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만 연간 1000만에 달하는 대한민국 몇 안되는 흑자공항임. 현재도 포화 상태로 수요는 충분함. 근데 군때문에 커퓨타임이 있어 24시간 운항이 불가능. 따라서 장거리 노선 유치가 힘듬. 동남권 주민들은 조금 먼 동남아나, 미주, 유럽등지로 이동시, 울며 겨자먹기로 인천으로 갈수밖에 없음. 그에 따른 시간, 비용 낭비가 만만찮음. 그리고 부산항의 경우 환적화물 처리량 기준 세계2위, 전체 물동량 기준 세계 7위임. 해상,항공 복합화물 처리를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노선이 필수이나 마찬가지 이유로 또, 인천으로 가야함. 시간, 물류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소요됨. 기업들도 물류비용 생각하면 인천으로 몰릴수 밖에 없는 구조. 세계적 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은 필수~ 가덕신공항을 선거공약용 soc? 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듯한 채부심 실망ㅜㅜ
ㄴㄴ 굳이 인천 안 가도 김해공항출발 환승편 타면 장거리 다 갑니다. 보통 유럽 가는건 상해나 북경, 미주 가는건 동경 공항에서 갈아타죠. 부산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공항철도 포함 4시간은 소요되는데(도대체 2시간대면 다 된다라는 인간들은 지가 해본적이나 있고 하는 말?? 거기다 재수없이 ktx 다 매진 떠서 울며 겨자먹기로 itx타면 +2시간임) 그러느니 걍 상해나 동경으로 2시간 비행기 타는게 피로도가 훨씬 더 적고 최종 목적지까지 거리는 인천에서보다 더 줄어들어있죠. 환승 공항에서 대기하더라도 식사 하고 커피나 마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지 기차에 4~6시간동안 꼼짝없이 앉아있는게 더 고역입니다. 거기다 인천에서도 어차피 싼 표 찾으려면 결국 환승편 탈 일이 대부분인데 비슷한 값에 환승편이면 걍 김해공항 꺼 타죠. 평균적으로 김공이 약간 더 비싸긴 해도 인천까지 ktx표값 등 부수적인 비용까지 포함하면 걍 김공출발이 더 이득입니다. 많은 수도권 분들이 착각하는데 김해공항에 장거리 못들어오게 막아둔다고 다들 꾸역꾸역 인천으로 와주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중국 남의 나라 허브공항들만 돈벌이 시켜주는 겁니다. 부울경에서 비행기 여러번 타본 분들은 출장 일정이 급하게 잡혔는데 김공에 표가 없거나 인천발 직항표가 어쩌다 겁내 싸게 나온 경우에만 인천 가지 대부분 그냥 김해공항으로 해결합니다. 가덕도 지어달라는건 2030년에 김해공항이 단거리랑 환승편만으로도 완전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글쎄요 이 영상이 지방 소멸의 이유를 말해주는거 아닐까 싶네요 지방 공항중에 비행소티가 모자라서 더 취항 못하는곳이 김해공항입니다 제주공항과 함께 흑자이구요 24시간 돌리지 못해 야간에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없구요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하는게 부산은 항구도시입니다 물류로 먹고사는 도시죠 신항만 바로 옆자리 24시간 공항이 생긴다는건 무시못할 경제효과가 창출 될겁니다 오죽했으면 부산시에서 알아서 할테니까 국토부 허가만 내달라고 했을까요 기업유치하는 접근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주고 데려올거냐 기업하기 좋은 배경을 만들어줄거냐의 차이 정도요
13:07 여기서 수도권 위주의 생각이라고 느끼는게.. 부산이 서부산 교통 중앙정부에 요청하면 수도권 보다 수요 낮다는 이유로 죄다 탈락시켰음. 예타 제도 좋은거 맞음. 근데 인프라의 취지가 원래 열악한곳에 설치해서 인프라를 키우고,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인구를 유입하는건데.. 한국은 이게 안됨.. 경제성 중요한거 맞는데. 적당히 해야지..
★ 340만 부산시민 중 1천명이 반대하는걸 반대 여론이 높다? 녹산 교통정체가 가덕신공항 들어서면 더 심해지니 신공항을 하면 안 될 이유를 찾는다?? ★ 수도권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수도권은 공항철도도 만들고, 곳곳에 전철망도 많이 깔고, 도로도 많이 짓고 교통인프라를 많이 지었잖아요. ★ 부산은 녹산 뿐만 아니라 도로정체, 콩나물시루 버스 등 인구 390만 육박하던 때 가장 교통인프라 등 투자 필요할 때 중앙에서 외면하고 수도권에만 몰빵했지요,... 부산 터널,교량들 다 민자라서 요금내고 다녔죠. 기존 국철구간 활용한 전철도 부산은 30년 가까이 걸려서 2016년에 겨우 하나 개통했어요. 가덕신공항의 경우, 현재 있는 녹산공단,부산신항 화물철도라도 조금만 연결하고 연장하면 공항철도 이용가능해요... 서울처럼 공항철도 별도로 큰돈들여 만들지 않더라도.... 진짜 수도권 전철 지하화 사업 그돈이면 전국 지방에 철도 없는 곳들 간선 건설 할 수 있는 돈입니다.
부산 5호선 2단계가 하단에서 녹산으로 가는데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공단들 들어서던 때에 벌써 착공했어야 하는데.... 서울은 논밭 뿐이던 강남이나 성북 노원 쪽에 지하철이 먼저 지어졌죠.... 지방은 도시가 다 들어서고 교통인프라 필요해도 짓지 못하고, 정체 등 정주여건 악화로 인구 빠져나가면 이제 수요 없다고 안 짓고 악순환입니다.
중앙 메인 신문사들이 가덕도공항을 반대하는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의 파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부산국제모터쇼가 흥행하니까 서울도 모터쇼를 개최하는 코메디를 보여주었죠. 서울 및 수도권의 정책입안자들은 자기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가슴과 머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한달에 한번은 부산 앞 큰바다와 그 넘어 세계를 느꼈으면합니다. 부산은 얼마전 어느 단쳬장이 언급 언급했던 촌동네가 아닙니다. 산업은행이 기존 인재들이 빠져나간 상태로 부산에 오더라도 잘 운영할 수 있습니다.
13:45 가덕도신공항이 필요하냐? 네, 그렇습니다. IMF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었고 그 이후로 부산 사람들 수십만 명 경남과 수도권으로 많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는 2005년 195만 명에서 2019년 959만 명으로 5배 못미치는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김해공항 연간 용량 15만 1200회 중 민간에 할당된 건 11만 7800회(나머지는 김해 5비행단 훈련용, 원래 6만회였는데 민간 수요 증가로 민간에 2만 6000회 양보)인데, 이중에 2019년에 11만 1276회를 쓰면서 용량 사용률이 94%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로 타격이 있긴 했지만 수요가 다시 회복중이라, 2028 ~ 2030년대 들어가면 완전히 포화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포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해공항 국제선을 가덕도로 이전하려는 것입니다.
부산사람입니다만... 질문자님이 인천김포제주 외에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고 하셨는데.. 김해공항은 쭉 유일하게 흑자였습니다.....서울에서 일할때 인천 김포 공항도 이용해보았고 지금은 김해공항 잘사용하고 있지만 성수기가 아닐때에도 붐비고 이용객에 비해 작다고 느껴요 여객으로만은 김해공항으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물류를 생각하면 부산신항, 철도, 신공항 효과가 기업들에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심성으로 유치한다고 생각하신다니 조금 아쉽네요 부산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가덕도 신공항 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산 가덕도 공항을 지방의 적자나는 공항의 일부로 치부해 버리는거 너무 안타깝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출산율 저하를 피크아웃 코리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시는줄 알았는데요. 영상에 언급하신 대학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공항같은 사회 인프라도 도시에 일자리가 들어서는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부산 신공항 문제는 시장 보궐선거때 나온 이슈가 아닙니다. 훨씬 그 이전부터 김해공항 포화 이슈로 계획되었던 내용입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과도하고 불필요한 인프라 건설에 의한 soc 낭비라고 치부해 버리는건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시선이라고 보여지네요.
가덕도 신공항의 출발은 김해공항의 포화입니다. 김해공항 확장이냐 가덕신공항이냐 양자 탹일의 문제로 접근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덕신공항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문제로 나온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시절부터 핫 이슈 였습니다. 물론 신공항이 세금 투입의 우선 순위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는 깊이 공감합니다
르노삼성대롤 통해 신항 방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기사에 나오는 사진 찍힌 곳은 을숙도대교에서 명지로 나오면 제일 먼저 만나는 지하도로로 보입니다. 이전부터 원할한 곳은 아니었지만 장평지하도록가 완성된 이후 병목도로로 막히는 곳이 저 곳입니다. 출퇴근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통근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하단에 줄서있는며 교통 흐름을 막는건 평일 아침마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 강서구가 대중교통도 워낙 열악하고 통근버스가 없으면 안되니 딱히 단속도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몇 부산 시장들은 서부산시대를 외친적은 있으나 결과로 이어지지도 않았고... 결국 저런 교통지옥이 되었습니다. 해운대에서 녹산공단으로 출퇴근을 찍으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유료구간도 많아서 교통비도 장난이 아닐겁니다.ㅎㅎ
부산5호선 2단계(하단역~녹산공단)가 뚫리면 좋을 텐데... 아직 착공도 못해서 10년 가까이 걸릴텐데.. 현재 공사중인 부산 5호선 1단계(사상역~하단역) 공사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계획 중인 5호선 2단계(하단역~녹산공단) 착공도 늦어지고 있어요. 강서구 공단 입주 전에 전철 공사도 시작했어야 하는데....................
14:25 질문자 진짜 조사도 없이.. 김해공항 국제선만 연간 이용객 1천만은 글로벌로 봐도 상당히 큰 규모의 공항임. 그리고 김해공항 흑자가 국내 지방 공항의 적자를 전부 매꾸는 수준.. 그 와중에 슬롯은 100퍼여서 추가 취항 불가하고. 이번 확장공사 끝나기 전에 확장용량을 초과해버림. 더욱이 국토부나 중앙정부 에서 달성 예측치를 5년씩 일찍 계속 달성하는게 김해공항임. 국토부는 2020년 800만 예측 했는데 이걸 2016년에 가볍게 넘어버림.
그리고 공항은 실질적인 유인 효과임. 항구와 함께 공항등 교통은 물류임. 특히 동남권이 중공업이라 항공물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상당부분이 동남권 제조업에서 나옴. 추가로 지금 바이오, 반도체 기업들이 수도권 근처에 짓는 주요 이유중 다양한 이유도 있지만 항공물류 이야기를 꼭함.
가덕도신공항 개항만 하면 미어터질겁니다. 그동안 외항사들이 김해공항 취항 신청했다 국토부가 인천으로 돌리고 김해 슬롯이 차서 안 되고 그런 게 엄청 많아요. 특히 미주 유럽 심야 출발편을 인천에서 타려면 일정 앞뒤로 하루씩 이틀이 더 필요하고 숙박도 해야할 때가 많아요. 신공항은 커퓨타임 없이 24시간 돌릴 수 있으니 그런 수요까지 하면 더더욱 수요는 차고 넘칩니다. 부울경에서 안 살아보면 이쪽 항공수요 어마어마하단 걸 모를 뿐.
그리고 가덕도신공항 목표 기능 중 하나가 화물수요 담당입니다. 옆에 부산신항에 진해신항도 건설 중이고, 철도는 이미 신항까지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셋을 엮으면 기업 입장에선 괜찮은 물류입지가 돼요. 특별법 통과 전에 어필하던 포인트가 물류가공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거였는데, 손모율이나 관세 문제, 경제자유구역법 같은 게 농림부 관세청 산업부 이런 데서 협의가 안 되고 있기도 하고.. 이 영상 자체가 왜 우리나라가 서울공화국이 됐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관련해서 잘못된 내용이 있기에 지적해봅니다. 11:05 대구공항과 청주공항이 활주로 2개인 이유는 군공항이기 때문이며, 고속탈출유도로가 없어서 이쪽의 시간당 이착륙횟수는 민군 합쳐서 30회입니다. 반면에 가덕도신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며, 활주로 1개이나 고속탈출유도로 6개와 평행유도로를 갖춰 시간당 40회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가덕도 기상관측소에서 가덕도 바람은 동풍 아니면 서풍이 주로 불고, 이에 따라 국토부가 동서 방향에 가깝게 활주로를 계획중이라 측풍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16:00 저도 이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대학과 일자리는 매우 깊은 연관이 있고, 부산의 산업 유치도 필요하지만 부산대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드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국가에서 사립대에 주는 대학지원금들을 국립대에만 주는 쪽으로 하고 사립대들은 사립대답게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논리도 맞는거 같구요.
전 부산사람이고 김해공항, 인천공항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밀양으로 가는게 더 나을것같단 생각도 들거든요.(물론 산을 깎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ktx타고 20-30분이면 가고, 차로가면 40분정도면 가는데 가덕도로는 어떻게 갈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건설하게되면.. 교통인프라 좀 제대로 갖춰줬음 좋겠어요ㅠㅠ
동남권 신공항 필요 없다, 어차피 ktx 2시간대 밖에(?) 안 걸리는데 인천 와서 비행기 타면 될 것 아니냐, 가 가덕도 등 반대하는 분들 주 논지인데요. 문제는 김해공항이 국제선 이용객 기준으로 인천공항 바로 밑이라는 것과, 경상도의 청년인구유출과 상관없이 항공수요는 계속 폭증해와서 국토부 예측으로 2030년이면 완전포화상태라는 것, 더불어 인천공항조차도 포화상태로 달려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천공항 4단계 확장 마무리돼가고 5단계 확장을 앞두고 있는데 문제는 5단계는 활주로랑 터미널 더 만들어놔봤자 공역이 부족해서 의미가 없어요. 인천공항은 북한이랑 너무 가깝기 때문에 비행금지구역이 주변에 많이 설정돼있어서 비행기들이 뜨고 내릴 공간이 많이 비좁은 편입니다. 공군이랑 협의해서 이걸 풀면 되는거다, 라고 아주 당연한 듯이 말하는데 글쎄요.. 최근에 똥풍선 테러도 그렇고 몇년 전에 드론 대소동도 그렇고(이 땐 인천공항 김포공항 아예 올스톱 당했죠) 북한이랑 긴장감이 고조되는 판인데 국방부가 난색을 표할 겁니다. 수도권 민심을 업고 떼법 시전하면 일부 풀어주고 생색 낼 순 있겠지만 그게 별로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항공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이 마당에 해외여행을 금지시킬 것도 아니고, 제가 볼 땐 인천공항이 공역 해제보단 화물 기능을 청주공항으로 넘겨서 인천은 여객용 슬롯을 더 확보하고 경상도 수요는 경상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라는 거죠. 지금도 김해공항이 인천에 여객수요를 상당수 뺏기고도 공항 비좁아서 난리인걸로 알고 있는데(저번달인가 터미널 확장공사도 했죠) 가덕도가 지어지면 장거리편도 다 뜨고 인천으로 가는 여객수요가 많이 줄어듭니다. 청주공항의 경우 항공화물의 최대수요처인 반도체 공장들과의 거리가 오히려 인천공항보다 더 가까워서 활주로 늘리고 교통 확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거기다 서북쪽 구석탱이의 인천공항과 달리 국토 중간쯤 돼서 경상도 측 화물을 흡수하기도 더 유리하구요. 선박->항공 복합화물의 경우만 세계 몇위권 안에 드는 규모의 부산항이 있는 가덕도에 맡기는게 좋습니다. 인천은 공항은 크지만 항만은 상당히 빈약한 편입니다. 중국과 교역으로 꽤 치고 올라왔지만 현재는 대중국 교역이 시들해지면서 약화되고 있는 판국입니다.
저도 지하화 같은 돈낭비는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덕도는 비용이 많이 들어도 안 할수가 없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하필 양양이나 무안공항 같은 파리 날리는 공항 사례가 연일 보도된 터라 막판에 돈퍼먹는 하마로 최종보스처럼 등장한 가덕도가 무안 양양처럼 활주로에 고추말리고 멸치 말릴거라면서 ㅈ도 모르는 국평오들한테 집중 공격당하는 형국인데요, 인구 희박한 강원도랑 교통접근성 망한 무안이랑 부산이 경우가 같습니까? 돈을 들이더라도 실제 수요가 있는 곳에 적어도 제대로 된 공항을 짓는게 맞지요. 국토부측에서도 이용객이 넘쳐나는건 인정했지만 매립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게 문제라는 거였는데, 해상매립방식이 비싸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소음 피해 없고 24시간 굴릴수 있고, 혹시나 추락해도 바다에 떨어지면 땅바닥보다 훨씬 더 안전하니 쓰임새 하나는 확실히 좋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나 홍콩 공항의 경우 심지어 가덕도보다 더 지형조건이 나빴어요. 그래도 일단 비용을 줄여보고자 활주로 한줄만 먼저 만들어놓고 보자는건데, 한줄로는 기존 김해공항을 군공항 포함 다 가덕도로 이전 못 시켜서 가덕도+김해공항을 함께 쓸 것이고 사실상 하나의 공항으로 통합 운영 될것입니다. 근데 다 이전 못 시킬거면 애초에 왜 짓냐는 비판은 좀 의미불명인게, 되도록 가덕도에 다 몰아넣되 용량 오버하는 일부 국내선만 기존 김해공항에서 처리하고, 어쩌다 가덕도에 착륙 불가한 위기상황에 김공에서 대체해서 비상활주로 역할 하면 강서구 소음피해도 줄어들고 좋은거죠. 왜 그게 의미가 없죠?
가덕도는 김해과포화 이전에 산업 물류 측면에서 필요하긴 합니다. 부울경 3대 중공업 쪽 역량을 그래도 유지해야지,제조업벨트까지 수도권에 먹히면 기저 자체가 무너지는 겁니다. 울산의 경우 부산보단 도로 상태가 양호하긴 한데… 도시철도가 없다보니 ( 세금 못 쓴다며 지반 어쩌고 가스라이팅하다 이제야 1호선 만든다고 난리) 자가용 수요가 많아져서 차는 계속 나오고, 그래서 도로 더 만들면, 그 길도 막히는 식의 에스컬레이팅이 지속됨. *루이스-모그리지 명제. 거기다 지역간 이동성도 낮아져서 수도권과 덜리 부울경은 연결성 일체감이 떨어져 전체적인 균형발전이 소지역주의에 더 막히는 효과… 그래도 지난 정권부터 동해남부광역철도 가덕도 뚫고 어쩌고 하는데.. 김경수는 사실상 정치생명 중단됐고 정권 바뀌니까 부울경메가시티 구상이 걍 자매도시 협력수준으로 떨어짐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가덕신공항 관련부분 너무 단편적으로 말씀하신거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가덕은 단순히 인적공항이 아닌. 부울경 크게는 남부지역의 산업구조가 개편될수 있는 하나의 시작점입니다. 24시간.. 항공물류가 가능한 산업의 전제조건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거기에..부산신항, 남북경협 철로만 개통된다면 트라이포트. 싱가포르 창이, 중국 상해 등등 세계적인물류 도시와 나란히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 판단 됩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작게는 부울경, 크게는 대한민국 의 미래가 바뀔수 있는 시작점이 가덕신공항 이라 생각합니다. 가덕신공항 주제로.. 영상 한번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항공물류 99.7% 인천공항.. 항공물류 반경100km 내의 산업구조.. 채부심 화이팅!!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부울경메가시티는 우리나라 중앙교육정책에서 독립적으로 정책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받아들이고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정주하게 이민정책도 중앙과 다르게 하고, 부울경사람들 = 교양있는 세계인이 되는 독립적이고 다이나믹한 체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00년대 초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나고 김해공항의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나버렸죠. 그래서 2000년대 중후반부터 나온 이야기가 가덕신공항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부산에 인구가 많았어요.. 저도 그때는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살거라고 생각못했음 ㅜㅜ 90년대 생인데 제 주변 친구들 의사 교사 공무원 아니면 다 수도권에서 살고 일하고 있네요.. 원래계획대로였다면 지어지고도 남았을 공항이 아직도 완공이 되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부산시가 생각 없는게 아닙니다. 그냥 현실여건이 너무 않좋아서 의미없는 발버둥만 칠뿐이죠. 처음에는 저도 욕하면서 바라봤지만 이제는 짠할 지경입니다... 하는 프로젝트마다 애매한 성공만 거두고 뭐만 하면 정부와의 드잡이질... 포럼이 열려도 교수들도 할말이 없으니 의미없는 대화들만 공유하는게 전부입니다. 이 도시가 살아갈 가망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하지만 부산시가 진짜 아무생각도 없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부 틀린 부분도 있지만, 저기 빨간 다리가 엄청 정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밖으로 나가고 들어오기 위해서는 저 빨간 다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정체가 심한 것이죠. ㅜㅜ 먼~ 미래에 녹산~하단 지하철이 생긴다면 출퇴근 시간에는 녹산에서 만차로 출발하고, 하단에서도 만차로 출발할 것이에.. 중간 정차가 불가능할꺼라 봅니다.
찍으신 데가 강서가 아니라 사하구인듯 사실 부산에 마지막으로 사람이 모일 장소가 강서구 밖에 없죠 조금만 첨언하면 녹산, 신호산단에서 코 앞에 있는 거 같은 명지 들어가는 데 1시간 걸립니다 부산시내가 아니라요 찍으신 거리 개인적으로 제일 오래 걸렸던 게 2시간 40분입니다
그리고 부산에는 대부분의 해운회사 위치하고 및 선원들이 거주합니다. 또한 부산은 대표적인 항구도시이구요. 선박이 알아서 운항하는게 아니죠. 거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필요하고 외국 승무원이 승선하기 위해 어디로 온다? 부산으로 온다. 선박도 주기적으로 검사 및 수리를 하게되면 해외선주고객들도 와야하고 이런게 선원교대시장이죠 대표적인게 싱가폴.
서울 방화동, 인천 당하동에서 거주해봤고 르노삼성부산공장도 다녀봤지만 셋 중 제일 소득낮은 지역입니다. 인천 미추홀구보다도 낮아요. 부산 영도구나 중앙시장 근처 노동자보다도 더 적게버는 느낌이에요. 여성이 일을 적게하면 출산율이 올라가는것같습니다. 화명쪽에 가면 낮에 학교안가고 교복입고 돌아다니는학생 인천보다 많은거같아요 ㅠ
언더스탠딩에서 해법으로 근미래에 출퇴근이 필요없는 재택근무or 원격근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한국 특유의 내 눈앞에서 출근해서 일하는거 보여주는거 아니면 못믿는 그런 유교,농경문화 요인을 제외하고 보면 현실적인 해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출퇴근이 꼭 필요한 업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기때문에, 특히 수도권일수록 그런 업무의 비중이 높다고 보고 점차적으로 늘려가면 통근인구자체가 줄어들거고 출퇴근 스트레스나 직주근접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가까운미래에도 경기권은 확실히 인구가 늘어나고 서울은 추세적으로 감소할텐데 재택근무 비중의 상승과 엮어지면 포획이론에 따라 더 가속화될수있다는 말씀도 흥미로웠습니다.
세부적인 내용 모르지만 채소장님 의견 큰 맥락에서 동의합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건축에 미쳤어요. 영양가 없는 인프라보다 좋은 직장 만드는 투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과거 고도성장 때 관성이 있다보니 뭘 계속 짓는게 정상이라 여기니 큰일입니다. 인구도 줄어드는데 지을려면 각자 자기 주머니 형편대로 선택과 집중하면서 재원조달해서 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녹산공단에 면접보러 가는 사람들은 아침에 저 개지옥을 한번 겪고 나면 합격해서 오라고 해도 안감 버스타고 저길 다닌다고 생각해보셈. 그냥 매일 매일이 지옥임. 매일 8만명이 아침 저녁으로 저길 출퇴근 하는데 다리가 고작 2개임. 그 2개로 8만명이 몰리는데 무슨 꼬라지가 나겠음? 근데 다리를 새로 만들려고 하면 환경보호 어떠고 하는 인간들이 지랄발광을 함. 덕분에 20년 넘게 부산에는 지옥이 펼쳐지고 있음. 하도 지랄같으니까 이젠 아예 어지간하면 저동네에 취업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음 하루에 4시간을 버려가면서 누가 저길 다니려고 할까? 말은 공단인데 공단으로 출입하는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게 말이 됨? 거기다 가덕도 신공항 들어서면 그 신공항 이용객들도 저 도로 이용해야 하는데 그럼 진짜 인세의 지옥이 펼쳐지는거임. 지하철도 만든다 만든다 한게 10년이 넘었고 다리는 그 잘난 환경론자들 몇명이 반대한다고 1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아침저녁으로 지옥을 겪고 있음 꼴랑 다리 2개 만든다고 자연환경 다 개박살 날꺼면 서울 한강에 30개나 되는 다리는 도대체 뭐냐? 그리고 부산에 인구 유출 심각하다고 말하는데 그 인구 유출의 대부분이 김해와 양산으로 빠졌음. 왜? 부산에서 낙동강 건너 저기로 출퇴근 하려면 하루에 4시간을 길바닥에 버려야 하지만 김해쪽으로 이사가면 김해 장유에서 산단까지는 10분컷임. 1도 안막힘. 그러니 저기 직장 잡은 사람들은 야예 김해 원룸이나 아파트로 이사를 가버리는거지. 그렇게 대량의 인구가 김해와 양산으로 빠져나갔음. 근데도 20년이 넘게 다리는 만들 생각을 안함. 심지어 다리 하나는 노후화 되서 새로 마늘어야 할 지경임. 매일 수십톤 짜리 컨테이너 트럭이 수천대씩 지나다니는데 다리가 멀쩡할 리가 없지. 거기다 북항 부두가 신항으로 이전하면서 물류량이 더 늘어남. 진짜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음.
명지 도읍이형 뽑아준지가 10년넘었는데 도로막힌다고 불평하는건 좀 그사이에 멀했겄다.. 요즘도 보면 공원만든다 하고 공원에 운동기구보면 참 얼마나 헤쳐먹었을지.. 어촌도시 어울림센터나 만들라하고 도로나 빨리 하나 더 만들던지 을숙도대교 하단빠져나가는길 어떻게해야지 신호대교 조명이나 달고있고 이제 에코델타 들어서면 볼만할듯 그래도 머 우리가 남이가 마 ~~ 노인 커피 아파트 그리고 바다 부싼이니까 믿고 갑니데잉~😂
@@홍군-m1k 채부심 채널 보세요?? 채부심에서 하는 주된 담론이 서울 중심 정책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한다 아닌가요?? 그리고 수요?? 공항이 생기면.. 인구가 200만되는 시간이 늦어지는 거 아닌가요?? 부산 인구가 200만을 찍으면 서울인구는 500만이겠죠. 그럼 인천공항도 적자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 서울이 아닙니다
부산 태생 시민 입니다 부산은 결국 관광이 매인되야 합니다. 뭔가 파격적인 정책이 없다면 진짜 노인만 점점 더 많아질듯~ 가덕도 국제공항에서 다이렉트로 가는 마카오같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레저 호텔이 필요함 허무맹한 소리 같죠? 오사카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도박 천국 수조원들여서
가덕도 공항은 솔직히 정치용이나 아니냐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있는 김해공항을 확장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비용과 새로 건설하는 비용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없어서였습니다. 대구, 경북권에도 공항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실 그것도 연결한다고 하면 또 인프라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모두가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사실 합리성보다는 다른 영역이라서 좀 그렇네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항 만드는데 1~2년도 아니고 보콩 5년이상 장기플랜인데 그사이에 오르는 비용들을 감안하면 김해공항 리모델링은 실용성이 없습니다 지금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게 더 좋고 혹시나 어떠한 이유로 공사기간이 늘어나게되면 그 여파도 무시못하기때문에 가덕도가 맞습니다 지금은 울산에 거주중이지만 김해가는편보다 가덕도 가는방향이 더좋습니다 가는길 인프라가 생각보다 불편해요 기업들이라던지 운용되는 화물건도 가덕도 편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부산은 항공, 항만 물류 빼면 산업이 다 죽었습니다. 바닷가 쪽부터 시작해서 도심지까지 관광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런 기형적 교통망을 해결해서 편의성을 늘려 거주 인구를 늘린다? 게임처럼 도시 리셋이 되면 가능할지도ㅋㅋ 다른 지방 도시도 마찬가지로 기존 패러다임을 탈바꿈하지 않으면 버려진 도시 되는 건 시간 문제에요. 지금 저출산 고령화를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시기죠. 부산은 관광도시로 대대적 변화를 이뤄서 지금 일본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뺏어와야 도시 내부 기능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산은 아무리 노력해도 일본의 쿄토만큼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습니다. 오랜 역사에서 파생된 관광 상품이 전혀 없습니다. 반면 서울이나 도쿄처럼 세계의 젊은이로 붐비는 도시 문화가 없습니다. 청년이 탈출하는데 무슨 도시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겠습니까? 전자는 불가능해도 후자를 선택하려면 지자체에서 지역 대학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부산에 처음가서 놀란 것은 온통 가파른 산뿐이라는 것입니다. 평지가 적고 산들이 가파른데 주거용 건물들이 산밑부터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죠. 아파트가 그 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로 치면 도봉구의 아파트인데 북한산까지 아파트가 점령했다고 보면 될 듯. 최악의 주거환경입니다. 부산대학교도 마찬가지구요. 도대체 산 중턱에 왜 국립대학교가 있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이 거기를 떠나지 않고 계속 살려고 할까요?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만 연간 1000만에 달하는 대한민국 몇 안되는 흑자공항임. 현재도 포화 상태로 수요는 충분함.
근데 군때문에 커퓨타임이 있어 24시간 운항이 불가능. 따라서 장거리 노선 유치가 힘듬.
동남권 주민들은 조금 먼 동남아나, 미주, 유럽등지로 이동시, 울며 겨자먹기로 인천으로 갈수밖에 없음.
그에 따른 시간, 비용 낭비가 만만찮음.
그리고 부산항의 경우 환적화물 처리량 기준 세계2위, 전체 물동량 기준 세계 7위임. 해상,항공 복합화물 처리를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노선이 필수이나 마찬가지 이유로 또, 인천으로 가야함.
시간, 물류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소요됨.
기업들도 물류비용 생각하면 인천으로 몰릴수 밖에 없는 구조.
세계적 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은 필수~
가덕신공항을 선거공약용 soc? 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듯한 채부심 실망ㅜㅜ
ㄴㄴ 굳이 인천 안 가도 김해공항출발 환승편 타면 장거리 다 갑니다. 보통 유럽 가는건 상해나 북경, 미주 가는건 동경 공항에서 갈아타죠. 부산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공항철도 포함 4시간은 소요되는데(도대체 2시간대면 다 된다라는 인간들은 지가 해본적이나 있고 하는 말?? 거기다 재수없이 ktx 다 매진 떠서 울며 겨자먹기로 itx타면 +2시간임) 그러느니 걍 상해나 동경으로 2시간 비행기 타는게 피로도가 훨씬 더 적고 최종 목적지까지 거리는 인천에서보다 더 줄어들어있죠. 환승 공항에서 대기하더라도 식사 하고 커피나 마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지 기차에 4~6시간동안 꼼짝없이 앉아있는게 더 고역입니다. 거기다 인천에서도 어차피 싼 표 찾으려면 결국 환승편 탈 일이 대부분인데 비슷한 값에 환승편이면 걍 김해공항 꺼 타죠. 평균적으로 김공이 약간 더 비싸긴 해도 인천까지 ktx표값 등 부수적인 비용까지 포함하면 걍 김공출발이 더 이득입니다.
많은 수도권 분들이 착각하는데 김해공항에 장거리 못들어오게 막아둔다고 다들 꾸역꾸역 인천으로 와주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중국 남의 나라 허브공항들만 돈벌이 시켜주는 겁니다. 부울경에서 비행기 여러번 타본 분들은 출장 일정이 급하게 잡혔는데 김공에 표가 없거나 인천발 직항표가 어쩌다 겁내 싸게 나온 경우에만 인천 가지 대부분 그냥 김해공항으로 해결합니다. 가덕도 지어달라는건 2030년에 김해공항이 단거리랑 환승편만으로도 완전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글쎄요 이 영상이 지방 소멸의 이유를 말해주는거 아닐까 싶네요
지방 공항중에 비행소티가 모자라서 더 취항 못하는곳이 김해공항입니다 제주공항과 함께 흑자이구요
24시간 돌리지 못해 야간에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없구요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하는게 부산은 항구도시입니다
물류로 먹고사는 도시죠 신항만 바로 옆자리 24시간 공항이 생긴다는건 무시못할 경제효과가 창출 될겁니다 오죽했으면 부산시에서 알아서 할테니까 국토부 허가만 내달라고 했을까요 기업유치하는 접근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주고 데려올거냐 기업하기 좋은 배경을 만들어줄거냐의 차이 정도요
13:07 여기서 수도권 위주의 생각이라고 느끼는게.. 부산이 서부산 교통 중앙정부에 요청하면 수도권 보다 수요 낮다는 이유로 죄다 탈락시켰음. 예타 제도 좋은거 맞음. 근데 인프라의 취지가 원래 열악한곳에 설치해서 인프라를 키우고,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인구를 유입하는건데.. 한국은 이게 안됨.. 경제성 중요한거 맞는데. 적당히 해야지..
완전 공감합니다. 수도권 인구 유입 -> 경제성 나오니 인프라 건설 -> 인프라 좋아지니 인구 더 유입 -> 인프라 좋고 사람 뽑기 좋으니 일자리 더 생김 선순환인데 그놈의 경제성 때문에 지방은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bjmin012 극한의 경제성으로 비출산까지ㅋㅋㅋ
아.. 이런 측면도 있네요
@@쀰 선순환 막아서 저출산된거지 몰린다고 개발제한 그게 박원순 시대
★ 340만 부산시민 중 1천명이 반대하는걸 반대 여론이 높다?
녹산 교통정체가 가덕신공항 들어서면 더 심해지니 신공항을 하면 안 될 이유를 찾는다??
★ 수도권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수도권은 공항철도도 만들고, 곳곳에 전철망도 많이 깔고, 도로도 많이 짓고 교통인프라를 많이 지었잖아요.
★ 부산은 녹산 뿐만 아니라 도로정체, 콩나물시루 버스 등 인구 390만 육박하던 때 가장 교통인프라 등 투자 필요할 때
중앙에서 외면하고 수도권에만 몰빵했지요,... 부산 터널,교량들 다 민자라서 요금내고 다녔죠. 기존 국철구간 활용한 전철도 부산은 30년 가까이 걸려서 2016년에 겨우 하나 개통했어요. 가덕신공항의 경우, 현재 있는 녹산공단,부산신항 화물철도라도 조금만 연결하고 연장하면 공항철도 이용가능해요... 서울처럼 공항철도 별도로 큰돈들여 만들지 않더라도.... 진짜 수도권 전철 지하화 사업 그돈이면 전국 지방에 철도 없는 곳들 간선 건설 할 수 있는 돈입니다.
부산 5호선 2단계가 하단에서 녹산으로 가는데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공단들 들어서던 때에 벌써 착공했어야 하는데.... 서울은 논밭 뿐이던 강남이나 성북 노원 쪽에 지하철이 먼저 지어졌죠....
지방은 도시가 다 들어서고 교통인프라 필요해도 짓지 못하고, 정체 등 정주여건 악화로 인구 빠져나가면 이제 수요 없다고 안 짓고 악순환입니다.
중앙 메인 신문사들이 가덕도공항을 반대하는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의 파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부산국제모터쇼가 흥행하니까 서울도 모터쇼를 개최하는 코메디를 보여주었죠. 서울 및 수도권의 정책입안자들은 자기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가슴과 머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한달에 한번은 부산 앞 큰바다와 그 넘어 세계를 느꼈으면합니다. 부산은 얼마전 어느 단쳬장이 언급 언급했던 촌동네가 아닙니다. 산업은행이 기존 인재들이 빠져나간 상태로 부산에 오더라도 잘 운영할 수 있습니다.
13:45 가덕도신공항이 필요하냐? 네, 그렇습니다. IMF로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었고 그 이후로 부산 사람들 수십만 명 경남과 수도권으로 많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는 2005년 195만 명에서 2019년 959만 명으로 5배 못미치는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김해공항 연간 용량 15만 1200회 중 민간에 할당된 건 11만 7800회(나머지는 김해 5비행단 훈련용, 원래 6만회였는데 민간 수요 증가로 민간에 2만 6000회 양보)인데, 이중에 2019년에 11만 1276회를 쓰면서 용량 사용률이 94%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로 타격이 있긴 했지만 수요가 다시 회복중이라, 2028 ~ 2030년대 들어가면 완전히 포화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포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해공항 국제선을 가덕도로 이전하려는 것입니다.
저기 지옥입니다. 진짜 지옥이에요. 있는 산단 관리도 못하면서 대기업대기업 말로만 유치한다 하지말고 교통 인프라부터 좀 깔아주세요 제발
부산사람입니다만... 질문자님이 인천김포제주 외에는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고 하셨는데.. 김해공항은 쭉 유일하게 흑자였습니다.....서울에서 일할때 인천 김포 공항도 이용해보았고 지금은 김해공항 잘사용하고 있지만 성수기가 아닐때에도 붐비고 이용객에 비해 작다고 느껴요
여객으로만은 김해공항으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수있는데 물류를 생각하면 부산신항, 철도, 신공항 효과가 기업들에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심성으로 유치한다고 생각하신다니 조금 아쉽네요
부산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가덕도 신공항 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산 가덕도 공항을 지방의 적자나는 공항의 일부로 치부해 버리는거 너무 안타깝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출산율 저하를 피크아웃 코리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시는줄 알았는데요. 영상에 언급하신 대학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공항같은 사회 인프라도 도시에 일자리가 들어서는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부산 신공항 문제는 시장 보궐선거때 나온 이슈가 아닙니다. 훨씬 그 이전부터 김해공항 포화 이슈로 계획되었던 내용입니다.
잘 알아보지도 않고, 과도하고 불필요한 인프라 건설에 의한 soc 낭비라고 치부해 버리는건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시선이라고 보여지네요.
가덕도 신공항의 출발은 김해공항의 포화입니다. 김해공항 확장이냐 가덕신공항이냐 양자 탹일의 문제로 접근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덕신공항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문제로 나온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시절부터 핫 이슈 였습니다. 물론 신공항이 세금 투입의 우선 순위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는 깊이 공감합니다
르노삼성대롤 통해 신항 방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기사에 나오는 사진 찍힌 곳은 을숙도대교에서 명지로 나오면 제일 먼저 만나는 지하도로로 보입니다. 이전부터 원할한 곳은 아니었지만 장평지하도록가 완성된 이후 병목도로로 막히는 곳이 저 곳입니다. 출퇴근때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통근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하단에 줄서있는며 교통 흐름을 막는건 평일 아침마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 강서구가 대중교통도 워낙 열악하고 통근버스가 없으면 안되니 딱히 단속도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몇몇 부산 시장들은 서부산시대를 외친적은 있으나 결과로 이어지지도 않았고... 결국 저런 교통지옥이 되었습니다. 해운대에서 녹산공단으로 출퇴근을 찍으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유료구간도 많아서 교통비도 장난이 아닐겁니다.ㅎㅎ
부산5호선 2단계(하단역~녹산공단)가 뚫리면 좋을 텐데... 아직 착공도 못해서 10년 가까이 걸릴텐데..
현재 공사중인 부산 5호선 1단계(사상역~하단역) 공사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계획 중인 5호선 2단계(하단역~녹산공단) 착공도 늦어지고 있어요.
강서구 공단 입주 전에 전철 공사도 시작했어야 하는데....................
14:25 질문자 진짜 조사도 없이..
김해공항 국제선만 연간 이용객 1천만은 글로벌로 봐도 상당히 큰 규모의 공항임. 그리고 김해공항 흑자가 국내 지방 공항의 적자를 전부 매꾸는 수준.. 그 와중에 슬롯은 100퍼여서 추가 취항 불가하고. 이번 확장공사 끝나기 전에 확장용량을 초과해버림.
더욱이 국토부나 중앙정부 에서 달성 예측치를 5년씩 일찍 계속 달성하는게 김해공항임. 국토부는 2020년 800만 예측 했는데 이걸 2016년에 가볍게 넘어버림.
그리고 공항은 실질적인 유인 효과임. 항구와 함께 공항등 교통은 물류임. 특히 동남권이 중공업이라 항공물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상당부분이 동남권 제조업에서 나옴. 추가로 지금 바이오, 반도체 기업들이 수도권 근처에 짓는 주요 이유중 다양한 이유도 있지만 항공물류 이야기를 꼭함.
그러게요 김해공항 흑자공항인데 왜.. 피디분 자료 조사 더 하고 오셨으면
가덕도신공항 개항만 하면 미어터질겁니다. 그동안 외항사들이 김해공항 취항 신청했다 국토부가 인천으로 돌리고 김해 슬롯이 차서 안 되고 그런 게 엄청 많아요. 특히 미주 유럽 심야 출발편을 인천에서 타려면 일정 앞뒤로 하루씩 이틀이 더 필요하고 숙박도 해야할 때가 많아요. 신공항은 커퓨타임 없이 24시간 돌릴 수 있으니 그런 수요까지 하면 더더욱 수요는 차고 넘칩니다. 부울경에서 안 살아보면 이쪽 항공수요 어마어마하단 걸 모를 뿐.
그리고 가덕도신공항 목표 기능 중 하나가 화물수요 담당입니다. 옆에 부산신항에 진해신항도 건설 중이고, 철도는 이미 신항까지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셋을 엮으면 기업 입장에선 괜찮은 물류입지가 돼요. 특별법 통과 전에 어필하던 포인트가 물류가공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거였는데, 손모율이나 관세 문제, 경제자유구역법 같은 게 농림부 관세청 산업부 이런 데서 협의가 안 되고 있기도 하고.. 이 영상 자체가 왜 우리나라가 서울공화국이 됐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관련해서 잘못된 내용이 있기에 지적해봅니다.
11:05 대구공항과 청주공항이 활주로 2개인 이유는 군공항이기 때문이며, 고속탈출유도로가 없어서 이쪽의 시간당 이착륙횟수는 민군 합쳐서 30회입니다. 반면에 가덕도신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며, 활주로 1개이나 고속탈출유도로 6개와 평행유도로를 갖춰 시간당 40회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가덕도 기상관측소에서 가덕도 바람은 동풍 아니면 서풍이 주로 불고, 이에 따라 국토부가 동서 방향에 가깝게 활주로를 계획중이라 측풍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부산도 채부심 관점으로 봐주시니 좋네요. 몇몇 도시들도 이렇게 콘텐츠로 만들어주신다면 거시적 관점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가덕신공항을 오로지 정치인들의 득표를 위한 행위로 생각한다는게 어이가 없군 전형적인 수도권 위주 사고방식
16:00 저도 이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대학과 일자리는 매우 깊은 연관이 있고, 부산의 산업 유치도 필요하지만 부산대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드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국가에서 사립대에 주는 대학지원금들을 국립대에만 주는 쪽으로 하고 사립대들은 사립대답게 알아서 하라고 하는게 논리도 맞는거 같구요.
국장이 좋은취지지만 한목함 애초에 저렴한 국립대 메리트가 국장때메없어지니 서울로가는거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가덕도 공항은 역사가 오래된 공항인데 제가 모르는게 넘 많았네요. 영상으로 좀 잘 만들어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닷!
괜찮습니다. 자기가 사는 지역 아니면 자세히 알기 어려우니까요. 이렇게 지방 한번씩 다뤄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추가로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서 여기 관련 주식도 같이 봐봐야 겠군요 여러 의견들을 보면 가덕신공항이 필요 하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사실 전 그냥 테마 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흐흠!
전 부산사람이고 김해공항, 인천공항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밀양으로 가는게 더 나을것같단 생각도 들거든요.(물론 산을 깎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ktx타고 20-30분이면 가고, 차로가면 40분정도면 가는데
가덕도로는 어떻게 갈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건설하게되면.. 교통인프라 좀 제대로 갖춰줬음 좋겠어요ㅠㅠ
동남권 신공항 필요 없다, 어차피 ktx 2시간대 밖에(?) 안 걸리는데 인천 와서 비행기 타면 될 것 아니냐, 가 가덕도 등 반대하는 분들 주 논지인데요. 문제는 김해공항이 국제선 이용객 기준으로 인천공항 바로 밑이라는 것과, 경상도의 청년인구유출과 상관없이 항공수요는 계속 폭증해와서 국토부 예측으로 2030년이면 완전포화상태라는 것, 더불어 인천공항조차도 포화상태로 달려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천공항 4단계 확장 마무리돼가고 5단계 확장을 앞두고 있는데 문제는 5단계는 활주로랑 터미널 더 만들어놔봤자 공역이 부족해서 의미가 없어요. 인천공항은 북한이랑 너무 가깝기 때문에 비행금지구역이 주변에 많이 설정돼있어서 비행기들이 뜨고 내릴 공간이 많이 비좁은 편입니다. 공군이랑 협의해서 이걸 풀면 되는거다, 라고 아주 당연한 듯이 말하는데 글쎄요.. 최근에 똥풍선 테러도 그렇고 몇년 전에 드론 대소동도 그렇고(이 땐 인천공항 김포공항 아예 올스톱 당했죠) 북한이랑 긴장감이 고조되는 판인데 국방부가 난색을 표할 겁니다. 수도권 민심을 업고 떼법 시전하면 일부 풀어주고 생색 낼 순 있겠지만 그게 별로 바람직한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항공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이 마당에 해외여행을 금지시킬 것도 아니고, 제가 볼 땐 인천공항이 공역 해제보단 화물 기능을 청주공항으로 넘겨서 인천은 여객용 슬롯을 더 확보하고 경상도 수요는 경상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라는 거죠. 지금도 김해공항이 인천에 여객수요를 상당수 뺏기고도 공항 비좁아서 난리인걸로 알고 있는데(저번달인가 터미널 확장공사도 했죠) 가덕도가 지어지면 장거리편도 다 뜨고 인천으로 가는 여객수요가 많이 줄어듭니다. 청주공항의 경우 항공화물의 최대수요처인 반도체 공장들과의 거리가 오히려 인천공항보다 더 가까워서 활주로 늘리고 교통 확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거기다 서북쪽 구석탱이의 인천공항과 달리 국토 중간쯤 돼서 경상도 측 화물을 흡수하기도 더 유리하구요. 선박->항공 복합화물의 경우만 세계 몇위권 안에 드는 규모의 부산항이 있는 가덕도에 맡기는게 좋습니다. 인천은 공항은 크지만 항만은 상당히 빈약한 편입니다. 중국과 교역으로 꽤 치고 올라왔지만 현재는 대중국 교역이 시들해지면서 약화되고 있는 판국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당!!
저도 지하화 같은 돈낭비는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덕도는 비용이 많이 들어도 안 할수가 없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하필 양양이나 무안공항 같은 파리 날리는 공항 사례가 연일 보도된 터라 막판에 돈퍼먹는 하마로 최종보스처럼 등장한 가덕도가 무안 양양처럼 활주로에 고추말리고 멸치 말릴거라면서 ㅈ도 모르는 국평오들한테 집중 공격당하는 형국인데요, 인구 희박한 강원도랑 교통접근성 망한 무안이랑 부산이 경우가 같습니까? 돈을 들이더라도 실제 수요가 있는 곳에 적어도 제대로 된 공항을 짓는게 맞지요. 국토부측에서도 이용객이 넘쳐나는건 인정했지만 매립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게 문제라는 거였는데, 해상매립방식이 비싸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소음 피해 없고 24시간 굴릴수 있고, 혹시나 추락해도 바다에 떨어지면 땅바닥보다 훨씬 더 안전하니 쓰임새 하나는 확실히 좋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나 홍콩 공항의 경우 심지어 가덕도보다 더 지형조건이 나빴어요.
그래도 일단 비용을 줄여보고자 활주로 한줄만 먼저 만들어놓고 보자는건데, 한줄로는 기존 김해공항을 군공항 포함 다 가덕도로 이전 못 시켜서 가덕도+김해공항을 함께 쓸 것이고 사실상 하나의 공항으로 통합 운영 될것입니다. 근데 다 이전 못 시킬거면 애초에 왜 짓냐는 비판은 좀 의미불명인게, 되도록 가덕도에 다 몰아넣되 용량 오버하는 일부 국내선만 기존 김해공항에서 처리하고, 어쩌다 가덕도에 착륙 불가한 위기상황에 김공에서 대체해서 비상활주로 역할 하면 강서구 소음피해도 줄어들고 좋은거죠. 왜 그게 의미가 없죠?
김포공항에 열심히 화물차들 흙퍼다 나르던데 활용좀 더 했음 좋겠어오..
가덕도는 김해과포화 이전에 산업 물류 측면에서 필요하긴 합니다. 부울경 3대 중공업 쪽 역량을 그래도 유지해야지,제조업벨트까지 수도권에 먹히면 기저 자체가 무너지는 겁니다. 울산의 경우 부산보단 도로 상태가 양호하긴 한데… 도시철도가 없다보니 ( 세금 못 쓴다며 지반 어쩌고 가스라이팅하다 이제야 1호선 만든다고 난리) 자가용 수요가 많아져서 차는 계속 나오고, 그래서 도로 더 만들면, 그 길도 막히는 식의 에스컬레이팅이 지속됨. *루이스-모그리지 명제. 거기다 지역간 이동성도 낮아져서 수도권과 덜리 부울경은 연결성 일체감이 떨어져 전체적인 균형발전이 소지역주의에 더 막히는 효과… 그래도 지난 정권부터 동해남부광역철도 가덕도 뚫고 어쩌고 하는데.. 김경수는 사실상 정치생명 중단됐고 정권 바뀌니까 부울경메가시티 구상이 걍 자매도시 협력수준으로 떨어짐
울산 부산간에 길 연결좀 시켜놔야 활성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구유출로 지방간 경쟁은 불가피한데
울산 부산 경남권 기업들이 살아날려면 도로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살아야 무조건 인구증가가 되니까요..
지방문제에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하죠 멤버쉽!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가덕신공항 관련부분 너무 단편적으로 말씀하신거 같아서 댓글남깁니다.
가덕은 단순히 인적공항이 아닌.
부울경 크게는 남부지역의 산업구조가 개편될수 있는 하나의 시작점입니다.
24시간.. 항공물류가 가능한 산업의 전제조건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거기에..부산신항, 남북경협 철로만 개통된다면 트라이포트.
싱가포르 창이, 중국 상해 등등 세계적인물류 도시와 나란히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 판단 됩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작게는 부울경, 크게는 대한민국 의 미래가 바뀔수 있는 시작점이 가덕신공항 이라 생각합니다. 가덕신공항 주제로.. 영상 한번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항공물류 99.7% 인천공항..
항공물류 반경100km 내의 산업구조..
채부심 화이팅!!
가덕신공항 공약은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뜬금없이 나온 건 아닌 것으로 압니다. 그 이전부터 부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 점은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명박이 대선용으로 맨처음 꺼냈고 박근혜때 김해공항 확장하는거로 "종결"했는데 부산시장보궐선거때 문재인이 다시 끄집어낸거임
새들을 인간보다 우선해야 하나?
사정 봐줄 필요 있나? 인간이 올린 건물과 도로도 이미 수많은 동식물을 죽여가며 만든건데... 고니 사정이 알빠인가?
이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보임.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부울경메가시티는 우리나라 중앙교육정책에서 독립적으로 정책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받아들이고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정주하게 이민정책도 중앙과 다르게 하고, 부울경사람들 = 교양있는 세계인이 되는 독립적이고 다이나믹한 체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부산이 유명하죠 부산 잘다닐때는 항상 공사만 하는 부산이라고 할정도로 도로공사가 끊어지지 않는 도시였는데요
부산시내에서 김포공항 가는데도 진짜 택시기사들도 버스기사도 미쳤다고 맨날 노래 부르던 곳이었는데
부산에서 김포공항이요....?
김해공항 ...?
근데 부산 경우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차량으로 운송하기 때문에 도로파손이 일반 도시보다 훨씬 많은 편인 영향도 있을 겁니다. 이건 항만 끼고 있는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
2000년대 초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추락사고가 나고 김해공항의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나버렸죠. 그래서 2000년대 중후반부터 나온 이야기가 가덕신공항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부산에 인구가 많았어요.. 저도 그때는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살거라고 생각못했음 ㅜㅜ 90년대 생인데 제 주변 친구들 의사 교사 공무원 아니면 다 수도권에서 살고 일하고 있네요.. 원래계획대로였다면 지어지고도 남았을 공항이 아직도 완공이 되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저는 부산 고향이라서 가덕도 신공항 꼭 필요합니다
부산시가 생각 없는게 아닙니다. 그냥 현실여건이 너무 않좋아서 의미없는 발버둥만 칠뿐이죠. 처음에는 저도 욕하면서 바라봤지만 이제는 짠할 지경입니다... 하는 프로젝트마다 애매한 성공만 거두고 뭐만 하면 정부와의 드잡이질... 포럼이 열려도 교수들도 할말이 없으니 의미없는 대화들만 공유하는게 전부입니다. 이 도시가 살아갈 가망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하지만 부산시가 진짜 아무생각도 없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5:39 녹산산단에서 명지지구까지 가는것 조차 엄청엄청엄청나게 막혀요 ㅠㅠ
일부 틀린 부분도 있지만, 저기 빨간 다리가 엄청 정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밖으로 나가고 들어오기 위해서는 저 빨간 다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정체가 심한 것이죠. ㅜㅜ
먼~ 미래에 녹산~하단 지하철이 생긴다면 출퇴근 시간에는 녹산에서 만차로 출발하고, 하단에서도 만차로 출발할 것이에.. 중간 정차가 불가능할꺼라 봅니다.
개인적으론 가덕도공항 찬성하지않지만 국가균형발전 서울수도권편중 지역균형위해서는 가덕도필요하네요...우리나라도 인구수 수도권과반이상, 지하철등 SOC투자 수도권에몰리고,기업도몰리고, 그래서 젊은이들 일자리찿아 수도권, 출퇴근오래걸려 데이트시간도 못내고, 집값도 비싸져서 더힘들고, 저출산악순환연결고리, - 공공기관 지역이전 추가이전진행, 지역이전, 기업 세제및 지원대책, 등도 저출산대책에 필요한듯 하네요....
찍으신 데가 강서가 아니라 사하구인듯
사실 부산에 마지막으로 사람이 모일 장소가 강서구 밖에 없죠
조금만 첨언하면 녹산, 신호산단에서 코 앞에 있는 거 같은 명지 들어가는 데 1시간 걸립니다
부산시내가 아니라요
찍으신 거리 개인적으로 제일 오래 걸렸던 게 2시간 40분입니다
그리고 부산에는 대부분의 해운회사 위치하고 및 선원들이 거주합니다. 또한 부산은 대표적인 항구도시이구요. 선박이 알아서 운항하는게 아니죠. 거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필요하고 외국 승무원이 승선하기 위해 어디로 온다? 부산으로 온다. 선박도 주기적으로 검사 및 수리를 하게되면 해외선주고객들도 와야하고 이런게 선원교대시장이죠 대표적인게 싱가폴.
연산동에서 사상 가는데 1시간 걸리는데
웃긴게 대구서 사상 출퇴근 하는데 1시간 15분정도 걸림 .. 난 이걸 15년째 하고 있고 ㅋㅋ 요즘 사고 나면 2시간도 더걸림
기회가 된다면 경남지역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 방화동, 인천 당하동에서 거주해봤고 르노삼성부산공장도 다녀봤지만 셋 중 제일 소득낮은 지역입니다. 인천 미추홀구보다도 낮아요. 부산 영도구나 중앙시장 근처 노동자보다도 더 적게버는 느낌이에요. 여성이 일을 적게하면 출산율이 올라가는것같습니다. 화명쪽에 가면 낮에 학교안가고 교복입고 돌아다니는학생 인천보다 많은거같아요 ㅠ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가덕도 좀 애매하게 봤는데 덕분에 정보 업데이트가 잘 되었습니다. 근데 궁금한 건 공항이 생겨도 부산항 물류랑 연계 하는 건 상상이 잘 안가네요 어떤 사례가 발생 할까요
일본 규슈권역의 화물이 부산항으로 들어와 가덕신공항의 항공운송을 이용하는 것이 자국의 항공운송을 이용하는 것보다 경제적 타당성이 있을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develop_e 오 ㅇ좋은 계획이네요. 다만 보통 항공으로 태우는 고부가가치 제품은 안정성 차원에서라도 처음부터 항공으로 보내기도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말이 되겠군요. 구마모토에 짓는 반도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사연자분도 생각 해보셔겠지만
직장 출퇴근만 생각하신다며는 아싸리 지사과학단지로 혼자 월세나 전세로 사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주말부부)
어짜피 근처에 가면 막히지만 이동하는시간이 그나마 덜 걸릴듯 한데
언더스탠딩에서 해법으로 근미래에 출퇴근이 필요없는 재택근무or 원격근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한국 특유의 내 눈앞에서 출근해서 일하는거 보여주는거 아니면 못믿는 그런 유교,농경문화 요인을 제외하고 보면 현실적인 해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출퇴근이 꼭 필요한 업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기때문에, 특히 수도권일수록 그런 업무의 비중이 높다고 보고 점차적으로 늘려가면 통근인구자체가 줄어들거고 출퇴근 스트레스나 직주근접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가까운미래에도 경기권은 확실히 인구가 늘어나고 서울은 추세적으로 감소할텐데 재택근무 비중의 상승과 엮어지면 포획이론에 따라 더 가속화될수있다는 말씀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하고 있는데
교통지옥
전철계속 지하고집합니다
명지아파트분들
아파트값 상승때문에
여기는 지상철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도로도 넓고 한데
지상철만 되어도 이거 해소됩니디
아 부산은 제 고향인데. 지세가 험해요. 어렵습니다. 지하철(전철)이라면 모를까 .. 특정 정치인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꼰대들도 문제입니다. 서울하고는 확연히 달라요
이번 공항 짓는 공사 시작했어요. 교통도 급행철도, 철도도 놓여요. 수도권과밀이 문제라메.
지역주민들과 협상중인걸로 아는데
벌써 해결 했나요?
녹산공단 이나 거제 근무자는 자연스럽게 명지 이사 갑니다
부산 도심의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빠지는 게 이유가 다 있었네요
명지가 강서구에요~
선거해봐야 맨날 똑같으니 정치인들이 대충 일하는척만 해도 당성되니
발전할리가 있나...
맞음 수도권처럼 이쪽 저쪽 뽑아가며 정치인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부산같은 지방은 세뇌당한 노인들때메 노답
부산은 6:4정도 나와요
살면서 어른이 언성 높이며 싸우는 모습을 거의 본적이 없는데,
콘서트보러 부산 간날에 두번 봄.
콘서트장에서 싸우는 사람 보고 돌아가는 길에 부산역에서 여자 두명이 싸우는거 봄.
그후로 왠만하면 부산 안감.
ㅋㅋㅋ지도위에 강서 경찰서 앞에 도로도 출퇴근 엄청 막히죠 명지 신도시에서 3년 살았는데 에휴 ...
부산의 기억, 들어왔다고 깜빡이 키면 감사하죠. 깜빡이도 안키고 무대뽀로 들이밀죠. 깜빡이 생활화만 해도 교통난이 해소될것같다.
상황이이런데 외국인 영주권. 취업만 남발하고 잇는 세금도 -70% 깎아주고뭐 한국에 오지도 않아유 원격 근무함..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부산에 차끌고놀러가면 출퇴근시간아니더라도 도로도 개판이고 꽉막혀있음
세부적인 내용 모르지만 채소장님 의견 큰 맥락에서 동의합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건축에 미쳤어요. 영양가 없는 인프라보다 좋은 직장 만드는 투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과거 고도성장 때 관성이 있다보니 뭘 계속 짓는게 정상이라 여기니 큰일입니다. 인구도 줄어드는데
지을려면 각자 자기 주머니 형편대로 선택과 집중하면서 재원조달해서 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이 고향인 사람으로 반갑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진짜 여러가지 의미로 다이나믹 부산!
물류도시, 항구도시에 24시간 운항 공항, 직항 노선이 이렇게 없는 건 말이 안 됨.
부산은 잠재력이 어마어마한 도시다.
돌빡같은 것들이나 헛소리하는거지.
가덕도 신공항 완전 필요하다. 울산,포항을 포함 부산신항만이랑 시너지를 위해서도 절대적
이 영상을 d e f 라인 주민들이 싫어합니다 ㅎㅎ
기장에 정관 일광도 동부산 공단들, 울산 출퇴근때문에 젊은사람 많이모이고 출산율은 높음ㅋㅋ 하지만 정관신도시 보면 알지만 노후화되고 난뒤 상승장서 거의 모멘텀 없는것 처럼 명지도 그렇게 될듯
명지는 서부산 대장 입지이자 가덕신공항 배후도시고 정관은 동부산 꼴짜기임
근데 저 비슷한 느낌을 청라에서 교육받을때 느꼈어요. 광진구에서 청라 출퇴근 하다가는 죽을수있겠구나. 그냥 지점 가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ㅋ
그럼 그 많은 한강다리들은 새들이 잘도 피해다니는데 부산 고니는 주탑을 들이받아 버리는 모양이지
서해대교 거가대교도 잘 피해다니는데 오직 부산 오는 고니들이 문제구나 그저 발목잡고 잇권이나 챙기려는 양아치들 천지
나 서울서 부산 이사온 40대 무사고 운전자인데 몇일전 신선대 쪽에서 좌회전 받고 선따라 갓더니 역주헹 차선이더라. 도대체 누가 만들었냐 부산도로 . 정박아가 아닌 이상 이따위 도로를 만들수 없다
이런 곳이 여러 곳 있어요. 도로가 정말 정신없게 난리입니다ㅠ
@@Lfeis-i3r 좋은점 딱하나 있슴. 성격들이 쾌팍하고 급해서. 엉덩이 내밀고 박아달라는넘 거의 없슴. 서울 수도권은 20분마다 하나씩 등장. 급정거 회전 서행 택시 등등
ㄹㅇ내비있어도 길 못찾음
아무것도 안해도 찍어주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안하죠
@@댓글로만구독1명 찢재명 90프로 지지하는 으따 절라도 말인겨????????? ㅋㅋㅋㅋ
부산은 이름부터 산. 인구과잉임. 부산 포기하고 서부산 츌퇴근은 서서부산 지역에서 해야...
외국인이 한국 부동산사면 종부세도 -70% 깎아주는거같던데
진해 용원동 주민들 아니고는 출근 생각 마세요..ㅠㅠ
부산이예요
강서와 정반대 일광.
진짜 녹산공단에 면접보러 가는 사람들은 아침에 저 개지옥을 한번 겪고 나면 합격해서 오라고 해도 안감
버스타고 저길 다닌다고 생각해보셈. 그냥 매일 매일이 지옥임. 매일 8만명이 아침 저녁으로 저길 출퇴근 하는데 다리가 고작 2개임.
그 2개로 8만명이 몰리는데 무슨 꼬라지가 나겠음? 근데 다리를 새로 만들려고 하면 환경보호 어떠고 하는 인간들이 지랄발광을 함.
덕분에 20년 넘게 부산에는 지옥이 펼쳐지고 있음. 하도 지랄같으니까 이젠 아예 어지간하면 저동네에 취업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음
하루에 4시간을 버려가면서 누가 저길 다니려고 할까? 말은 공단인데 공단으로 출입하는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게 말이 됨?
거기다 가덕도 신공항 들어서면 그 신공항 이용객들도 저 도로 이용해야 하는데 그럼 진짜 인세의 지옥이 펼쳐지는거임.
지하철도 만든다 만든다 한게 10년이 넘었고 다리는 그 잘난 환경론자들 몇명이 반대한다고 1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아침저녁으로 지옥을 겪고 있음
꼴랑 다리 2개 만든다고 자연환경 다 개박살 날꺼면 서울 한강에 30개나 되는 다리는 도대체 뭐냐?
그리고 부산에 인구 유출 심각하다고 말하는데 그 인구 유출의 대부분이 김해와 양산으로 빠졌음.
왜? 부산에서 낙동강 건너 저기로 출퇴근 하려면 하루에 4시간을 길바닥에 버려야 하지만 김해쪽으로 이사가면 김해 장유에서 산단까지는 10분컷임.
1도 안막힘. 그러니 저기 직장 잡은 사람들은 야예 김해 원룸이나 아파트로 이사를 가버리는거지.
그렇게 대량의 인구가 김해와 양산으로 빠져나갔음. 근데도 20년이 넘게 다리는 만들 생각을 안함.
심지어 다리 하나는 노후화 되서 새로 마늘어야 할 지경임. 매일 수십톤 짜리 컨테이너 트럭이 수천대씩 지나다니는데 다리가 멀쩡할 리가 없지.
거기다 북항 부두가 신항으로 이전하면서 물류량이 더 늘어남. 진짜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음.
부산 운전매너 최악의 악입니다. 횡단보도 건너고 있는데 차들이 죽일듯이 달려옴. 서울도 한 수 접고가는 개매너
경남 소도시가 더해옄ㅋ 부산도 헬이지만 거기는 민도 0
그냥 한국 운전문화 자체가 아주 개같죠...일본 놀러갈때마다 운전문화, 주차문화 보면서 참 부끄럽습니다...
@@Modo-qj7lz보아하니 즐라도 출신인듯 ㅋㅋ
서울서만 운전하다 부산갔는데 솔직히 부선 운전 최악이다라고 햐서 쫄아서 갔는데 별차이 없던데요 ㅋ
@@Modo-qj7lz 절라도 검거
그냥 부산에 컨테이너 항구를 서울 한강 한가운데 만들어서 물류도 처리하고 핵발전소도 한강에 놓고..전부 수도권이전해서 다같이 사는게 좋겠어요..머하려고 지방에 투자해서 애먼 돈 쓰는건지...
저긴 지하철도 없다
오토바이 타야. 차는 대책없다
gtx는 출근을 위한게 아니라 경기도민들 사는건 서울 밖에서 살아도 돈쓸때는 서울와서 써라라고 만드는거 아닌가.
가덕도 반대하는 이유도 알겠고 인천 몰빵하자는 이유도 알겠는데요. 그럴거면 다락휴나 한 3배로 지어주세요.
20대 정도나 공항 노숙 가능하지 부모님 모시고 가려면 다락휴 방 잡기 너무 힘듭니다 진짜로
철새도래지 훼손? 환경단체 놈들 진짜 가만히 두면 안됨. 도롱뇽 산다면서, 터널 못뚦게 하던거 생각하면, 진짜 얼척이 없다.
그거 진짜 동식물 생각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나한테도 뽀찌좀 달라는거임
근데 명지에 살면된다
어차피 제1소멸예상 도시라 조만간 자연스럽게 해소될듯.
개소리
명지 도읍이형 뽑아준지가 10년넘었는데 도로막힌다고 불평하는건 좀 그사이에 멀했겄다..
요즘도 보면 공원만든다 하고 공원에 운동기구보면 참 얼마나 헤쳐먹었을지..
어촌도시 어울림센터나 만들라하고
도로나 빨리 하나 더 만들던지
을숙도대교 하단빠져나가는길
어떻게해야지 신호대교 조명이나 달고있고 이제 에코델타 들어서면 볼만할듯
그래도 머 우리가 남이가 마 ~~
노인 커피 아파트 그리고 바다
부싼이니까 믿고 갑니데잉~😂
저긴 다리 좀 더 지어야됨..
에코델타 들어서면 더심해질듯
부산 사람으로서도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지역이기주의나 선거용이 아닌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말 실효성이 있는 건지 이제는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지하철 하나 뚫으면 되는거아님??
가덕도신공항 역사를 완전히 왜곡하네요. 가덕도는 선거용이 아닙니다. 인천공항보다 오래된 공약입니다. 잘 모르면 이야기 하지 마세요
저도 90년대부터 신공항 얘기 나온건 아는데요. 님도 왜곡하시네요? 인천공항 얘기는 88 서울올림픽때부터 나온거고 ㄱ부산신공항은 90년대 중반입니다. 님도 잘 모르면 얘기하지 마세요. 글고 부산에 신공항 필요없어요. 예산낭비 입니다. 신공항 만들거면 대구부산울산창원을 다 아우를 공항을 지어야지 가덕도가 뭡니까? 게다가 부산인구 2040년이면 200만명 무너집니다. 부산시민들 맨날 부산만으로도 공항수요 충족한다고 떠들어대는데 이미 많은 예측통계가 부산인구의 축소로 지금의 김해공항 수요도 곧 남아돕니다. 현 시점에서 SOC 투자는 낭비입니다.
@@홍군-m1k 채부심 채널 보세요?? 채부심에서 하는 주된 담론이 서울 중심 정책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한다 아닌가요?? 그리고 수요?? 공항이 생기면.. 인구가 200만되는 시간이 늦어지는 거 아닌가요?? 부산 인구가 200만을 찍으면 서울인구는 500만이겠죠. 그럼 인천공항도 적자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 서울이 아닙니다
노인과 바다죠… ㅠ
저기 강서구는 외국인과 바다에요 ㅋㅋㅋ
바다도 없는데 사는 사람이 이런 댓글 달죠ㅎㅎ 남한에서 바다가 어떤 의미인지 1도 모름ㅋㅋ
❤
블편하닌까 애를 안 놓고..인구도 줄고 연금재정도 줄어드는 건데...ㅋㅋ
다 수도권으로 올라갑시다.~~~~ 우리아들들 수도권 보내는게 답~~~
아... 중간에 타짜로 새는거 웃겨 ㅋㅋ
부산에서 승용차 타는건 미친짓임...
후 5년 살았지만 5분 상간으로 1시간이 늘어나는 마법.,.도로도 줫같야서 진짜 스트레스 받음
부산 태생 시민 입니다 부산은 결국 관광이 매인되야 합니다. 뭔가 파격적인 정책이 없다면 진짜 노인만 점점 더 많아질듯~
가덕도 국제공항에서 다이렉트로 가는 마카오같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레저 호텔이 필요함 허무맹한 소리 같죠? 오사카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도박 천국 수조원들여서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0.6에 교통지옥에 마트와 백화점은 다 떠나가는곳에 주상복합을 짓는 곳
부산에 살았었지만 부산은 정말 정말 답이 없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노인만 남은 죽음의 도시 부산
이건 다른 관점인데 안전문제 환경파괴 문제 등등 있다면 굳이 가덕도나 아님 김해공항 확장이 아닌 아싸리 경남쪽으로 보내는게 좋을듯 한데 대신 교통을 좋게 만들어서 이동하기 편하게 하고 ... 그럼 부산이 아니라서 복잡해 질수도 있겠지만 ...
50년뒤면 부산에 사람은 안 살고 고니 서식지만 남겠네 ㅋㅋㅋ
저기 더 큰 문제가 이제 에코델타가 들어오죠.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은 아무것도 안해놓은 상태에서 또 아파트 짓고, 사람 받고.......인구만 늘어나면 머합니까? 생활여건이 개선되질 않는데.
동냥치 유튜다
가덕도 공항은 솔직히 정치용이나 아니냐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있는 김해공항을 확장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비용과 새로 건설하는 비용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없어서였습니다. 대구, 경북권에도 공항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실 그것도 연결한다고 하면 또 인프라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모두가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사실 합리성보다는 다른 영역이라서 좀 그렇네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항 만드는데 1~2년도 아니고 보콩 5년이상 장기플랜인데 그사이에 오르는 비용들을 감안하면 김해공항 리모델링은 실용성이 없습니다
지금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게 더 좋고
혹시나 어떠한 이유로 공사기간이 늘어나게되면 그 여파도 무시못하기때문에 가덕도가 맞습니다
지금은 울산에 거주중이지만
김해가는편보다 가덕도 가는방향이 더좋습니다
가는길 인프라가 생각보다 불편해요
기업들이라던지 운용되는 화물건도 가덕도 편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부울경이 뇌가 우동사리인 사람 많음.일자리 있는곳부터 환경 개선을 해야하는데 쓸모없는데 돈낭비 심함
모든게 다 해결이 된다 하더라도 거기 사람들이 바뀌지 않는 한 소용 없습니다
그래도 명지 노잼이라 시내로 간다
진짜 저 동네는 답이 없는 동네..
부산은 항공, 항만 물류 빼면 산업이 다 죽었습니다. 바닷가 쪽부터 시작해서 도심지까지 관광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런 기형적 교통망을 해결해서 편의성을 늘려 거주 인구를 늘린다? 게임처럼 도시 리셋이 되면 가능할지도ㅋㅋ 다른 지방 도시도 마찬가지로 기존 패러다임을 탈바꿈하지 않으면 버려진 도시 되는 건 시간 문제에요. 지금 저출산 고령화를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시기죠. 부산은 관광도시로 대대적 변화를 이뤄서 지금 일본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뺏어와야 도시 내부 기능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산은 아무리 노력해도 일본의 쿄토만큼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습니다.
오랜 역사에서 파생된 관광 상품이 전혀 없습니다.
반면 서울이나 도쿄처럼 세계의 젊은이로 붐비는 도시 문화가 없습니다.
청년이 탈출하는데 무슨 도시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겠습니까?
전자는 불가능해도 후자를 선택하려면 지자체에서 지역 대학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1빠요
똥푸산!
부산에 처음가서 놀란 것은 온통 가파른 산뿐이라는 것입니다.
평지가 적고 산들이 가파른데 주거용 건물들이 산밑부터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죠.
아파트가 그 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서울로 치면 도봉구의 아파트인데 북한산까지 아파트가 점령했다고 보면 될 듯.
최악의 주거환경입니다.
부산대학교도 마찬가지구요.
도대체 산 중턱에 왜 국립대학교가 있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이 거기를 떠나지 않고 계속 살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