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은 성종의 경국대전 강력한 유교 통치체제 정립 위한 본보기 희생자로서 처형되었다.틀을 깨서 생각해 봅시다. 과거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중국산 유교문화에 세뇌된 사고가 우리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아닐까요??예를 들어 봅시다. 조선시대 폐쇄적 성문화로서 열녀 문화란 걸 만들고 남편을 잃은 여인이 재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장려했고 재혼하면 모두 손가락질을 했다. 당시 조선시대는 남성이 모든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고 남편 잃은 재혼하지 않은 여성은 바느질 품삭 등 푼돈으로 비참한 생활을 해야만 했으나 조선의 남존여비 폐쇄적 성문화 장려로 인해 재혼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 지금이면 여자가 무슨일을 하든 자유연애를 하던 재혼을 하던 상관없고 더 나은 경제력도 가질수 있지만 조선시대 여성은 풍습적 재혼 제재, 간음죄, 풍기문란죄 등 여성의 자유연애의 권리, 재혼할 권리를 박탈하고 엄격한 중국산 통치체제 유교문화로 여성이 더 비참한 생활을 한게 중국산 유교문화의 실체이다.시대가 변했고 대한민국 여성은 어우동처럼 자유연애와 섹스를 즐길 자유와 권리가 있다.
@@pstarke1066 1. 폐모살제~>성리학적 질서가 확고히 자리잡은 조선 중기에 이게 어떻게 용납되나요? 지금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죠;;애초에 자기 편집증으로 동생죽인건데. 그리고 지금 기준으로도 정치인이 폐모살제했다? 절대로 국민들이 용납 안합니다. 본 영상을 제대로 보셨다면 이런 말 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참 아쉽네요. 2. 경복궁 중건
@@ysj4281 님 말씀처럼 요즘 대중매체에서 광해군을 마치 성군처럼 미화 되는데 사실 광해군 이 양반은 내치에선 아주 암군 내지 폭군에 가까울 정도로 빵점이죠. 광해군은 중증 궁궐병에 걸려서 나라가 폐허가 된 상황에서 지가 살아야할 궁궐 짓는다고 얼마없던 백성들의 민가를 헐고 그 백성들을 줘어짜서 궁궐을 만드는데 세금낭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본인이 직접 매관매직을 벌여서 궁궐을 만들 돈을 마련하기에 이르었죠. 더 큰 문제는 그 궁궐에 청기와를 사용함. 이게 왜 문제가 되냐고 생각하겠지만 청기와를 만드는데 사용된 유약의 재료가 바로 화약을 만드는데 사용된 염초였는데 그것도 명나라가 공짜로 준 염초를 화약도 아닌 지 궁궐 짓는데 탕진함. 그 결과 화약이 부족해서 결국 병자호란때 화약부족 으로 병사들이 대포와 총도 쏘지도 못하고 말죠. 광해군의 궁궐병이 얼마나 유명했는지 후금의 청태조 누르하치가 조선의 사신에게 그대의 임금이 궁궐을 계속 짓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물어볼 정도임. 말이 궁금해서 물어봤다 고 써서 그렇지 사실상 나라망신 이었죠. 그리고 당시 광해군은 오성과 한음 으로 유명한 이덕형과 이항복, 그리고 오리대감 이원익 같은 충신들과 영창대군과 능창군 같은 왕족들을(인간말종 임해군과 순화군 제외) 무슨 스탈린 마냥 죄다 숙청하는데 특히 광해군이 능양군, 즉 인조의 동생인 능창군을 모함으로 죽이면서 능양군이 각성하고 광해군 몰아내려고 반정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죠. 그리고 그 빈 자리를 이이첨 같은 북인들이 차지하는데 문제는 북인 이놈들도 서인급 부패 정치집단에 서인들 못지않게 명나라 후빨하는 친명파 였고 그 결과 우리한테 실리외교를 펼쳤다고 칭송받는 광해군과 달리 조정에는 온통 친명파들이 득세하게 되고 그 결과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부르게 되죠. 더 충격인 사실은 광해군이 김새기 라는 상궁과 그의 연하남 몽필, 무당 복동이, 그리고 승려 성지에게 의존하며 그들이 전횡을 일쌈는걸 방치 했다는 거임.(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같다?!) 거기다 자신에게 잡채와 김치, 심지어 산삼등을 바친 사람들에게 벼슬을 줌.(....) 그러면서도 반대파 이지만 자신을 끝까지 옹호하던 남인과 서인측 인사(예: 허균과 이항복)들을 잔인하게 숙청 및 배척하면서 자기 주변을 죄다 적대 세력으로 만들어 버림. 그러다가 인조반정때 김자점과 내통한 김개시한테 통수 당하고 복동이도 몽필과 김개시와 같이 참형에 당하고 성지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추가로 실리외교와 같이 광해군의 업적이라고 칭송받는 대동법 반대도, 대동법 전국 환산도 막은 사람이 바로 광해군 본인임. 대동법 승인도 신하들이 독촉해서 겨우 통과했고 강원도에 확산 하자는 신하들의 요구에도 광해는 거부함. 광해군이 성군이라면 왜 기득권 눈치 보면서 경기도 지역에만 대동법을 실행 했을까요?? 거기다 명나라가 사루후 전투에 참여한 병사들을 위해 위로금으로 은 1만냥을 주는데 그걸로 병사들에게 줘서 장비를 사는데 보탬을 주자는 신하들의 주장에 거절하고 그걸 명나라에서 금은 및 비단을 사는데 탕진한 사람이 바로 소위 백성들을 사랑 했다던(?) 광해였음. 결국 광해군도 별반 다를게 없었음. 광해군이 얼마나 내치를 못했으면 유배를 갈때 아이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며 조롱함. “돈아비야, 돈아비야 그 많은 돈 두고 어디 가느냐?” 말 그대로 광해군의 매관매직과 축재, 그리고 과도한 궁궐 건설를 비꼰 아주 어울린 노래 였으며 제주도에서 그를 구박하는 계집종에게 질책을 하자 그 계집종 왈 “영감이 이전에 임금 자리에 있을 때 무엇이 부족해 아랫사람들에게 음식까지 부탁해 김치판서, 잡채참판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게 했소? 영감이 임금의 자리를 잃은 건 자업자득이지만 우리는 무슨 죄로 이 가시덩굴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단 말이오?” 라고 팩폭에 가까운 비판을 하자 광해는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입이 굳게 닫으며 침묵을 하죠. 결론: 광해군은 선조와 인조에 가려져 마치 민자영 처럼 성군 마냥 과대포장된 암군 이죠.
제 생각엔 성종이 (여성편력이 꽤 심한 왕이라고 들은바가 있어서...) 처음에는 폐비 윤씨를 맘에 들어했지만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시달리자 점점 애정이 식어간게 아닐까 싶습니다...(그렇다고 죽일 필요까진 없었는데 말이죠...ㅎ) 어찌됐든 연산군 대의 비극은 성종 스스로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극단적 유교 사상으로 점점 넘어가는 당시 상황도 맞물려서요....
여성편력이 심한 x 태종과 쌍벽을 이루는 가장 후궁을 많이 뽑고 가장 자식을 많은 탑티어 윤씨가 산후우울로 독약가지고 다니면서 죽네사네했단 얘기가 있긴 합니다. 궁궐에 독약을 반입시킨 시점에서 이미 왕을 해칠 수 있는 반동분자로 여겨지니 사형각이 나왔다고도 하더군요. 당시엔 우울증 개념도 없던 시기니 왕비가 많이 심신이 괴로워서 그런다고 불쌍히 여기기보다는 아들 낳았다고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안다고 여기고 봐준다 봐준다하다가 울증이 점점 심해지니 손찌검까지 가고 사형까지 간 게 아닐까 싶네요.
법률상 재가의 자유가 선언된 것은 1894년(고종 31) 6월 28일의 이른바 갑오개혁법에 의해서였다. 이것은 혁명적인 선언이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재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의식과 윤리는 1950년대까지도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 지식백과 국내의 경우 전통적으로 유류분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제정민법에도 없다가 1977년 민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유류분권리자는 모든 상속인이 아니라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다. 법적으로는 95년보단 빠르긴 합니다.
폐비윤씨를 사사한건 뭐 그 당시에는 그럴수 있다봅니다. 하지만 어우동을 사형시키고 또 과부재가금지법으로 여성의 인권을 후퇴시킨건 진짜 쓰레기죠. 남자는 자기 멋대로 이혼해도 되지만 아내는 먼저 이혼을 요구도 못하는데 이혼당하고 평생 재혼도 못하고 자기를 버린 남편에게 죽을때까지 종속되어야 하니 진짜 쓰레기죠. 여자도 백성일진대 이렇게 탄압을 하니 성군이라 볼순 없습니다
근데 여인들에게는 한 남편만 섬기라고 하고 정조를 지킬것을 강조...ㅎㅎ심지어 남편과 사별해도, 여인이 죄없이 쫓겨나도 재혼을 금지해 평생 한 남자에게 묶인 인생을 살게 한게 성종이죠. 지키지 않으면 그 후손들에게 과거를 못보게 하는 등 불이익도 만들었음. 어우동과 즐긴 남자들에게 무슨 벌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어우동은 죽였음다.
성종은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 정말 노력했고 폭군 소리 들을 까봐 신하들에게 강하네 나가지 못했죠.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반동으로 술과 여색을 많이 탐했고, 아들 연산군에겐 매우 너그럽게 대했고 잘못을 해도 잘 야단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그런 모순된 모습들이 연산군을 삐뚤어지게 한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폐비 윤씨도 악행이 부풀려진 것도 있겠으나, 후궁을 모함했다는 점에선 단순히 산후우울증이라는 걸로 옹호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우울하고 불안해서 정서가 거칠어 질 순 있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죽일 음모를 꾸몄다는 점에서는 분명 품성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애당초 성종은 왕이 된것부터가 원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한씨집안 간(모친 인수대비와 장인 한명회)의 더러운 야합의 결과일 뿐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원칙적으로는 예종의 승하후 원래는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당시 3세)이나 세조의 장손이자 성종의 친형인 월산대군에게 왕위를 넘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가 왕이 된것부터가 이런 정통성이 결여된 문제가 있는데다가 공혜왕후의 조기사망으로 한명회와의 장서(丈壻)관계도 청산되었기에 조정내에서 힘을 받쳐줄 인물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 시기에 성장하기 시작한 사림은 성종의 조부인 세조의 집권자체를 내심으로는 매우 부도덕하게 보았습니다 그들 내부의 정서가 왕권과 크게 부딪힌 것이 바로 사림의 대부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을 성종사후 사초에 실었다가 연산군에게 깨진 무오사화 아닙니까 일시적으로는 연산군이 영남사림을 개박살내고 끝났지만 결국 당한자들의 분노가 누적되어 있다가 중종반정으로 폭발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 성종은 당연히 목소리를 낮출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빠구리에 과도하게 집착한 것 같은데 이는 당연히 타고난 바람기와 호색한 기질이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선후기 현종 대에도 예송논쟁으로 노론과 남인이 건곤일척의 권력다툼이 벌어진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왕으로서 숨막히고 긴장된 순간이지만 현종은 여색을 멀리하고 단한명도 후궁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성군이니 폭군 나누는 것도 좀 웃김. 왕비도 마찬가지고. 출신 집안이 딴딴하면 왕비가 되서도 오래 버틸 수 있고, 오래 존버하다보면 공도 쌓이고 권력 속성상 미화도 곁들여지고 ㅋ 폐비 윤씨의 비극은 너무 한미한 집안 출신이었다는 점. 한명회가 지 딸한테 아들 낳아줄 만만한 집안 후궁을 들였는데 막상 공혜왕후는 죽어버리고, 타이밍 맞춰 아들 낳는 바람에 어어하다가 중전 자리에 오른 거 아닌 지. 폐비윤씨나 연산군 사건의 최종흑막은 파평 윤씨들. 폐비윤씨가 중전 될 때, 정희왕후가 대놓고 싫어하는 게 기록에 나오는데 막상 드라마에선 악역은 인수대비라는 게 코미디.
성종은 성군이 맞음. 단지 성군과 좋은 아버지, 좋은 가장을 동일 시 하면 안되는 거임. 지금 영상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가 좋은 아버지, 좋은 가장 = 성군이라는 거임. 단적인 예로 영조는 자신의 자식에게 낙제점 수준의 아버지였으나 나머지 정치나 민생에 있어서는 엄청난 능력으로 안정을 유지 시켰던 왕임.
영조가 과연 왕으로써 능력있는 군주였을까요? 노론이 내세운 왕으로,(가볍게 영조를 까보면) 당시 권력을 쥐고있던 노론과 잘 지낸 왕, 딱 거기까지죠. 아들이 소론과 친밀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았고, 그렇게 성장하는 아들을 지켜내지도 못했던 왕이 영조인데... 영조가 재위 내내 검소하게 생활한 건 사실이지만, 딱히 조선의 부국강병을 위한 정책이 있나요? 상업을 장려한 기록도 없죠? 그렇다고 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그 어떠한 정책도 없죠. 재위 52년동안 뭘 했죠? 영조가 왜 성군으로 칭송 받는지, 나중에 역사를 더 심층적으로 공부한 사람으로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영조의 유일한 업적은 정조를 끝까지 살려서 차기 왕위에 오를 수 있게 한 것.(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딱 그거 하납니다.)
아니 부인이 손톱자국 낸 게 아니라…. 자기가 빰때린거면.. 어떻게하든..사약까진 내리지말았어야지... 이미폐비인데... (명나라든 외국으로 보내서 영원히 조선 땅 밟지 말라고 하던가? 차라리…. 그랬음…. 연산군이 그렇게까진(자기아빠후궁들때려죽이는거) 하지않을거잖아... )
여러 수없이 많은 역사강의를 들어왔지만, 이렇게 중립적이고, 논리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강의는 본적이 없다.콘텐츠 하나하나가 소중한 심용환 선생님 강의❤
군주가 따귀를 때렸다가 왕비가 손찌검을 했다고 와전되는건 되게 충격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역사관련 만화책으로 왕비가 상처를 냈다는 정보를 먼저 접했어서 두배로 놀라운듯
그래서 연산군이 돌아 버린건가?;;
아니 산후우울증 있으면 귀인 정씨 귀인 엄씨 누명 덮어도 됩니까?
그당시에는 보적보가 가능했던건가요?
어우동은 성종의 경국대전 강력한 유교 통치체제 정립 위한 본보기 희생자로서 처형되었다.틀을 깨서 생각해 봅시다. 과거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중국산 유교문화에 세뇌된 사고가 우리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아닐까요??예를 들어 봅시다. 조선시대 폐쇄적 성문화로서 열녀 문화란 걸 만들고 남편을 잃은 여인이 재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장려했고 재혼하면 모두 손가락질을 했다. 당시 조선시대는 남성이 모든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고 남편 잃은 재혼하지 않은 여성은 바느질 품삭 등 푼돈으로 비참한 생활을 해야만 했으나 조선의 남존여비 폐쇄적 성문화 장려로 인해 재혼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 지금이면 여자가 무슨일을 하든 자유연애를 하던 재혼을 하던 상관없고 더 나은 경제력도 가질수 있지만 조선시대 여성은 풍습적 재혼 제재, 간음죄, 풍기문란죄 등 여성의 자유연애의 권리, 재혼할 권리를 박탈하고 엄격한 중국산 통치체제 유교문화로 여성이 더 비참한 생활을 한게 중국산 유교문화의 실체이다.시대가 변했고 대한민국 여성은 어우동처럼 자유연애와 섹스를 즐길 자유와 권리가 있다.
@@skkkkkk9198덮어도 X 씌워도 O
많은 책을 보았을 것같습니다.
성종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배우고 갑니다.
그 싫던 세계사가 옛날 얘기로
들리니 심박사님 덕분에 심봤습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고찰없이 끊임없이 재생산되기만 하던 어우동과 폐비윤씨에 대한 얘기를 바로잡아주고 성종의 재평가까지 아주 버릴게 없는 영상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보고 역사에도 관심 있는 편인데도 폐비 윤씨 이야기에 이런 숨겨진 진실이 있었다는 건 처음 들어요. 조선시대에는 그렇다고 쳐도 오늘날 우리까지도 곡해된 버전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 크게 공감합니다 🙏🏻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보게 해주는 좋은 내용이였어요. 고맙습니다 ❤
성종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너무 기대돼요.
산후우울증이랑 성종의 여성편력 때문이라는 설을 주장하는 역사학자들을 많이 봤는데.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어우동이나 폐비 윤씨 모두 이념에 기반한 조선의 국가체제 정비 과정에서의 희생양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런 측면도 있네요. 그래도 두 분다 완전 결백하고 죄가 없는 느낌은 아니라...
성종시기는 개혁을 할 시기가 아닌 수성을 하는 시기이죠. 지금까지 만든 제도를 운영하고 인식하게 만드는 시기였으니 정치적으로 그랬을 수 있죠.
드디어 연산군이군요.. 다음편 빨리 보고싶습니다ㅎㅎ
어우~젓갈사건..🫥젓갈 심용환쌤❤
성종 술 좋아하고 여자좋아하는 임금이셨죠 인수대비가 어느정도 젊어서 컨트롤이 가능한 것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보니 폐비윤씨의 입장을 면밀히 들을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기록에서 누구의 관점인지 중요하죠..
주관이 섞일수 밖에 없고 시대적 분위기도 있으깐
역시 핵심을 짚어주고, 감사합니다
1일 1페이지 세계사 잘 읽었습니다
폐비 윤씨가 손톱 자국 낸 게 아니라 성종이 뺨을 때린 거라니 정말 놀랍네요. 왕을 위해서 완전 왜곡했군요 우와~
연려실기술도 참 야사 아니랄까봐
골수성리학이 지배하던 조선후기 유학자들이
평가하던게 지금까지 이어져온거죠
신하들 말을 잘듣던 성종이 성군이 되고
조광조 송시열등은 성인의 반열에 오름
반면 정도전 광해군등은 세상 둘도없는 악인으로 평가하구요
광해군은 세자시절은 유능햇는데 왕되고는 쫓겨날만했져 오히려 지금이 미화된거..
@@ysj4281후대 골수성리학자들이 평가한 광해군의 3대악행
1.이복형제 죽인 패륜
광해보다 더한짓을 한 태종 이방원이나 세조는요? 동서양을 불문하고 과거 왕정국가에선 흔하게 있던 일인데 저들이 쫓겨났나요?
심지어 이슬람문화권에선 왕이 된 자의 형제살인은 합법이었음
2.경복궁 재건하느라 국고탕진함
그일을 결국엔 흥선대원군이 총대메고해서
지금 후세들에겐 든든한 관광자원이 됐죠
3.명을 배신한 외교정책
광해의 중립외교가 결국엔 맞았다는게 병자호란으로 증명이 됨
미화는 무슨ㅎㅎ 관점에따라 평가하기 나름입니다
@@pstarke1066
1. 폐모살제~>성리학적 질서가 확고히 자리잡은 조선 중기에 이게 어떻게 용납되나요? 지금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죠;;애초에 자기 편집증으로 동생죽인건데. 그리고 지금 기준으로도 정치인이 폐모살제했다? 절대로 국민들이 용납 안합니다. 본 영상을 제대로 보셨다면 이런 말 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참 아쉽네요.
2. 경복궁 중건
@@ysj4281 님 말씀처럼 요즘 대중매체에서 광해군을 마치 성군처럼 미화 되는데 사실 광해군 이 양반은 내치에선 아주 암군 내지 폭군에 가까울 정도로 빵점이죠. 광해군은 중증 궁궐병에 걸려서 나라가 폐허가 된 상황에서 지가 살아야할 궁궐 짓는다고 얼마없던 백성들의 민가를 헐고 그 백성들을 줘어짜서 궁궐을 만드는데 세금낭비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본인이 직접 매관매직을 벌여서 궁궐을 만들 돈을 마련하기에 이르었죠.
더 큰 문제는 그 궁궐에 청기와를 사용함. 이게 왜 문제가 되냐고 생각하겠지만 청기와를 만드는데 사용된 유약의 재료가 바로 화약을 만드는데 사용된 염초였는데 그것도 명나라가 공짜로 준 염초를 화약도 아닌 지 궁궐 짓는데 탕진함. 그 결과 화약이 부족해서 결국 병자호란때 화약부족 으로 병사들이 대포와 총도 쏘지도 못하고 말죠.
광해군의 궁궐병이 얼마나 유명했는지 후금의 청태조 누르하치가 조선의 사신에게 그대의 임금이 궁궐을 계속 짓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물어볼 정도임. 말이 궁금해서 물어봤다 고 써서 그렇지 사실상 나라망신 이었죠. 그리고 당시 광해군은 오성과 한음 으로 유명한 이덕형과 이항복, 그리고 오리대감 이원익 같은 충신들과 영창대군과 능창군 같은 왕족들을(인간말종 임해군과 순화군 제외) 무슨 스탈린 마냥 죄다 숙청하는데 특히 광해군이 능양군, 즉 인조의 동생인 능창군을 모함으로 죽이면서 능양군이 각성하고 광해군 몰아내려고 반정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죠. 그리고 그 빈 자리를 이이첨 같은 북인들이 차지하는데 문제는 북인 이놈들도 서인급 부패 정치집단에 서인들 못지않게 명나라 후빨하는 친명파 였고 그 결과 우리한테 실리외교를 펼쳤다고 칭송받는 광해군과 달리 조정에는 온통 친명파들이 득세하게 되고 그 결과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부르게 되죠. 더 충격인 사실은 광해군이 김새기 라는 상궁과 그의 연하남 몽필, 무당 복동이, 그리고 승려 성지에게 의존하며 그들이 전횡을 일쌈는걸 방치 했다는 거임.(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같다?!) 거기다 자신에게 잡채와 김치, 심지어 산삼등을 바친 사람들에게 벼슬을 줌.(....)
그러면서도 반대파 이지만 자신을 끝까지 옹호하던 남인과 서인측 인사(예: 허균과 이항복)들을 잔인하게 숙청 및 배척하면서 자기 주변을 죄다 적대 세력으로 만들어 버림.
그러다가 인조반정때 김자점과 내통한 김개시한테 통수 당하고 복동이도 몽필과 김개시와 같이 참형에 당하고 성지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추가로 실리외교와 같이 광해군의 업적이라고 칭송받는 대동법 반대도, 대동법 전국 환산도 막은 사람이 바로 광해군 본인임. 대동법 승인도 신하들이 독촉해서 겨우 통과했고 강원도에 확산 하자는 신하들의 요구에도 광해는 거부함. 광해군이 성군이라면 왜 기득권 눈치 보면서 경기도 지역에만 대동법을 실행 했을까요?? 거기다 명나라가 사루후 전투에 참여한 병사들을 위해 위로금으로 은 1만냥을 주는데 그걸로 병사들에게 줘서 장비를 사는데 보탬을 주자는 신하들의 주장에 거절하고 그걸 명나라에서 금은 및 비단을 사는데 탕진한 사람이 바로 소위 백성들을 사랑 했다던(?) 광해였음. 결국 광해군도 별반 다를게 없었음. 광해군이 얼마나 내치를 못했으면 유배를 갈때 아이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며 조롱함. “돈아비야, 돈아비야 그 많은 돈 두고 어디 가느냐?” 말 그대로 광해군의 매관매직과 축재, 그리고 과도한 궁궐 건설를 비꼰 아주 어울린 노래 였으며 제주도에서 그를 구박하는 계집종에게 질책을 하자 그 계집종 왈 “영감이 이전에 임금 자리에 있을 때 무엇이 부족해 아랫사람들에게 음식까지 부탁해 김치판서, 잡채참판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게 했소? 영감이 임금의 자리를 잃은 건 자업자득이지만 우리는 무슨 죄로 이 가시덩굴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단 말이오?” 라고 팩폭에 가까운 비판을 하자 광해는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입이 굳게 닫으며 침묵을 하죠.
결론: 광해군은 선조와 인조에 가려져 마치 민자영 처럼 성군 마냥 과대포장된 암군 이죠.
@@user-kt8yp5ho2y 아 진짜요 속이 뻥..
전 광해군 세자시절은 런조 대신해서 일 잘했다고 생각해요 왕되고나서 통수친게 문제지
성군이니 뭐니 해도 쫓겨난데는 다 이유가 있죠
궁궐병;; 편집증 정신병 너무심했죠
자식인 연산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성격이 좋아 보이진 않아.. 누굴 닮았겠는가? 연산이 성종과 폐비 윤씨 성격을 그대로 닮았겠죠...
제 생각엔 성종이 (여성편력이 꽤 심한 왕이라고 들은바가 있어서...) 처음에는 폐비 윤씨를 맘에 들어했지만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시달리자 점점 애정이 식어간게 아닐까 싶습니다...(그렇다고 죽일 필요까진 없었는데 말이죠...ㅎ) 어찌됐든 연산군 대의 비극은 성종 스스로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극단적 유교 사상으로 점점 넘어가는 당시 상황도 맞물려서요....
여성편력이 심한 x 태종과 쌍벽을 이루는 가장 후궁을 많이 뽑고 가장 자식을 많은 탑티어
윤씨가 산후우울로 독약가지고 다니면서 죽네사네했단 얘기가 있긴 합니다.
궁궐에 독약을 반입시킨 시점에서 이미 왕을 해칠 수 있는 반동분자로 여겨지니 사형각이 나왔다고도 하더군요.
당시엔 우울증 개념도 없던 시기니 왕비가 많이 심신이 괴로워서 그런다고 불쌍히 여기기보다는 아들 낳았다고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안다고 여기고 봐준다 봐준다하다가 울증이 점점 심해지니 손찌검까지 가고 사형까지 간 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전주이씨인데 성종 꼴보기 싫어요
조선 성종에 대한 평가가 하나 떠오릅니다.
낮의 요순, 밤의 걸주.
성종도 보면 진짜 잔인한 왕이었음. 남을 이용해서 바로 죽여버리고; 조선 국왕들이 무자비한건 기본 옵션인듯...
개인적으로는 성종은 아주 별로입니다.그전까지 가능했던 여자의 재가나 이혼등을 부정하고 결혼한 여자의 유산상속도 줄이고 그것이 회복되는 해가 1995년으로 알아요.
법률상 재가의 자유가 선언된 것은 1894년(고종 31) 6월 28일의 이른바 갑오개혁법에 의해서였다. 이것은 혁명적인 선언이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재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의식과 윤리는 1950년대까지도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 지식백과
국내의 경우 전통적으로 유류분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제정민법에도 없다가 1977년 민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유류분권리자는 모든 상속인이 아니라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다.
법적으로는 95년보단 빠르긴 합니다.
폐비윤씨를 사사한건 뭐 그 당시에는 그럴수 있다봅니다. 하지만 어우동을 사형시키고 또 과부재가금지법으로 여성의 인권을 후퇴시킨건 진짜 쓰레기죠. 남자는 자기 멋대로 이혼해도 되지만 아내는 먼저 이혼을 요구도 못하는데 이혼당하고 평생 재혼도 못하고 자기를 버린 남편에게 죽을때까지 종속되어야 하니 진짜 쓰레기죠. 여자도 백성일진대 이렇게 탄압을 하니 성군이라 볼순 없습니다
드디어!!!!! 🎉🎉🎉
자막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발음이 잘 안들려서 집중이 떨어져서요 ㅠㅠ 내용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재밌게 잘봤어요!! 예종편으로 오타났는데 수정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성종이 한명회를 처리 못한 것이 후보군 중 형도 있었고 선왕의 아들이 어리지만 있었는 데 자신이 왕이 된 배경 중 한명회의 사위이기도 했거든
넘 재밌어잉
어우동이 김사랑이네
이쁘긴하다 ♡.,♡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오오 너무 재밌어요
이 영상 보니까 미래의 뉴스가 떠오르네요
가치 있는 다양한 결론이라는 말씀이 지금 시대에 의미심장하게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자각하게 해주셔서
왕을 참하라라는 영화랑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오는데, "조선왕조 500년간 세종과 정종 빼고는 기본적인 임금노릇을 제대로 한 사람이 없고, 그나마 밥벌이 신세를 겨우 면한 왕은 성종이었다"라구요. 이번 영상이 그에 관한 이야기인가요?
주제 다양하게 진행하는건 좋은데 한 주제 영상 주기가 한달 정도씩이라 연속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찌질한 유교 탈리반의 악행이었지!
성종은 뭐 도덕군주라고 하기엔 정이 너무 많았던 멜로&에로 군주
성군은 정치를 잘 했다는 거지 도덕적으로 완성 되었다는 말은 아님
근데 여인들에게는 한 남편만 섬기라고 하고 정조를 지킬것을 강조...ㅎㅎ심지어 남편과 사별해도, 여인이 죄없이 쫓겨나도 재혼을 금지해 평생 한 남자에게 묶인 인생을 살게 한게 성종이죠. 지키지 않으면 그 후손들에게 과거를 못보게 하는 등 불이익도 만들었음. 어우동과 즐긴 남자들에게 무슨 벌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어우동은 죽였음다.
어우동이 박씨 아니었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것이 뭐냐면 사람 이름도 자기들 멋대로 바꿔서 기록함.
박어우동이였을 수도 있고 사임당처럼 호였을 수도 있죠.
조선 시대 이름을 보면 " 김 자근아기 " 라는 이름을 가진 분도 있더라구요.
조선에서 성리학이라는 이념이 최고이다 보니
그 성리학에 가장 충실했다고 사대부들이 생각하다보니
성군이라고 생각한듯
그런데 조선의 유교를 완전히 정착시킨 인물이고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룬 건 부정 못함
매주 목요일마다 업로드 되는듯하는데요
제작진이 더 열심히 하셔서 일주일에 두편씩 올라왔음 좋겠어요 ㅠㅠ
연산군은 성종과 그 어미의 합작.
성종은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 정말 노력했고 폭군 소리 들을 까봐 신하들에게 강하네 나가지 못했죠.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반동으로 술과 여색을 많이 탐했고, 아들 연산군에겐 매우 너그럽게 대했고 잘못을 해도 잘 야단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그런 모순된 모습들이 연산군을 삐뚤어지게 한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폐비 윤씨도 악행이 부풀려진 것도 있겠으나, 후궁을 모함했다는 점에선 단순히 산후우울증이라는 걸로 옹호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우울하고 불안해서 정서가 거칠어 질 순 있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죽일 음모를 꾸몄다는 점에서는 분명 품성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애당초 성종은 왕이 된것부터가 원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한씨집안 간(모친 인수대비와 장인 한명회)의 더러운 야합의 결과일 뿐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원칙적으로는 예종의 승하후 원래는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당시 3세)이나 세조의 장손이자 성종의 친형인 월산대군에게 왕위를 넘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가 왕이 된것부터가 이런 정통성이 결여된 문제가 있는데다가 공혜왕후의 조기사망으로 한명회와의
장서(丈壻)관계도 청산되었기에 조정내에서 힘을 받쳐줄 인물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 시기에 성장하기 시작한 사림은 성종의 조부인 세조의 집권자체를 내심으로는 매우 부도덕하게 보았습니다 그들 내부의 정서가 왕권과 크게 부딪힌 것이 바로 사림의 대부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을 성종사후 사초에 실었다가 연산군에게 깨진 무오사화 아닙니까 일시적으로는 연산군이 영남사림을 개박살내고 끝났지만 결국 당한자들의 분노가 누적되어 있다가 중종반정으로 폭발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 성종은
당연히 목소리를 낮출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빠구리에 과도하게 집착한 것 같은데 이는 당연히 타고난 바람기와 호색한 기질이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선후기 현종 대에도 예송논쟁으로 노론과 남인이 건곤일척의 권력다툼이 벌어진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왕으로서 숨막히고 긴장된 순간이지만 현종은 여색을 멀리하고 단한명도 후궁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user-ws6cu3sp1u 세조 또한 여색은 즐기지 않았으니 개인 성정의 영향도 있겠네요.
역시. 심용환샘!!!
천추태후도 배우자인 왕이 죽은 후에
김치양하고 연인된건데
고려 대신들이 불륜으로 몰아감
너무 스캔들쪽으로만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정해진 영상 시간이 짧아서 그런가..
성군이니 폭군 나누는 것도 좀 웃김. 왕비도 마찬가지고.
출신 집안이 딴딴하면 왕비가 되서도 오래 버틸 수 있고, 오래 존버하다보면 공도 쌓이고 권력 속성상 미화도 곁들여지고 ㅋ
폐비 윤씨의 비극은 너무 한미한 집안 출신이었다는 점. 한명회가 지 딸한테 아들 낳아줄 만만한 집안 후궁을 들였는데 막상 공혜왕후는 죽어버리고, 타이밍 맞춰 아들 낳는 바람에 어어하다가 중전 자리에 오른 거 아닌 지. 폐비윤씨나 연산군 사건의 최종흑막은 파평 윤씨들. 폐비윤씨가 중전 될 때, 정희왕후가 대놓고 싫어하는 게 기록에 나오는데 막상 드라마에선 악역은 인수대비라는 게 코미디.
실무경험 없는 사림 키운걸로 과가 80
성종은 성군이 아니다
왜 학원 강사 안 하시는지
역사는 개관적인 관점을 가질수없다. 그 시대의 가치관 세계관이 반영된 관점이 지배적인 해석이다. 그렇다고 객관적 해석은 필요없는건 아니다. 객관적 입장을 고수할려고 해도 해석자가 이미 주관적 시대적이다. 그럼에도 객관적 입장을 고수하려는 노력은 역사가의 기본이다.
성종은 성군이 맞음.
단지 성군과 좋은 아버지, 좋은 가장을 동일 시 하면 안되는 거임.
지금 영상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가 좋은 아버지, 좋은 가장 = 성군이라는 거임.
단적인 예로 영조는 자신의 자식에게 낙제점 수준의 아버지였으나 나머지 정치나 민생에 있어서는 엄청난 능력으로 안정을 유지 시켰던 왕임.
영조가 과연 왕으로써 능력있는 군주였을까요?
노론이 내세운 왕으로,(가볍게 영조를 까보면) 당시 권력을 쥐고있던 노론과 잘 지낸 왕, 딱 거기까지죠.
아들이 소론과 친밀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았고, 그렇게 성장하는 아들을 지켜내지도 못했던 왕이 영조인데...
영조가 재위 내내 검소하게 생활한 건 사실이지만,
딱히 조선의 부국강병을 위한 정책이 있나요?
상업을 장려한 기록도 없죠?
그렇다고 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그 어떠한 정책도 없죠. 재위 52년동안 뭘 했죠?
영조가 왜 성군으로 칭송 받는지,
나중에 역사를 더 심층적으로 공부한 사람으로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영조의 유일한 업적은
정조를 끝까지 살려서 차기 왕위에 오를 수 있게 한 것.(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딱 그거 하납니다.)
영조가 성군이던가?
좋은 아버지기만했어도 후계가 미치광이가 되서 궁인 일백을 살해할 일도 없었고, 궁인 하나가 그리 죽었을 때 억제시켰더면 궁인이 일백이나 죽어나갈 이유도 없는데.
견명회.견숙주.견인지.
성종대왕님 성군 맞아요. 제 조상님 모욕하지마세요.
아니 부인이 손톱자국 낸 게 아니라…. 자기가 빰때린거면.. 어떻게하든..사약까진 내리지말았어야지... 이미폐비인데... (명나라든 외국으로 보내서 영원히 조선 땅 밟지 말라고 하던가? 차라리…. 그랬음…. 연산군이 그렇게까진(자기아빠후궁들때려죽이는거) 하지않을거잖아... )
이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이 어디에 있나요? 다 흠결이 있고..더구나 15세기에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왕인데..21세기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요즘 겨우 5년짜리 대통령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고 별의별 해괴한 짓을 해도 어쩔 수 없고 다 설설 기고 있는데...ㅠㅠ
그냥색귀 숙종도 색귀
성군까지는 아니어도 명군은 된다고 봅니다.
연산군의 인격을 보면 폐비윤씨의 인격도 유추할수 있습니다. 왕비의 언행이 시건방지니까 모든 신하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왕비의 언행이 평소 인자하고 겸손했다면 이해관계를 떠나서 최소한 신하의 절반은 본인편이 됩니다
성종은 성군 맞음
사람을 좋은놈 나쁜놈으로 구별짓는것 자체가 잘못된 해석 ...
한명회가 나쁜놈이면 .. 너는?? 너는 좋은놈이냐??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발음이 안좋아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너나 잘해 임마
발음때문에못듣겠다
제발 너무 주관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제약된 사료를 바탕으로 그리고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았던 왕에 대한 인물평을 주관적인 걸 넘어서 마음대로 비교 평가하는 건 뭔가요? 말이 많다... 이 영상을 제작한 분이 말이 너무 많네요.
떡을 치건말건 정치만 잘하면 그만이긴 하지.
뭐이런 주관적인 뇌피셜을 확실히 밝혀진 진실인양 진지하게 지껄이냐 ㅉㅉ 그걸 그대로 믿는 빙딱들도 존나 많은게 더 웃긴다ㅋㅋ
왕이 여자를 많이 들이는건 나쁜게 아니다. 현대 관점에서 보면 나쁜것일뿐. 역사를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지 마라.
왕이 여성편력 많앗다고 비난?
이거 웃길려고 이런 컨셉 잡은거지?
왕이 예쁜여자들 탐하고 그짓거리 하는게 비난이
라면 누가 그짓거리하나?
카사노바? ㅎㅎ
여성편력이 화려하거나 첩을 많이 둔것까지는 뭐 원래 권력있는 사람들이 그런거니 뭐라 할 바는 아닌데 문제는 여인들의 재가를 왜 금지했으며 왜 한 남자에게만 묶여 사는 인생을 살게 했을까 하는거죠.
어이가 없네? 페 미 빨아주고 싶냐? 남자들은 각 남자가 한 여자만 만난 셈이고 여자는 동시에 여러 남자랑 성관계를 한 거잖아.. 그걸 어떻게 같은 처벌을 하지? 머리가 안 돌아가냐
어우동과 만난 양반들이 어우동만 만났다는 증거는 대체 어디 있을까요 저는 못봤는데,,여자가 한 남자만 알아야하는거면 관기나 기생은 왜 그렇게 많이 뒀을까요..??
아직 배달 안나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