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가 전부인 줄 알았던 꼬맹이 시절 mlb를 봤을때는 90마일 초반대의 저 공을 왜 아무도 못 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다 커서야 포심과 같은 폼, 같은 릴리즈 포인트, 같은 속도, 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눈 앞에서 꺾이는 저 커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네요
더 환장하는건 리베라의 제구가 매덕스 급 될 정도로 미친 놈인게 문제임... 그 악랄한 커터를 각도 조절 및 상대가 치기 힘든 바깥쪽 위주로 주구장창 던지는데 볼넷 갯수마저 적음... 타자 입장에서는 커터 던지는거 알아도 치기 힘든 존에다 던지는데다 본인 전용 커터로 각도 조절해서 던지니 악마가 다로 없음...
리베라가 커터를 발견하게 된 계기가 팀 동료랑 캐치볼을 하고 있었는데, 공이 살짝 살짝 휘길래 리베라 에게 공좀 똑바로 던지라고 함. 리베라 본인도 모르고 있었는데 손가락 마디에 어느 부분을 힘주면 공이 휜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제 그걸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양키스가 이 시절 여러차례 우승을 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건 리베라가 게임후반 1~2이닝을 언제나 안정적으로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었기에 투수 로테이션부터 타자들도 추가실점에 대한 부담을 줄여 집중력을 올려준게 크지 않나 싶어요. 당시엔 몰랐었는데 요즘 클로저들과 KBO를 보면서 이러한 안정감을 팀에 주는 선수가 정말 귀하구나하고 느낍니다. 제겐 리베라는 마무리라는 단어보다 더 짙게 그 역할을 대변하는 단어이기도 하구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긴한데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바로 이해가실거에요 두산을 예시로 들면 유희관(sp) 6이닝 130km -함덕주(rp) 2이닝 140km -노경은(cp) 1이닝 145km 이라고 했을 때 반대로 하면, 노경은이 6이닝 던지고 유희관이 1이닝 던지게 되어버리죠.. 거기다가 마무리로 1이닝 쥐어짜서 145km라고 가정하면, 6이닝 던질 때는 구속이 145km가 유지 가능하기가 힘드니까요. 체력분배 잘 하는 선수, 급할 때 흔들림 없이 잘 막아주는 선수, 마무리로 쥐어짜낼수 있는 선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ВасилийЗайцев-х9рㄴㄴ 정규 시즌이라고 무시할게 못 되는게 아니라 어차피 시간 지나면 정규 시즌 기록들만 기록되고 포스트 시즌 성적은 쿠팩스처럼 미친듯이 잘했던거 아닌 이상 전부 쓰레기통으로 가서 삭제되는 아무 의미 없는 쓰레기 기록임 윌리 메이스 통산 포스트 시즌 ops가 0.668으로 커쇼보다 심각했는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는 그야말로 최종 보스 그 자체였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리베라가 나온 순간에 양키스는 축제 분위기였고 상대팀에겐 "ㅈ됐다."라는 느낌이 강렬했던 투수인 건 분명합니다.
더 무서운 점은 포스트시즌용 구종이 있었다는 점…
모든 팀이 포스트시즌에 리베라 벤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만 봐도 답 나옴. 01 월시 임팩트가 커도 리베라 포시 세이브, 평지, war을 넘는 선수가 없음
@@choo1792ㄹㅇㅋㅋㅋㅋㅋ 사실 리베라가 김병현이랑 친해서 김병현 살해당할까봐 자기가 뒤집어 쓴게 아닐까??
상대팀에겐 희망없는 지옥 그 잡채
같은팀에겐 호텔에서 편안하게 머무는 안락함을 제공했던 ㄷㄷ
더 대단한건 애리조나가 리베라를 이기고 월시우승을 했죠.
저런 마무리 투수가 요즘에 없다... 경기를 끝내러 나오는 마무리, 승리의 상징과도 같은 마무리, 기복 따위 허락하지 않는 마무리...
디아즈 헤이더 정도가 리그 최상위 클로저일듯
원래 마무리는 특급으로 5년정도만 활약해도 엄청난겁니다..리베라는 16시즌이나 그걸 해냈으니까..만장일치 호프행이죠
@@뺑소니-o1t 디아즈, 헤이더도 1,2년은 폭망 수준으로 기복도 많이 탐. 디아즈, 헤이더는 커리어하이 성적을 15년 이상 기록해야 리베라 따라잡을까 말까임. 당장에 킴브렐도 최근 4년 망해서 못 따라잡을거 같응
리그 추세가 구속증가로 투수 수명이 짧아지고있어서 리베라의 누적은 진짜 안깨질거같네요. 앞으로도 단일시즌이나 몇시즌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는 계속 나타나겠지만.. 최정상에서 꾸준하기가 정말 어렵고 그래서 더 대단한 선수인듯
오승환?😊
3:32 리베라가 커터로 부러뜨린 방망이로 만든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퇴기념 선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스트 시즌 리베라를 상대로 점수를 낸 사람은 달에 간 사람보다 적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렸다;
와 이 댓글 보니...진짜 리베라 위엄 ㄷㄷ;;;
인류가 달에 간사람 12명 포스트시즌에 리베라한테 점수 뽑은사람 11명 ㅋㅋㅋㅋ
ㅋㅋㅋㅋㅋ맞네 ㅋㅋㅋㅋㅋ미친거네 ㅋㅋㅋ진짜 갑자기.와 ㅅㅂ 소리가 저절로 나왔네 ㅋㅋㅋㅌ
@@메갓인데요는 관종이였구여~
아무리 마무리라도 포스트시즌 통산 era 0.76은 그저 신이고 GOAT네요
그누구도 범접할 수 없죠.
특히 큰경기에서의 9회는 정말로 큰 중압감이 있는 시간일텐데,
그 어떤 선수도 리베라만큼의 능력을 보이진 못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포스트시즌 war만 해도 지림 ㅋㅋㅋㅋ
선발로 나와도 중압감을 못이기고 한이닝도 못채우는 투수도 종종 있는걸 보면 마무리로 저 성적은 정말 대단함 ㅋㅋ
통산 포스트시즌 wpa가 11.62 입니다 빅게임 피쳐인 실링이 3.57로 2위인데..걍 포시에선 goat 그 자체
메이저리그의 대표 타격의 팀인 양키스에서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의 존재는 참 멋있네요 진짜..
개인적으로 양키스가 이때의 양키스처럼 다시 부활해서 1황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먹튀들 싹다 은퇴하기전엔 힘듦
개릿 콜, 애런 저지가 소년 가장에 버스 기사 역할하고 그 외에는 죄다 먹튀들에 부상자에 폼 떡락에 총체적 난국임...
NL의 호프먼, AL의 리베라 당시 마무리 양대산맥... 그 호프먼도 명전을 3수할 정도로 불펜투수를 내려치기하는 성향이 강한데도 다른 선수들도 해내지 못한 만장일치 입성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선수
인성도 좋아서 가능했던일이죠😊
호프먼과 리베라의 큰 차이점은 포스트시즌 성적과 그에 따른 우승횟수인거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40세이브 이상 0점대 방어율은 정말 대단한거 같네요.
음 호프먼이 3수한건 내려치기라 봐야되나? 그냥 그때 라인업이 너무 빡세서 3수한걸로 보이는데
통산 700개에 조금 못미치는게 진짜 아깝다
강속구가 전부인 줄 알았던 꼬맹이 시절 mlb를 봤을때는 90마일 초반대의 저 공을 왜 아무도 못 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다 커서야 포심과 같은 폼, 같은 릴리즈 포인트, 같은 속도, 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눈 앞에서 꺾이는 저 커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네요
더 환장하는건 리베라의 제구가 매덕스 급 될 정도로 미친 놈인게 문제임... 그 악랄한 커터를 각도 조절 및 상대가 치기 힘든 바깥쪽 위주로 주구장창 던지는데 볼넷 갯수마저 적음... 타자 입장에서는 커터 던지는거 알아도 치기 힘든 존에다 던지는데다 본인 전용 커터로 각도 조절해서 던지니 악마가 다로 없음...
내가 주로 보는 스포츠는 한정 되있긴하지만 모든 스포츠의 결승전은 다 너무 재밌음. 영상의 포인트처럼 큰 무대에서 압박감을 이겨내고 자신의 100퍼센트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빛나는걸 보는게 너무 멋있음
삼성도 오승환이 전성기일 때 우승을 많이 한 거 보면 막강 마무리가 우승의 필수 요소 같음
사이 영도 헌액되지못하고, MLB레전드 중에서도 찐 레전드만 들어갈 수 있는 미국 야구 명예의전당에, 그것도 야구 GOAT 베이브 루스도 못한 만장일치 헌액이라니... 이것만으로 마리아노 리베라가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점임...
리베라가 커터를 발견하게 된 계기가 팀 동료랑 캐치볼을 하고 있었는데, 공이 살짝 살짝 휘길래 리베라 에게 공좀 똑바로 던지라고 함. 리베라 본인도 모르고 있었는데 손가락 마디에 어느 부분을 힘주면 공이 휜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제 그걸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리베라의 포스트시즌 기록
16년 96경기 8승 '1패' 42세이브
141이닝 527타자(=타석) 86피안타(2 피홈런)
21볼넷 4 고의4구 3 사구 110삼진
13실점 11자책으로
승률 .889 K/9 7.02 BB/9 1.34
ERA 0.70 WHIP 0.76
아마 WHIP랑 ERA를 착각하신게 아실까 싶은데 이러나 저라나 미친 스탯.....그리고 저 1패는 랜디존슨과 김병현에게 우승반지를 선물해준 그 경기
저 1패 경기에서 마운드 올라올때 김병현은 속으로 ”X됐다.“ 라고 생각했었다는데 ㅋㅋㅋ
이렇게 보니 보스턴이 2004때 리버스스윕한게 대단해보이네. 저런 투수를 상대로 엘리게임에서 블론을 만들어낸거니
@@빵용시치곤잘신 그립읍니다...
양키스 라이벌인 보스턴기자도 첫턴표준거로 설명끝...그저빛.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이야기를 이렇게 멋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 Forever!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에 양키스팬이였던 지인이랑 양키스경기 보고있는데 8회까지 양키스가 이기고 있으니까 딴거 보자고 했는데 전 그때 1점차인데 걍 보지
굳이? 이랬는데 그때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리베라니까"
진짜 팬이 아닌데,? 리베라의 피칭을 넘길 수 있다고!?!@!?
양키스 정수는 리베라옹의 세이브 아닙니까?ㅋㅋ
메이저리그 마지막 등번호 42번인 선수. 최고의 커터를 가지고 있었던 선수였죠..
이번 플옵은 강한 투수진의 필요성은 항상 중요했지만 우리예상보다 더욱 중요하다 라고 말하는거같아서 이번fa시장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양키스가 이 시절 여러차례 우승을 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건 리베라가 게임후반 1~2이닝을 언제나 안정적으로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었기에 투수 로테이션부터 타자들도 추가실점에 대한 부담을 줄여 집중력을 올려준게 크지 않나 싶어요.
당시엔 몰랐었는데 요즘 클로저들과 KBO를 보면서 이러한 안정감을 팀에 주는 선수가 정말 귀하구나하고 느낍니다.
제겐 리베라는 마무리라는 단어보다 더 짙게 그 역할을 대변하는 단어이기도 하구요.
그건 아닌듯
구구절절 맞는소린데 ㅋㅋㅋ
KBO는 9회말 3점차도 엄청불안 타도투저 너무 심한 상태
타자들은 점점 파워 늘어나는데 에이스급 투수들은 극히 보기힘드니
놀란라이언 이야기도해주세요!! 영상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오늘도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게임을 확실하게 매듭지을수 있는 마무리가 너무중요하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리베라옹...
1~2시즌은 리베라 이상 성적을 기록하는 애들은 나오는데 그걸 은퇴시즌까지 15년 이상을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포시까지 잘 던지는 마무리가 리베라 말고 없음... 가을야구마다 양키스 상대팀들이 리베라 벤 얘기 나오는 것만 봐도 위상이 미쳤음...
다른 선수들이 노력으로 던질수 없는 공이라면 그야말로 신이 내린 구질이네요.
앞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뒤도중요하다..
리베라의 커터 영상은 언제봐도 감탄만 나오고 배트부러지는거 보면 왜 커터라 불리는지 추앙받는지 알 수 밖에 없죠
제구까지 되는 역사상 최고의 커터를 던지며 끝내기 안타 맞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웃는 강철멘탈까지 가진 Sandman
최강의 마무리. 큰경기일수록 완벽에 가까워지는 선수...
형 담에 매덕스 한번 다뤄줘!!
명성을 말로만 들었거든
가을 커쇼는 과학이라 놀랍지 않은
2000년 구 양키스타디움 직관자.
리베라 등판할 때의 열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리베라 나오면 굳히기 들어가는거라 걍 채널 돌렸는데 역시 레전드
80년대 후반부터 양키스 광팬이라 거의 매 경기 TV보고듣고 게임도 거의 매년 5~8겜은 가서 봤는데 마리아노가 클로즈했던 17년은 정말 .... 그 후에 선수들이 바뀐후에나 저 포지션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매년 느끼게 됬었던 그런 사람이네요
와 기록 무엇?? 말도 안되네😮
개인적으로는 단일 포시 최고는 범가너..
팀상황을 고려 했을 때는 그 누가 와도 범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와카부터 월시까지 그의 불꽃은 꺼지질 않았고, 절대 우승할 전력이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범가너만 나오면 타선이 힘내던 것도 신기했습니다.
저도 범가너와 워싱턴시절 슈어저의 투지가 대단했다고 생각됩니다
01실링급
자이언츠 팬으로서 범가너에게 고맙고 미안해요 ㅠㅠ 포시에서 그렇게 혹사 당하고도 그런 성적을 내줬다는게.... 그리고선 선수 개인은 하락세 ㅠㅠ
범가너 대단했죠. 리그 성적도 좋긴 했지만 압도적 1선발 느낌은 아니었는데 플옵에서의 투구는 환상적이었음. 새가슴 투수 커쇼와 극명하게 대비됨
기억하시는군요 그때를...
박찬호 설사 인터뷰에서 옷입으면서 미소짓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웤ㅅ음 ㅋ
진짜 리베라는 포스트시즌에는 2이닝 마무리도 아무렇지않게 했었고 데릭지터도 포스트시즌에 강했지
그랬기에 전설을 썻죠 ㅎㅎ
리베라의 커터가 특별한이유는 패스트볼과 속력차이가 거의 없기때문입니다. 같은폼에서 같은속력으로 두 구질이이 들어오니
볼 때마다 양키스 뽕이 차오르게 만드는 선수...
포스트시즌 리베라는 그냥 신
리베라 자서전을 수년전에 읽었는데 인성도 훌륭해요. 근데 무적의 커터 이미지가 있지만, 말년에 구속저하로 커터와 포심 속도가 같아져서 더 강한 제구력이 생겼지만 하드힛 비율이 커비고 우타자 밀어치기에 파훼도 됐었죠. 스위치 타자들도 우측에 서죠.
리베라의 커터는 무적인 줄로만 알았는데,
파훼법이 있다는 건 몰랐네요 ㄷㄷ
의외로 보스턴이 리베라 파훼법을 알아서 리베라가 보스턴을 만나면 고전하는 모습 많이 보임
@@합-n5t전성기땐 각이 충분히 커서 무적에 가까웠지만 각이 줄어든 이상 빗맞아도 정타라 무너졌죠 에이징커브라 아쉽...
한 경기 못막아도 다음기회가 있는 리그완 달리
한 경기 못막으면 다음기회가 없는 포스트시즌에서
뒤에 불펜마저 믿을 수 없다면 선발투수한테 심리적 압박이 엄청나겠죠
타자들도 점수 만 낸다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니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팀 마무리 리베라야 걱정마 "
상대팀 : 아 ㅅㅂ 리베라 벤 좀.....
선동렬 투수가 마무리 투수로 보직변경 했을때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으면 상대타자들이 느끼는 압박감이 비슷했을 듯
리베라처럼 그 포스를 오래 유지한 마무리가 있었나싶다
오늘부로 저의 인생목표가 하나 더 생겼네요 mlb월드시리즈 결승전을 꼭 직관하러 가는 것입니다.그곳에서 긴장감과 희열을 느끼고 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한마디만 바로 잡자면 Cutter의 뜻은 타자쪽으로 급하게 꺾인다는 뜻입니다. 방망이가 부서지는 일이 많기는 하지만 wood cutter에서 나온것은 아니구요.
최고의선발은 여럿나오는 데
최고의 마무리하면 리베라 보다 낫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음
그리고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이 모든 팀의 목표인데 리그 때 못해도 포시에서 잘하는 게 더 대우가 좋은 데 그게 리베라임
박찬호 양키스 시절
에이로드 데릭지터 그리고 리베라 등판까지 실제로 봤던 나는 진짜 영광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진짜 나오니 경기삭제..
로케이션 또한 대단한 투수죠 역시 투수는 아무리 구종이 좋아도 제구가 안되면 문제가 있는데 리베라는 제구도 엄청난 투수엿죠
좋은 영상 감사하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05:02 선회보다 상회가 적절한 표현이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메이저 안본지 7년정도 되가서 요즘 핫한 메이저계의 박정권은 모르는데 요즘 가을야구 하면 날뛰는 타자들 혹시 누가 있나여? 슬슬 다시 보려구요 메이저
마구마구할때 얻어터져도 내 마무리는 무조건 리베라 커터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클로져가 우리 병현이형 힘내라고.................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메이져리그 선발 고트 딱 누구를 말할수 없다
메이져리구 마무리 고트 마리아노 리베라
리베라도 대단하지만 명예전당 선수 4명이 한번에 등장한 것도 양키스의 스리핏에 기여했다고 봐야죠
물론 2001은 김병헌 아니 었으면 어마어마한 레전드 둘한테 막힐 뻔 했죠
다른한편 에리조나 그둘 새삼 대단하네요 ㅋㅋ
랜디옹이 하필 애리조나서 리미터 해제 지대로 되서 ㅋㅋ
야구 잘 모르는데 이런 극강의 선수는 선발로 전향하면 더 좋지 않나요? 불펜으로 자주 경기를 마무리해주는게 더 이득이었을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긴한데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바로 이해가실거에요
두산을 예시로 들면 유희관(sp) 6이닝 130km -함덕주(rp) 2이닝 140km -노경은(cp) 1이닝 145km 이라고 했을 때 반대로 하면, 노경은이 6이닝 던지고 유희관이 1이닝 던지게 되어버리죠.. 거기다가 마무리로 1이닝 쥐어짜서 145km라고 가정하면, 6이닝 던질 때는 구속이 145km가 유지 가능하기가 힘드니까요.
체력분배 잘 하는 선수, 급할 때 흔들림 없이 잘 막아주는 선수, 마무리로 쥐어짜낼수 있는 선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강아지-m4o 감사합니다!
리베라는 원래 선발 투수 였어요 그런데 선발 투수로 나왔을때 폭망해서 불펜으로 간거예요
농담삼아 리베라 은퇴투어할때 다시는 복귀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주었다는 얘기가 있죠. MLB 통틀어서 최고의 선발투수는 사람마다 다른 사람을 뽑겠지만 클로저로서는 리베라를 뽑을겁니다.
통산 2.21에서 음 그렇구나 했다가 포시 0.76은 굉장히 놀랍네 ㄷㄷ;;
통산 2.21도 정신나간 기록인데 사실ㅋㅋ
메이저에서 2.21 ㅋㅋㅋㅋ 크보도 아니고 대단하다..
랜디옹이 2피치로 리그를 박살냈다면 리베라는 오로지 패스트볼계열로 리그를 뿌신분
둘다 알고도 못치는 마신
이런 투수를 무너뜨린 2001년 애리조나가 너무 대단해보임
랜디존슨 + 커트실링
+ 법규
@@불닭먹는오미자법규형은 그때 월시에서 딱히...
필리스는 막강한 타선 선발진이었지만 올해 뒷문방화로 메츠에 경기내준거보니 이영상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영원히 고통받는 커쇼..
포스트시즌 말아먹는 커쇼 따위...
@@gabijohn5683월드시리즈 우승 없이도 명전 간 선수들 있는거 감안하면 정규시즌 성적이라고 그냥 무시할게 못 된다.
애초에 포스트시즌은 별개로 취급하니까 말이지.
@@ВасилийЗайцев-х9рㄴㄴ 정규 시즌이라고 무시할게 못 되는게 아니라 어차피 시간 지나면 정규 시즌 기록들만 기록되고 포스트 시즌 성적은 쿠팩스처럼 미친듯이 잘했던거 아닌 이상 전부 쓰레기통으로 가서 삭제되는 아무 의미 없는 쓰레기 기록임
윌리 메이스 통산 포스트 시즌 ops가 0.668으로 커쇼보다 심각했는데 이거 기억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두집 살림을 통해 단련된 강심장은 가을에 진정으로 발휘된다!!
그야말로 끝판황제그자체!
이런 리베라상대로 끝내기 홈런친 이치로가 대단하네
리베라 피홈런이 74개임..... 그렇게 까지 대단한건 아님...
뭐 월드시리즈에서도 맞은적도 몇번 있는데 뭘...
no.42~ mariano rivera~ 뒤에 나오는 metallica의 enter sandman
메이저 역대 포스트시즌 wpa 1위였나로 기억하는데
정규시즌만으로도 명전 첫턴급이지만 가을야구도 중요시하는 제 입장에서는
선발타자포함 역대 10위권까지도 볼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Mlb 낭만의 시절 그립다
양키즈 싫어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투수. 리스펙트! 하지만 레드삭스 최고!
근래 꽤 자주 나오는 4아웃 이상 세이브를 너무나도 쉽게(?) 해낸 마무리투수
전 리베라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경기 도중에 그 당시보다 감격스러운 순간은 아마 보기 힘들지 않을까..
역시 리베라... 혹시 오승환 선수도 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채널 더 떡상하자 모든 영상들이 맛있다
오승환선수 다뤄주세요 400세이브기념!!
한국엔 비슷한 길을 걷는 오승환 선수가 있죠 팀에 끝까지 헌신 하고 성적 좋은거도 비슷하네요
이 형님의 포심은 커터처럼 보인다는게 학계의 정설
2001년 이런 리베리가 털린 월드시리즈는 진짜 기적이다 ㅋㅋ
그립 없이 스윙 궤적만으로 커터를 만들어내는 리베라 옹 미쳤다…
메이저리그 띄엄띄엄 본 1인으로서, 2001 월드시리즈 7차전에 얻어맞는거 밖에 기억에 안남음 ㅎ
디백스 vs 양키스 월시 7차전 8 ~ 9회 랜디존슨 vs 리베라 진짜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
레전드 중 레전드
포스트시즌에는 특급 투수가 필요하다
2014 범가너처럼…
매니 라미레즈가 보스턴에서 핵빠따를 휘두를때에도 리베라의 커터에 삼진을 당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했음.
분명히 때릴것 같은 공도 맞지 않으니 환장할 노릇.
저도 리베라 좋아하지만 혹시 트레버 호프만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나온 순간 이닝삭제...맞는 말이네요.
리베라 커터는 하나님이 그냥 주신 선물이었음. 본인만 알게 던져지는 것임
이영상에서는 안나오지만 올드팬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아서 같은폼에서 직구 커터 슬라이더 3가지 커맨드가 나왔다는게 진짜인가요? 커터 그립이 없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20대초반에 제구가 불안정했던 시절 슬라이더와 투심을 분리하는 연습중에 나온구종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확실한건 야구장밖에서 배바지 입은 푸근한 동네 아저씨처럼 인터뷰 하던 모습이 상당히 기억에 남네요
믿고있었습니다 센세!
저 궁금한건데 리베라 선수는
재키 로빈슨 선수의 42번이 영구결번
전에 단 것인가요?
Enter sandman 들을때마다 아직도 그가 생각납니다 ㄹㅇ
야구가 재밌는 이유중 하나가 업셋의 매력.. 100승 팀들 다 떨어짐
영상 잘 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치로 선수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단일 시즌 퍼포먼스는 16시즌 브리튼이 제 기준 최고였던거 같은데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땠나요?
그 최다 우승 명문팀이라는 뉴옥양키스도 리베라 은퇴하고나서는 월시 우승이 없음
직구그립으로 스윙만 슬라이더 처럼 던진다는 말같네요... 그래서 끝에서 살짝만 휜다는... 리베라의 커터...
마무리선수들 잘해봤자 war적으로는 3선발수준이던데 근데 막상 눈으로 느끼는거는 거의 에이스급영향력인게 참 신기함니다
리베라의 통산 bwar은 무려 56.6으로 어지간한 에이스급 선발들과 통산 war이 비슷한 수준..
동영상으로 볼 수 밖에 없었던 나에겐 기록으로 보면 대단하지만 영상으로 보면 전혀 대단할게 없는 투수 ... 불가사의 그 자체
리베라의 양키스는 말로도 설명못했죠 상대팀에겐 공포의대상이었죠
어떻게 이름도 이렇게 멋지냐..
마리아노 리베라
와 대한민국의 출산율과 같네요 둘 다 어메이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