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색깔들이 점점 바래져 가는 어릴적 기억들이지만 단언코 얘기 하건대 뭇 사람들은 지명을 들어도 모를 강원도의 한 산골짝 어느 마을의 밤 하늘이 내 가슴 속 깊은 곳 한켠에 자리잡고 있음에 언제 어느 때나 그곳이 그립고 보고플 때면 가슴속에서 살포시 꺼내들어 그 셀 수 없는 별님들과 밝디 맑아서 은쟁반 같아진 달님과의 만남이 이뤄 집니다. 우리들을 향해 내뿜어지는 그 어두운 밤 하늘 속 야광의 향연은 반짝이는 동심들의 눈동자에 반사되어 마침내 달님 속 옥토끼가 우리들을 향해 뭉툭해진 절구공이를 살짝 들어 보이기도 한답니다 창대한 하늘 건너편의 아름다움이 뭔지... 낭만이라는 것이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 당최 모를 앳된 소년들의 뇌리엔 그저 쏟아질 것만 같이 반짝이는 별님들의 나라에 한번 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다며 촛점 잃은 눈망울로 기대감들만 한껏 쌓여 가는데...... 환한 미소 띠며 밤 하늘을 관장하던 달님이 손짓 합니다. 어서 오라는 듯이...... 마을 공터에 자리잡은 커다란 평상이 그 날은 어린아이들의 관람석으로 변신하여 그리 많지 않은 내 동무들이 등받이 역할로 늦은 밤 까지 만석을 유지 할 겁니다. 엄마가 내 이름 부르며 찾아 오실 때까지..... 가슴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현실의 문제점에 봉착할 때면 슬쩍 꺼내보는 고향의 그 높푸른 밤 하늘 속 별님들이 나라, 걱정근심 없이 실컷 놀다가 영원한 웃음동산의 달님이 함께 하는 그 곳에서 너나 없이 모두 다~ 함박웃음 지어 봤으면 좋겠습니다.....영원토록...... 몇달 전 로즈 피아노님께 신청 했었던 이 곡, 언제 어디서건 마음 먹으면 들을 수 있는 곡이었지만 굳이 몸소 들려 주시라 요청 했던 것은 우리 로즈 피아노님 만이 보유하신 멋진 곡해석을 접해 보고자 하는 욕심에서였는데 역시 남다른 재주 보유 하셨군요. 참 의미있는 감상 이었습니다. 세분화 되어 조여드는 업무가 부담스런 요즘에 말썽 부리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몹시 애 타는 심정인데 로즈 피아노님으로 인한 감성어린 음표들의 향연으로 적잖은 위로가 되곤 한답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약하며 몸건강 유의 하시길.....안녕히....
자리히고 감상합니다
너무 좋아요❤❤❤
@@rara.eunseo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
반갑습니다.
참 좋아요😊
@@김천식태극권 이런장르도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네요~^^
멜로디만 듣고는 러시아 민요 번안곡쯤 되겠다 했는데, 우리나라 곡이네요.^^
나이가 들면 동요도 트롯처럼 슬프게 들리는 마법이.ㅜㅜ. 잘 들었습니다 ^^😂😂😂
좀 슬픈것 같긴 해요~~^^
이젠 색깔들이 점점 바래져 가는 어릴적 기억들이지만
단언코 얘기 하건대 뭇 사람들은 지명을 들어도 모를 강원도의 한 산골짝 어느 마을의 밤 하늘이 내 가슴 속 깊은 곳 한켠에 자리잡고 있음에
언제 어느 때나 그곳이 그립고 보고플 때면 가슴속에서 살포시 꺼내들어 그 셀 수 없는 별님들과 밝디 맑아서 은쟁반 같아진 달님과의 만남이 이뤄 집니다.
우리들을 향해 내뿜어지는 그 어두운 밤 하늘 속 야광의 향연은 반짝이는 동심들의 눈동자에 반사되어 마침내 달님 속 옥토끼가 우리들을 향해
뭉툭해진 절구공이를 살짝 들어 보이기도 한답니다
창대한 하늘 건너편의 아름다움이 뭔지... 낭만이라는 것이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 당최 모를 앳된 소년들의 뇌리엔 그저 쏟아질 것만 같이
반짝이는 별님들의 나라에 한번 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다며 촛점 잃은 눈망울로 기대감들만 한껏 쌓여 가는데......
환한 미소 띠며 밤 하늘을 관장하던 달님이 손짓 합니다. 어서 오라는 듯이......
마을 공터에 자리잡은 커다란 평상이 그 날은 어린아이들의 관람석으로 변신하여 그리 많지 않은 내 동무들이 등받이 역할로 늦은 밤 까지
만석을 유지 할 겁니다. 엄마가 내 이름 부르며 찾아 오실 때까지.....
가슴이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현실의 문제점에 봉착할 때면 슬쩍 꺼내보는 고향의 그 높푸른 밤 하늘 속 별님들이 나라,
걱정근심 없이 실컷 놀다가 영원한 웃음동산의 달님이 함께 하는 그 곳에서
너나 없이 모두 다~ 함박웃음 지어 봤으면 좋겠습니다.....영원토록......
몇달 전 로즈 피아노님께 신청 했었던 이 곡, 언제 어디서건 마음 먹으면 들을 수 있는 곡이었지만 굳이 몸소 들려 주시라 요청 했던 것은
우리 로즈 피아노님 만이 보유하신 멋진 곡해석을 접해 보고자 하는 욕심에서였는데 역시 남다른 재주 보유 하셨군요. 참 의미있는 감상 이었습니다.
세분화 되어 조여드는 업무가 부담스런 요즘에 말썽 부리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몹시 애 타는 심정인데 로즈 피아노님으로 인한
감성어린 음표들의 향연으로 적잖은 위로가 되곤 한답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약하며 몸건강 유의 하시길.....안녕히....
@@김경진-r4g 잘들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항상 소년같은 경진독자님, 감사드리고 한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rosepiano111 예 감사합니다. 다음주는 더욱 더 바쁜일의 연속으로 눈코 뜰 새 없을 예정 입니다.
로즈 피아노 USB신세 계속 질 수 밖에 없답니다. 그동안까지 부디 별고 없을시길.......
새싹들이다
신청해봅니다.
선생님 여유되실때 아무때나요.
80년대에 나온 동요인데 좋아합니다.
가끔 미국민요도 연주해 주세요
@@카르페디엠-v7h '새싹들이다' 알고말고요 ~~^^ 미국민요도 항상 생각은 하고 있는데...^^ 입력해놓겠습니다
@@rosepiano111 벌써 답을 주시네요.제가 연주 들을 때마다 댓글하나씩만 써도
댓글풍년일 겁니다.
보시는 분들 생각해서 자중합니다.
그런데 답글먼저 쓰시는바람에 이젠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