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앞 농민 600명 '아사 투쟁'...빨강이 펄펄 끓는 이 그림 l 노이에 쿤스트 EP3. 서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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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ก.ย. 2024
  • #노이에쿤스트 #미술전시 #문화 #예술 #서용선
    삶에 품격을 더하는 미술 이야기
    💡(NEUE)노이에 = '새로운' , (KUNST)쿤스트 = '예술'
    노이에 쿤스트는 미술과 그림 같은 시각예술을 다루는 미술 전문 영상 콘텐츠입니다.
    오랫동안 미술·문화재 영역을 취재한 노형석 기자가
    미술계의 최신 정보와 작가의 신념과 화풍, 작품의 특징을 이야기하며 여러분들의 미술 경험치를 높여 드립니다.
    노이에 쿤스트 EP3. [서용선 프로젝트 : 암태도]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강점기인 1923∼1924년 암태도에서 벌어진 소작항쟁입니다.
    과거 암태도의 조선인 지주는 농민들에게 7할이라는 가혹한 소작료를 요구했습니다.
    이를 견디지 못한 농민들은 소작인회장 서태석을 필두로 조선인 지주에 맞서 싸웁니다.
    이 과정에서 서태석은 일본제국 경찰에 연행됐고, 이에 반발한 다른 농민들은 목포경찰서 앞에서 단식 투쟁을 벌인 끝에 소작료를 4할로 낮추는 데 성공합니다.
    일제강점기 항쟁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이죠.
    한때 유류탱크로 사용됐던 문화비축기지 전시관의 동그란 벽을 따라 걸으면 암태도 소작쟁의라는 역사적 사건과 더불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소작료를 낮추는 건 성공했지만 모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풀밭에서 죽음을 맞이한 서태석, 굶어 죽기를 각오하고 뜻을 굽히지 않은 농민, 그들을 진압했던 경찰, 같은 조선인을 핍박한 지주, 그리고 오늘날 암태도 주민들의 이야기까지. 이들을 담은 그림을 가만히 바라보면 이 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 가졌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향한 통찰을 선혈한 색으로 그려낸 서용선의 작품 세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노이에 쿤스트] 기사보기 링크
    www.hani.co.kr...
    출연 l 노형석
    구성 l 황인솔
    연출·편집 l 박승연 (yeoni@hani.co.kr)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

  • @최윤정-r2n
    @최윤정-r2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작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감동을 주고, 명쾌하고 명료한 전달로 작가와 전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노이에쿤스트 응원합니다!!!!

  • @user-bo8xj7xn5u
    @user-bo8xj7xn5u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미술 통해 중요한 역사를 배웁니다~

  • @k_now21
    @k_now21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