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쵸? 그래서 혼자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아가게 되는거같아요. 공기좋아요. 그러면서 아,,, 한국에도 미세먼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카들이 놀이터에서 미세먼지생각하지않고 그냥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국음식 너무 비싸고 팁도 줘야해서 저는 외식 정말 자주 안해요. 아니 못하는게 맞습니다. 어디에나 천국은 없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그래도 빨리, 좋은 분 만나 길 찾기 성공하셨으니 정말 다행이예요! 저도 몇해전에 갑자기 서해 노을 본다고 혼자 인천쪽 바다 갔다가, 집에 올 때 너무 깜깜해지고 인적도 드물고..기다리는 버스는 늦고..그러다 어떤 중년 남자분께서 작업을 걸어오셔서 깜놀하고..ㅎㅎ 다행히 버스가 곧 와서 무사히 집으로 왔지만 다시는 혼자 노을보러 가는 일탈은 안하리라 맘 먹었답니다. 특히 여자 혼자 다닐 땐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우선이예요^^ 그나저나 떡볶이가 소울푸드!!! 완전 JINX!! 단호박죽 맛 어떨지 같이 긴장하며 기다렸어요.ㅎㅎ 맛있다니 저도 사먹어봐야겠어용~ 아! 저도 지난주에 어쩌다가 1박2일 여행을 2번이나 다녀왔더니 지쳤는지 위장에 탈이 났다가 약 먹고 나아졌어요. 강화도도, 부산도 좋았지만 그래도 제일 편한 건 역시나 우리집!♡ 사비님의 탈출기 2탄도 기대할게요^^
아이고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그러게요 여자혼자다니는건 생각보다 더 조심해야하는거 같긴해요. 무사히 돌아오셨다니 다행이에요 ^^ 가끔 서울이나 한국 지방 여행브이로그 보면서 새삼 한국이 너무 이뻤구나라는 생각을 해요. 한국에 살면서 왜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았나 아쉽기도 하고요. 제 상황이 해결되는대로 당장 한국에 놀러가고싶어요. 제가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고,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뵙고 싶어요 괜찮으시다면요^^ . 1박2일 여행 어디 다녀오셨어요? 여행다닐때 특히 여름은 음식 조심해야하는거 같아요. 그쵸? 저도 지금 어쩌다 동부 끄트머리에 와서 4일째 지내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제 짝꿍과 시간을 보내니 너무 소중하기도 하지만, (포틀랜드집이 그리워지고 있기도해요)
@@MUKMUK_BY_4B 오~! 한국에 다녀가실 계획도 있으신가보군요?^^ 전 막연히 제가 언젠가 미쿡 가면 사비님을 봴 수 있을까..? 그런 날이 과연 올까? 막 이랬거든요^^; 사비님 한국 오시면 무조건 봽죠!♡ 언제든 오시기만 하세요~♡ 그나저나 이번엔 짝꿍님과 오붓하게 여행중이시군요~지난번보다 안전하고 든든하시겠어요:) 일상은 다 잊고 맘편히 놀고 쉬다 복귀하시길..^^ 아, 저 식구들과 강화도, 초딩친구들과 부산 다녀왔어요. 부산에선 50분 관람에 3만원 정도 하는 요트투어가 정말 좋았어요. 바다 좋아하는 저로선 밤바다위에 맘껏 누워본 기분이었달까요? 꼭 추천드려요!! 그리고 감성 가득했던 감천마을도 좋구요. 어린왕자 테마로 꾸며진 골목풍경도 예뻤고, 해외 각지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며 즐기는 모습도 꽤 흥겹더라구요. 부산은 역시 국제도시였어요^^ 강화도는 그냥 조용한 호수근처에 잔디 깔린 정원이 있는 펜션에서 엄마모시고 식구들끼리 바베큐해먹고 쉬다 왔어요. 전 물론 바다가 보고싶었지만 바다보이는 카페에서 석양보면서 차 한잔도 좋았어요^^ 근데 사비님 한국에 오시면 왠지 꼭 같이 가보고싶은 곳이 있어요.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왠지 사비님도 돟아하시지 않을까,, 맘대로 생각해보네요ㅎㅎ 어딘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21ryle74 신나요! 가게되면 꼭연락드리겠습니다. 당장은 못가는신세지만, 영주권만 다해결된다면 당장 한국에 갈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혹시 그 전에 미국에 나오시게된다면 꼭 알려주세요. 미국내에서는 어디든 가보겠습니다. 너무 재미있을거같아요. 이번에 큰맘먹고 짝꿍을 보러 멀리 동부까지 왔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기도 했고, 그 친구는 일을 해야하는상황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보내기도 했답니다 ㅋ 바다가 보이는카페는 말씀만 들어도 너무 좋으셨을거같아요. 저도 예전에 저의 베스트 친구와 둘이 여수에 갔던적이 있는데 그 친구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같이 공부했던 적이 있어요. 그친구는 중학교 미술선생님이라 열심히 성적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너무 좋았어요. 그런 이쁜 뷰가 있는 카페는 제가 사는 동네에는 거의 없어요. 종종 뷰가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나 펍이 있기는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커피를 사랑하고, 제가 사는 동네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하는거같습니다. ㅎㅎ 저는 강화도는 가본적이 없어서 그동네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국에 살면서 한국을 다른눈으로 보기 시작한거같아요. 평생 한국인으로 한국에 살면서 너무 당연했던것들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요트투어 추천 완전감사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꼭해야겠어요! 저는 물을 무서워하지만 잔잔한 요트투어겠지요?ㅋ 이제는 한국에 정말 해외에서온 여행객이 많은가봐요? 아니면 예전에도 많았지만 제가 몰랐을수도.. 미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도 제가 피부로 느낄정도로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기쁘고 감사한거같아요. 한국의 어떤 곳을 데려가고싶은지 너무 기대되요. 미리 말씀안해주셔도 신납니다! 어떤 곳이든 제가 좋아할거에요. 꼭 데려가주세요. 한국에 가면 경주도 가고싶고,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어요. 경주에 가서 한국 문화재들고 다시한번구경하고싶고 도자기들도 보고싶고, 오래된 건축물들도 보고싶고, 아주시골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가서 할머니들 집도 구경해보고 싶고, 도란도란 어떻게 사시는지 얘기도 들어보고싶네요. 그리고 저랑 비슷한 관심과 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얘기도 해보고싶고요. 문구점도 가고싶고 도서관도 가보고 싶고.. 너무 해보고싶은게 많아요^^ 그냥 생각만해도 설렙니다! 설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직장인의 쉬는날]스티브잡스가 다녔던 리드컬리지에서 저도 공부해봤어요. 학교 도서관가니 대학생된 기분. 포틀랜드 로컬카페. 세라믹 스튜디오.](http://i.ytimg.com/vi/rw8lKbT7EBI/mqdefault.jpg)
기쁨보다는 외로움속에서 자신을
볼수 있지요
확실히 미국 음식 가격이 비싸다~
공기가 좋다 ~ 🦉🐰🐻🍄🐿🥕
네 그쵸? 그래서 혼자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그런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아가게 되는거같아요. 공기좋아요. 그러면서 아,,, 한국에도 미세먼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카들이 놀이터에서 미세먼지생각하지않고 그냥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국음식 너무 비싸고 팁도 줘야해서 저는 외식 정말 자주 안해요. 아니 못하는게 맞습니다. 어디에나 천국은 없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의 시간을 잘 보내시는 모습이 건강하고 멋져 보여요! 언제나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건강하지 않게 보내는 시간도 많은거같아요.!) ㅋㅋ 저도 응원할게요. 종종와주세요. 시간나시면 소식도 전해주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오..그래도 빨리, 좋은 분 만나 길 찾기 성공하셨으니 정말 다행이예요! 저도 몇해전에 갑자기 서해 노을 본다고 혼자 인천쪽 바다 갔다가, 집에 올 때 너무 깜깜해지고 인적도 드물고..기다리는 버스는 늦고..그러다 어떤 중년 남자분께서 작업을 걸어오셔서 깜놀하고..ㅎㅎ 다행히 버스가 곧 와서 무사히 집으로 왔지만 다시는 혼자 노을보러 가는 일탈은 안하리라 맘 먹었답니다. 특히 여자 혼자 다닐 땐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우선이예요^^ 그나저나 떡볶이가 소울푸드!!! 완전 JINX!! 단호박죽 맛 어떨지 같이 긴장하며 기다렸어요.ㅎㅎ 맛있다니 저도 사먹어봐야겠어용~ 아! 저도 지난주에 어쩌다가 1박2일 여행을 2번이나 다녀왔더니 지쳤는지 위장에 탈이 났다가 약 먹고 나아졌어요. 강화도도, 부산도 좋았지만 그래도 제일 편한 건 역시나 우리집!♡ 사비님의 탈출기 2탄도 기대할게요^^
ㅎㅎㅎ 마지막 글에 만프로 공감 가서 웃어요
저도 지방에 1주일정도 여행 다녀왔더니 한동안 여행 욕망이 제로 퍼센트로 떨어졌어요~
아이고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그러게요 여자혼자다니는건 생각보다 더 조심해야하는거 같긴해요. 무사히 돌아오셨다니 다행이에요 ^^
가끔 서울이나 한국 지방 여행브이로그 보면서 새삼 한국이 너무 이뻤구나라는 생각을 해요. 한국에 살면서 왜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았나 아쉽기도 하고요. 제 상황이 해결되는대로 당장 한국에 놀러가고싶어요. 제가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고,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뵙고 싶어요 괜찮으시다면요^^ . 1박2일 여행 어디 다녀오셨어요? 여행다닐때 특히 여름은 음식 조심해야하는거 같아요. 그쵸? 저도 지금 어쩌다 동부 끄트머리에 와서 4일째 지내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제 짝꿍과 시간을 보내니 너무 소중하기도 하지만, (포틀랜드집이 그리워지고 있기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됩니다. 네 저도 그래요.
@@MUKMUK_BY_4B 오~! 한국에 다녀가실 계획도 있으신가보군요?^^ 전 막연히 제가 언젠가 미쿡 가면 사비님을 봴 수 있을까..? 그런 날이 과연 올까? 막 이랬거든요^^; 사비님 한국 오시면 무조건 봽죠!♡ 언제든 오시기만 하세요~♡
그나저나 이번엔 짝꿍님과 오붓하게 여행중이시군요~지난번보다 안전하고 든든하시겠어요:) 일상은 다 잊고 맘편히 놀고 쉬다 복귀하시길..^^ 아, 저 식구들과 강화도, 초딩친구들과 부산 다녀왔어요. 부산에선 50분 관람에 3만원 정도 하는 요트투어가 정말 좋았어요. 바다 좋아하는 저로선 밤바다위에 맘껏 누워본 기분이었달까요? 꼭 추천드려요!! 그리고 감성 가득했던 감천마을도 좋구요. 어린왕자 테마로 꾸며진 골목풍경도 예뻤고, 해외 각지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며 즐기는 모습도 꽤 흥겹더라구요. 부산은 역시 국제도시였어요^^ 강화도는 그냥 조용한 호수근처에 잔디 깔린 정원이 있는 펜션에서 엄마모시고 식구들끼리 바베큐해먹고 쉬다 왔어요. 전 물론 바다가 보고싶었지만 바다보이는 카페에서 석양보면서 차 한잔도 좋았어요^^ 근데 사비님 한국에 오시면 왠지 꼭 같이 가보고싶은 곳이 있어요.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왠지 사비님도 돟아하시지 않을까,, 맘대로 생각해보네요ㅎㅎ 어딘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21ryle74 신나요! 가게되면 꼭연락드리겠습니다. 당장은 못가는신세지만, 영주권만 다해결된다면 당장 한국에 갈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혹시 그 전에 미국에 나오시게된다면 꼭 알려주세요. 미국내에서는 어디든 가보겠습니다. 너무 재미있을거같아요.
이번에 큰맘먹고 짝꿍을 보러 멀리 동부까지 왔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기도 했고, 그 친구는 일을 해야하는상황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보내기도 했답니다 ㅋ
바다가 보이는카페는 말씀만 들어도 너무 좋으셨을거같아요. 저도 예전에 저의 베스트 친구와 둘이 여수에 갔던적이 있는데 그 친구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같이 공부했던 적이 있어요. 그친구는 중학교 미술선생님이라 열심히 성적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너무 좋았어요.
그런 이쁜 뷰가 있는 카페는 제가 사는 동네에는 거의 없어요. 종종 뷰가 좋은 곳에 레스토랑이나 펍이 있기는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커피를 사랑하고, 제가 사는 동네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하는거같습니다. ㅎㅎ
저는 강화도는 가본적이 없어서 그동네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미국에 살면서 한국을 다른눈으로 보기 시작한거같아요. 평생 한국인으로 한국에 살면서 너무 당연했던것들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요트투어 추천 완전감사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꼭해야겠어요! 저는 물을 무서워하지만 잔잔한 요트투어겠지요?ㅋ 이제는 한국에 정말 해외에서온 여행객이 많은가봐요? 아니면 예전에도 많았지만 제가 몰랐을수도.. 미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도 제가 피부로 느낄정도로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기쁘고 감사한거같아요.
한국의 어떤 곳을 데려가고싶은지 너무 기대되요. 미리 말씀안해주셔도 신납니다! 어떤 곳이든 제가 좋아할거에요. 꼭 데려가주세요. 한국에 가면 경주도 가고싶고,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어요. 경주에 가서 한국 문화재들고 다시한번구경하고싶고 도자기들도 보고싶고, 오래된 건축물들도 보고싶고, 아주시골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마을에 가서 할머니들 집도 구경해보고 싶고, 도란도란 어떻게 사시는지 얘기도 들어보고싶네요. 그리고 저랑 비슷한 관심과 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얘기도 해보고싶고요. 문구점도 가고싶고 도서관도 가보고 싶고.. 너무 해보고싶은게 많아요^^
그냥 생각만해도 설렙니다! 설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해요
세상과 단절된 하루… 경험해보고 싶네요!!
정말생각했던것보다 더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해보세요.
창뷰 대박적..대리만족하고 가요^^
너무이뻤어요진짜^^ 대리만족되셨다니 저도 기뻐요
당장 혼자만의 여행은 못하지만 나의 놀이터에서 떡볶이는 사 먹을테다!!
와 최애음식 떡볶이인 사람으로써 당장 사드리고 싶네요!!!!!!! 맛있는 떡볶이 얼른 드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