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석유 태워 전기만들어 사용하는 것뿐. 모든 에너지는 화석에서 온다. 원전타령하는데 원전 고준위 폐기물은 그 어느나라도 처리할수 없다. 저장할 뿐이지. 만년간 저장해야한다. 바이러스를 뿌려 현 인류의 90퍼를 죽여야.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저 교수도 자전거 타고 휴대폰 안쓰고 티비 안보고 비행기 안타고 소고기 안먹고 이렇게 살아야 떠들 자격이 있지. 난 안하며 니넨 해라. 그건 개소리야... 난 못하지만 니넨 해야돼. 너부터 소고기 먹지말고 (소의 방귀가 경유차보다 더 환경재앙이다) 비행기 타지 말고 (비행기가 엄청난 환경오염시키고) 비행기와 배로 실어나르는 무역품들 사용하지 말고 버스 자가용 타지 말고 자전거만 타고 휴대폰 사용하지 말고. 휴대폰의 전파가 꿀벌을 교란시켜 한경오염 시키고...이런 모든 것들을 하지 않고 남들에게 해야 말이 되지 ..법정처럼.. 난 할거지만 너넨 환경을 생각해서 하지마. 개소리 하지마.... 이런 사람들을 위선적 지식인이라고 하는 것. 나는 하지만 넌 하지말라고 하는. 채근담에 그런말이 있다. 내가 하는 것만 남에게 강요하라고... 니가 삶에서 실천하고 사는 것만 강요해. 난 자전거만 타고 소고기 절대 안먹고 육식대신 콩 두부 먹고 치킨 절대 안먹고 휴대폰 절대 안쓰고 비행기 절대 안타고 무조건 비행기 배로 무역이 된 제품이 배제된 made in korea 만 쓰고 중국부품이 들어간 것들은 무조건 안쓰고 해떨어지면 전기제품 절대 안켜고 그냥 자고 선풍기 에어콘 냉장고도 안쓰고 부채만 쓰고 먹는건 텃밭에서 그날그날 캐서 먹으면 사람들에게 강요할 자격이 돼. 채근담이나 읽어라 개소리 하지 말거. 난 안하면서 남에게 뭔 소리야. 지식자랑하는 위선적 지식인일 뿐. . 법정은 강요할 자격이 있다. 왜냐면 그런 삶을 실천했으므로. 그런데 이 사람은 그런말 자격이 없잖아? 난 다 누리면서 넌 하지마. 이런 도그샤우팅이 어딨어.. 저 교수도..난 아침에 보일러 빡틀어 온수에 샤워하고 자가용으로 출근해서 에어콘 탁 틀고. 냉장고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탁 마시며 치킨배달 시켜서 치킨 먹고 엘리베이터로 윗층 아래층 이동해 다니고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유튜브 보고 집에 차로 퇴근해서 시원한 맥주 냉장고에서 꺼내 한우 불고기 구워 한잔 마시며 전등켜고 티비 탁틀어 넷플릭스 보고....이딴거 다 하며 남들 니넨 환경이 오염되는 건 재앙이야 알아야 돼. 어 알아..근데 나도 니가 누리는거 하구 살아..근데 재앙인거 알아..뭐 어쩌라고... 가서 채근담이나 읽어...... 예전에 쿠빌라이 칸이 한말이 있다. 지식이 높고 행동이 일치하면 성인 지식과 행동은 일치 하지 않지만 행하려 노력하면 군자 지식이 없고 행함이 없으면 무식한 자. 지식은 높지만 행하지 않는자를 소인배라 했다. 성인과 군자가 없으면 소인배보다는 무식한 놈이 낫다고 쿠빌라이 칸이 그랬지. 행함은 없이 단지 세치 혓바닥으로 지식만을 떠드는 소인배는 쿠빌라이 칸은 악하다 하였다...
저는 포항에서 5000평 농지에 콩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번 힌남노 피해로 인해서 그나마 1000평을 잃었습니다. 그나마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제 주변에 사과농사를 하거나 하우스 재배로 대부분의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 농가분들이 완전히 농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하우스가 침수될까봐 걱정되어 나갔던 이웃 할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119 구급대원분들이 구명정을 타고 수면 위에 둥근 하우스 천정만 남은 호수가 되어버린 농지를 빙빙 돌았습니다. 물이 빠진 뒤 하우스는 하우스였는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럭저럭 넘길지 몰라도 내년은 과연 그럭저럭이나마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농가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농업부터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과연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지금의 농업은 한국사람이 아닌 동남아 이주 노동자분들이 떠받치고 있다는 점...... 여러분 농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과학자분들이 울면서 말하는 영상을 처음 봤을때 충격받았습니다. 환경에 대해 가장 잘아시는 분들이 저렇게까지 울부짖으며 말하는데도 체감못하고 조롱과 무시를 일삼는 사람들을 보며, 굉장한 허망함을 느꼈습니다. 재작년부터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고기줄이기, 일회용품 덜쓰기등등 실행하고 있지만 이게 나만 해서 되는건가?라고 생각하며 그냥 대충살까라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앞으로 주위사람에게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한다면 기후위기에서 한발짝이라도 멀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교수님이 "내가 뭐라 그랬냐"라는 말씀이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소잃고 외양간고치기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외양간은 뒤늦게 고칠수라도 있지 지구는 그것도 불가능할테니 다들 지금이라도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tsxgrr Wwsfyjjfd ㅈㄹ 좀 하지 마셈 중국이라는 나라 하나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103억 톤이고 미국이 46억톤 인도 22억톤임 매년 336억톤의 이산화탄소가 전세계에서 배출 되고 있고 저 세 나라에서 50%의 탄소 배출량을 책임지고 있음 저 큰 세 나라가 탄소배출을 줄이면 도움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저 큰 세 나라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온난화는 절대 멈추지 않음. 통계가 정답을 말하지 니가 하는 호소가 정답을 말하지 않음
@@오나오 이런사람들 나중에 기후위기 심각해지면 살려달라고 소리침 위험에 도움받지말고 꼭!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 여기 이상한 댓글 다시는 분들 보면 꾸준히 다른 영상에도 쓸데없는 소리 하더라고요 그럴거면 걍 채널 하나파서 인류는 다끝났습니다 여러분 이딴말이나 하세요 ㅎㅋ 영상과 관련 없는 맥락없는 소리 할거면 걍 댓글을 달지마세요~~~! 무식한거 티만 남
안그래도 어제 kbs시사직격에서 초반영상부분이 나오는 기후위기편 봤었는데 진짜 심각한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급진적 행동이 거의 없어서 기후재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사람들이 별로 체감을 못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목소리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왓쳐-o8f 기후변화는 10년 20년 장기적인거니깐 1년 2년의 변칙적인 차이가 증거가 아닌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NOAA, WMO, NASA등에서 수십년간 연구해온 내용이 거짓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산업혁명이후로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표면 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간것, 전체적으로 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있는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냥 님이 믿기싫고 미국발 음모론 보고 좀 아는척 하고싶으신것뿐인것같아요...
@@0limebox0 지구기온은 역사적으로 늘 변해왔다. 바로 이전에 소빙하기가 있었고, 그 전에는 그린란드에서 바이킹족들이 농사짓던 중세온난기가 있었으며, 그 이전에도 한랭기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지금은 얼어붙은 알프스산에서 광산을 운영하던 로마온난기가 있었다. 1850년에 소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는 현상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마저도 여러번의 굴곡이 었었다. 이산화탄소가 급증하는 1940년대부터는 기온이 하강하는 시기가 있었고, 중국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15년까지는 오히려 기온이 하락했다.
@@0limebox0 이산화탄소농도가 지구기온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증명된 과학적인 사실도 없다. 그런데 환경팔이들은 기온상승원인을 죄다 이산화탄소로 몰아가는 중이다. 2015년에 북극빙하가 죄다 녹아버린다느니 뉴욕과 플로리다가 바다에 잠긴다느니 온갖 음모론은 죄다 환경팔이들이 주장했다. 참고로 위 발언은 환경팔이들의 교주 앨고어가 했던 말이다 ㅇㅇ
아.... 저 과학자분 울면서 시위하는 영상은 언제 어디서 올라올까 위험한 일인데 누가 할까 생각만 했어요. 교수님 피디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이런 문제로 아이 생각도 없었는데 사람들은 예민충 취급하더군요... 본인들이 나이브하고 무관심한건데 누굴 후려치는지.. 제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여론을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안전하시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기후 위기, 동물권을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는데 사회생활 하다 보니까 '저 채식해요'라고 말하면 불편한 일이 많아져서 그렇게 말하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하고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사회생활 하면서는 채식을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까지 했는데, 마지막에 교수님이 가만히 있지 말고 주변에 자꾸 알려주라고 하신 말씀 들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계속 제 신념대로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후위기가 심각한데 채식을 하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채식을 시작했다"고 말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용기가 좀 필요한 일이지만 해 보려고요.
저도 비건까지는 아니고 락토오보 페스카테리언으로 11년째 부분적 채식 중이에요! 유제품,계란,생선류는 먹는 부분적 채식인데도 "고기"를 안먹는다는 이유로 알 수없는 질타와 갈등을 겪어온터라 '불편한 일'이라는 말씀에 참 공감이 갑니다. 채식을 주변에 광고하거나 종용하는 것도 아닌데 구태여 왈가왈부하고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 참 많죠~ 흔들리지 마시고 하뭉님이 믿는 신념대로 행동하셔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디테일을 잘 파악을 못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가령 내가 어떤 신념을 갖고 행동하고 있을때 그것의 이점들에대한 지식이 미미하거나 전무한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할 기회를 얻는데까지의 일들을 바라는거지 선택을 강제,강요하는게 아닌데도 대부분은 선택을 강요하는구나라고 못박아두고 아예 처음부터 들을 생각이 전혀없이 까다롭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우선 나부터 일상에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여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시작해요. 매번 나오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통이 장난 아닌 것 같아 샴푸바를 쓰고 린/트리트먼트 같은 거 안 쓰고, 바디워시도 그냥 비누로 쓰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전혀 지구를 오염 안 시키는 건 불가능 하지만... 지금 태어나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으로 피해 주고, 덜 오염시키고 가고 싶습니다. 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라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알리겠습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각자 다 다른 방식이지만 '노력'하고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들은 아무 노력 안 하면서 환경운동가나 환경보호를 얘기하는 사람한테 대뜸 욕을 하거나 비꼬는 사람들 보면 왜 저러나 싶어요. 포시를 죽이고 툰베리에게 성희롱하고 환경운동가들한테 최루액을 살포하는 부류와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학생들이 제일 답답하고 슬픔... 겪는건 우리가 겪는데...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 기업이 제일 변화해줬으면... 하..... 그냥 답이없어 보일 수 밖에... 개노답인게 뭐 지금부터 조금씩 발전합시다! 이 마인드가 제일 문제인듯. . . 뭘 .. 당장 미쳐돌아가는 지구인데 한시라도 빨리 극단적으로 해결해야지 ㅠㅜㅜ 코로나로 세계 전체가 위협받으니까 다같이 그 문제에 뛰어들고 사회통제하고 새로운 법도 세우고 한 것 처럼.. 환경문제도 그렇게 좀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음... 생활이 불편해지면 어때.. 제발 그렇게 하자고 ㅠㅠㅜㅠㅠㅜㅜㅜ
제인 구달 선생님의 이야기가 참,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과격한 액션도 어떤 때는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첨예한 고민에 기반한 활동들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게 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라고 적고 보니, 교수님의 이 유튜브 채널이 딱 그 역할이네요! ㅎㅎ 복잡 다단한 환경 이야기들 늘 편안하게 풀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잘 듣고 있어요 :)
저도 타일러씨가 쓴 책을 읽고 기후변화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중 제일 실현가능하면서 효과적인게 고기 줄이기라고 해서 아예 끊진 못하고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소고기 양고기는 웬만하면 먹지않으려고 합니다. 내 아이들이 내 손주들이 계속 살아가야할 지구는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깐 빌려쓰고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모두가 자각했으면 해요
※ 생선의 4가지 위험요인 •폴리염화바이페닐(PCBs: 잔류성유기오염물질 POPs 중 하나. 70년대에 사용금지됐으나 환경에 다이옥신 형태로 남아 있음) • 수은(mercury), • 포화지방(saturated fat) •콜레스테롤(cholesterol) 그리고 살충제 제초제 발정호르몬 발암물질 항진균제 항생제.
※생선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생선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이 들어 있음. 생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0% 정도 들어 있고, 현미에는 8% 들어 있음. 현미에 든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침. •생선에는 콜레스테롤지방과 중성지방이 많이 들어 있음. 콜레스테롤지방은 혈관을 좁아지게 함. 생선에는 지방이 칼로리 비율로 30% 정도 들어 있고, 현미에는 6.3% 들어 있음. • 생선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성분이 안 들어 있음. •생선에는 퓨린(purin)이 많이 들어 있음. 퓨린은 요산(uric acid)을 만드는 전구물질. 그래서 통풍 있는 사람에게 생선을 먹지 말라고 함. •오메가3지방산(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들인 EPA와 DHA가 들어 있으니 생선을 먹으라 함. 이들은 피가 혈관 속에서 잘 굳어지지 않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뇌, 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 그러나 모든 식물에는 알파 리놀렌산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식물 먹으면 몸이 이 알파 리놀렌산을 EPA와 DHA로 만들어 줌. 식물만 먹어도 EPA와 DHA가 충분히 만들어짐. • 골다공증 예방하려 멸치 같은 뼈째 먹는 자잘한 생선 먹는다 하나,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칼슘을 배설시키는 음식인 산성식품을 먹어서임. 고기 생선 계란 우유가 산성식품임. 그래서 멸치 먹어도 산성인 살 성분 때문에 멸치 속 칼슘이 밖으로 다 씻겨 나가 버리니 오히려 손해임. • 비타민 B12가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하나, 비타민 B12는 채소와 해조류에도 들어 있으며 또한 대장에 사는 세균도 비타민 B12를 만들어 사람에게 제공해 주니 부족해지지 않음.
심지어 "물살이도 고통을 느끼는가?"라고 묻기조차 하니 놀랍다. 과학자로서 그건 상식이다. 물살이도 신경체계가 있다. 물살이도 모든 척추동물의 기본 요소를 지니고 있다. 물살이는 인간이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고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느끼는 능력이 있다. - 실비아 얼 박사 (Dr. Silvia Earle)
수학 과학 같은 자연계열 공부 좋아하고 관심갖는 사람은 웬만하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걸 앎 근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지... 진짜 지구환경생태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신병도 걸리고 공부 놔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정말 힘드실거 같음.....
@@왓쳐-o8f 있고 엄청나게 많습니다 ㅠㅠ 오히려 정유회사인 엑손 모빌이나 로열더치 쉘에서 이미 70년대에 내부적으로 자체 연구해서 화석연료업계에 타격을 줄것으로 생각해서 계속 가짜다, 확실하지 않다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캠페인을 계속 해와서 안믿는사람들이 있어요. 인간활동으로인한 기후변화가 사실이고 위험하다는것에는 과학계에서 이미 동의가 된 상태이고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사람 말 믿지마세요.
보이스 피싱 범죄를 판사가 당하고 나서야 강한 처벌 판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것 같아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이런식이면 안될텐데요.. ㅠ 더군다나 기후 위기에 대한 대처는 전세계적으로 협심해서 이루어져야 할텐데, 전쟁 일으키고 신냉전이니 이러고 있고 참 답답합니다.
기후위기라는건 정말 무섭고, 천천하며 거대한 재앙이라 사람들이 외면하게 되는 것 같아요..기후운동 하면서 무력감도 많이 느끼지만, 요즘 이 문제가 심각해진만큼 역설적으로 관심갖는 사람들이 늘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됩니다. 과학자분 우시는 거 너무 이해가 되네요 저도 공부하다보면 너무 슬프고 무섭고 빨리 죽어버리고 싶기도 해요..그치만 1.5도가 넘어도, 우리 집이 잠겨도 저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댓글을 보니 그래도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는거 같아요.. 이미 늦었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기후위기를 막을 수는 없고 늦춰야 해요.. 여러분 사소하더라도 개인이 할 수 있는것들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진짜 주요한 원인은 축산업에 있고 진짜 해결책은 비건 생활에 있어요. 🌎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며, 지구 담수사용량 중 3분의 1을 쓰고 있고, 땅의 45%를 쓰고 있으며, 매초 1~2에이커(1,800평)씩 사라지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에 91% 책임이 있고, 생물종 멸종, 죽음의 해역들, 서식지 파괴의 주원인입니다.
축산업(animal agriculture)은 모든 이동수단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CO2)를 생산합니다. 2006년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수치를 적게 잡은 연구에서도 축산업이 연간 약 7,516톤의 이산화탄소 또는 연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배출한다 하였으며, 이보다 더 깊게 연구한 월드 워치(WoArld Watch)의 2009년 연구는 가축들의 호흡, 땅 사용, 메탄, 그리고 기존의 연구들이 빠뜨린 기타 다른 요소들을 모두 더하여 연간 32,654백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51%😯를 차지하죠. 반면 교통수단은 13% 가량이죠. 그런데 환경단체는 무엇을 목표로 잡는다고요? 화석연료를 줄이자고 하네요. 우리가 가스, 석유, 전기 들을 모두 사용중단하고 앞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2030년까지 565기가 톤(565만억 톤)이라는 우리가 정한 탄소 상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산업 하나로만 초과할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의 영원한 꿈인 화석연료 0%를 달성한다 해도 우리는 여전히 제1 원인으로 인하여 가스를 뿜어대고 있을 거예요. 그들이 말하지도 않는 주요한 원인으로. 같은 맥락에서 말하자면, 사람들이 집중하는 것은 항상 CO2(이산화탄소)이지만 🌸메탄(methane. CH4)은 25~100배는 더 CO2보다 파괴적이며 온실효과는 약 86배에 달해요. 우리가 환경단체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CO2를 줄인다 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거의 100년이 걸리지만 메탄을 줄인다면 거의 곧바로 유의미한 결과가 몇 십년 이내에 나타난다 합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제시한 해결책은 효과적인 해결책에서 더 멀리 있을 수밖에 없죠. 추가하자면, 축산업은 🌸아산화질소(nitrous oxcide. N2O) 발생 원인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O2보다 296배는 더 강력한 온실가스이며 대기에 150년 동안 머물러 있는 기체지요. 비교하자면, 여러분의 차는 하루 평균 3~12kg의 CO2를 생산하죠. 하지만 열대우림을 쓸어버리고 햄버거 하나를 만들려면 75kg의 CO2가 배출됩니다. 1파운드(454그램)의 햄버거 하나를 먹는 것이 차를 3주 동안 모는 것과 비슷한 피해를 주네요. 그런데 어느 환경단체나 환경운동가가 온난화와 관련해서 축산업(animal agriculture)을 언급이나 하던가요? 아뇨. 그들은 대체에너지에 집중합니다. 태양과 풍력으로 전환하는 비용이 20년 이상과 43조원일 때, 비건이 되는 건 짧은 시간으로도 충분하고 비건이 아닌 사람보다 저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데 말이죠.
🌎비건 식단으로 사는 사람은 육식인에 비해 절반의 이산화탄소를 만들며, 석유는 1/11, 물은 1/13, 그리고 1/18 만큼의 토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매일 물 1,100갤런(4,164리터), 곡식 45파운드(20.4킬로그램), 산림 30제곱피트(0.84평), CO2 배출 20파운드(9킬로그램)를 아낄 수 있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죠.
근데 온화하게 대화하려고 수십년 째 시도해서 사람들이 들어먹질 않은 거예요. 지구가 다 망하게 생겼는데, 과학적인 뚜렷한 근거들을 가지고 그냥 사람들아 제발 좀 들어봐 우리 진짜 조심해야 해! 라고 수십년째 그래왔어요. 결과는 지금에 이르렀고요. 온화하고 온건한 게 다 정답은 아닌 거 같습니다.
과학자들의 파업에 대해 박사님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똬앟! 기후위기에 과학자로서 이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자살하는 분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근데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가들도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교수님처럼 이렇게 대중들에게 알려주려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기후불안에 극도로 떨고 있는 20대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조금씩이라도 에너지를 아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면 언젠가 반드시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미 임계선을 넘었으니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저 멸망해갈 뿐인 게 아닌가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평정심을 갖고, 그래도 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 수 있을까요. 교수님께서는 이 답답함과 두려움을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합니다. 과학 문외한인 저에게 새로운 시야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했을때는 제가 이미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라..얼마나 내가 무지했고 세상을 움직이는 큰 손들은 얼마나 열심히 진실을 숨기고 포장했는지 알게되면서..우울한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낳은것에 대해 후회했었어요...나만 힘들고 말것을..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이 지구에 존재하게 만든 나 자신이 얼마나 밉던지...여전히 이런 소식이 들려오면 불안하고 우울해요..하지만 내 작은 아이들은 아직도 어리고 어려서 이 친구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교수님의 강의에서 일말의 희망을 찾게 됩니다.그래서 교수님께 감사해요.
기후위기 걱정으로 잠 못 드는 고등학생입니다. 예전같지 않은 날씨에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걱정이 듭니다😭 한편으론 어른들이 너무 미워요.. 왜 이 지경으로까지 만들어놓고 수습도 안하고 무관심해 보이기까지 하는지...ㅠ 주변인들을 봐도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없어보여 외로울 때도 있고 내가 하는 노력이 도움은 될까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제발 말로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어른들이 더 나서면 안될까요 지구랑 같이 평생 잘 살고 싶다고요!!;; 최재천 교수님, 외쳐 주셔서 감사해요
물티슈 쓰지말자 얘기해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쓱쓱 뽑아쓰고 점심시간 후 수북히 쌓인 플라스틱컵 종이컵 빨대들을 보면 그냥 기운이 쫙~ 쫙 빠져나가는데 저 과학자분들 심정은 오죽하랴 오죽 미어터질까 싶네요... ㅜㅜ 망해야죠. 겪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면 그래서 아무리 알려줘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면 당해야죠. 몰랐던 이들은 무지했기에 망하는 거고, 아는 이들은 그만큼 설득에 실패했기에 망해야겠죠. 아.... 마치 지금의 대한민국 상태 같네..... 으으으,,,,,,,,
@@earthvegan4284 맞아요~ 축산업도 그렇지만 바다생태계 파괴하는 어업은 전지구 대류까지 바꿔놨습니다. 그리고 최재천 교수님 말씀처럼 농업 역시 육지생태계를 획일적으로 바꿔버렸죠. 문제는 최상위 포식자, 80억 인류 개체수가 가장 많은게 원인이라 봅니다. 현재 경제논리로 보면 생산과 소비를 할, 인류개체수가 끝없이 공급되야 자본주의 경제가 유지 되기에 인구절벽, 출생율바닥 등으로 미디어들이 도배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문제라는 거죠! 진짜 해결책은 경제논리가 바껴야 합니다. 그러나 승자독식 경제논리가 바뀔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후위기로 인류존립이 위협 당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을 겁니다. 인류는 절대 자연을 이길 수 없음에도 애석히도 자본경제논리와 기후위기는 그 접점에 다다를 때까지 극으로 치닫을 겁니다.
요즘은 특히나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 너무 바빠서 공공의 이슈를 자기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강경 시위자들은 변화를 추구하거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자극적인 뉴스나 프로그햄이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요
사는곳이 제주도 우도라서 참 많이 공감이 됩니다. 예전에는 기후 환경에 대해 많이 얘기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현재의 불편함이나 금전적인 문제가 우선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경험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걸 느끼고, 그저 기후가 변하는 것을 손놓고 보고있습니다. 선생님이 얘기하신 '거봐라 내가 얘기하지 않았냐'라는 생각으로 이제는 조용히 있으려고하는데, 종종 환경에 대해 얘기할 때면 제가 진지해진다고 진지충이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전문가들의 말을 믿지않고 증거를 외면하면 과학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 하고에서 가슴에 확 닿아서 구독 했습니다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보게된 차널인데 정말 맘에 많이 닿고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가지려 어렵게 2세 계획 가지고 있는데 아빠로써 앞으로 태어날 아기 그아이가 지켜 내야하는 세상 그리고 그 아이의 아이가 견뎌야 하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지금이라도 노력 해야 한다는게 너무 깊게 다가옵니다 선생님의 표정의 가득한 중후 함도참 배우고 싶습니다
얼마 전, 언니가 텀블러 사용 안 하고 일회용컵이 난무하는 거에 대해 열변을 토하길래, 저는 그것도 중요하지만 일회용컵을 생산을 안 하는 게 먼저라고 했어요. 편하고 몇 백원이면 되는 일회용컵이 있는데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일회용컵이 없어지면 텀블러를 들고 다니겠지라고 했죠. 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얘기같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언니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위해선 법제정이 필요한데 그 법은 누가 제정하느냐... 정치인들이 나서야죠. 근데 그게 쉬운 일인가... 어렵죠.. 결국 우리 개인이 바뀌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맘 굳게 먹고 한명씩 변화되어가면 큰 물결이 일렁일 거라 생각되네요.
생산은 곧 소비를 따라가게 됩니다. 즉 사람들이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생산량은 줄어들게 되겠죠. 일회용품 사용과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불편함을 좀 감내하더라도 충분히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데 동참할 수 있는 의지 또한 보여줄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법이나 타인의 사용에 대해 논하기 전에 내가 깨닳았다면 그것을 남에게 전파하고 설득하며 변화를 유도하는 것 또한 깨어있는 자의 책무라 생각 합니다.
@@그냥-d4o8i 생산은 곧 소비를 따라가는데 이제 그런 시장경제 논리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몇천만 일회용컵이 왜 문제인지 모르고 체감도 못하는 국민 계몽시킬 시간에 일단 일회용컵 금지부터 시키는게 맞아요. 법으로 규제해야합니다. 지난 10-20년간 친환경 소비운동의 끝에 우리가 얻은게 뭐죠? 기업들이 말만 친환경 갖다붙이면서 친환경 코스프레하던게 대부분입니다.
교수님을 처음 접한 게 신문 칼럼이었어요...그 담엔 덕질하듯이 교수님 발자취를 따라다녔죠~ 교수님 저서도 찾아읽고 생태박물관까지 ....지금은 이렇게 뵐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자신의 지식을 사회에 공헌하시는 교수님..진심으로 존경합니다!♡건강 챙기셔서 오래오래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함께해 주세요
환경파괴는 비유해보자면 탈모와 같은거 같습니다. 눈치 못채고 지내다 탈모인걸 알게 됐을땐 치료하기까진 오랜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환경파괴와 탈모의 차이점은 약이 있고 없고, '개인의 노력으로 회복이 가능하다'와 '개인의 노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일 겁니다. 환경파괴는 무수히 많은 연결고리로 인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인간이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야되는 환경보호는 Protecting Animals and Plants, 즉 동식물을 보호해야됩니다. 인간은 시간을 들여 보호하지만 동식물은 살아가는 모든 행동이 자연의 회복과 유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보다 우선될건 없습니다.
교수님, 항상 올려주시는 영상을 보면서도 코멘트는 처음달아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등학교시절 진로를 고민하던 때 교수님의 저서를 읽고 상담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생각하지도 못했던 장문의 답장을 받고 감동해 꼭 교수님 연구실에 진학하겠다고 다짐했었지만.. 교수님께서 이직(!!)을 하시며 주변의 반대로 결국은 다른 분야로 진학을해 현재는 보스턴의 병원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박사를 다 마치고 미국에 와보니 정말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에 말씀하신 환경-에너지 문제도 꽤나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한국 연구실에서도 물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고가 위로부터 내려와 콘센트 전원을 끄고 퇴근하는 방안 등을 권장했으나, 사실 교수님이 크게 신경을 쓰시지 않는한 굉장히 지켜지기 힘든 부분입니다. 워낙 실적에 대한 압박이 심한 한국 연구계의 분위기상 전기를 아꼈다고 점수를 주는것도 아닌 와중에 앞장서서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교수님들은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 보니, 이런 에너지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이 위에서 아래로 지시되어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조금더 자발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비슷한 노력을 하는 친구들이 있었겠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주변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병원에서도, 대학원생 RA, 혹은 포닥일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green labs라는 활동에 참여해 연구기관들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발표자료를 만들고, 시간을 쪼개서 랩들을 방문해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지 디스커션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더 주는것도, 봉사활동 점수를 주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것도 물론 신기했지만, 사실 그 친구들이 그렇게 시간을 쓰는것에 대해 교수나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부분에서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집단지성을 발휘해 -80도와 -70도 냉동고가 에너지 차이에 비해 실제 기능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어마어마한 물과 에너지를 쓰는 고온멸균장치의 사용 횟수를 줄일 방법을 고민하고, 어떻게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랩 대항 게임을 진행하고.. 분명 많은 노력이 드는 만큼 쓸데없는데 시간을 쓴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말이죠. 물론, 이런 미국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 마냥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평균적으로 분리수거를 하는 한국과 달리, 이곳에서는 다수의 관심없는 사람들이 분리수거라곤 1도 없이 마구 쓰레기를 버리는걸 보면 뭐랄까.. 정말 이런것까지 다원화된 사회구나 싶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공감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그 자발성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음료수를 잡아주는 플라스틱에 야생 새의 다리나 바다 동물들이 잡힐 수 있다며 항상 일일이 가위로 잘라서 분리수거하는 친구를 봤습니다.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가 플라스틱 올무에 잡혀있는 사진만 보여줘도 잠깐의 노력을 들이는것을 거절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사회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일지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나, 적어도 일단 최대한 알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수님과 같은 분들이 노력해주시고 계신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교수님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D
교수님! 끊임없이 소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아아~~ㅋㅋㅋㅋ 이렇게 흔들며 큰 소리 내시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ㅎㅎㅎㅎ 주변에도 환경 기후 얘기를 하려면 우선 제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돼야 할 거 같네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식에서 비건으로, 농사는 퍼머컬처로, 비닐 없이 장바구니로, 외식할 때 안 먹는 반찬은 미리 사양, 남는 건 준비한 통에 담아오기, 카페 일회용품 안 쓰고 거절하기(텀블러는 기본), 집에서 소식하려고 노력(어려운 요리 안 하고 잔반은 아예 없음), 당근마켓과 아름다운가게에서 물품 나눔과 재사용(재활용 보다 에너지 아낌), 제로웨이스트 상점이나 유기농 친환경 제품 이용하기 등등.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인데 교수님과 오래도록 환경 운동 아닌^^ 환경 일상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Netflix 영화 Don't look up 생각나네요 발등에 불이 떨어졌음이 과학적으로 너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없으니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소셜미디어나 티비에선 웃음으로 승화 시키고, 끝까지 괜찮다 아무일도 없을거라는 말만 반복하던….우리들이야 어찌저찌 자연혜택을 실컷 누리다 죽겠지만 본인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을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 바로 다음세대들이, 다 껴안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두 이렇게 나서주시는 분들덕분에 '플라스틱 이거 이렇게 버려봤자 재활용도 안된다는데 ..' ,'나만 하는거같은데 ..'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는 각인이 되어있어서 그래도 분리수거나 뭔가 더 도움이 되는건 없을까 찾아보기도 하고 그래요!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해야하는 상황이니까 그냥 하기로 했어요
♣벌써 1000% 달성!♨♨♨
@~최재천 교수님의 ☞명언☜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텀블벅 링크 : tumblbug.com/choemazon
정말 감사합니다! 🐜🐜
아이돌 덕질도 안해봤는데 교수님 덕질 하게 생겼다는...........♡
아놔 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자꾸 오는 스팸문자같아요 ㅠ_ㅠㅋㅋㅋㅋㅋㅋㅋ
@@estherkoh4521 저두요 ㅋㅋ
교수님 덕질할줄이야 ㅎㅎ
@@estherkoh4521 나 \3
전기차도 석유 태워 전기만들어 사용하는 것뿐. 모든 에너지는 화석에서 온다. 원전타령하는데 원전 고준위 폐기물은 그 어느나라도 처리할수 없다. 저장할 뿐이지. 만년간 저장해야한다. 바이러스를 뿌려 현 인류의 90퍼를 죽여야. 인류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저 교수도 자전거 타고 휴대폰 안쓰고 티비 안보고 비행기 안타고 소고기 안먹고 이렇게 살아야 떠들 자격이 있지. 난 안하며 니넨 해라. 그건 개소리야...
난 못하지만 니넨 해야돼. 너부터 소고기 먹지말고 (소의 방귀가 경유차보다 더 환경재앙이다) 비행기 타지 말고 (비행기가 엄청난 환경오염시키고) 비행기와 배로 실어나르는 무역품들 사용하지 말고 버스 자가용 타지 말고 자전거만 타고 휴대폰 사용하지 말고. 휴대폰의 전파가 꿀벌을 교란시켜 한경오염 시키고...이런 모든 것들을 하지 않고 남들에게 해야 말이 되지 ..법정처럼..
난 할거지만 너넨 환경을 생각해서 하지마.
개소리 하지마....
이런 사람들을 위선적 지식인이라고 하는 것. 나는 하지만 넌 하지말라고 하는.
채근담에 그런말이 있다. 내가 하는 것만 남에게 강요하라고... 니가 삶에서 실천하고 사는 것만 강요해. 난 자전거만 타고 소고기 절대 안먹고 육식대신 콩 두부 먹고 치킨 절대 안먹고 휴대폰 절대 안쓰고 비행기 절대 안타고 무조건 비행기 배로 무역이 된 제품이 배제된 made in korea 만 쓰고 중국부품이 들어간 것들은 무조건 안쓰고 해떨어지면 전기제품 절대 안켜고 그냥 자고 선풍기 에어콘 냉장고도 안쓰고 부채만 쓰고 먹는건 텃밭에서 그날그날 캐서 먹으면 사람들에게 강요할 자격이 돼. 채근담이나 읽어라 개소리 하지 말거. 난 안하면서 남에게 뭔 소리야. 지식자랑하는 위선적 지식인일 뿐. .
법정은 강요할 자격이 있다. 왜냐면 그런 삶을 실천했으므로. 그런데 이 사람은 그런말 자격이 없잖아? 난 다 누리면서 넌 하지마. 이런 도그샤우팅이 어딨어..
저 교수도..난 아침에 보일러 빡틀어 온수에 샤워하고 자가용으로 출근해서 에어콘 탁 틀고. 냉장고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탁 마시며 치킨배달 시켜서 치킨 먹고 엘리베이터로 윗층 아래층 이동해 다니고 휴대폰으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유튜브 보고 집에 차로 퇴근해서 시원한 맥주 냉장고에서 꺼내 한우 불고기 구워 한잔 마시며 전등켜고 티비 탁틀어 넷플릭스 보고....이딴거 다 하며 남들 니넨 환경이 오염되는 건 재앙이야 알아야 돼. 어 알아..근데 나도 니가 누리는거 하구 살아..근데 재앙인거 알아..뭐 어쩌라고...
가서 채근담이나 읽어......
예전에 쿠빌라이 칸이 한말이 있다. 지식이 높고 행동이 일치하면 성인 지식과 행동은 일치 하지 않지만 행하려 노력하면 군자 지식이 없고 행함이 없으면 무식한 자. 지식은 높지만 행하지 않는자를 소인배라 했다. 성인과 군자가 없으면 소인배보다는 무식한 놈이 낫다고 쿠빌라이 칸이 그랬지. 행함은 없이 단지 세치 혓바닥으로 지식만을 떠드는 소인배는 쿠빌라이 칸은 악하다 하였다...
저는 포항에서 5000평 농지에 콩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번 힌남노 피해로 인해서 그나마 1000평을 잃었습니다. 그나마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제 주변에 사과농사를 하거나 하우스 재배로 대부분의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 농가분들이 완전히 농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하우스가 침수될까봐 걱정되어 나갔던 이웃 할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119 구급대원분들이 구명정을 타고 수면 위에 둥근 하우스 천정만 남은 호수가 되어버린 농지를 빙빙 돌았습니다. 물이 빠진 뒤 하우스는 하우스였는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럭저럭 넘길지 몰라도 내년은 과연 그럭저럭이나마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농가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농업부터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과연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지금의 농업은 한국사람이 아닌 동남아 이주 노동자분들이 떠받치고 있다는 점...... 여러분 농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데 댓글 쓰신 님조차 자기 농지, 주변에 농지와 생명을 잃은분, 다른지역 농가만 걱정하십니다. 자연 자체를 걱정해 보이진 않아서 아쉬워요. 농업이든 산업이든 어업이든 공업이든 모든게 한템포 천천히.. 어우러져야 될거 같아요.
@@chu-8697 참, 나도 농민이지만,댁은 뭐 먹을 때도 샤워할 때도 물건 살때도 항상 자연걱정하십니까?
@@요비요비-w9v 최재천 영상 보고 이런댓글 답니까?
@@chu-8697 맞는 말이네요
고생하십니다..진짜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근데 예언서같은거보면 대한민국 지도가 미래 어떻게 변할거다라는 게있는데,보신적있으신지요..
과학자분들이 울면서 말하는 영상을 처음 봤을때 충격받았습니다. 환경에 대해 가장 잘아시는 분들이 저렇게까지 울부짖으며 말하는데도 체감못하고 조롱과 무시를 일삼는 사람들을 보며, 굉장한 허망함을 느꼈습니다.
재작년부터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고기줄이기, 일회용품 덜쓰기등등 실행하고 있지만 이게 나만 해서 되는건가?라고 생각하며 그냥 대충살까라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앞으로 주위사람에게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한다면 기후위기에서 한발짝이라도 멀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교수님이 "내가 뭐라 그랬냐"라는 말씀이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소잃고 외양간고치기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외양간은 뒤늦게 고칠수라도 있지 지구는 그것도 불가능할테니 다들 지금이라도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중국 탄소 배출을 줄여야지 개인이 난리친다고 될 일이 아님.
@Etsxgrr Wwsfyjjfd 기후나 환경변화를 인간이 통제할수있다고 생각하나? 너가 조금 노력하는건 단지 너가 불편해질뿐 그이상 아무의미도 없어. 헛된 망상은 버리고 빨리 깨닫길바래~ 종이빨대나 쓰면서 자위그만.. 세뇌당한 신천지교인과 다를게 없어보임
@@오나오 너같은 패배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만 있었다면 인류는 절대 그 어떤 진보도 하지 못했겠지. 하지만 인류는 늘 소수의 운동가들때문에 잔보를 이뤄왔음. 어차피 도와줄거 아니면 그래도 노력해보자고 말하는 사람들한테 제발 초치자나 마라
@Etsxgrr Wwsfyjjfd ㅈㄹ 좀 하지 마셈 중국이라는 나라 하나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103억 톤이고 미국이 46억톤 인도 22억톤임 매년 336억톤의 이산화탄소가 전세계에서 배출 되고 있고 저 세 나라에서 50%의 탄소 배출량을 책임지고 있음 저 큰 세 나라가 탄소배출을 줄이면 도움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저 큰 세 나라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온난화는 절대 멈추지 않음. 통계가 정답을 말하지 니가 하는 호소가 정답을 말하지 않음
@@오나오 이런사람들 나중에 기후위기 심각해지면 살려달라고 소리침 위험에 도움받지말고 꼭!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 여기 이상한 댓글 다시는 분들 보면 꾸준히 다른 영상에도 쓸데없는 소리 하더라고요 그럴거면 걍 채널 하나파서 인류는 다끝났습니다 여러분 이딴말이나 하세요 ㅎㅋ 영상과 관련 없는 맥락없는 소리 할거면 걍 댓글을 달지마세요~~~! 무식한거 티만 남
환경운동가들의 암살은 처음 알았습니다.환경문제가 정말 심각하고 시급한 일인데 전혀 모르고 살고 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잘 듣고 깨닫고 갑니다.
돈잇는 사람들 진짜 무섭죠? 지들도 당해봐야하는건데
팩트) 살해당한 사람들은 콜롬비아,멕시코, 필리핀, 브라질, 온두라스 등 중남비국가가 대부분이다. 원래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국가이며, 살해당한 사람중에는 개발을 반대하는 원주민들까지 환경운동가로 포장한 엉터리 통계다.
@@Snowflake_tv 이분은 댓글들보면 그냥 돈 있는 분들을 싫어하시는 듯 ㅋㅋㅋ
@@hkd4546 그들은 돈이란 수단으로 그걸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니깐요.
혹은 하긴 하는데 남한테 피해주고 자기한테만 엄청난 이득을 주는 행동만 하잖아여.
@@왓쳐-o8f 그걸 팩트라고 말하는 것도 솔직히 좀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안그래도 어제 kbs시사직격에서 초반영상부분이 나오는 기후위기편 봤었는데 진짜 심각한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급진적 행동이 거의 없어서 기후재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사람들이 별로 체감을 못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목소리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기후변화를 느끼기 힘든 나라중하나죠. 속된말로 지랄맞은 날씨가진나라입니다. 4계절국가지만 여름 겨울로 바뀌었죠. 이런나라 많지않죠. 보통 계절이 하나지 한국처럼 4계절띠는 나라는 드물죠. 그래서 기후변화가 일어나도 인지하기가 좀 힘듭니다.
@붸재현ㅜㅠ....모든게 너무 맞는 말씀이시네요.., 늦은것 까지도..,
후..,.
@@김혁-f4b7u 예전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는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인걸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따지고보면 장점이 아닌거 같음
캘리포니아처럼 연중 일정한 날씨가 좋은거 같은데 ㅠ
신재생에너지 여건 최악인 나라에서 원전 만들자는거 막아놓은게 큰 문제죠 프랑스이상으로 원전을 많이 개발했어야하는데
@@김혁-f4b7u 지난 시사in기사에서 나왔던 부분이네요. 연교차가 커서 최대 더위, 최대 추위 이런 거에 좀 무디다고...
이걸 더 어떻게 증명하짘ㅋㅋㅋㅋ 상상초월이다 진짜 매년 여름 더운거, 장마 불규칙하고, 봄, 가을 짧아지는거만으로도 체감 확되는데요....
봄가을은 오히려 더 길어졋대요. 과천과학관소장이 말한 거 유튜브에서 봄
팩트) 여름은 원래 덥다. 게다가 올해 여름은 그렇게 더운편도 아니었다. 장마는 원래 불규칙하다. 봄, 가을 짧아진다고 체감되는건 니 생각이다. 지금이 8월초반에 비해서 진짜 덥다고 생각한다면 정신병원가는걸 권장한다.
@@왓쳐-o8f 기후변화는 10년 20년 장기적인거니깐 1년 2년의 변칙적인 차이가 증거가 아닌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NOAA, WMO, NASA등에서 수십년간 연구해온 내용이 거짓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산업혁명이후로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표면 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간것, 전체적으로 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있는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냥 님이 믿기싫고 미국발 음모론 보고 좀 아는척 하고싶으신것뿐인것같아요...
@@0limebox0 지구기온은 역사적으로 늘 변해왔다. 바로 이전에 소빙하기가 있었고, 그 전에는 그린란드에서 바이킹족들이 농사짓던 중세온난기가 있었으며, 그 이전에도 한랭기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지금은 얼어붙은 알프스산에서 광산을 운영하던 로마온난기가 있었다. 1850년에 소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는 현상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마저도 여러번의 굴곡이 었었다. 이산화탄소가 급증하는 1940년대부터는 기온이 하강하는 시기가 있었고, 중국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15년까지는 오히려 기온이 하락했다.
@@0limebox0 이산화탄소농도가 지구기온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증명된 과학적인 사실도 없다. 그런데 환경팔이들은 기온상승원인을 죄다 이산화탄소로 몰아가는 중이다.
2015년에 북극빙하가 죄다 녹아버린다느니 뉴욕과 플로리다가 바다에 잠긴다느니 온갖 음모론은 죄다 환경팔이들이 주장했다. 참고로 위 발언은 환경팔이들의 교주 앨고어가 했던 말이다 ㅇㅇ
오랫동안 힘든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교수님 존경합니다.
아.... 저 과학자분 울면서 시위하는 영상은 언제 어디서 올라올까 위험한 일인데 누가 할까 생각만 했어요. 교수님 피디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이런 문제로 아이 생각도 없었는데 사람들은 예민충 취급하더군요... 본인들이 나이브하고 무관심한건데 누굴 후려치는지.. 제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여론을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안전하시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해야할 일을 하겠습니다
저도 이런 문제로 아이 생각이 없어요.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신다니 위안이 됩니다.
저도요. 사실 예전에는 내 커리어를 포기하면서까지 아이를 가져야 하나 망설이는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인류 전체가 당장 멸종위기이고 인구가 늘어봤자 그 위기를 더 가속화할 뿐이란 생각에 애 낳지 않는 걸로 맘이 굳혀지더라고요.
저도 정확히 이 이유
저도요 저도 이 이유 때문에 낳기 두려워요. 너무 무서운 세상을 보여주게 될까봐
정말 다행이다 이런애들이 유전자를 남기지못하고 도태되니까
기후 위기, 동물권을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는데 사회생활 하다 보니까 '저 채식해요'라고 말하면 불편한 일이 많아져서 그렇게 말하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하고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사회생활 하면서는 채식을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까지 했는데, 마지막에 교수님이 가만히 있지 말고 주변에 자꾸 알려주라고 하신 말씀 들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계속 제 신념대로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후위기가 심각한데 채식을 하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채식을 시작했다"고 말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 문제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용기가 좀 필요한 일이지만 해 보려고요.
저도 비건까지는 아니고 락토오보 페스카테리언으로 11년째 부분적 채식 중이에요! 유제품,계란,생선류는 먹는 부분적 채식인데도 "고기"를 안먹는다는 이유로 알 수없는 질타와 갈등을 겪어온터라 '불편한 일'이라는 말씀에 참 공감이 갑니다. 채식을 주변에 광고하거나 종용하는 것도 아닌데 구태여 왈가왈부하고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 참 많죠~ 흔들리지 마시고 하뭉님이 믿는 신념대로 행동하셔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디테일을 잘 파악을 못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가령 내가 어떤 신념을 갖고 행동하고 있을때 그것의 이점들에대한 지식이 미미하거나 전무한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할 기회를 얻는데까지의 일들을 바라는거지 선택을 강제,강요하는게 아닌데도 대부분은 선택을 강요하는구나라고 못박아두고 아예 처음부터 들을 생각이 전혀없이 까다롭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이런 무지한 태도를 어떻게 바꿀까? 사람들을 교육시키자! 꽤나 체계적인 교육의 역사는 백년도 넘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내가 믿는것과 다른 아이디어를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면 교육이 추구하는 가치가 잘못된 것 아닌지 의심해야합니다.
@@rainbow2792 답글 감사합니다! 특히 식사를 같이 하면 머리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주위 사람들 시선 신경쓰느라 에너지 소모가 크더라고요. 조금 더 용기내서 굳건하게 가 볼게요 :)
채식하면 단백질은 어떻게 보충하나요? 그리고 몸의 변화가 느껴지나요?
우선 나부터 일상에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여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시작해요. 매번 나오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통이 장난 아닌 것 같아 샴푸바를 쓰고 린/트리트먼트 같은 거 안 쓰고, 바디워시도 그냥 비누로 쓰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전혀 지구를 오염 안 시키는 건 불가능 하지만... 지금 태어나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으로 피해 주고, 덜 오염시키고 가고 싶습니다.
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라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알리겠습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마인드로 하나씩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두 다이소 비누써요. 샴푸는 샴푸비누바 쓰고요.
저도 비누 애용자입니다. 작은거라도 실천하려구요!
@@aklyssss8686 오 감사합니다, 함께 홧팅해봐요! :)
@@토끼토끼-c1s 우와~ 기쁘네요!!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봐요^^
메인 스트림에 있는 단체가 격렬한 시위를 하면 어느정도 용인되지만 변두리 의제의 단체가 격렬한 시위를 하면 비난을 받죠...ㅠ 환경 장애인 여성 단체 등등...
각자 다 다른 방식이지만 '노력'하고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들은 아무 노력 안 하면서 환경운동가나 환경보호를 얘기하는 사람한테 대뜸 욕을 하거나 비꼬는 사람들 보면 왜 저러나 싶어요.
포시를 죽이고 툰베리에게 성희롱하고 환경운동가들한테 최루액을 살포하는 부류와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학생들이 제일 답답하고 슬픔... 겪는건 우리가 겪는데...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 기업이 제일 변화해줬으면... 하..... 그냥 답이없어 보일 수 밖에... 개노답인게 뭐 지금부터 조금씩 발전합시다! 이 마인드가 제일 문제인듯. . . 뭘 .. 당장 미쳐돌아가는 지구인데 한시라도 빨리 극단적으로 해결해야지 ㅠㅜㅜ 코로나로 세계 전체가 위협받으니까 다같이 그 문제에 뛰어들고 사회통제하고 새로운 법도 세우고 한 것 처럼.. 환경문제도 그렇게 좀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음... 생활이 불편해지면 어때.. 제발 그렇게 하자고 ㅠㅠㅜㅠㅠㅜㅜㅜ
9월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광화문에서 기후정의행진합니다 기후위기대책을 요구하는 대규모시위이고 다양한 부스운영도 한다니 시간되신다면 많이들 오시길
교수님 존경합니다 다들 알지만 당장 눈앞의 것들에 자꾸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후손에게 건강한 지구를 남겨줘야죠 저부터라도 환경보호에 항상 유념하며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인 구달 선생님의 이야기가 참,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과격한 액션도 어떤 때는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첨예한 고민에 기반한 활동들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게 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라고 적고 보니, 교수님의 이 유튜브 채널이 딱 그 역할이네요! ㅎㅎ 복잡 다단한 환경 이야기들 늘 편안하게 풀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잘 듣고 있어요 :)
그러나 한국의 환경운동가들은 돈만 받으면 입닥치고 하는 척함 그래서 암살이나 협박은 안당합니다 오히려 앞장서서 왜곡합니다
강연 초반부터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좋아졌다고 웃으시는 교수님 모습에 희망이 보여요.
교수님 강의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톡 프사, 교수님 몽타쥬 넣어놨어요 🤭
어느 분야나 강인하고 솔직하면 부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ᆢ 안타깝네요ᆢ 선생님은 솔직하되 따뜻하시고, 강인하되 유연하게 지금처럼 오래오래 사세요. 꼭이요~~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닌 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하는 취지.. 저는 전력경제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합니다. 그리고 정치 또한 시위가 아닌 교육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타일러씨가 쓴 책을 읽고 기후변화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중 제일 실현가능하면서 효과적인게 고기 줄이기라고 해서 아예 끊진 못하고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소고기 양고기는 웬만하면 먹지않으려고 합니다. 내 아이들이 내 손주들이 계속 살아가야할 지구는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가 잠깐 빌려쓰고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모두가 자각했으면 해요
+어류도요 해양오염 원인 어업하는 사람들 쓰레기(엄청나게 쓰레기 바다에 많이버림)와 무분별하게 그물로 물고기들 종 상관없이 싹쓸이하는것.. 게다가 생선은 이젠 수은 납 같은 중금속 많아서 먹어서 좋을게 없다함
※ 생선의 4가지 위험요인
•폴리염화바이페닐(PCBs: 잔류성유기오염물질 POPs 중 하나. 70년대에 사용금지됐으나 환경에 다이옥신 형태로 남아 있음)
• 수은(mercury),
• 포화지방(saturated fat)
•콜레스테롤(cholesterol)
그리고 살충제 제초제 발정호르몬 발암물질 항진균제 항생제.
※생선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생선에는 단백질이 너무 많이 들어 있음. 생선에는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70% 정도 들어 있고, 현미에는 8% 들어 있음. 현미에 든 단백질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침.
•생선에는 콜레스테롤지방과 중성지방이 많이 들어 있음. 콜레스테롤지방은 혈관을 좁아지게 함. 생선에는 지방이 칼로리 비율로 30% 정도 들어 있고, 현미에는 6.3% 들어 있음.
• 생선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성분이 안 들어 있음.
•생선에는 퓨린(purin)이 많이 들어 있음. 퓨린은 요산(uric acid)을 만드는 전구물질. 그래서 통풍 있는 사람에게 생선을 먹지 말라고 함.
•오메가3지방산(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들인 EPA와 DHA가 들어 있으니 생선을 먹으라 함. 이들은 피가 혈관 속에서 잘 굳어지지 않게 액체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뇌, 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 그러나 모든 식물에는 알파 리놀렌산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식물 먹으면 몸이 이 알파 리놀렌산을 EPA와 DHA로 만들어 줌. 식물만 먹어도 EPA와 DHA가 충분히 만들어짐.
• 골다공증 예방하려 멸치 같은 뼈째 먹는 자잘한 생선 먹는다 하나,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칼슘을 배설시키는 음식인 산성식품을 먹어서임. 고기 생선 계란 우유가 산성식품임. 그래서 멸치 먹어도 산성인 살 성분 때문에 멸치 속 칼슘이 밖으로 다 씻겨 나가 버리니 오히려 손해임.
• 비타민 B12가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하나, 비타민 B12는 채소와 해조류에도 들어 있으며 또한 대장에 사는 세균도 비타민 B12를 만들어 사람에게 제공해 주니 부족해지지 않음.
매년 어업 도구 70만 톤 이상이 해양에 버려집니다.
심지어 "물살이도 고통을 느끼는가?"라고 묻기조차 하니 놀랍다. 과학자로서 그건 상식이다. 물살이도 신경체계가 있다. 물살이도 모든 척추동물의 기본 요소를 지니고 있다. 물살이는 인간이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고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느끼는 능력이 있다.
- 실비아 얼 박사 (Dr. Silvia Earle)
수학 과학 같은 자연계열 공부 좋아하고 관심갖는 사람은 웬만하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걸 앎
근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지... 진짜 지구환경생태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신병도 걸리고 공부 놔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정말 힘드실거 같음.....
@편견타파 이렇게 믿는사람들때문에 못함
현재 배우고 앞으로도 배울 사람으로써 공감이 가네요,, ㅜㅜ
팩트) 그딴 통계자료 없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안다고 착각하는 기생충 환경팔이단체가 가장 극성이다.
@@왓쳐-o8f 있고 엄청나게 많습니다 ㅠㅠ 오히려 정유회사인 엑손 모빌이나 로열더치 쉘에서 이미 70년대에 내부적으로 자체 연구해서 화석연료업계에 타격을 줄것으로 생각해서 계속 가짜다, 확실하지 않다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캠페인을 계속 해와서 안믿는사람들이 있어요. 인간활동으로인한 기후변화가 사실이고 위험하다는것에는 과학계에서 이미 동의가 된 상태이고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사람 말 믿지마세요.
보이스 피싱 범죄를 판사가 당하고 나서야 강한 처벌 판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것 같아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이런식이면 안될텐데요.. ㅠ
더군다나 기후 위기에 대한 대처는 전세계적으로 협심해서 이루어져야 할텐데, 전쟁 일으키고 신냉전이니 이러고 있고 참 답답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멸종도 한번 겪어봐야 대처를 할 듯
신재생으로 주발전이 될거라는 착각이 크죠...
그렇게 자연의 힘을 이용한 발전이라면 그만큼 불안정하고 그걸 극복하려면 에너지저장기술이 발달해야하는데 그게 가장 더디거든요...
저도 환경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나고 속상한데 전문가들은 오죽할까요….
선생님의 채널을 접하게 된건 정말 축복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기후위기라는건 정말 무섭고, 천천하며 거대한 재앙이라 사람들이 외면하게 되는 것 같아요..기후운동 하면서 무력감도 많이 느끼지만, 요즘 이 문제가 심각해진만큼 역설적으로 관심갖는 사람들이 늘어서 조금이라도 위안이 됩니다. 과학자분 우시는 거 너무 이해가 되네요 저도 공부하다보면 너무 슬프고 무섭고 빨리 죽어버리고 싶기도 해요..그치만 1.5도가 넘어도, 우리 집이 잠겨도 저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댓글을 보니 그래도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는거 같아요.. 이미 늦었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기후위기를 막을 수는 없고 늦춰야 해요.. 여러분 사소하더라도 개인이 할 수 있는것들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말씀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지금의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하면 너무 답답한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도 그래요..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건 아는데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주기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바로잡고 상황에 따라 지인과 이야기, 토론해보는것으로 개인의 역할로서는 충분합니다. 능력과 형편에 따라서 그 이상의 일을 해나가겠죠.
진짜 주요한 원인은 축산업에 있고 진짜 해결책은 비건 생활에 있어요. 🌎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며, 지구 담수사용량 중 3분의 1을 쓰고 있고, 땅의 45%를 쓰고 있으며, 매초 1~2에이커(1,800평)씩 사라지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에 91% 책임이 있고, 생물종 멸종, 죽음의 해역들, 서식지 파괴의 주원인입니다.
축산업(animal agriculture)은 모든 이동수단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CO2)를 생산합니다.
2006년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수치를 적게 잡은 연구에서도 축산업이 연간 약 7,516톤의 이산화탄소 또는 연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배출한다 하였으며, 이보다 더 깊게 연구한 월드 워치(WoArld Watch)의 2009년 연구는 가축들의 호흡, 땅 사용, 메탄, 그리고 기존의 연구들이 빠뜨린 기타 다른 요소들을 모두 더하여 연간 32,654백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51%😯를 차지하죠. 반면 교통수단은 13% 가량이죠. 그런데 환경단체는 무엇을 목표로 잡는다고요? 화석연료를 줄이자고 하네요.
우리가 가스, 석유, 전기 들을 모두 사용중단하고 앞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2030년까지 565기가 톤(565만억 톤)이라는 우리가 정한 탄소 상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산업 하나로만
초과할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의 영원한 꿈인 화석연료 0%를 달성한다 해도 우리는 여전히 제1 원인으로 인하여 가스를 뿜어대고 있을 거예요. 그들이 말하지도 않는 주요한 원인으로.
같은 맥락에서 말하자면, 사람들이 집중하는 것은 항상 CO2(이산화탄소)이지만 🌸메탄(methane. CH4)은 25~100배는 더 CO2보다 파괴적이며 온실효과는 약 86배에 달해요. 우리가 환경단체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CO2를 줄인다 해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거의 100년이 걸리지만 메탄을 줄인다면 거의 곧바로 유의미한 결과가 몇 십년 이내에 나타난다 합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제시한 해결책은 효과적인 해결책에서 더 멀리 있을 수밖에 없죠.
추가하자면, 축산업은 🌸아산화질소(nitrous oxcide. N2O) 발생 원인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O2보다 296배는 더 강력한 온실가스이며 대기에 150년 동안 머물러 있는 기체지요.
비교하자면, 여러분의 차는 하루 평균 3~12kg의 CO2를 생산하죠. 하지만 열대우림을 쓸어버리고 햄버거 하나를 만들려면 75kg의 CO2가 배출됩니다. 1파운드(454그램)의 햄버거 하나를 먹는 것이 차를 3주 동안 모는 것과 비슷한 피해를 주네요.
그런데 어느 환경단체나 환경운동가가 온난화와 관련해서 축산업(animal agriculture)을 언급이나 하던가요? 아뇨. 그들은 대체에너지에 집중합니다. 태양과 풍력으로 전환하는 비용이 20년 이상과 43조원일 때, 비건이 되는 건 짧은 시간으로도 충분하고 비건이 아닌 사람보다 저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데 말이죠.
🌎비건 식단으로 사는 사람은 육식인에 비해 절반의 이산화탄소를 만들며, 석유는 1/11, 물은 1/13, 그리고 1/18 만큼의 토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매일 물 1,100갤런(4,164리터), 곡식 45파운드(20.4킬로그램), 산림 30제곱피트(0.84평), CO2 배출 20파운드(9킬로그램)를 아낄 수 있고,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죠.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온화하지만 적극적으로 대화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합니다^^
근데 온화하게 대화하려고 수십년 째 시도해서 사람들이 들어먹질 않은 거예요. 지구가 다 망하게 생겼는데, 과학적인 뚜렷한 근거들을 가지고 그냥 사람들아 제발 좀 들어봐 우리 진짜 조심해야 해! 라고 수십년째 그래왔어요. 결과는 지금에 이르렀고요. 온화하고 온건한 게 다 정답은 아닌 거 같습니다.
과학자들의 파업에 대해 박사님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똬앟!
기후위기에 과학자로서 이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자살하는 분들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근데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가들도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교수님처럼 이렇게 대중들에게 알려주려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기후불안에 극도로 떨고 있는 20대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조금씩이라도 에너지를 아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면 언젠가 반드시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미 임계선을 넘었으니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저 멸망해갈 뿐인 게 아닌가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평정심을 갖고, 그래도 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 수 있을까요.
교수님께서는 이 답답함과 두려움을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합니다.
과학 문외한인 저에게 새로운 시야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외국생산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나라 생산 제품을 사용하는것, 난방, 전기세를 아끼는것, 쓰레기배출을 줄이는것 등등 다양해요.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것은 좋지만 기후불안에 극도로 떨 정도라면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부붑부 … 갑분 국산품애용ㅋㅋㅋㅋ..
@@또니니-l6x탄소발자국을 줄이자는 뜻이겠지요. 저만 해도 택배로 물건 사기보다는 약간 비싸도 주변 상가에서 삽니다. 탄소발생을 줄이려는 목적으로요. 상대방의 생각이 다소 거칠고 덜 다듬어져 보여도 조롱할 일은 아니지요.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했을때는 제가 이미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라..얼마나 내가 무지했고 세상을 움직이는 큰 손들은 얼마나 열심히 진실을 숨기고 포장했는지 알게되면서..우울한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낳은것에 대해 후회했었어요...나만 힘들고 말것을..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이 지구에 존재하게 만든 나 자신이 얼마나 밉던지...여전히 이런 소식이 들려오면 불안하고 우울해요..하지만 내 작은 아이들은 아직도 어리고 어려서 이 친구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교수님의 강의에서 일말의 희망을 찾게 됩니다.그래서 교수님께 감사해요.
기후위기 걱정으로 잠 못 드는 고등학생입니다. 예전같지 않은 날씨에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걱정이 듭니다😭
한편으론 어른들이 너무 미워요.. 왜 이 지경으로까지 만들어놓고 수습도 안하고 무관심해 보이기까지 하는지...ㅠ
주변인들을 봐도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없어보여 외로울 때도 있고 내가 하는 노력이 도움은 될까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제발 말로만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어른들이 더 나서면 안될까요 지구랑 같이 평생 잘 살고 싶다고요!!;;
최재천 교수님, 외쳐 주셔서 감사해요
영상이 올라온지 별로 안됐을 때 본건 처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생각깊어지는 주제 갖고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동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알러뷰^^
물티슈 쓰지말자 얘기해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쓱쓱 뽑아쓰고
점심시간 후 수북히 쌓인 플라스틱컵 종이컵 빨대들을 보면 그냥 기운이 쫙~ 쫙 빠져나가는데
저 과학자분들 심정은 오죽하랴 오죽 미어터질까 싶네요... ㅜㅜ
망해야죠. 겪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면 그래서 아무리 알려줘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면 당해야죠.
몰랐던 이들은 무지했기에 망하는 거고, 아는 이들은 그만큼 설득에 실패했기에 망해야겠죠.
아.... 마치 지금의 대한민국 상태 같네..... 으으으,,,,,,,,
맞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럴바에 다 망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도 빡치는게 그럼 여태껏 걱정하고 노력했던 사람들은? 왜 다같이 당해야하는데? 이런생각,,,,, 끊임없이 반복되는거같아요 ㅠㅠㅠㅠㅠ
진짜 주요한 원인은 축산업에 있고 진짜 해결책은 비건 생활에 있어요.
@@earthvegan4284 맞아요~ 축산업도 그렇지만 바다생태계 파괴하는 어업은 전지구 대류까지 바꿔놨습니다.
그리고 최재천 교수님 말씀처럼 농업 역시 육지생태계를 획일적으로 바꿔버렸죠.
문제는 최상위 포식자, 80억 인류 개체수가 가장 많은게 원인이라 봅니다.
현재 경제논리로 보면 생산과 소비를 할, 인류개체수가 끝없이 공급되야 자본주의 경제가 유지 되기에 인구절벽, 출생율바닥 등으로 미디어들이 도배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문제라는 거죠!
진짜 해결책은 경제논리가 바껴야 합니다.
그러나 승자독식 경제논리가 바뀔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후위기로 인류존립이 위협 당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을 겁니다.
인류는 절대 자연을 이길 수 없음에도 애석히도 자본경제논리와 기후위기는 그 접점에 다다를 때까지 극으로 치닫을 겁니다.
격렬함과 온건함이라는 두 가지의 운동이 공존할 때 효과적인거 같아요. 각자의 단점을 각자의 장점이 보완해준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히 보고갑니다 교수님!
요즘은 특히나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 너무 바빠서 공공의 이슈를 자기 문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강경 시위자들은 변화를 추구하거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자극적인 뉴스나 프로그햄이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요
사는곳이 제주도 우도라서 참 많이 공감이 됩니다. 예전에는 기후 환경에 대해 많이 얘기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현재의 불편함이나 금전적인 문제가 우선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얘기해도 경험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걸 느끼고, 그저 기후가 변하는 것을 손놓고 보고있습니다. 선생님이 얘기하신 '거봐라 내가 얘기하지 않았냐'라는 생각으로 이제는 조용히 있으려고하는데, 종종 환경에 대해 얘기할 때면 제가 진지해진다고 진지충이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전문가들의 말을 믿지않고 증거를 외면하면 과학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우도에서는 어떤 기후 변화의 징조들이 보이나요?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강연을 보고 울림을 느끼면 좋겠어요:)
돈룩업 영화랑 다를게 없는겁니다... 이제는 진짜 이를 심각히 여기고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합니다.
안된다는데 500원 건다. 우린 그럴 역량이 없다고 감히 단언한다. 특히나 민주국가에선 '절대로'.
존경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감사히 잘 들었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평범하고 평범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노력하고 있는 훌륭한 분들의 소식에 힘내서 조금이라도 환경오염이나 기후변화를 줄이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소비하겠습니다.
맞는것 같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논리도 증거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죠.... 답답하고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선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말씀들 늘 감사합니다! 저 또한 계속해서 저의 뜻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오죽하면 연구성과로만 말하는 과학자들이 길거리로 나서서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를 하겠습니까
우리나라도 탄소정책에 관련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속도를 내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 하고에서
가슴에 확 닿아서 구독 했습니다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며칠전 우연히 보게된 차널인데 정말 맘에 많이 닿고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가지려 어렵게 2세 계획 가지고 있는데
아빠로써 앞으로 태어날 아기 그아이가 지켜 내야하는 세상
그리고 그 아이의 아이가 견뎌야 하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지금이라도 노력 해야 한다는게 너무 깊게 다가옵니다
선생님의 표정의 가득한 중후 함도참 배우고 싶습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 일상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계속 시도하고 습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기길 바랍니다...
눈물이 나는 말씀입니다. 어떤 이야기보다 참 가슴아프고 애절하네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얼마 전, 언니가 텀블러 사용 안 하고 일회용컵이 난무하는 거에 대해 열변을 토하길래, 저는 그것도 중요하지만 일회용컵을 생산을 안 하는 게 먼저라고 했어요. 편하고 몇 백원이면 되는 일회용컵이 있는데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일회용컵이 없어지면 텀블러를 들고 다니겠지라고 했죠. 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은 얘기같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언니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위해선 법제정이 필요한데 그 법은 누가 제정하느냐... 정치인들이 나서야죠. 근데 그게 쉬운 일인가... 어렵죠.. 결국 우리 개인이 바뀌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맘 굳게 먹고 한명씩 변화되어가면 큰 물결이 일렁일 거라 생각되네요.
생산은 곧 소비를 따라가게 됩니다. 즉 사람들이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생산량은 줄어들게 되겠죠. 일회용품 사용과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불편함을 좀 감내하더라도 충분히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데 동참할 수 있는 의지 또한 보여줄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법이나 타인의 사용에 대해 논하기 전에 내가 깨닳았다면 그것을 남에게 전파하고 설득하며 변화를 유도하는 것 또한 깨어있는 자의 책무라 생각 합니다.
@@그냥-d4o8i 생산은 곧 소비를 따라가는데 이제 그런 시장경제 논리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몇천만 일회용컵이 왜 문제인지 모르고 체감도 못하는 국민 계몽시킬 시간에 일단 일회용컵 금지부터 시키는게 맞아요. 법으로 규제해야합니다. 지난 10-20년간 친환경 소비운동의 끝에 우리가 얻은게 뭐죠? 기업들이 말만 친환경 갖다붙이면서 친환경 코스프레하던게 대부분입니다.
진짜 주요한 원인은 축산업에 있고 진짜 해결책은 비건 생활에 있어요.
교수님을 처음 접한 게 신문 칼럼이었어요...그 담엔 덕질하듯이 교수님 발자취를 따라다녔죠~
교수님 저서도 찾아읽고 생태박물관까지 ....지금은 이렇게 뵐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자신의 지식을 사회에 공헌하시는 교수님..진심으로 존경합니다!♡건강 챙기셔서 오래오래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함께해 주세요
심각하게 보고 있다가
마지막 고릴라 같은 모습에 빵 터졌네요🤣
교수님의 간절함이 더 느껴져요
유트부 알고리즘에 의하여
틈틈히 교수님의 영상보면서
공감하며 ,심각한 상황임에
친구들과도 공유하며 대화
나누기도 했었는데...
늦게나마 오늘 구독 누르고
갑니다!!
항상
현대인들에게 좋은 msg를 주시는
영상 감사합니다!!
늘 교수님의 잔잔한 말씀에 가슴으로 듣고 공감하고 있습니다~좋은 말씀 늘 힘이됩니다~감사합니다
너무 늦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하고요. 지금이라도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지구를 지켜야 합니다. 작은 부분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계속 앞장서 주세요. 고맙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지혜와 통찰의 강의에 감사합니다!
환경파괴는 비유해보자면 탈모와 같은거 같습니다. 눈치 못채고 지내다 탈모인걸 알게 됐을땐 치료하기까진 오랜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환경파괴와 탈모의 차이점은 약이 있고 없고, '개인의 노력으로 회복이 가능하다'와 '개인의 노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일 겁니다. 환경파괴는 무수히 많은 연결고리로 인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인간이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야되는 환경보호는 Protecting Animals and Plants, 즉 동식물을 보호해야됩니다. 인간은 시간을 들여 보호하지만 동식물은 살아가는 모든 행동이 자연의 회복과 유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보다 우선될건 없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그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그니까요. 얼마나 걱정스러우시면... ㅠㅠ
아이하나 키우고 있는데 힘들게 학원보내면서 이게 무슨 소용인가 가끔 그런생각이 들어요.
벌써 우린 멸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 같은데
힘든거 말고 좋다는거 하게 해줘야하는거 아닐까 싶고.
참 마음이 복잡한 하루하루입니다.
진짜 주요한 원인은 축산업에 있고 진짜 해결책은 비건 생활에 있어요.
예~~~ 교수님의 귀중한 말씀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건강하세요~~~~~~~~~
최교수님!
계속적으로
응원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평화
교수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네요....행동하겠습니다.💕
지식적 우위에 있는 분이 이해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전하려는 모습 너무 감명 깊습니다
교수님, 항상 올려주시는 영상을 보면서도 코멘트는 처음달아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등학교시절 진로를 고민하던 때 교수님의 저서를 읽고 상담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생각하지도 못했던 장문의 답장을 받고 감동해 꼭 교수님 연구실에 진학하겠다고 다짐했었지만.. 교수님께서 이직(!!)을 하시며 주변의 반대로 결국은 다른 분야로 진학을해 현재는 보스턴의 병원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박사를 다 마치고 미국에 와보니 정말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에 말씀하신 환경-에너지 문제도 꽤나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한국 연구실에서도 물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고가 위로부터 내려와 콘센트 전원을 끄고 퇴근하는 방안 등을 권장했으나, 사실 교수님이 크게 신경을 쓰시지 않는한 굉장히 지켜지기 힘든 부분입니다. 워낙 실적에 대한 압박이 심한 한국 연구계의 분위기상 전기를 아꼈다고 점수를 주는것도 아닌 와중에 앞장서서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교수님들은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와서 보니, 이런 에너지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이 위에서 아래로 지시되어 내려오는것이 아니라 조금더 자발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비슷한 노력을 하는 친구들이 있었겠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주변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병원에서도, 대학원생 RA, 혹은 포닥일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green labs라는 활동에 참여해 연구기관들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지 발표자료를 만들고, 시간을 쪼개서 랩들을 방문해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지 디스커션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더 주는것도, 봉사활동 점수를 주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것도 물론 신기했지만, 사실 그 친구들이 그렇게 시간을 쓰는것에 대해 교수나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부분에서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집단지성을 발휘해 -80도와 -70도 냉동고가 에너지 차이에 비해 실제 기능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어마어마한 물과 에너지를 쓰는 고온멸균장치의 사용 횟수를 줄일 방법을 고민하고, 어떻게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랩 대항 게임을 진행하고.. 분명 많은 노력이 드는 만큼 쓸데없는데 시간을 쓴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말이죠.
물론, 이런 미국의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는 것이 마냥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평균적으로 분리수거를 하는 한국과 달리, 이곳에서는 다수의 관심없는 사람들이 분리수거라곤 1도 없이 마구 쓰레기를 버리는걸 보면 뭐랄까.. 정말 이런것까지 다원화된 사회구나 싶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공감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그 자발성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음료수를 잡아주는 플라스틱에 야생 새의 다리나 바다 동물들이 잡힐 수 있다며 항상 일일이 가위로 잘라서 분리수거하는 친구를 봤습니다.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가 플라스틱 올무에 잡혀있는 사진만 보여줘도 잠깐의 노력을 들이는것을 거절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래도 사회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일지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나, 적어도 일단 최대한 알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수님과 같은 분들이 노력해주시고 계신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교수님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D
교수님! 끊임없이 소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아아~~ㅋㅋㅋㅋ
이렇게 흔들며 큰 소리 내시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ㅎㅎㅎㅎ
주변에도 환경 기후 얘기를 하려면 우선 제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돼야 할 거 같네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육식에서 비건으로,
농사는 퍼머컬처로,
비닐 없이 장바구니로,
외식할 때 안 먹는 반찬은 미리 사양, 남는 건 준비한 통에 담아오기, 카페 일회용품 안 쓰고 거절하기(텀블러는 기본),
집에서 소식하려고 노력(어려운 요리 안 하고 잔반은 아예 없음),
당근마켓과 아름다운가게에서 물품 나눔과 재사용(재활용 보다 에너지 아낌),
제로웨이스트 상점이나 유기농 친환경 제품 이용하기 등등.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인데 교수님과 오래도록 환경 운동 아닌^^ 환경 일상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걱정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저 부터 주변에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식이야말로 이 시대 가장 큰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이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고 확실한 노력은 채식을 하는 것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목소리를 내고 계시는데에 응원합니다 저도 주변에 그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해력이 그닥 좋지않은 저도 편하게 들을수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선댓 후시청!!!
잘듣겟늡니다
일상에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재미님들의 조금씩의 변화가 또다른 변화를 일으킬거라고 생각해요! 대화를 해야한다.라는 말이 울림이 있네요! ;) 감사합니다!
조용하지만 결코 잠잠해지지 않는 재미가 되어 볼게요!
양심적인 과학자들의 명예와 생명을 지켜주고싶습니다.기업의 이기심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는게 속상합니다
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건강도 챙기시구요.^^
오늘도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환경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응원합니다
Netflix 영화 Don't look up 생각나네요
발등에 불이 떨어졌음이 과학적으로 너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없으니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소셜미디어나 티비에선 웃음으로 승화 시키고, 끝까지 괜찮다 아무일도 없을거라는 말만 반복하던….우리들이야 어찌저찌 자연혜택을 실컷 누리다 죽겠지만 본인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을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 바로 다음세대들이, 다 껴안아야 할 것입니다
와 환경 운동가들이 암살 당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돈많은 넘들은 하고싶은것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자기가 하려는 거 막으면 욱해서 사람 죽임. 돈도 많은데 사람죽이는 툴도 쉽게 구하져. 이미 구비돼있거나
카우스피라시와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에 나와요
교수님의 울림이 메아리가 되서 널리널리 퍼져서 이 위기를 대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눈물이~~
현실이 이런데 많은 사람들은 기만하고 외면하려하는게 많이 안타깝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늘 도움이 되는 내용의 영상
감사드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 건강하게 활발하게 오래 활동하시길. 고맙습니다.
귀한 강연 잘 듣고있습니다. 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 다행 입니다.
교수님. 항상 귀기울여 듣고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글로벌 조별과제...
저도 앞으로 일어날 일에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세대 우리 뒤에 세대까지 계속 살아갈수 있도록 ... 많은 분들에게 좋은 말씀 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슴은 분노하되 말은 온화하게 그리고 끈덕진 다정함으로.. 근데 이게 재인 구달 이나 교수님 급 인성이라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 울림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시대에 꼭필요한 학자이십니다.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무엇을 해야할지,, 잘모르겠어서 더 외면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오늘 영상 감사드립니다. 고민하고 행동할게요!!
육식이야말로 이 시대 가장 큰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이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고 확실한 노력은 채식을 하는 것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선한 영향력 항상 감사합니다 꾸벅 : )
현재 기후 상황 인지를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현재의 상황을 알면서도 '이미 늦었다, 사람 한두명 바뀌는 걸로 안된다,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이런 마인드로 아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기후 위기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어도 우리 사회를 설득할 수 없다면 무의미에 가깝겠지요.
조금씩이라도 설득하면서 부드럽게, 혹은 부끄럽게라도 갈 수 있다며 좋겠습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
선생님 존경합니다 오늘도 영상, 말씀 감사합니다. 대화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극으로 나뉘어 싸우지 않고 대화하도록 작은 대화에서부터 항상 유념하겠습니다.
엄청난 부와 권력, 영향력을 가진 전세계 부자와 기업가들, 정치인들이 강제적으로 강력하게 환경보호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면서
당면한 이슈를 이야기 할게요.
교수님 말씀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이해하면
움직이기 시작할거에요
11:56 조용히, 온화하게, 끈질기게
그러다 유효시간 다 지나가버림
그래두 이렇게 나서주시는 분들덕분에 '플라스틱 이거 이렇게 버려봤자 재활용도 안된다는데 ..' ,'나만 하는거같은데 ..'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는 각인이 되어있어서 그래도 분리수거나 뭔가 더 도움이 되는건 없을까 찾아보기도 하고 그래요!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해야하는 상황이니까 그냥 하기로 했어요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굳은 의지를 가지고 계속 실천해주셔서 너무 멋있어요. 사실 분리배출된 물품들을 재활용하는 의무는 생산자와 기업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분리배출하는 의무를 다해야 기업들에게도 의무를 지키라고 할 수 있을 것같아요
선생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환경을 지킬려고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잘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알지못했던 분야들 기후, 생태 등등 알게해주시고 관심갖게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영상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알게되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잘 지키고 사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