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새로운 자극을 받는 작품"…세계적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 SBS /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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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ธ.ค. 2023
- 〈앵커〉
전 세계에서 흥행한 대작이자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4일)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두 주연 배우 조정은, 최재림 씨와 함께합니다.
Q. 부산 공연에서 호평…서울 관객들의 반응은?
[조정은/뮤지컬 배우 : 서울에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관객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직접적으로 다가왔고요.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최재림/뮤지컬 배우 : 네, 저희 뭐 연일 매진을 계속 경신하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공연하고 있습니다.]
Q. 뮤지컬 '레미제라블'…어떤 작품인가?
[조정은/뮤지컬 배우 : 레미제라블은 1985년 런던 웨스트햄블에서 초연을 했고 한국을 포함해 53개국에서 공연되었고 여러분들이 이미 많이 들으셔서 알고 계시는 명곡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판틴이 부르는 'I dreamed a dream'이라는 곡이 있고 또 장발장이 부르는 'Bring him home'이라는 곡이 있고 또 에포닌이 짝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담아서 부르는 'Oh my Own'이라는 명곡이 가득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Q. 이번에 첫 합류…오디션이 까다로웠다던데?
[최재림/뮤지컬 배우 : 일단 해외 크리에이터분들이 직접 한국에 들어와서 오디션을 진행을 했는데 모든 배역이 그리고 모든 지원자들이 한 명 한 명 다 현장에서 오디션을 진행을 했고 저 역시 3번 정도 오디션을 갔던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지정 곡들이 계속 바뀌었고요. 그다음에 한번 갈 때마다 20분에서 30분 정도 진행을 하면서 준비해 온 노래를 부르고 그다음에 연출에 디렉션을 받아서 어떻게 바꿔서 연기를 할 수 있는지 혹은 내 디렉션을 잘 따라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계속 체크를 하면서 오디션을 봤었습니다.]
Q. 캐스팅 소식 듣고 기분이 어땠는지?
[최재림/뮤지컬 배우 : 당연히 너무 좋았죠, 너무 좋았죠. 제가 드디어 레미제라블을 함께하게 되다니. 사실 저는 한국에서 이번이 3연째인데 저는 초연이랑 재연 때도 오디션을 지속적으로 계속 봤었어요. 그래서 처음 초연 오디션 본 것까지 치면 10년 전부터 하고 싶어 했던 작품이라고 제가 말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Q. 난도 높은 '장발장' 역할…힘든 점은 없는지?
[최재림/뮤지컬 배우 : 우선 한 인물의 전체 생을 다룬다는 것에 있어서 배우로서 되게 큰 도전이었고요. 굉장히 건장한 청년이었을 때부터 약간 쇠약한 노인까지의 모습이어서 각 나이에 해당되는 신체의 움직임이나 목소리 톤을 만드는 게 일단 제일 큰 과제 중에 하나였고요. 그 안에서 이 인물이 어떻게 변해 가고 또 이 사람의 가치관과 신념들이 어떻게 세월에 따라 그다음에 주변 인물에 따라 바뀌어 가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또 하나의 과제로서 작용을 했었죠.]
Q. 초연부터 함께…발전된 모습에 대한 부담 없나?
[조정은/뮤지컬 배우 : 부담감이 아주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그런데 연습을 해 나가면서 제가 생각하게 된 거는 이제 제가 레미제라블 판틴을 또 언제 하게 될지 약속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서 이 작품을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정말 곱씹고 곱씹고 음미하면서 이 음식이 내는 모든 그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었던 것 같아요.]
Q. 뮤지컬 '레미제라블'…명장면을 꼽는다면?
[최재림/뮤지컬 배우 : 매 장면 장면 대단합니다. 하지만 개중에 꼽자면 저는 저희 극장을 찾아와주시는 모든 관객분들께 이 극의 앙상블을 꼭 중요하게 봐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희 작품의 웬만한 장면에는 저희 거의 모든 배우가 다 나와서 연기를 하는데 그게 각 구석구석 한 군데 한 군데 멈춰 있는 게 없어요. 다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각자의 관계성을 가지고 무대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그 앙상블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이 저는 아직까지 계속 인기가 있고 살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앙상블의 합과 재미를 찾아보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Q. 관객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길 원하는지?
[최재림/뮤지컬 배우 : 먼저. 저부터 할까요. 너무나 잘 만든 작품이고요.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이번 기회에 꼭 극장에 찾아오셔서 좋은 공연 보시고 인생의 어떤 새로운 자극을 받아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조정은/뮤지컬 배우 : 레미제라블에서 얘기하는 진리와 같은 주제, 메시지가 보시는 관객분들이 이게 머리로 이해되는 게 아니라 그냥 나도 모르게 가슴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작품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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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
와~~ 조정은 배우님을 여기서 보다니~!❤ 넘 멋져요❤
와 인터뷰 겁나 잘하신다 정은 재림
SBS에서 선녀님을 뵙다니!!!!!!! 대박!!!
헐헐헐ㅠㅠㅠㅠ선녀님이 뉴스에???????? 미쳤댜ㅠㅠㅠㅠㅠㅠ
내가 살면서 이 극을 하는 잶의 모습을 눈에 담고 왔다니..ㅠㅠ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그리고 진짜 맨날 느끼는데 블랙 왜그렇게 잘 어울리십니까.. 말도 안돼..
뉴스에 조짱은이 나오다니 꿈이야 생시야
뉴스에 정은언니가🎉
23일 정은 잶 공연 봤는데 진짜 실력, 감정 표현이ㄷㄷ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릴게요!!❤
장발장의 죽음 끝나고 바로 민중의 노래 2막 버전이 나오는 거 보고 개소름 돋음......
배우님들께서 보실진 모르겠지만 살면서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각자의 인생줄거리를 가지고 사는 모두가 주인공이잖아요 이것들이 저에게 재밌게 다가왔는데 레미제라블도 그런 것들이 감동적이게 해소가 돼서 너무 좋은 극이었어요 앞으로의 레미제라블도 재밌게 볼 거고 남은 오페라의 유령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은누나 넘 예뻐
선녀팡틴!!!
레미제라블 꼭 보고싶은 작품
지난 토요16일 두분이 하는 페어 보고 왔어요 탄성을 연발 했어요 음향특수효과등 연출이 아주 뛰어라더라고요. 그 작품이 던저 주는 메세지가 잘 드러나서 제일 좋았어요
전 레미제라블 첫공때 1층 1열에서 봤는데 최고였어요
크... 곧 보러 갑니다 넘 보고싶어요!!!
가장 좋아하는 실력파 두 배우님이 함께 나오신다니 레미제라블! 안볼수가 없다. 사랑해요! 곧 만나러 갑니다.🥰
두 분 수트 정장 입고 나오시니 더 멋있습니다.💝💞
최재림배우!! 어디서든 빛이
난다!!!
자랑스러운 잴임❤
저번에 시카고 때 나오셨던 스타일링 때보다 잘생겼어요!!😂 인터뷰도 너무 잘하시고 또 반했네용!!❤❤❤❤❤❤
올블랙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잶발장....🩵
앵커가 정은씨래 ㅎ 사심있는 멘트
앓다죽을 나의잶... 자셋때봐요오 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일월아와라
조정은❤❤
대단한 최재림배우 오페라유령 역할과 레미제라블, 2가지의 작품을 같이 하시다니...
심지어 바로 라스트 파이브 이어즈 작품 또 들어가심 ㄷㄷㄷ 강철체력이신 거 같아요
장발장 재림배우님 최고입니다😊
앙상블 역시 최고입니다🎉
건강하게 공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