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고서 와 강풀작가가 확실히 보법이 다르구나 했는데 진짜 스퍼트 내야할때도 초반 보법으로 가는거 보고서 아 저게 저사람의 보법이구나 싶었음 다음 작품에선 공동작가로 한명 같이 하면 충분히 보완할만하지 않을까 했고 연출적으로 후반 5개 에피소드와 초중반 에피소드는 예전 부산행과 반도를 보는거 같았음 정말 제한된 공간일수록 뭔가 잘해나가지만 오픈될수록 와 이게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싶었음 근데 연출자도 그 전에 해본적도 걱정도 별로 해본적 없었기에 헤맨 것이라고 했고 이번을 계기로 더 공부하게 되었다니 다음번엔 제작비 더 공수해서 그냥 그린스크린으로 미치게 때려박거나 반대로 공간디자인을 더 좁게 가져가면 충분히 해결가능할거로 보임
요즘 단군님 후기영상 다 찾아보는 중 입니다 ㅋㅋ 제가 생각한 부분과 같을 때도, 다를 때도(아, 이런 관점으로 보면 이렇겠다) 있어서 너무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무빙 거의 막바지에 한번에 몰아쳐서 속도감을 올리는 전개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ㅠ 쨌든 재밌게 봤습니다.
0:44 ㅋㅋㅋㅋㅋㅋ 역시 나랑 똑같은 생각 할 것 같았는데 이맛에 단군 리뷰 봄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밌었는데 마지막 전투 너무 힘빠짐. 버스맨이 엄청난 역할할 것 같이 힌트 줘놓고서는 그게뭐임.. 전계도가 해먹은 버스만 몇대야… 거기다 짧고 얕게 북한 병사 서사까지 챙겨줘야 되고 바쁘다바빠 ㅋㅋㅋㅋ
캐릭터의 서사를 쌓아올림으로써 절정-결말부분의 몰입감, 카타르시스를 높이려는 의도는 잘 알겠는데 앞부분의 두식-미현, 구룡포 서사야 워낙에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니까 플래시백 씨게 해서 설명 해주는게 맞고 그 부분이 오히려 감동을 줄 정도로 되게 좋았는데 북한군 캐릭터는 적당히 집약적으로 한 번에 스토리 보여주고 마무리 몰아쳐도 되는데 자꾸 그 때마다 필요이상으로, 너무 자주 같은 플래시백 방식으로 보여주니까 같은 스토리 서사 방식에 피로도도 많이 느껴지고 몰입도 많이 깨져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조금씩 감아가면서 봤습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캐릭터 전계도,,,,하,,, 할말하않,,, 저는 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한 초반 프랭크 부분이 오히려 되게 좋았다고 봅니다. 뭔가 사람들이 궁금하게끔 구성을 잘 짰다고 해야하나? 류승범이 워낙에 매력있게 연기하기도 했구요 구룡포 서사까지가 극의 하이라이트였던거같고 막판 휴머니즘은 최일환 쌤하고 정준화 말고는 크게 와닿지도 않아서 아쉽네요
단군님 영상보고 매우 공감이 가네요. 처음에 각 인물들의 서사를 보여주어 몰입도를 이끌어냈지만 그 이후의 전개 과정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는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다 같이 모여 적과 싸우는 시원시원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죠..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안보셨으면 보시고 후기 남기시는거 보고싶네요 :)
저도 마지막 3편이 좀 아쉬웠어요. 살짝 아쉬웠던 연출 장면들이 간혹 나와서 몰입감이 중간 중간 떨어질 때가 있어서 다소 좀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장면이 한 7가지인데 1. 건물이 부서지는데 덜렁거리고 통통 튀는 스티로폼 콘크리트가 눈에 들어와 민망했음. ㅋ 2. 건물이 부서지고 난리인데 이미현 등장하는 씬은 항상 뭔가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좀 깼음. 굉음이 쏟아지고 건물이 부서지는데 좀 당황하고 경황 없어하는 장면이라도 좀 넣지...이미현과 장주원이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학교에 있는데 서로 아얘 다른 장소에 있는 줄 알았음...그리고 국정원 수위 아저씨도 정문에 있다가 경찰 등장하니 그제서야 나타나는 것도 웃기고 건물이 부서지고 총소리가 난무하는데 그냥 몰래 지켜보고 있던건가...국정원 설정 때문이라면 NTDP 파일을 빼앗길 수 있는 국가 안보상 위기 상황임에도 국정원 수위 아저씨가 너무 방관하고 있어서 당황...학교 근처 주민들도 이런 엄청난 소란에 가만히 있는 것도 신기함. 밤에 순찰도는 경찰들 일부만 알아채는 것도 웃기고... 3. 전계도가 버스를 엄청 해 먹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어떻게 수습이 되는지(뭐 극중 불필요한 서사라서 뺐는지는 모르지만)...이건 좀 아쉬웠음. 그리고 전계도가 학교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개연성도 너무 급작스럽게 묘사되서 부실한 느낌...역시 전계도는 괜히 넣은 캐릭터가 아닌지 조금 아쉬움. 4. 장주원과 권용득의 싸다구 대결이 중간에 잠깐 나오는데 굳이 그렇게 정적으로 싸울 필요있나 싶었음...싸다구 경연대회 하는거 같아서 조금 민망했음 5. 양동근이 봉석이랑 학교 공중에서 사투중에 전계도의 달리는 버스에 엄청난 속도로 머리를 부딛히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양동근이 멀쩡하게 살아남아서 당황...내구력이 들쑥 날쑥함. 이건 머리에 거의 총 맞는 정도보다 심한 아찔한 상황인건데...힐러도 아니고 ... 6. 장주원의 괴력이 너무 들쑥 날쑥함. 문짝을 표창처럼 던질 정도로 괴력이 나오다가도 막판에는 떨어지기 직전인 사람 하나 건지기 힘들어서 아둥바둥하는게 좀 헷갈림. 결국 잡고 있던 북한기력자 대장도 못 들어올려서 떨어져 죽음(물론 그 대장은 자살이 목적이었지만 문짝을 표창처럼 던지는 괴력이면 충분히 자살을 막을 수 있었음). 7. 장주원 재생능력 설정도 조금 헷갈림. 양동근이 장주원 머리에 총을 쐈는데 관통을 안하고 장주원 눈알에 맞고 박혀 멈춘 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리고 눈알 뽑은 건 재생이 안되남? 몸에서 떨어져 나간 부분은 재생이 안되나? 그밖에 연출이 미흡했던게 더 있던거 같은데..일단 기억 나는 건 이 정도 18화 전까지는 연출이 흠 잡을 때 없이 좋았는데 막판에 제작비가 좀 딸렸었나...
너무 공감돼서 댓답니다. 마지막 3화에서는 진짜 꽉차고 알차게 서로의 특수능력들을 그동안 숨겨왔던거의 답답함을 풀듯이 시원하게 싸울줄알았는데 싸울려고하면 과거얘기 또 나와서 힘 쭉빠짐; 그리고 전계도는 왜 자꾸 버스에만 집착하는지..걔도 각성해서 벼락이라도 내릴줄 알았더니 고작 버스 배터리씀 그게 무슨 번개맨이냐고 ㅋㅋ 빠때리맨이지
극 공감. 한가지 아쉬운점을 더 꼽자면 비행액션이 전체적으로 어색해서 몰입이 깨졌던 것. 초능력자가 중력을 거스르고 자신의 의지로 떠있고 비행한다는 느낌보다 어딘가에 매달려있다가 끌려간다는 느낌이 자꾸들어서 엥? 할때가 많았음. 시즌2에선 좀 더 자연스러운 비행 연출이 되었으면 좋겠음
번개맨의 캐릭터는 아마 봉석이와 희수의 윤활제 역할의 장치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희수와 봉석이 처음만나게 되는 매개체가 버스이고 양동근이 위협이 될거란 상황과 봉석과 희수의 체육관 전투 이후 정원고로의 장소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부분등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돕고 있는것 같아요
정확히 내가 생각한 부분과 일치함 15회차까지는 역대급이었는데 정원고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일때 결전의 중간중간 계속해서 최일환과 북한의 능력자들의 서사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김 마지막 클라이맥스로 치달을때 긴장감이 극에 달해야 하는데 이렇게 중간에 서사를 집어 넣으니 맥이 풀림 서사를 넣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걸 결전을 벌이기전에 한 에피소드에 다 몰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큼 용두사미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5회차만 편집이 좋았으면 정말 역대급 시리즈가 될뻔했음 그래도 시즌2가 나오길 기대함
저도 완전 같아요 1화에서 7화까지는 고윤정이 예뻐서 봐주는거지 솔직히 유치했고 8화부터 13화까지가 액션도 연기도 스토리도 다 좋았음 그담부터 초능력액션은 못봐 줄 수준이고 번개맨 스킵 북한서사 스킵 정원고 스킵 15에서 마지막까지 계속 스킵하면서 끝냈음 초능력액션은 마녀가 제일 나은 듯 마녀급 아니면 그냥 초능력액션은 넣어봐야 마이너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봤음 근데 주변에선 약간 호불호가 갈린 부분이 봉석이가 너무 바보처럼 나온다는 평이 꽤있더라는 나는 좀 그런 면이 있긴한데 그게 그렇게 거슬리나? 싶긴한데 그 부분때문에 못보겠다는 사람이 한 둘 있긴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조인성이 와이어씬을 너무 잘해서 후반에 양동근 봉석이가 공중전 할때 솔직히 좀 봐주기 힘들었다고 해야하나 조인성은 진짜 자연스럽게 나는거 같았다면 후반 공중씬은 확실히 메달려서 연기하는 느낌이 강해서 그부분은 좀 아쉬웠고 그리고 아직도 전계도는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음 드라마가 애들중심 사건들과 과거 어른 중심사건들로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전계도는 그 사이에 껴서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마지막까지 딱히 큰 역도없었고... 작가가 없는 캐릭터 넣었더 하던데 진짜 그 인터뷰안봐도 원작에 없던 캐릭터 굳이 집어넣은거 같은게 확티나더라는...
천천히 서사를 쌓다가 마지막 3화에서 조급하게 우왕좌왕하듯 전개되는데 그래서 서사도 템포도 어중간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군 자체가 김덕윤(박휘순) 캐릭터가 무너지면서 북한군의 개연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원작과 비교해서는 이미현이 단순 오감외에 타고난 전투 센스가 그려지는데, 드라마에서는 그 부분이 약화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마지막 전투가 좀 더 어벤저스같은 팀워크 액션도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에필로그에서는 웹툰에서 김두식을 그냥 잡아두고 있던 것이 아쉬웠는데 드라마에서 다르게 풀어줄 기대를 했지만 다른 것이 그다지 없어 살짝 아쉽고, 신혜원은 사실 더 동글동글하며 무표정에 무료한 표정이 중요한데 민차장 앞에서 카리스마를 보여 이걸 어떻게 풀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또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너무 시간을 압축한 에필로그를 늘려서 권용득이 신선한 치킨에 들어가는 과정이나 김두식이 집으로 찾아 오기 전을 길게 그렸으면 합니다. 무빙의 장점은 느린 서사가 나쁜 게 아니란 것도 요즘처럼 빨리 보는 세상에서 천천히 완독하는 재미도 있다는 점을 재확인 시켜준 것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신파, 멜로, 뻔한 선한 바보, 각종 클리셰 등도 개연성과 캐릭터성을 살린 제대로된 서사가 뒷받침되었는가 아닌가에 따라 얼만큼 달라지는가도 보여준 것 같네요. 단지 아직은 작다면 작은 예산과 기술력의 한계로 액션 연출과 CG 활용이 들쑥날쑥한데 그것이 현존 마스터피스급이었다가 어설프다가 하는 편차가 있어 좀 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으로 타이밍이 완전 리부트된 스토리로 나오고, 그것이 또 브릿지와 히든으로 이어진 후 그 후 새로운 이야기(아마도 국제적 스케일)가 제작되길 기대해 봅니다. 중간중간 스핀오프도 나오고요. 마블처럼 10년 동안 볼 수 있었음 하네요. ^^
전 류승룡님이랑 권용득님이랑 맞다이 깔 때 루즈해서 넘겼어요. 계속 한 대 씩 무식하게 주고 받는데 재미도 없고 뭐하는 건가 싶었어요ㅋㅋ 끝까지 모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특히 동굴에 갇힌 염력쓰는 분) 서사를 부여하려고 하는 것이 과하게 느껴졌어요. 고윤정님이 아빠 구하려고 달려가다 멈춰서 권용득님 달래주는 것도 엥? 싶었네요 ㅋㅋ 그 전까진 정말 재밌었는데.. 마지막 3화에서 실망했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구룡포 아내 되시는 곽선영 배우와 구룡포 딸 고윤정 배우 2명이 유독 더 눈에 띄더군요. 연기도 잘하고 뭔가 아우라? 몰입감이 다름. 나머지 네임드 배우들은 당연히 깔고 가줘야 된다였고... 그리고 다른 인터뷰나 차태현씨 얘기 들어보면 강풀님이 웹툰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 있으면 좋겠다고 번개맨으로 섭외했다는데...옥에 티일 정도로 너무 거슬리긴했음... 분량이 그정도 나오면 안되는 캐릭터인데 차태현 이름값 때문에 억지로 늘리고 역할 부여한 느낌이라...그러나 전체적으로 잘 만든 드라마고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영화 드라마 평 보면 놀라운게 지금까지 딱 한개의 영화(드림) 이것만 내 생각과 다르고 나머지 모두는 마치 내 뇌속에 들어와서 말하는 것저럼 고대로 평해서 소름돋음 진심 무빙 마지막 17~20화는 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정도로 아쉬었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 내가 눈이 이상한가 한참을 고민했었음
저번 초기 리뷰때도 말했지만 단군님이 말한 늘어진다는 느낌.. 그게 제가 느낀 신파라고 느꼈던게 결국 클라이막스에서 굳이 여기까지와서 감정을 짜내려고 중간중간 북한군 컷씬 넣어둔게 이유였던것 같고 또 웹툰의 원작을 너무 충실하지않았나... 이건 제작진 영상기법과 작가의 문제이다~ 라고생각합니더.. 짧게 잘라야할 씬이나 생략하거나 영상으로 화려하게 하는 영화만의 분위기가아니라 정말 웹툰 실사화를 하려고 노력했구나 하는 느낌임 분명 작가팀에서 좀 더 디테일에신경썼다면 퀄리티가 높아졌을텐데 그냥 웹툰따라 마냥 흘러감.. 저는 17화? 16화 부터는 그냥 청소년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맘내려놓고 봤네유.. 초반 5화 까지의 강렬함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후반 퀄리티였습니다~ 또한 케스팅도 몇몇부분은 심하게 아쉽구요.. 구룡포는 호평인데 사실 연기자체는 괜찮았으나 배우가 좀 한효주랑 조인성과 대비되어 몰입이 중간중간 안됬습니다, 반장아빠 배역도 삼천포 연기잘하는 배우를 지능낮은 배역으로 캐스팅되서 맛도 못살렸고.. 차태현은 그냥뭐.. ㅋㅋ 매우매우 아쉬운 드라마였다.. 마치 위쳐 드라마화한 아쉬움정도.. 이 후에 리뷰점수보고 괴물봤는데 너무 좋았네요 이제 비밀의 숲 봐야겠네요
완전 공감이네요. 전 15화까지 괜찮고 그 뒤 5화는 실망이였어요. 드라마의 재미가 빌드업에 있지만 클라이막스면 빌드업한걸 폭발시키는 장면이 되어야 하는데 거기서까지 빌드업하고 있으니... 전계도는 차라리 전기신호로 기억을 읽는 능력은 참신한 느낌이니 경찰이나 이런쪽으로 가서 국정원의 어두운 부분을 파고드는 역할이였으면 오히려 괜찮지 않았을까 하네요.
드디어 무빙 다 봐서 이제서야 단군님 영상을 봅니다. 전 이미 미현 플래시백에 지쳤었고 북한3편이 늘어진다는 얘기도 잠깐들었어서 뭣때문에 그런평이 있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계도는 작가님이 능력자로써가 아니라 그냥 주인공들을 아는사람이 선량하기 도와주는 걸 연출하고 싶으셨대요. (이웃이 도와주는 느낌)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2:09 너무 공감. 아쉬웠다는 거지 드라마자체로는 너무 만족. 김봉석,장희수,이강훈같은 신인배우들의 연기, 가족&성장 드라마식의 결말 너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전계도 서사를 너무 과도하게 끄는 느낌이 있었고, 북한병사들 서사를 최종회차들에 몰아서 하면서, 액션시퀀스 사이사이에 넣어놔서 긴장감이 덜하거나 루즈한 느낌이 큼. 결론- 원작이 시리즈물이라 드라마도 시즌제로 갈거 같아도 18,19,20화는 전개가 루즈했음. 전반적으로 서사를 잘 쌓아놓고 전개하는 방식이라 유치하지 않고,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는 성공한 강풀 원작 드라마.
단군님 감성이 저와 항상 비슷함을 느끼는 데 무빙감상도 딱 같네요. 저 역시 마지막 3회가 너무 늘어지고, 무엇보다 개연성이 좀 떨어져서 아쉬웠어요. 왕좌의 게임만큼 망은 절대 아니지만 좀 마지막을 더 꽉 조여가면서 가는 연출이 있었으면 했는데... 분명 시즌 2가 나올테니 기대해봐야겠네요.
8:00 쯤에 하시는 이야기 통찰력 있으시네요. 말씀하신 복선이랑 풀어야 할 이야기들 합쳐진 게 웹툰 후속작 거든요… 원작 모르시는 분이 이렇게 떡밥들 다 얘기히시는 거 보고 예리하다고 느껴졌어요ㅋㅋㅋ 반장 국정원 입사해서 학폭 당하던 애랑 일하기 시작하는 내용이 브릿지인데, 국정원 스토리라 브릿지도 엄청 재밌어요ㅎㅎ 꼭 방영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번개맨은 원작에도 없던 캐릭터인데 그냥 아예 안만드는게 나았던 거 같아요. 무빙 스토리 자체가 유치해지는 느낌이라 영 별로더라고요
저도 마지막 3화가 재밌긴한데 특히 최종화가 아쉬웠어요. 김두식이 어찌된거지 궁금했는데 어떤일겪고 어떻게 나왔는지 분량이 너무 휘리릭 된 거 같고 특히 그 도마뱀같은? 빌런 너무 푹찍 가볍게 죽고. 김두식이 걔를 어찌 찾아 죽인건지 .. 그리고 안 밝혀진 떡밥이 너무 많은....시즌제 노려도 한 두개정도만 남기지.... 뭔가 개개인의 서사는 섬세하기 잘 다뤘는데 너무 할말이 많아서 다 못하고 끝낼까봐 전달할걸 몇개 빼면서 첨엔 느릿하게 말하다가 나중에 허겁지겁 말해서 끝난느낌...
언젠가부터 중후반이 (지리)산으로만 안가면 다행이다 하는 마음이 드는 씁쓸한 현실... 물론 최근 본 드라마중 가장 안 흔들리고 간 재미있는 작품이었지만 앤드게임처럼 싸울 떈 싸우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ㅋㅋㅋ 그리고 후시녹음 따로 한거 너무 이질감이 드는게 제일 몰입을 깼던... 특히 봉석이ㅠㅠㅠㅠ
저는 번개맨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상황이 주어지는대로만 살며 제대로 능력을 각성하지 못한 초능력자의 상징처럼 봤어요 ㅋ 1세대가 가진 문제의식은 이렇고 2세대는 1세대가 싸고돌면서 보호해왔지만 갈등과 스스로 각성하는 존재가 되고 그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낀세대가 전계도였지않나 싶어요ㅎㅎ 저는 오히려 방기수 서사가 굳이 없었어도 됐을거같아요!
단군님이 아쉽다는 점 공감함ㅋㅋㅋㅋ 번개맨은 진짜 빼도 돼...ㅋㅋㅋ... 북한 사람들 서사를 한편에 아예 몰고 싸울땐 막힘없이 팍 싸웠어야함ㅋㅋㅋㅋ 그리고 추가하자면 앞에 고딩들 얘기가 쪼끔 길었음... 그 정도로 길었으면 뒤에 싸울때 애들이 자기 능력가지고 어른들 싸울때 뭔가 보조를 좀 더 해줫어야 되는데 막상 애들이 하는건 별로 없엌ㅋㅋㅋㅋ 한효주랑 조인성 과거서사랑 류승룡 과거 서사가 젤 재밌고 기억에 남음ㅋㅋㅋ 류승룡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진짜 오열씬때문에 팬됨ㅋㅋㅋㅋ 그리고 싸울때 생각보다ㅋㅋㅋ 너무 같은 능력끼리 1:1 매치되서 싸우는 느낌?ㅋㅋㅋㅋㅋ 봉석이는 첨에는 연기 이질감 잘 몰랐다가 나중에 서사들 다 쌓이고 뒤에쯤에서 볼때 나머지 사람들이 연기를 다 잘해놔서 갑자기 봉석이 연기만 너무 어벙하게 비교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비아저씨가 경찰들 막을때 뭔가 너무... 좀 이질감 듬ㅋㅋㅋ 학교 무너지는 씬에서 주변도 조용하고ㅋㅋㅋㅋ 조인성이 그래도 앞에 해놓은게 많은 인물이고 나름 북한 수장 죽이러 갓다오는 젤 중요한 임무 맡았던 사람인데 다시와서 재회할때 문성근은 패기있게 죽여놓고 너무 힘없게?+짧게 보여줘서 아쉽고...ㅋㅋㅋㅋㅋ 봉석이랑 희수는 좋아하는데 봉석이네 이사가서 서로 멀리서 응원하는 것도 좀 먼가 아쉬움ㅋㅋㅋ
동감임. 나도 마지막 세개가 너무너무 기대를 해서 그랬는지 회상씬들이 캐릭터들간 전투 사이사이에 끼어드는 것 때문에 집중이 깨지는게 여러번 되니까 약간 한숨나오면서 아쉬웠음.
진짜 제가 마지막에 느낀거 속시원히 표현해 주셔서 좋네요 저도 엄청 기대하며 마직막화 3편 몰아보는데 넘 늘어져서 클라이막스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단군형 진짜 딱딱 핵심만 집어주는 거 할 말은 하는 거 넘 시원 ㅋㅋ
무빙 초기 감상평 때 재밌어서 일단 재밌다고는 했는데
재벌집 막내아들 꼴 날까봐 괜히 조마조마 했던 단군이면 개추ㅋㅋㅋ
정말 뭔가 아쉬웠는데 왜 어떤부분에서 아쉬운지를 잘몰랐는데 정확히 짚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
처음 보고서 와 강풀작가가 확실히 보법이 다르구나 했는데 진짜 스퍼트 내야할때도 초반 보법으로 가는거 보고서 아 저게 저사람의 보법이구나 싶었음
다음 작품에선 공동작가로 한명 같이 하면 충분히 보완할만하지 않을까 했고 연출적으로 후반 5개 에피소드와 초중반 에피소드는 예전 부산행과 반도를 보는거 같았음 정말 제한된 공간일수록 뭔가 잘해나가지만 오픈될수록 와 이게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싶었음
근데 연출자도 그 전에 해본적도 걱정도 별로 해본적 없었기에 헤맨 것이라고 했고 이번을 계기로 더 공부하게 되었다니 다음번엔 제작비 더 공수해서 그냥 그린스크린으로 미치게 때려박거나 반대로 공간디자인을 더 좁게 가져가면 충분히 해결가능할거로 보임
봣군의 매력은 역시 솔직담백함인것 같슴돠
팬심 걱정해서 좀 부드럽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매우 공감됩니다.
전개도는 아애 필요없는 캐릭터고, 계속 사고치는데 계속 버스 모는것도 어색하고
마지막 3화는 늘어지는게 으...박수아저씨 자폭말곤 다 별로였네요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전계도 이야기는 이걸 왜 굳이 오리지널 케릭터로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겉돌고, 그 케릭터 빠진자리 분량을 북한 기력자들 이야기로 채우고 후반부 흐름 끊어지지않게 계속 몰아쳤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과거 얘기가 너무 재밌었음
요즘 단군님 후기영상 다 찾아보는 중 입니다 ㅋㅋ
제가 생각한 부분과 같을 때도, 다를 때도(아, 이런 관점으로 보면 이렇겠다) 있어서 너무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무빙 거의 막바지에 한번에 몰아쳐서 속도감을 올리는 전개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ㅠ
쨌든 재밌게 봤습니다.
0:44 ㅋㅋㅋㅋㅋㅋ 역시 나랑 똑같은 생각 할 것 같았는데 이맛에 단군 리뷰 봄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밌었는데 마지막 전투 너무 힘빠짐. 버스맨이 엄청난 역할할 것 같이 힌트 줘놓고서는 그게뭐임.. 전계도가 해먹은 버스만 몇대야… 거기다 짧고 얕게 북한 병사 서사까지 챙겨줘야 되고 바쁘다바빠 ㅋㅋㅋㅋ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한 주 한 주 기다려지는 드라마였습니다.
뒤로 갈수록 아쉬웠다능...
무빙에서 제일 불쌍한 놈은 버스회사였다..
솔직히 처음부터 볼 생각 1도 없었는데 단군님 추천으로 보게됐어요 😄
캐릭터의 서사를 쌓아올림으로써 절정-결말부분의 몰입감, 카타르시스를 높이려는 의도는 잘 알겠는데
앞부분의 두식-미현, 구룡포 서사야 워낙에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니까 플래시백 씨게 해서 설명 해주는게 맞고
그 부분이 오히려 감동을 줄 정도로 되게 좋았는데
북한군 캐릭터는 적당히 집약적으로 한 번에 스토리 보여주고 마무리 몰아쳐도 되는데
자꾸 그 때마다 필요이상으로, 너무 자주 같은 플래시백 방식으로 보여주니까
같은 스토리 서사 방식에 피로도도 많이 느껴지고 몰입도 많이 깨져서 보기 힘들더라구요 조금씩 감아가면서 봤습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캐릭터 전계도,,,,하,,, 할말하않,,,
저는 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한 초반 프랭크 부분이 오히려 되게 좋았다고 봅니다.
뭔가 사람들이 궁금하게끔 구성을 잘 짰다고 해야하나? 류승범이 워낙에 매력있게 연기하기도 했구요
구룡포 서사까지가 극의 하이라이트였던거같고
막판 휴머니즘은 최일환 쌤하고 정준화 말고는 크게 와닿지도 않아서 아쉽네요
단군님 영상보고 매우 공감이 가네요. 처음에 각 인물들의 서사를 보여주어 몰입도를 이끌어냈지만 그 이후의 전개 과정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는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다 같이 모여 적과 싸우는 시원시원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죠..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안보셨으면 보시고 후기 남기시는거 보고싶네요 :)
구룡포 에피소드는 육탄액션이라 그런지 다른 액션들에 비해
액션도 군더더기 없이 잘 뽑혔고 스토리도 좋았음 ㅋㅋ 캐릭터 너무 매력있는듯
생각해보니 과거 이야기들 전부 재밌었네요 프랭크도 좋았고
역시 번개맨은 끝까지 겉돌긴 했네요
저 한장면을 위해 빌드업을 너무 한듯
소신발언 단동진 역기 단카콜라!!! 공감
그넘의 플래시백. 한명한명 플래시백.. 그럼 어떻게 설명할래.. 하면 할말은 없는데. 매번 새로운사람 나오고 플래시백하고..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
마지막은 웹툰이랑 다르게 북한군 서사는 과감하게 생략해 버리고 액션에 더 중점을 줬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ㅜㅜㅜ
드라마는 재밌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과거회상이 반복되서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콜라보액션이 적어서 아쉬운거 공감됩니다 ㅋㅋㅋ 하늘과 전기 조합이나 전기와 자가치료, 오감과 하늘 조합이 나왔어도 괜찮았을듯
여기서 또 느껴지는 시빌워의 위대함
초반에는 프랭크가 액션신으로 중반에는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서사가 후반에는 북한군과 대립이 좋았는데 전기맨 빼고 북한군 서사를 더 넣어줬다면 좋았을듯 싶다 전기맨은 버스회사 사장만 안따깝게 만들었던 캐릭터였음
1. 고유정 너어무 예쁨
2. 한효주 류승룡 나오는 씬은 다 재밌음
3. 민용준, 일 이따위로 할거야?< 이부분 쾌감 쩖
고유정은 살인마 아님?
ㅋㅋㅋ 고윤정이지 고유정은 감빵에 있는 년이고
마지막이 아쉬웠던거 같구나 ㅋㅋㅋ
중간까진 이야기가 참 좋았는데 …
저도 마지막 3편이 좀 아쉬웠어요. 살짝 아쉬웠던 연출 장면들이 간혹 나와서 몰입감이 중간 중간 떨어질 때가 있어서 다소 좀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장면이 한 7가지인데
1. 건물이 부서지는데 덜렁거리고 통통 튀는 스티로폼 콘크리트가 눈에 들어와 민망했음. ㅋ
2. 건물이 부서지고 난리인데 이미현 등장하는 씬은 항상 뭔가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좀 깼음. 굉음이 쏟아지고 건물이 부서지는데 좀 당황하고 경황 없어하는 장면이라도 좀 넣지...이미현과 장주원이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학교에 있는데 서로 아얘 다른 장소에 있는 줄 알았음...그리고 국정원 수위 아저씨도 정문에 있다가 경찰 등장하니 그제서야 나타나는 것도 웃기고 건물이 부서지고 총소리가 난무하는데 그냥 몰래 지켜보고 있던건가...국정원 설정 때문이라면 NTDP 파일을 빼앗길 수 있는 국가 안보상 위기 상황임에도 국정원 수위 아저씨가 너무 방관하고 있어서 당황...학교 근처 주민들도 이런 엄청난 소란에 가만히 있는 것도 신기함. 밤에 순찰도는 경찰들 일부만 알아채는 것도 웃기고...
3. 전계도가 버스를 엄청 해 먹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어떻게 수습이 되는지(뭐 극중 불필요한 서사라서 뺐는지는 모르지만)...이건 좀 아쉬웠음. 그리고 전계도가 학교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개연성도 너무 급작스럽게 묘사되서 부실한 느낌...역시 전계도는 괜히 넣은 캐릭터가 아닌지 조금 아쉬움.
4. 장주원과 권용득의 싸다구 대결이 중간에 잠깐 나오는데 굳이 그렇게 정적으로 싸울 필요있나 싶었음...싸다구 경연대회 하는거 같아서 조금 민망했음
5. 양동근이 봉석이랑 학교 공중에서 사투중에 전계도의 달리는 버스에 엄청난 속도로 머리를 부딛히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양동근이 멀쩡하게 살아남아서 당황...내구력이 들쑥 날쑥함. 이건 머리에 거의 총 맞는 정도보다 심한 아찔한 상황인건데...힐러도 아니고 ...
6. 장주원의 괴력이 너무 들쑥 날쑥함. 문짝을 표창처럼 던질 정도로 괴력이 나오다가도 막판에는 떨어지기 직전인 사람 하나 건지기 힘들어서 아둥바둥하는게 좀 헷갈림. 결국 잡고 있던 북한기력자 대장도 못 들어올려서 떨어져 죽음(물론 그 대장은 자살이 목적이었지만 문짝을 표창처럼 던지는 괴력이면 충분히 자살을 막을 수 있었음).
7. 장주원 재생능력 설정도 조금 헷갈림. 양동근이 장주원 머리에 총을 쐈는데 관통을 안하고 장주원 눈알에 맞고 박혀 멈춘 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리고 눈알 뽑은 건 재생이 안되남? 몸에서 떨어져 나간 부분은 재생이 안되나?
그밖에 연출이 미흡했던게 더 있던거 같은데..일단 기억 나는 건 이 정도
18화 전까지는 연출이 흠 잡을 때 없이 좋았는데 막판에 제작비가 좀 딸렸었나...
그치그치 마지막에 막 터트려질줄 알았는데 그게 약했죠. 그래서인지 그동안 잘 쌓아온 한국캐릭터보다 북한 캐릭터들이 기억에 남아요.ㅋㅋㅋ 박수나 양동근이나 ㅎㅎㅎ
저도 전개도와 마지막 정원고 편이 아쉬웠었는데. 공감공감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봤네요.
너무 공감돼서 댓답니다. 마지막 3화에서는 진짜 꽉차고 알차게 서로의 특수능력들을 그동안 숨겨왔던거의 답답함을 풀듯이 시원하게 싸울줄알았는데 싸울려고하면 과거얘기 또 나와서 힘 쭉빠짐;
그리고 전계도는 왜 자꾸 버스에만 집착하는지..걔도 각성해서 벼락이라도 내릴줄 알았더니 고작 버스 배터리씀
그게 무슨 번개맨이냐고 ㅋㅋ 빠때리맨이지
극 공감.
한가지 아쉬운점을 더 꼽자면 비행액션이 전체적으로 어색해서 몰입이 깨졌던 것.
초능력자가 중력을 거스르고 자신의 의지로 떠있고 비행한다는 느낌보다
어딘가에 매달려있다가 끌려간다는 느낌이 자꾸들어서
엥? 할때가 많았음. 시즌2에선 좀 더 자연스러운 비행 연출이 되었으면 좋겠음
크 실시간으로 보고 또 보고 갑니다 단동진님
전 첨부터 결말까지 너무 재밌었습니닷..!
웹툰 원작에서 이미현이 강훈이 구해줄려고 총쏘면서 싸우다
다른 북한군이 이미현한테 총 겨누면서 니가 총쏘면 똑같은곳에 총쏘겠다면서 강훈이 포기하라고 하는데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고민할것도 없어
한담에 다리에 총맞춰서 강훈이 구해주고 자기도 총맞는 장면이 진짜 멋있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움
번개맨의 캐릭터는 아마 봉석이와 희수의 윤활제 역할의 장치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희수와 봉석이 처음만나게 되는 매개체가 버스이고
양동근이 위협이 될거란 상황과
봉석과 희수의 체육관 전투 이후 정원고로의 장소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부분등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돕고 있는것 같아요
정확히 내가 생각한 부분과 일치함
15회차까지는 역대급이었는데
정원고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일때
결전의 중간중간 계속해서
최일환과 북한의 능력자들의 서사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김
마지막 클라이맥스로 치달을때 긴장감이 극에 달해야 하는데
이렇게 중간에 서사를 집어 넣으니 맥이 풀림
서사를 넣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걸 결전을 벌이기전에 한 에피소드에 다 몰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큼
용두사미로 끝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5회차만 편집이 좋았으면 정말 역대급 시리즈가 될뻔했음
그래도 시즌2가 나오길 기대함
동감입니다 저도 끝에 3화는 집중도 안되고 전투신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했어요.
아침에 봤군 뜨면 재밌게 봐요 아침이 기분이 좋습니다.
느무 느무 정확한 지적입니다.
마지막 2편은 그냥 화끈하게 집중력 있게 몰아 갔어야 함.
마녀 1의 마지막 전투씬 처럼 연출하고 액션을 했으면 완벽했을텐데...아쉬웠음.
전계도는 강풀의 자살골
8~13화는 진짜 역대급이였는데
그 후로는 그정도는 아니고 무난히 재밌는 느낌
말씀하신것처럼 싸우다 회상하고 싸우다 회상하고
차라리 18화에서 선생님 얘기 나올때 북한군도 같이 얘기했으면 좋았을듯
그리고 웹툰에선 정원고 싸울때 한효주가 강훈이 구해주면서 본인 다치고
마지막엔 다시 강훈이가 한효주 구해줬는데 그게 없어지고 번개맨이 나온게 좀 별로인듯
글고 말씀하신 능력의 콜라보는 후속작에선 나올껀데
생각해보니 무빙에선 그런게 없었네요
저도 완전 같아요 1화에서 7화까지는 고윤정이 예뻐서 봐주는거지 솔직히 유치했고 8화부터 13화까지가 액션도 연기도 스토리도 다 좋았음 그담부터 초능력액션은 못봐 줄 수준이고 번개맨 스킵 북한서사 스킵 정원고 스킵 15에서 마지막까지 계속 스킵하면서 끝냈음 초능력액션은 마녀가 제일 나은 듯 마녀급 아니면 그냥 초능력액션은 넣어봐야 마이너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봤음 근데 주변에선 약간 호불호가 갈린 부분이 봉석이가 너무 바보처럼 나온다는 평이 꽤있더라는 나는 좀 그런 면이 있긴한데 그게 그렇게 거슬리나? 싶긴한데 그 부분때문에 못보겠다는 사람이 한 둘 있긴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조인성이 와이어씬을 너무 잘해서 후반에 양동근 봉석이가 공중전 할때 솔직히 좀 봐주기 힘들었다고 해야하나 조인성은 진짜 자연스럽게 나는거 같았다면 후반 공중씬은 확실히 메달려서 연기하는 느낌이 강해서 그부분은 좀 아쉬웠고
그리고 아직도 전계도는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음 드라마가 애들중심 사건들과 과거 어른 중심사건들로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전계도는 그 사이에 껴서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마지막까지 딱히 큰 역도없었고... 작가가 없는 캐릭터 넣었더 하던데 진짜 그 인터뷰안봐도 원작에 없던 캐릭터 굳이 집어넣은거 같은게 확티나더라는...
최악의악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엄청 재밌어요
천천히 서사를 쌓다가 마지막 3화에서 조급하게 우왕좌왕하듯 전개되는데 그래서 서사도 템포도 어중간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군 자체가 김덕윤(박휘순) 캐릭터가 무너지면서 북한군의 개연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원작과 비교해서는 이미현이 단순 오감외에 타고난 전투 센스가 그려지는데, 드라마에서는 그 부분이 약화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마지막 전투가 좀 더 어벤저스같은 팀워크 액션도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에필로그에서는 웹툰에서 김두식을 그냥 잡아두고 있던 것이 아쉬웠는데 드라마에서 다르게 풀어줄 기대를 했지만 다른 것이 그다지 없어 살짝 아쉽고, 신혜원은 사실 더 동글동글하며 무표정에 무료한 표정이 중요한데 민차장 앞에서 카리스마를 보여 이걸 어떻게 풀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또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너무 시간을 압축한 에필로그를 늘려서 권용득이 신선한 치킨에 들어가는 과정이나 김두식이 집으로 찾아 오기 전을 길게 그렸으면 합니다.
무빙의 장점은 느린 서사가 나쁜 게 아니란 것도 요즘처럼 빨리 보는 세상에서 천천히 완독하는 재미도 있다는 점을 재확인 시켜준 것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신파, 멜로, 뻔한 선한 바보, 각종 클리셰 등도 개연성과 캐릭터성을 살린 제대로된 서사가 뒷받침되었는가 아닌가에 따라 얼만큼 달라지는가도 보여준 것 같네요.
단지 아직은 작다면 작은 예산과 기술력의 한계로 액션 연출과 CG 활용이 들쑥날쑥한데 그것이 현존 마스터피스급이었다가 어설프다가 하는 편차가 있어 좀 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으로 타이밍이 완전 리부트된 스토리로 나오고, 그것이 또 브릿지와 히든으로 이어진 후 그 후 새로운 이야기(아마도 국제적 스케일)가 제작되길 기대해 봅니다. 중간중간 스핀오프도 나오고요. 마블처럼 10년 동안 볼 수 있었음 하네요. ^^
내가 이형리뷰 찾아보는 이유가있음ㅋㅋㅋㅋ 나랑 소름돋게 생각이 잘맞음ㅋㅋㅋㅋㅋㅋ 😂
믿고보는 봤군 저랑 느낀점이 같아요!!
다 필요없고 그냥 고윤정이 ㄹㅇ 조오오오온나 이쁨;;
전 류승룡님이랑 권용득님이랑 맞다이 깔 때 루즈해서 넘겼어요. 계속 한 대 씩 무식하게 주고 받는데 재미도 없고 뭐하는 건가 싶었어요ㅋㅋ 끝까지 모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특히 동굴에 갇힌 염력쓰는 분) 서사를 부여하려고 하는 것이 과하게 느껴졌어요. 고윤정님이 아빠 구하려고 달려가다 멈춰서 권용득님 달래주는 것도 엥? 싶었네요 ㅋㅋ 그 전까진 정말 재밌었는데.. 마지막 3화에서 실망했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말씀하신거 모두 공감합니다. 차태현과 전계도는 아예 없애버렸어야 했어요 연기가 진짜 한숨 나오더군요 양동근 한테 전기 날리고 번개맨포즈하는 장면은 Tlqkf 진짜 그순간 모니터 꺼버렸음
저도 마지막 3회차 이야기가 공감가요😊 그럼에도 요근래 본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뭐 단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충분히 재밌었음요.
무엇보다 11화 하나만으로도 디플가입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 정도로....
11화 액션씬은 일단 한드중에 원탑이고 영화에서도 이것에 견줄만큼이라고 할만한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듯요
11화가 구룡표잡으려고 깡패오는 그건가? 개지리긴했음
저도 똑같은 생각했는데 ㅋㄱ
무빙제작진이 이 영상을 보고
무빙 2 만들때 참고했음 좋겠네요~
구룡포 아내 되시는 곽선영 배우와 구룡포 딸 고윤정 배우 2명이 유독 더 눈에 띄더군요. 연기도 잘하고 뭔가 아우라? 몰입감이 다름. 나머지 네임드 배우들은 당연히 깔고 가줘야 된다였고...
그리고 다른 인터뷰나 차태현씨 얘기 들어보면 강풀님이 웹툰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 있으면 좋겠다고 번개맨으로 섭외했다는데...옥에 티일 정도로 너무 거슬리긴했음...
분량이 그정도 나오면 안되는 캐릭터인데 차태현 이름값 때문에 억지로 늘리고 역할 부여한 느낌이라...그러나 전체적으로 잘 만든 드라마고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무빙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것
1. 원작과 좀 달라도 재밌을수가 있구나
2. 장르가 짬뽕돼도 재밌을수가 있구나
3. 신파도 잘 활용하면 장르가 되는구나
4. 다른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할수가 있구나
신파 넣어서 마지막이 재미 없었던건데
원작 웹툰 보면 마지막화 전개는 이래저래 이해가 됩니다.
전계도만 빼고요.....
불편한게 자기 자식 장애인이면 남의 애한테 장애있냐고 막말해도 되는 권리가 주어지나. 아줌마에게 한효주가 다시 가서 사과 까지한다.
빌런도 사고로 위장하는데 주인공이 대낮에 여관방에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를 만들어놨다. 나올때 주변 슥 둘러보는건 더 소름..
단군님 영화 드라마 평 보면 놀라운게 지금까지 딱 한개의 영화(드림) 이것만 내 생각과 다르고 나머지 모두는 마치 내 뇌속에 들어와서 말하는 것저럼 고대로 평해서 소름돋음 진심 무빙 마지막 17~20화는 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정도로 아쉬었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 내가 눈이 이상한가 한참을 고민했었음
생각한것보다 점수가 높네요 6~7점 정도 예상했는데
저번 초기 리뷰때도 말했지만 단군님이 말한 늘어진다는 느낌.. 그게 제가 느낀 신파라고 느꼈던게 결국 클라이막스에서 굳이 여기까지와서 감정을 짜내려고 중간중간 북한군 컷씬 넣어둔게 이유였던것 같고 또 웹툰의 원작을 너무 충실하지않았나... 이건 제작진 영상기법과 작가의 문제이다~ 라고생각합니더.. 짧게 잘라야할 씬이나 생략하거나 영상으로 화려하게 하는 영화만의 분위기가아니라 정말 웹툰 실사화를 하려고 노력했구나 하는 느낌임 분명 작가팀에서 좀 더 디테일에신경썼다면 퀄리티가 높아졌을텐데 그냥 웹툰따라 마냥 흘러감.. 저는 17화? 16화 부터는 그냥 청소년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맘내려놓고 봤네유.. 초반 5화 까지의 강렬함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후반 퀄리티였습니다~ 또한 케스팅도 몇몇부분은 심하게 아쉽구요.. 구룡포는 호평인데 사실 연기자체는 괜찮았으나 배우가 좀 한효주랑 조인성과 대비되어 몰입이 중간중간 안됬습니다, 반장아빠 배역도 삼천포 연기잘하는 배우를 지능낮은 배역으로 캐스팅되서 맛도 못살렸고.. 차태현은 그냥뭐.. ㅋㅋ
매우매우 아쉬운 드라마였다.. 마치 위쳐 드라마화한 아쉬움정도..
이 후에 리뷰점수보고 괴물봤는데 너무 좋았네요 이제 비밀의 숲 봐야겠네요
4:43 속이 뻥 !
완전 공감이네요. 전 15화까지 괜찮고 그 뒤 5화는 실망이였어요. 드라마의 재미가 빌드업에 있지만 클라이막스면 빌드업한걸 폭발시키는 장면이 되어야 하는데 거기서까지 빌드업하고 있으니...
전계도는 차라리 전기신호로 기억을 읽는 능력은 참신한 느낌이니 경찰이나 이런쪽으로 가서 국정원의 어두운 부분을 파고드는 역할이였으면 오히려 괜찮지 않았을까 하네요.
맞음 ㅋㅋ 너무 공감되네요
마지막 3회가 조금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너무 기대감이 높았던것도 있지만 계속 플래시백이 되면서 몰입감이 떨어지는거 같았음
3회중 초반부에 플래시백 모아놓고 마지막 정원고 씬을 밀도있게 쭈욱 전개했다면 더 재미있었다고 느꼈을거 같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엔드 게임에서 캡틴아메리카가 "어벤져스 어셈블" 외치고, 어벤져스 vs 타노스군단이 꽝하고 싸우려는데 갑자기 플래시백 되면서 타노스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급임.
2023년 최고의 드라마 넷플릭스였으면 초대박 쳤을지도
드디어 무빙 다 봐서 이제서야 단군님 영상을 봅니다. 전 이미 미현 플래시백에 지쳤었고 북한3편이 늘어진다는 얘기도 잠깐들었어서 뭣때문에 그런평이 있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계도는 작가님이 능력자로써가 아니라 그냥 주인공들을 아는사람이 선량하기 도와주는 걸 연출하고 싶으셨대요. (이웃이 도와주는 느낌) 의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2:09 너무 공감. 아쉬웠다는 거지 드라마자체로는 너무 만족. 김봉석,장희수,이강훈같은 신인배우들의 연기, 가족&성장 드라마식의 결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니까 단군형처럼 네박자로 갔어야지
웹툰봤던 입장에서 새로운 등장인물이랑 사건들이 나오면서 제가 아는 이야기랑 다르게 흘러가는게 너무 좋았음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전계도 서사를 너무 과도하게 끄는 느낌이 있었고, 북한병사들 서사를 최종회차들에 몰아서 하면서, 액션시퀀스 사이사이에 넣어놔서 긴장감이 덜하거나 루즈한 느낌이 큼.
결론- 원작이 시리즈물이라 드라마도 시즌제로 갈거 같아도 18,19,20화는 전개가 루즈했음.
전반적으로 서사를 잘 쌓아놓고 전개하는 방식이라 유치하지 않고,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는 성공한 강풀 원작 드라마.
내생각이랑 완전 똑같음.. 나도 재미는 있었지만 마지막 3편 너무 플래시백이 많다는 느낌 ㅜㅜ
근데 브릿지는 전개 웹툰이랑 그대로 갔으면 좋겠음 회상씬은 적절히 들어갔고 마지막에 휘몰아치는거 전개 엄청 빠르고 재밌었음
공감 ....서사을 다끝내고 액션에 집중했으면 대박이였는데
너무재밋게봐서 타이밍덕에 강풀님 팬이었는데 만화로 무빙 어게인 세계관 이어지는거 다봐버림 보고 다시드라마보니 더꿀잼❤ 액션은별로안좋아해서 싸우는부분은 돌려봄히히 디즈니미안
단군님 감성이 저와 항상 비슷함을 느끼는 데 무빙감상도 딱 같네요. 저 역시 마지막 3회가 너무 늘어지고, 무엇보다 개연성이 좀 떨어져서 아쉬웠어요. 왕좌의 게임만큼 망은 절대 아니지만 좀 마지막을 더 꽉 조여가면서 가는 연출이 있었으면 했는데... 분명 시즌 2가 나올테니 기대해봐야겠네요.
맞아요. 저도 마지막엔 늘어지는 느낌 받았는데 저 느낌이었네요. 좀더 휘몰아치면서 끝나가도 됐는데
구룡포얘기가 별로엿단사람도 있네요? 저는 구룡포와 황지희 스토리라인이 너무좋았어서 기억에젤남거든요
한효주,조인성 러브스토리와 함께 제일재밌었던 에피도였어요~8,9,10,11화가 최고임!
8:00 쯤에 하시는 이야기 통찰력 있으시네요. 말씀하신 복선이랑 풀어야 할 이야기들 합쳐진 게 웹툰 후속작 거든요… 원작 모르시는 분이 이렇게 떡밥들 다 얘기히시는 거 보고 예리하다고 느껴졌어요ㅋㅋㅋ 반장 국정원 입사해서 학폭 당하던 애랑 일하기 시작하는 내용이 브릿지인데, 국정원 스토리라 브릿지도 엄청 재밌어요ㅎㅎ 꼭 방영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번개맨은 원작에도 없던 캐릭터인데 그냥 아예 안만드는게 나았던 거 같아요. 무빙 스토리 자체가 유치해지는 느낌이라 영 별로더라고요
아 완전공감입니다. 13화까지 몰입해서 보다가 1415에서 음?싶다가 빌드업이겠지 하고 다음화 봤는데…그 이후로 좀 많이 아쉽네요ㅎㅎ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봤어요
내용전반에 적극동감하고 양동근씨 초반포스 진짜 말이안나왔는데 이건 뭐 ..
항상 공감가는 리뷰만 남겨서 다음에 어떤 영화나 드라마 보기전에 단동진 리뷰 참고하고 봐야겠네요👍
결말씬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빙 너무 재밌었어요 시즌2도 기대하고있어요
내가 원한건 어밴져스처럼 토르의 번개로 파워업된 아이언맨의 리펄서빔 같은 서로의 초능력이 콜라보되는걸 원했는데 최종장이 추억되새김질싸움이라 아쉬웠음
번개맨이 존재감이 있으려면 북한 박수 기공맨이랑 같은 원딜로 붙는 장면이 있어야 했음...
웹툰이랑 마지막부분은 거의 90프로 흡사해요 ..원래 만들어져잇던 웹툰이라 ..
스포일러 후기 보고싶은데 재밌는 것들만 개봉했나보네
단동진 스포일러 후기가 ㄹㅇ 꿀잼인데...
어제 거미집 후기 라이브 하셨는데 저 생방 놓쳐서 편집본 올라오면 그거 보고 가려고 기다리는 중ㅋㅋ단튜브 편집자님 부지런하셔서 내일 아침이나 늦어도 수요일 안에는 올려주실거 같음
아 디즈니 없는데 단군형 리뷰 봐야되니까 결제해야겠다
저도 마지막 3화가 재밌긴한데 특히 최종화가 아쉬웠어요. 김두식이 어찌된거지 궁금했는데 어떤일겪고 어떻게 나왔는지 분량이 너무 휘리릭 된 거 같고 특히 그 도마뱀같은? 빌런 너무 푹찍 가볍게 죽고. 김두식이 걔를 어찌 찾아 죽인건지 .. 그리고 안 밝혀진 떡밥이 너무 많은....시즌제 노려도 한 두개정도만 남기지.... 뭔가 개개인의 서사는 섬세하기 잘 다뤘는데 너무 할말이 많아서 다 못하고 끝낼까봐 전달할걸 몇개 빼면서 첨엔 느릿하게 말하다가 나중에 허겁지겁 말해서 끝난느낌...
저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고 오랜만에 매주 기다리면서 봤지만 마지막 3회는 확실히 전 회차 비해 포만감 덜 느꼈어요ㅋㅋㅋ 재밌긴 한데 뭔가 허전함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단군님 딱 짚어서 얘기해주시니까 확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언젠가부터 중후반이 (지리)산으로만 안가면 다행이다 하는 마음이 드는 씁쓸한 현실...
물론 최근 본 드라마중 가장 안 흔들리고 간 재미있는 작품이었지만 앤드게임처럼 싸울 떈 싸우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ㅋㅋㅋ
그리고 후시녹음 따로 한거 너무 이질감이 드는게 제일 몰입을 깼던... 특히 봉석이ㅠㅠㅠㅠ
공감합니다
엊그제 무빙 웹툰을 정주행했는데
웹툰에서도 중간중간에 서사를 넣어놨더라고요
웹툰은 한편한편으로 끝나니까 상관없어보였는데
드라마 한편에 그런이야기가 자꾸 들어가니까
저도 끊기는 느낌을 많이받았습니다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이 조금 아쉽다정도
원작이 옛작이라 어쩔수없이 느껴지는 올드한 향기
하나같이 인류애 넘치고, 사연있고 낭만있는 북한군 ㅋㅋ
이걸 감독이 원작 개무시할수도 없고 각색을 원만히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
형님 요즘 맨유 리뷰도 기다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빴다 ㅋㅋㅋㅋㅋ
허허 참
나이50에 고등학생 연기한 차태현 / 아빠 조인성 엄마 한효주인데 아들외모가 김봉석
저는 번개맨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상황이 주어지는대로만 살며 제대로 능력을 각성하지 못한 초능력자의 상징처럼 봤어요 ㅋ
1세대가 가진 문제의식은 이렇고 2세대는 1세대가 싸고돌면서 보호해왔지만 갈등과 스스로 각성하는 존재가 되고
그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낀세대가 전계도였지않나 싶어요ㅎㅎ
저는 오히려 방기수 서사가 굳이 없었어도 됐을거같아요!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힘을준 회차들이 가장 아쉬웠던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훈아~
단군님이 아쉽다는 점 공감함ㅋㅋㅋㅋ 번개맨은 진짜 빼도 돼...ㅋㅋㅋ... 북한 사람들 서사를 한편에 아예 몰고 싸울땐 막힘없이 팍 싸웠어야함ㅋㅋㅋㅋ 그리고 추가하자면 앞에 고딩들 얘기가 쪼끔 길었음... 그 정도로 길었으면 뒤에 싸울때 애들이 자기 능력가지고 어른들 싸울때 뭔가 보조를 좀 더 해줫어야 되는데 막상 애들이 하는건 별로 없엌ㅋㅋㅋㅋ 한효주랑 조인성 과거서사랑 류승룡 과거 서사가 젤 재밌고 기억에 남음ㅋㅋㅋ 류승룡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진짜 오열씬때문에 팬됨ㅋㅋㅋㅋ
그리고 싸울때 생각보다ㅋㅋㅋ 너무 같은 능력끼리 1:1 매치되서 싸우는 느낌?ㅋㅋㅋㅋㅋ 봉석이는 첨에는 연기 이질감 잘 몰랐다가 나중에 서사들 다 쌓이고 뒤에쯤에서 볼때 나머지 사람들이 연기를 다 잘해놔서 갑자기 봉석이 연기만 너무 어벙하게 비교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비아저씨가 경찰들 막을때 뭔가 너무... 좀 이질감 듬ㅋㅋㅋ 학교 무너지는 씬에서 주변도 조용하고ㅋㅋㅋㅋ 조인성이 그래도 앞에 해놓은게 많은 인물이고 나름 북한 수장 죽이러 갓다오는 젤 중요한 임무 맡았던 사람인데 다시와서 재회할때 문성근은 패기있게 죽여놓고 너무 힘없게?+짧게 보여줘서 아쉽고...ㅋㅋㅋㅋㅋ 봉석이랑 희수는 좋아하는데 봉석이네 이사가서 서로 멀리서 응원하는 것도 좀 먼가 아쉬움ㅋㅋㅋ
역시 마블이라는 선례가 있어서 히어로물에 대한 눈이 다들 높네요.. 그래도 전 이 정도면 오랜만에 재밌다고 느낄만큼 잘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분명 아쉬웠던 점들도 보이지만 전체적 평점은 단군님이랑 딱 똑같네요 ^-^
저도 13화 이후로 너무 아쉽더라구요 대신 이 드라마는 류승룡 오열신 하나는 건짐
저랑 똑같네요 ㅋㅋ 원작도 챙겨보고 드라마도 꼼꼼히 챙겨본 사람으로서 13화까지가 고점이라고 봐요
봤군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음
류승범 나올때랑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과거 스토리는 ㄹㅇ 개꿀잼이었는데...
확실히 북한애들 나올거면 진작나왔으면 ㅋㅋ 마지막에 여럿 나와서 스토리 풀어버리니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보면서 가장 어이없는건 전계도 버스기사 안짤리는게 신기할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