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셨다는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 늘 감사합니다.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한 순간들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0:00 인트로와 뻘소리 1:10 음악의 성장곡선 1:50 게임과 음악의 차이 2:52 연습의 기본 맥락 3:09 음악에서의 하드웨어란? 4:18 음악에서의 소프트웨어란? 5:25 불균형의 사례들 6:51 그럼 뭐부터 해야하나요? 7:35 초보에게 하농과 스케일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8:25 아이과 어른들이 다른 점 10:47 연습이 힘든 이유들 11:40 선택에 대하여 12:46 초보자에게 소프트웨어 연습을 추천한 이유 13:35 인생을 바꿔놓았던 책 한 권 14:55 입시생과 전공생의 고민들 16:18 처음에 추천하는 것 18:55 음악과의 관계, 그 소중함
맞아요 음악과 저 사이에 입시라는 게 끼어들어 상처 받은 때도 있었지만 결국 처음 피아노를 배우면서 4비트로 직접 코드 반주 하면서 그 반주 위에 제가 노래를 했던 성취감은 아직도 못 잊는 거 같아요 아직도 그 맛에 피아노 치며 노래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터틀님은 음악 지식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도 제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말씀들 덕분에 오늘도 한층 성장할 수 있게 됐던 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와... 저는 기타치는 사람인데요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ㄹㅇ 힐링받고 가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아니라 타인을 계속 의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잘 치고 싶고 관심도 없는 재즈나 funk도 해야하나 싶고 몇년을 쳐야 고수가 될까 맨날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치고 싶은 곡을 치면 되는 거였어요
저의 경우는 아무래도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지 못하고 남들에게 음악을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욕망이 커지다 보니 기초 연습을 소홀하게 되고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만을 얻으려 하다 보니 기초가 부실하게 되고 그로인해 남들에게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싫다라는 욕구가 커진 이상 더이상 연습도 안하는 시간만 커지게 되며 더이상의 음악적 발전은 커녕 퇴보만 남게 됩니다. 그런데 원래 음악을 좋아하는 감정만큼은 있었던 만큼은 그래도 지금도 연습은 거의 안해도 이것저것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로직을 배운다거나 일렉기타를 연습한다거나 피날레로 편곡을 한다거나 mr을 만든다거나 하는 일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음악으로 업 삼은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날들이 많았는데...요즘은 그순간순간이 지겨워지고 있던차였거든요...그런데 ,박터틀님의 오늘 이야기는 제인생의 재미있었던 피아노순간을 떠올려보게되었습니다.. 애드투,7코드 치면서 신났던 중학생때....내게 꿈을 준 책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4년만에 다시 입시준비를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지만 당장의 고통 때문에 처음의 목표를 잃고 입시를 넘어 내 삶에서 음악이 어떤 가치가 있나 고민하며 또다시 그만둬야 하나 싶었는데, 터틀님 영상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실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장의 즉흥연주도 형편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하지만 제 배움의 목적이 입시만이 아니니 멀리 보고 차근차근 해보려구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말씀하신 상황이 저랑 너무 오버랩되어 보여서 좀 충격입니다. 제가 기타를 처음 잡았던 계기가 어떤 곡 하나를 연주해보고 싶어서 였고, 거즌 1년동안 그 곡 하나만 미친듯이 파다보니 어느새 전반적으로 기타실력이 늘었었는데, 지금 대학 입시때매 처음 손댄 피아노는 "아, 그냥 딱 즉흥 가능할 실력만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습도 재미없고 실력도 안늘고 2달만에 체르니 한장 겨우 패스 받고 그러고 있었는데... 이런 귀중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ㅎㅅㅎ
12:50 여기 정말 공감됩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가장 즐거울 때가 내 손으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될 때였어요. 최근에 너무 연습하고 싶은 곡이 생겨서 하루 날 잡고 죽어라 연습해본 적이 있었는데, 점점 선율이 부드러워지고 강약조절이 될 때 진짜 행복하더라구요🥲
전 반대로 어릴땐 남들 앞에서 뽐내고 싶은 맘에 무작정 다녔던 음악 학원이라 그런지 연습도 게을리하고 학원도 자주 빼먹었었는데 성인이 되니 제가 연주하고싶고 좋아하는 노래들이 대부분 악보 자체가 시중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저 스스로 노래의 코드를 따고싶어서 기본기부터 다지는 중인데 그 과정이 재밌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케일 연습 하나만 오래해도 즐겁고 배운 것을 저 스스로 생각해서 개념을 확장시키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네요. 오히려 어릴때보다 뇌가 더 말랑해진 느낌입니다.
안녕하세요! 음악을 취미로 가진 학생이에요. 영상을 시청하면서 음악과 저의 관계에 다른사람들이 끼어든다는 이야기 하실때 제가 요즘 음악으로부터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되서 놀랐어요.. 음악을 하면 할수록 타인에 시선과 생각, 기준을 너무 신경써서 '남들에게 안부끄러워질 정도만 되자' 하며 음악을 했는데.. 그로인해 남들과 계속 비교하고, 남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극도록 신경쓰고..그땐 정말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제가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했던 음악이 너무나 꼴도보기 싫어지고 다 때려치고 싶었었는데ㅜㅜ 이젠 정말 저만의 기준을세워 즐겁게 음악하고싶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바시,TED한번 나가시죠.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고민을 충분히 하고 극복하고 독서도 많이 하신거 같네요 많은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씀이네요. 수십년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앞만보고 달리다 건강을 잃고 몇년간 좌절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그냥 수영을 배웠는데 죽기전에 못배울줄 알았는데 자유형,배형이 되던날 그 희열감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어렸을때 배웠던. 피아노도 다시 치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악보보고 가요,팝송 정도 치고 있는데. 부족한 소프트웨어적. 갈증으로 코드반주,재즈,작곡, 도 도전해 보기로 하면서 이렇게 유툽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저녁에 연습할 수 있는 디지털 악기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강의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일 한 가지에 푹 빠져서 일성하면 우주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것일까?영어든,음악이든, 유툽을 보다 보면 어떤 분야 일성을 이룬 분들은 참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하시고 아는 것도 많은거 같습니다. 고로 어떤 일을 그만큼 좋아하고 잘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통해서 깊은 성찰과 함께 도달하는거 같습니다. 결국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더라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방법을 찾을 뿐이지 자기 고민과 인내,피나는 연습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좋은 말씀 ,강의 감사합니다.터틀님 책,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드,반주,리듬감,재즈 오랜 숙제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스압주의 해주세요.) 9:29 "목표가 없다." 대학교수님께 들은 적이 있어요.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하고 방황하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남이 부여한 목표가 아닌 스스로 정한 목표가요... 요즘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아서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볼 기회를 자주 놓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가 참 재미있네요. 물론 유튜브 등 재미있는 것에 쉽게 빠지는 저의 나약한 정신을 고쳐야 하겠지만요 ㅠㅠ 13:36 "인기가요 대백과" 으엌ㅋㅋ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옛날에 중학생 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구매했었는데 그 때 책은 초록색 표지의 최신가요? 인기가요? 였나 하는 책이었어요. 그 때 포크기타를 가지고 있어서 굳은살도 없는 아픈 손으로 어렵게 코드 집어가며, 노래 불러가면서 연주했던 기억이 있네요. F코드도 제대로 못 하는 실력이지만 그 당시 인기곡을 내 손으로 연주하며 불러본다는 게 매우 즐거웠었습니다. 13:41 아,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상한 코드가 많은 책이었군요 ㅋㅋ G-DRAGON의 하트브레이커 악보도 있었는데 초반에 셋잇단음표 부분에 코드를 포크기타로 치면서 "이게맞는 코드인건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네요 17:19 "오히려 처음에 다 해봐요!" 요즘에 저는 베이스기타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튜토리얼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해보고 있는데요, 머리 싸매면서 이론을 공부하기보다는 연주해보고 싶은 좋아하는 곡을 근음만 뚱땅거리고 있습니다. 근음 1개만 둥둥거리면 보는 사람은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겠지만, 근음을 1개라도 연주하고 있는 저는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더군요. 근음 코드를 딸 수 있는 고급 귀와 실력도 되지 않아서 컴퓨터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chordify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유료구독을 하면 (세일하면 1년 구독에 2만4천원? 정도) 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의 코드를 분석해서 보여줍니다. 유튜브 주소를 복사해서 넣으면 해당 영상이 나오고 코드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주소만 넣어도 되기 때문에 음악이 아닌 영상도 코드 분석 시도가 가능하지만 제대로 분석되지 않아서 의미가 없네요. 유료구독 안 하고 무료로 쓰면 1일에 3곡만 가능하고 유료구독하면 무제한으로 코드분석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코드를 따주는 거라 어색하고 틀린 부분도 좀 있기는 하지만 어울리는 부분도 많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한 200 ~ 300곡 정도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며 많이 즐겼습니다. 물론 단순히 재미로 연주한 곡들이라 코드 구성을 한 번 보고 다 잊어버렸네요. 이제 저는 기본기와 이론이 필요하다는 걸 얼른 스스로 깨달아야 하겠네요. 19:54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길"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자기주도를 잘 할 수 있어야 되겠네요. 고등학생 때 자기주도라는 말을 학교에서 엄청 들었었습니다. 그 때는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사회에 나가보니, 학교라는 울타리도 없고 시간표를 정해주거나 대신 목표를 정해주는 선생님도 없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알고, 자기주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55 "내 삶의 키는 내가 잡아야죠" 명언 메모... ************************************** 어디서 들은 말이 있습니다. "참된 리더는 부하에게 일을 강요하지 않는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게 해서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부하가 스스로한 선택이 조직에게 이롭도록 만든다." 이 영상을 올려주신 박터틀님은 저에게 참된 스승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딱히 목표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껏 살아보니 피아노 반주자가 되는 게 꿈이었나 봐요. 교회 주일학교 시절부터 반주하는 언니들과 집사님들 볼 때마다 참 멋있어서 동경의 눈으로 바라봤었죠. 나도 저렇게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막연하게 어린이찬송가 반주곡집 이런 거 어디서 구해다 치고 했다는...이제와 생각하니 저희 집에 업라이트 피아노 주신 분이 은인이네요. 비록 제겐 인간적으로 좋은 분으로 남아있진 않으나 어쨌든 저희 집에 가보를 넘겨준 셈이니, 그걸로 찬송가며 성가곡 코드반주 연습 열심히 했죠. 정말 밥먹는 시간 빼곤 주구장창 앉아서요ㅎㅎ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언젠간 나를 반주자로 써주겠지 하는 기대도 딱히 없었는데 어떻게 딱 기회가 돼서 지금까지도 한번도 안 쉬고 치고 있네요. 그래서 점점 알아주는 이들이 생기고 나에게 거는 기대 또한 생기(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그렇다 여기는 것일 수도)는 것 같아서 약간의 부담도 있었지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일임은 분명하기에 행복한 부담감으로 받아들여지데요. 아마도 그분께서 저를 쓰려고 예비해두신 길 같아요. 나도 모르는 열정을 주셨으니까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
11:34 터틀님. 굉장히 통찰력 있는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피아노에 관심있고 음악이나 언어 등 관심거리가 잡다한 편인데 강의 들으면서 지금껏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저의 '목표 없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해야 즐겁다기보다, 즐겁게 하다보니 잘하게 되는 것이었군요. 잘해야지라는 걱정을 내려놔야 더 잘하게 되고 능률이 오르는 것처럼요. 아직은 어떻게 피아노 코드에 대해 연습해야되는지 100%까진 몰라도 지푸라기는 잡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P.s. 이번 강의 말고도 가끔 터틀님 강의 영상 보는데 내용이 굉장히 재밌고 비유가 직관적이라 이해가 잘 되어 좋아요. 이 채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음악한다고 처음 상경했을 때 음악을 하다 포기한 형님이 저에게 '음악을 계속 하려면 음악만 해야해 음악이 도구가 되면 안되고.. 난 음악으로 돈을 벌고 싶은게 더 커서 포기했어..' 그 말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들으니 자극이 되네요 ㅎㅎ 물론 지금은 음악을 하기 위해 다른일을 하며 생활비도 벌고 하지만 ㅋ 좋은자극 감사합니다
![[뮤리살롱IV] 소프라노 문선아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sketch ver.)](http://i.ytimg.com/vi/i_FKhS266QM/mqdefault.jpg)
도움이 되셨다는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 늘 감사합니다.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한 순간들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0:00 인트로와 뻘소리
1:10 음악의 성장곡선
1:50 게임과 음악의 차이
2:52 연습의 기본 맥락
3:09 음악에서의 하드웨어란?
4:18 음악에서의 소프트웨어란?
5:25 불균형의 사례들
6:51 그럼 뭐부터 해야하나요?
7:35 초보에게 하농과 스케일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8:25 아이과 어른들이 다른 점
10:47 연습이 힘든 이유들
11:40 선택에 대하여
12:46 초보자에게 소프트웨어 연습을 추천한 이유
13:35 인생을 바꿔놓았던 책 한 권
14:55 입시생과 전공생의 고민들
16:18 처음에 추천하는 것
18:55 음악과의 관계, 그 소중함
젊은 분인데 말씀은 50대 교수님 같네요. 말의 깊이와 연륜이 느껴집니다^^
좀 늙어보이긴 하네요..^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lpg1430 방구석에서 댓글달면서 참 말많네.거울로 본인얼굴먼저봐라ㅉㅉ
맞아요 음악과 저 사이에 입시라는 게 끼어들어 상처 받은 때도 있었지만 결국 처음 피아노를 배우면서 4비트로 직접 코드 반주 하면서 그 반주 위에 제가 노래를 했던 성취감은 아직도 못 잊는 거 같아요 아직도 그 맛에 피아노 치며 노래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터틀님은 음악 지식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도 제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말씀들 덕분에 오늘도 한층 성장할 수 있게 됐던 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동감되는 글귀가 있네요^^
돌이켜보니,
어려서 클랙식치다 그만두고 우연히 고딩때 4비트 코드 반주법 배우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피아노에 몰두하다 클래식피아노 전공까지 이어지게 됐어요~
입시연습보다 총기간은 짧더라도 하루 연습량은 최고기록이였어요~!
와... 저는 기타치는 사람인데요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ㄹㅇ 힐링받고 가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아니라 타인을 계속 의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잘 치고 싶고 관심도 없는 재즈나 funk도 해야하나 싶고 몇년을 쳐야 고수가 될까 맨날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냥 제가 치고 싶은 곡을 치면 되는 거였어요
어우…음악 연습법 알려다가 위로를 받고 가는 느낌이네요…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그 두근거림 항상 잊지않고 먼저 즐기고 행복해하는 느낌 그걸 먼저 기억하는게 중요하여! 감사합니다 귀중한 깨달음 ㅠㅠㅠㅠ
저의 경우는 아무래도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지 못하고 남들에게 음악을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욕망이 커지다 보니 기초 연습을 소홀하게 되고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만을 얻으려 하다 보니 기초가 부실하게 되고 그로인해 남들에게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싫다라는 욕구가 커진 이상 더이상 연습도 안하는 시간만 커지게 되며 더이상의 음악적 발전은 커녕 퇴보만 남게 됩니다.
그런데 원래 음악을 좋아하는 감정만큼은 있었던 만큼은 그래도 지금도 연습은 거의 안해도 이것저것 시도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로직을 배운다거나 일렉기타를 연습한다거나 피날레로 편곡을 한다거나 mr을 만든다거나 하는 일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영상🙂
음악뿐아니라 인생에도 적용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터틀님 최고!!!!!
과거에 음악으로 업 삼은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날들이 많았는데...요즘은 그순간순간이 지겨워지고 있던차였거든요...그런데 ,박터틀님의 오늘 이야기는 제인생의 재미있었던 피아노순간을 떠올려보게되었습니다.. 애드투,7코드 치면서 신났던 중학생때....내게 꿈을 준 책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이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추천박고갑니다
4년만에 다시 입시준비를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지만 당장의 고통 때문에 처음의 목표를 잃고 입시를 넘어 내 삶에서 음악이 어떤 가치가 있나 고민하며 또다시 그만둬야 하나 싶었는데, 터틀님 영상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실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장의 즉흥연주도 형편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하지만 제 배움의 목적이 입시만이 아니니 멀리 보고 차근차근 해보려구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진정한 스승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 될 수 있게 도와주기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늦게 혼자힘으로 입시준비하고있는학생입니다
덕분에 의지가 다시 살아나네요
감사합니다
음악 계속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ㅎㅎㅎ
유튜브 시청 이래 손에 꼽을만한 최고의 영상입니다..비단 음악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되는 귀중한 말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위축되었다가 영상을 보고 살짝은 아차 싶네요. 잠시 중요한걸 잊고 있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즐기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 힘이 납니다.
오늘 영상은 인생이야기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근간에야 깨달은 그걸 딱 이야기하셨네요. 지금 이순간... 연습, 일하는 순간도 행복해야 한다... 음악 취미생이지만 항상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와 동생인줄 알았는데, 배울게 많은 형님이시네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도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제가 만족해야하고 도전하고 계속 발전해나가는게 중요한거네요!
나이 50개 넘은 직장인밴드 기타쟁이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버튼 두 번 누르고 갑니다.
영상들 다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요즘 매일 찾아보게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쉽고 재밌게 설명하시는지..✨️ 좋은 영상들 매번 감사합니다 😄💛💛
음악뿐만 아니라 지금 하고있는 많은 일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셨네요ㅠㅠ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퇴근 후 취미로 베이스 치는 사람이에요.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
그동안 음악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인생에 와닿는 말입니다..
박터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제 진짜 행복이 뭔지 되새길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인생에서 좋아했던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그걸 놓아줄때마다 너무 슬펐는데, 이렇게 지금이라도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마음에 불을 지펴보겠습니다.
생각하게 하는 말들이 많아요. 책을 보는것 같이 저를 사고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터틀님 감사합니다. 터틀님도 한순간 순간을 느끼면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한발자국 나가고 있습니다! 또다른 좋은영상올려주세용!
진짜 말씀하신 상황이 저랑 너무 오버랩되어 보여서 좀 충격입니다. 제가 기타를 처음 잡았던 계기가 어떤 곡 하나를 연주해보고 싶어서 였고, 거즌 1년동안 그 곡 하나만 미친듯이 파다보니 어느새 전반적으로 기타실력이 늘었었는데, 지금 대학 입시때매 처음 손댄 피아노는 "아, 그냥 딱 즉흥 가능할 실력만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습도 재미없고 실력도 안늘고 2달만에 체르니 한장 겨우 패스 받고 그러고 있었는데... 이런 귀중한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ㅎㅅㅎ
12:50 여기 정말 공감됩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가장 즐거울 때가 내 손으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될 때였어요. 최근에 너무 연습하고 싶은 곡이 생겨서 하루 날 잡고 죽어라 연습해본 적이 있었는데, 점점 선율이 부드러워지고 강약조절이 될 때 진짜 행복하더라구요🥲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하나하나 깊이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선생님의 이 짧은 영상이 하루종일 마음속에 남아있네요.
10분부터 나오는 말들 정말 좋네요 ㅇㅅㅇㅎㅎ
와....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음악하는사람이 아닌데 어쩌다 알고리즘 추천으로 오게되었어요 듣다보니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말이네요! 많이 배우고 구독누르고 갑니다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입담좋고 피아노소리로 귀호강하는 명강의 👍 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와.. 정말 영상보고 눈물이 빵 터졌네요,,, 제가 그동안 힘들었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음악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졌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행복을 지금 이순간 즐겨라.. 행복의 지름길을 알려주시네요!
음악뿐이 아닌 인생 전반에 도움되는 이야기네요.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날꺼같아요 선생님...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아니. 피아노연습 방법 들을라고 온 초보자인데 인생 강의 듣고 갑니다. 인생의 비밀을 아는 숨은 고수네요 . 음악을 하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선생님강의 친구삼아 포기하지않고 연습하겠습니다.
전 반대로 어릴땐 남들 앞에서 뽐내고 싶은 맘에 무작정 다녔던 음악 학원이라 그런지 연습도 게을리하고 학원도 자주 빼먹었었는데 성인이 되니 제가 연주하고싶고 좋아하는 노래들이 대부분 악보 자체가 시중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저 스스로 노래의 코드를 따고싶어서 기본기부터 다지는 중인데 그 과정이 재밌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케일 연습 하나만 오래해도 즐겁고 배운 것을 저 스스로 생각해서 개념을 확장시키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네요. 오히려 어릴때보다 뇌가 더 말랑해진 느낌입니다.
거북이아조씨 처음 좋아하게된게 그냥 이사람은 음악을하고싶은사람이구나 이걸 느껴서 좋아하게됐는데 오랜만에 덕분에 진짜 다시 많이 생각하게됐네요 😢 연습은 하는데 왜 연습하고있는지 목표를 잃은지가 오래됐었는데ㅠ 감사합니다 ❤
진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진 분이네요.
우연히 보게 됐는데, 배우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음악을 취미로 가진 학생이에요. 영상을 시청하면서 음악과 저의 관계에 다른사람들이 끼어든다는 이야기 하실때 제가 요즘 음악으로부터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되서 놀랐어요.. 음악을 하면 할수록 타인에 시선과 생각, 기준을 너무 신경써서 '남들에게 안부끄러워질 정도만 되자' 하며 음악을 했는데.. 그로인해 남들과 계속 비교하고, 남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극도록 신경쓰고..그땐 정말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제가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했던 음악이 너무나 꼴도보기 싫어지고 다 때려치고 싶었었는데ㅜㅜ 이젠 정말 저만의 기준을세워 즐겁게 음악하고싶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음악하는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참 감동적이다요~~~
엄지척!!!!
진짜 멋져요^
매우 깊이있고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은 깨달음을 주시는 귀한 말씀이네요.이렇게 훌륭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된 이유를 오늘 알았네요.최고예요.❤
영상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더 열심히 정진해보겠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뭉클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큰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시네요! 👍
나도 모르게 빠져서 계속 보고 있는 음악 만학도입니다~~
말씀도 잘 하시구 유익합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공감합니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같이 떠오르네요. 고맙습니다.
비단 음악만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네요… 모든 공부들에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바시,TED한번 나가시죠.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고민을 충분히 하고 극복하고 독서도 많이 하신거 같네요
많은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씀이네요.
수십년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앞만보고 달리다 건강을 잃고 몇년간 좌절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그냥 수영을 배웠는데 죽기전에 못배울줄 알았는데 자유형,배형이 되던날 그 희열감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어렸을때 배웠던. 피아노도 다시 치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악보보고 가요,팝송 정도 치고 있는데. 부족한 소프트웨어적. 갈증으로 코드반주,재즈,작곡, 도 도전해 보기로 하면서 이렇게 유툽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저녁에 연습할 수 있는 디지털 악기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강의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우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볼게요💙
어떤 일 한 가지에 푹 빠져서 일성하면 우주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것일까?영어든,음악이든, 유툽을 보다 보면 어떤 분야 일성을 이룬 분들은 참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하시고 아는 것도 많은거 같습니다. 고로 어떤 일을 그만큼 좋아하고 잘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통해서 깊은 성찰과 함께 도달하는거 같습니다. 결국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더라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방법을 찾을 뿐이지 자기 고민과 인내,피나는 연습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좋은 말씀 ,강의 감사합니다.터틀님 책,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드,반주,리듬감,재즈 오랜 숙제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 또 좋은 영상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너무좋은내용이네요 영상잘봤습니다
낭만있다 왤케 멋있지 진짜
피아노는 아니고 다른 악기지만 듣다가 눙물나네요~ㅠㅠ
낮은급의 실음과 학교에 들어가고 자퇴하고 방황하다가 딱 정신 차렸을때 이영상을 봤네요 ㅋㅋ 조금만 더 일찍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시지만 결국 인생사는 이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 참 마니 공감이 갑니다. 음악하겠다고 하는 자식을 둔 입장에서, 선생님 유투브 보고 깊은 울림안고 갑니다.
이런 내용 넘좋아요
잘보고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왜울고있니…. 이영상 두고두고 머릿속에 담아뒀다가 생각날 때마다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는 기타 치는 사람이지만 항상 음악에 도움되는 영상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좋은 말씀도 해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클릭했는데 제가 슈카월드를 눌렀나 했네요 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해요!
오묘하게닮음.. 설명 잘하는것도 똑가ㅌ
ㅋㅋㅋ 슈카님 엄청엄청 존경하고 롤모델 같은 분이셔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이론공부 없이 재즈피아노 입시곡 영상들 느린배속으로 틀고 카피해서 1달에 1곡씩 치고 있어요 동네음악학원 클래식도 전혀 한적이 없고 악보조차 보지못하지만 따라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더라구요 어떤 건반 누르는지 잘 나온 동영상만요ㅋㅋ
저 한 곡만 5년 쳤는데 안 질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말씀과 비슷한 책을 읽었는데
한번더 말씀을 들으니까 재능은 없지만
더 해봐도 되겠구나 생각이드네요
음악강의가 아니라 인생강의를 피셨네요;;
감사합니다😁
50가까이 되어서 더늙기전에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중간에 치신 반주는 선생님께 무슨반주라고 해야 하나요?
취미로 기타치지만 운지 연습하면서 진짜 지루하고 괴로운데 큰 도움됩니다
내 인생에 내 의사가 없다는 것 만큼 부질없는 인생이 없다는 본질에서 출발하는 예술
거북박님 최고네요~^^!!!!
처음에 주식 채널이었나 깜짝 ? ^^
음악인도 투자와 경제에
눈을 돌려야 됩니다.ㅎ
이런 비싼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세상 좋아졌네요.
후반부 결론이 너무 좋네요. ㅜㅜ
아니 이형 명언 맛집이네
많이 배우고 갑니당 ㅜㅜ
와우 최고!!
음악 강의가 아니라 철학 수업이군요 🎉
(스압주의 해주세요.)
9:29
"목표가 없다."
대학교수님께 들은 적이 있어요.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하고
방황하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남이 부여한 목표가 아닌
스스로 정한 목표가요...
요즘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아서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볼 기회를
자주 놓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가 참 재미있네요.
물론 유튜브 등 재미있는 것에
쉽게 빠지는
저의 나약한 정신을
고쳐야 하겠지만요 ㅠㅠ
13:36
"인기가요 대백과"
으엌ㅋㅋ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옛날에 중학생 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구매했었는데
그 때 책은 초록색 표지의
최신가요? 인기가요? 였나 하는
책이었어요.
그 때 포크기타를 가지고 있어서
굳은살도 없는 아픈 손으로
어렵게 코드 집어가며,
노래 불러가면서
연주했던 기억이 있네요.
F코드도 제대로 못 하는 실력이지만
그 당시 인기곡을
내 손으로 연주하며 불러본다는 게
매우 즐거웠었습니다.
13:41
아,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상한 코드가 많은 책이었군요 ㅋㅋ
G-DRAGON의 하트브레이커 악보도 있었는데
초반에 셋잇단음표 부분에 코드를
포크기타로 치면서
"이게맞는 코드인건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네요
17:19
"오히려 처음에 다 해봐요!"
요즘에 저는 베이스기타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튜토리얼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해보고 있는데요,
머리 싸매면서 이론을 공부하기보다는
연주해보고 싶은 좋아하는 곡을
근음만 뚱땅거리고 있습니다.
근음 1개만 둥둥거리면
보는 사람은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겠지만,
근음을 1개라도 연주하고 있는 저는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더군요.
근음 코드를 딸 수 있는
고급 귀와 실력도 되지 않아서
컴퓨터의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chordify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유료구독을 하면
(세일하면 1년 구독에 2만4천원? 정도)
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의
코드를 분석해서 보여줍니다.
유튜브 주소를 복사해서 넣으면
해당 영상이 나오고
코드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주소만 넣어도 되기 때문에
음악이 아닌 영상도
코드 분석 시도가 가능하지만
제대로 분석되지 않아서
의미가 없네요.
유료구독 안 하고 무료로 쓰면
1일에 3곡만 가능하고
유료구독하면
무제한으로 코드분석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코드를 따주는 거라
어색하고 틀린 부분도 좀 있기는 하지만
어울리는 부분도 많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한 200 ~ 300곡 정도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며
많이 즐겼습니다.
물론 단순히 재미로 연주한 곡들이라
코드 구성을 한 번 보고
다 잊어버렸네요.
이제 저는
기본기와 이론이 필요하다는 걸
얼른 스스로 깨달아야 하겠네요.
19:54
"스스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길"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자기주도를 잘 할 수 있어야 되겠네요.
고등학생 때
자기주도라는 말을 학교에서
엄청 들었었습니다.
그 때는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사회에 나가보니,
학교라는 울타리도 없고
시간표를 정해주거나
대신 목표를 정해주는 선생님도 없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알고,
자기주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55
"내 삶의 키는 내가 잡아야죠"
명언 메모...
**************************************
어디서 들은 말이 있습니다.
"참된 리더는
부하에게 일을 강요하지 않는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게 해서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부하가 스스로한 선택이
조직에게 이롭도록 만든다."
이 영상을 올려주신
박터틀님은
저에게 참된 스승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터틀님 저랑 똑같은 종목 담으셨네요ㅠ 그냥 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자하자!!
엉엉 그걸로 컴퓨터 새 거 사고도 남는데 엉엉 카카오 엉엉
@@park_turtle 저는 터틀님 표현대로 제 피아노 연습에 있어서 하드웨어적인;; 예를 들어 손가락 터치 연습하는 시간을 투자하자는의미였어용ㅋㅋㅋ🙄
앗,,,아아,,, 뇌가,,, 절여져서 그만,,,ㅈㅅ,,,
와 이분 진짜 멋지네요
어릴 때 딱히 목표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껏 살아보니 피아노 반주자가 되는 게 꿈이었나 봐요. 교회 주일학교 시절부터 반주하는 언니들과 집사님들 볼 때마다 참 멋있어서 동경의 눈으로 바라봤었죠. 나도 저렇게 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막연하게 어린이찬송가 반주곡집 이런 거 어디서 구해다 치고 했다는...이제와 생각하니 저희 집에 업라이트 피아노 주신 분이 은인이네요. 비록 제겐 인간적으로 좋은 분으로 남아있진 않으나 어쨌든 저희 집에 가보를 넘겨준 셈이니, 그걸로 찬송가며 성가곡 코드반주 연습 열심히 했죠. 정말 밥먹는 시간 빼곤 주구장창 앉아서요ㅎㅎ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언젠간 나를 반주자로 써주겠지 하는 기대도 딱히 없었는데 어떻게 딱 기회가 돼서 지금까지도 한번도 안 쉬고 치고 있네요. 그래서 점점 알아주는 이들이 생기고 나에게 거는 기대 또한 생기(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그렇다 여기는 것일 수도)는 것 같아서 약간의 부담도 있었지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일임은 분명하기에 행복한 부담감으로 받아들여지데요. 아마도 그분께서 저를 쓰려고 예비해두신 길 같아요. 나도 모르는 열정을 주셨으니까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
무엇이 되겠다는 꿈보다는 무엇을 하갰다는 꿈이 행복해지는데 더 유리합니다. 음악을 잘 하고싶다. 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같은..
11:34 터틀님. 굉장히 통찰력 있는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피아노에 관심있고 음악이나 언어 등 관심거리가 잡다한 편인데 강의 들으면서 지금껏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저의 '목표 없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잘해야 즐겁다기보다,
즐겁게 하다보니 잘하게 되는 것이었군요.
잘해야지라는 걱정을 내려놔야
더 잘하게 되고 능률이 오르는 것처럼요.
아직은 어떻게 피아노 코드에 대해 연습해야되는지 100%까진 몰라도 지푸라기는 잡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P.s.
이번 강의 말고도
가끔 터틀님 강의 영상 보는데
내용이 굉장히 재밌고
비유가 직관적이라 이해가 잘 되어 좋아요.
이 채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오!! 띵언
서른 넘은 취미생한테 음표 쉼표 가르치면 다음주에 오겠냐고 ㅠㅠ 취미생 분들은 재즈 배우세요 클래식은 이미 늦었습니다 팩트!
재능도 연습없이는 발현이 안되는게 현실. 무조건 올바른 방향으로 하는게 낫습니다.
So true!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음악한다고 처음 상경했을 때 음악을 하다 포기한 형님이 저에게 '음악을 계속 하려면 음악만 해야해 음악이 도구가 되면 안되고.. 난 음악으로 돈을 벌고 싶은게 더 커서 포기했어..' 그 말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들으니 자극이 되네요 ㅎㅎ
물론 지금은 음악을 하기 위해 다른일을 하며 생활비도 벌고 하지만 ㅋ 좋은자극 감사합니다
멋지다.
고맙습니다
9분대 내용 핵공감
사십대시작은 어떤목표를 가지고가는게 좋을가요..일년쯤됐는데 슬럼프가오네요😢
그...그건 저도 40대가 안되어봐서 (....)
음 껍대기인 하드웨어와 속인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ㅇㅎ
저야 취미로 하니까 음악의 재미만 꺼내 먹으면 그만이긴 한데
명강의 🥹
음악계의 슈카월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