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위가 올라간다기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성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박양, 김군 같은 식으로 부르는 일이 많았잖아요. 라고 썼는데 사회적 지위에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만 그렇다기보단 만국 공통으로 지위가 낮거나 없는 사람들은 그냥 이름으로 불렀던 것 같아요.
1. 성+상: 정중하고 거리감 있음 2. 이름+상: 조금 친근하게 성 대신 이름으로 부르지만 그래도 정중하게 '상' 붙이기 3. 성: 좀 친하니까 '상'은 안붙이지만 오글거리지 않게 이름 대신 성으로 4. 이름+짱: 꽤 친한데 막 연애 정도는 아니니 가벼운 느낌의 '짱' 붙이기 5. 이름: 이름 뒤에 아무것도 안붙여도 될 정도로 친하고 가까움
일본은 성이 엄청 많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야마다 스즈키 같은 흔한 성이라고 해도 클라스에 한두명이다. 그러니 성으로 불러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성씨가 자리잡기전에 양반들의 성씨가 다양하지 않았고, 처음 호적제로 성을 얻게된 사람들도 양반의 성을 따라했기 때문에 다 비슷비슷하게 되었다. 그런데 같은 성씨더라도 본관이 다른 경우가 많았으니 실제로는 각기 다른 성씨이긴했다. 김해김씨, 경주김씨 처럼...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드는 것은 도대체 그 많던 고구려·백제 성씨는 어디로 갔을까임. 현존하는 우리나라 큰 성씨들이나 각 성씨의 큰 본관은 경상도지역(옛 신라땅)인 경우가 많고 또 한국 성씨의 대부분은 후삼국·고려 이전으로 안 올라감. 횡성 고씨 부여 서씨 등 국성만 전해져 올 뿐. 단적으로 대성팔족은 왜 하나도 안 남았을까. 가문식구들이 100% 일본으로 이주하지도 않았을테고 한반도에 남은 후 성을 바꿨다 쳐도 가문 전승이 있을 텐데 전혀 없음. 고구려도 당나라가 이주를 시켰다지만 빈 땅으로 만든것도 아닌데 전해지는 성이 없음. 후삼국때 지방 호족들이 성이 없는 것도 이상하고.
@@user_IVVVI 역사적인 사실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시대가 넘어갈때 멸망한 나라의 국민입장에서는 핍박을 받을까봐 성을 숨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게 아닐까요. 이른바 멸망한 나라의 자손이라고 하면 건국한 나라의 적국이었을테니 주홍글씨가 될까봐 그런게 아닐런지 추측해봅니다.
@@user_IVVVI 본관 과 시조가 있으니까 유추해보자면 예를들어 '진주 소씨'는 시조가 '소벌도리'인데 '소벌도리'가 소씨는 아닐테고 후손들이 漢化하면서 음차가 비슷한 소蘇라고 하고 자신들을 소가蘇家라고 소개했겠죠 한반도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원주민이 아닌 북방민족이고 김해 허씨처럼 인도에서 넘어온 유래의 성씨도 있으니 아마 여러가지 순우리말(을지문덕 같은 경우에도 음차표기지 한자어가 아니거든요)이였던 성씨들이 漢化되는 과정에서 다 바꼈다고 봅니다 또한 망국의 성씨는 불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감추거나 바꾸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을테고 신라의 성씨같은 경우 이미 漢化된 시스템이고 고려에 투항하며 자연스럽게 흡수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신라의 김,박,최 같은 경우에는 온전히 보전됐다고 봅니다 (통일전 왕건의 성씨도 도저히 알 도리가 없으니...) 그리고 유교적 관념에 따른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모두가 성씨를 당연시하게 가지게 된 것은 채 200년이 안되죠 일본도 메이지 들어서야 정부에서 성씨를 만들어라고 했죠 실제로 일본의 성씨들도 보면 前田마에다,木下키노시타 같이 지명과 관련된 성씨가 많은데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중간에 있는 섬(中島나카지마)에서 왔습니다 '당신은 나카지마씨 군요' 라고 하는게 일본 안에서도 정설이죠 그러니 일본의 성씨도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성씨라는겁니다 성씨라는 역사성과 의미는 중요하지가 않았죠 반면 한국인들은 '집안대대로...'라는 말이 있듯이 족보가 곧 지위였고 어떻게든 이름 난 명문가로 불리고싶어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노비출신들도 자신들이 몸담고있었던 양반가의 성씨를 그대로 쓴것일 수 도 있구요
대학에서 일본 친구들이랑 통성명할 때 풀네임 말한 뒤 아다나 가르쳐주면서 이렇게 불러줘 하는 게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별명도 자기 성이나 이름 따서 가지각색 참신했었던ㅎㅎ 성별에 따라, 부르는 방식에 따라 상대방과의 선이 디테일하게 나뉘는 게 되게 흥미롭네요😆😆
없어졌다니요. 50대 이상은 그 말투 씁니다. 형님 이라고 부르기는 싫고, 부르긴 불러야 할때 김형 이렇게 부릅니다. 손아래 사람한테는 김씨 라고 부르구요. 2021년에도 엄청 많이 쓰는데 80년대 소설에나 쓰였던 사장어 라니 어이가 없네요. 님 아버지한테 물어보세요 그게 사장어인가.
일본인들마다 케바케네요. 알게된지 얼마 되지않은 사람이라도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오래 봤던 사람이라도 여전히 성+상을 쓰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웬만하면 "이름으로 부르셔도 됩니다."라고 상대쪽에서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은 성+상으로 칭하는게 예의인듯.
애니로 일본의 '호칭 문화'를 처음 접했고 우리가 동급생 이름 부르듯이 '나루토', '사스케' 부르는 줄 알았죠. 그런데 친한 친구 사이, 심지어는 연인 관계인데 '타케우치', '타카하시', '야노' 이렇게 부르더군요. 호칭문화가 뭔가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사기 짱'보다 '우사기'가 훨씬 친근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일본 애니만 주야장천 보다가 알게 된 지식입니다 ㅋㅋ 하나하나 배워가는 건 재미있습니다 ㅋㅋ 그러니까 만화나 애니에서 다짜고짜 이름만 부르는 건 역시 만화적 허용이겠죠?
제가 일본영화를 보다 저렇게 친해질수록 호칭이 바뀌는게 너무 신기해서 일본여행 갔을 때 한국말 잘하는 주인분께 왜 그렇게 하는지 여쭤본 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일본인들도 정확히 모른다.였습니다. 역사문화적 배경에 어떤 계기가 분명히 있겠지만 현재 일본인들은 영상에 나오는 분들처럼 자라온 환경의 느낌상 ~~게 맞는 거 같아.하고 호칭을 정하는 거 같더라고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저도 고등학교때 일본에 1년정도 있었을때 켄토님처럼 무조건 성 말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유를 묻는 친구들에게 성은 가족한테 주어진 호칭이고 이름은 나 하나한테만 주어진 호칭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를 온전한 한 사람으로 봐주지 않고 소속된 집단으로 나를 단정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다, 이름에 상이나 군을 붙이는 건 너네가 나한테 존중이나 친근의 표시를 하는 거니까 상관없지만 아무튼 성 말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니까 납득하고 그렇게 해줌.
0:35 이거는 왜 묻는 거지? 성씨 알려주는 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건가? 했는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뭔가 (과장 좀 보태서) 모르는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누설하는 느낌이어서 묻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기하당 우린 그냥 성별 같은 정보처럼 아무런 느낌도 없는데ㅋㅋㅋㅋ
회사나 단체에서는 주로 성씨만 부르되 뒤에 직위나 직책을 붙이는 경우가 많죠 ㅋ 누구나 다 알다시피 "김대리", "이팀장", "박대표", 태양의 후예 "유대위" 이런 식으로~~ 또 요새 대기업이나 큰 조직에서는 김씨 같은 성이 워낙 많으니까 이름+직위/직책을 넣어서 부르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소영대리~" "은우과장님~" 이렇게요^^
한국에서는 이런 느낌일까요? (예: 홍길동) 길동아 >> 홍길동 >> 길동 씨 >> 홍길동 씨 >> 홍 과장님 >> 홍길동 과장님 >> 홍길동 님 이름 뒤에 붙는 '님'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갑을 관계를 설정하는 느낌이라 다소 거부감이 듭니다. 그리고 '씨'는 성별/나이/신분 상관없이 두루두루 쓸 수 있는 존칭입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윗사람이나 연장자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좀 불경스럽게 여겨서 잘 안 쓰는 것뿐이지요. '씨'를 하대하는 말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일본 사람이랑 교류하면서 알게된거지만 초반에는 성을 부르면서 OOO상 하면서 부르다가 친해지고 상대방이 불러도 된다고 하면 그때서야 가볍게 이름+상 or 이름+짱(여자한테) or 이름+쿤(남자한테) 부르게 되더군요. 그냥 한국에서 초면일때 이름 전부부르면서 홍길동님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것처럼 그냥 일본에서도 처음 대면인 사이일때는 이름의성+상 으로 부르는게 제일 좋은게 아닌가싶네요. 무턱대고 그자리에서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자기혼자 신나서 "OO짱! 오늘도 시간되면 같이 놀자" 라고 부르면 상대가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몇있더라구요. 그냥 눈치껏 상대방과 자신의 관계를 보고 말하는게 제일이라 생각하네요
학생 때 일본어 교과서에 한국인이 나오면 이름이 무조건 김상이었는데 그게 너무 이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입장에서는 김씨 라고 부르는 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라고 부르면 시비거는 느낌...? 브래드님이 말하신 것처럼 아저씨 같은 느낌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절대 성으로만 부르지는 않아요ㅋㅋㅋㅋㅋ ㅠ.ㅠ
한국에서 김씨, 이씨 처럼 성으로 부르는 건 노동자들이 서로 친하지 안은 동료를 부르는 식인거 같아요. 김아무개씨하면 사무적인 목적으로 부르는 느낌, 아무개씨 처럼 이름만 부르면 좀 더 친한 동료느낌, 이름만 부르면 퇴근 후 술자리 할 수 있는 관계정도인거 같아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성이나 이름을 부르는 건 친밀도를 나타내는 척도인거 같네요.
오늘 내용이 너무 어려웠죠 ㅠㅠ 요약 들어갑니다
일본인들끼리 가깝다고 느껴지는순서는 (이름) >> (이름+쨩) >> (성) >> (이름+상) >> (성+상)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한국인인 우리는 뭐 어떻게 부르라고??? 친구관계면 (이름 + 쨩) , 회사 관계면 (이름or성 + 상) 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약 끝!!
僕が動画作ったのにまだわかりずらいですよねww頑張りますww
브쿤 후드티 보러가기! ㅎㅎ : smartstore.naver.com/bradkun/products/5274390334
브레드쿤의 3줄요약 이거 귀하군요 허허
의외로 쨩이 더 멀구나..
8:44 와카라나이~
회사다닐때 이사님은 초반엔 성+상으로 부르다가 나중엔 이름+상으로 부르시던데 흠....
요약 감사합니다
뭔가 웃긴게 한국은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면
김나박이처럼 성으로 부르죠ㅋㅋㅋ
김이사 김부장 김팀장 김대리...
근데 김사원 이라고 안하잖아....?
아 더 올라가면 이름도 못불러..
사장님 회장님 이름을 어디서 입에 담아
볼트모트가 됨
볼트모틐ㅋㅋㅋㅋㅋㅋㅋㅋ
김사원 이라가도 함.
그리고, 이건 직급으로 부르는거라,
직급자가 많은 규묘가 큰 회사면, 성+이름+직급 같이 부름
이름 부르는건 버르장머리 없다고..부모 이름도 못부름
사원 붙이기도 하고 이름+씨 로부르는게 많은듯
사회적 지위가 올라간다기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성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박양, 김군 같은 식으로 부르는 일이 많았잖아요.
라고 썼는데 사회적 지위에 한정해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만 그렇다기보단 만국 공통으로 지위가 낮거나 없는 사람들은 그냥 이름으로 불렀던 것 같아요.
한국은 풀네임으로 부르면 뭔가 딱딱하다기 보다도 '나 너한테 불만이 있다'는 의미가 포함된 경우가 많죠. 윗사람이 혼낼 때 풀네임 부르는 것처럼 ㅋㅋ
특히 엄마가 낮게 깔린 목소리로 성 붙혀서 부를때
@@송민규-f7g ㄷㄷㄷㄷ
김 신영! 왜 떡을 찌르지?
@@us_noeym 뭔소리지
@@송민규-f7g ㅗㅜㅑ 무서워
초등학생때는 이름으로만 이성 부르면 부끄러웠는데 중고등학생 올라가면서 점점 안친할수록 “ㅇㅇ아 ㅁㅁ해줄 수 있어?”이런식으로 물어보게 됨ㅋㅋㅋㅋㅋㅋ
걍 별명 부름 애칭이나 ㅋㅋㅋ
ㄹㅇㅋㅋㅋ 이거마찌 난 종종 동성도 그럼
@@GDCGL5 동성도 풀네임이나 별명 부르지 다정다감하겐 한적 없는듯 ㅋㅋㅋㅋ
지방이라 그런가 ㅋㅋㅋ
맞아 ㅋㅋ 이성이든 동성이든 뫄뫄야~ 이런식으로 부르면 어색함 친할수록 야! 김뫄뫄! 이렇게 부르게 됨 ㅋㅋ
ㅋㅋㅋ맞아 예를 들어서 김성우면 성우야 안하고
김성우! 하거나 성우! 이러게됨 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성만 부르면 누구를 부르는지 구분할수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이름부르니까 외국인한테도 이름부르는 것보다 그냥 모르니까 그런 거임
성이 한글자인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겠지?ㅋㅋ
@@이승민-f3l2n 중국도 한글자 있긴있음
김이박만 40퍼센트라 ㅋㅋㅋㅋ
어이~김씨 주접 그만 떨고 와서 벽돌이나 날라~
아이고 야스다상 여지것 아유미라고 불러서 죄송했습니다 야스다상
이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감이 확 느껴지네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야스다상
@엔바니 할복하세요
1. 성+상: 정중하고 거리감 있음
2. 이름+상: 조금 친근하게 성 대신 이름으로 부르지만 그래도 정중하게 '상' 붙이기
3. 성: 좀 친하니까 '상'은 안붙이지만 오글거리지 않게 이름 대신 성으로
4. 이름+짱: 꽤 친한데 막 연애 정도는 아니니 가벼운 느낌의 '짱' 붙이기
5. 이름: 이름 뒤에 아무것도 안붙여도 될 정도로 친하고 가까움
한국은 같은 성씨가 하도 많아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 같은 의미의 속담으로 '서울에서 김 서방 찾기'가 있죠
김서방ㅋㅋㅋ
형이 왜 여기서나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니까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랑 반대 아닌가요?
맞숩니다
우리나라는 성에 이름까지 붙여도 겁나게 겹침ㅋㅋㅋㅋㅋㅋ
"야 김민수"
A : ???
B : ???
C : ???
@@jjjijjjijjj 민수 ㅅㅂㅋㅋㅋㅋㅋㅋ
어 민지야!!
민규도있음
민수는 뭐 살면서 한 50명정도는 만나본듯 ㅋㅋㅋㅋ 그중 김민수만 한 10명 됌
진짜 이게 제일 다른점일듯 ㅋㅋㅋ 한국에서는 성으로만 부른다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임 ㅋㅋㅋ 어떻게 구분함
아이 왜이래 김사장~ 우리가 남이야?
존칭으로 일부러 부를 때 있기는 한데 너무 아저씨네요 ㅎㅎ
김선생님 ,김+직위 ,공사판에서 어이 김씨 이정도 되겠네요 ㅋㅋ
한국은 성씨가 적은편이고 다른나라들은 같은성씨 인구비율이 최대 1퍼센트 라네요
일본도 그래서 성씨만으로 구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binnmooo 1퍼센트요?? 너무 다양한거 아님??
@@WildisAwesome 한국은 모르겠는데 일본은 성이 29만정도 있어용
한국은 성씨는 고사하고 한 반에서 풀네임까지 같은 경우도 많다보니..
풀네임 같으면 다른반에 넣지 않아요?ㅋㅋ
라떼는 그랬는데
특히 민준이라는 애가 많았던거같음
@@KimGyuWon9961 민성이랑 수빈이도 만만찮게 많더라구요...
?? 예은아!!
예은 1 ?
예은 2 ?
예은 3 ?
울반에 하연이랑 하영이가 있었는데 발음이 조금이라도 뭉개지면 둘다 대답해서 힘들었응
어이 김씨 거 놀지말고 쎄멘좀 비벼
친근감 999%
??? 야 저셰끼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해!
야 김군아 저기 저서 내 담배 갖고 와봐
어이 김군 포대좀 가져와
굉장하시네요 ㅎㅎㅎ 아우야 못
따라가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돈 주고 배우션?ㅋㅋ
한국에서
김씨 김군 이러면,
하대하는 느낌.
윗사람이 아랫사람 부르는 느낌.
" 어이 김씨! "
보통 김씨 박씨, 김군 박군 보다 (이름)씨, (이름)군, (이름)양 이러지않음?
직급이랑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지 김대리같이
@@JD-ws1ul 김씨랑 민수씨는 아예 뉘앙스가 다르지
@@JD-ws1ul 김군 김양도 기사같은 공적인 문어체에나 나오는 편인만큼 감성 싹 빼고 뉴트럴하고 포멀한 표현인거고
야 < 야 홍길동 < 야 길동아 < 길동아 < 홍길동 < 홍길동씨 < 홍길동님 < 홍, 길자 동자
야 이전에 병시나가 있어야함 이름도 안부르고 그냥 욕부터 ㅋㅋ
부산은 풀네임으로 불러줘야 친한건데ㅋ
"마, 김ㅇㅇ"
오히려 "ㅇㅇ아" 하면 어색한 사이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이름)만으로 부르는 경우는 연인이거나 가족인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으니 최소 (상,쨩,쿤) 등의 뭔가를 붙이는게 좋습니다.
@@레온케네디 원댓님 얘기는 상대가 나를 이렇게 불러달라 따로 말 하지 않았는데 내가 먼저 그 사람의 이름을 말해야 할 때에 대한 일반적인 룰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이건 결국 한국이든 일본이든 그나라의 정서를 알아야 한다는거... 외국인으로서는 어려운 부분중 하나로 보임
선넘었다는 한영일 모두같음 영어는 크로스더라인인거 알고 전 되게 신기했음
세상 거의 모든 언어에 있는 표현입니다.
@@perthian-iaj 신기하네요
오호 만국공통이군
꿈꾸다에 두가지 의미가 있는것도 만국공통 이라고 어디선가 봤습니다! (미래를)꿈꾸다와 (잠을 잘때)꿈꾸다 영어로도 둘다 dream이라고 쓰이죵ㅎㅎ
이런거보면 사람생각이 다 거기서거기인거 같다 ㅋㅋㅋ 전 용보고 놀랐음
4:38 ただ"아유미"라고 부르는 브래드쿤 당신은 도덕책..
어떤 부르는법이든 불러주시면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산베리나...
The Great"サンベリーナ" やすださん
산미구엘상~
넵 야스다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님?
컵 감싸는거 진짜 재밌고 쉽게 이해되네요ㅋㅋㅋㅋ
한국으로 치면 름아~>아름아~>김아름>아름씨>김아름씨 이런 느낌 같아요.
그냥 이름만부르는거보다 ~쨩을 붙이는게 더 거리감이 있을수있군요. 완전 반대로 생각해서 쨩을 붙이는게 제일 친한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그냥 이름으로만 부르는건 가족이죠...
여자를 부르는 경우에
웬만큼 친해도 짱을 붙여줘야합니다...
@@hyeonsseungsseungi 그건 아니에요. 저 일본인 친구들 다 이름으로 불러요.
@@hyeonsseungsseungi 영상안에서 일본인이 가까운 순서를 그렇게 설명하길래요 ㅎㅎ
@@hyeonsseungsseungi 짱붙이는건 친하긴 하지만 막 엄청 마음터놓고 그런건 아닌 적당히 어울리는 친구 그런느낌이고
그냥이름만 부르는게 ㄹㅇ 찐친느낌이죠
ㅎㅎ 회사동기들 만나자마자 전원 그냥 쨩 안붙히고 이름으로만 부르더라구요 친해지자는 의미로 처음부터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동기만 수십명인데
한국은 이름이 두글자면 친해도 성씨 합쳐서 부름ㅋㅋㅋㅋ
일본은 성이 엄청 많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야마다 스즈키 같은 흔한 성이라고 해도 클라스에 한두명이다. 그러니 성으로 불러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성씨가 자리잡기전에 양반들의 성씨가 다양하지 않았고, 처음 호적제로 성을 얻게된 사람들도 양반의 성을 따라했기 때문에 다 비슷비슷하게 되었다.
그런데 같은 성씨더라도 본관이 다른 경우가 많았으니 실제로는 각기 다른 성씨이긴했다. 김해김씨, 경주김씨 처럼...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드는 것은 도대체 그 많던 고구려·백제 성씨는 어디로 갔을까임.
현존하는 우리나라 큰 성씨들이나 각 성씨의 큰 본관은 경상도지역(옛 신라땅)인 경우가 많고 또 한국 성씨의 대부분은 후삼국·고려 이전으로 안 올라감. 횡성 고씨 부여 서씨 등 국성만 전해져 올 뿐. 단적으로 대성팔족은 왜 하나도 안 남았을까. 가문식구들이 100% 일본으로 이주하지도 않았을테고 한반도에 남은 후 성을 바꿨다 쳐도 가문 전승이 있을 텐데 전혀 없음.
고구려도 당나라가 이주를 시켰다지만 빈 땅으로 만든것도 아닌데 전해지는 성이 없음.
후삼국때 지방 호족들이 성이 없는 것도 이상하고.
@@user_IVVVI 역사적인 사실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시대가 넘어갈때 멸망한 나라의 국민입장에서는 핍박을 받을까봐 성을 숨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게 아닐까요. 이른바 멸망한 나라의 자손이라고 하면 건국한 나라의 적국이었을테니 주홍글씨가 될까봐 그런게 아닐런지 추측해봅니다.
@@user_IVVVI 본관 과 시조가 있으니까 유추해보자면
예를들어 '진주 소씨'는 시조가 '소벌도리'인데 '소벌도리'가 소씨는 아닐테고
후손들이 漢化하면서 음차가 비슷한 소蘇라고 하고 자신들을 소가蘇家라고 소개했겠죠
한반도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원주민이 아닌 북방민족이고
김해 허씨처럼 인도에서 넘어온 유래의 성씨도 있으니
아마 여러가지 순우리말(을지문덕 같은 경우에도 음차표기지 한자어가 아니거든요)이였던 성씨들이 漢化되는 과정에서 다 바꼈다고 봅니다
또한 망국의 성씨는 불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감추거나 바꾸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을테고
신라의 성씨같은 경우 이미 漢化된 시스템이고 고려에 투항하며 자연스럽게 흡수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신라의 김,박,최 같은 경우에는 온전히 보전됐다고 봅니다
(통일전 왕건의 성씨도 도저히 알 도리가 없으니...)
그리고 유교적 관념에 따른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모두가 성씨를 당연시하게 가지게 된 것은 채 200년이 안되죠
일본도 메이지 들어서야 정부에서 성씨를 만들어라고 했죠
실제로 일본의 성씨들도 보면 前田마에다,木下키노시타 같이 지명과 관련된 성씨가 많은데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중간에 있는 섬(中島나카지마)에서 왔습니다
'당신은 나카지마씨 군요'
라고 하는게 일본 안에서도 정설이죠
그러니 일본의 성씨도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성씨라는겁니다
성씨라는 역사성과 의미는 중요하지가 않았죠
반면 한국인들은 '집안대대로...'라는 말이 있듯이
족보가 곧 지위였고 어떻게든 이름 난 명문가로 불리고싶어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노비출신들도 자신들이 몸담고있었던 양반가의 성씨를 그대로 쓴것일 수 도 있구요
@민우・ミンウ 그런것은 한국만의 국한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식 성씨로 바꾸는 과정에서 다 바뀐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성이 많은것도 있지만 일본의 겉과 속이 다른 문화도 일조한다고 생각되네요
뭔가 O씨~ 라고 부르려면 앞에 '어이~'가 필수적으로 붙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어이 김씨!
+ 어딘가 약간 불량한 말투
반갑구먼 반가워요 반갑구먼 반가워요
시골할아버지 아저씨 느낌
0:24 편집점 너무 잘잡는데? ㅋㅋㅋㅋㅋㅋ
8:43 이영상 하이라이트ㅋㅋㅋ
대학에서 일본 친구들이랑 통성명할 때 풀네임 말한 뒤 아다나 가르쳐주면서 이렇게 불러줘 하는 게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별명도 자기 성이나 이름 따서 가지각색 참신했었던ㅎㅎ
성별에 따라, 부르는 방식에 따라 상대방과의 선이 디테일하게 나뉘는 게 되게 흥미롭네요😆😆
한국은 성+이름 중에 성+이름 첫글자로 불리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리는거같음 이름 마지막글자가 악센트가 쌔다던가 조금 동떨어진다면
ex) 성민권 이면 썽민~ 이런식이나 임대환이면 임대 라던지 등등
ㅇㅈ 성하고 이름 앞부분만 부름 ㅋㅋㅋㅋㅋ 성 발음 세게 하는 것도 ㅇㅈ
저는 그래서 빡켠...ㅋㅋ
내 사촌동생 이름 김지은인데 그래서 김치라고 부름ㅋㅋㅋㅋㅋ 킴취엉이나
우리도 기본적으로 이름으로 부르지만 직장가면 좀 애매해지는.. 그래도 이름으로 부르긴 함... 보통 요즘 직장도 OO씨라고 하는듯
직급이 비슷하거나 아랫사람이면 ㅇㅇ씨
비슷한데 덜 친한 사람이거나 윗사람이면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ㅇㅇㅇ과장님 이렇게 많이 부르죠ㅋㅋ
고등학교 다닐 때 반에 30명 남짓 중에 10명 정도가 이씨였는데ㅋㅋㅋㅋ
일본인이 와서 리상~? 이러면 반 전체의 3분의 1이 쳐다보는 일이 생겼겠네요ㅋㅋㅋㅋㅋㅋ
80년대 소설 보면, 김 형이라든가, 김 씨라든가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꽤 많죠. 아마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동갑끼리도) 다 ~형이라고 불렀을 거에요. 이제는 없어진 문화지만.
노가다 아재들은 계속 그러던데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회사에선 누구누구씨라 하지않나, 직책붙이거나
군대서도 행보관이나 주임원사가
가서 너거 김병장 불러온나
김병장아~ 작업가자~ 라고 많이 하죠 ㅋㅋㅋㅋ
xx군
같은거는 옛날에 선생님들이 썼죠
없어졌다니요. 50대 이상은 그 말투 씁니다.
형님 이라고 부르기는 싫고, 부르긴 불러야 할때 김형 이렇게 부릅니다. 손아래 사람한테는 김씨 라고 부르구요. 2021년에도 엄청 많이 쓰는데 80년대 소설에나 쓰였던 사장어 라니 어이가 없네요. 님 아버지한테 물어보세요 그게 사장어인가.
한국은 성을 붙여서 부르면 뭘 잘못했으때인데 특히 와이프가 성과 이름을 부르면 겁나 무서움 내가 뭘 잘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케이스로 집에 들어갔을때 엄마께서 평소처럼 "○○아~" 안하시고 "김○○ 너 엄마랑 얘기좀 해" 이러는거..
하지마?
@@가닥-h5p ㅋㅋㅋㅋ
한국과 달리 일본은 호칭보다 이름으로 부르는게 많은거 같기도하고
친밀한 정도나 버릇? 에 따라 다양하게 부르니까 기준이 궁금했었는데..
진짜 일본 문화는 알면 알수록 재밌고 빠져드네요.
다음 영상까지 다시 숨 참습니다 🙊
3:23
김씨~ ㅋㅋㄲㅋㄱㅋㄱㅋㅋㅋ 아 진짜 개웃기네
40대아저씨이미지라는거 뭔소린지 알겟음
??? : 어이 김씨~ 와서 이거나 날러~
갑작스러운 와까라나이 공격에 정신이 혼미하다😵
일본에서 학교 다니는데 교수님들이 '이 상'이라고 불러서 아직도 좀 적응 안 돼요 ㅋㅋㅋㅋ 나 부르는 건지 모르겠고... 눈치껏..ㅋㅋ
그리고 입학 초기에 친구들을 드라마나 애니처럼 ㅇㅇ쨩 이렇게 불렀더니 다들 그냥 ㅇㅇ으로 불러줘해서 컬쳐쇼크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일본애들 조센진이라고 안놀림?
한국에서는 성+이름 자체가 하나의 이름?? 이라고 생각해서...
뭔가 성 빼고 이름도 그냥 이름인데 성+이름이 한 덩어리 같은 이름 그자체???(이렇게 말했지만 본인도 설명을 잘 못하겠다는게 함정
우리는 ㄹㅇ 뒤쪽 이름이 진짜 이름이고 앞쪽 성은 그냥 부속품이란 느낌
사실 성씨가 엄청 다양한건 한자문화권에선 일본이 특이한 편이죠 ㅋㅋㅋ 중국도 인구가 넘사라 티가 안나서 그렇지 주류 성씨들이 있죠
일본은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라가니까, 이름을 부르는게 나름의 무게를 갖는 듯. 그게 이성이면 더더욱.
결혼전은 아버지 성이죠
@@대기만성-b3c 한국이 양반임 ㅋㅋ
미국도 결혼하면 성은 따라가는데 처음만나든 남녀 상관없이 이름 부르는게 또 문화차이라 신기하고 재밌네요.
성씨가 두글자인 경우 '남궁, 제갈, 선우, 독고' 등 성으로 많이 불렸던 거 같아요. 흔하지 않아서 독보적인 느낌이라 복성씨 친구들은 오히려 성씨를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정말 흔하지 않는 성이면 성 자체가 별명이 되기도 하죠.
아유미씨와 켄토씨는 성격이 약간 정반대의 느낌인것 같아요. 아유미씨는 격식이나 예의를 중요시하는 분인것 같고 반대로 켄토씨는 자유롭고 직설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분 같습니다 ^^ 그걸 브레드님이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위치같네요. ㅎㅎ
아이 켄토
난 못해...
와카라나이~~ㅋㅋㅋ
수능금지곡 수준임 ㅋㅋ
~~쨩 이 난 오히려 친근하게 부르는 말인줄 알았음.... 쨩 자체가 뭔가 귀여운 느낌이라 그랬나 ㅎㅎㅎㅎ
~쿤 ~쨩 붙여서 부르는게 예의라는걸 나중에 알았음 ㅎㅎㅎㅎㅎ
일본인들마다 케바케네요. 알게된지 얼마 되지않은 사람이라도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오래 봤던 사람이라도 여전히 성+상을 쓰길 바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웬만하면 "이름으로 부르셔도 됩니다."라고 상대쪽에서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은 성+상으로 칭하는게 예의인듯.
애니로 일본의 '호칭 문화'를 처음 접했고 우리가 동급생 이름 부르듯이 '나루토', '사스케' 부르는 줄 알았죠. 그런데 친한 친구 사이, 심지어는 연인 관계인데 '타케우치', '타카하시', '야노' 이렇게 부르더군요. 호칭문화가 뭔가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사기 짱'보다 '우사기'가 훨씬 친근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일본 애니만 주야장천 보다가 알게 된 지식입니다 ㅋㅋ 하나하나 배워가는 건 재미있습니다 ㅋㅋ
그러니까 만화나 애니에서 다짜고짜 이름만 부르는 건 역시 만화적 허용이겠죠?
선생님 우리들이 있었다 보셨군요
그냥 안친하면 성씨로 부르는데
성씨 잘못 외워서 그 상태로 친해지면 그게 애칭처럼 외워져요ㅋㅋ
제가 아야 인데 앗짱 이라고 불리는것처럼
이름 잘못 외우면 그대로 불러요
제가 일본영화를 보다 저렇게 친해질수록 호칭이 바뀌는게 너무 신기해서 일본여행 갔을 때 한국말 잘하는 주인분께 왜 그렇게 하는지 여쭤본 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일본인들도 정확히 모른다.였습니다. 역사문화적 배경에 어떤 계기가 분명히 있겠지만 현재 일본인들은 영상에 나오는 분들처럼 자라온 환경의 느낌상 ~~게 맞는 거 같아.하고 호칭을 정하는 거 같더라고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한글자 이름인경우는 성이랑 이름 무조건 붙이는듯ㅋㅋㅋㅋㅋ
이수라고하지 그누구도 수라고는 잘 안함 드립치는거 아니면ㅋㅋㅋ
거의 대부분 이름이 두글자이기 때문에 한글자로 부르면 어색하기 때문이겠지요.
수야~~이러지 않나용 이름이 진이라던가 현이면 진아~현아~ 이렇게 부르지 않나
외자면 거의 한글자로만 부르지 않아요? 두글자도 대충 힘빼고 한글자처럼 줄여서 부르는데요. ㅋㅋ
풀네임 어감(?)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듯ㅋㅋㅋㅋ 전에 '안나'라는 친구 있었는데 "나야~~" 하고 부른 적은 없음ㅋㅋㅋ
저는 이름이 흔해서 반에서 이름이 같은 친구가 4명이나 있어서 초딩때부터 항상 성으로 불렸어요 ㅋㅋ 그래서인지 한국사람인데도 전혀 이상함을 못느꼈었네요 ㅌㅌㅋㅋ
다음번에는 일본인의 성은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인이 알려준게 이름인지 성인지 잘 구별이 안되요ㅠ
이름이 뭐야? 라고 물었을 때 이름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성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확실히 일본은 이름으로 쓰이는 게 성인 경우도 있고 성으로 쓰이는게 이름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은듯….
우와ㅡ 여지껏 보아온 브래드쿤 영상중에 역대급 영상이다ㅡ 정말 진짜 엄청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ㅡ이건정말 좋아요를 안누를수가 없다
따로 혼혈친구한테 물어봐야겠다ㅎㅎ 참 어렵네요 룽삥뽕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든 일본이든 언어자체에 계급문화가 섞여있는 언어는 대화 자체를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ㅠㅠㅠㅠㅠ
계급문화가 아니라 친한정도의 차이죠... 무슨 여기에 계급이 들어가나요... 친하고 안친하고 구분 없이 오로지 나이로만 누나 오빠 형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듯...
뭔가, 김군~이군~이라 부르는건 되게 근대 소설에서 상대 지칭할때 라던가, 되게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쓰실거 같은 느낌이죠ㅎㅎ
고등학교 때까진 성+이름으로 불렀는데 대학교 들어가니까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다들 이름으로만 부르더라구요! 우리 학교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이거 격공이용 그리고 ㅇㅇ야 ㅇㅇ아 라고 부르면 넘 간지럽고(?) 그냥 ㅇㅇ~ 이렇게 이름만 부르지 않나요? ㅎ ㅎ ㅎ
@@이남경-o5h 전 이름만 부르는게 더 오글거리던데 으어억
한국은 보통 풀네임으로 부르는 듯?그리고 풀네임으로 부르면 서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보면 풀네임+님, 씨가 선을 지키고 예의바른걸로 인식되고 있는 듯
확실히 한국에서는 성으로만 부르면 성이 겹치기도 하고(특히 김) 매우매우 먼? 사무적인 느낌이 되서 아예 안 쓰긴 하죠
성이 겹치는게 가장 큰거같아요ㅋㅋㅋㅋ 김이박최만 해도 벌써 50프로니
저도 고등학교때 일본에 1년정도 있었을때 켄토님처럼 무조건 성 말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유를 묻는 친구들에게 성은 가족한테 주어진 호칭이고 이름은 나 하나한테만 주어진 호칭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를 온전한 한 사람으로 봐주지 않고 소속된 집단으로 나를 단정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다, 이름에 상이나 군을 붙이는 건 너네가 나한테 존중이나 친근의 표시를 하는 거니까 상관없지만 아무튼 성 말고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니까 납득하고 그렇게 해줌.
우와 어렵네
이건 몇번을 앞으로 돌려봐도 잘 모르겠다
일본에서 실생활 오래 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일본인에게 실례를 범하겠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처음 보는 일본인에게는 성씨 + 상이라고 부르는게 제일 무난합니다~
@@sitibon4603 남녀 구분없이요?
@@6-__-98 네 물론이죠 :)
0:35 이거는 왜 묻는 거지? 성씨 알려주는 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건가? 했는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뭔가 (과장 좀 보태서) 모르는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누설하는 느낌이어서 묻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기하당 우린 그냥 성별 같은 정보처럼 아무런 느낌도 없는데ㅋㅋㅋㅋ
엔딩 미쳤닼ㅋㅋㅋㅋ 와카라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한국에서 남자애들 같은 경우는.. 친하면 별명이나 진짜 친할때만 애칭(?)으로 부릅니다.
이름이 김원경이라면 원 이라고 부르거나 다른 별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게 되게 웃긴 건데 나이 먹고 나니까 친구들 본명이 기억이 안 나요 별명만 기억나고...
@@김유빈-h6m 그럴때 꽤 있더라고요 ㅋㅋㅋ
@@UZLatte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예비군까지 끝나고 나면 진짜 기억 안 납니다 예비군 가면 애들 군복에 이름이라도 적혀있지...
친해보여서 넘 죠아.. ㅠ 한일관계도 이랬으면..
막 김해김씨 안동김씨 경주김씨 등등 어디 성씨인지 따로 안 말하니까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김씨 다 똑같은건줄 알 수도 있을듯
일본에서 만나는 일본인이랑
외국에서 만나는 일본인이랑의
스탠스는 또 다른가보네요 ㅋㅋㅋ
미국으로 유학 온 일본인학교 친구들은
친해지기전에도 먼저 미케,유키등
이름을 알려주고 성은 친해지고나서야
츠네모리,나오카미등 말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로 대화를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유학중에 만나는 일본애들은 이름으로만 알려주고, 영어로대화하니까 상이나 짱은 안붙이게되더라구요
영상에 나오네요 외국인한테 성으로 불리면 이상하다고
4:42
형이잖아.....
교수님 중에 한분이 저를 김군이라고 부르셨었습니다ㅋㅋㅋ
우리나란 직장에서 젤 무난한게
'이름+씨' 인거 같아요..
사원때는 큰 규모는 생각보다 사원들이 적어서ㅋㄱㅋ ;;
직장다니는거 티낸다고 20대 중반이후 많이 쓴듯요 ㅋㄱㄱ
나이에 상관없이 존댓말하고
씨는 아랫사람한테 쓰는 말이라 가장 낮은 직급인 사원이 적으면 더 쓸일이 없지 않나요? 요즘은 님자 많이 붙이는거같아요.
규모 큰 회사는 요즘 씨라고 안하고 님이라고 해요 ㅋ ㅇㅇ님~신입한테도 공통
님 이라고 호칭쓰라고 내려온게 얼마 안되서요. ㅋㅋ 직장내괴롭힘 이슈나온이후로 더 확대시킨거 같아요
그전까진 직급 레벨화시킨 큰곳이랑 은행권 위주로만 님자 붙였었죠
한국에는 ㅇㅇ양 ㅇㅇ군 이있죠 근데 신문이나 티비에서 인터뷰할때 아이들한테 가끔 쓰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진짜 재미있네요 저도 저런 일본인 친구분 만나고싶네요 ㅎㅎ 엄청 재미있어보여요 ㅋㅋㅋㅋ
중고딩때 성+이름 한글자 붙여서 부르기도 했어요ㅋㅋㅋㅋ
예름들어 박소연이면 박쏘박쏘!!이렇게요ㅋㅋㅋ
회사나 단체에서는 주로 성씨만 부르되 뒤에 직위나 직책을 붙이는 경우가 많죠 ㅋ
누구나 다 알다시피 "김대리", "이팀장", "박대표", 태양의 후예 "유대위" 이런 식으로~~
또 요새 대기업이나 큰 조직에서는 김씨 같은 성이 워낙 많으니까
이름+직위/직책을 넣어서 부르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소영대리~" "은우과장님~" 이렇게요^^
ブラッドくん、お帰りなさい☺️
最後の「わからない〜♪」ウケた🤣
캐나다 살면서 학생시절땐 이름으로 많이 부르고 선생님만 성으로 불렀던거 같아요. 근데 외국에선 흔한 이름들이 있어서 한반에 David 이 5명이 였던 적도 있네요.
좀 안친하거나 비지니스 적인 자리 안친한 자리면 성을 야스다상! 친한 관계는 이름으로 아유미쨩! 이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ㄷㄷ 그에 대한 분류가 5가지나 있네
요즘 한국 대학생들은 이름+님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직장까지 퍼지기 시작하면 호칭도 많이 달라질 거 같아요
저도 일본살면서 처음에 헷갈렸던게 호칭이었는데 지금은 친한 친구들을 이름말고 별명으로 부르고 있네요
아 참고로 경상도쪽은 친할수록 풀네임으로 부르는거같아요 남자는 모르겠는데 여자끼리 처음볼때는 어색하니까 ㅇㅇ아 이렇게하는데 친하면 야 ㅇㅇㅇ~! 이렇게 불렀어요ㅋㅋㅋㅋㅋ
일본에서는 姓만을 보고 그 사람이 어느 村 출신인지 어느 부락 출신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십년 전만해도 姓이나 고향을 보고 헤어지는 커플도 많았다고 하는데 姓과 고향 그리고 부락과 촌의 관계도 다루어 주세요 ㅎㅎ
그거 일본 사회에서 금기 주제입니다. 그걸 브레드씨가 다루면 혐한들 몰려와서 엄청나게 때릴걸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인터넷에서 부락민 차별 검색해보세요.
@@yskim6469 오 저도 일본인 선생님한테 대충 들은 얘기라 그런데 금기주제 일 줄은 몰랐네요.. 뭐 일본이 부락민 혐오한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그렇군요 감사해요^^
한국에서는 이런 느낌일까요? (예: 홍길동)
길동아 >> 홍길동 >> 길동 씨 >> 홍길동 씨 >> 홍 과장님 >> 홍길동 과장님 >> 홍길동 님
이름 뒤에 붙는 '님'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갑을 관계를 설정하는 느낌이라 다소 거부감이 듭니다.
그리고 '씨'는 성별/나이/신분 상관없이 두루두루 쓸 수 있는 존칭입니다.
동양 문화권에서는 윗사람이나 연장자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좀 불경스럽게 여겨서 잘 안 쓰는 것뿐이지요.
'씨'를 하대하는 말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김예진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신'도 요즘엔 그냥 시비거는 걸로 아는데 확실한 존칭으로 되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두 개만 살려도 호칭 문제는 확 줍니다
세상에 예외란 게 다 있죠.
성씨가 특이하면 성이 그냥 별명이 되 버립니다.
일본 사람이랑 교류하면서 알게된거지만 초반에는 성을 부르면서 OOO상 하면서 부르다가 친해지고 상대방이 불러도 된다고 하면 그때서야 가볍게 이름+상 or 이름+짱(여자한테) or 이름+쿤(남자한테) 부르게 되더군요. 그냥 한국에서 초면일때 이름 전부부르면서 홍길동님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것처럼 그냥 일본에서도 처음 대면인 사이일때는 이름의성+상 으로 부르는게 제일 좋은게 아닌가싶네요. 무턱대고 그자리에서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자기혼자 신나서 "OO짱! 오늘도 시간되면 같이 놀자" 라고 부르면 상대가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몇있더라구요. 그냥 눈치껏 상대방과 자신의 관계를 보고 말하는게 제일이라 생각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론 2글자로 부르면 이름으로 부르는 는낌이라 이름이 3자면 이름으로 부른다는 느낌이 없음
왕 저는 일본분들이랑 친하게 지내고싶은 새램... 이런 채널 다른 의미로 유익하네요
私はいつもみんなを名前だけで呼びます。
あえて礼儀正しく、 お互いに線を引いたくないんです。
また先生たちも学生を名前だけで呼びます。
そしてこんな現象は私の同級生のほとんどが持っています。
たまに敬語を使う先生もいらっしゃいますが、絶対~さんと呼びません。
私の周辺ではフルネームを呼ぶこともまれですが、私がいる韓国では苗字だけで相手を指す現象はほとんど起こりません。
若者の間では、決して起こらない現象と考えてよいでしょう。
韓国の地名文化を知りたがるかもしれない視聴者の方へ-
켄토님 약간 그런가..? 우리도 막 성붙여서 김뫄뫄 박솨솨 이러면 정없어보인다고하는 그런거같은건갘ㅋㅋㅋ성으로만 불리면 정없어보인다 생각하시는건갘ㅋㅋㅋ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7:00 에서 외국인이 일본인을 성으로 부르면 일본인 입장에선 조금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슥 스쳐지나갔는데 신경쓰이는ㅋㅋㅋㅋ
한국어는 젤안친한거부터 xx씨-풀네임-xx아/이름만-별명
이정도인듯
풀네임으로 부르는건 좀 어른이 혼낼때 부르는 느낌이 강하구
별명은 보통 학생때부터 친했던애들이거나 가족인경우가 많음
호칭은 생각보다 정말복잡...
기본적으로는 설명한것과 같지만
호칭에따라 거리감도있고 관계의 깊이에따라 또 다르기때문에 또한영상에도 나왔지만
급격적인 호칭의변화를 맘에안들어하는경우도많기때문에 사실상 사람마다 적절한호칭을 찾는게좋습니더
맞아요 일본사람하고 대화하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제가 외국인이니까 이름으로 알려주고, 성을 물어봐도 외국인이니까 괜찮다고 하고;;
흐앙 너무 재밌어 우리문화 얘기했을 때 헤엑😲😳 하는 것도 너무 좋아요ㅋㅋㅋ 6:15 한국은 ~양, ~군 있긴 있는데 신문에서나 학생들 대회 시상식 할 때나 쓸 법하긴 하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윗사람이 아랫 사람한테 쓰죠.
학생 때 일본어 교과서에 한국인이 나오면 이름이 무조건 김상이었는데 그게 너무 이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입장에서는 김씨 라고 부르는 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씨라고 부르면 시비거는 느낌...? 브래드님이 말하신 것처럼 아저씨 같은 느낌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절대 성으로만 부르지는 않아요ㅋㅋㅋㅋㅋ ㅠ.ㅠ
정말 늘 느끼는 거지만 모든 인원의 하모니가 재밌네요.
원래 조금 알던거지만, 하모니덕분에 웃다가네요. 배꼽빠짐.... ㅋㅋㅋㅋ
한국은 대신 풀네임으로 부르는걸로 거리감을 두죠
영상 보면서 달앗는데 나오네요 ㅋㅋㅋㅋ멋슥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안 친하면 오히려 성 떼고 부르고.. 친하면 친할수록 성 붙이고 부르는 듯...... 왜지..? 친한 친구한테 야 김xx! 이 아니라 xx아~
억양따라다른듯
@@만수-j7j 아 그것도 확실히 맞는 것 같아용
한국에서 김씨, 이씨 처럼 성으로 부르는 건 노동자들이 서로 친하지 안은 동료를 부르는 식인거 같아요.
김아무개씨하면 사무적인 목적으로 부르는 느낌, 아무개씨 처럼 이름만 부르면 좀 더 친한 동료느낌, 이름만 부르면 퇴근 후 술자리 할 수 있는 관계정도인거 같아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성이나 이름을 부르는 건 친밀도를 나타내는 척도인거 같네요.
남고는 이름이고 뭐고 야! 아니면 욕으로 부르지ㅋㅋ
진짜 궁금했던건데 갑자기 더 헷갈리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두분 다 상 붙여서 불러야겠다..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에는 한없이 어려운 주제에요 ㅎㅎㅎㅎ
이렇게라도 정리해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