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무슨 말인지.. 호방하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MC275, C22를 La Scala, Tannoy Berkely, JBL 4311B 와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이 세 스피커 중에 어떤 것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호방함을(?) 느낄 수 있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JamesBond-pm2lo 예, 제 영상들 중 미국과 일본, 영국 등 나라별 오디오의 특징을 다룬 내용들이 있는데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거실을 중심으로 부엌과 방들이 길게 연결되어 있고 벽에도 소리가 흡수되는 재질을 많이 써서 앰프나 스피커에 힘이 필요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호방한 소리가 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집 구조가 네모나고 규모가 작은 영국은 조금 더 무겁고 어둡지만 따뜻한 느낌의 소리들이 많고, 일본으로 가면 집 구조상 종이로 된 문들과 서로 간 조심하는 문화 탓에 작은 소리로 들을 때 높은 해상도를 지니지만 큰 소리에서 호방함이 적은 일본적인 오디오로 바뀌어 가죠. 이런 차이점들을 나타낼 때 "호방하다"라는 표현이 미국 앰프나 스피커에 적절한 듯 합니다.
운행하다가 말의 웃겨 문자 남깁니다 파워에 음질 성향 보다 소리의 질감을 얻기 위해 프리앰프를 쓴다? 웃기는 소리는 아닌가요. 프리는 사용자의 다양한 소스기 대한 응답을 보기 위해 프리앰프를 사용을 하는거죠 프리앰프가 소리를 만든다는건 그렇지 않은가요 프리앰프는 어떤 소리 성향을 내지 못합니다 파워의 음질성향을 프리앰프는 그 파워가 가진 원음을 전달 하는 목적만 가질뿐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하는 얘기가 웃기다고 하시니 답변을 드립니다. 파워 앰프, 프리 앰프는 소리를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앰프 회사들이 하이파이를 추구한다고 하고, 하이파이는 원음 그대로를 내 주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앰프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소리의 성향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진공관 앰프는 소리를 바꾸는 요인이 매우 많습니다. 회로가 달라졌을 때 소리가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진공관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잘 알려진 상식대로 뮬라드 관을 초단, 증폭관 등에 사용할 경우 소리는 무겁고 어두우며 묵직해 지고, 텔레풍켄을 사용하면 음질이 화려하고 화사하며 밝아집니다. 역시 실바니아 구관을 사용할 때와 선별관인 5751관을 쓸 때에도 소리는 달라집니다. 동일 실바니아 관이지만 5751관을 사용하면 게인값이 줄어들면서 고음이 더 고와지고 쏘는 듯한 맛이 누그러집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리앰프도 다양한 진공관이 바뀔 때마다 소리 성향은 바뀝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앰프들도 동일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 간 소리 차이가 존재합니다. 영상에 사용된 앰프 외에도 저는 MC275에 흔히 매칭되는 C20, C22, MX110을 가지고 있고 각 앰프마다 조금씩 다른 관구성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빈티지 오디오 하시는 분들이 흔히 얘기하는 정도의 차이를 저도 프리앰프를 바꿀 때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C20과 C22는 약간의 연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일 회사의 유사한 회로를 사용한 프리앰프입니다만, C20은 소리가 더 부드럽고 두터운 느낌이 들고 C22는 조금 더 위로 뜬 소리가 나며 현대적인 질감을 보여 줍니다. MX110은 C22를 모체로 했지만 C22와 비교하면 더 가벼운 느낌이 있으며 C22에 비하면 무게감이 크게 덜합니다. 이것은 빈티지 진공관 앰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네임은 네임대로, 야마하는 야마하대로, 매킨토시는 매킨토시대로, 각 회사마다의 소리 추구 경향이 다르고 그 브랜드의 특성은 귀로 듣는 소리에 차이를 가져 옵니다. 기타의 많은 내용들이 제 영상들에 있으니 참조하시죠. 저와 논쟁을 원하시면 제 블로그로 오셔서 댓글 논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음질을 위한 수제 스피커 공방! [ 별별사람들 ] 20210320](http://i.ytimg.com/vi/2IUM_YQo0bs/mqdefault.jpg)
선생님의 동영상을 보고 빈티지를 시작했습니다. 중고시장에서 두개를 샀는데 정직하지 못한 업자를 만나 부실하네요. 언제 선생님 매장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에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업자는 아니고 수집가에 가깝습니다.
이멜로 연락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defunctcom@gmail.com
진공관 푸시풀 제품중 MC275가 최고 라 생각 합니다. 노이즈 없는 파워 엠프는 거의 유일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뒤에 세 덩이 모두 출력트랜스가 아니고 두개만 출력트랜스고 하나는 외부전원 220V 을 공급받는 파워트랜스입니다.
예
영상 확인하니 전원트렌스 구분을 안 했네요. 오류입니다. 죄송해요.
한국을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가 무슨 말인지.. 호방하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MC275, C22를 La Scala, Tannoy Berkely, JBL 4311B 와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이 세 스피커 중에 어떤 것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호방함을(?) 느낄 수 있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호쾌하다, 넓다, 이런 뜻이죠.
대충 미국적인 사운드라고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다른 편에서 미국 회사가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호방함을 잃었다고 하신 기억이 있어서요@@vintage-audio
@@JamesBond-pm2lo 예, 제 영상들 중 미국과 일본, 영국 등 나라별 오디오의 특징을 다룬 내용들이 있는데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거실을 중심으로 부엌과 방들이 길게 연결되어 있고 벽에도 소리가 흡수되는 재질을 많이 써서 앰프나 스피커에 힘이 필요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호방한 소리가 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집 구조가 네모나고 규모가 작은 영국은 조금 더 무겁고 어둡지만 따뜻한 느낌의 소리들이 많고, 일본으로 가면 집 구조상 종이로 된 문들과 서로 간 조심하는 문화 탓에 작은 소리로 들을 때 높은 해상도를 지니지만 큰 소리에서 호방함이 적은 일본적인 오디오로 바뀌어 가죠. 이런 차이점들을 나타낼 때 "호방하다"라는 표현이 미국 앰프나 스피커에 적절한 듯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vintage-audio
미국산은.미국의소리내기때문에.우리소리와는.다르다.그래서.미국인은.3극.싱글엠프를.좋아하지못한다.롹성기.엠프라고보면된다.
감사합니다 ☺️
오리지널 거의 1천마넌 가까이 하는데....우리같은 서민 애호가들은 진심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ㅇㅈ
Mc60보다 좋은가요?
소리적인 측면에서는 두 앰프가 비슷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어디계신가요?
서울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집에 음향기 많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은데, 한국에 계시네요.제 남편이 돌아가셔서.
저는 필요 하지않고, 작은 아파트로 가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jeannielightner3768 아, 제품 사진들 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미국에 계신 지인분이 관심 있으실 수도 있어요. defunctcom@gmail.com
@@vintage-audio 엄청난거 일지도 모르니깐 GET 하시는게
@@sh-sc7hp 예, 그런데 아직 이메일을 안 주시네요. ^^
운행하다가 말의 웃겨 문자 남깁니다
파워에 음질 성향 보다 소리의 질감을 얻기 위해 프리앰프를 쓴다? 웃기는 소리는 아닌가요.
프리는 사용자의 다양한 소스기 대한 응답을 보기 위해 프리앰프를 사용을 하는거죠
프리앰프가 소리를 만든다는건 그렇지 않은가요
프리앰프는 어떤 소리 성향을 내지 못합니다 파워의 음질성향을 프리앰프는 그 파워가 가진 원음을 전달 하는 목적만 가질뿐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하는 얘기가 웃기다고 하시니 답변을 드립니다.
파워 앰프, 프리 앰프는 소리를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앰프 회사들이 하이파이를 추구한다고 하고, 하이파이는 원음 그대로를 내 주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앰프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소리의 성향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진공관 앰프는 소리를 바꾸는 요인이 매우 많습니다.
회로가 달라졌을 때 소리가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진공관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잘 알려진 상식대로 뮬라드 관을 초단, 증폭관 등에 사용할 경우 소리는 무겁고 어두우며 묵직해 지고, 텔레풍켄을 사용하면 음질이 화려하고 화사하며 밝아집니다.
역시 실바니아 구관을 사용할 때와 선별관인 5751관을 쓸 때에도 소리는 달라집니다. 동일 실바니아 관이지만 5751관을 사용하면 게인값이 줄어들면서 고음이 더 고와지고 쏘는 듯한 맛이 누그러집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리앰프도 다양한 진공관이 바뀔 때마다 소리 성향은 바뀝니다.
뿐만 아니라 프리앰프들도 동일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 간 소리 차이가 존재합니다.
영상에 사용된 앰프 외에도 저는 MC275에 흔히 매칭되는 C20, C22, MX110을 가지고 있고 각 앰프마다 조금씩 다른 관구성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빈티지 오디오 하시는 분들이 흔히 얘기하는 정도의 차이를 저도 프리앰프를 바꿀 때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C20과 C22는 약간의 연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일 회사의 유사한 회로를 사용한 프리앰프입니다만, C20은 소리가 더 부드럽고 두터운 느낌이 들고 C22는 조금 더 위로 뜬 소리가 나며 현대적인 질감을 보여 줍니다. MX110은 C22를 모체로 했지만 C22와 비교하면 더 가벼운 느낌이 있으며 C22에 비하면 무게감이 크게 덜합니다.
이것은 빈티지 진공관 앰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네임은 네임대로, 야마하는 야마하대로, 매킨토시는 매킨토시대로, 각 회사마다의 소리 추구 경향이 다르고 그 브랜드의 특성은 귀로 듣는 소리에 차이를 가져 옵니다.
기타의 많은 내용들이 제 영상들에 있으니 참조하시죠.
저와 논쟁을 원하시면 제 블로그로 오셔서 댓글 논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모르면서 왜이리 당당하게 아는 척 하는지 모르겠네요. 소스기의 응답 맞는 것이지만 프리엠프에 따라 소리 성향이 많이 달라 집니다. c22 와 c1100 반킬 프리 와 등등 바꾸어 들어 보면 소리의 질감이 완전 다른 소리를 냅니다. 저도 하도 웃겨서 남깁니다.
푸하하하하하하 그럼 제조사들이 프리엠프를 뭐하러 쳐맹글겄냐? 그 어떤 소리의 변화나 질감 변화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뭐하러 쳐맹글고....또 오디오 애호가들은 그걸 또 비싼 돈 주고 사고... ㅋ
말이 좀 되는 소릴 쳐해라!!! 에혀 개한심한....ㅉ
@@vintage-audio
프리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데
프리 앰프에 대해 초보도 안되는 저런 이야기를 하시는분을 상대 하자니 피곤 하시겠습니다
😊
힘 내십시요
@@user-nq7zr1bh1y 예, 오래 간만에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