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노래 들으면 요즘 연애에선 느낄 수 없는 감성.. 학생때 연애할땐 진짜 여자친구한테 사랑만 열정적으로 주느라 바빴는데 여자친구한테 안창피한 남자친구 되려고 주유소 알바해서 손에 기름 다 묻혀서 커플링 맞추러 가면 직원분이 그렇게 손에 다 묻혀가면서 일해서 여자친구랑 반지 맞추는거냐고 기특하다고 깍아주시고 ㅎㅎ 꼴랑 14k 반지 건내주면 여자친구 그거보고 감동해서 울고 ㅎㅎ 그땐 진짜 인형만 선물해도 감동받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그립네요 ㅎㅎ 근데 요즘 친구들 보면 너무 계산적이랄까.. 좀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 35살에 유부남 되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ㅎㅎ
윤하씨 역시 노래 순수한스텟이 엄청나네 그냥 자연스럽게 내뱉는게 최고의장점 꾸밈도없고 테크닉이딴거다필요없이그냥 내뱉는데 듣기너무좋아 원래말톤보다살짝 호흡깔아서 노래하는데 그거하나만으로 그냥 다조지네요 다른가수들은 저기에 강약 호흡더쓰고 난리도아닌데 그래도 윤하순수스텟못따라감 중저음은진짜 최고다
노래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가 당신과 노래방 갈 때 자주 불렀던 노래네요. 그 때 부르던 기다리다와 지금 부르는 기다리다는 전혀 다른 곡이 됐어요. 혹여나 지나가다 어디선가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를 떠올려준다면, 좋았던 추억만 떠오르길 바랄게요. 그리고 나는 당신이 누구보다 많이 사랑받고 우리가 함께 한 시간보다 더욱 더 많이 행복하기만 바랄게요.
[가사/Lyrics]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privatediary5500 맞아요 그런데 전 조금더 제 입장을 말씀 드리자면 바로 멜로디입니다 요즘 노래 대부분이 예전 멜로디를 따라 오지 못한 다는 건 지금 작곡가들의 고충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노래는 나쁘고 그때 노래는 좋다는 라떼 꼰대식의 마인드가 아니라 동일한 장르로 봤을 때의 멜로디 부재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최애 가수가 불러 첨 알게 된 노래, 윤하라는 가수를 다시 보게 된 노래,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물었을 때 망설임 없이 윤하라고 말하게 한 노래, 지금은 애엄마가 된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르는 노래, 술 마시지 않고도 센치해지는 노래, 안타깝게 죽은 어느 아이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노래, 지금도 내 컬러링인 노래, 수 없이 들었지만 아직도 전주만으로 기분이 울렁 거리는 노래, 나의 20대와 함께한 노래...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이제 나이도 나이지만 말과 행동이 너무 성숙한 걸 보고 새삼 윤하라는 가수를 달리보게 되었다! 올해 굵직한 일정은 모두 잡혀 있다니! 계속 좋은 작사,작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다! 유희열처럼 좋은 부분은 아무 거리낌 없이 가져다 써도 된다는 그런 작곡가 말고.....
10년쯤 전 고딩때 매일 기다리다 들으면서 귀가하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음악은 음악 자체로도 가치가 있지만 그 음악을 들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한층 더 의미가 부여되는 것 같다. 나한텐 기다리다가 그런 노래 ㅠㅠ
맞아요 음악자체로도 아련해지기도하는데 거기에 그때의 추억이 곁든다면 더 깊이 빠져들죠
좋네요
댓글 잘 안 다는데 진짜 공감합니다. 어렸을 때는 ‘향수’ 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성인이 되고 나이가 먹어 가면서 그 의미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와 너 89 지 ㅜㅜ 나도 고딩때 맨날 들었다
공감합니다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이 함께 오버랩되죠!
전주 나오자마자 들리는 환호 소리 들어보면 사람들이 이 노래에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있는지 느껴지네요.
중고딩 때 짝사랑할 때 듣는 노래 아닌감유ㅋㅋ
저만 그랬나요ㅋㅋ
아빠차에 있는노ㄹ래..
@@MathXS 전 군대있을때ㅠ 이노래 너무좋았어요~
사랑은 못해봤지만 가사가 마음을 울려서
첫 멜로디만 너와도 중학교때의 추억ㅇ들이 ㅠㅠㅠ
@@hwkmeme 전 34살인데요
이건 진짜 명곡이 아닐수가 없다 ㅠㅠ
명곡일 수밖에 없는....
맞다
눈의 꽃이랑 붙이면 재밌을듯..
윤하가 작곡한 곡이라는 것도 포인트
개 쌉 띵곡이져
고딩때 짝사랑 하면서 이노래 진짜 엄청 들었는데.. 라이브가 감정이 더 깊어진것 같다
저도 고딩때 생각나서 들으러왔는데 비슷하신분 계시네 ㅣㅋㅋㅋㅋ
저도 고1때 많이 들음ㅋㅋ 지금은 30살ㅋ
결혼하셨습니까???
에구 현재 고3입니다 짝사랑 중인데 이 노래 듣기 시작..!
커트가 진짜 잘 어울린다.. 노래방가면 항상 부르는곳 딱히 그리운 사람은 없는데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노래...
저게 잘어울린다고..?
@@LEE13914잘어울리는데..
@@LEE13914이쁘기만 한데여!
잘 어울리는데...뭔가 병아리 같은 느낌임
이곡을 처음들었던때의 내가 그립고..
풋내음나던 내마음이 그립다
윤하가 천재 10대 시절 직접 경험하고 썼다는것에서 풋풋함이 너무 느껴지는 노래… 윤하, 태연, 아이유 노래 한다는 가수들 버전별로 있는 레전드 곡
아직 펀치님이부른적은없음
직접 경험한 내용이라고? 그럼 얘 알파위도우네 ㅠㅠ
10대의 윤하와 30대의 윤하가 부르는 노래는 다르구나....
개인적으로 10대때 부른 음색, 창법이 더 좋네요
솔직히 전자가 더 좋은듯.. 노래 감성자체도 어린사랑임
전자, 후자가 뭐 중요합니까..ㅎㅎ 걍 윤하의 노래란 게 중요한거죠...ㅎㅎㅎ 전 지금의 기다리다도 오히려 담백해진 거 같아서 좋은데요ㅎㅎ?
둘 다 윤하인걸요... 둘 다 사랑합시다❤
그러게요. 10대 때 부른게 확실히 더 좋네요.
고딩 때 이 노래를 작곡하다니.. 윤하는 천재야 ㅠ
헐 고딩때 작곡한거에요? ㄷㄷ
원래 공부도 잘 하고 머리가 좋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계속 공부하기를 원하셨지만 윤하가 노래한다고 해서 실망하시고 한동안 반대하셨다고.
@@khwforever 고딩 때 짝사랑 하던 오빠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알고 있어요
@@IWTDJJ 역시 이건 짝사랑 경험 없으면 작곡할 수 없는 노래임....
@@onlyelaine 더 성공했네
30대가 되니까 20대때 내 모습이 너무 그립다. 이젠 돌아오지 않는 내 젊은날의 추억들
22살에 들었는데 37살이 되었네.....ㅠㅠ아련하다 이곡을들으니 그때모든감정이다떠오르내ㅠㅠ
@@평온한하루-j6y 형님 20살때 군대에서 제일좋아했던 노래ㅠ 지금 34입니다ㅠ
아직도 많이 젊으세요. 모두 지금을 즐기시죠 ^^
40 50이 되시면 지금이 그리워질거예요...
그때 취업 잘되던시절인데 헛소리 지껄이너
기다리다 이 노래가 3연작의 시작곡인걸 아시나요?
기다리다 - 미워하다 - 사랑하다 세곡을 연달아 들어보세요..!
윤하도 엄청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사랑하다 노래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이어지는건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klae7301 저도 사랑하다 노래가 제일좋아요! 맨 마지막 소절이 특히요
아 그렇구나 처음알았네요!
@@2dahoon 노래 들어보니까 '기다리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죽겠어' 이거듣고 개소름 돋았어요.......
이번에 더컬러에서 연달아 편곡해서 버전 너무 좋더라고요!! 이것도 추천합니당
노래 설명이 제대로네..
타이틀곡이 아니었는데 이례적으로 큰인기를 얻은곡...
윤하님 어릴때부터 듣고 자란 세대인데
이분노래는 항상 과하지 않고 담백하신듯.
힘이 되는 노래가 많아요
1:03 앨범과 음정이 다른데 넘 좋다 이 부분
어릴땐 그냥 윤하 노래가 좋았는데 나이 먹어서 들어보니 가사 하나하나가 몸에 기억하고 반응하는거 같아 너무 좋음
놀면뭐하니에서 윤하님이 부르신 기다리다 보고 멈춰서 노래 들었네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먹먹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네요
옛날 노래 들으면 요즘 연애에선 느낄 수 없는 감성.. 학생때 연애할땐 진짜 여자친구한테 사랑만 열정적으로 주느라 바빴는데 여자친구한테 안창피한 남자친구 되려고 주유소 알바해서 손에 기름 다 묻혀서 커플링 맞추러 가면 직원분이 그렇게 손에 다 묻혀가면서 일해서 여자친구랑 반지 맞추는거냐고 기특하다고 깍아주시고 ㅎㅎ 꼴랑 14k 반지 건내주면 여자친구 그거보고 감동해서 울고 ㅎㅎ 그땐 진짜 인형만 선물해도 감동받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그립네요 ㅎㅎ 근데 요즘 친구들 보면 너무 계산적이랄까.. 좀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 35살에 유부남 되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ㅎㅎ
그런 순수함으로 누군갈 좋아해봤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좋은 기억인것같아요 저는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노래들으면 짝사랑하던 교회누나가 생각이나네요 ㅋㅋ
저도 같은 유부남으로 돌아갈수없는 그때 그시절 순수함 열정이 아련합니다..
요샌 인스타에 자랑할만한 오마카세, 호캉스, 명품 선물 아니면 싫어합니다 ㅋㅋ
짝사랑 해 본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한번씩 들으면 눈물이 주르륵
한참 지난 기억인데도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 노래죠
가사가 넘 좋아서...누군가가 너무 아프도록 좋아서 정말 매번 울면서 들었던 노래.....😢
가슴을 울리는 노래 ^^담담하게 마음을 잘 표현 한거 같네요
그런 사랑 한번 해봤다는건
죽어도 여한이 없더라구요
이노래가 주는 특유의 아련함이 있음
이 노래 들으면 누구나 한명쯤 생각나는 사람 있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향수에 젖네요
윤하씨 역시 노래 순수한스텟이 엄청나네 그냥 자연스럽게 내뱉는게 최고의장점 꾸밈도없고 테크닉이딴거다필요없이그냥 내뱉는데 듣기너무좋아 원래말톤보다살짝 호흡깔아서 노래하는데 그거하나만으로 그냥 다조지네요 다른가수들은 저기에 강약 호흡더쓰고 난리도아닌데 그래도 윤하순수스텟못따라감 중저음은진짜 최고다
방구석 박진영 납셨네ㅋㅋㅋ
@@미미-c9m8l 밖일수도 있자나 ㅋ
윤하 개잘하느데...ㅠㅋㅋ
꺾는테크닉 예술인디
남들저렇게 맛깔나게 못함 ㅋ ㅋㅋㅋㅋㅋ
지금은 듣는귀좀 열렷나요
강약조절도 남들못함..ㅋㅋㅋ
사랑하는 오지않는 그댈 알면서 기다린다는 내용의 가사인데
윤하가 단발머리 하고 부르니까 뭔가 단념하고 긴머리 잘라낸 후에 부르는 느낌이라서 더 좋다
누군가는 당신을 기다리고, 당신은 또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다.
유스케 안 없어졌으면 윤하 나와서 사평선 부르고 레전드 영상 나왔을텐데 진짜 아쉽다...
ㄹㅇ..
박재범의 드라이브로 바뀜
어차피 윤하가 드라이브 후속 진행자로 돌아오면 그때 불러도 괜찮음
비밀번호486도 레전드임😊
아홉번 내 마음다쳐도 한번 웃는게 좋아 ...
참 ... 와닿는 가사네요
1:03 이부분 넘 쥬타
헙 저두 그 생각했네요 ^^
이 노래 뿐만 아니라 어떤 특정 노래를 들었을 때 그때의 향 생각 느낌 다 떠오르고 그땐 그랬었지 이러면서 추억에 잠길 때 .. 이래서 노래가 좋은 것 같다
윤하를 보면 나의 풋풋한 시절이 떠오르고
윤하의 노래를 들으면 풋풋한 시절의 연인들이 떠오른다
자꾸만 첫사랑이 생각나는 노래..
노래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가 당신과 노래방 갈 때 자주 불렀던 노래네요. 그 때 부르던 기다리다와 지금 부르는 기다리다는 전혀 다른 곡이 됐어요. 혹여나 지나가다 어디선가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를 떠올려준다면, 좋았던 추억만 떠오르길 바랄게요. 그리고 나는 당신이 누구보다 많이 사랑받고 우리가 함께 한 시간보다 더욱 더 많이 행복하기만 바랄게요.
[가사/Lyrics]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노래가 순수하고 풋풋한 소녀 감성이라서 좋아요
요즘은 왜 이런 노래가 안나올까...
나오는데 님이 안찾아듣는거에요 윤지영 언젠가 너와 나 들어보세요 추천
다들 이렇게 느끼는데, 나이가 들 수록 신곡은 안 듣고 익숙한 곡만 많이 찾아듣기때문입니다.ㅎㅎ 신곡은 안들으면서 "역시 노래는 옛날노래가 좋아" 라고 생각하죠..ㅎ
@@privatediary5500 맞아요 그런데 전 조금더 제 입장을 말씀 드리자면 바로 멜로디입니다
요즘 노래 대부분이 예전 멜로디를 따라 오지 못한 다는 건 지금 작곡가들의 고충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노래는 나쁘고 그때 노래는 좋다는 라떼 꼰대식의 마인드가 아니라 동일한 장르로 봤을 때의 멜로디 부재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멜로디의 고갈이 확실히 전세계적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음악들 보면 점점 멜로디보다는 리듬이나 효과음 그리고 비주얼적인걸 신경쓰더라고요
지금도 이런데 더 나중엔 음악 트렌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ko9005 그냥 지금은 발라드가 메이저 장르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당장 근 3,4년간의 차트만 보더라도 발라드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거 같습니다
들을 때마다 아련하고 슬퍼요.. 윤하만의 감성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ㅠㅠ
가사가 너무.. 항상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해요 아직도..
최애 가수가 불러 첨 알게 된 노래, 윤하라는 가수를 다시 보게 된 노래,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물었을 때 망설임 없이 윤하라고 말하게 한 노래, 지금은 애엄마가 된 첫사랑의 추억이 떠오르는 노래, 술 마시지 않고도 센치해지는 노래, 안타깝게 죽은 어느 아이돌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노래, 지금도 내 컬러링인 노래, 수 없이 들었지만 아직도 전주만으로 기분이 울렁 거리는 노래, 나의 20대와 함께한 노래...
저 왼손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인다...
윤하씨 노래하는거 너무 좋아요 💜
간주듣는 순간 소름과 나의 스무살이 고스란히 같이 들려오네요 너무 그립네요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 번 웃는게 좋아 i loved you
소향, 박정현, 에일리, 알리, ... 등 훌륭한 뮤지션 못지 않게 윤하의 노래도 마음을 울리는 역시 훌륭한 뮤지션~!
명곡이란 시간이 지나도 좋은 노래가 아닐까 싶다 갓 윤하~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기다리다 오늘 해어졌어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캬 3곡 연속으로 돌려들으면 자 지러짐
지금은 연애 잘 하시나요?
자지러짐 띄어씌기 뭔데요ㅋㅋㅋㅋ
윤하말곤 이 느낌을 내기 어려운 듯. 한 때 라디오에서 태연이 불러서 오디션곡으로도 유명했고,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노랫말입니다.
진짜 너무좋아서 소름돋아ㅜㅠㅠㅠ
잘 모르는 노래였는데 택시에서 흘러나오는거 듣고 무한반복중입니다 ㅠ 이런 명곡을
차 운전할 때마다 항상 듣는 노래인데, 주행 중에도 따라 부르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이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네요
갑자기 생각없이 들어도 너무 좋아요~
윤하님 잘듣고갑니다
윤하 목상태 안좋았던거 다 회복했네.. 진짜 2년전쯤부터 너무 안쓰러울 정도로 악화된것같던데..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다시 돌아왔네 내 가수 윤하
내가수야
내 가순데?
우리 가수로 하죠
ㅋㅋ
목이 안좋았던게 아니고 코가 안좋았어요
어떻게 이 노래를 부르며 안울수가있지..
난 이노래 들을때마다 오열중..
아.. 잠깐듣고넘기려다 추억에잠겨 끝까지듣고 플레이리스트에 예전 윤하님노래 다 추가하고 계속해서 그시절생각하게되네요.
술한잔하고 감상에 빠진 밤 참 거시기 허네요.. 내청춘이여.. ㅎㅎ
윤하노래중에 제일좋아하는곡 눈물이난다 세월이많이흐른것도있고 살기가 힘드니까 그런듯 그래도 이노래듣고 자신감많이 얻고갑니다
윤하님이 부른 기다리다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질로 들으니 또 너무 좋네요 ㅠ 노래 요즘은 많이 안나오는것같은데 노래 많이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뜻한 감성의 노래 너무 잘듣고가요! 또 보러올게요!
노래도 좋고 윤하도 좋아ㅠ ❤️
문명특급 보고 왔는데 노래 진짜 세상 좋다
저는 나이차가 많은 여친과 잘 만나다가 해외장기출장중 헤어짐 통보를 이노래와 함께 받았는데 돌아와서 설득 후 결혼해서 지금 두딸이 눈앞에서 놀고있습니다. 윤하씨 고마워요ㅎ
ㅗㅜㅑ....
저는반대... ㅠ
돌아오기전까지 여친은...
뭔느낌임??
@MG kang 무슨 느낌인가요?
아~~~ 정말 라이브도 너무 잘한다….. 노래 너무너무 좋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곡도 잘 만들고 못하는게 뭔가요~~!!
이노래 너무 슬퍼
그냥 내 20대의 추억을 무너지게 만드는 노래...
옛날 그 때보다 더 심장이 탄다 ㅠ 이것이 전설이구나
짝사랑할떄 노래방가면 한번씩은 듣고 불렀던 노래 ㅠㅠ 진짜 나의 10대 20대가 생각나는 띵곡이다. 2020년인 지금도 들었는데 좋네😌
윤하는 숏컷이 참 잘 어울리는거 같음
20대때 최연소 나가수 출연.. 그때 보컬 폼 진짜 좋았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목간거 안타까운 가수중 한명..
관리도 하나의 실력이다.
@@리중딱-y1e 소속사에서 혹사시키는데
관리를 어떻게하냐
@@리중딱-y1e 당신도 관리 잘하면 이말 할 자격을 드림
윤하피셜 목 간적은 없음, 코 기관지 문제로 인해 소리가 바뀌었던 것
최근보니까 치료해서 많이좋아진거 같던데 보컬리스트들은 어쩔수없지 20대초중반때 피지컬이 최강이긴하니..
가사가 너무좋다..
그냥 좋아요..십년전 짝사랑했었던 그때 느낌 들어요 저를 추억여행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근데 윤하님이 불러서 그때보다 더 절절하고 좋은 추억으로 여행하게 만들어요 가사도 어쩜 저리 좋은지 ㅎㅎ 정말 명곡이에요
윤하도 이제 연륜이 느껴지는 음색으로 됐군요ㅎㅎ 나이가 들어가는게 자연스러운건데 왜 이리도 서글퍼지는지 ~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윤하님
가사가 정말 짝사랑을 마음아프게 해본사람이 썻다는게 너무 느껴진다…
얼굴도 이쁘고 음성도 이쁘고 무튼 다 예쁘시다..항상 좋은노래 들려주시길 윤하가수님!!^^
04년생입니다 매일들어요 윤하 목소리가 너무 설렘 ..
너무잘에서 감도이야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점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음악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랍니다
계속 보고 듣게 된다... 너무 잘 불러요 윤하씨 😍💜
문득 이 노래를 찾게 되드라 노래방 가면
맨날 이 노래 불러줬었는데 어렵다고
한 키 낮췄지만 열심히 불러주던 모습
아직도 아른거리네 가사 안에 모습이
내가 될 줄은 몰랐어 많이 보고싶어
헐 개슬퍼 ㅜㅜㅜㅜㅜㅜ
이 노래 들으면서 울던 것도 두달이 지났구나
신기하다 두달뒤에 너가 연락 올 지는 몰랐어
시덥잖은 질문이었지만 반가웠고 그 뒤에 내가 생각이 났다는 너의 말을 보고 전화를 하고 우리
내일 만나네 신기하다 그냥 신기해 기다리면 너의 연락이 올지는 몰랐어 사랑해
@@asdf6532 추카해여 이쁘게 만나세요ㅎㅎ
구라치네
이제 나이도 나이지만 말과 행동이 너무 성숙한 걸 보고 새삼 윤하라는 가수를 달리보게 되었다! 올해 굵직한 일정은 모두 잡혀 있다니! 계속 좋은 작사,작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가수로 남았으면 좋겠다! 유희열처럼 좋은 부분은 아무 거리낌 없이 가져다 써도 된다는 그런 작곡가 말고.....
짝사랑하면 무조건 듣는 노래ㅠㅠ
와 썸네일 왜케 이쁘냐 ㄷㄷㄷ
심쿵♥
3:41이 간주 부분을 특히나 너무 좋아했던❤
저희 형이 알람으로 해놔서 계속 들어서 쫌 열받았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또 좋네....
윤하의 수많은 명곡중에 내기준 원탑이다 들을떄마다 뭔가 추억에 잠기게되는 너무좋은노래다 정말
말이필요없다.. 너무좋다+_+
지금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가사를 쓴 것 같다.. 눈물나네ㅠㅠㅠㅠㅠ
고등학교시절때 첫사랑을 짝사랑하면서 컬러링도 이노래였고 노래방에서 매일 불렀던 기억 . 시간이 빠르게 지나 30대가 되었지만 그 순순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사무치게 그립고 돌아가고싶다 ..
첫 사랑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반했었는데...시집은 갔을라나..
아련하네요...
카톡ㄱㄱ
어떻게 나랑 같음?ㅋㅋㅋㅋ
채위 마스터했을듯
ㅋㅋㅋㅋ
노래 정말 좋네요
마음이 몽글몽글 거린다.. ♡
윤하 점점 레전드 디바로 거듭나는거같다.
내마을 노래로 표현하는것이 나와같다
감사드립니다
롱런을 못했는데 무슨 얼어죽을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아이유 때문이다
@@seanpark1229 아이유는 왜요??
@@Jin-qp8fl 윤하 나오고 아이유가 대박 터져서 윤하는 듣보 됐다고요
@@seanpark1229 듣보까지는 아니죠
윤하언니가 왜 듣보야 뭘 보고 산거임
스물 보고 기다리다 라이브영상 죄다 찾아서 듣고있는중...최고야😭👍
고맙습니다 이런노래 불러주셔서
평생 간직하구 싶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숏컷 넘 잘어울리네요~ ㅎㅎ
윤하님은 눈이 정말 만화 눈~ ㅋ
윤하님........ 정말 오랜만에 기다리다를 들어요. 저만의 느낌일 수 있겠지만 이번엔 윤하님이 편하게 노래하신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감사해요. 계속 노래를 해주셔서.
최고최고^^ 너무 굿굿
오랜 짝사랑 후 더 슬프게 아리게 들려오는 가사...
역시 믿고 듣는 윤하 ㅠㅠ
라이브 정말 잘하네요
특별한 기교나 고음없이도 이리 감동적 일수가..
진짜 명곡, 윤하 노래 정말 잘한다
작사작곡도 잘해요^🥰
04:23
한숨 마저도 노래가 되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