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판매자 입장 말고도 소비자도 질려함. 나도 와이드팬츠 질려서 부츠컷 찾아보는 중이라. 나 같은 사람이 늘어날 걸 예상해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뽑는 거임. 그걸 대중적 브랜드들이 카피하고 무난하게 변형해서 시장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그걸 사서 대중적인 유행이 되는 거고
맞아요 왜냐하면 그 시대 트랜드를 소비하던 주축 세대를 중심으로 나이로 보는 앞뒤로 걸쳐있는 세대까지 나이가 들어 주축이 아니게 될때 그 뒤에 나온 세대들은 앞선 세대의 트랜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트렌드가 다시 새로워 지는 거니까요(ex.y2k) 어차피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복같은 혁신적인 의복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백 혹은 수천년의 의복역사에서 나올 디자인은 다 나와있기 때문에 이걸 시대에 맞게 새로 재편집하는거다보니 주기가 생기고 돌고 돌 수 밖에 없습니다 (태클이 아닌 첨언입니다)
ㅇㅇ 근데 한국 패션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트렌드랑 유행만 추구함. 대중은 남들이 입는 것만큼만 입자 라고 생각하고 남 신경 쓰면서 옷입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임. 이유는 남 눈치보고 서열 짓는 거 좋아하는 성리학 사상+이성한테 잘보이려는 본능+너무 짧은 한국패션역사. 내 개성을 표현하기위해 옷을 입는다? 그런 사람들은 진짜 극소수이고 인터넷커뮤에서 유행따라 옷입는 애들한테 개무시 조리돌림당함ㅋㅋ 마찬가지로 한국 옷장사하는 회사들도 돈 벌라면 어쩔 수 없이 트렌드 반영 시킬 수 밖에 없음. 그리고 한국이 잘살게 된게 생각보다 오래 안되서 사람들이 옷입은 거 신경쓰게 된게 얼마 안됨. 클래식이니 타임리스니 나만의 스타일이니 이런건 전부 오랜 기간동안 패션산업이 발전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아카이빙이 제일 중요한 건데 고작 2000년대부터 패션산업 발전하기 시작한 나라에 아카이빙이 어디있고 빈티지가 어디있겠음…한국 패션 발전하려면 적어도 현재 경제수준 유지한채로 존나게 시간이 흘러야됨. 아직 멀었음.
트랜드는 내가 고정된 상태에서 옷만 바뀌는 게 아님.. 너와 내가 늙어가며 같이 저무는거임. 20대를 와이드핏과 보낸 사람이 늙어가며 30대 40대가 됐다고 핏되고 점잖은 옷으로 쫙 빼입을 거 같음? 그냥 입던거 편했던거 계속 찾음. 그게 몇년 전까진 아재룩이었음. 그러다 그게 뒷세대의 감성을 건드릴 때 쯤 의류 회사들이 쏟아내면서 싸이클이 돌아오는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옷 잘입는 사람들은 트랜드가 뭐가 오든 개념을 아는 사람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거 버리지도 않고 잘 어울리는 게 뭔지도 잘 이해하고 있음.
저 10대 20대 와이드 벌룬핏 입었었는데 40대가 돼서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30년전에 입었던 스투시 슈프림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릴때는 비싸서 하나 사기도 어려웠았는데 다시 유행하니 신기하더라고요 그라미치 바지는 25년전에 벌룬핏 힙합 바지에서 통이 점점 줄어드는 세미힙합으로 유행이 바뀌어서 입었었는데 그 브랜드가 아직도 있어서 옛 추억이네요
고프코어는 확실히 지고있음. 길거리만 봐도 느껴짐. 카고팬츠는 뭐 유행이 지고 안지고를 떠나 스테디템이라 그닥 반응할 필요가 없음. 시티보이 룩이나 캐주얼룩, 밀리터리 룩 등 많은 룩들에 매칭되기 쉬운 팬츠가 카고라 과한 디테일만 아니라면 그냥 평생감. 와이드핏은 뭐.. 스키니가 오지않는 이상 죽지않을듯. 카고랑 똑같음. 과한 와이드만 아니라면 무조건 스테디임.
완전 멋부린 패션용 고프코어는 단물이 빠졌다. 하지만 여전히 아웃도어 하이킹이 2030에서 죽지 않고 있어서 실용적인 믹스된 고프코어나 xt-6같은 템이 죽을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반대로 말해서 고프코어가 죽는게 아니라, 아웃도어 절대 안하고 걷는 것도 싫어하는 애 들까지 전부 나서서 xt-6 아식스신고 얌전한 아크테릭스를 몇십씩 사입었던 최근 몇 년이. 그게 이상한거였다. 전혀 아웃도어나 편하게 걷는 것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까지 아그냥 고프코어 아그냥 비싼나일론으로 꾸미자했던게 광풍이었다 생각한다. 코로나가 종식을 ㅎ향하고 해외여행이 뜨면서, 2030의 국내 아웃도어 등산이 주춤하는건 맞지만 5년전 3년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졌다. 그들은 어디로 떠나지 않는다. 고로 비싼 제품들도 믹스된 고프코어 스타일도, 죽지 않고 이제 진짜 그 문화를 좀 즐기는 이들의 ㄱ것으로 정상화 될 것이다. 아주 환영하는 바이다
정론인거 같네요. 고프코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도요. 이젠 사람들이 한가지 유행에만 쫓아가는게 아니라 여러 트렌드 중에서 선택해서 가는 분위기니까 이상하게 떴던 애들이 제자리를 찾아갈 뿐 어디가 몰락하거나 할거 같지는 않네요. 다만 y2k 패션은 저물기 시작하면 급격히 사라질 거 같은 느낌이...
여기서 말하는건 대중으로 내려오기까지 최소 2-3년은 걸린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심하게 바뀌지 않아요 ㅎㅎ 그러니 너무 막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는 없고 (어중간하게 따라가다가 돈은 돈대로쓰고 입을 옷은 없고 어떤 옷이 잘어울리는지도 모르는 대참사가 발생함) 여러장르 입어보며 본인 스타일을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그 스타일이 잡히면 돈을 투자해서 가는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고프코어는 유행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장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딥한 장르는 당연히 미래에 보면 이불킥이겠지만 브랜드로 치면 모이프 같은 그런 고프코어는 몇년이 지나고 보아도 멋질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현명한 쇼핑, 건강한 패션생활을 해보아요 !!
음.. 상의쪽 오버핏이 저물려면 우리나라 남성분들 어깨가 다 깡패여할텐데.. 슬림해지면 어깨 좁은 사람은..좁은데로 슬프고, 반대로 넓은 사람은 달라 붙는 핏이 되서 부담스러워서.. 약간 펄럭거리는 세미오버 정도는 계속 가지 안을까... 하의 쪽 와이드핏도 마찬가지로.. 좀 저물어도 세미 와이드는 계속 입을꺼같아요. 하의도 스키니 해지면 얇은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얇은 사람은 얇은대로 빈약한 하체가.. 드러나고, 하체가 발달하신분도 뽝! 되서 부담스러울꺼같아 세미 와이드정도로는 스탠다드하게 계속 가지 안을까.. 세미 오버, 세미 와이드.. 영원하라...★
패션 자체가 흐름이 있고 주기가 있으니 사실 뭔 패션이 유행해도 고점 찍고 하락하고 계속 반복일 뿐 근데 이전처럼 모두가 모나미 남친룩을 하던 시대는 끝나지 않았나 싶어요 패션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일반 소비자들도 큰 흐름 속에서 남들과 다른 아이템 다른 포인트를 찾는 안목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보는 것들이 많아지고 자기한테 어울리는 패션을 선택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벌키한 실루엣이 과포화상태이다 못해 뇌절의 뇌절까지 가는데 사도 되냐? 고프코어 이제 한물 간거 같은데 지금 사면 오바일까? 내 눈에 이뻐보이면, 나랑 어울리는거 같으면 그냥 트렌트고 뭐고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무는게 두려워서 벌서부터 포기하지 마세요 저물기는 하겠죠 근데 아예 사라지는 것들은 없고 개개인의 선택으로 남아서 자리를 잡을 거 같습니다 모나미도 어울리기만 하면 그것만큼 멋있는 게 없죠~
버질이 "스트릿은 죽었다" 라고 말할때 까지만해도 뭔 소린가 했는데 점점 그렇게 되네요. 최근 발렌시아가도 할인율이 점점 올라가는걸 봐서는 앞으로 스트릿은 확실히 사그라 들것같아요. 고프코어 블록코어는 몇년전 테크웨어 처럼 사라지던지 아니면 다른 애들이랑 섞여서 살아 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캠핑 패션이 끌리더라구요. Snow Peak / And Wander 같은 애들이 코프코어의 매니악한 무드를 잘 중화시켜서 이끌어 갈지도? 저는 일본쪽 브랜드들이 많이 치고 올라올것 같습니다. 이세이 미야케, 사카이나 칼라 같이 독창적인 옷들, 아니면 코모리, 오라리, 마커웨어 등등 일상 어디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옷들이 대세가 될거 같습니다. 아예 히피 스타일 같은 Story mfg 도 눈길이 가네요.
저 10대 20대 와이드 벌룬핏 입었었는데 40대가 돼서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30년전에 입었던 스투시 슈프림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릴때는 비싸서 하나 사기도 어려웠았는데 다시 유행하니 신기하더라고요 그라미치 바지는 25년전에 벌룬핏 힙합 바지에서 통이 점점 줄어드는 세미힙합으로 유행이 바뀌어서 입었었는데 그 브랜드가 아직도 있어서 옛 추억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키니는 한국 정서상 절대 유행 안올거 같습니다 저 20대 중반때 유행 했는데 당시에는 헬스장 다니는 사람이 소수여서 다 멸치 였는데 요즘은 자기 관리 하는 운동인들이 많아서 스키니핏을 소화할수 있는 수요가 너무 적어요
다 떠나서 트랜드에 너무 민감하다는 그 행위 자체가 촌스럽습니다. 한시간을 머리 만지고 나와도 "대충 만지고 나온거야" 하듯이 행동해야 쿨해보입니다. 스타일도 결국 태도가 좌우합니다. 조심스럽게 티셔츠 밑단을 넣고 슬금슬금 조심스럽게 빼내는 그 쫌스런 행위 자체로 스타일은 사라집니다. 트랜드도 좋지만 결국은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하면서 눈치보지말고 입고 대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곤조로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면 결국 그 모든 경험속에서 자기만의 것을 찾습니다. 남들과 구분되는 멋짐.
트렌드 최전방을 이끄는 사람들에 따라갈 필요가 없음 쇼에서 나오는 옷이나 그런 스타일을 우리가 데일리 웨어로 자주 입을것도 아니고 걍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입기에 좋은거지 그냥 일반인들은 내 체형에 맞는 예쁜 아이템 사서 입으면 되는거임 그리고 요즘 항간에 자꾸 스키니 트렌드라고 하는데 체형이 못받쳐줘서 스키니 시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스타일이고 와이드나 오버핏은 누구나 입어도 괜찮아보이니 대중성도 있고 트렌드가 된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얇은 실루엣 보다는 오버핏이 더 스타일리시해보이고 옷을 잘 입어보이게 한다고 생각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유행이 돌고 돈다는 표현도 맞지만 다른 댓글에 공감하는 부분은 점점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가는 느낌인 듯 저는 바지를 줄인다던지 슬림핏부터 중학교 때 시작하면서 지금 와이드, 벌룬 핏까지 왔는데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유행을 상업적으로 돌리는 그 와 중에 유행을 직접적으로 겪으면서 내 몸에 맞는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옷을 사기 시작하는 느낌
결국 대중들이 다 따라입는 소위 클론룩에 해당되는 스타일은 하나같이 다 지는 것 같습니다. 고프코어가 요즘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보세에서 막 찍어내는 옷들이 많아질수록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결국 그 룩은 물리게 되더군요. 발렌시아가는 런웨이 룩을 뇌절이라고 언급하셨지만 런웨이 의류 중 과한 의류는 판매목적이 아닌 그 시즌의 주제 의식울 들어내는 퍼포먼스 의류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명품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대세룰 이끌어가고 있고 좀처럼 매 런웨이마다 지는 것을 볼수가 없는 브랜드라고 생각해봅니다. 좀 더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고 지는 스타일이 되지 않으려면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0중반임 아빠 사진으로 쫄티에 나팔 장발 봤고 90년대 초반부터 머리스타일로는 더블컷 스포츠컷 멀릿 가다가 점점 더벅머리 바람머리 펌 2000 초중반 가면서 샤기컷 울프컷 비대칭 2000 후반쯤부터 투블럭 + 바가지를 시작으로 이제 아이비리그 아님 장발 트렌드가 돌고 돈다는게 느껴짐 와이투케이 패션 보고 처음에 엄청 웃겼음 초딩 중딩때 입었던 옷들ㅋㅋ
패션은 잘 모르고 그냥 항상 정갈하게 입기에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트렌드 분석을 재미있게 보았읍니다 자막을 넣어주셔서 기숙사나 공용공간에서도 이어폰 없이 편하게 읽듯이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혹시 별 건 아니고 백그라운드 시트를 흰색이 아니라 다크나 그레이로 바꾸실 의향 있으신지요? 밤에 자기 전에 보면 눈이 부셔서..... 심미적으로 백색을 좋아하시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팔릴때로 팔리고 더 살필요 없어지니 수요는 줄어들고 다시 팔기위해 디자인을 바꾸고 예전것을 다시 떠오르게 해서 연예인 입혀서 트랜드로 만들고 계속 그게 반복인듯
ㄹㅇ 유행 돌고돈다는게 자연스럽게 도는 느낌이 아니라, 강제로 돌려진다는 느낌임
여태까지 유먕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사람들이 앞으로 뭘 좋아할지 잘 파악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말이 더 합리적이네요
굳이 판매자 입장 말고도 소비자도 질려함. 나도 와이드팬츠 질려서 부츠컷 찾아보는 중이라. 나 같은 사람이 늘어날 걸 예상해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뽑는 거임. 그걸 대중적 브랜드들이 카피하고 무난하게 변형해서 시장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그걸 사서 대중적인 유행이 되는 거고
나도 와이드 지긋지긋. 죄다 똑같아 복제인간 같자나.
@@your_lequeur여자들 체형가려주기 좋아서 유행지나도 계속 보일듯
60세할아버지 경험으로 보면 패션은 15년주기로 돌아옵니다 병아리여러분
제 나이되니 트렌드 세바퀴 돌았습니다
트렌드 적당히따라다니고 잘 어울리는거 입으세요
맞아요 왜냐하면 그 시대 트랜드를 소비하던 주축 세대를 중심으로 나이로 보는 앞뒤로 걸쳐있는 세대까지 나이가 들어 주축이 아니게 될때 그 뒤에 나온 세대들은 앞선 세대의 트랜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트렌드가 다시 새로워 지는 거니까요(ex.y2k) 어차피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복같은 혁신적인 의복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백 혹은 수천년의 의복역사에서 나올 디자인은 다 나와있기 때문에 이걸 시대에 맞게 새로 재편집하는거다보니 주기가 생기고 돌고 돌 수 밖에 없습니다 (태클이 아닌 첨언입니다)
공감합니다. 한 세대에 맞춰서 유행이 돌고 도는 거 같아요. 패션이든 다른 것이든
할배 고추 서요?
@@꿀떡이-E 너 50살 넘었잖아 너는 잘스니?
근데 왜 쓰리버튼정장은 유행이 안오는거임?? 2번입은 정장 20년 기다렸다가 결국 버림
어제 산 오버핏 후드가 20년 장기투자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뜻밖에 장투
모두가 슬림핏일때 오히려 혼자 오버핏인게 더 쌈@뽕하지 않을까..
@@g_g4916 아니요 제경험상 찐따 취급받습니다. BE THE REDS 월드컵때 붉은악마티 입고ㅠ밖에다니는 시선을 받게됨미다
@@싱싱하죠옷진짜 이상하게 입진않는이상 그렇게 안볼텐데..
트렌드 중요한가
한물간 트렌드라도 본인이 그 트렌드를 맛깔나게 소화하면 그냥 그게 멋임
그게 본질인데 그러면 ^유튜버 무신사^ 같은 애들이 돈 못버니까 이런영상 주기적으로 찍어내면서 유도하는거임
저도 그래서 10년전부터 계속 스키니만 입습니다. 님도 10년뒤에도 계속 오버핏 추구하면 됩니다
@@gorgo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근데 한국 패션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트렌드랑 유행만 추구함. 대중은 남들이 입는 것만큼만 입자 라고 생각하고 남 신경 쓰면서 옷입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임. 이유는 남 눈치보고 서열 짓는 거 좋아하는 성리학 사상+이성한테 잘보이려는 본능+너무 짧은 한국패션역사. 내 개성을 표현하기위해 옷을 입는다? 그런 사람들은 진짜 극소수이고 인터넷커뮤에서 유행따라 옷입는 애들한테 개무시 조리돌림당함ㅋㅋ 마찬가지로 한국 옷장사하는 회사들도 돈 벌라면 어쩔 수 없이 트렌드 반영 시킬 수 밖에 없음. 그리고 한국이 잘살게 된게 생각보다 오래 안되서 사람들이 옷입은 거 신경쓰게 된게 얼마 안됨. 클래식이니 타임리스니 나만의 스타일이니 이런건 전부 오랜 기간동안 패션산업이 발전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아카이빙이 제일 중요한 건데 고작 2000년대부터 패션산업 발전하기 시작한 나라에 아카이빙이 어디있고 빈티지가 어디있겠음…한국 패션 발전하려면 적어도 현재 경제수준 유지한채로 존나게 시간이 흘러야됨. 아직 멀었음.
d@@EnzoGorlomi 이 새끼 특 공항 냄새도 안 맡아봄
오버핏 저문다고 한지가 벌써 4년이 지남 오버핏은 그냥 이제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잡혔고 일본처럼 각자 다양한 스타일이 인정받는거지 트렌드라는것도 점점 희미해지고있음 일본도 트렌드가 존재하지만 각자 개성있는 스타일이 확실한데 우리나라도 따라가는듯
뭔 개소리지 와이드핏이 한창 현역이기 시작할 때가 4년전인데 뭔 ㅋㅋ
@@khakiis6831그때도 너무 오버한핏은 좀 그렇다 그러니 조금씩 통이 줄어들거다 하긴했음
아저씨 오버핏 샀죠?
오버핏은.. 일단 보기에 이쁜 것보다도 입었을 때 너무 편함.. 이전에 스키니 어떻게 입고 다녔는 지 모르겠네
그땐 어리고 말랐고 지금은 아니다
내가 말 지어내는게 아니고, 스키니 유행할때 사람들이 정확히 반대로 얘기함. 예전에 질질 끌리는 바지 대체 왜 입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그걸 똑같이 반대로 쳐 말하시네요. 물론 아베크롬비 쫄 반팔티 입을때도 머슬핏으로 안 입는 사람들 찐따였음.
몸매가 구려서 그래...
@@hulkguitar 바지 핏 이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dolyong2립서비스입니다
트랜드는 내가 고정된 상태에서 옷만 바뀌는 게 아님.. 너와 내가 늙어가며 같이 저무는거임. 20대를 와이드핏과 보낸 사람이 늙어가며 30대 40대가 됐다고 핏되고 점잖은 옷으로 쫙 빼입을 거 같음? 그냥 입던거 편했던거 계속 찾음. 그게 몇년 전까진 아재룩이었음. 그러다 그게 뒷세대의 감성을 건드릴 때 쯤 의류 회사들이 쏟아내면서 싸이클이 돌아오는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옷 잘입는 사람들은 트랜드가 뭐가 오든 개념을 아는 사람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거 버리지도 않고 잘 어울리는 게 뭔지도 잘 이해하고 있음.
엄마아빠가 와이드를 입고다니는 이상 젊은이들이 와이드를 입을일이 없어지는..
저 10대 20대 와이드 벌룬핏 입었었는데 40대가 돼서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30년전에 입었던 스투시 슈프림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릴때는 비싸서 하나 사기도 어려웠았는데 다시 유행하니 신기하더라고요
그라미치 바지는 25년전에 벌룬핏 힙합 바지에서 통이 점점 줄어드는 세미힙합으로 유행이 바뀌어서 입었었는데 그 브랜드가 아직도 있어서 옛 추억이네요
지금 20,30대는 스키니 와이드 동시에 겪었는데 뭔 개 ㅈ빠는 소릴하노
뭔말하는지 알겠는데 시대 하나로 이럴 것 이다 통치는건 너무 지능떨어지는 소리
오 이 댓글 좋은데요 동의해용
솔찍히 대부분 공감 많이함 그리고 요즘 또 스타일은 가져가되 조금 더 깔끔한 옷에 또 손이 가는 느낌도 있고.
요즘 억지 스키니 분위기 만들어가는듯
@@loo.d스키니까지는 안올거같긴함..
@@l-i4p오긴할거
@@loo.d오더라도 패션 암흑기 시절로 역행하는 수준으로는 안 갈거임
ㄹㅇ 스키니 입는 사람 보이지도 않는데
앞으로 스키니보다는 테이퍼드나 세미와이드 정도로 줄어드는건 맞음
감이라는게 진짜 무서운게 몇달 전만 해도 바람막이만 찾고있었는데, 요즘 깔끔 자켓류만 보고있음..
ㄹㅇ 유행이라는건뭔가
단체러 생각하는게 겹치는거같음
유행 = 단체 뇌이징
그런 의미에서 내 칼하트 디트로이트좀 가져가시게
@@김촉촉-p1c 준다면 냅다 가져감
고프코어는 확실히 지고있음. 길거리만 봐도 느껴짐. 카고팬츠는 뭐 유행이 지고 안지고를 떠나 스테디템이라 그닥 반응할 필요가 없음. 시티보이 룩이나 캐주얼룩, 밀리터리 룩 등 많은 룩들에 매칭되기 쉬운 팬츠가 카고라 과한 디테일만 아니라면 그냥 평생감. 와이드핏은 뭐.. 스키니가 오지않는 이상 죽지않을듯. 카고랑 똑같음. 과한 와이드만 아니라면 무조건 스테디임.
카고는 진짜 과한거만 아니면 계속 갈듯
근래 한 일이년 밀리터리,워크웨어 무드에 빠져서 카고팬츠 너무 잘 입는중
뭐만 하면 스테디래 ㅋㅋㅋ
뭔 스테디야...너 kcm형 시절에 입던 카고 디자인 지금도 그대로 입어? 핏 디테일 다 달라진다. 뭐만하면 스테디래 ㅋㅋㅋㅋㅋㅋㅋ
현재화된 미감을 미래 예측에 적용하는 건 오산임.
살로몬,아크테릭스가 뒤진거지 나일론 소재 자체는 쭉 갈듯
완전 멋부린 패션용 고프코어는 단물이 빠졌다. 하지만 여전히 아웃도어 하이킹이 2030에서 죽지 않고 있어서 실용적인 믹스된 고프코어나 xt-6같은 템이 죽을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반대로 말해서 고프코어가 죽는게 아니라, 아웃도어 절대 안하고 걷는 것도 싫어하는 애 들까지 전부 나서서 xt-6 아식스신고 얌전한 아크테릭스를 몇십씩 사입었던 최근 몇 년이. 그게 이상한거였다. 전혀 아웃도어나 편하게 걷는 것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까지 아그냥 고프코어 아그냥 비싼나일론으로 꾸미자했던게 광풍이었다 생각한다. 코로나가 종식을 ㅎ향하고 해외여행이 뜨면서, 2030의 국내 아웃도어 등산이 주춤하는건 맞지만 5년전 3년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졌다. 그들은 어디로 떠나지 않는다.
고로 비싼 제품들도 믹스된 고프코어 스타일도, 죽지 않고 이제 진짜 그 문화를 좀 즐기는 이들의 ㄱ것으로 정상화 될 것이다. 아주 환영하는 바이다
정론인거 같네요. 고프코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도요. 이젠 사람들이 한가지 유행에만 쫓아가는게 아니라 여러 트렌드 중에서 선택해서 가는 분위기니까 이상하게 떴던 애들이 제자리를 찾아갈 뿐 어디가 몰락하거나 할거 같지는 않네요. 다만 y2k 패션은 저물기 시작하면 급격히 사라질 거 같은 느낌이...
제발 가격 정상화좀… 아크테릭스 하드쉘 사서 몇번 입지도 않을거 중고시장에 방출좀..
진짜 공감 ..!! 살로몬은 쭉간다 제품이 좋거든
고프코어는 한국 계절특성때문에 안사라질수도 ㅋㅋ
고프코어는 계속 갔으면 좋겠다…ㅋㅋ
오버핏은 솔직히 포기못하겠다
한떄 쫙달라붙는 핏만 선호했는데
오버핏의 실용성 편안함 굳이 포기할 이유가 없는거같음
여기서 말하는건 대중으로 내려오기까지 최소 2-3년은 걸린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심하게 바뀌지 않아요 ㅎㅎ 그러니 너무 막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는 없고 (어중간하게 따라가다가 돈은 돈대로쓰고 입을 옷은 없고 어떤 옷이 잘어울리는지도 모르는 대참사가 발생함) 여러장르 입어보며 본인 스타일을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그 스타일이 잡히면 돈을 투자해서 가는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고프코어는 유행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장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딥한 장르는 당연히 미래에 보면 이불킥이겠지만 브랜드로 치면 모이프 같은 그런 고프코어는 몇년이 지나고 보아도 멋질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현명한 쇼핑, 건강한 패션생활을 해보아요 !!
딴 거 보단 말을 너무 웃기게 해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벌룬핏이랑 카고는 저물고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요즘 트랜드를 따라 가야지 하면서도 다같이 똑같은 걸 입는게 확인되면 개같이 손절 후 다른 유행 가는데... 그냥 하나의 스타일로 쭈욱 평생 입는게 돈도 아끼고 개성적이다 라고 말하고는 싶...
말하고는싶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욬
저는 성인되고서부터 그저 편안해서 벌룬핏 오버핏 즐겨입고 가끔씩 루즈테이퍼드를 즐겨입었는데 트렌드 신경안쓰고 그냥 잘입고있습니다ㅎㅎ 시티보이 아메카지 즐겨입는데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스타일 입는게 최고!
올드머니룩스타일이 유행 할 수는 있어도
올드머니룩이 유행할 수 없음
왜냐면 올드머니룩의 완성은 재력에서 나오는
원단과 색감이라....
로로피아나 폴로퍼플라벨 같은 브랜드를 입어 유행시키는 것과 같은..
미니멀, 프레피, 올드머니 좋아하는데 너무 비쌈 ㅠㅠ
올드머니룩은 클래식 카테고리안에 포함되어있는거라 유행이고 자시고 그런게없음
있음.
클래식 옷을 개 쌈뽕하게 입으면
그게 올드머니 아닌교
오버핏은 절대 안죽음 왜냐 과거 스키니와 작은 자켓으로부터 압박받는 내 혈관들을 해방 시켜준 정말 고마운 존재거든요
정확히 20년전에 똑같이 생각했는데 10년 지나보니 스키니는 아니지만 저도 슬림핏 입고있더라구요.
단지, 체형이 큰 저로선 작아지는게 아쉽지만 아마도 작아질것 같긴해요 저도 이미 상의는 저스트로 입기시작했거든요
여성복에서 하이웨이스트 유행하다 질때 님같이 말하는 사람 많았는데
키 작은데 발이커서 밸런스 때문에라도 스키니는 안갈듯
조거팬츠 유행할 듯
@@pogbabamba 그건 이미 유행이 맛탱이간건데 뭐가 또 유행을 해요 ㅋㅋㅋ 이지350맛탱이가면서 조거도 같이 간건데
이젠 다양화되고 본인 개성이 커지는듯..
몇년전부터 일본 길거리걸으면
스키니, 고프코어, 아메카지등등 여러패션을
다양하게 볼수있는데
크롭한 상의에 와이드한 하의같은
패션이 많긴 하지만
몇년전부터 한국도 점점 본인
개성에 맞게 입는사람들이 많아지고있음.
음.. 상의쪽 오버핏이 저물려면 우리나라 남성분들 어깨가 다 깡패여할텐데.. 슬림해지면 어깨 좁은 사람은..좁은데로 슬프고, 반대로 넓은 사람은 달라 붙는 핏이 되서 부담스러워서.. 약간 펄럭거리는 세미오버 정도는 계속 가지 안을까... 하의 쪽 와이드핏도 마찬가지로.. 좀 저물어도 세미 와이드는 계속 입을꺼같아요. 하의도 스키니 해지면 얇은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얇은 사람은 얇은대로 빈약한 하체가.. 드러나고, 하체가 발달하신분도 뽝! 되서 부담스러울꺼같아 세미 와이드정도로는 스탠다드하게 계속 가지 안을까.. 세미 오버, 세미 와이드.. 영원하라...★
15년도 이후 지금까지 대세 오버핏은 대부분 어깨선만 축 처지는 루즈핏에 가까워서 그닥 어깨가 넓어보이거나 하는 체형보정효과는 크지않았어요. 차라리 재작년부터 뜬 오피스코어룩의 대디숄더가 그런 룩이죠
오버핏이라고 어깨가 넓어보이는게 아닌데.. 그럼 발마칸은 몇년째 왜 유행함? 레글런이라 어깨 좁은 사람은 어좁핏직행인데.. 아는게 없는데 아는척 하고싶어보임
요즘 점점 오버핏, 와이드 바지가 물리던데.. 자켓은 무조건 정핏사고 바지도 여전히 와이드 사긴하는데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세미 와이드가 더 이뻐보이더라고요
패션 자체가 흐름이 있고 주기가 있으니 사실 뭔 패션이 유행해도 고점 찍고 하락하고 계속 반복일 뿐
근데 이전처럼 모두가 모나미 남친룩을 하던 시대는 끝나지 않았나 싶어요 패션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일반 소비자들도 큰 흐름 속에서 남들과 다른 아이템 다른 포인트를 찾는 안목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보는 것들이 많아지고 자기한테 어울리는 패션을 선택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벌키한 실루엣이 과포화상태이다 못해 뇌절의 뇌절까지 가는데 사도 되냐? 고프코어 이제 한물 간거 같은데 지금 사면 오바일까?
내 눈에 이뻐보이면, 나랑 어울리는거 같으면 그냥 트렌트고 뭐고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무는게 두려워서 벌서부터 포기하지 마세요
저물기는 하겠죠 근데 아예 사라지는 것들은 없고 개개인의 선택으로 남아서 자리를 잡을 거 같습니다
모나미도 어울리기만 하면 그것만큼 멋있는 게 없죠~
들여다보면 무신사 상위 랭크에서 노는거라 큰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약간의 다양해진 모나미룩 정도랄까..
올드머니룩의 수명은 무제한임
포멀하고 댄디한 룩은 절때 없어질 수가 없음
이젠 트렌드라는게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거같음 트렌드는 거의 쇼케이스 마냥 이런 스타일도 있어요 하고 지나가고 그게 맘에 드는 사람이 계속 입는 느낌
최근에 옷 관심이 가서 구독했는데 말빨이….! 어후 ㅋㅋㅋㅋ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좀 느끼는게 오버핏보단 레귤러 세미오버가 올거같고 나중에 가면 자켓류가 유행할거 같단 생각이 좀 듬요
우와... 진짜로 이번 fw시즌에 와버렸습니다
다 돌고도는거
트렌드를 빠르게 읽으려면 패션쇼를 자주 챙겨봐야 한다던데 저는 쇼를 보지도 않고 봐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렇게 최전방 경향을 설명해 주시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상의 오버핏은 질수도 있는데 하의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편함 스키니진 다시 입기 싫어잉..
버질이 "스트릿은 죽었다" 라고 말할때 까지만해도 뭔 소린가 했는데 점점 그렇게 되네요. 최근 발렌시아가도 할인율이 점점 올라가는걸 봐서는 앞으로 스트릿은 확실히 사그라 들것같아요. 고프코어 블록코어는 몇년전 테크웨어 처럼 사라지던지 아니면 다른 애들이랑 섞여서 살아 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캠핑 패션이 끌리더라구요. Snow Peak / And Wander 같은 애들이 코프코어의 매니악한 무드를 잘 중화시켜서 이끌어 갈지도? 저는 일본쪽 브랜드들이 많이 치고 올라올것 같습니다. 이세이 미야케, 사카이나 칼라 같이 독창적인 옷들, 아니면 코모리, 오라리, 마커웨어 등등 일상 어디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옷들이 대세가 될거 같습니다. 아예 히피 스타일 같은 Story mfg 도 눈길이 가네요.
이런내용들은 어떻게 알게되는건가용
이세이는 원래 지들하던거 열심히 하던애들이라 유행에 별 영향안탈거같은데 스노우피크가 고프코어 이끌어가기엔 얘네가 애초에 캠핑장비에서 어페럴로 라인 나눠서 파는거라 힘이 부족할거라봄 그보단 앤완더나 오클리처럼 살사람만 사고 입을 사람만 입는 그런 느낌으로 갈듯
패션으로 돈 버는 사람 아니면 유행을 따라갈 필요없다.
유행아닌걸 사면 안이뻐보이는 그게 유행임
저 10대 20대 와이드 벌룬핏 입었었는데 40대가 돼서 다시 입게 되었습니다
30년전에 입었던 스투시 슈프림 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어릴때는 비싸서 하나 사기도 어려웠았는데 다시 유행하니 신기하더라고요
그라미치 바지는 25년전에 벌룬핏 힙합 바지에서 통이 점점 줄어드는 세미힙합으로 유행이 바뀌어서 입었었는데 그 브랜드가 아직도 있어서 옛 추억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키니는 한국 정서상 절대 유행 안올거 같습니다 저 20대 중반때 유행 했는데 당시에는 헬스장 다니는 사람이 소수여서 다 멸치 였는데 요즘은 자기 관리 하는 운동인들이 많아서 스키니핏을 소화할수 있는 수요가 너무 적어요
ㄹㅇ스키니도 다리길고 종아리 얇쌍하면 예쁨
그냥 트렌드 유행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옷 소화만 잘 하면 이쁨
영상 자체가 유익하면서도 개꿀잼이네요 ㅋㅋㅋㅋㅋ 말씀하시는 것도 웃기고 편집도 웃기고 ㅋㅋㅋ
다 떠나서
트랜드에 너무 민감하다는
그 행위 자체가 촌스럽습니다.
한시간을 머리 만지고 나와도
"대충 만지고 나온거야"
하듯이 행동해야 쿨해보입니다.
스타일도 결국 태도가 좌우합니다.
조심스럽게 티셔츠 밑단을 넣고
슬금슬금 조심스럽게 빼내는
그 쫌스런 행위 자체로
스타일은 사라집니다.
트랜드도 좋지만
결국은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하면서
눈치보지말고 입고
대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곤조로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면
결국 그 모든 경험속에서
자기만의 것을 찾습니다.
남들과 구분되는 멋짐.
애매하게말하지말고 확실하게 해요 이렇게 말하면 누가못해 흑흑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니 좋네요❤❤❤
요즘 머릿속에서 생각 하는 딱 그느낌 그대로네요
심지어 트랜드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패션 유투버들도 다 한번씩 언급한 무드들이라서
약 80% 정도는 적중한다 봅니다.
7개월 전 영상인데 카고는 여전히 핫함
y2k, 고프코어는 조금씩 하락세긴 하지
@@두부먹자-k8ly2k가 하락세인가? 요즘 긱시크랑 적당히 믹스매치하면서 입고 다는사람들 꽤 잇든뎅
이양반 말뽄새좀 보게... 왜케 웃기지? 구독박습니다
패션에는 정답이 없음
트렌드고 유행이고 뭐고 간에
말끔하고 깔끔하게 자기 체형과 얼굴에 맞게 본인 스타일을 찾아내는게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길거리 보면 죄다 오버핏이쥬?
슈퍼비님이 소개해주시는 패션 트렌드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말씀을 겸손하게 하셔서 그렇지 완전 공감가는 내용인데요 유행이 3~4년 가면 질려서 새로운 거 찾게 됨..
와이드핏은 절대안저뭄 왜? 그 편함을 이길수가없거든 ..;
고프코어는 빨리 갈거같지않긴함 약간 추세가 러닝쪽으로 이동해서 져물어 보이는거같긴한데 아직까지 로아도 그렇고 잘나가는듯
이형님 말씀은 디게 읏기게 하시는데 ㄹㅇㅈㄴ 트렌디하심 다른 패션 유튜버들도 챙겨보는 입장에서 시야가 상당히 넓은 편이신듯 합니다
트렌드 최전방을 이끄는 사람들에 따라갈 필요가 없음 쇼에서 나오는 옷이나 그런 스타일을 우리가 데일리 웨어로 자주 입을것도 아니고 걍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입기에 좋은거지 그냥 일반인들은 내 체형에 맞는 예쁜 아이템 사서 입으면 되는거임 그리고 요즘 항간에 자꾸 스키니 트렌드라고 하는데 체형이 못받쳐줘서 스키니 시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진입장벽이 높은 스타일이고 와이드나 오버핏은 누구나 입어도 괜찮아보이니 대중성도 있고 트렌드가 된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얇은 실루엣 보다는 오버핏이 더 스타일리시해보이고 옷을 잘 입어보이게 한다고 생각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유행이 돌고 돈다는 표현도 맞지만 다른 댓글에 공감하는 부분은 점점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가는 느낌인 듯
저는 바지를 줄인다던지 슬림핏부터 중학교 때 시작하면서 지금 와이드, 벌룬 핏까지 왔는데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유행을 상업적으로 돌리는 그 와 중에 유행을 직접적으로 겪으면서 내 몸에 맞는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옷을 사기 시작하는 느낌
그냥 깔끔하고 정갈한 게 유행 안타고 최고다
다른 데는 보통 트렌드를 예측하는데
여기는 트렌드를 해부하는게 재밌네요.
스키니핏은 바지는 잘 모르겠는데 상의는 확실히 점점 뜨는 듯 나도 핀터레스트 서양 형님들 사진 보고 ㅈㄴ 간지나길래 이번 여름에 슬림핏 반팔 벌써 한 4개 삼
대본 짜서 하시는건가요? 아님 프리스타일? 왤케 말 재밌게해ㅋㅋㅋ
나는 트렌드에 맞춰 핏은 바꾸면서도 십대 초에 정해진 세미 클래식 장르를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음. 나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게 있다면 셔츠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의 얼굴과 신체, 무드에 맞는 자신만의 장르를 하나 구축하고 트렌드도 어느 정도 반영하는 정도면 충분할 듯.
재밌네요 ㅎㅎ 구독!
패션에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입은옷에 자신감을 갖는게 진정한 패션임!!
유머 살짝 한스푼이라 구독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풀어서 얘기해줘서 조음
조거팬츠 유행 끝날 때 마냥 느낌이 딱 오던데요ㅎ 그리고 아재들이 입기시작하면 유행 끝물
유익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점점 요즘은 클래식은 영원하다. 클래식이 진리. 이런 말들이 가슴에 많이 박히네요
올드머니룩 언급 부분은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결국 대중들이 다 따라입는 소위 클론룩에 해당되는 스타일은 하나같이 다 지는 것 같습니다. 고프코어가 요즘 대표적이라고 봅니다. 보세에서 막 찍어내는 옷들이 많아질수록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결국 그 룩은 물리게 되더군요.
발렌시아가는 런웨이 룩을 뇌절이라고 언급하셨지만 런웨이 의류 중 과한 의류는 판매목적이 아닌 그 시즌의 주제 의식울 들어내는 퍼포먼스 의류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명품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고 대세룰 이끌어가고 있고 좀처럼 매 런웨이마다 지는 것을 볼수가 없는 브랜드라고 생각해봅니다.
좀 더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고 지는 스타일이 되지 않으려면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영상 너무 재밌다... 구독자 붙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는 모르겠고 그냥 재밌습니다
유행이 계속 있긴하겠지만, 2000년대 초반보다 현재를 보면 각자가 개성있게 입고 본인에 맞게 입고 다니는게 촌스럽게 보지 않는다는게 우리나라 패션이 점점 눈이 높아지고 있는거 같다.
근거가 감 뿐인부분도
그 ‘감’을 절대 무시할수 없다는게
특히 공감되네여
조곤조곤 이야기 재밌게 풀어주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자주 찾아올게요
표현력이 너무 좋다. 옷 관심 없는데 표현이 재밌어서 다 봄 ㅋㅋ
30중반임
아빠 사진으로 쫄티에 나팔 장발 봤고
90년대 초반부터 머리스타일로는
더블컷 스포츠컷 멀릿 가다가 점점 더벅머리 바람머리 펌
2000 초중반 가면서 샤기컷 울프컷 비대칭
2000 후반쯤부터 투블럭 + 바가지를 시작으로
이제 아이비리그 아님 장발
트렌드가 돌고 돈다는게 느껴짐
와이투케이 패션 보고 처음에 엄청 웃겼음
초딩 중딩때 입었던 옷들ㅋㅋ
아무리 유행 지난다해도 스키니는 아니다 ㅋㅋㅋㅋㅋ
영상 넘 잼다
그냥 나 입고 싶은 대로 입는 게 최고
ㅋㅋㅋㅋㅋㅋ무슨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으려는 패짱이님ㅋㅋㅋㅋㅋ재밌게봤습니다
고프코어는 이제 정말 등산이나 하이킹에서 활용될꺼라 옷장에서 썩지는 않을듯.
온리 패션용으로 고프코어 한 사람들의 아크테릭스 매물 줍줍 ㅎ
24FW패딩 샘플링하며 준비해야겠다고 느낀점인데 말씀해주셔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정갈해지는"맥락 공감합니다 : )
오버핏 예쁜거도 예쁘고 힙하기도 힙하지만 입기가 너무 편해요 ㅠㅠ 좆끼니진 못입겠어요
형님 제가봤을 때 감 좋으십니다. 개청자들 눈치보지말고 시원하게 하고싶은말 하십쇼
위에 슬림 입어도 하의를 와이드 입어버림 와이드는 정착했고..
저 허리라인 들어가 있는 자켓은 불과 얼마 안된 몇년전에도 유행 했음
르메르가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3년 전에 확 뜨고 y2k 고프 코어 뜨면서 살짝 추락하더니 또 올드머니 + 새로운 정갈한 느낌으로 르메르 느낌이 또 뜨고 있음요
세미와이드~슬림스트레이트 가 안전빵입니다.
40대 아재인데 카고는 패션 유행이라고 할수있나요?제 10대 때부더 20대 30대 40대인 지금까지 카고가 옷장에 없었던 적이 없는데요ㅎㅎ
요약 : 요즘 내가 안 사고 싶으니까 하락이라 할게 공감 "해줘"
고프코어는 하나의 룩으로 자리잡을듯 해요!
카고팬츠 생각하면서 클릭했는데 바로나오네예.. 그렇지만 난 계속 입겠어
확실히 요즘 웃돌이 살때 라지보단 m이나s를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특히 정핏에 밑단이 좀 짧은 옷들이 이뻐보이던데, 이게 그냥 기분탓인지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영상 정말 좋아여
저도 와이드핏하고 y2k 고프코어는 이번년도나 최소 내년까지가 마지막일거라 예상합니다.
카고팬츠는 레귤러핏느낌으로 어느정도는 유지할거같아요. 얼마나갈지는 모르겠고요 ㅋㅋ
오버핏은 죽으면 안되여 ㅋㅋ 옷입기 편함
2020년이후로 어떤 아이템이 초강세다 이런게 이제 없기 때문에
그냥 고프코어가 좋으면 고프코어 입으면 되고 깔끔슬림 좋아하면 그에 맞춰서 입으면 됨
성수,한남만 가도 그냥 패션느낌 다다름
유행은 홍대 신촌 이런곳에서 20대초반까지나 신경쓰는것
501 517 새깅해서 입는거 까진 소화기능인데 거기서 더 슬림해지면 난 못입음 스키니는 선택받은 하체만 입을수있지
이제 다시 에디 슬리먼 시대가 돌아올거 같긴하네요
빈티지 + 슬림 이런 조합으로요
여름에 스트릿은 빠질수가 없음..
이제 와이드 팬츠가 스키니가 되도록 만들면 되는거 아닙니까!!!
hd팬츠/카고팬츠 맛있게 한이년? 입었는데 요샌 그 카테고리의 바지가 잘 눈에 안들어옴 영상에서처럼 '새로 들이고싶지 않다'가 더 맞는말 같음. 근데 편하게 잘입고 다니느라 정들어서 유행가도 한번씩 잘 입을거같음
슬림핏이 주는 그 텐션감도 매력있죠 빈티지도 러프한 감성이 좋고
음 맞아요. 하입브랜드들 패션쇼나 룩북 보고서 다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정갈하고 미니멀해지고 핏은 점점 좁아질거고 악세사리나 신발로 포인트를 준다고들 하더라구요. 주변에 여자들 보면 벌써 스키니한 플레어진입고 가죽자켓 입고 가는데 졸라 이쁨..
나는 요즘 먹어가는 나이 때문에 정갈한게 끌리는줄 알았는데 트렌드가 바뀌는게 맞다고 해줘 ㅋㅋㅋㅋㅋㅋ
영상에 은은하게 똘끼보이는게 취향 저격이라 구독 좋아요 박고 갑니다😅
0:23 이 부분 카고팬츠 정보 있을까요..?
일본을 가보면 오버핏보다 아닌사람이 더많고 믹스매치에 중점을 두는 느낌
스트릿 웨어에 구두를 신고다니는데 몬가 유행할거같다는
패션은 잘 모르고 그냥 항상 정갈하게 입기에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트렌드 분석을 재미있게 보았읍니다
자막을 넣어주셔서 기숙사나 공용공간에서도 이어폰 없이 편하게 읽듯이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혹시 별 건 아니고 백그라운드 시트를 흰색이 아니라 다크나 그레이로 바꾸실 의향 있으신지요? 밤에 자기 전에 보면 눈이 부셔서..... 심미적으로 백색을 좋아하시면 전혀 상관없습니다
실례지만 오늘 옷가게에서 너무 이쁜 버뮤다팬츠를 봤는데 지금 사는 건 비추일까요? 빈티지 청록색 무드인데 제가 바지가 검정색 하얀색 긴바지 두 벌 밖에 없어서 바지 좀 사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올해는 작년유행한 올드머니에서 올드머니+미니멀 이 대세로 갈꺼같아요
그냥 스타일로보면 코스,아르켓 같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