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해란님의 산책길이 부럽네요! 스위스는 세 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여행중에 만났던 스위스 분들은 한결같이 모두 친절하셔서 스위스에 대한 인상이 더욱 좋았답니다~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같은 값이면 더 크고 싱싱한 물건을 고르는게 당연한 일인데 그걸 시비조로 걸고 넘어지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잘 받아치셨어요 해란님~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물론 인종차별일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엔 그 사람은 성격에 모가 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런 사람있잖아요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요~ 해란님이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으니 아마도 이제 쉽게 그러진 못할 것 같네요~ 해란님의 순발력이 정말 좋았어요 ^^
혜란님 외국에 살면서 가장 힘든점이 인종차별이라 들었어요 저도 남동생이나 아는지인들이 외국에 살면서 들어본이야기인데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일상속에서 인격이 온전하지 못한사람들에게갑자기 당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혜란님 잘 참고 멋지게 살아가는것같아요 힘내시구요🙆♀️ 눈이 어느새 다 녹았네요 들판에 푸릇푸릇한 잔디가 이제는 봄이오는 신호인것같아요 언제나 멋지고 아름다운 들과산을 영상에 담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올해도 계획하신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
주혜님, 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조금 더 지혜로웠길 바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믿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대응을 못한 것 같은 찝찝한 마음이 떠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말씀 묵상하며 그런 예상치 못한 공격에도 지혜롭게 잘 대처할 수 있기를 준비하게 되네요. 요즘 정말 봄 날 같아요~ 주혜님도 건강하고 주님 주시는 지혜로 하루하루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문희님~~ 그냥 제가 좀 대응을 더 잘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어서 나눠봤습니다. ㅎㅎ 인성의 문제인듯하네요. 그냥 이런일도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영상으로는 그냥 잘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뭐 그런 것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히 행복한 주 보내세요!
30년 가까이 떠나 스위스에 정붙이고 사는 동생이 대단 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단다 어느곳에나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 인종차별 스위스 가서 동생이랑 옷가게에서 동유럽 남자 주인이 우리들에게 옷만지지 말라고 눈 부라리든사람 생각나게하네~~ 다른 유럽 사람들에게 는 안그러든데 ~~ 안좋은 기억들이 떠 오르네 그래도 잘극복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동생앞에 항상 주의 축복 있으리라 믿는다
외국에 나가 살면서 가끔 기분나쁘거나 아리송한 일이 생길때마다 혹시 내가 소수인종이라서 그런건가라고 생각하면 삶이 참 피곤할것 같습니다. 간혹 정말 황당하고 분명한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마트에서 있었던 일은 그닥 인종차별이라고 볼 이유가 없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걍 아무거나 집어가지만 간혹 님처럼 꼭 맘에 드는 모양과 크기의 야채를 고르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죠. 근데 그 직원은 그냥 야채를 헤짚으면서 상품 짓무르게하는 진상 고객이라고 판단해서 개입해야겠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그럴수 있는 일이죠. 물론 조심스럽게 원하는거 고르고 가는 고객도 있지만 함부로 막 만지고 뒤집고 팽게치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니깐요. 그리고 물론 다시 정리해놓는것도 마트직원의 일이지만 그런 사람이 없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참다가 터진 날일 수도, 아님 평소에 그런 쎈 성격일수도...이런 저런 각도에서 생각해볼 일인 것같아요. 그리고 순간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그렇게 대응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나 좀 큰거 맘에 드는거 고르는 중이다. 정도로 대응해도 됬을듯요.
MrWhitney4e님, 반갑습니다~~그리고 정성스럽게 써 주신 글도 너무 감사해요. 맞아요.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그 분은 직원이 아니라 그냥 손님인데도 그게 거슬렸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냥 좀 순하게 대응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날카롭게 반응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전 북미교포면서 유럽에 일때문에 자주 오고가는데요. 전세계 어디서나 있었던 에피소드는 해란님이 겪으신 것처럼 아시아 여자를 만만하게 보고 괜히 남한테 안 할말을 나에게는 하는 경우였어요. 한국에서도 괜히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젊은 아가씨라고 한마디하는 것처럼요... 저도 기분따라 어떤 때는 sarcastic하게, 어떤 때는 뭐라니? ㅈㄹ도해봤는데 갑자기 훅들어오는걸 언제나 우아하게 한방 먹일 순 없잖아요?ㅎㅎ 결론은 어떤 방식이든 "대처했다" 라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안 그러면 열받아서 나중에 부들부들 이불킥할테니까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용! 그런 참견쟁이 아줌마들은 이미 주위에서 미움받고 있을 거에요ㅋㅋ
안녕하세요 해란님! 영상 보니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답글 남겨요 ㅠㅠ 저는 스위스 살고있는지 이제 1년 좀 넘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오지랖을 당했습니다. 여기는 프랑스어,독일어를 같이 쓰는 지역이에요. 제가 저녁에 분리수거를 하다가 모르는 아저씨가 저를 보면서 Poubelle!! Poubelle!! Poubell!!(쓰레기통) 요렇게 다섯번쯤 외치더라구요? 너무 기분나쁜 목소리에 당황해서 순간 얼음이 되었는데, 저를 혼내는듯한 목소리에 순간 알던 프랑스어도 다 까먹고..ㅋㅋㅋ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나는 아직 분리수거를 다 마치지 않았다는 표현으로 캔을 들어서 보여주니까 그제야 사과를 하더라구요? 저는 해란님처럼 되받아치지 못하고 말못하고 있던 제가 화나서 그 아저씨가 분리수거장 떠나자마자 막 눈물이 쏟아졌어요 제가 평소에 사람들에게 쓴소리도 잘 못하는 편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화를 내고 그랬어야하는데!!! 왜 멀쩡히 분리수거하다가 바보취급을 받았는지 참 .. 집가서 남편에게 털어놓았고 그 사람이 미친놈이고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말려구요. 순간 여기사람들 인심이 왜이래 이러면서 다 미웠는데 그 한놈때문에 현지에서 사귄 좋은 친구들까지 미워할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분리수거는 우리나라가 더 철저한데 누가 누구에게 훈계질인지 😂
Juliana Han님, 그런일을 당하셨군요~ 외국에서 살다보면 이런일이 한번쯤은 생기는구나 싶어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외국인인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지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언어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 늦어지니까 더 억울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당황하니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던데, 다음부터는 조금 마음의 준비라도 되어있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수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아니면 따질 줄 아는 성격도 되어야하는데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ㅠ.ㅠ 옆에 남편에게 막 얘기하고 나면 그래도 좀 풀리니까 속에 담아두지는 마시고 얘기하면서 훌 날려버리세요~~ 타향살이 화이팅 보냅니다~~ 앞으로는 좋은 경험이 훨씬 더 많길 바랄께요~~행복한 한주보내세요!
해란님 안녕하세요~? 스위스같은 선진국인데 인종차별이란게 있는건 어디서나 같나봅니다. 한국도 예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중동으로 일본으로 많은 선대분들께서 노동하러 많이 갔는데 그때 많이 당했다고들 하는데요~ 근데 해란님은 현지어가 너무 능통하고 아마도 모든 행동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실것 같은데 짧은 생각에 그렇게 막 대했나 봅니다~~ㅠㅠ 그리고 바로 되치기는 잘 하셨습니다. 그런사람에게 유머스럽게 공손하게 응대할 필요는 없는 같아요 조금은 강하면서 단호하게 잘 하신것 같습니다. 한국에 김창옥쑈를 진행하는 교수님이 강의하는것을 들었는데요 외국에서 동양인에게 특히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할때 단호하게 해야한다고 강의한것을 들었거던요(내용은 어렴풋해서 생락~ㅎ) 해란님 처신은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민이랄까 아님 경험을 설명하는 해란님 얼굴이 너무 예쁘신데요~~ㅎㅎ 첫 화면부터 고민의 흔적은 없고 하얀얼굴에 하얀점퍼로 너무 예쁘셔서 그냥 얼굴만 실컷봤네요 ㅋㅋ 해란님 크게 웃으시면서 통크게 보내십시요~~ㅎㅎ 이렇케요~~~
감사합니다, 태연님~~ 가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도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다음번엔 좀 더 잘 처신해야겠다 싶네요. ㅎㅎ 아, 그리고 영상에 효과를 넣어서 그래요. 원래는 영~별로입니다.ㅠ.ㅠ 이번 카메라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얼굴 크게 찍게도 되네요.ㅎㅎ 그 사건은 그냥 한번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참고로 둘째는 그냥 밑에 큰거있다고 좋게 얘기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더군요.ㅎㅎ~~함께 생각해주시고 좋은 말로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태연님~~
17👍스위스 일상 산책하면서 삶의
모습 보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한국인의
자긍심 응원합니다. 마음 기다듬기
깨갱 ㅎㅎ 자연과 함께 힐링 합니다.🍀🌱🌴
다음 세계로 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 보내세요!
해란님이 언어가 가능했어서 다행이지 저같으면 알아듣지를 못해서 대응조차도 못했을거 같아요ㅋ. 역시 똑똑하셔요~~ 부럽습니다. 산책하시는 모습 넘 좋네요. 평안한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앤셜리님, 감사합니다~ 그냥 외국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데 같이 한번 나눠보고 싶었어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저도 가끔 겪는 문제라서 그런지 해란 님 경험담에 공감합니다. 아시아 사람, 특히 아시아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툴툴님, 공감해 주시니 힘이 됩니다. ㅎㅎ그리고 반갑습니다~ 행복한 날 보내세요!
저도 누가 나에게 인사를 했는데 순간대답을 못해줬던기억이 있습니다
상대가 너무 이뻐서ㅡ.ㅡ;;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해란님의 산책길이 부럽네요!
스위스는 세 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여행중에 만났던 스위스 분들은 한결같이 모두 친절하셔서 스위스에 대한 인상이 더욱 좋았답니다~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같은 값이면 더 크고 싱싱한 물건을 고르는게 당연한 일인데 그걸 시비조로 걸고 넘어지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잘 받아치셨어요 해란님~ 제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물론 인종차별일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엔 그 사람은 성격에 모가 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그런 사람있잖아요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요~ 해란님이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으니 아마도 이제 쉽게 그러진 못할 것 같네요~
해란님의 순발력이 정말 좋았어요 ^^
미숙님,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스위스사람들은 친절한 편인데 가끔 이런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생각지 못한 공격에 저도 좀 충격을 받은듯하네요.ㅎㅎ 맞아요, 성격이 모난 사람이라 생각하는게 맞겠죠? 미숙님, 진심어린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혜란님 외국에 살면서 가장 힘든점이 인종차별이라 들었어요 저도 남동생이나 아는지인들이 외국에 살면서 들어본이야기인데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일상속에서 인격이 온전하지 못한사람들에게갑자기 당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혜란님 잘 참고 멋지게 살아가는것같아요 힘내시구요🙆♀️
눈이 어느새 다 녹았네요 들판에 푸릇푸릇한 잔디가 이제는 봄이오는 신호인것같아요 언제나 멋지고 아름다운 들과산을 영상에 담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올해도 계획하신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
주혜님, 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조금 더 지혜로웠길 바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믿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대응을 못한 것 같은 찝찝한 마음이 떠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말씀 묵상하며 그런 예상치 못한 공격에도 지혜롭게 잘 대처할 수 있기를 준비하게 되네요. 요즘 정말 봄 날 같아요~ 주혜님도 건강하고 주님 주시는 지혜로 하루하루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방송잘하시네욤 다바라tv 다녀가요 혜란님 멋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다바라티비님! ㅎㅎ
오랜만에 인사하네요~~^^
초록들판을 걸으면서 해란님얘기 듣고 느낀게 그래도 스위스현지생활을 오래하고 평소에 똑소리나게 현명한 여사님같아서 별걱정 안해도 되는것 같아요!
우리딸도 10년넘게 오가며 유럽살면서 동양인이라는 인종차별땜시 초기엔 스트레스 받더니 이제는 아주 현지인같이 잘대처해나가더라구요,
인성이 덜된 사람은, 어느나라든 존재하겠죠
지금처럼 살아가심 똑지게 잘해쳐갈것 같아~~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내요♡
늘 멋진영상 힐링하듯 잘보고 있답니다!
항상 지금처럼 건강히 잘지내시길 바래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문희님~~ 그냥 제가 좀 대응을 더 잘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어서 나눠봤습니다. ㅎㅎ 인성의 문제인듯하네요. 그냥 이런일도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영상으로는 그냥 잘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뭐 그런 것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히 행복한 주 보내세요!
30년 가까이 떠나 스위스에
정붙이고 사는 동생이 대단 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단다
어느곳에나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 인종차별
스위스 가서 동생이랑 옷가게에서 동유럽 남자 주인이 우리들에게
옷만지지 말라고 눈 부라리든사람
생각나게하네~~
다른 유럽 사람들에게 는 안그러든데 ~~
안좋은 기억들이 떠 오르네
그래도 잘극복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동생앞에 항상 주의 축복 있으리라 믿는다
아, 맞네~ 그거 잊고 있었다....그거는 확실히 인종차별이었지....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 그냥 이런 일도 있다는 거 한번 얘기하고 싶었어. ㅎㅎ
제 생각엔 인종차별 이라기 보단 할일 없는 사람이 시간이 너어무~ 많아 트집잡고 공격 하는거 같아요. 밑에 칸에서 꺼내는게 금지 라면 마켓에 금지라고 써 붙혀 놨겠죠. 얼렁 훌훌 털어 버리셔여~
네~ 그렇죠? 털어버렸는데 그냥 생각나서 한번 이야기해봤어요.ㅎㅎ 해영씨,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외국에 나가 살면서 가끔 기분나쁘거나 아리송한 일이 생길때마다 혹시 내가 소수인종이라서 그런건가라고 생각하면 삶이 참 피곤할것 같습니다. 간혹 정말 황당하고 분명한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마트에서 있었던 일은 그닥 인종차별이라고 볼 이유가 없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걍 아무거나 집어가지만 간혹 님처럼 꼭 맘에 드는 모양과 크기의 야채를 고르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죠. 근데 그 직원은 그냥 야채를 헤짚으면서 상품 짓무르게하는 진상 고객이라고 판단해서 개입해야겠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그럴수 있는 일이죠. 물론 조심스럽게 원하는거 고르고 가는 고객도 있지만 함부로 막 만지고 뒤집고 팽게치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니깐요. 그리고 물론 다시 정리해놓는것도 마트직원의 일이지만 그런 사람이 없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참다가 터진 날일 수도, 아님 평소에 그런 쎈 성격일수도...이런 저런 각도에서 생각해볼 일인 것같아요.
그리고 순간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그렇게 대응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나 좀 큰거 맘에 드는거 고르는 중이다. 정도로 대응해도 됬을듯요.
MrWhitney4e님, 반갑습니다~~그리고 정성스럽게 써 주신 글도 너무 감사해요. 맞아요.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그 분은 직원이 아니라 그냥 손님인데도 그게 거슬렸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냥 좀 순하게 대응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날카롭게 반응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swisshe 이런, 제가 잘못알아들었네요. 손님이 그랬다니, 그럼 엄청난 오지랍퍼였나봐요 ㅋㅋ
참 세상엔 이런 인간 저런 인간 다 있다 생각하고 맘 편히 살아요 우리.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MrWhitney4e 님,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 싶어서 나눠보고 싶었어요.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부산사는 뇨자입니다...믓찌시네요...이중언어자...응원해요.
진님, 반갑습니다~~ 이중언어자.... 둘 다 잘 못합니다.ㅠ.ㅠ 하지만 응원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보내세요!
인종차별이든 뭐든 속시원하네요~
반박 멋져요~^^
저도 스위스에서 사는데 강제 묵언수행 중이라..^^;; ㅠ
정월님, ㅎㅎㅎ 감사합니다~~ 속시원하시다니 저도 갑자기 기분이 업!되었어요. ㅋㅋ 저도 하고 싶은 말 다 못해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스위스 사신다니 더 반갑습니다! 정월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혜란님 노래도 잘하시자나요 스위스 푸른 들판에서 한곡 해보셔요
부끄러워서 못합니다.ㅎㅎ 다바라티비님,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혜란님 mbti가 infp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당 ㅎㅎ 저도 이런일 당하면 곱씹어보고 이불킥 하고 하는 성격이거던요 ㅋㅋ
오지랖 스위스 아줌마가 호되게 당했네요
사이다로 잘 대응하신것 같아요^^
kyung mi 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제 mbti는 entp인데, 경계에 있는 거 같아요. 50에서 60프로정도로 왔다 갔다하는....괜히 화내고 나서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해서요.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전 북미교포면서 유럽에 일때문에 자주 오고가는데요. 전세계 어디서나 있었던 에피소드는 해란님이 겪으신 것처럼 아시아 여자를 만만하게 보고 괜히 남한테 안 할말을 나에게는 하는 경우였어요. 한국에서도 괜히 나이많은 아저씨들이 젊은 아가씨라고 한마디하는 것처럼요... 저도 기분따라 어떤 때는 sarcastic하게, 어떤 때는 뭐라니? ㅈㄹ도해봤는데 갑자기 훅들어오는걸 언제나 우아하게 한방 먹일 순 없잖아요?ㅎㅎ 결론은 어떤 방식이든 "대처했다" 라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안 그러면 열받아서 나중에 부들부들 이불킥할테니까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용! 그런 참견쟁이 아줌마들은 이미 주위에서 미움받고 있을 거에요ㅋㅋ
Sarah Park님, 감사합니다~ 맞죠? 아시아 여자를 좀 만만하게 보는거요...갑자기 들어오는거에 우아하게 대처할수 있음 좋겠어요. 그래도 대처했다는 게 중요한게 맞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사라님도 행복한 날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해란님! 영상 보니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답글 남겨요 ㅠㅠ 저는 스위스 살고있는지 이제 1년 좀 넘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오지랖을 당했습니다. 여기는 프랑스어,독일어를 같이 쓰는 지역이에요. 제가 저녁에 분리수거를 하다가 모르는 아저씨가 저를 보면서 Poubelle!! Poubelle!! Poubell!!(쓰레기통) 요렇게 다섯번쯤 외치더라구요? 너무 기분나쁜 목소리에 당황해서 순간 얼음이 되었는데, 저를 혼내는듯한 목소리에 순간 알던 프랑스어도 다 까먹고..ㅋㅋㅋ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나는 아직 분리수거를 다 마치지 않았다는 표현으로 캔을 들어서 보여주니까 그제야 사과를 하더라구요? 저는 해란님처럼 되받아치지 못하고 말못하고 있던 제가 화나서 그 아저씨가 분리수거장 떠나자마자 막 눈물이 쏟아졌어요 제가 평소에 사람들에게 쓴소리도 잘 못하는 편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화를 내고 그랬어야하는데!!! 왜 멀쩡히 분리수거하다가 바보취급을 받았는지 참 .. 집가서 남편에게 털어놓았고 그 사람이 미친놈이고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말려구요. 순간 여기사람들 인심이 왜이래 이러면서 다 미웠는데 그 한놈때문에 현지에서 사귄 좋은 친구들까지 미워할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분리수거는 우리나라가 더 철저한데 누가 누구에게 훈계질인지 😂
Juliana Han님, 그런일을 당하셨군요~ 외국에서 살다보면 이런일이 한번쯤은 생기는구나 싶어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외국인인 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지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언어에 대한 부분에서 조금 늦어지니까 더 억울하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당황하니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던데, 다음부터는 조금 마음의 준비라도 되어있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수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아니면 따질 줄 아는 성격도 되어야하는데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ㅠ.ㅠ 옆에 남편에게 막 얘기하고 나면 그래도 좀 풀리니까 속에 담아두지는 마시고 얘기하면서 훌 날려버리세요~~ 타향살이 화이팅 보냅니다~~ 앞으로는 좋은 경험이 훨씬 더 많길 바랄께요~~행복한 한주보내세요!
해란님
안녕하세요~?
스위스같은 선진국인데 인종차별이란게 있는건 어디서나 같나봅니다.
한국도 예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중동으로 일본으로 많은
선대분들께서 노동하러 많이 갔는데 그때 많이 당했다고들 하는데요~
근데 해란님은 현지어가 너무 능통하고 아마도 모든 행동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실것 같은데 짧은 생각에 그렇게 막 대했나 봅니다~~ㅠㅠ
그리고 바로 되치기는 잘 하셨습니다.
그런사람에게 유머스럽게 공손하게 응대할 필요는 없는 같아요
조금은 강하면서 단호하게 잘 하신것 같습니다.
한국에 김창옥쑈를 진행하는 교수님이 강의하는것을 들었는데요
외국에서 동양인에게 특히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할때 단호하게
해야한다고 강의한것을 들었거던요(내용은 어렴풋해서 생락~ㅎ)
해란님 처신은 잘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민이랄까 아님 경험을 설명하는 해란님 얼굴이
너무 예쁘신데요~~ㅎㅎ
첫 화면부터 고민의 흔적은 없고 하얀얼굴에 하얀점퍼로 너무 예쁘셔서
그냥 얼굴만 실컷봤네요 ㅋㅋ
해란님
크게 웃으시면서 통크게 보내십시요~~ㅎㅎ 이렇케요~~~
감사합니다, 태연님~~ 가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도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다음번엔 좀 더 잘 처신해야겠다 싶네요. ㅎㅎ 아, 그리고 영상에 효과를 넣어서 그래요. 원래는 영~별로입니다.ㅠ.ㅠ 이번 카메라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얼굴 크게 찍게도 되네요.ㅎㅎ 그 사건은 그냥 한번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참고로 둘째는 그냥 밑에 큰거있다고 좋게 얘기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더군요.ㅎㅎ~~함께 생각해주시고 좋은 말로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태연님~~
아마 자국어를 못알아듣는 관광객쯤인 줄 알고 뱉은 말일 수도.. 씨익 웃으며 '응, 밑에 더 큰게 있네' 했어도 됐겠지만, 생판 모르는 현지인의 뜬금없는 참견이 기분 잡치죠. 가게주인도 아니고, 왠 오지랖? 스위스인들은 오지랖, 논쟁이 발달됐다고 들었어요.
amugae님 반갑습니다~~ 아, 맞아요! 오지랖, 이 단어가 딱이네요. ㅎㅎ 덕분에 웃습니다!ㅎㅎ 행복한 날 보내세요!
한국에서도 타인을 공격적으로 대하는사람많이 있어요.선진국스위스도 배려있는사람들만있는건 아니네요.스트레스 들판에 휘익 날려버리세요.ㅎㅎ
자 유님, 그렇죠? 그냥 제가 조금 더 지혜롭게 대응했더라면 하는 맘이 있어서 한번 나눠봤어요.ㅎㅎ 자 유님도 한 주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