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온 이주민들] 3. 전쟁난민 우크라이나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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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ก.ค. 2022
  • -전쟁난민 우크라이나 고려인, 김 베로니카
    우크라이나 고려인 후손 김 베로니카씨(32)는 한국에서 일하다 새로 태어난 딸을 시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해 지난 1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시부모가 사는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인 도네츠크주.
    하지만 2주도 지나지 않아 악몽이 시작됐다. 전쟁이 터진 것이다. 도네츠크지역은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곳이다.
    전쟁이 시작되자 베로니카씨는 딸을 데리고 죽음을 무릅쓴 탈출을 감행했다.
    “딸을 데리고 배낭만 메고 탈출에 나섰는데 그때가 겨울이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 국경을 경우 넘어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내가 살던 평화로운 우크라이나가, 내가 절말 좋아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 때문에 지금 죽어가고 있어요.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김영숙 상임이사
    고려인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 김영숙 상임이사는 요즘 쉴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1200여명의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 상임이사는 이들의 한국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안정과 교육, 생계지원 등이 가장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촉구했다.
    하지만 현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전무하다.
    결국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구호단체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여러 구호단체에서도 모금을 하고 있는데 국내 고려인들을 지정해서 후원을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사단법인 너머가 그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전쟁난민 우크라이나 고려인, 최 안젤라
    광주 고려인마을에도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살고 있다.
    전쟁을 피해 이곳에 온 최 안젤라씨(54)는 키이브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우크라이나 중부지역 도시에 살고 있었지만 전쟁을 피할 수는 없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자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탈출에 나섰고 루마니아를 통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전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 많이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다행히 우리 가족은 이렇게 탈출해서 한국에 들어와 안전하게 살고 있지만 아직도 정신적 충격에서 몸을 아픈 상태입니다.”
    -광주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광주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도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지원하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지금 광주 고려인마을로 온 우크라이나 고려인은 200명이 넘고 있다. 곧 400명 넘게 이곳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곳 주민들이 모금활동을 벌여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한국행을 돕고 있다.
    한국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이렇게 많은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을 도와줄 수 없을 것이라고 신 대표는 말한다.
    “누가 죽게 내버려줍니까. 우리가 다 도와줄겁니다. 그게 한국사람들, 우리 민족이에요”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8

  • @Knonnynonny
    @Knonnynonny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고려인님들 ...
    우리들의 한국에서 잘 정착하셔서
    대대로 자손들 흥하시고 행복하세요!!!

  • @user-qi7xy1gq3f
    @user-qi7xy1gq3f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고려인들. 한국인으로. 인정해줘라. 탈북민은 주고 고려인은 안주네.

  • @user-td9vt1hb4l
    @user-td9vt1hb4l ปีที่แล้ว +2

    정부와 자치단체가 발벗고 나서라 고려인들은 한국인이다 얼마전 트르키에 지진이 났을땐 적극적으로 지원하지않았나 왜 같은뿌리인 같은민족을 손놓고 바라만본다는건 너무 무책임하다 당장 서둘러라

  • @user-ru6pu4rw9o
    @user-ru6pu4rw9o ปีที่แล้ว +7

    고려인분들 환영합니다~~

  • @vls1900
    @vls1900 ปีที่แล้ว +7

    고려인 여러분.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하루하루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님들과 님들의 자손 대대로 행복하시길.......ㅠㅠㅠㅠㅠㅠㅠ

  • @csj7332
    @csj7332 ปีที่แล้ว +3

    한국으로 오세요
    한국은 내나라이자 우리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더라도 우리의 고향은 한국이고 정신입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국민이자 가족입니다

  • @Attah559
    @Attah559 11 วันที่ผ่านมา

    고려인 러시아쪽 마피아도 있다고 하던데 부산에..

  • @richardkim6442
    @richardkim6442 ปีที่แล้ว +6

    정부는 뭐하고있는지 정치인들 정말 한심하고 제놈들만을위한 법만드는데만 바쁘니까

  • @user-tn2zt6uh1g
    @user-tn2zt6uh1g ปีที่แล้ว +12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고려인'들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조선족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은 중국인이라는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을 위한 국가'라 생각할 경우 대한민국에서 정착하기 대단히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우크라이나도 조국"이며, "대한민국도 조국"이라 생각하면서 접근할 경우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해하고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user-gx5sf4fm3h
      @user-gx5sf4fm3h ปีที่แล้ว +4

      조선족과 고려인은 다릅니다. 고려인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해서 조상들이 살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정서가 존재합니다.
      반면에 조선족은 자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살고 있어서 본인들 스스로가 중국의 소수 민족이라는 자아 인식이 있습니다.

  • @user-uc1vd7kr5n
    @user-uc1vd7kr5n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편은 왜 재생목록에서 빠졌나요

  • @mathamour
    @mathamour ปีที่แล้ว +1

    [다큐 몰아보기] 갖은 역경을 이기고 러시아 모스크바, 연해주,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대륙 20여 개국에 사는 고려인, 카레이츠, 카레이스키 (KBS 방송)
    th-cam.com/video/5HLRY5n_uBk/w-d-xo.html

  • @VitorJKhan
    @VitorJKhan ปีที่แล้ว +6

    모든 우크라이나 고려인들 다 한국에 와야

  • @user-gu6gz3bj4b
    @user-gu6gz3bj4b ปีที่แล้ว +1

    그냥우리나라로오세요

  • @user-kc6ii3fz9t
    @user-kc6ii3fz9t ปีที่แล้ว +8

    하태경 권영세 태영호 16명 살해한 탈붘자 인권에만 관심있지 우크라이나 고려인 인권은 전혀 관심이 없잖아
    제발 인권인권 하지마라 구역질난다

  • @ON-qe5fj
    @ON-qe5fj ปีที่แล้ว +5

    고려인을 떠나서 전쟁난민인데 한국정부는 정말 너무허네;;

  • @qlxkals1101
    @qlxkals1101 ปีที่แล้ว +1

    한심한 공무원들....지금 뭐하고 있는거냐.
    긴급 지원이든 뭐든 빨히 행하지 않고
    정부가 더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