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둘이있는데 이름으로 부르는건 너무 연인사이같다고해야하나 닭살돋아요 둘이있으면 무조건 "너" 라고 말해야하고 여러명이있는데 처음엔 이름으로 부르고 그다음부터 대화가 끊기기전까진 계속"너" 라고부릅니다 오히려 계속 이름으로 부르면 이상해요 친구한테 "자기야"라고 부르는거만큼이나 이상해요 일본에서 오마에라고 말을 하지않듯이 한국에선 그냥 너 라고 불러야합니다 다른언어고 완전 다른말이에요
일본에서 지내는 한국분들에게 유익한 영상이네요!ㅎㅎ '너'라는 호칭도, 처음부터 나이를 파악하고 상하관계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것도 문화차이라서 한국에서 지내는 일본 분들은 받아들이고 익숙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관계를 정립하는 방식(内-外 / 上-下)과 한국의 방식(사적-공적 관계 / 친한 정도 / 손위-동갑-손아래)에 차이가 있어서 어려운 게 아닐까 싶네요. 아시겠지만 '너=오마에'는 절대 아니고, 동갑 및 손아랫사람에 대한 모든 2인칭 표현을 받을 수 있는 말이에요. 의미만 습득한 뒤에 아예 다른 단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본어 공부할 때 2인칭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1:1로 대응되는 한국어를 찾으려 하지 않고 뉘앙스를 받아들이니까 훨씬 이해하기 쉬웠거든요. 일본어에서 2인칭 대명사는 기본적으로 가까운 관계에서 특정한 용도로 사용되는 만큼 초반에는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지만...ㅎㅎㅎ 타지 생활 화이팅입니다!
그쵸 사실 영어에 비하면 일본과 한국어의 상대방에 대한 호칭은 오히려 유사한 편에 속합니다... 영어로는 you하나로 다 끝나지만 한국에서도 '너'라고 해버리면 이상하죠. '당신', '누구씨'등으로 부르기도 하고 그냥 상대에 대한 지칭 없이 문장을 완성해버리는게 오히려 더 일반적이죠. 그게 동양 문화권에서는 서로간의 관계가 정해진 상태에서의 대화가 발생하니까 가능하기도 하구요.
간토지방 사람들과 대화하는것과 간사이지방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죠 이런거로 화낼일인가 같이 생각하는 행동이 다른지역에선 화낼말이 되죠 심지어 같은 간사이지방도 오사카 교토 옆동네인데도 오사카에선 재밋는 사람이였는데 교토가서 같은말 해서 무레한 사람이 될 수도 있죠 반대로 교토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수상한 인간 취급당할 수도 있고 그렇죠 지역마다 특색이 다양해서 재밋는거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일본어할 때 나이 많은 일본인 친구를 이름만으로 부르는게 불편했었어요😂 친하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인데 이름만으로 불러도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이젠 익숙해졌지만요! 확실히 2인칭은 서로 あんた、きみ 거리는 남사친 딱 한명 빼고는 써본 적 없는거 같네요
그게 보면 일본이 우리보다 '도시문명'을 일찍 겪어봐서 그런것이지요. 우리나라는 60년대에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운동으로 이제서야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와 동시에 '연령에 따라 어울리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것'을 따지게 되었어요. 특히나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경우에는 모든것이 촌스러워야 어울리고 이제 그 아들.손자들은 '도시문명'을 누리는 것이 어울리는 그런 벽이 있었고요. 80년대까지만 해도 어르신들이 아들.손자들이 하는 짓을 하면 "어울리지 않는다!" 를 넘어서 "노망났다!"라는 심한말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핧아버지.할머니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조차도 또 박식하신 것조차도 '어울리지 않는다~!'로 취급했어요. 그리고 얼쑤! 덩더쿵! 하셔야 어울리는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그 시기에도 서구문명을 받아들이는 젊은세대들이 20년대,30년대에도 있었어요. 그리고 2차대전이 끝나고나서 이제 그 다음세대도 그런 '도시문명'을 즐겼지요.
사실 한류스타들이 좀 곤란해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일단 유명해지고 인지도가 생긴것은 좋은데 소년팬,소녀팬들만이 몰려들어서 "욘사마~~~!! 사란해요~~오!" &"지우히메~~~!! 예뽀요~~오!" 할줄 알았는데 그 소년.소녀팬들과 함께 아줌마,아저씨 할아버지.할머니들까지 나와서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면서 몰려들더라 이겁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봤을때 친하다는 표시로 이야기 한건데 문화적차이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 자주오거나 한국사람과 대화를 많이하는 일본인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지만 현지 일본인이라면 현타가 올 수 있는 상황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에서 일본문화를 접할때 만화,애니같은 판타지를 먼저 접해서 생기는 문재라고 생각합니다. 유투브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쉽지 않을텐데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인들도 외국인친구을 대할때 따로 학습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애초에 '오마에'는 사전적으로 YOU의 의미더라도 "상대를 낮춰서" 부르는 말중에 제일 낮은 말이라... 뭐 그밑에 '테메'란것도 있는데 오마에보다 더 낮은 어원 '테마에(=손 아랫사람)'라서 뜻도 '네놈'인거고 거의 양아치나 할말. 진짜 이렇게 가끔 불러도 기분 안나쁠정도로 서로 ㅂㄹ친구끼리 말싸움될 정도는 되야 쓸수있지 않나?
친구사이 한국 : 야 너도 같이 먹을래? 일본 : 와시짱모 이쇼니 고항 다베마스까? 한국인 입장에선 일본이 훨씬 격식 사회 예의 사회로 느껴지네요. 애니 보면 한국인 입장에서 제일 신기한게 '이름'을 부르는게 가까운 사이인 경우에 한정된다는거. 한국은 이름을 안쓰면 구분이 안가기 때문에 (한국에 김씨가 약 500만명 넘음) 그런 면도 있겠죠.
초반에 너무 공감되서 엄청 재미있게 웃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나이 묻는 게 그렇게 실례인 줄은 이제 알았네요 ㅜㅠ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제가(남자) 20후반 여자선생님한테 몇 살이에요? 물었더니 정색하시면서 '여자의 나이를 물을 때에는 失礼ですが、를 앞에 꼭 붙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엄청나게 실수 한 거였군요 ㅠ
성리학에서 예의를 너무 지키면 예의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나온게 친구끼리 예의를 너무 지키면 친구가 아니다. 그래서 친구끼리 막역해야한다. 조선시대에는 이름이 아니라 자로 불렀는데 요즘은 자가 없어졌으니까. 너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자는 어른이 되면 이름 대신에 받는 이름입니다. 조운 조자룡.
나이문화는 우리도 개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너무 좁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친한 사이에서 이름이나 너라는 말은 쓸수 있지만.. 너의 높임말은 딱히 없어서(당신이란 말이 있지만 사용안합니다.ㅋ)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부를때 마땅히 부를 말이 없는것이 한국어에서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보통은 형 누나 아저씨로 부르거나.. 직장에서는 김대리님 성과장님 이런식으로 부르죠.ㅋ
일본어의 오마에와 한국어의 너는 의미가 약간 다른게 お前는 단어자체가 앞전자로 되어있어서 너라기보다 어이앞에 어이거기 이런식의 무례한 말이 맞지만 한국어 너는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기분 상할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친구한테 너대신 이름을 쓴다면 그게 더 이상함 애인끼리도 그렇게 잘 안함
일본에서 일할때 가장 상처 받았던 말 は?何言ってるんだよ? 일본어 부족한 외국인이란거 알자마자 바로 들었던 인간이하 취급하던 말 엄청 상처 받았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에게도 일못하다고 찍혔을때 아무리 개선되어도 변하지 않던 인식 귀국하기로 결심하고 마지막날 인사해도 아무도 인사 받아주지 않던 그날 엄청 상처 받았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네요 여전히 일본을 좋아하지만 그 차갑고 냉정했던 태도와 말투들이 5년이 지나도 아픕니다
おまえ는 진짜 공감되네요ㅋㅋㅋ
한국에선 워낙 "너"를 많이 쓰다보니
별생각없이 쓰다가 나중에 친구가 알려줘서 창피했던 기억이 있어요😂
딱지 하는 친구 왔는가 여기서 보니 반갑네
이 형 왜 여깄어ㅋㅋㅋㅋ
사랑해요 형
조짱쿤! 여기서 뭐해요~ 지금은 한국에 계시죠?
이형 왜 여깄어?
한국에서 둘이있는데 이름으로 부르는건 너무 연인사이같다고해야하나 닭살돋아요
둘이있으면 무조건 "너" 라고 말해야하고 여러명이있는데 처음엔 이름으로 부르고 그다음부터 대화가 끊기기전까진 계속"너" 라고부릅니다 오히려 계속 이름으로 부르면 이상해요 친구한테 "자기야"라고 부르는거만큼이나 이상해요 일본에서 오마에라고 말을 하지않듯이 한국에선 그냥 너 라고 불러야합니다 다른언어고 완전 다른말이에요
부산사람임? 이름 부르는거 별로 안이상한데ㅋㅋ
한국에선 언니 누나 형 오빠 동생의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기 위해 나이를 물어 보지 않더라도 궁금해하는게 기본
국적이 서로 다르면 문화에 익숙하지 않겠지만 한국에 있다면 한국의 문화에 익숙해 지는게 관계형성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한국인끼리라도 쌍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언니 누나 형 오빠 관계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저도 가까워지는 게 불편한 아래 연도사람한테
10년째 존댓말하고 있습니다.
아니 진짜 너무 귀여워… ㅠ
한국말 되게 잘하시네요🎉
한국에서는 친한 사이에 '너'라고 하지, 안 친하면 '너'라고 못 해요.
한국에서는 마음껏 너 너 너 하세요 ~~~ 친근감의 표현이에요 ~~ 친구 먹었는데 이름 부르면 거리감 느껴요 상대방이 ~~ ㅎ
일본 사람이 한국어 공부할 때
"너"를 "오마에"로 공부하다 보니...
이름 부르는 거 좋아함 단지 성까지 같이 붙이면 거리감 느껴짐
일본에서 지내는 한국분들에게 유익한 영상이네요!ㅎㅎ
'너'라는 호칭도, 처음부터 나이를 파악하고 상하관계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것도 문화차이라서 한국에서 지내는 일본 분들은 받아들이고 익숙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 관계를 정립하는 방식(内-外 / 上-下)과 한국의 방식(사적-공적 관계 / 친한 정도 / 손위-동갑-손아래)에 차이가 있어서 어려운 게 아닐까 싶네요.
아시겠지만 '너=오마에'는 절대 아니고, 동갑 및 손아랫사람에 대한 모든 2인칭 표현을 받을 수 있는 말이에요. 의미만 습득한 뒤에 아예 다른 단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일본어 공부할 때 2인칭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1:1로 대응되는 한국어를 찾으려 하지 않고 뉘앙스를 받아들이니까 훨씬 이해하기 쉬웠거든요. 일본어에서 2인칭 대명사는 기본적으로 가까운 관계에서 특정한 용도로 사용되는 만큼 초반에는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지만...ㅎㅎㅎ 타지 생활 화이팅입니다!
외국인도 한국어 공부할 때
제일 신기하게 생각하는 게
상대적인 출생연도에 따라 호칭이 달라질 수 있는 거..
얘넨 만나이 문화라서 태어난 연도가 아무 의미 없음.
그쵸 사실 영어에 비하면 일본과 한국어의 상대방에 대한 호칭은 오히려 유사한 편에 속합니다... 영어로는 you하나로 다 끝나지만 한국에서도 '너'라고 해버리면 이상하죠. '당신', '누구씨'등으로 부르기도 하고 그냥 상대에 대한 지칭 없이 문장을 완성해버리는게 오히려 더 일반적이죠. 그게 동양 문화권에서는 서로간의 관계가 정해진 상태에서의 대화가 발생하니까 가능하기도 하구요.
"너"라고 하면 다행임. " 니 " 라고 함. 집에 여동생은 용돈 주면 "오빠 오빠 " 하는데, 용돈 건너 뛰면 " 니가 준다 했잖아~!! " 합니다. ㅠㅠ
일본인들이 느끼는 말속에 담긴 감정들은
한국사람들도 똑같이 기분나빠하는 부분이에요.
호칭이나 말에대한 고민없이 살아온 사람들은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불쾌함과 상처를 주고
살고 있는데, 그런부분을 짚어주고 있네요
간토지방 사람들과 대화하는것과 간사이지방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죠 이런거로 화낼일인가 같이 생각하는 행동이 다른지역에선 화낼말이 되죠
심지어 같은 간사이지방도 오사카 교토 옆동네인데도 오사카에선 재밋는 사람이였는데 교토가서 같은말 해서 무레한 사람이 될 수도 있죠
반대로 교토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수상한 인간 취급당할 수도 있고 그렇죠 지역마다 특색이 다양해서 재밋는거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일본어할 때 나이 많은 일본인 친구를 이름만으로 부르는게 불편했었어요😂 친하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인데 이름만으로 불러도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이젠 익숙해졌지만요!
확실히 2인칭은 서로 あんた、きみ 거리는 남사친 딱 한명 빼고는 써본 적 없는거 같네요
우리 한국인들은 너무 '-님'자를 붙이는데 익숙해져있고
너무나도 지나친 존댓말을 쓰는데 익숙해져 있어가지고요.
실제에서는 중요하지만 책으로는 못배우는 팁이라 큰 도움이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したうち. 한국에서는 일본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혀를 차는 표현을 사용하고, 그만큼 가벼운 의미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일본에선 굉장히 안 좋은 의미라고 하더라고요.
귀여워요😊 나이 크게 상관없이 친구할 수 있는 문화 좋은것같네요^^
일본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젊어보이게 청바지 입는거 좋아하고 지하철에서도 굳이 경로석에 안앉을려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나이를 많이 따지는 나라인듯…;;
그럴 수밖에 없죠.
만나이 쓰는 나라는
나이를 따질 이유가 없어요.
만나이는 사회적으로 아무 쓸모 없거든요.
그게 보면 일본이 우리보다 '도시문명'을 일찍 겪어봐서 그런것이지요.
우리나라는 60년대에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운동으로 이제서야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와 동시에 '연령에 따라 어울리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것'을
따지게 되었어요. 특히나 시골에 사시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경우에는
모든것이 촌스러워야 어울리고 이제 그 아들.손자들은 '도시문명'을 누리는 것이
어울리는 그런 벽이 있었고요. 80년대까지만 해도 어르신들이 아들.손자들이
하는 짓을 하면 "어울리지 않는다!" 를 넘어서 "노망났다!"라는 심한말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핧아버지.할머니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조차도 또 박식하신 것조차도
'어울리지 않는다~!'로 취급했어요. 그리고 얼쑤! 덩더쿵! 하셔야 어울리는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일본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그 시기에도 서구문명을 받아들이는
젊은세대들이 20년대,30년대에도 있었어요.
그리고 2차대전이 끝나고나서 이제 그 다음세대도 그런 '도시문명'을 즐겼지요.
사실 한류스타들이 좀 곤란해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일단 유명해지고 인지도가 생긴것은 좋은데 소년팬,소녀팬들만이 몰려들어서
"욘사마~~~!! 사란해요~~오!" &"지우히메~~~!! 예뽀요~~오!" 할줄 알았는데
그 소년.소녀팬들과 함께 아줌마,아저씨 할아버지.할머니들까지 나와서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면서 몰려들더라 이겁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봤을때 친하다는 표시로 이야기 한건데 문화적차이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 자주오거나 한국사람과 대화를 많이하는 일본인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지만 현지 일본인이라면 현타가 올 수 있는 상황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에서 일본문화를 접할때 만화,애니같은 판타지를 먼저 접해서 생기는 문재라고 생각합니다. 유투브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쉽지 않을텐데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인들도 외국인친구을 대할때 따로 학습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이거진짜 궁금했는데 ㅋㅋㅋ
애초에 '오마에'는 사전적으로 YOU의 의미더라도 "상대를 낮춰서" 부르는 말중에 제일 낮은 말이라...
뭐 그밑에 '테메'란것도 있는데 오마에보다 더 낮은 어원 '테마에(=손 아랫사람)'라서 뜻도 '네놈'인거고
거의 양아치나 할말. 진짜 이렇게 가끔 불러도 기분 안나쁠정도로 서로 ㅂㄹ친구끼리 말싸움될 정도는 되야 쓸수있지 않나?
우리나라같으면 "당신!"이나 "형씨!" 등등으로 부르는 것 같은 뉘앙스예요.
와시짱 좋아요 ❤
나이차이가 많아도 서로 친구처럼 대해주는게 너무 멋지네요
@@123carth어휴 ㅉㅉ
우리나라는 몇살 부터 물어보는데 어딜가도 ㅋㅋ
@@123carth 하기사요... 우리나라도 선조들을 보면 계급이나 계보간에는 호칭과 말투에
시비가 있었으나 나이를 가지고 "응? 너 왜 반말해?"하고 따질것은 따지고 넘어가는 그런것은
못봤어요. 서당에서 만난 학동들도 왠만하면 나이를 잊은 우정으로 다 지내더라고요.
@@123carth 이순신과 류성룡도 동갑은 아니었다지요?^^
@@123carth 그런데 그게 더 심해진 것이요.
76년도에 이제 국민학교입학연령을 8살과 빠른7살로 정해놓으면서
더 심해졌어요.
이 분 인스타에 매번 뜨더니 유튜브도 하시는구나. 얘기 해본 일본 여자들중에서는 이름이나 사는 곳 물어봐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일본 아이돌을 요즘 보고 있는데, 일본 그룹 멤버에게 오마에 할 때 있어서 , 저도 ?! 그래도 되나? 일본에서 오마에는 무례한 표현이라고 알고 있었어서 제가 잘못 안 줄 알고 계속 오마에 관련한거 찾아보고 있었어요 ㅋㅋㅋ
문화이해할때 정말 유익한 채널이네요ㅎㅎ
친구사이
한국 : 야 너도 같이 먹을래?
일본 : 와시짱모 이쇼니 고항 다베마스까?
한국인 입장에선 일본이 훨씬 격식 사회 예의 사회로 느껴지네요. 애니 보면 한국인 입장에서 제일 신기한게 '이름'을 부르는게 가까운 사이인 경우에 한정된다는거. 한국은 이름을 안쓰면 구분이 안가기 때문에 (한국에 김씨가 약 500만명 넘음) 그런 면도 있겠죠.
근데 나이 물어보는건
제가 일본가서 사람들이랑 대화하니까
거기서 많이들 먼저 물어보더라구여
다 상대방이 물어봤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그건 외국인이라서 그런듯하네요.. 외국인과 일본인에게 대하는게 다른 사람들이 꽤있더라고요
여자라서 더 그럴겁니다. 일본도 남자끼리 대화할때 막역한 친구사이엔 오마에라고 지칭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당신!"이나 "그대!"같은 뉘앙스로 들릴 수 있어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네놈! 이나 인마! 가 아닐까요
20년 넘게 살면서 너 라고 한적이 음...
택시기사랑 싸울때밖에 없던거 같은데 ㅎㅎ
들은 적은 많아요.
일본인이 더군다나 고객상담하는 사람이
외국인인거 알자 마자 お前 라고...
사바사인데도 은근 많은
인정!! 일본어 벌써 40년 쓰는데 お前라는말 쓴적있나??싶을 정도.. 君도 テメエ도.. 그 보다도 풀네임부르는것도 싫어하죠 풀네임부르는건 한국인도 일본인도 미국인도 다 싫어한다는😅
전세계 통용인가보네요 ㅋㅋ
엄마가 빡쳤을때 얘기하는 풀네임 ㅋㅋㅋㅋㅋ
야 김xx
한국에서 야,너 쓰는 느낌으론 안쓰는듯ㅋㅋㅋㅋㅋㅋㅋ お前는 만화에서나 봄...
이쁘고 말도 잘하고 귀엽네. 어쩐지 일본가서 뭐 웨이팅 걸어놓고 기다리는데, 굳이 이름이 뭐냐고 받아 적어가더라. 한번보고 말 사람이고 그냥 내 차례되면 와서 알려주면 되지, 굳이 이름까지 알아야 하나 싶었는데, 이름을 모르면 호칭을 뭐라 부를지 애매했나보네요.
범골 듀얼리스트, 조노우치 파이어, '뭐 너희들과는 레벨이 다르다고 할까나?'
초반에 너무 공감되서 엄청 재미있게 웃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나이 묻는 게 그렇게 실례인 줄은 이제 알았네요 ㅜㅠ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제가(남자) 20후반 여자선생님한테 몇 살이에요? 물었더니
정색하시면서 '여자의 나이를 물을 때에는 失礼ですが、를 앞에 꼭 붙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엄청나게 실수 한 거였군요 ㅠ
일본도 만나이 문화이라서
한국인이 나이 묻는 이유를 몰라요.
답해준다고 해도 만나이로 대답해서 한국호칭도 못 붙여요.
이 인간이 내가 폐경이 얼마 남았는지 물어보는 건가 싶을 거예요.
전세계에서 상대방 나이 묻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으니 ㅋㅋ
일애 많이 보면 문화에 익숙해짐
첫 등장부터 너무 귀엽네 ㅋㅋㅋㅋㅋ
외국에 살면서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안됀사람들은 나이를 물어본다.
너무불쾌하고 적응이 돼지않는다.
사람을 몇마디하고 그냥 평가한다.
큰오해를 일을킬수있다.
참 문화적인 차이가.. 너라고 하면 차갑게 느껴지는구나. 문자는 속터지게 느리게 하면서 ㅋㅋ
동생들에게 성을 부르거나 이름을 계속 부르는 것이 더 부담스럽고.. 거리감이 느껴짐... 오히려 말놓게 되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문화여서 ..
아휴 이걸 먼저 봤었어야됫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너 니가 이런말 은근 쓰는 편인데 한국인인데도 일부 여자애들은 나 ~~라는 이름 있어 이름으로 불러줘 하긴 하던데 약간 비슷한건가...? 좀 차갑게 들리는게 없지않아 있나봄
와시짱 진짜 너무너무카와이!
말투가 너무 이쁘당
대박예감! 알고리즘을 탄건가요? 재미있게 보고가요! 구독,추천 누르고갑니다!
한국 사람들 나이 너무 따짐. 같은 한국 사람인데도 짜증 남. 친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그냥 친구지.. 무슨 선을 그으려고 해..
오마에가 생각 이상으로 무례할 수 있는 말이었군요.. 그럼 서로 이름을 모를 때는 어떻게 호칭을 써야하나요??
아노...
한국도 나이를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 좀 묻는걸 얘의가 아닌걸로 아는 걸로 변해가는 느낌입니다.
성리학에서 예의를 너무 지키면 예의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나온게 친구끼리 예의를 너무 지키면 친구가 아니다.
그래서 친구끼리 막역해야한다.
조선시대에는 이름이 아니라 자로 불렀는데
요즘은 자가 없어졌으니까. 너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자는 어른이 되면 이름 대신에 받는 이름입니다.
조운 조자룡.
일본 친구에게 AI번역기로 메세지 남기니까 '너'가 오마에(?)로 번역되던데..... 남자들 끼리만 쓰는 단어라고 하더군요. 남자들끼리 특히 친구끼리나 형이 동생한테는 그말 써도 상관없다던데.... 지역마다 틀린가요?
교환학생중인데 일본여자애들이 먼저 나이 물어보는건 어떤 경우입니까? 하나같이 서스럼 없이 제 나이 물어봐서 되게 쫄았습니다
아나타 - 엄마가 화났을때 아빠한테 하는 말
오마에 - 싸울때
군대 악습이 사회까지 이어저서 그런거임 한살단위로 나눠서 형님 아우 갑을관계 나눠서 사람 업신여기고 막대할려고
ㅇㄱㄹㅇ 서열정리 하는 거죠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즉 적에게 쓰는 말 "너는 이미 죽어있다" 죽일 정도로의 진짜 적 ㅋ
근데 친구에게 오마에와... 하면 거부감 들겠네 ㅋㅋㅋ
@@콩강시 소코마데다! ㅋㅋㅋ 알고있는 일본어 전부 이상함
나이문화는 우리도 개선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너무 좁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친한 사이에서 이름이나 너라는 말은 쓸수 있지만.. 너의 높임말은 딱히 없어서(당신이란 말이 있지만 사용안합니다.ㅋ)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부를때 마땅히 부를 말이 없는것이 한국어에서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보통은 형 누나 아저씨로 부르거나.. 직장에서는 김대리님 성과장님 이런식으로 부르죠.ㅋ
한국 나이문화가 불편하면
만나이 문화권처럼 서로 평생 존댓말하면 됩니다.
저는 쌍방 합의하에 형 언니 누나 오빠 관계를 맺는
한국 나이문화가 인간관계를 더 깊게 만든다고 봅니다.
데메에에에 ㅋㅋㅋㅋ 키사마 ㅋㅋㅋㅋ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 야쿠자임
진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일본어의 오마에와 한국어의 너는 의미가 약간 다른게 お前는 단어자체가 앞전자로 되어있어서 너라기보다 어이앞에 어이거기 이런식의 무례한 말이 맞지만 한국어 너는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기분 상할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친구한테 너대신 이름을 쓴다면 그게 더 이상함 애인끼리도 그렇게 잘 안함
아이고... 처음 봤을 때부터 몇살이냐고 물어봐버렸는데...
오마에 안타 키미같은 거 애니에서 수백번은 본 거 같은데요 ㅋㅋ
"안따따지네! 아사까라 이로이로! 이로이로!"
- 네코노 온가에시 에서 하루가 전령고양이에게 한 말 -
전에 처음 본 일본인에게 貴様何者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일본어 몰랐을 때였는데 당시 완전 갑분싸되었죠
한국어로, 야 너 뭐하는 놈이냐? 느낌인가요?
우리나라도 당신이라는말에 발작하죠
"밥 먹었어?"랑 "뭐해?"도 거의 안 쓰더라구요. 한국인은 그거 빼면 할 말이 없는데??
많이 배웁니다
일본에 가서 지나가는 여자에게 오마에와 난사이까? 라고하면 맞을수도 있다는거죠🤣🤣
그건 메쨔 야바이해요😂😂😂😂
@@washi_dani 🤣
きさま&おまえ&きみ = 한국어로"너"라고 하기보다는 "네 놈" 이란 말과 가까울듯
한국인들보고도
지나가는 사람 보고
"네놈"이런식으로 말하면
불쾌해하거나 심하면 주먹 날아올수 있을듯
키미는 저중에 그래도 상대적으로 높은 표현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그대'이고 서로 잘 아는 사이정도 되야 쓸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제일 정중있게 너라로 낮춰부르기 보다 '아나타(당신)'로 다 불러주는게 차라리 낫죠
you 너 등의 충분한 대체 단어가 일본에는 없었군요,,ㅠㅠ 한일 언어 교육 교제에서는 마땅한 대체어가 없어서 독립 시키진않고 가장 비슷한 뉘앙스의 언어로 대체하나보네요,,, 그래서 이러한 문제가;
일본사람에게는 그런 말은 쓰지 말아야겠네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와시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잉
오마에도 너도 기본적으로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어감상 오마에가 좀더 낮춤말이긴 하지만
윗사람도 아닌데 너라고 하면 친구 아닌 이상 싸우자는거지
무슨 문화차이 주접을 싸고 있어들
일본서 엄마가 딸한테 .아나타.라고 부르던데 한국어 .너.랑 같은용법같은데 다른가 보죠? 그리고 .오마에상.이라는 말도 들어본적 있는데 나쁜말인가요?
우리나라에서 "당신!"이나 "형씨!"라고 불리울 때의 뉘앙스와도 같아요.
일본 여행갈때마다 여성분들이 ”몇살이냐고“ 물어보시던데 뭐지 ㅇ_ㅇ ?
라이브하나요??
명탐정 코난 보면 코난이 란네짱 신이치니짱 이러던데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가요?
테메는 어떤가요
흠..이자카야 가는 유툽에서 나이 많이들 물어보던데...
헉 엄청 물어보고 다녔는데..... 실례였구나😢
보통 초면에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곤 하죠.
일본여자 결혼하면 금메달
금발여자랑 '' 은메달
동남아시아여자랑'' 동메달
한국여자랑 ㅠ '' 목메달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
일본인들 다정하고 기가 약해서 저랑 잘맞는거 같아여 넘나 귀여운것~
아 그래서 조카뻘 되는 동생이 넷상에서 날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친구라는 호칭을 썼구나
일본분들이링 같이있으면 홍삼게임하면 안되겠네요
키사마!!
츄!
근데 나도 일본인이랑 통화할때 난 먼저 나이 안 물어봤는데 반대로 일본인이 먼저 물어보던데 뭐지??(물론 어플에서였음)
그건 일본인이 아니라 스캠일지도 ㅋ
테라스 하우스 보니까 신맴버 오면 무조건 나이부터 묻던데 뭐가 다른거에요?
사회가 아니라 한 집에 살게 된 경우라 다른걸까요
네
일본은 이중적인 부분이 꽤나 있네요. 언행일치 안된다고 느끼는 부분..?
얼굴이 진짜 이렇게 생겼어 ( ◠‿◠ ) 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일본에서 일할때 가장 상처 받았던 말
は?何言ってるんだよ?
일본어 부족한 외국인이란거 알자마자 바로 들었던 인간이하 취급하던 말
엄청 상처 받았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에게도 일못하다고 찍혔을때 아무리 개선되어도 변하지 않던 인식
귀국하기로 결심하고 마지막날 인사해도
아무도 인사 받아주지 않던 그날
엄청 상처 받았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네요
여전히 일본을 좋아하지만
그 차갑고 냉정했던 태도와 말투들이
5년이 지나도 아픕니다
나도 제일 마음에 안드는 우리나라 문화. 나이로 계급을 정하는 것. 정말 웃기는 폐단 중에 폐단.
친구한테도 아나따 해도 되는거죠??
”お前”という言葉は怖すぎるww
오마에 만화로 배우고 썼으면 클날뻔 했군요^^
일찍볼걸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나이물어봤는데 실례였네 아 ㅋㅋㅋㅋ
어이 소코노 오마에!
곽튜브가 일본인 여사친한테 아나타라고 부르던데 보고 응??했어요.. 왜 아나타라고 부르는건지...
한국도 30대 넘는 여자들에게 나이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실례라고 합니다
존나 귀엽네. 바로 구독 박는다.
짱.
너 몇살이야? 하면 끝이란 얘기
애니. 너의 이름은. 역시 애니로 알아야겠네요.
유~~ 비가 오는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