악을 들려드렸어요 한번 어디서 나왔던 음악인가 맞춰보시라고하며... "이게 뭔노래여?" 하시는 아버지 저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갑작스레 울컥하네요 어릴적 아버지가 가장 즐겨하시던 게임인 포트리스 삽입곡인데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가봐요 저에겐 어릴적 향수 같은 노래입니다 학창시절 하교를하면 이 게임을 가끔 하시고는 했는데 이젠 제가 아버지 나이만큼 들어가네요 ㅎㅎ 항상 사랑합니다
학부생 시절 새벽까지 술 진탕 먹고, 첫차 기다리러 PC방 들어가면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술 취한 나는 게임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의자에 기대어 잠이 든다. 그 때 귓가에 들려오던 이 멜로디가 그렇게 평온할 수 없었다. 20여년도 훌쩍 지난 그 시절 풍경은 이제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가 잘 기억도 안나는데 이 음악을 들으며 잠들던 그 기분만큼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 시절의 나는 이렇게 매일같이 주어진 일을 하며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었을까?
저도 갑자기 정확한 시기가 궁금해져서.. 웹에 아카이빙된 예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니까, 블루런칭은 `01년 1월 15일, 블루v500런칭은 `01년 12월 7일, 블루v600런칭은 `02년 6월 20일인걸 확인함. 근데 궁금해하신 블루 포에버는 아카이빙된 자료가 정확히 남은게 없어서 `03년 12월~`04년 3월정도로만 추정됨...
정말 그시절은 once in a lifetime 이였네요...ㅠㅠ
이거 원래 짤리기전에 베플이었지ㄹㅇ
ㄹㅇ 이게 명곡
포트리스 진짜 대단하다. 노래 제목 때문에 영원히 못 잊는다...
한창 포트리스할 때 제가 제일 좋아했던 브금이네요 :) 당시에 mid 파일만 따로 빼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목록추가 해놓고 듣곤 했는데 ㅎㅎ
겜도 겜이었지만 진짜 브금이 예술이었던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
20년 전 pc방에 가면 처음 보는 아저씨들하고도 한 수 배우고 했었던 기억납니다 ㅎㅎ 빨콩전, 밸리전, 올랜전 등 다 추억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빨콩전이면 빨콩만 쓰고, F4나 더블+파워 아니면 다소 억지 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같이 넷상에서도 민폐 안끼치고 게임했던 8-90년대생들의 사회성이란 ..
포트리스 노래는 하나같이 다 아련하네
남들은 다 밸리가 최고라고 할 때 난 이게 가장 듣기 좋았는데 지금도 변함없음 밸리는 2번째로 좋고
우리반에서 최초로 동달까지 갔을땐 진짜... 초딩때 pc방 은관 사장님 이겨서 가끔 가면 pc방도 공짜로 시켜주시고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셨는데.. 그 사장님 지금쯤 뭐하고 계실라나.. 사장님 건강히 잘 지내고계시죠? 그때가 벌써 22년이나 지났네요. 착한 형처럼 느껴지던 사장님도 지금쯤 50이 훌쩍 넘으셨겠네요. 제가 그때 사장님 나이때쯤 되니 참 쪼고만 애들하고 소소하게 재밌게 놀았던것도 지금 아이들은 상상조차도 하기 어렵겠네요.. 연락드릴 방법은 없지만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꼭 건강히 지내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청주 복대동 사이버리아 pc방 사장님..
@@Mysoul2322 복대동 살앗음? 나 서청주우체국이 집이엇는디
이론데 편지 쓰지마 오글거여
@@이용우-i8n 이런데 아니면 어디다 씀??? 같이 추억에 젖는 거지, 거 아무 데나 태클걸지 맙시다. 전 되레 그 PC방 사장님 근황올림픽 같은 데라도 뵙고 싶네요.
오글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모습이라잖아요ㅎㅎ 힘들고 각박한 현실에 뒤로 걷다보니 앞에 있는 꽃길이 보이지 않을 뿐이지 다들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걸 명심합시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그 시절 피시방에서 먹던 컵라면도 진짜 맛있었죠..ㅠㅠ
맞아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때 들으러옴...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pc방에가서
사촌동생들하고 웃고 떠들던 시절이 그립다...그땐 친척들도 다 같이모여서 놀고 재미있었는데 서른중반이되니 내삶이 너무 팍팍..
저도 32인데 초등시절 포트리스 하면서 슈탱걸려서 기뻐한게 어젯일 같네요 ㅎㅎ
안녕친구들아 ㅋ
34살인데 초딩때 학원친구들하고 수업째고 피방가서 포트리스한거 생각나서 추억에 눈물나😢
아직도 젊어
그 시절 얼굴도 모르는 우리는 채팅으로 욕하고 있었겠지ㅋㅋㅋㅋ 서로 부모님 안부도 묻고 그랬는데ㅋㅋㅋ 부모님은 잘 계시니?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어쩜 우리 다 나이를 먹고 있네. 잘 살아!!!
이 BGM은 어디 여행 예능에서 써도 될 수준...
아름답고 아름답다..그때 그시절처럼 😢
가만히 듣고있으면 옛추억이 몽글몽글
할 말 많은데 눈물밖에 안나네.. 2000년~2002년사이에 포트리스 할 수 있던 친구들이면 80년생~92년생 사이쯤일텐데 다들 화이팅합시다.
87년생 울고갑미다
91년생 울고갑미다
88년생 울고있습니다
83년생 조용히 눈물훔쳐봅니다 ㅠㅠ
91년생 ...ㅠ
아진짜울꺼깉아 ㅠㅠ
8년 전은 그랬죠? 지금 들으면 그냥 울어요.
아버지께 이 음악을 들려드렸어요
한번 어디서 나왔던 음악인가 맞춰보시라고하며...
"이게 뭔노래여?" 하시는 아버지
저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갑작스레 울컥하네요
어릴적 아버지가 가장 즐겨하시던 게임인 포트리스 삽입곡인데 이제는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가봐요
저에겐 어릴적 향수 같은 노래입니다
학창시절 하교를하면 이 게임을 가끔 하시고는 했는데 이젠 제가 아버지 나이만큼 들어가네요 ㅎㅎ 항상 사랑합니다
@김미김미 네 작년 환갑이셧어요 ㅎㅎ 답이늦었네요 같이 추억에 젖어계신분이 한분더 계시네요 감사하네요 ^^ 항상 행복라시어요
지금도 포트리스 추억에 헤어나오지못하고있는 60대 후반입니다. 음악이나오면 캐넌탱으로 벨리오른쪽 끝선상에서 빨콩두방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던 영웅시대가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Korea-탄핵 제 부친과 연배시네요 작아져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어르신 건강하십시요
게임 노래 들으면서 이런 감정 느낄 수 있을 줄은 몰랐어
이거 들으면 마음이 안정되면서도 눈물 맺힘
힘들 때 위안이 되나 봄
학부생 시절 새벽까지 술 진탕 먹고, 첫차 기다리러 PC방 들어가면 스타크래프트와 포트리스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술 취한 나는 게임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의자에 기대어 잠이 든다. 그 때 귓가에 들려오던 이 멜로디가 그렇게 평온할 수 없었다. 20여년도 훌쩍 지난 그 시절 풍경은 이제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가 잘 기억도 안나는데 이 음악을 들으며 잠들던 그 기분만큼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 시절의 나는 이렇게 매일같이 주어진 일을 하며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었을까?
성공한 삶이네요!!!ㅋㅋㅋ 건강하세요...!!!! 부럽습니다!
담배냄새 찌들어있던 그 시절 피시방들..
주말아침 일찍가면 포트 대기실에서 자장가 삼아 의자에서 자고있던 아저씨 형들..
그립다 그때 그 시절...
아 잠깐 눈물 왜케 촉촉해 지는건지.. ㅡ_ㅠ
잘가 포트야 즐거웠다
최근 이지투온 포트리스 콜라보로 SoundTemp 작곡가이시던 Nauts 님이 복각하셨는데 정말 좋습니다..
지금도 빨콩쏘고 떨어지는 소리 나는 것 같다 ㅋㅋ 대1때 류뚱 2019시즌 방어율 학점 나오면서 금장 달았지만 브금은 그립다 😊
이곡이랑 Life is So Beautiful 좋아하는데
노래는 좋다. 3040들은 추억의 게임인듯...
이게 어떻게 게임브금,, 와 개잘만들었다
키야...세시간전 댓글..나말고도 2023년에 들으러오는 사람이잇구나
포트리스,아스가르드,바람의나라,강진축구,제로,테일즈위버,겟앰프드.. 던파 이후부터 요런 감성이 없어짐
포트리스2 역사속으로......
던파 이후는 겜이 없지않냐
너무 현금 결제유도해서 개빡침. 지금에야 향수에 젖어 찾지만 그땐 진짜 화났음
포트리스 2020년 12월 31일부 서버종료.. 갓겜하나가갑니다 안녕.
우리들 마음 속에 기억되는 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거에요.
스팀에서 포트리스v2 나왔어요 재밌습니다 오세요
역시 이 브금하고 스카이 브금이 가장 추억이다
물탱이 유난히 잘어울렸던 유럽풍 다리맵의 브금 ㅠ
뭉탱이요?
더 헤븐 맵
ㅁㅌㅇ
@@g.cuvierㅁㅌㅇㅇㄷ
와 인정!!
스카이 맵 에서 나온것 같은데 제일 좋은 브금 인것 같음
통나무일거예요ㅋㅋㅋ
더 헤븐 맵입니다
ㄷㄷ....
뭔가 그랑죠 만화에 나올법한 배경음
1:07
여기서 혹시 포트리스2 블루 포에버 런칭 시작일이 언젠지 대충이라도 아시는분 계시나요? (v600 다음 버전)
03인가 04쯤임
저도 갑자기 정확한 시기가 궁금해져서.. 웹에 아카이빙된 예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니까, 블루런칭은 `01년 1월 15일, 블루v500런칭은 `01년 12월 7일, 블루v600런칭은 `02년 6월 20일인걸 확인함. 근데 궁금해하신 블루 포에버는 아카이빙된 자료가 정확히 남은게 없어서 `03년 12월~`04년 3월정도로만 추정됨...
저는 이 음악이 핸드폰 벨소리입니다^^
벨소리 어떻게 구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음원 다 찾아봐도 없던데요 ㅜㅜ
저도 궁금해요. 어디서 다운받져
나도 이거 1년전부터 내폰 벨소린데 ᆢ
여기서 이거 다운받아서 썼어요
플레이스토어가면 유튜브에서 음원추줄하는어플 있습니다
외나무다리??
김선형 다리맵 브금맞아요!!ㅠㅠㅠ
맞습니다. 싱글 로그 브릿지 말고도 헤븐맵 에서도 등장한바 있었죠. 물론 블루 초창기 에서만
빨떱에 화력벽생겨서 갑분싸
이 맵에서는 특히나 위성탱이 자주 출몰했던 기억이..
악튜러스와 비슷한 노래. 아무래도 같은 작곡가라 그런가
이지투온 콜라보 성지순례왔습니다
아..이겜 진짜 하고싶고 잼있는데....왜 종료하냐고!!
섹시도옹태 아직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포트리스2 레드 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지요
@@wjc5529 어디서요
@@할게없는데할게없는데 작년 12월에 섭종 ㅜㅠ
into the blue again 돈이 없어지면
뭔가 악튜러스 브금 느낌이나네
같은 작곡가임요
srt 브금 아님?
아니에요
이 노래 기타 음악 valse francaise 카피 한 것 같음 아님 반대거나
포트리스 곡들이 원래 있던 곡들 편집해서 만든게 많아요 그래서 명곡인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