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콘서트 후유증으로 헤매고 있는데... 당분간 헤어나오지 못할 거 같습니다! 그날의 소중한 시간들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
앵콜콘을 못갔었는데 강은 들을 때마다 정말 듣는사람 마저 감정에 휩쓸려버리고는 하는데 이번 영상은 정말 막콘이라 더욱 온 힘을 다해 작은 새들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것 같아요..
제가 참 좋아하는 가수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재작년 콘서트가서 이노래 듣고 엉엉울고 최애곡 됐었어요ㅠ 언니 단발도 넘 잘 어울려요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직캠은 처음보네요..직접 봤다면 보다가 울었을 것 같아요. 언젠가 공연 꼭 가보고싶네요ㅠ
Beautiful, i love this voice 🥺🥺❤❤❤❤😿😿😿😿
소중한 음악 영상에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노래를 부른다가 아니라..노래를 표현한다 라는 가수같네요..
짧은 순간이지만 잘듣고 갑니다..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이때 아내랑 기념일에 딱 콘서트 햇엇는데 너무 감동이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우리들의세계 앨범 콘서트에서는 천명관객분들께 생일축하를 받으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절로 박수가나오내요 빠져벌렸내요 ^^
최애곡.. 크.. 매일 듣지만 노래 가사 멜로디 매일 다른 느낌이라서 마치 사람의 삶과 함께하는 노래같아요..
여신님..❤️
이렇게 몰입하시는 가수님들 보면 좀 걱정도 됨..이렇게 좋은 공연 좋은 노래도 참 좋지만...마음은 본인도 소속사도 좀 챙겨 주셨음...아무렇지 않다고 정말 아무렇지 안은건 아닐수도 있으니........부디..
몰입하는 만큼 내뱉고 표현하면서 해소되는것도 있을듯해요 오히려 무대의 순간이 강렬해서 그 간극에 평소 우울증을 앓게 되는 분들이 있다더군요
너무 좋아요
가장 좋아하는 규선님의 노래
마음이 가볍게 들뜨고, 새로운 인연을 기대할 때
아니야, 아직 더 아파야지 더 슬퍼야지
와......
아...예매실패... 최애곡인데...
뮤지컬도 참 잘어울리겠다
울지마 규선아 왜케 울어 오빠 맘 아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