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슬기둥) /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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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2

  • @살포시-n3z
    @살포시-n3z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엇랄림
    마주 하고서
    어느 날엔가 미안하다고 말했어야 했는뎨
    나는 그러했고
    너는 더욱 그래했을 것이고
    늘 체한 듯
    어제이고 오늘이고
    기약없는 내일이었다.
    어떠하든
    수많은 시간이 흘렀을 것이고
    너는 다른 세상에 살아가고 있건만
    내 지금 너를 보낸
    어디 쯤엔가 살고 있다.

    • @상사화-o6f
      @상사화-o6f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깊이 숨겨진 이별의 아픔을~~
      간결하게 표현했어도 오랜세월을 함께하는 슬픔으로
      님의 가슴에 아로 새겨진 듯 합니다...
      꼭꼭 감추어 왔던 나의 아픔도 소환된 듯 눈시울이 붉어 지네요...

  • @한수란-i7l
    @한수란-i7l ปีที่แล้ว +7

    바이올린 / 쌍벽을 이루는... 해금

  • @HaegeumCat
    @HaegeumCat ปีที่แล้ว +8

    이건 해금과의 운명의 곡이다!

  • @금권총
    @금권총 ปีที่แล้ว +6

    원음방송 개국 때 무렵부터 이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왜 이리 감상 할 때마다 자꾸 끌리는 건 왜 일까요? 들어도 들어도 자꾸 듣고 싶어지도록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 @살포시-n3z
    @살포시-n3z ปีที่แล้ว +8

    수 십 번을 아니 수백도 들었던 곡
    들을 때마다 늘 새로웠던 연주
    어쩌면 내 삶은 아직도
    전혀 변하지 못하고 있을 터.
    내일 새벽이 밝아오면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날 수 있을까.
    홀로 눈물을 뒤로 남긴 채로.

    • @정행래
      @정행래 ปีที่แล้ว +3

      그 저녁 무릅부터 몇 년을 수백번 들었는데
      슬픈데 자꾸 듣고 싶습니다.
      그 저녁무릅부터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고통 받던 시간들...
      아직도 아련한 마음이 남아 있네요.

  • @정태용-w2x
    @정태용-w2x ปีที่แล้ว +9

    2-3십년전 FM에서 흘러나오는 대단한 음악.급히 녹음 하여 서을소재 레코드점 을 돌아도모른다,을지로3가 지하매점이 었나,들려주니 슬기둥이라는 그룹이란 다,추천 국악CD십여장을 사왔던기억이, 국악을 듣게된 계기로 어울림의 *검정 고무신*도 같은 전철 을 밟은 명곡으로 한국정서 를 대변하는 명곡중에 명곡

    • @살포시-n3z
      @살포시-n3z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맞습니다 창작 국악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참 깊지않는가요 서양 음악 못지않게요.

  • @장성민-q7y
    @장성민-q7y 2 ปีที่แล้ว +11

    슬기둥의 명곡이기도 하죠
    우리의 악기 너무도 고운 해금의 소리에 감동 압도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

  • @Kim-il3hy
    @Kim-il3hy 3 ปีที่แล้ว +26

    당신은 이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니 돌아올 수 없는 먼길로 떠나갔습니다. 이 봄이 지난 봄이 아니 듯 우리는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당신과 나의 끝은 어디일까요 삶의 끝은 어디일까요 나는 여전히 아무 것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끝을 모르는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만이 나의 전부일 뿐입니다.

    • @이사랑-u2k
      @이사랑-u2k 3 ปีที่แล้ว +4

      좋아요
      그런 님의 감정,정서 그리고 철학을
      존경합니다

    • @솔개-o9z
      @솔개-o9z 3 ปีที่แล้ว +1

      @@이사랑-u2k ...ㅜㅜ

    • @수컷의본능
      @수컷의본능 ปีที่แล้ว

      나주두아리 안

    • @족발맨-k8e
      @족발맨-k8e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슬퍼요

  • @pungsikkim7216
    @pungsikkim7216 4 ปีที่แล้ว +15

    어쩌면 저렇게 연약해 보이는 손가락과 손목이 내 마음을 후비고 들어 와 한 없이 울게 하나요? 소명진님 감상 잘 했습니다.

  • @북바위
    @북바위 3 ปีที่แล้ว +9

    린나이코리아 유일한 기업오케스트라인데 참좋네요.

  • @젠틀형
    @젠틀형 2 ปีที่แล้ว +4

    아름답습니다^^

  • @이경성-y6j
    @이경성-y6j 4 ปีที่แล้ว +10

    팝오케스트라에서도 우리의 음률을 잘 살리는군요!!!

  • @장오현-h7w
    @장오현-h7w 5 ปีที่แล้ว +14

    해금연주 참 잘합니다. 감미롭고 신비함이 느껴지네요

  • @살포시-n3z
    @살포시-n3z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설기 떡
    너의 손가락도 넣고
    바람 한자락도 넣고
    오랜 기다림도 넣고
    이젠 더 이상도 넣고
    아무렇지 않게 살 수는 없을까
    쉽지 않아 모든 것이 끝은 아닐 것이야
    기억이 흐른다
    바람 속에 따스함이 떠다닌다.
    넌아니야 가짜야
    아프다 진짜가 아니라는 것이
    가짜와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괜찮지는 않지만
    손가락질은 하지마
    뭐 특별할 것도 없잖아
    얼기설기 대충대충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몰라
    너도 넣고 나도 넣고
    넣을 수 있는 것은 다 넣은 설기떡
    울긋불긋 설기떡 참 맛있었는데
    내가 빚어놓은 설기떡은
    어찌 이토록 맛없고 쓰라린지
    손을 놓는다는

  • @윤승현-v5p
    @윤승현-v5p 3 ปีที่แล้ว +8

    듣고 듣고 또 듣고
    좋네요

  • @onechist
    @onechist 3 ปีที่แล้ว +6

    린나이는 일본인데 사람은 한국사람? 음악도 한국적이다~ 아무튼 대단하다 ~ 감사해요~~

  • @한수란-i7l
    @한수란-i7l ปีที่แล้ว +2

    ❤❤❤🎉🎉🎉🎉

  • @palima3rd267
    @palima3rd26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해금,,,참 소리가 좋네요

  • @하늘만큼-q3z
    @하늘만큼-q3z 6 ปีที่แล้ว +13

    마음을 울리네요.어떻게 이런곡을 만들 수 있는지

  • @soonoso6270
    @soonoso6270 5 ปีที่แล้ว +10

    해금소리 듣기 좋네요! 잘들었습니다.!

  • @한수란-i7l
    @한수란-i7l ปีที่แล้ว +2

    ❤❤❤❤❤❤❤❤

  • @김인애-s4n
    @김인애-s4n 5 ปีที่แล้ว +7

    정말로좋아요

  • @로즈가든
    @로즈가든 5 ปีที่แล้ว +6

    고맙습니다 ᆢ

  • @charlotte4573
    @charlotte4573 6 ปีที่แล้ว +5

    ㅋ ㅋ 굿잡

  • @샤인SY
    @샤인SY 6 ปีที่แล้ว +14

    너무 좋아요~ㅠㅠ 해금연주하시는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키묘우석
      @키묘우석 4 ปีที่แล้ว +10

      해금연주자 소명진입니다~

  • @osa5154
    @osa5154 3 ปีที่แล้ว +1

    해금 소리가 뒷배경 반주 에 .. 짜증나는 반주
    지휘자의 이음악 해석을 듣고싶다. 좋은 음악 좋아한 곡인데..

    • @honggyu0218
      @honggyu0218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지휘자가 이음악 작곡자인데요
      슬기둥 이준호 ㅎㅎ
      국악이 어려웠던 80년대중반 김영동 등과 함께 슬기둥을 만들고 국악기와 국악의 음계를 친숙하게 한 공로 ᆢ김영동의 삼포가는길 ᆢ이준호의 동요 산도깨비 ᆢ정말 귀한 분들이죠

  • @살포시-n3z
    @살포시-n3z 24 วันที่ผ่านมา

    팔랑개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 혼자만의 아픔이었다면
    나 혼자만의 기다림이었다면
    내일 따위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아니었을 것인데
    세월이 가고 시간이 떠나고
    돌아올 사람이 이제는 없구나
    돌아설 수 있었을 것인데
    마음속에 아프게 지워지지않는
    작은 발자국과 그 해 봄의 따사로운 숨결.
    한겨울의 밖을 걷다보면 춥다.
    귀가 시리고 손이 시리고
    마음은 더욱 더 아프건만
    웅크리고 누워도 또렸해지는 기억만이
    내가 어디서 뭐를 했으며
    너와 나의 흐릿한 형상을 그려준다.
    너 지금 어디에 있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
    있는 곳 어디인지 정말로 모르겠다.

  • @살포시-n3z
    @살포시-n3z 24 วันที่ผ่านมา

    팔랑개비
    이제 다시는 아침은 오지 않을 것 같은
    춥고 기나긴 겨울밤.
    들리는 것이라곤
    서걱서걱 발걸음 소리 뿐
    답이 없어 편안해지는 겨울밤
    아직은 차마 얼어붙지 못했는지
    끓어질 듯 이어지는 작은 숨결의 흐름
    가만히 서있는 것은 너무 어려워
    완전히 놓아버리면 편안해질 것이련만
    너는 왜 내 곁에 머물러 속삭이니 겨울밤
    사실 아무런 약속도 없었지
    무엇을 기대했기에 너에게
    눈길이 가지는 않았을 것이야
    아마도 이끌림
    이제 정착해서 살고 싶다는 바람
    바람은 늘 흘러다니지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죽어버리는 운명
    끝없는 기다림과 흔들림
    이제 쉬고 싶은 팔랑개비
    또 언제는 바람을 기다리는 팔랑개비
    나의 팔랑개비
    언제까지 흔들릴지 모르겠지만
    내 두 팔이 흔들리지 않은 날
    나는 이미 떠나겠지.
    아마도. 진짜 아마도 오래전에

  • @살포시-n3z
    @살포시-n3z 24 วันที่ผ่านมา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 혼자만의 아픔이었다면
    나 혼자만의 기다림이었다면
    내일 따위는
    아무런 꿈도 희망도 아니었을 것인데
    그저 세월이 가고 시간이 떠나고
    돌아올 사람이 이제는 없구나 하면서
    돌아설 수 있었을 것인데
    마음속에 아프게 지워지지않는
    작은 발자국과 그 해 따사로웠던 봄의 작은 숨결.
    한겨울의 밖을 걷다보면 춥다.
    귀가 시리고 손이 시리고
    마음은 더욱 더 아프고 쓰리고
    웅크리고 누워도 또렸해지는 기억만이
    내가 어디서 뭐를 했으며
    너와 나의 흐릿한 형상을 아프게 그려준다.
    너 지금 어디에 있고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나 있는 곳
    어디인지 정말로 모르겠다.

  • @살포시-n3z
    @살포시-n3z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살짜기 돌아가버리면 편안해지는 것을
    미움도 기다림도 보고픔도 놓아버리면
    이토록 고요해지는 것을
    글쎄 마음이란 것이
    고개 하나 넘으면
    산모통이 돌아셔면 잊혀지드냐
    걸음걸음 하나에 맺혀있고
    한숨두숨 속에서 살아있고
    잠시라도 돌아보면 달려올 듯
    질기고 질기고 끊어지지 않는 연민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한 해 두해
    시간이 흐르고 세월도 흐르고
    그속에서 기억도 가물가물
    다짐 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어
    길어봐야 이삼일 후에는
    적어도 한두달 후에는
    마주 볼 수 있을 것이라
    다짐은 없었지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내가 누구인지도 가물가물
    차라라 아주 끊어져버리면 좋을 것을
    촛침소리가 시간을 잡아놓듯
    내 숨결을 잡아놓고.

  • @살포시-n3z
    @살포시-n3z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해금 연주자는 누구인가요?
    늦가을 수숫대마냥 여리여리 합니다.

  • @김장수-f9c
    @김장수-f9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해금의 대단함

  • @한수란-i7l
    @한수란-i7l ปีที่แล้ว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