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관용어구에서 틀리거나 헷갈리게 적힌 것들이 있어 적어봅니다. 3초를 양보하겠다. -> 시간을 뜻하는 게 아니라 대련을 할 때 무공 초식을 세 번 양보하겠다는 뜻입니다. 장강의 앞 물결이 뒷 물결을 밀어낸다. ->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가 맞습니다. 젊고 강한 무림인이 나타났을 때 나이가 든 전대 무인들이 자신들의 시대가 지나갔음을 시사하며 주로 말합니다. 하늘에는 극락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 -> 상유천당 하유소항이란 말로도 쓰이며 위에 천당이 있다면 아래 소주와 항주가 있다는 말로 소주와 항주란 지역을 천당에 비유한 말입니다. 갈. -> 꾸짖다란 뜻, 음공을 쓰거나 주의를 돌리거나 충격을 줘서 심마를 쫓는 등 쓰임새가 많으며 항마와 파사의 힘을 가진 불가의 사자후나 도가의 창룡후를 쓸 때도 갈 이라는 대사를 많이 씁니다.
야명주는 방사성 물질이 라는 설도 있지만 형석과 같이 약간의 야광효과를 가진 돌들을 지칭 하기도 한다네요. 특히 야명주가 폭발을 하고 어쩌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건 형석이 열을 받으면 폭발을 하는 성질이 있다고.. 그 밖에 방사성 물질은 폭발 자체의 조건이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에...
단어 자체를 읽지 않고 빨간색으로 강조만 하니까 순간 흐름이 놓치거나 계속 화면에 집중해야 하네요. 근데 막상 화면에는 아래에 있는 단어로 가면 사진에 설명이 가려질때도 있어서 읽기 어렵고요. 내용면이나, 분위기, 사진, 나레이션 등 퀄리티 너무 좋아서 아쉬운 점 몇가지만 피드백 남깁니다.
영상에서도 말했듯 무협지의 세계관과 큰 틀은 중국의 김용 작가가 만든 것이고 한국 작가들은 과거 80, 90년대 김용 작가의 작품을 보던 중장년 작가들과 중장년 작가들이 쓴 한국식 무협지를 보던 지금의 작가들로 나뉩니다. 80, 90년대 2000년대 초 정도의 작품을 정통 무협 혹은 구무협이라 부르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작품을 신무협이라 부릅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작품들 대부분은 80, 9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한국 독자 친화적이거나 시대 흐름, 유행 등에 맞게 그 때 그 때 클리셰나 스토리 등을 조금씩 수정하거나 보충 가감해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무공의 명칭이나 기술명, 문파와 가문에 대한 설정 변화, 연출과 진행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이나 세계관 자체를 새로 만들었다고 보긴 힘듭니다.
사실 한국 무협은 역사가 오래됬습니다 1961년 한국최초의 무협소설 김광주 선생의 정협지가 신문에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수요가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요즘은 안읽지만 당시에는 일본사무라이 소설도 인기가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이 기억안나네요. 이후 대본소용 그 누런종이에 세로로 읽는 무협지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 군사정권때 답답한 시국을 사는 사람들의 울분을 담아 주로 먼치킨 주인공이 거대한 세력,즉 무림맹이나 마교같은 무리를 홀로 무찌르는 내용이 대다수 였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쯤 도서출판 뫼에서 시작된 신무협(용대운 좌백등등)을 기반으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아닌 다양한 서사를 가진 무협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그 사이 그 유명한 야설록, 와룡강(자세히 알려고 하지 마시오)등등의 대표브랜드 작가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쯤부터 시작된 이세계와 무협의 짬뽕... 드디어 시작된 환생물의 저주...
ㅋㅋㅋ무협은 은근 좋아하지만 아재들처럼 무협지는 싫어함~무협지 읽으면 따분하고 지루한데 그 이유가 뜻모를 단어나 말들이 많고 또 쭝국어 아니 그보다 한자를 공부해야 하나 할정도로 한자식 표현이 많아서 그냥 싫음~내가 아재가 된거같아서 그렇기도하고 암튼 무협웹툰은 은근 좋아하지만 무협지는 극혐
경지에는 도검불침(도나 검과 같은 일반적인 무기로는 몸을 뚫지 못하는 경지) 한서불침과 수화불침(열기와 냉기를 차단하는 경지, 수화불침은 한서불침보다 살짝 아래의 경지로 차단이 아닌 견디는 정도) 초상비:풀 위에 서있어도 풀이 꺾이지 않는 경지 답설무흔:눈을 밟고 있어도 눈이 파이지 않는 경지 등평도수:물위에 깃털만 있어도 밟고 갈수 있는 경지 수상비:물위를 밟고 갈수있는 경지 이형환위:두가지 의미로 몸의 잔상을 남겨 눈속임을 할 수 있는 경지와 잔상이 사라지기 전에 기를 불어넣어 형태를 유지하는 경지가 있다
그게 현대판타지... 이미 있는거임..... 현대판타지 초반에는 지금처럼 헌터물이 아니라 무공을 우연히(전역직전 수색나가서 무공서와 영약을 얻거나 아니면 무협에서 현대로 환생) 얻거나 한 사람이 현대에서 혼자 무공으로 무쌍하거나 아니면 오랜 시간동안 음지에서 암약하던 무공을 익힌 악의 세력들을 쳐부수는 그런거였음 나중에는 변주를 줘서 마법사라던지 아티팩트라던지 초고대문영의 기술이라던지 이런걸 현대에서 써서 승승장구하는게 보통 패턴이었음 나중에는 현대에서 무협으로 가거나 판타지로 가거나 왔다갔다 하거나 하는것도 나왔고.... 나중에는 무림인이나 판타지인이 게이트 열린 헌터물 세계로 오는걸로 바뀜 요즘은 사이버펑크에 무협과 마법을 묻히는게 유행임
그래서 그나마 본국인 중국 고전무협을 보면 원보는 잘 등장하지도 않고(등장시는 엄청난 거금일 경우만) 주점 같은데선 거의 부스러기 은 (금은 아예 잘 안나옴)으로 밥 사먹죠, 점소이가 은부스러기 받아 손으로 무게 재보고 주문 ㅇㅋ 내줘 하는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그냥 원보 휙휙 꺼내는 것보다 많이 현실적이죠. 근데 우리나라 무협 가장 큰 문제는 거리에요. 무슨 축지법 경공으로 달린다고 하지만 심한 경우 무슨 북경에서 사천까지 한나절에도 가는데, 그러려면 경공은 커녕 비행기보다 빨라야 할겁니다. 뭐 현실적인걸 따지자는 건 아니지만, 잃는게 너무 많거든요. 일일생활권 쌉가능인 우리나라 기준으로 쓰셔서 그런지, 중원이 우리나라 동네 크기 밖에 안돼 보여서 광활한 맛이 느껴지질 않아요. 말로만 지방으로 다니지 풍속이나 말투나 술이나 음식이나 사람들 기질 같은거 다 똑같은 작품이 많아서 재미가 없어요. 좁은 우리나라도 지방마다 다 다른데, 드넓은 중원이라 말만 써놓고 그냥 다 한동네같이 느껴지니 좀 그렇더군요. 소위 고전 무협명작, 특히 본토 것들 보면 지방색 기질이나 특산물 등이 그래도 나와서 현장감이 느껴지는게 많은데, 그런 디테일이 너무 부족하죠. 파워인플레도 그렇고 이런게 쌓여서 원래 중점인 주인공의 영웅성이든 무공이든 협행이든 제대로 빛이 나는 건데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류가 너무 많은게 안타까웠습니다.
10:07 長江後浪推前浪 장강후랑추전랑 장강(長江)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 ‘뒷사람이 앞사람을 대신한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경신한다’는 의미도 있다. 주로 세대교체나 시대에 따른 변화, 발전 등과 함께 언급된다. 앞 물결이 뒷 물을 미는게 아니라 반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강아지나고양이보면애 묵향안읽어 보셨죠? 총3부작이고 1부는 중원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무협진행 2부는 1부에서 묵향이 배신당해서 천마신교에서 소실된 전설의 진에 의해 이세계 소환된 판타지 3부는 판타지에서 중원으로 돌아왔다 죽어서 다시 판타지로 돌아가 부활후 다시 중원넘어가서 복수 완성 대충 이런 스토리인데 솔직하게 2부까지는 대박 재밌습니다 하지만 3부는 너무 초라하고 재미가없어요 용두사미라고나할까요 2부까지는 필체나 흡입력이 너무 좋습니다 3부에서 개망했지만요 그래서 평점이 그 모양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3부는 님 말씀처럼 개판이긴하니 그거 감안해서 보더 라도 2부까지는 진짜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30년전 저도 영웅문을 시작으로 무협을 읽기시작했습니다. 묵향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많은 장르문학을 읽었지요. 영웅문때까지, 그러니까 의천도룡기를 읽을때만해도 현제의 무협으로 발전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때는 현경고수 묵향이 안나왔거든요. 생사경도 그당시는 묵향이 꿈의 경지라 했던거고요. 생사경은 천마신경에서 먼저 이루었지요. 제가 딱 장르문약이 제대로 태동하던 시기에 자라서 요즘까지 여러가지로 발전하는걸 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 진짜 요즘 사람들도 걸인각성보면서 옛날부터 진짜 재미있는거 많은걸 알아야하는디~
무협지 많이 봤다고 생각 하는데 벽력탄 한 환이 수백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설정한 작품은 못 본듯.. 애초에 현대에서도 포탄 한 알이 수백장(원의 공식을 생각하면 수킬로미터)을 초토화 시키는 경우 미친 화력임.. 아마 히로시마 원자폭탄 수준이 아닐까 함 초토화 이니까.. 보통은 수 장을 초토화 시키고 개량형이 수십장 까지도 초토화 시킨다고 나옴 그리고 전음은 어차피 말도 소리의 파동인데 공력으로 같은 파동을 일으켜 입을 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원하는 상대에게만 전달한다는 설명을 붙였으면 좋았을듯
화폐 같은건 약간 오류가 있는게 은원보도 국가에서 공인한 화폐가 아니며, 은자 같은 경우에도 화폐의 모양이 아니라 은 덩어리를 무게에 따라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금이 은보다 비싸니까 금원보가 은원보 보다 비싸겠지 하지만, 실제로 금원보는 존재하지 않았고, 금과 은의 가격차이도 별로 크지 않았다고 하네요 금원보 같은 설정은 현대 무협에서 만들어진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하네요
무협에서 일반적으로 은 1냥은 대충 10만원 잡고 금 1냥은 대충 200만원 잡으면 맞습니다 그리고 원보는 50배니 은원보 500만원 금원보는 1억이라 보면 됩니다 은자가 아니라 금자 1냥으로 4인 가족 한달 생활비 하면 이것도 얼추 맞음 한나절이 12시간이고 반나절은 6시간인데 한나절에 반나절 설명을 붙이고 거기에 다시 반을 깎아서 반나절을 3시간으로 해놨네요 신천진기가 아니라 선천진기입니다
흡성대법은 김용의 소설작품 천룡팔부에서 나오는 인물인 단예가 사용하는 무공 북명신공의 열화판입니다 북명신공은 상대의 내공과 선천진기까지 흡수하여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반면 흡성대법은 상대의 내공을 흡수해도 자신의 내공으로 치환할수 없는게 그 차이죠 완전하지 않은 북명신공의 구결이 임아행에게 갔고, 반쪽짜리 북명신공으로 만든게 열화판인 흡성대법입니다
일다경과 일각은 조금 다릅니다. 서로 비슷한 길이이며, 서로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일다경은 '어림잡은' 시간이라서 그렇습니다. 반면 일각은 정확히 하루의 100분의1 을 가리켰습니다. 정확히 14분24초(=14.4분)입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1각을 메이지 유신 이후에 15분으로 개정하였고, 대한제국도 그를 베껴서 1각을 15분으로 개정합니다. 중국에서는 어째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천 단전의 내기가 몸을 한번 돌고 다시 단전에 담겻을때를 일주천이라 하고 이건 사람마다 그 시간이 다르면 완고의 경지에 오를 때마다 그 시간이 줄어든다 죽엽청은 대나무 이파리를 다량으로 넣고 고량주를 넣어 숙성 시킨것이다. (약재 안들어감. 고량주가 저렴하다 하는데 고량주는 꽤 좋은 술에 속하는데 숙취가 쎄서 대나무 잎을 넣어 숙취를 적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순하게 만든것. ) 강철 다음이 백련정강이고 그다음이 해철 현철 한철이다. 백련정강은 강철을 연단하면 나오는 것이다. 강철은 알다시피 쇠물을 틀에 넣고 만든것을 강철이라 한다 (무쇠솥 아다시피 무쇠솥은 잘 깨진다 등등) 백련정강은 탄소가 들어 간것으로 검을 만든것이고 해철은 바다해 다이고 바다에서 산화 되지 않을정도로 탄소 함유량이 많은것을 뜻한다. 한철은 한기가 도는 가상의 철이고 현철은 중속성 즉 무거운 철을 뜻하면 현재에도 일부 발현하여 쓰기도 하는데 문제는 가벼운 금속이면서 부드럽고 강한 금속이 흔재하기 때문에 현철을 가장 좋은 철재료라 할수 없다 베르세르크의 가츠도 현철 만나면 짜증 낼듯. 신천진기 아니고 선천진기. 사람이 태어날때무터 가지고 있는 진기 후천진기 노력이나 스승에게 제공받는 후천진기... 개정대법으로 내력을 이어 받기도 한다 조선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홍길동전에 나온다 스승으로 이어 받은 내단이 이리 커질줄이야 라는 대목...
은 1냥은... 명나라 말기 기준으로... 쌀 1석이었습니다. 원말명초에도 비슷했습니다. 경제력이 발전하기는 했으나, 의외로 인플레이션은 없었습니다. (되레, 인플레이션은 원대에 심했죠.) 애초에 '가마'로 세지도 않았고요.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는 것은 은의 외부 유입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즉, 은광에서 은을 캐기는 하지만, 인구가 2배로 느는 바람에, 각 사람에게 돌아가는 은의 양은 거의 변화가 없어서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거죠. 반면... 청나라 시기가 되면, 청초에는 은 1냥이 쌀 1석이었으나, 19세기 중반에는 이미 쌀 1석에 은 2냥을 줘야 했습니다. 이는 청나라 시기에 은이 외부에서 대량 유입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4억을 넘겨 3배가 되는 동안, 외부에서 유입되는 은은 그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게 쌀이 많이 나는 강남 기준이라서, 북경이나 만주는 더 비쌌습니다.
무협도 그렇고 판타지도 금화를 너무너무 싸구려취급하는 작품이 많음. 뭐만 하면 금화한무더기를 던진다거나 밥한번 먹고 금화내고 잔돈 니가져는 진짜 너무한거같음. 보통 퀘스트나 문제해결을 하러 다니는 주인공&동료 의 세상에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나 돈많고 세상모르는 호구임' 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니는거라 너무 지능떨어져보임.
화경, 현경, 생사경 등의 경지 표현은 김용 작가가 아니라 우리나라 무협 소설 "묵향"의 전동조 작가님이 사용했던 것 아닌가요? 정식 명칭 : 정공 - 조화경 : 줄여서 화경이라고도 부름, 삼화취정, 오기조원을 이루며 환골탈태를 거친다. 수명이 대략 300년 가량으로 늘어남. 강기를 자유롭게 다루지만, 묵향 설정상 강기 사용이 곧 화경의 조건은 아니며, 그보다 일찍 다루는 이들도 있다. 다만 화경에 이르면 내공의 양과 효율이 극대화되어 강기를 매우 자유롭게 다루게 된다. 현경 : 현묘한 경지의 줄임말. 다시 한 번 환골탈태를 거치며,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 초식과 무초식의 통합 등이다. 수명이 대략 700년 가량으로 늘어난다. 화경의 경지에 이른 무인을 심력만으로도 압도할 수 있을만큼 압도적인 경지이며, 그보다 못한 무인들의 경우 심즉살(심력 만으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함)도 가능하다. 대개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 과정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하여 주화입마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주화입마를 이겨내면 비로소 현경에 이르게 된다. 생사경 : 묵향 1부 기준으로는 전설상의 경지로만 여겨졌으며, 3부에서는 북해신공을 탄생시킨 백두산의 생사경 고수가 실제 등장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경지라는 뜻으로 붙은 표현으로 수명의 한계를 극복한 경지이다. 이계에서 넘어온 에인션트 드래곤조차 힘으로는 이기기 어려울 정도의 무력을 자랑했다. 마공 - 극마 : 정공의 조화경과 비슷한 경지로서, 마기가 극한에 이르러 환골탈태를 거치게 된다. 묵향 설정에서 마인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대신 극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정공을 익힌 무인들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며, 극마에 이르지 못한 마인들은 말년에 죽음을 앞두고 마기가 흩어지면서 끔찍한 고통 속에 죽게 된다. 그러나 극마의 경지에 이르면 그런 운명은 벗어나게 된다. 화경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약 300년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탈마 : 정공의 현경과 비슷한 경지. 현경과 마찬가지로 의식과 무의식, 초식과 무초식의 통합을 이룰 것으로 여겨지며, 무엇보다 마기가 가진 특성들이 대폭 정화되어 마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탈마(마에서 벗어난 경지)라는 표현이 붙었다. 묵향 스토리 상 마인들 중에 탈마에 이른 존재는 주인공이 유일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분석이 없으며, 다만 현경과 같은 경지라는 추측만이 존재한다. 묵향에서 나온 화경>현경>생사경 이라는 설정은 이후로도 여러 현대 한국 무협에서 많이 활용되었고, 판타지 소설에서도 화경은 "마스터"로, 현경은 "그랜드마스터"로 생사경은 여러 다양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활용되곤 하였다. 다만 마인들을 위한 설정이었던 극마>탈마의 설정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또한 묵향에서 화경은 사실상 현존하는 최강의 무인들이었던 반면(1부 기준 정파에는 삼황오제 8명, 마교에는 사대마왕 4명 뿐이었음.) 이후 파워 인플레에 의해 화경이 흔해지는 무협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청나라 시기에 금자가 은자의 10배로 책정되었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20배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금자가 화폐보다는 '귀금속'으로서 더 가치가 컸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명나라와 청나라 모두 법정 화폐는 '동전'입니다. 은자를 세금을 받았기 때문에 그게 법정 화폐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엄연히 법정 화폐는 동전입니다. 은자 1냥은 동전 1000문(=1000개)입니다. 세금을 은으로 받은 이유는... 동전보다 부피가 거의 1천분의1 수준으로 팍팍 줄기 때문이었죠. 또한 명나라와 청나라 모두 구리가 모자라 동전을 많이 찍지 못한 게 또다른 이유이고요. 청대 말에 가면 동전 크기가 매우 작아집니다.
마지막 관용어구에서 틀리거나 헷갈리게 적힌 것들이 있어 적어봅니다.
3초를 양보하겠다. -> 시간을 뜻하는 게 아니라 대련을 할 때 무공 초식을 세 번 양보하겠다는 뜻입니다.
장강의 앞 물결이 뒷 물결을 밀어낸다. ->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가 맞습니다. 젊고 강한 무림인이 나타났을 때 나이가 든 전대 무인들이 자신들의 시대가 지나갔음을 시사하며 주로 말합니다.
하늘에는 극락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 -> 상유천당 하유소항이란 말로도 쓰이며 위에 천당이 있다면 아래 소주와 항주가 있다는 말로 소주와 항주란 지역을 천당에 비유한 말입니다.
갈. -> 꾸짖다란 뜻, 음공을 쓰거나 주의를 돌리거나 충격을 줘서 심마를 쫓는 등 쓰임새가 많으며 항마와 파사의 힘을 가진 불가의 사자후나 도가의 창룡후를 쓸 때도 갈 이라는 대사를 많이 씁니다.
갈 저 한자가 중국 발음으로는 허 또는 흐어로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그냥 기합소리인듯요?
사자후도 그냥 소리 지르는거구...
고마워요
갈 발음이 흐어 인데 중국애들이 기합소리내는걸 우리는 갈 이라고 소리낸다고 생각하게 됬는데 후자로 굳어진케이스지
고수한테 3초 양보면 30초식 정도 양보한거지 뭐.
3초도 모르는사람이 영상만든거임?? ㅋㅋ
야명주는 방사성 물질이 라는 설도 있지만 형석과 같이 약간의 야광효과를 가진 돌들을 지칭 하기도 한다네요.
특히 야명주가 폭발을 하고 어쩌고 하는 부분들이 있는건 형석이 열을 받으면 폭발을 하는 성질이 있다고..
그 밖에 방사성 물질은 폭발 자체의 조건이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의 실존했던 내공을 올려준다던 단이나 환은 주 재료가 수은였다더군요. 먹으면 진시황 꼴 날 수 있음
김용작가가 진짜 대단한게 위 영상의 80%정도는 혼자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냥 한 장르의 세계관을 정립한 사람이고
심지어 50년전에 츤데레, 얀데레같은 히로인상도 처음 만든 인물임 ㅋㅋ 무협물뿐만 아니라 서브컬쳐 전반에도 큰 영향을 끼쳤음
동양의 톨스토이!
동양의 톨킨!
점순이 모르니
@@naksoo5715 예 봄감자가 맛있단다?
와 대박
단어 자체를 읽지 않고 빨간색으로 강조만 하니까 순간 흐름이 놓치거나 계속 화면에 집중해야 하네요. 근데 막상 화면에는 아래에 있는 단어로 가면 사진에 설명이 가려질때도 있어서 읽기 어렵고요. 내용면이나, 분위기, 사진, 나레이션 등 퀄리티 너무 좋아서 아쉬운 점 몇가지만 피드백 남깁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ㅎ 다음에 제작할땐 참고할게요 !!
무협지에서 나오는 은자의 가치는 청나라 중후반의 가치로 대부분 책정 되있어서 병사월급이 1냥이였던 시대랑은 좀 다릅니다.
금자의 경우도 실제로는 쓰이지 않던 화폐였구요.
무협지 읽으실때 대략적으로 1냥에 10~20만원 정도로 책정하면 얼추 맞습니다.
중원의 극한직업이점소이죠. 눈치가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음... 그리고 궁보계정과 백주 화주들도 꽤 많이나와서 뭔지 찾아봤던 기억이...
점소이는 아무이유없이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듯 뒤짐 개극한 직업임
음식이 맛없어서 처맞고 눈빛 생김새 그냥 사소한거 하나하나 가지고 때림ㅋ
소아홍과 죽엽청
진짜 한국 작가들 대단한듯..
세계관 새로 만들고
ㅋㅋㅋ 서로 배끼다보니까 그렇게 된거지
@@SKTTI_FAKER ㅋㅋㅋ
@@SKTTI_FAKER 근데 애초에 전해져 오는 신화나 전래동화도 누군가가 지어낸 재밌는 얘깃거리들에 자신이 스토리를 덧붙이고 덧붙이고 하다 보니 우리가 재밌어하고 신기해하는 이야기들이 탄생한거임
영상에서도 말했듯 무협지의 세계관과 큰 틀은 중국의 김용 작가가 만든 것이고 한국 작가들은 과거 80, 90년대 김용 작가의 작품을 보던 중장년 작가들과 중장년 작가들이 쓴 한국식 무협지를 보던 지금의 작가들로 나뉩니다. 80, 90년대 2000년대 초 정도의 작품을 정통 무협 혹은 구무협이라 부르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작품을 신무협이라 부릅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작품들 대부분은 80, 90년대 이후부터 꾸준히 한국 독자 친화적이거나 시대 흐름, 유행 등에 맞게 그 때 그 때 클리셰나 스토리 등을 조금씩 수정하거나 보충 가감해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 무공의 명칭이나 기술명, 문파와 가문에 대한 설정 변화, 연출과 진행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이나 세계관 자체를 새로 만들었다고 보긴 힘듭니다.
중국 김용작가가 원조, 아버지도 무협하면 김용의.. 무슨무슨 책 하면서 말해주셨죠.
허공섭물은 운기조식을 통해 하단전(또는 중단전)에 쌓은 내공(보이지 않는 기)을 몸 밖으로 내보내 물건을 들어올리고 이동하는 것으로 정신력에 속하는 염동력과는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 염동력은 상단전(이마, 뇌)을 이용
0:49 우리 청명할배다
:>
옛날엔 아재들만 좋아하는 장르였는데 무협 장르는 진짜 한번 빠져들면 계속 파고들게 만드는 매력이있어요!
인정합니다!
사실 한국 무협은 역사가 오래됬습니다
1961년 한국최초의 무협소설 김광주 선생의 정협지가 신문에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그 이전부터 수요가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요즘은 안읽지만 당시에는 일본사무라이 소설도 인기가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이 기억안나네요.
이후 대본소용 그 누런종이에 세로로 읽는 무협지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 군사정권때 답답한 시국을 사는 사람들의 울분을 담아 주로 먼치킨 주인공이 거대한 세력,즉 무림맹이나 마교같은 무리를 홀로 무찌르는 내용이 대다수 였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쯤 도서출판 뫼에서 시작된 신무협(용대운 좌백등등)을 기반으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아닌 다양한 서사를 가진 무협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그 사이 그 유명한 야설록, 와룡강(자세히 알려고 하지 마시오)등등의 대표브랜드 작가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쯤부터 시작된 이세계와 무협의 짬뽕...
드디어 시작된 환생물의 저주...
ㅇㅈ 어릴땐 무협은 아저씨들이 주로 즐기는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난 고딩때 맛보고 무협에서 아직도 못 헤어나오는중
원래 무협은 관심 전혀 없고 오히려 싫어했던 여잔데 언제부턴지 무협에 빠져서 요즘엔 로맨스쪽은 거들떠도 안보고 무협물만 찾아서 보고있음 ㅠㅠ 진짜 무협물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듯 ㅠㅠ
ㅋㅋㅋ무협은 은근 좋아하지만 아재들처럼 무협지는 싫어함~무협지 읽으면 따분하고 지루한데 그 이유가 뜻모를 단어나 말들이 많고 또 쭝국어 아니 그보다 한자를 공부해야 하나 할정도로 한자식 표현이 많아서 그냥 싫음~내가 아재가 된거같아서 그렇기도하고 암튼 무협웹툰은 은근 좋아하지만 무협지는 극혐
최근 무협에 빠져서 화산귀환, 일타강사, 무당기협 보고있는데 읽을 때 이해하기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되네요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헉 무당 기협 보시나요 아 젠장 진무 진짜 우리 사패천주혁련무강...이엿던 무당의 검이되어버린 김진무...인성쓰레기 사파 무당~~~~~~이것이 진무다!!!!!!! 아그리고 청명이정말제최애 일타강사 짱 재밋죠 많관부 많관부..
@@Ferocactus_horridus 아뇨 무림최강자 사파놈이 뒤졌다가 눈떠보니 비실한 무당제자놈 몸이네? 근데 강해지고싶네?> 강해졌네? 내가 무당의 검이라네? 이겁니다 뭔 무당최고수와의 싸움에서 져요 그냥 작품봐용
늦었을지 모르겠지만 소설화귀는 탈출하세요...
제발 광마회귀 읽어주세요 ㅠㅠ
3:29 남자잔아 ㅋㅋㅋㅋ
?
비뢰도 재밌죠...(검류혼 개새...😢)
그게 좋은건데
@@Goil8811 ?
3초 양보해준다는 놈들 중에 3초 할때까지 서있거나 1초 뒤에 "제법이군" 이라 말하며 반격을 하지 않고 양보 하는 놈을 본적이 없음 ㅋㅋ
열혈강호 검황도 3초 양보해주던데
3초 = 3초식 = 기술 세가지 또는 무기를 세번 휘두룸
보통 빌런들이 그러는듯ㅋㅋㅋ
내 삼초를 양보해줌세 ㅇㅈㄹ
그후 일초식 받은후 이 ㅅㅂㄹㅁ 하면서 급발진함ㅋ
덕분에 몰랐거나 햇갈렸던 내용을 재대로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
경지에는 도검불침(도나 검과 같은 일반적인 무기로는 몸을 뚫지 못하는 경지)
한서불침과 수화불침(열기와 냉기를 차단하는 경지, 수화불침은 한서불침보다 살짝 아래의 경지로 차단이 아닌 견디는 정도)
초상비:풀 위에 서있어도 풀이 꺾이지 않는 경지
답설무흔:눈을 밟고 있어도 눈이 파이지 않는 경지
등평도수:물위에 깃털만 있어도 밟고 갈수 있는 경지
수상비:물위를 밟고 갈수있는 경지
이형환위:두가지 의미로 몸의 잔상을 남겨 눈속임을 할 수 있는 경지와 잔상이 사라지기 전에 기를 불어넣어 형태를 유지하는 경지가 있다
만독불침이 있죠.
@@chriskim9544 경공 경지 쓰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로 적었어서 깜빡 했네요
무협물을 보면서 느끼는 게
기력(마력,차크력)같은 힘이 현대에 존재 했으면 무협소설과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듬
그게 현대판타지... 이미 있는거임.....
현대판타지 초반에는 지금처럼 헌터물이 아니라 무공을 우연히(전역직전 수색나가서 무공서와 영약을 얻거나 아니면 무협에서 현대로 환생) 얻거나
한 사람이 현대에서 혼자 무공으로 무쌍하거나 아니면 오랜 시간동안 음지에서 암약하던 무공을 익힌 악의 세력들을 쳐부수는 그런거였음
나중에는 변주를 줘서 마법사라던지 아티팩트라던지 초고대문영의 기술이라던지 이런걸 현대에서 써서 승승장구하는게 보통 패턴이었음
나중에는 현대에서 무협으로 가거나 판타지로 가거나 왔다갔다 하거나 하는것도 나왔고.... 나중에는 무림인이나 판타지인이 게이트 열린 헌터물 세계로 오는걸로 바뀜
요즘은 사이버펑크에 무협과 마법을 묻히는게 유행임
@@RuinDestinyBreaker 현판 말고 진짜 있었다면 어땠을지 말하는거 아님?
@@iv-l9l-c4u그 생각이면 너무 찐따같은 망상인데
@@중꼭마 ㄹㅇㅋㅋ
아뇨~ 전혀요~ 무협은 시대상부터 가상의 옛날 중국대륙이 배경이라. 현판이랑 비슷했겠죠.
그래서 그나마 본국인 중국 고전무협을 보면 원보는 잘 등장하지도 않고(등장시는 엄청난 거금일 경우만) 주점 같은데선 거의 부스러기 은 (금은 아예 잘 안나옴)으로 밥 사먹죠, 점소이가 은부스러기 받아 손으로 무게 재보고 주문 ㅇㅋ 내줘 하는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그냥 원보 휙휙 꺼내는 것보다 많이 현실적이죠. 근데 우리나라 무협 가장 큰 문제는 거리에요. 무슨 축지법 경공으로 달린다고 하지만 심한 경우 무슨 북경에서 사천까지 한나절에도 가는데, 그러려면 경공은 커녕 비행기보다 빨라야 할겁니다. 뭐 현실적인걸 따지자는 건 아니지만, 잃는게 너무 많거든요. 일일생활권 쌉가능인 우리나라 기준으로 쓰셔서 그런지, 중원이 우리나라 동네 크기 밖에 안돼 보여서 광활한 맛이 느껴지질 않아요. 말로만 지방으로 다니지 풍속이나 말투나 술이나 음식이나 사람들 기질 같은거 다 똑같은 작품이 많아서 재미가 없어요. 좁은 우리나라도 지방마다 다 다른데, 드넓은 중원이라 말만 써놓고 그냥 다 한동네같이 느껴지니 좀 그렇더군요. 소위 고전 무협명작, 특히 본토 것들 보면 지방색 기질이나 특산물 등이 그래도 나와서 현장감이 느껴지는게 많은데, 그런 디테일이 너무 부족하죠. 파워인플레도 그렇고 이런게 쌓여서 원래 중점인 주인공의 영웅성이든 무공이든 협행이든 제대로 빛이 나는 건데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류가 너무 많은게 안타까웠습니다.
벽력탄은 수류탄 정도로 보고 진천뢰를 보통 무시무시한 파괴력이라며 강조해서 사용하더군요
금속의 등급은 일반강철과 현철 사이에 백련정강을 놓은 경우가 많았어요
백번의 접조로 단련한 강철 정도로 묘사하더군요
10:07
長江後浪推前浪
장강후랑추전랑
장강(長江)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
‘뒷사람이 앞사람을 대신한다’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경신한다’는 의미도 있다.
주로 세대교체나 시대에 따른 변화, 발전 등과 함께 언급된다.
앞 물결이 뒷 물을 미는게 아니라 반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무협지는 화산귀환과 더불어서 묵향도 진짜 장난없음 술술넘어가는 잠룡전설도 괜챦고 근데 무엇보다 진짜 최고는 김용의 소설이 진짜 대박인듯
묵향은 개쓰레기소설인데용. 10점 만점에 평균 평점 3점 근처임. 오죽하면 묵향 30권 이후로 소장했던 묵향 불태워서 인증하는것이 유행이겠음
@@강아지나고양이보면애 묵향안읽어 보셨죠? 총3부작이고 1부는 중원에서 벌어지는 익숙한 무협진행 2부는 1부에서 묵향이 배신당해서 천마신교에서 소실된 전설의 진에 의해 이세계 소환된 판타지 3부는 판타지에서 중원으로 돌아왔다 죽어서 다시 판타지로 돌아가 부활후 다시 중원넘어가서 복수 완성 대충 이런 스토리인데 솔직하게 2부까지는 대박 재밌습니다 하지만 3부는 너무 초라하고 재미가없어요 용두사미라고나할까요 2부까지는 필체나 흡입력이 너무 좋습니다 3부에서 개망했지만요 그래서 평점이 그 모양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3부는 님 말씀처럼 개판이긴하니 그거 감안해서 보더 라도 2부까지는 진짜 재미가 있습니다
@@정동진-p5i ㅎㅎ 묵향 소설책 1장만에 죽는거까지 보고 하차했습니다. 아르티어스가 부활시키려하더군요.
묵향은 판타지소설
화귀도 ㅂㅅ쓰레기작품인데
검기 : 희미하게 검에서 기운이 새어 나온 수준
검사 : 검에서 새어나온 기운이 가늘게 실처럼 변환
검강 : 가늘게 실처럼된 기운들이 얼기설키 엉키면서 입체적으로 단단하게 뭉쳐진 기운
검환 : 기운을 반지처럼 환 형태로 단단하게 뭉친다음 던지는 기술
재미있게 봤습니다. 30년전 저도 영웅문을 시작으로 무협을 읽기시작했습니다. 묵향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많은 장르문학을 읽었지요. 영웅문때까지, 그러니까 의천도룡기를 읽을때만해도 현제의 무협으로 발전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때는 현경고수 묵향이 안나왔거든요. 생사경도 그당시는 묵향이 꿈의 경지라 했던거고요. 생사경은 천마신경에서 먼저 이루었지요. 제가 딱 장르문약이 제대로 태동하던 시기에 자라서 요즘까지 여러가지로 발전하는걸 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 진짜 요즘 사람들도 걸인각성보면서 옛날부터 진짜 재미있는거 많은걸 알아야하는디~
무협세계관 용어 정리집!
도움많이됬어요 감사감사!!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됬x 됐o
크으 무협 입문 개념서네요 매일 와서 복습하겠습니다!!
무협지 많이 봤다고 생각 하는데 벽력탄 한 환이 수백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설정한 작품은 못 본듯.. 애초에 현대에서도 포탄 한 알이 수백장(원의 공식을 생각하면 수킬로미터)을 초토화 시키는 경우 미친 화력임.. 아마 히로시마 원자폭탄 수준이 아닐까 함 초토화 이니까.. 보통은 수 장을 초토화 시키고 개량형이 수십장 까지도 초토화 시킨다고 나옴 그리고 전음은 어차피 말도 소리의 파동인데 공력으로 같은 파동을 일으켜 입을 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원하는 상대에게만 전달한다는 설명을 붙였으면 좋았을듯
1:05 이거 어느 웹툰에서 나온 장면 인가요?
초절정까지는 대부분 비슷하게 나오는데 현경 넘는순간 다들 경지에 이름이 달라서 혼동이 자주옴
신천지기가 아니라 선천지기 아닌가용?
전 선천진기였던거로 기억해요
둘다 쓰던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하하이루-f2l 저도 옛날에 봤던 각종 무협소설등에서는 모두 선천진기였다고 기억해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라고.. 신 자를 쓰는 건 본적이 없네용
신천지???
길가다 도를아시나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신천지 보면 아니 저사람 신천지기가 보여!! 이러는건가
잘 봤습니다. 다음엔 무협에 나오는 무기 종류도 다뤄주세요.
이런거 깔끔하게 정해주는게 좋은거같음 어설프게 보는 놈들끼리는 말이 다 달라서 ㅋㅋㅋㅋ
운기조식!
운기브런치!
주화입마! 뭐야임마!
부모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삼매진화를 깨우친 남궁형...
자 다들 up될 준비 되었나요? 날씨도 풀렸는데 꼼프라카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해보으자~
알고있던 내용과 몰랐던 내용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잘 보고 구독 추천 하고 갑니다~!
이모티콘 어케 쓰셨나요
묵향 세계관에서 천마혈검대 모두가 초절정급이랬는데.. 그 많은 인원이 죄다 100대 고수급이라고? 미쳤네 ㅋㅋ
화폐 같은건 약간 오류가 있는게 은원보도 국가에서 공인한 화폐가 아니며, 은자 같은 경우에도 화폐의 모양이 아니라 은 덩어리를 무게에 따라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금이 은보다 비싸니까 금원보가 은원보 보다 비싸겠지 하지만, 실제로 금원보는 존재하지 않았고, 금과 은의 가격차이도 별로 크지 않았다고 하네요
금원보 같은 설정은 현대 무협에서 만들어진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하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뭔가 용비불패같은 재밌는 무협만화 보고싶은데
막상 찾아보면 무슨 유치한거밖에 없어서 조금보고 때려처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음
제가 시각장애가 있어서 점소이 설명할때는 점소이는 ~ 죽엽청은~ 이런식으로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들었어요
저도 라디오로 귀로만 들어서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김용 이 할배 책 읽어보면 진짜 여캐가 살아있다는게 느껴짐 ㅋㅋ
뭔가가 다름 양산형에서 보던 여캐들이랑
무협에서 일반적으로 은 1냥은 대충 10만원 잡고 금 1냥은 대충 200만원 잡으면 맞습니다
그리고 원보는 50배니 은원보 500만원 금원보는 1억이라 보면 됩니다
은자가 아니라 금자 1냥으로 4인 가족 한달 생활비 하면 이것도 얼추 맞음
한나절이 12시간이고 반나절은 6시간인데
한나절에 반나절 설명을 붙이고 거기에 다시 반을 깎아서 반나절을 3시간으로 해놨네요
신천진기가 아니라 선천진기입니다
와 무협물 처음 입문한 사람이여서 모르는게 많았는데 배워갑니다✨️
(그와중에 초반에 화귀 미쳤다..)
소설 쓸때 필요하겠네 잘 봤습니다 ~b
흡성대법은 김용의 소설작품 천룡팔부에서 나오는 인물인 단예가 사용하는 무공 북명신공의 열화판입니다 북명신공은 상대의 내공과 선천진기까지 흡수하여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반면 흡성대법은 상대의 내공을 흡수해도 자신의 내공으로 치환할수 없는게 그 차이죠 완전하지 않은 북명신공의 구결이 임아행에게 갔고, 반쪽짜리 북명신공으로 만든게 열화판인 흡성대법입니다
3:26 3:08 여기 2개 웹툰 이름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3:08초는 풍운객잔이고 3:26는 웹툰이 아니에요 ㅎ
일다경과 일각은 조금 다릅니다.
서로 비슷한 길이이며, 서로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일다경은 '어림잡은' 시간이라서 그렇습니다.
반면 일각은 정확히 하루의 100분의1 을 가리켰습니다. 정확히 14분24초(=14.4분)입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1각을 메이지 유신 이후에 15분으로 개정하였고,
대한제국도 그를 베껴서 1각을 15분으로 개정합니다.
중국에서는 어째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화경 또는 조화경은 김용 유니버스의 고수 경지고 현경 생사경은 전동조가 제시한 경지를 다수의 작가들이 차용함.
김용 유니버스는 송나라때나 남송때 배경이 많다.
별걸 다 정리 해놓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시다 ㄷㄷ
오.... 멋지다...
현경 생사경 자연경 공허경 여의경 까지... 나노마신 중에..
무협 용어는 한자만 잘 알아도 반은 알아들 을 수 있죠
무협지 정보사전 같네요 액기스만 모아서 무협지는 이렇게 읽는다로 알수있는거같습니다.
이거보고 무협지 보면 못나옵니다.
무협지가 빠지면 나오기 힘든게 저런 내용들 외우냐고 처음이 힘든데 이걸 알면 뭘할지 몰라서 다음꺼가 궁금해서라도 보게됨.
세계관이 대충 통일 되어 있는게 너무 좋은거같음
7:20 신천진기? 선천진기를 잘못 쓰신것 같아요
항상 무협보면서 우왕 했던게 한국산이란게신기하네요
화산파의 매화라던가 오대세가짱 남궁세가라든지
0:35 에나오는 화산채밑에있으신 소설알수있을까요?
1:08 웹툰들도요
화산귀환 아래에 고수랑 무당기협입니다~ 1분8초는 '칼에취한밤을걷다'에요.
@@렛미툰-웹툰리뷰추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신천진기가 아니라 '선천진기' 입니다. 그리고 이것 하나만 중국발음 '탕후루'라 표기 하셨는데, 이는 무협지에는 탕후루라 표기하지 않습니다. '당과' 혹은 '당호로'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28 선천진기 로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글로 쓰여있는 장면에서 웹툰띄우면서 글귀들 가리는게 좀 거슬리네요 그것만 바로잡으시면 더 좋을거같아서 건의드려봅니다~!
지 혼자서 빛을 내는건 방사성 물질밖에 없죠. 야명주 선물했다는건, 골로 보내버리겠다라는거죠.
고독은 실제로 있었다는 소문이.... 근데 이 실제 고독은 웹툰의 고독과 달라요
흡성대법은... 원래 김용의 설정에서는 흡성( 吸星 : 별을 당긴다)이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 흡성 (吸成 : 성취를 뺏는다)으로 쓰고 있습니다.
음지에서 금전 땡길수 있도록. 꼼프라카에서 나를 협찬해주네요 upup!
7:26 선천진기 아녔어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진짜 추천드립니다. 두번 말 안하겠습니다. 꼼프라카 구경만이라도 해봐요 ~
영상 이미지 자료는 허가받고 사용하시나요
꼼프라카 점차점차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고만 역시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꼼프라카
이런 설정으로 풋볼매니저 형식으로 무협게임 나왔음 좋겠음.
꼼프라카 태어나서 처음 듣는 단어여서 검색해봤는데 깜짝 놀랬네 오늘부터 히키코모리 시작이다.
일주천 단전의 내기가 몸을 한번 돌고 다시 단전에 담겻을때를 일주천이라 하고 이건 사람마다 그 시간이 다르면 완고의 경지에 오를 때마다 그 시간이 줄어든다
죽엽청은 대나무 이파리를 다량으로 넣고 고량주를 넣어 숙성 시킨것이다. (약재 안들어감. 고량주가 저렴하다 하는데 고량주는 꽤 좋은 술에 속하는데 숙취가 쎄서 대나무 잎을 넣어 숙취를 적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순하게 만든것. )
강철 다음이 백련정강이고 그다음이 해철 현철 한철이다.
백련정강은 강철을 연단하면 나오는 것이다. 강철은 알다시피 쇠물을 틀에 넣고 만든것을 강철이라 한다 (무쇠솥 아다시피 무쇠솥은 잘 깨진다 등등)
백련정강은 탄소가 들어 간것으로 검을 만든것이고 해철은 바다해 다이고 바다에서 산화 되지 않을정도로 탄소 함유량이 많은것을 뜻한다.
한철은 한기가 도는 가상의 철이고 현철은 중속성 즉 무거운 철을 뜻하면 현재에도 일부 발현하여 쓰기도 하는데 문제는 가벼운 금속이면서 부드럽고 강한 금속이 흔재하기 때문에 현철을 가장 좋은 철재료라 할수 없다 베르세르크의 가츠도 현철 만나면 짜증 낼듯.
신천진기 아니고 선천진기. 사람이 태어날때무터 가지고 있는 진기
후천진기 노력이나 스승에게 제공받는 후천진기... 개정대법으로 내력을 이어 받기도 한다 조선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홍길동전에 나온다 스승으로 이어 받은 내단이 이리 커질줄이야 라는 대목...
"화산파 고수의 정액에선 매화꽃 향이 난다오"
"...남궁 형이 그걸 어찌 아시오?"
그 야명주를 한가득 몸에 품었던 청명이는 과연 방사능에도 강할것인가
●이야기들 들으니●
갑자기 무협소설 마렵네;;; 나만그런가;;
은 1냥은... 명나라 말기 기준으로... 쌀 1석이었습니다. 원말명초에도 비슷했습니다.
경제력이 발전하기는 했으나, 의외로 인플레이션은 없었습니다. (되레, 인플레이션은 원대에 심했죠.)
애초에 '가마'로 세지도 않았고요.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는 것은 은의 외부 유입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즉, 은광에서 은을 캐기는 하지만, 인구가 2배로 느는 바람에, 각 사람에게 돌아가는 은의 양은 거의 변화가 없어서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거죠.
반면... 청나라 시기가 되면, 청초에는 은 1냥이 쌀 1석이었으나, 19세기 중반에는 이미 쌀 1석에 은 2냥을 줘야 했습니다.
이는 청나라 시기에 은이 외부에서 대량 유입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생겼기 때문입니다.
인구가 4억을 넘겨 3배가 되는 동안, 외부에서 유입되는 은은 그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게 쌀이 많이 나는 강남 기준이라서, 북경이나 만주는 더 비쌌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
3:17
여기에 등장하는 웹툰 뭔가요 ㅠㅠㅠ
광마회귀 입니다 ~
강철 현철 한철은 철 고유의 재질을 나타내는 말이고 백련정강은 철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봐야할거같음 강철은 강도높은 철이고 현철은 검은색을 띈 강철이고 한철은 찬 기운을 띈 철임 반면에 백련정강은 철의 담금질할때 100번을 반복했다해서 백련정강이라함 일반철도 백련정강을 하면 보검이 되며 현철이상의 등급은 백련정강을 하지않고는 다듬을수없음
설명도 넘 잘하시고 좋은데 글을 전부 사진으로 가려놓아서 불편해요
옜날에는 선천지기는 한번 사용하면 조절할수가 없어서 죽거나 일반인도 못하게 된다 했었는데..
무협도 그렇고 판타지도 금화를 너무너무 싸구려취급하는 작품이 많음.
뭐만 하면 금화한무더기를 던진다거나 밥한번 먹고 금화내고 잔돈 니가져는 진짜 너무한거같음.
보통 퀘스트나 문제해결을 하러 다니는 주인공&동료 의 세상에서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나 돈많고 세상모르는 호구임' 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니는거라 너무 지능떨어져보임.
아니 ㅁㅊ 금원보 이거 오늘 갑자기 궁금했는데 이름 몰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갑자기 알고리즘에 뜨네 유튜브가 내 생각도 읽어버리나 ㅋㅋㅋㅋㅋ
한 사람이 파놓은 우물은 실로 어마무시한 효과를 만들었다
7:36에 나온 만화 이름이 뭔가요?
신마경천기
성경 이후 사람이 가장 오래 산것이
200년이 넘으니
최대 3.5갑자 정도가
한 인간이 최대로 쌓을수 있는 경지.
하지만 재미 있는건
인류는 오랫동안 치통과 싸워왔는데
결국 예전엔 치아를 다 뽑아야
장수 할 수 있었다.
과거 와룡강등 무협물은 무조건 19금... 치료 내공상승등 무슨 명분을 취하든 19금이 나왔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졌지
무협 되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정리된거 보니까 내가 몰랐던것도 있고 알아서 더 재밌는것도 있네요
1:06 이거 무슨 웹툰인가요?
"칼에 취한밤을 걷다" 입니다 !!
화경, 현경, 생사경 등의 경지 표현은 김용 작가가 아니라 우리나라 무협 소설 "묵향"의 전동조 작가님이 사용했던 것 아닌가요?
정식 명칭 : 정공 - 조화경 : 줄여서 화경이라고도 부름, 삼화취정, 오기조원을 이루며 환골탈태를 거친다. 수명이 대략 300년 가량으로 늘어남. 강기를 자유롭게 다루지만, 묵향 설정상 강기 사용이 곧 화경의 조건은 아니며, 그보다 일찍 다루는 이들도 있다. 다만 화경에 이르면 내공의 양과 효율이 극대화되어 강기를 매우 자유롭게 다루게 된다.
현경 : 현묘한 경지의 줄임말. 다시 한 번 환골탈태를 거치며,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 초식과 무초식의 통합 등이다. 수명이 대략 700년 가량으로 늘어난다. 화경의 경지에 이른 무인을 심력만으로도 압도할 수 있을만큼 압도적인 경지이며, 그보다 못한 무인들의 경우 심즉살(심력 만으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함)도 가능하다. 대개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 과정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하여 주화입마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주화입마를 이겨내면 비로소 현경에 이르게 된다.
생사경 : 묵향 1부 기준으로는 전설상의 경지로만 여겨졌으며, 3부에서는 북해신공을 탄생시킨 백두산의 생사경 고수가 실제 등장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경지라는 뜻으로 붙은 표현으로 수명의 한계를 극복한 경지이다. 이계에서 넘어온 에인션트 드래곤조차 힘으로는 이기기 어려울 정도의 무력을 자랑했다.
마공 - 극마 : 정공의 조화경과 비슷한 경지로서, 마기가 극한에 이르러 환골탈태를 거치게 된다. 묵향 설정에서 마인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대신 극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정공을 익힌 무인들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며, 극마에 이르지 못한 마인들은 말년에 죽음을 앞두고 마기가 흩어지면서 끔찍한 고통 속에 죽게 된다. 그러나 극마의 경지에 이르면 그런 운명은 벗어나게 된다. 화경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약 300년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탈마 : 정공의 현경과 비슷한 경지. 현경과 마찬가지로 의식과 무의식, 초식과 무초식의 통합을 이룰 것으로 여겨지며, 무엇보다 마기가 가진 특성들이 대폭 정화되어 마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탈마(마에서 벗어난 경지)라는 표현이 붙었다. 묵향 스토리 상 마인들 중에 탈마에 이른 존재는 주인공이 유일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분석이 없으며, 다만 현경과 같은 경지라는 추측만이 존재한다.
묵향에서 나온 화경>현경>생사경 이라는 설정은 이후로도 여러 현대 한국 무협에서 많이 활용되었고, 판타지 소설에서도 화경은 "마스터"로, 현경은 "그랜드마스터"로 생사경은 여러 다양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활용되곤 하였다. 다만 마인들을 위한 설정이었던 극마>탈마의 설정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
또한 묵향에서 화경은 사실상 현존하는 최강의 무인들이었던 반면(1부 기준 정파에는 삼황오제 8명, 마교에는 사대마왕 4명 뿐이었음.) 이후 파워 인플레에 의해 화경이 흔해지는 무협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최초의 무협은 수호지 아닌가? 수호지 보면서 이야 이건 완전 무협인데 생각한 적이..
히키코모리가 되어도 좋아 꼼프라카 이곳은 내가 바보가 되도 기분은 좋게 만들어주는곳이니까
청나라 시기에 금자가 은자의 10배로 책정되었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20배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금자가 화폐보다는 '귀금속'으로서 더 가치가 컸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명나라와 청나라 모두 법정 화폐는 '동전'입니다.
은자를 세금을 받았기 때문에 그게 법정 화폐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엄연히 법정 화폐는 동전입니다.
은자 1냥은 동전 1000문(=1000개)입니다.
세금을 은으로 받은 이유는... 동전보다 부피가 거의 1천분의1 수준으로 팍팍 줄기 때문이었죠.
또한 명나라와 청나라 모두 구리가 모자라 동전을 많이 찍지 못한 게 또다른 이유이고요.
청대 말에 가면 동전 크기가 매우 작아집니다.
아 저게 무협물에서 공통으로 쓰는 세계관이었구나.. 하나만 봐서 그 작가가 다 창작한 줄 알았네
야명주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있으려면 방사성물질인가? 했는데 진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존나 쎈 야명주주면 암살 ㅋㅋㅋㅋ
한나절은 하루 낮의 반과 하루 낮의 전부를 의미하는 하루의 반이라는 두 의미 모두 있습니다.
왜 이렇게 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황성이 최고다 수없는 명작과 최근 법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중 옛날 만화방에서 대기타면서 봤던게 유일한 만화 . ㅋㅋㅋㅋ
무협소설에 기본설정이 잘 정리되었네요
고생하셨네요 ~~~
원보의 가치가 너무 부풀려 진듯하네요...1냥은 10돈입니다.즉 원보 1개는 50돈...대충 현재 시세로 높게잡아도 은원보=100만원.금원보 = 2천만원 정도일듯?
영상도중도중나오는 웹툰같은거 제목있나요
김용작가님 작품에서는 구파일방 오대세가 설정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전진파는 구파가 아니라서 빼고 소림, 아미, 공동, 무당, 개방은 나오네요.
오대세가는 기억이 않나네요.
어느 책에서 죽엽청은 단맛이 나는 술이라 무협지의 무사들에게 어울리는 술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3:29 이거 무슨 웹툰이에요??
비뢰도입니다 ~
옜날에는 화경의 경지도 전설로만 있었었는데 요즘에는 참 흔해.. 그때가 좋았는데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