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vfenix9970 sk왕조때 스크는 이기고 있어도 불안하던 그런 팀이였어요. 그냥 한마디로 이기기 어렵다는 느낌을 바로 주던 팀이였죠. 스크도 볼펜은 만만치않았습니다... 전병두 정우람 박희수 정대현으로 이어지는 미친 불펜에 선발도 김광현 송은범을 필두로 강력했고 당시 포수는 무려 무결점 수비포수로 평가되는 박경완, 타선이 약간 아쉽긴했는데 그건 투수진 상대적으로 아쉬운거지 타팀 타선이랑 비교하면 강한편이였죠 정근우 나주환 등등 작전야구에 특화된 타선이였던거같음 가끔 이호준 안치용 같은 선수가 로또포 터트려주고... 스크도 투타밸런스가 지렸습니다.
선수 관련 내용수정 및 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권혁] -애초에 내구성이 좋지 않은 투수였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150 강속구를 불펜으로 던져 대니, 탈이 날 수밖에 없는 선수였던 것이죠. -한화 시절 혹사를 많이 떠올리시는데, 사실 이미 선동열 감독 시절 09년 10년에 미친듯이 굴렀습니다. 11년부터는 구위가 하락세에 들었고요. [오승환] -05~10년 오승환의 속구 최고구속은 140중~후반입니다. 특히 05년에는 140초~중반의 공도 많이 뿌렸어요. -150 넘는 공을 뻥뻥 뿌리던 건 11년 하반기부터 13년까지였고, 공인 최고구속은 95~96마일(156km)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고급 제구력과 속구만 던졌던 투수입니다. 일본 가서 슬라이더가 좋아졌고, 미국생활 말년 쯔음 체인지업을 배웠습니다. 미국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16년도는 직구와 슬라이더 2개로 거둔 기록입니다. [정현욱] -08년도~10년도 한정 최고의 우완 불펜. 그러나 11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에이징 커브 시작. -상기 서술한 권혁 선수와 마찬가지로, 폼이 꽤 딱딱한 편. 게다가 건강관련 이슈가 생기다 보니 폼이 급격히 하락. [권오준] -원래 선발로 쓰던 파워 피쳐. 2004년 배영수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상 배영수 권오준 둘이 다 해먹었다 봐도 무방할 정도. (배영수 war 6.54, 권오준 war 5.00)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선동열이 불펜 강화 명목으로 전성기 임창용급으로 활약하던 권오준을 마무리로 전환. 이 과정에서 팔꿈치에 무리가 갔고, 06년까지 불태운 뒤 토미존 수술. -11년도부터는 기교파로 전환. 최고구속은 145 내외밖에 안 됐지만 제구력과 체인지업이 좋아서, 구위 대비 훌륭한 성적을 냈던 선수. [안지만] -04년 군 전역 후 05년부터 선발/불펜 가릴 것 없이 마당쇠로 굴려지다, 뒤늦게 불펜으로 안착한 선수. JOKKA 내에서 가장 유연했던 철인/늦깎이 불펜. -컨디션 좋은 날 직구 구위는 오승환과 거의 동급이었으며, KBO리그 역대 불펜투수들 중 최고의 변화구 커맨드를 갖고 있음. 은퇴 후에도 변화구 4분할이 가능할 정도 (야신야덕 참고) -심리전을 즐긴다기 보다는 긴장되는 상황을 즐기는 스타일. 위 선수들 중 가장 멘탈이 강했으며, 만루상황일 때 커맨드가 각성했던 독특한 선수. 그리고 이런 투수들을 후방에서 지원해줬던 불펜투수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우선 / 임현준 / 임진우 등, 타 팀이었으면 핵심 불펜으로 뛰었을지도 모르는 선수들이거든요. 02년부터 야구 봐왔던 올드팬이 몇 자 남겨봤습니다.
JOKKA가 왜 위력적였나 하면 2011년부터 선발투수들이 평균 6회 정도는 버텨주는 팀이 되어서. 6회까지 선발이 버텨준다 치면 3이닝응 버티면 되는데 일주일에 3~4번 정도 이길꺼니깐 모두 혹사에서 벗어남. 일주일에 10이닝 정도를 5명이 맡으니깐 이게 왜 2011에 가능했냐면 2010 감독(방어율로 유명한 분)님이 5회만 되면 선발 내리는거 보고 2011 감독(4번 우승한 분)님이 고쳐서
5회까지만 야구하면 되던 시절.. 희안한건 이때 삼성 야구는 쉽게 우승하던 시절이었는데 편하게 응원은 했지만 재미면에서는 삼성 야구가 정말 잼있던 시절은 1번 좌타자 박한이 (중견수), 2번 우타자 틸슨 브리토 (유격수), 3번 좌타자 이승엽 (1루수), 4번 우타자 마해영 (지명 타자), 5번 좌타자 양준혁 (우익수), 6번 우타자 김한수 (3루수), 7번 좌타자 강동우 (좌익수), 8번 우타자 진갑용 (포수) 미친타선이었던 시절이 더 잼있긴 했죠
NPB에서도 향후 10년간 압도적인 모습으로 왕조를 세웠던 소프트뱅크와 맞붙어도 전혀 밀리지않고 한국팀 전무후무한 아시아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던 삼성 ㅠㅠ 오늘 엘지한테 18:1로 난타당하고 알고리즘에 떴길래 그리워서 봅니다 이종열이 힘내고 있지만 홍준학의 7년동안 팀이 완전히 개박살이나서 다시 정상적인 팀이 되려면 꽤 오래 걸릴듯 합니다
양도 삼성이 더 많았음. 슼이 벌떼야구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필승조는 4명정도였고 나머지 3명정도는 사실상 추격조였고 평균자책점이 평균적으로 4점 후반에 형성되어 있었죠. 근데 삼성은 필승조 JOKKA라인만 5명(0~2점대 평자)이고 추격조&패전조로 나오던 이우선, 정인욱, 백정현이 2점대~3점대 평균자책점이었죠.
지금 삼성은 일본팀과 연습경기하면 한점도 뽑기 힘들고 실점은 대량으로 하면서 패하지만 당시에 2011년도엔 일본팀과 승율이 7할이었음... 진짜 저때는 일본팀한테도 안밀리는 투수진이었죠.. 다시 나오기 힘든 투수진.... 지금 일본은 포심혁명으로 스피드가 너무 올라갔는데 한국만 제자리 내지는 퇴보... 아직도 볼넷 남발함...
안지만,,, 어후,,,,, 만루변태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위기관리에 탁월했고,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하필 2015시즌 페넌트 1위 해놓고, 한국시리즈 전에 사고 쳐서,,, 줄줄이 비엔나소시지로 잡혀가는 바람에,,,, 결국 5년연속 통합우승 물건너 가버리고,,,, 그후로 지금까지 삼성 암흑기,,, ㄴㅁㄹ,,,,,
저 5명의 선수가 불펜 투수로 역대급 성공을 거두었지만, 사실 오승환 외에 4명의 선수는 선발투수로도 자리 잡을 수도 있었죠. 정현욱의 경우 실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08년에 선발 투수로 몇 번 나오기도 했고, 90년대 말과 00년대 초반엔 선발 유망주 중 하나로 분류 되면서 선발로도 좀 나왔었습니다. 물론, 연투에 최적화 된 투수이고 불펜에서 잘 자리 잡으면서 성공했지만요. 권오준의 경우 아예 선발로 성과를 내봤던 투수인데, 2004년에 선발로 20경기 가까이 나와서 WAR만 3을 넘겼으니 상당했었죠. 그러면서 WHIP도 1.1로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고정 선발 투수로 관리 된 채 자리잡았더라면 연투나 투구수 관리가 되었을거란 아쉬움도 남긴 하죠. 그럼 미래가 어느정도 달라질 가능성도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불펜에서 홀드 신기록도 세우고 팀 우승도 시키는 등 불펜에서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요. 권혁의 경우 원래 1차 지명 출신의 팀 내 대표적인 선발 유망주였죠. 2003년엔 당대 가장 잘 나가던 선발 투수인 현대 정민태의 연승 신기록을 저지하면서 이름을 날렸고, 2004년엔 기복은 있었지만, 선발로도 이닝 좀 먹으면서 가능성을 꽤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후반기에 프로야구 역대급 사건이 터지면서 고정 불펜 투수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시즌 이후에 토미존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복귀 했을 때도 선발 투수로 시즌을 준비하는 등 선발 투수 가능성이 있었죠. 그러다 역시 팀 사정으로 인해 셋업으로 전환 되고 선발 투수 경력은 끝이나버렸죠. 선발 투수 권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삼성 팬들한테 늘 있는 거 같아요. 물론, 불펜에서 역대 좌완 최다 홀드 등 불펜 투수로 할 수 있는 커리어는 다 쌓긴 했죠. 안지만의 경우 실제로 2010년에 고정 불펜투수로 확 뜨기 전까지는 선발로 시즌을 보낸 적도 있는 만큼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꽤 보여주었습니다. 선발 안지만도 꽤 매력적이였고, 당시 기대 받는 유망주였었죠. 물론, 2009년에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발로 게속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죠. 이후엔 불펜에서 역대급 커리어 쌓으면서 성공했지만요.
증말 아름다웠던 시절 다시없을 투수진
찐이다ㄷㄷ
배지연 선수 행복하세요~
소고추님 왜 여기 계세요
쇼포추 슨수 행복하세요~
김토끼선수 행복하세요~
과거 JOKKA라인: 타팀팬 채널을 돌리게 하는 마술
작년 삼성불펜: 타팀팬 채널고정하게 하는 마술
올해는 김재윤이랑 임창민 영입했는데 잘할수 있다고 봅니다. 삼성 화이팅 -롯데팬-
둘영입했다고 달라지는거 없나 티끌은 좋아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저흰 어떤 선수를 영입해도 우익수 자욱 실패했던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시즌에 또 그렇게 쓴다는 감독 돌진만이어서 좋은 성적 거두긴 힘들겁니다... 그래서 롯태형이 겁나 부러운 삼팬..
감독이 박진만인데 잘할수 있을까 ㅋㅋ
삼팬)) 불펜 투수진 나이 보면 걍 답 없음 ㅋㅋㅋ... 김태훈은 왜 계속 쓰는지도 모르겠고...오승환도 이제 구위도 떨어지고 구속도 떨어져서 오히려 불안하고...김재윤은 솔직히 블론 많아서 불안하고 그냥 올해도 글른듯
@@이재윤-s4f 그렇다고 나이어린애중에 괜찮은애가 없음 ㅋㅋㅋㅋ
JOKKA라인 근황
정현욱 : 삼성라이온즈 재활군 코치
오승환 : 삼성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권혁 : 김천대학교 투수코치
권오준 : 삼성라이온즈 불펜코치
안지만 : 유튜버
하 시발 지만이형....
JOKKA 흩어진 후 돌고돌아 이제 대구나 경북에서 근무함 ㅋㅋㅋㅋ
Bj..
안지만같은 범죄자는 그렇다 쳐도, 이 중에서 삼성왕조를 이끌었던 정현욱이 오히려 삼성을 망치는 중이라 제일 문제임.
그냥 조까 라인이노 ㅋㅋㅋㅋㅋㅋㅋㅋ
타팀이었으면 무난한 필승조 요원 한 자리는 차지할 실력을 가진 ERA 3점대의 이우선이 패전조에 썩다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못 들어간 전설의 2011 JOKKAㅋㅋㅋㅋ
이우선 그시절 한화였으면 특급불펜인데ㅋㅋㅋㅠㅠㅠ
조까 이후에도 심창민 신용운도 잘했었죠ㅋㅋㅋㅋ 정말 불펜이 마르지 않던 시절
그당시 이우선이 막 무조건 필승조급은 아니였어도 패전조로 쓸 팀은 진짜 삼성 뿐이었음
패전조도 그냥 패전조가 아니라, 막굴렸지... 아까운투수
선발 무너지면 무조건 이우선 나왔지..
국대급 불펜투수 5명이 한팀에 동시에 있었다는것보다 5명 모두 삼성이 지명한 선수들이라는 것이 더 놀랍다ㅡ
저때의 뽕에 아직도 못나와서 지금 삼성 현재 타선이 답이 없음
선동열이 감독 하면서 만들어 놓은 조카
7회 까지 리드시 144연승 미친ㅋㅋㅋㅋㅋㅋㅋ 밸붕이긴 했다 진짜 타팀은 악몽같은 기간이었는데 이렇게 보니깐 더미쳣네
지금 크보 한시즌 144게임인데 한시즌을 통채로 이긴셈이네요
144연승 후 1패 하고 다시 120연승이었나 그랬음
걍 2시즌을 통째로 삭제시킨 수준
저러고도 선동열이는 선발감을 싸그리 불펜으로 돌린다고 욕얻어먹던 시절
정말 두번다시 볼수없는 kbo 역사상 레전드 철벽불펜 JOKKA라인 그립습니다.
삼팬으로 진짜 과장안하고 이 때 7회에 이기고 있으면 야구 끄고 다른거 했음 ㅋㅋㅋㅋㅋㅋ
삼팬코스프레하네 오승환 라젠카송을 봐야지 누가 다른거보노
종소리들어야지
끄고 다른거할거면 야구를 왜 봤어 ㅋㅋㅋㅋㅋ
오승환 등판하는거 보려고 꾸역꾸역 봤는데.
불펜들 던지는게 너무 재밌어서 난 다봄 ㅋㅋㅋ
말이 그렇다는거지 위에놈들 진짜 친구 없는거 티 심하게 내네
오승환 일본 진출 후에 돌이 가니 뱀이 왔다는 말도 유명했죠. 빠져나가면 다시 대체자가 나타나니 진짜 불펜왕국이었죠.
창용이형ㅋㅋㅋ
심지어 그 대체자도 삼성 우승 견인했던 왕년의 선발투수이자 마무리 투수..
패전조가 2점대 평균자책점이면ㅋㅋㅋㅋ 무슨 설명이 필요한거냐 진짜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창민 박근홍 이우선 이런 애들이 평자 2~3점대 찍었는데 당시 왕조 수준의 필승조에는 근접도 못하는 수준이었지 ㅋㅋㅋㅋㅋ
@@taldy04+정인욱
@@taldy04 이우선은 승리상황에 나오면 불안불안했음. 가비지이닝엔 귀신같이 잘막았는데
@@sensitiveman 패동열 그 자체
이때 아버지 따라 보던 삼팬 2세대입니다, 선발진도 이때 든든했죠 기억나는게 시동만 걸리면 날라다니는 배영수부터 장원삼, 차우찬, 벤델헐크 외국인 투수까지 삼팬이라서 자랑스러웠던 때가 있었죠...
망할 윤태자놈도...5선발 모두 이닝이터에 10승 이상 가져가는 투수들 오죽하면 6선발 얘기까지 나왔던... 그립군요...
윤성환은 1선발 이었죠
저도 삼성왕조 시작할때부터 부모님따라 삼성팬 돼서..ㅋㅋ
거기다 나바로ㄷㄷ
대구 삼성팬들은 선동열 감독 투수 양성에 대해서는 인정함
거기에 타자들까지 류중일 감독 때 터져서
야구 참 쉽게 했죠
상대팀 입장에서
2011~2014 삼성: 7회에 지고 있으면 TV를 끔
현재 삼성: 7회에 지고 있으면 TV를 틀기 시작함
남의 팀 경기면 ㅈㄴ 재밌는데 문젠 우리 팀 경기
@@davylee1369 그냥 7회 시작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상대 팀 타선이 몰아치는거 보면 ㄹㅇ 한숨이 나옴... 제3자 팬이나 삼성을 상대하는 팀의 팬들 입장에서는 재밌는데 삼성 팬으로써 그런거 보면 혈압만 오름.
그나마 오뎅은 그냥 세월 못이긴다 정도지
나머지는 활활 타던데
진짜 불펜이 개버러지임ㅋㅋㅋㅋ 10년 가까이 나아지고 있지가 않음
안정된 선발진+조카 불펜진+채최박+승짱과 나바로 확인 사살급 타선.. 빈틈이 없을정도
말로만 들어도 숨이 턱 막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일땐 나믿가믿이었어...
조카 불펜진이 돌아갈땐 11년도는 최형우 무쌍시절이고 12년도는 이승엽 박석민 최형우였음..
내가 삼팬이 된 이후로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의 주역들... 그립다
그리고 이때 타자들도 어마어마했지
채태인 이승엽 나바로 박석민 최형우 한방씩 터지면 20점은 거뜬했죠
그립네요~
07년부터 야구 본 경력 짧은 SSG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짧은 야구 인생에서 직접 봐 온 강팀들 중 가장 강력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11~14 삼성이라고 생각함
그런 최고의 팀이 도박 이슈로 너무나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리라고는 더더욱 상상도 못 했고..
계속 그럴줄 알았습니다.
홈런도 엄청 치고
한경기에 20점 이상 낸 적도 엄청 많고
15년까지도 강력했었죠.
하필 이슈가 코시 직전에 터져서 우승 놓쳤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요.
범두 이놈들이 우승 일부러 못하게 하려고,코시직전에 사건 터뜨렸다는 얘기 많았음,,,,충분히 의심 가능함 더러운 새끼들
@@hsvfenix9970 sk왕조때 스크는 이기고 있어도 불안하던 그런 팀이였어요. 그냥 한마디로 이기기 어렵다는 느낌을 바로 주던 팀이였죠. 스크도 볼펜은 만만치않았습니다... 전병두 정우람 박희수 정대현으로 이어지는 미친 불펜에 선발도 김광현 송은범을 필두로 강력했고 당시 포수는 무려 무결점 수비포수로 평가되는 박경완, 타선이 약간 아쉽긴했는데 그건 투수진 상대적으로 아쉬운거지 타팀 타선이랑 비교하면 강한편이였죠 정근우 나주환 등등 작전야구에 특화된 타선이였던거같음 가끔 이호준 안치용 같은 선수가 로또포 터트려주고... 스크도 투타밸런스가 지렸습니다.
쓱 팬이라고 하시길래 기억나는 스크왕조시절 이야기.해봤습니다.. 저도 08년 로감독시절 롯데팬입니다.. 스크는 만나기.싫은 팀이였어요 특히 중간 뒷문 약해서 똥줄야구하던 당시 롯데같은 팀에겐...
아직도 기억하는게 기아전에 양현종상대로 7회까지 0:0이었음 양현종 내려가자마자 8회에 1점 내고 오승환 올라와서 9회 경기 끝내는거 보고 해설진도 어이없어했던 기억남ㅋㅋ
아 진짜 그리운 시절이네요
얼마나 대단했냐면 3시즌에 걸쳐 7회 승리시 승리공식 무려 142연승인가 한번하고 중간에 한번 깨지고
120연승또함
100연승한 불펜 보유 근처도 간팀이 그전도 그후도 없음
5회리드시 70몇연승 7회리드시 144연승
4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6대는 미친놈이냐 진짜
진짜 11년도 JOKKA라인은 잊을 수가 없다 앞으로 두고두고 크보 역대 최고 불펜으로 회자될 이름임
라~젠카 둥둥! 세이브 어스!!!!!!
진짜 저 브금 든든 그 자체 였는데
4점차로 이기고 있을때 제발 한점만 먹히길 기원했는데..
오승환 등판을 보고 싶었음
세이브 조작단 ON ㅋㅋㅋ
예전에 4점차도 9회에 이기고 있을때
오승환이 아닌 다른 마무리한테 한점주라고 상대편을 응원해서 비난받았던 적도 있었지요...
@@archilee4643나지완....
정현욱, 권혁, 권오준, 안지만, 오승환... 이때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야구 보다가 삼성 라이온즈의 JOKKA 필승조 보면 "하..... 저 선수들..."이라며 좌절하던 기억이 나네요.
마무리가 5명 💙💙💙💙💙
이때는 점수차 크게 이기면 오승환 못봐서 욕했는데 ㅋㅋㅋ
중간계투가 점수줘서 세이브 상황되면 더 좋아하고...진짜 추억이다
2024 한국시리즈 5차전 보고.. JOKKA 라인 너무 그립고 그립네요
선수 관련 내용수정 및 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권혁]
-애초에 내구성이 좋지 않은 투수였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150 강속구를 불펜으로 던져 대니, 탈이 날 수밖에 없는 선수였던 것이죠.
-한화 시절 혹사를 많이 떠올리시는데, 사실 이미 선동열 감독 시절 09년 10년에 미친듯이 굴렀습니다. 11년부터는 구위가 하락세에 들었고요.
[오승환]
-05~10년 오승환의 속구 최고구속은 140중~후반입니다. 특히 05년에는 140초~중반의 공도 많이 뿌렸어요.
-150 넘는 공을 뻥뻥 뿌리던 건 11년 하반기부터 13년까지였고, 공인 최고구속은 95~96마일(156km)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고급 제구력과 속구만 던졌던 투수입니다. 일본 가서 슬라이더가 좋아졌고, 미국생활 말년 쯔음 체인지업을 배웠습니다.
미국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16년도는 직구와 슬라이더 2개로 거둔 기록입니다.
[정현욱]
-08년도~10년도 한정 최고의 우완 불펜. 그러나 11년 하반기부터 급격한 에이징 커브 시작.
-상기 서술한 권혁 선수와 마찬가지로, 폼이 꽤 딱딱한 편. 게다가 건강관련 이슈가 생기다 보니 폼이 급격히 하락.
[권오준]
-원래 선발로 쓰던 파워 피쳐. 2004년 배영수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상 배영수 권오준 둘이 다 해먹었다 봐도 무방할 정도. (배영수 war 6.54, 권오준 war 5.00)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선동열이 불펜 강화 명목으로 전성기 임창용급으로 활약하던 권오준을 마무리로 전환. 이 과정에서 팔꿈치에 무리가 갔고, 06년까지 불태운 뒤 토미존 수술.
-11년도부터는 기교파로 전환. 최고구속은 145 내외밖에 안 됐지만 제구력과 체인지업이 좋아서, 구위 대비 훌륭한 성적을 냈던 선수.
[안지만]
-04년 군 전역 후 05년부터 선발/불펜 가릴 것 없이 마당쇠로 굴려지다, 뒤늦게 불펜으로 안착한 선수. JOKKA 내에서 가장 유연했던 철인/늦깎이 불펜.
-컨디션 좋은 날 직구 구위는 오승환과 거의 동급이었으며, KBO리그 역대 불펜투수들 중 최고의 변화구 커맨드를 갖고 있음. 은퇴 후에도 변화구 4분할이 가능할 정도 (야신야덕 참고)
-심리전을 즐긴다기 보다는 긴장되는 상황을 즐기는 스타일. 위 선수들 중 가장 멘탈이 강했으며, 만루상황일 때 커맨드가 각성했던 독특한 선수.
그리고 이런 투수들을 후방에서 지원해줬던 불펜투수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우선 / 임현준 / 임진우 등, 타 팀이었으면 핵심 불펜으로 뛰었을지도 모르는 선수들이거든요.
02년부터 야구 봐왔던 올드팬이 몇 자 남겨봤습니다.
ㅋㅋ안지만 진짜 무사 1,3루 만루 이럴때 올라와서 모자 삐딱히 쓰고 씩 웃는거 보면 존나 개간지였는데 멘탈이랑 구위는 진짜 최고였던 선수 멘탈이 너무 좋아서 도박하고 나락가도 인터넷 방송에서 토토 픽 방송 하는 멘탈왕 안지만
안지만 군대 안갓음 인천 아시안게임에 금메달 따서 면제임
오승환 2013년도에 슬라이더 30% 썼을 정도로 슬라이더도 굉장히 좋았는데...?
최초이자 마지막 트레블팀
한국시리즈 아시안시리즈? 하나는 뭐임?
@@dsko9873페넌트레이스 코시 아시안시리즈
리그 코시 아시안시리즈
@@youtube_user6623 리그 코시는 하나로 봐야 하는거 아님 리그 순위권 팀들이 포스트시즌 하는건데
@@dsko9873리그 우승하고도 코시 우승 못할수도 있는건데 뭘 하나로 봐ㅋㅋㅋ
삼성팬이지만 다른팀 팬들도 이견없이 말하는 역대 kbo 최고 최강불펜...................
JOKKA가 왜 위력적였나 하면 2011년부터 선발투수들이 평균 6회 정도는 버텨주는 팀이 되어서.
6회까지 선발이 버텨준다 치면 3이닝응 버티면 되는데 일주일에 3~4번 정도 이길꺼니깐 모두 혹사에서 벗어남. 일주일에 10이닝 정도를 5명이 맡으니깐
이게 왜 2011에 가능했냐면 2010 감독(방어율로 유명한 분)님이 5회만 되면 선발 내리는거 보고 2011 감독(4번 우승한 분)님이 고쳐서
말씀하신대로 다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불펜이라 과부하 관리가 되다보니, 4번 우승한 감독님은 6선발 로테이션도 쓰시곤 했죠.
게다가 이우선 정인욱같은 추격조라기엔 너무 훌륭한 자원들이 있어서 초반에 무너지는 경기에도 선수 체력관리 부담이 없었죠. 추가실점 막다가 역전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 4번 우승한 감독님은 하다하다 플옵가서는 선발투수를 1경기에 2명 넣고 JOKKA를 투입하기도 하셨죠
거기에 타선도 미친타선이였지 진짜 저때는8회까지만 야구하면됐음 ㅋㅋㅋ마무리오승환이라서 ㅋㅋㅋ9회는 안봐도 됐었지 삼성팬으로 너무든든했다
5회까지만 야구하면 되던 시절.. 희안한건 이때 삼성 야구는 쉽게 우승하던 시절이었는데 편하게 응원은 했지만 재미면에서는 삼성 야구가 정말 잼있던 시절은 1번 좌타자 박한이 (중견수), 2번 우타자 틸슨 브리토 (유격수), 3번 좌타자 이승엽 (1루수), 4번 우타자 마해영 (지명 타자), 5번 좌타자 양준혁 (우익수), 6번 우타자 김한수 (3루수), 7번 좌타자 강동우 (좌익수), 8번 우타자 진갑용 (포수) 미친타선이었던 시절이 더 잼있긴 했죠
그리운 팀이네요 2015년 갑자기 팀이 해체하는 바람에 전설로 남아있는 팀...
사실 jokka 이외에도 추격조 패전조 투수도 타팀에 비하면 너무 좋았음 그냥 투수 부자였음 말도 안됨 ㅇㅇ
이젠 다시 없을 불펜..... 다시 보고 싶다 ㅠ
저 5명 중에 최고는 당연히 오승환이지만 사실 안지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실력도 최고였음.
저런 특급 불펜들이 같은 시기 같은 팀에 나온다는게 진짜 말도 안됐지 ..너무 무서웠다 저때
이때 진짜 그냥 5명이 국대인데다가 국대에서도 잘해서 야구 볼 맛 났는데 ㅠㅠ
설명이 깔끔해서 좋아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이 때 상대팀 입장에서 욕 나왔던 것이 삼성 선발을 규정이닝 못 채우게 하고 5회 도중에 내려보냈는데 5회 6회 7회 8회 9회까지 1명씩 올라와서 1이닝씩 삭제하고 질 때
3:38오승환 47살에 0.63 ㄷㄷㄷㄷ 역시 거꾸로 먹네 나이를 ㄷㄷ
나이 47세가 아니라 47 세이브임
@@오르트구름-b1v 알고있음 드립임
1대영으로 이기고있는데도 마음편히 야구보던시절 그립네
저때 삼성 불펜은 일본에서도 중간은 간다는 이야기도 있음
레전드 솔솔랭랭 ㅋㅋㅋ드디어 부활했다ㅋㅋ레전드ㅋㅋㅋ
저 시절 삼성왕조 불펜은 그야말로 난공불락 언터쳐블 수준이었다. 쎈놈 뒤에 더 쎈놈이 나오니...ㅎ
저때가 그립다...삼성팬으로서
힙지만의 만루범퇴는 누구나 하지못한다
3:36 실화냐
선발부터 불펜 마무리 타자까지 완벽했지..원정도박만 아니였으면 그렇게 무너지진 않았을텐데
벅차오르네요.... 그와 동시에 현타도 벅차오릅니다..
심지어 저당시는 이승엽이 활활 타오르던 시절..ㅠㅠ 상대팀은 뭘 어쩌라는거냐!!!
이승엽은 2012년에 왔음
ㄴ12년도 죽쓰고 13년도 부터 날아다님
@@하츠이12년도 골글 받고 13년도에 죽쒔는대요..?
11년 이때는 매경기가 질거같지 않았음.
선발이 조금 삐끗한다싶으면 바로 선발 내리고 안지만이 조기등판함. 그 뒤로 불펜 줄줄이 나오면서 지구방위마냥 ㅈㄴ뽕참
진짜 선동열감독이 투수진 정말 잘 다져놓아 주셨었지.. 항상 삼성은 거포 타자진이 유명했었는데 선동열 이후 공격과 수비가 정말 조화로웠다. 2011년 이민 5,6년차 정말 힘들었을때 삼성 경기 보면서 힘을 냈었지
선동열 아니고 오치아이 작품임....
@@reumso-d1w 그런어거지가 어딨음. 오치아이 공이라도 모든 공은 감독이 가져가는거임
@@박정규-x5c 왜? ㅋㅋㅋㅋ 그럼 실제로 jokka라인 운영된 류중일 감독 공이지ㅋㅋㅋㅋ 선동렬이 감독할때 7회리드시 144연승함?? 논리가 하나도 안맞는데?
@@reumso-d1w 그래 조카는 류중일공이고 2005 6 우승은 선동렬공이지
@@reumso-d1w 오치아이는 거론할 여지가 없다는게 요임. 뭔 대통령 얘기하는데 국무총리를 들먹이는게 말이돼냐고 ㅋㅋ
썬의 오호대장군 조원수박차 야무지게 말아먹었지만 JOKKA가 있었지 근데 오승환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대문을 주름잡던 선발형 에이스들을 모두 불펜에 꼬라박았기에 가능했던 라인이었음
조원수박차 ㅅㅂ 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차는 터졌고 조는 그래도 써먹긴 했음.
다른 데 가서 터진 김상수가 아쉬웠는데 뭐 그것도.. 마시면 몸에 안 좋은 차에 속해있던 시절의 투구가 진짜 노답이였어서
그래, 끝에 가서 터진게 어디냐 싶음.
오승환이 조금 더 빨리 일본이든 미국 진출을 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텐데 아쉬운 부분
권혁 이름 오랜만에 보네요 삼성 야구 가장 재미있고 당연히 우승하던 그 시절
김진웅도 있었고 노장진도 좋았고
갸팬으로서 2010년대 초반에 난 구라 아니고 삼성이 7회에 이기고 있으면 아 ㅅㅂ 하고 껐다. 그리고 막상막하 일 때 오승환 올라오면 아 ㅅㅂ 하고 껐다 ㅋㅋ
그리운 JOKKA 라인... 😢😢😢
가장 불쌍한 불펜진 살려조도 다뤄주시죠
정현욱선수 wbc 2회때 국노라고했을때 진짜 개터졌는데
저출산 및 10개구단으로 인한 얇아진 뎁스로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최고의 계투진
NPB에서도 향후 10년간 압도적인 모습으로 왕조를 세웠던 소프트뱅크와 맞붙어도 전혀 밀리지않고 한국팀 전무후무한 아시아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던 삼성 ㅠㅠ 오늘 엘지한테 18:1로 난타당하고 알고리즘에 떴길래 그리워서 봅니다 이종열이 힘내고 있지만 홍준학의 7년동안 팀이 완전히 개박살이나서 다시 정상적인 팀이 되려면 꽤 오래 걸릴듯 합니다
지금 필승조는 튼튼해졌네요 그래도 11~14시즌이 그립지만
혹시 단디 4 가능한가요?
김진성-임창민-임정호-원종현으로 이루어진 -김경문의 노예- 필승조였습니다
지금은 임정호만 남았지만...
김진성하고 임창민이 살아났네요...
단디4가 이름없는 노비라면 JOKKA는 만적이요 스파르타쿠스다
진짜 7회쯤 좌좌좌 타선 나오면 귀신같이 임정호 나와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슼이 양적으로 승부한다면 삼성은 질적으로 승부했죠 최고의 투수진
양도 삼성이 더 많았음. 슼이 벌떼야구라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필승조는 4명정도였고 나머지 3명정도는 사실상 추격조였고 평균자책점이 평균적으로 4점 후반에 형성되어 있었죠. 근데 삼성은 필승조 JOKKA라인만 5명(0~2점대 평자)이고 추격조&패전조로 나오던 이우선, 정인욱, 백정현이 2점대~3점대 평균자책점이었죠.
저때는 어느 누가 나와도 미들맨 스윙맨 셋업맨 원포인트 마무리까지 아무보직이나 맡겨도 다 해내는 투수들이었다
전천후.. 필승조.. 삼성의 투수는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흠잡을 구석이 앖었다.❤
일단 오준이형 몸풀면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ㅋㅋ
오승환 형님 07이 아닌 06년부터 3년 연속 세이브 1위 차지했어요
이때는 투수뿐만 아니라 타자들도 잘했음 그냥 우승하라고 만든 전력같음 박해민이 있기전엔 배영섭이 있었고 나바로가 있기전엔 조동찬(김태완)이 있었으니 간간히 승부처에서 대주자 강명구같은 주루 센스가 좋은 선수로 재미도 봤음ㅋㅋ
그 당시 삼성이 무서운게 선발도 잘했음. 그러다보니 그 당시 10개팀이 경쟁하더라도 끝내 삼성이 우승하는 리그였음
지금 삼성은 일본팀과 연습경기하면 한점도 뽑기 힘들고 실점은 대량으로 하면서 패하지만 당시에 2011년도엔 일본팀과 승율이 7할이었음... 진짜 저때는 일본팀한테도 안밀리는 투수진이었죠.. 다시 나오기 힘든 투수진.... 지금 일본은 포심혁명으로 스피드가 너무 올라갔는데 한국만 제자리 내지는 퇴보... 아직도 볼넷 남발함...
삼성왕조시절 그립구나
드디어 2024년 4월 그느낌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불펜이 저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 아니었던… 그립네요 ㅜㅜ 경북 사람이긴하지만, 수비 잘하는 팀을 좋아했어서 ㅜ
진짜 아직도 현역으로뛰고있는 승환이형은 진짜 대단하다.
그립다 학교끝나자마자 딴길로 안새고 집에와서 리모컨 다른 가족에게 안뺏기고 뽕맛에 취했던 저 시절ㅠ
기록도 기록인데 대구를 홈으로 쓰는 투수진의 성적이라 더 대단함
저때가 진짜 그립읍니다
안지만 선수는 현재 토쟁이들의 성지 라이브스코어에서 반꿀 픽스터로 대활약중이십니다.
대학다닐때 시민야구장 근처여서 학생증으로 할인도되고 워낙 낙후된 야구장이라 가격이 저렴해서 가는 재미가 있던 시절 ㅠ
14 넥센타선도 막은 그 불펜..
진짜 kbo 하드코어 팬 아니고선 본인이 응원하는 팀 빼고 다른 팀 불펜 멤버를 싹다 알고있긴힘든데 삼성왕조시절 불펜진은 타팀팬들도 싹 다 꿰고 있었지
지금 스피드건 측정위치가 좀더 당겨져서 3킬로정도 더 나온다는걸 감안하면 저당시 전부다 150대 후반까지 나오는 애들임 사기수준임
저땐 KBO는 이팀저팀 깐죽데다 마지막엔 삼성이 우승하는 리그라는 말과 삼성 투수진이면 불펜이 타팀 2~3선발급이라며 우승급팀 한개 더만들수 있다고...
너무 이겨만데니 재미없어 안보다 요 몇년간 보기시작하니 그때 내가 왜 안봤을꼬.. 행복에 겨웠구나 싶네.
안지만 오승환 조합이 진짜 압도적이었던 느낌
삼팬인데, jokka라인은 말할것도없고, 지금 계투들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왕조시절에는 선발투수들도 좋았는데, 지금 선발들 상태가 영...이네요 ㅋㅋㅋ 하긴 지금 한국인 선발투수가 몇명 없기는 하지만ㅋㅋㅋ
진짜 상대방 입장에선 "역전할 수 있나?" 삼성:'ㅈ까'
이런 느낌이었음 ㅋㅋㅋ
저당시 선발도 벤던헐크 윤성환 차우찬 배영수 장원삼 5선발 전원 두자리승수 채우고 난리였는데
그립읍니다ㅠㅠ
외국인투수들이 선발인데 5회까지만 던지게 한다고 불만가지던 시절 저 5명이 관리 받으면서 던졌으면 더 지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을거라 생각함
진짜 삼팬들은 나중에 권오준만 봐도 너무 미안했음..
그땐 걍 맘 편하게 봤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ㄹㅇ 미친거...
안지만,,, 어후,,,,,
만루변태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위기관리에 탁월했고,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하필 2015시즌 페넌트 1위 해놓고, 한국시리즈 전에 사고 쳐서,,,
줄줄이 비엔나소시지로 잡혀가는 바람에,,,,
결국 5년연속 통합우승 물건너 가버리고,,,,
그후로 지금까지 삼성 암흑기,,,
ㄴㅁㄹ,,,,,
정말 타자들을 JOKKA게 만들었던 투수들
두산팬으로써 잼민이 시절에
한국 시리즈에서 안지만 모자 줫같이 삐뚤게 쓴거 보고 개띠꺼웠는데 와중에 존나 잘던져서 어린나이에 열받아서 뒤로 누운적이 있음
5:21 범죄도시 손석구 아인교
정현욱 안지만은 몰라도
좌파 권혁
사이드로 20년가까이 원클럽맨 150짜리 구대성급 서체를 가진 권오준
신인부터 마무리 강심장을 가진 오승환 이 셋은 다시 나오기 힘듬.
저 5명의 선수가 불펜 투수로 역대급 성공을 거두었지만, 사실 오승환 외에 4명의 선수는 선발투수로도 자리 잡을 수도 있었죠.
정현욱의 경우 실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08년에 선발 투수로 몇 번 나오기도 했고, 90년대 말과 00년대 초반엔 선발 유망주 중 하나로 분류 되면서 선발로도 좀 나왔었습니다. 물론, 연투에 최적화 된 투수이고 불펜에서 잘 자리 잡으면서 성공했지만요.
권오준의 경우 아예 선발로 성과를 내봤던 투수인데, 2004년에 선발로 20경기 가까이 나와서 WAR만 3을 넘겼으니 상당했었죠. 그러면서 WHIP도 1.1로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고정 선발 투수로 관리 된 채 자리잡았더라면 연투나 투구수 관리가 되었을거란 아쉬움도 남긴 하죠. 그럼 미래가 어느정도 달라질 가능성도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불펜에서 홀드 신기록도 세우고 팀 우승도 시키는 등 불펜에서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요.
권혁의 경우 원래 1차 지명 출신의 팀 내 대표적인 선발 유망주였죠. 2003년엔 당대 가장 잘 나가던 선발 투수인 현대 정민태의 연승 신기록을 저지하면서 이름을 날렸고, 2004년엔 기복은 있었지만, 선발로도 이닝 좀 먹으면서 가능성을 꽤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후반기에 프로야구 역대급 사건이 터지면서 고정 불펜 투수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시즌 이후에 토미존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복귀 했을 때도 선발 투수로 시즌을 준비하는 등 선발 투수 가능성이 있었죠. 그러다 역시 팀 사정으로 인해 셋업으로 전환 되고 선발 투수 경력은 끝이나버렸죠. 선발 투수 권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삼성 팬들한테 늘 있는 거 같아요. 물론, 불펜에서 역대 좌완 최다 홀드 등 불펜 투수로 할 수 있는 커리어는 다 쌓긴 했죠.
안지만의 경우 실제로 2010년에 고정 불펜투수로 확 뜨기 전까지는 선발로 시즌을 보낸 적도 있는 만큼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꽤 보여주었습니다. 선발 안지만도 꽤 매력적이였고, 당시 기대 받는 유망주였었죠. 물론, 2009년에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발로 게속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죠. 이후엔 불펜에서 역대급 커리어 쌓으면서 성공했지만요.
진짜 저 시절 삼성불펜이 또한번 Kbo에 나올까 싶다. 마르지 않던 불펜왕국 삼성
썸네일만봐도 개토나온다 진짜ㅋㅋㅋㅋ정현욱&쌍권총은 그래도 어찌어찌한다쳐 근데 진짜 안지만&오승환은 8-9회에 야구안보게됨
압도적 기록이 7회 이기고 있을때이지 선발투수가 5회만 던져 이기고 있으면 저 선수들이 한회씩던져 승리투수 만들어줌 간혹흔들리면 오승환이 8회부터 던짐
정정부탁드립니다
4:47
삼성투수 코치로 있는건 맞는데 활약은 아닙니다.
농담하는거 아님. 이 당시 삼성 상대로 6회 이후에 지고 있었고 삼성이 6회 이후 앞서 있었으면 이미 끝난 경기임. 티비 꺼도 되고 더 이상 안 봐도 되었음
아이러니한게 대구분들은
성적좋을때는 야구장 많이 안갔음 ㅋㅋㅋ
선선해지면 가을야구부터 야구보던 사람들
성적 꼴아박고 산구장 생가나 그때부터 관객수 늘어나는 기현상
빠따장은 걍 놀러가는거라 시설이 성적보다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