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들렸으나 여행 당시 최근 비가 오지않아 실망감에 허전한 마음으로 테아나우로 돌아오는 길에 룻번트랙 일부를 시도하려했으나 코스를 패쇄하여 밀포드 사운드 입구 계곡 초입쯤에서 주변 짧은 트랙킹 코스를 탐색하다 발견하고 시도하였는데 정말 앙꼬 코스였음. 시간은 왕복 약 3~4시간? 정도 걸리지 않았나 생각됨. 호수에서 감상도 충분히 했어음. 4월초쯤이었던 것으로 기억됨.
호수까지 올라가는 길이 넘 좋았음. 폭포도 장난이 아니었고 온대 원시림 지역의 전형을 이루고 나무가지마다 축 늘어진 이끼들이 원시세계에 들어온 느낌이었음. 호수에서 수영하는 젊은 학생들의 산행중 땀을 식히는 모습에서 도전과 패기를 느꼈음. 여길 보지않고 밀포드 사운드 다녀오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은 것과 다름 없음. 테아나우 지역에는 이런 폭포, 온대 원시림 지역이 많음. 이제 주마간산식 깃발여행은 속빈강정으로 이제 동호인끼리 속살여행을 해야할 때임.
저는 날씨가 좋으면 마리안, 흐리거나 비가 온다면 키써밋을 추천하겠습니다! 호수 색은 햇빛 영향을 정말 많이 받거든요ㅋㅋ 마리안 호수 너무 아름답고 제 마음 속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만… 가는 길이 쉽진 않은 편이라 호수 도착했을 때 날이 흐리면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큰 호수가 산 중턱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이롭긴 하지만요ㅋㅋ 시간과 체력 둘 다 되신다면 2박 3일 루트번 코스 추천해요! 루트번 정규 트랙에서 한시간 정도 사이드 트랙으로 빠지면 키써밋을 갈 수 있거든요. 제가 루트번 트래킹 했을 때는 셋째날 안개가 너무 심해서 키써밋을 포기했던 바람에 따로 다시 방문했어요. 루트번 트랙은 키써밋 파트 아닌 부분도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워요!
치치댁 영상 최고최고!!!👍영상 힐링하구 갑니당~♥️
히히 감사합니다~🤗💕 힐링이 되셨다니 기쁘네용!
아름다운 풍광, 친절한 나레이션에 푸욱 쉬었다 갑니다 ~~^^
투명한 호수를 보며 힐링하셨길 바라요😘
빙하가 만든 지형은 참 아름답구나.
하늘과 구름까지 도와주는군.
가보고 싶게 잘 만들었네^^
빙하 지형이지만 빙하수는 아닌데 물 색이 엄청 예뻤어! 날씨가 다 했지~✨
호수에서 수영까지. 멀리 한국 울산에서 진심 부럽습니다. 멋진 영상 잘보았습니다~~~ㅇ
감사합니다! 호수 자체도 정말 아름다운데 산 중턱에 있어서 더 신비로운 것 같아요 :) 뉴질랜드는 오늘 한여름 날씨라 딱 호수에서 수영하고 싶은 날이네요. 한국은 많이 춥죠?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잘 알려져있지 않은 명소이고 올라가는길이 험해서 오래걸렸던곳이지만 긴세월 잊혀지지않는 감동의 장소입니다 진초록빛 에메랄드보석같은 물색이 너무이뻐서 가슴이 벅찼고 넋이나가 오래 머물고싶었던곳 다시 영상으로 만나게 되서 반갑네요
맞아요 진짜 물 색깔이 너무 환상적이라 다른 세상같았어요💚 오래오래 있다가 오고 싶었는데 내려가는데 또 한참 걸리니까 한 삼십분인지 한시간인지 이따가 내려왔는데 아쉬웠어요. 다음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물속에 풍덩 빠져보고 싶네요~!! 마음까지 깨끗하게 힐링되는 영상 ❤
당장이라도 빠져들고 싶은 풍경이지만 발을 넣는 순간 빠르게 현실을 자각하게 돼요. 아 깊게는 못 가겠구나🤣 마음까지 깨끗하게 힐링되는 영상이라니….. 영상 제목 그걸로 바꿀래요 ㅋㅋㅋ 탁월한 단어 선택이네요! 역시 책 많이 읽는 사람👏🏻
밀포드 사운드를 몇번 다녀왔어도 그냥 지나친 곳인데
호수 물빛과 둘러싸인 산세가 정말 좋네요. 영상 잘 봤어요.
맞아요~ 운좋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물빛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던 것 같아요! 가본 사람들은 대부분 마리안 트랙을 가본 곳 중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뽑더라구요💚
꺄 너무 이쁘다 ㅎㅎ 고생한 보람이 있었겠어 ㅎㅎ
오 댓글 왜 지금봤징? ㅋㅋ 맞아 진짜 너무 예뻤어💙
그림같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영상으로나마 힐링하셨길 바라요!
8분50초가 훅 지나가 버리네요..... 밀포드의 매력과 호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
날을 잘 선택해서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어요. 테카포처럼 오가면서 볼 수 있는 곳이면 늘 들를 것 같은데 특별히 애써서 가야 하는 곳이라 아쉬우면서도 더 특별한 것 같기도 해요!
마리안 호수 만만히 보고 아무것도 안 들고 갔다가 목마르고 배고프고..ㅠㅠ 중간에 만난 어느 어르신커플이 올라가는 우리가 아무것도 안 챙겨왔다고 하니 당신들의 물을 주셔서 그나마 해낸 트랙입니다. 힘들었어요. ㅠㅠ
ㅋㅋㅋ 맞아요… 짧고 얼마 안걸리는 것 같아서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트랙이죠… 그런 면에서 부르스터 트랙이랑도 비슷한 것 같아요! 물 나눠주신 어르신들이 생명의 은인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밀포드 사운드 들렸으나 여행 당시 최근 비가 오지않아 실망감에 허전한 마음으로 테아나우로 돌아오는 길에 룻번트랙 일부를 시도하려했으나 코스를 패쇄하여 밀포드 사운드 입구 계곡 초입쯤에서 주변 짧은 트랙킹 코스를 탐색하다 발견하고 시도하였는데 정말 앙꼬 코스였음. 시간은 왕복 약 3~4시간? 정도 걸리지 않았나 생각됨. 호수에서 감상도 충분히 했어음. 4월초쯤이었던 것으로 기억됨.
가을 무렵에 다녀오셨군요. 맞아요 세네시간ㅋㅋ 저는 체력이 없어서 더 걸렸지만요... 루트번도 아름다운데 코스 폐쇄라니 아쉽네요 ㅠㅠ 하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루트번 일부 구간보다는 마리안 호수가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안녀~~~엉
👋✋
호수까지 올라가는 길이 넘 좋았음. 폭포도 장난이 아니었고 온대 원시림 지역의 전형을 이루고 나무가지마다 축 늘어진 이끼들이 원시세계에 들어온 느낌이었음. 호수에서 수영하는 젊은 학생들의 산행중 땀을 식히는 모습에서 도전과 패기를 느꼈음. 여길 보지않고 밀포드 사운드 다녀오면 앙꼬 없는 찐빵을 먹은 것과 다름 없음. 테아나우 지역에는 이런 폭포, 온대 원시림 지역이 많음. 이제 주마간산식 깃발여행은 속빈강정으로 이제 동호인끼리 속살여행을 해야할 때임.
맞아요 뉴질랜드는 유명 관광지 외에도 속속들이 볼만한 아름다운 장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휴가를 길게 받아야만 가능한데 대부분 2주 이상은 휴가 쓰기 힘드니 겉핥기만 하고 가게 되어 아쉽지요..
영상잘봤습니다! 마리안레이크와 키써밋 중 하나를 추천해주신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저는 날씨가 좋으면 마리안, 흐리거나 비가 온다면 키써밋을 추천하겠습니다! 호수 색은 햇빛 영향을 정말 많이 받거든요ㅋㅋ 마리안 호수 너무 아름답고 제 마음 속 다섯 손가락 안에 들지만… 가는 길이 쉽진 않은 편이라 호수 도착했을 때 날이 흐리면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큰 호수가 산 중턱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이롭긴 하지만요ㅋㅋ
시간과 체력 둘 다 되신다면 2박 3일 루트번 코스 추천해요! 루트번 정규 트랙에서 한시간 정도 사이드 트랙으로 빠지면 키써밋을 갈 수 있거든요. 제가 루트번 트래킹 했을 때는 셋째날 안개가 너무 심해서 키써밋을 포기했던 바람에 따로 다시 방문했어요. 루트번 트랙은 키써밋 파트 아닌 부분도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