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empic같은 GLP1 receptor agonist계열 애들은 원래 당뇨와 비만이 있는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 되는 약들입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되었던것 같이 가벼운 부작용들도 있지만 이 계열 약들은 급성 췌장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죠. 그냥 운동해서 빼는게 건강합니다..그나저나 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아가야할 약이 부족하다는게 정말 문제네요..
살빼는 용도 때문에 하도 난리가 나서 이제는 당뇨용 처방전이 아니면 약국에서도 내주지 않아요. 50개 들어와도 순식간에 나갈 정도로 대기열이 많아요. 오젬픽이나 트룰리시티는 한 약국에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몇 달을 기다리는데 전 세계 품절이라 정말 가끔가다 들어오는 정도예요. 부작용도 많은데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개의치않는 사람도 너무 많고요. 이런 추세 너무 위험해요.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은 남자 옷 사이즈는 여럿인데 여자는 그냥 프리 사이즈 하나로 파는 곳이 많다는 거다. 혹은 남자사이즈 5개면 여자사이즈는 2-3개다. 사이즈가 몇개 있는 곳도 보면 남자는 사이즈가 올라가면 꽤 넉넉하게 만드는데 여자 사이즈는 고작 2cm커지더라. 그 2cm는 재단이나 재봉 삐끗하면 차이가 없다. 대부분 그정도 오차는 있다고 파는 옷들이다. 남자는 정말 프리하게 몸을 유지해도 되고 여자는 딱 프리사이즈에서 몇cm만 허락해주면서,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사람들이 참 위선적이라 생각한다.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라고 하지만, 몸을 망가트리면서 까지 무리한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방법을 쓰는 건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한국에서도 오젬픽은 아니지만, 우울증같은 약물들을 사용해 다이어트 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어서 더더욱 안타까운 이야기 였던것 같아요.
비만인 경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개선해야 되는데, 당뇨라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개선으로 천천히 몸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되는 것이니까요. 뭐든 쉽게 얻는 건 없더라구요. 저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해서 그렇게 다이어트하다가 몸도 마음도 망가져봤기에 오늘 영상을 보면서는 좀 착잡했어요
![[#금쪽이] "도와주세요" 누나의 수상한 행동에 두려움 떠는 동생, 보호자인 엄마는 무심하다? | 금쪽같은 내새끼 194회](http://i.ytimg.com/vi/xNquVn1fMZk/mqdefault.jpg)
![ทททททททท #27 [หลุยส์ เค โตมายังไง ณ สระบุรี]](http://i.ytimg.com/vi/CaKoYw_Xmtg/mqdefault.jpg)
감사합니다.
정말 뒤틀린 사회…..
당뇨 아닌 사람이 인슐린 맞으면 췌장암 걸릴 가능성 진짜 높아오... ㅠㅠ 한국인은 췌장 크기가 더 작아서 더 큰일나요... 미국보다 당뇨병이 더 많은 이유가 이거임.... 미쳤나봐......
항상 해외에서 좀만꾸미고나가면 뒷담화로 한국인들은 성형젤마니하고 꾸미는거좋아한다고 욕하더니 자기네들 코성형 광대성형 필러 더함 진짜어이없음
Ozempic같은 GLP1 receptor agonist계열 애들은 원래 당뇨와 비만이 있는 환자들에게 많이 처방 되는 약들입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되었던것 같이 가벼운 부작용들도 있지만 이 계열 약들은 급성 췌장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죠. 그냥 운동해서 빼는게 건강합니다..그나저나 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돌아가야할 약이 부족하다는게 정말 문제네요..
살빼는 용도 때문에 하도 난리가 나서 이제는 당뇨용 처방전이 아니면 약국에서도 내주지 않아요. 50개 들어와도 순식간에 나갈 정도로 대기열이 많아요. 오젬픽이나 트룰리시티는 한 약국에 1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몇 달을 기다리는데 전 세계 품절이라 정말 가끔가다 들어오는 정도예요. 부작용도 많은데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개의치않는 사람도 너무 많고요. 이런 추세 너무 위험해요.
보통 이런 해외가십이나 유행인거 보면 2,3분 하고 띡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해빼님은 정말 내용도 고르고 고르고 분량도 조절하시려고 노력하면서 내용의 퀄리티나 유행을 읽는 게 너무 대단해요ㅠ 여행 조심히 다녀오시고 앞으로 더더 잘 되세요🤍🤍🤍
마지막에 하신 말씀 정말 공감됩니다. 사회적 구조를 바꾸려면 우리들 개개인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겠죠. 있는 그대로의 다양한 우리의 개성있는 모습들이 획일적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약 끊으면 살이 더 찐다니 무섭네요. 갑상선암도요.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필요한 약을 제때 구입해서 쓰셨음 좋겠네요.
개인 부작용도 문제지만 정말 약이 필요한 사람들이 못받고 있는 것도 정말 문제네요.....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은 남자 옷 사이즈는 여럿인데 여자는 그냥 프리 사이즈 하나로 파는 곳이 많다는 거다. 혹은 남자사이즈 5개면 여자사이즈는 2-3개다. 사이즈가 몇개 있는 곳도 보면 남자는 사이즈가 올라가면 꽤 넉넉하게 만드는데 여자 사이즈는 고작 2cm커지더라. 그 2cm는 재단이나 재봉 삐끗하면 차이가 없다. 대부분 그정도 오차는 있다고 파는 옷들이다. 남자는 정말 프리하게 몸을 유지해도 되고 여자는 딱 프리사이즈에서 몇cm만 허락해주면서, 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사람들이 참 위선적이라 생각한다.
항상 고맙습니다 ❤️ 😊 💕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약을 못구하는 상황이라니..
진짜 정상가득한 영상이네요
진짜 괜찮은 채널을 발견한 것 같아 기뻐요, 구독 꾸욱 눌렀습니다!
지속불가능한 다이어트는 의미가없다 생각. 결국 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다이어트는 영원한 숙제라고 하지만, 몸을 망가트리면서 까지 무리한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방법을 쓰는 건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한국에서도 오젬픽은 아니지만, 우울증같은 약물들을 사용해 다이어트 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어서 더더욱 안타까운 이야기 였던것 같아요.
비만인 경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개선해야 되는데, 당뇨라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개선으로 천천히 몸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되는 것이니까요. 뭐든 쉽게 얻는 건 없더라구요. 저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해서 그렇게 다이어트하다가 몸도 마음도 망가져봤기에 오늘 영상을 보면서는 좀 착잡했어요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약을 못사고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ㅠㅜ 여행 잘 다녀오세오ㅡ😆😆
영상보면서 정말 유익하다고 느낌… 오젬픽이라는 약물이 미국에서 유행한다는 것을 한국에서는 왠만히 알기 힘들지만 이 영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