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 확실히 옷 만듬새가 싼티가 남. 퀄리티가 썩 좋진 않음 스파오 - 디자인이 너무 어림. 에잇세컨즈 - 사이즈감이 작음. 가격이 품질에 비해 높음 H&M - 퀄리티가 전형적인 스파느낌. 굳이? 자라 - 포인트템 할인때 주워오기 좋음 아르켓, 코스 - 퀄리티, 디자인 확실히 좋음. 가격도 높음 무탠다드 - 가성비 좋음. 마감 무난. 가장 spa의 본질에 부합한다고 생각. 트랜드아이템을 빠르게 뽑아냄. 유니클로 - 모든 spa의 장점만 모여있음. 퀄리티, 마감, 디자인, 가격 등 빠지는게 없음. 유니클로 기본라인은 어느 시즌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기본템들이 탄탄하고 콜라보라인들은 트랜드를 각 디자이너 또는 브랜드의 시선으로 맛볼 수 있음. 콜라보 라인 발매와 동시에 솔드아웃 시키고 스파브랸드 옷을 웃돈 주고 사고팔게 만드는거 보면 ㄹㅇ 저력 대단..
유니클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유니클로 지퍼 비싼거 씁니다.5~6년 입으면서 고장난거 못본거같긴해요.. 스테디아이템들은 목늘어남,보풀 이런거 잘 본적이 없구요. 탑텐 스파오 국내 SPA브랜드들 옷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지니까 2만원주고 싸게살빠에 좀 더 주고 유니클로로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소위 전투력이 좋은 옷들을 싸게 팝니다.(직장인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한줄기 빛) 옷 잘 못입는 사람은 그냥 유니클로 셔츠, 감탄재킷, 그 시즌 콜라보라인업만 그대로 챙겨 입어도 어느정도 스타일이 완성되는거도 무시 못합니다. 그렇다고 유니클로가 글로벌복지를 무시하냐? 난민지원이나 노인,환경운동은 제일 선두로 합니다. 노노재팬하면서 이념으로 불태웠지만 공정무역으로 보여준건 유니클로거든요?
노재팬 당시에 그냥 사회적으로 눈치가 보여서 구매 못한 사람이 많아요. 평생 불매 할것 같이 행동하던 사람들도 결국 대안이 없으니깐 온갖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은근슬쩍 다시 유니클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편으로는 그 '의도'라는게 5년도 못 갈 정도로 얼마나 얕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도' 보다는 상품성이라는 '본질'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네요. 여담으로 저는 노재팬 때 가장 '만만'해서 먼저 팼던 일본 맥주가 순식간에 회복한게 가장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유니클로에 없는 스타일이 없다. 일단 티, 셔츠, 니트, 바지, 자켓 기본템을 좋은가격 좋은 품질에 판매를한다. 게다가 몇년전부터는 콜라보라인으로 특색있는 제품까지 판매하며 주기적으로( 사실상 거의 계속) 세일행사를 한다. 가격만 터무니 없는 도메스틱 옷이 경쟁이 되겠냐고
규모의경제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그 가격대에 그만한 퀄리티 뽑아낼수있는건 유니클로말고 없을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핵전쟁이 나서 리셋되는게 아닌 한) 심지어 안팔린다싶으면 만원씩 꾸준히 후려쳐버리니.. 몇년전부터는 콜라보아닌 제품들도 꽤 트렌디하게 나오고있어서 자라나 8초가 먹고있던 파이도 야금야금 갉아먹는중인데 자라는 그렇다치고 삼성물산은 머리좀 아프겠네요
안녕하세요 현업 봉제업 운영하는 1인입니다.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옷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와.. 이 원단을 이런 봉제방법을 써서 이 가격에…?” 말도안되는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서 1 . 좋은 원단을 2. 깔끔한 봉제 방법을 사용하여 3. 꼼꼼하게 만들어냅니다. 4. 저렴한 가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통 일본 브랜드들이 매우 꼼꼼하게 검품하는 편이지만 유니클로는 검품을 더 까다롭게 하기로 유명합니다. 이상한 옷이 소비자에게 도달할 확률이 극히 적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는 퀄리티 좋은 상품은 어떤 논리도 이기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들키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현업에 있다보니 유니클로가 저 앞으로 치고 달리는 모습이 부럽기도, 샘이 나기도, 멋지기도 하네요
퀄리티가 의도를 이긴다는 의견은 동감하기 힘듬. 우리나라같이 뭔가 선동?이 쉬운 나라에서는.. 그냥 노재팬 자체가 명분이 부족했음. 한두번 다뤘던 것도 아니고, 정치적 문제를 왜 일반인 개개인의 삶에까지 연결시켜서 다루고 홍위병도 아니고 유니클로 가는 사람들이 왜 눈치를 봐야하는데, 그 노재팬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확연하게 보여주는 정치 플래너들의 실패작임.
유니클로, 한때 본토에서는 ユニバレ(입은 옷이 유니클로 옷인 것을 들킴)같은 신조어도 있었는데 말이죠. (본토에선 19년도에 더이상 아니라는 기사도 보이네요.) 하긴 그때는 U라인도 없던 시절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는 당시에 몬스터헌터 콜라보 티셔츠를 구매하기 위해서 갔는데... 솔직히 제품 품질이 그렇게 썩 좋진 않더라구요. (지금 검색해보니 13년도때 이야기네요 2011~2013년도 한창 유니클로 망조든 때 갔었네요.) 그때도 상의보다는 하의가 더 좋다는 인상이었고요. 사실 유니클로는 노재팬 때 점포를 50개 가까이 정리해서 살아남은 겁니다. 그렇게 살아남아서 22~23년부터 조금씩 회복한거죠. 노재팬이 아무런 데미지가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이 노재팬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는데 당시 일부 업계에서는 덜덜 떨 정도로 대단하긴 했습니다. ...물론 결국 결론에는 동감합니다. 최근 무신사와 한국 도매스틱 브랜드의 민낯이 까발려지기 시작하면서 차라리 유니클로에 가면 꼴받을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의복류에 대한 내공이 그냥 전반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런 일반 의류도 그런데 정장 옷질을 시작해보면 거기서도 벽을 느끼게되고요.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마 그 차이를 메꾸는건 제가 봐도 불가능해보이거든요. 아니 애초에 그 갭을 왜 매꿔야하냐는, 아예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2019년 일본이 정말 오만한 자세로 첨단소재를 팔지 않겠다고 하면서 노재팬이 시작되었죠. 우리가 극복할 지점은 첨단소재 자급화였고, 그동안 꽤 달성하였다고 봅니다. 곁가지가 유니클로, 시세이도 같은 소비자 제품이었고, 말씀하신대로 첨단소재보다 유니클로가 더 경쟁력이 있었던 거 같네요. 저도 일본 문화 제품 다 좋아하는데 2019년 일본 정치인들 얘기하는 거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일본 제품에 별로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유니클로도 사지 않있죠. 모든 국민이 영원히 노재팬만 따라갈 수는 없죠. 그렇다고 가성비나쁜 국산 브랜드 강매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전쟁 중인 적성국도 아니고, 일본 정치인들도 물갈이 된 상황이라서 유니클로 잘 나간다는 게 그다지 분한 뉴스는 아니게 된 거 같아요. 다만 유니클로를 사지 않기로 하니 다른 브랜드가 보이긴 하는데, 가성비 제일 좋은 건 무인양품이었다는 아이러니. 덧붙이자면 해당 신문기사는 유니클로가 언론사에게 주고서 게시해달라고 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유니클로가 좀 불편한거고, 아니라면 서민에게만 계몽적인 언론사가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국제 정치에서 '오만' 하다는 감정을 넣어서 해석하니깐 우리날 외교가 약한겁니다. 일본은 적극적 행동을 하기전에 여러가지 단꼐로 나뉘어서 명분을 만듭니다. 주변국가들이 뭐라하지못하도록요. 그걸 외교부가 감지를 하고, 미리 예방책을 만들고, 행동에 나섰어야 한느걸 못해서 국민들까지 동원해서 일본이란 국가와 척을 지는 초강수를 갑자기 둔거죠. 그 첨단소재요? 아직도 못만듭니다. 언론에서 만든다고 하는 몇가지 소재들은 일본에서는 경제적 가치가 없어서 만드나 마나 한거고 불화수소 같은 경우는 소수점 몇개가 더 필요한 정밀성인소자 인데도, 그 소수점 갯수타령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자력화 했다고 나오죠. 지금 그 자국화한 불화수소 쓰냐고요? 다시 일본꺼 쓰는데요?? 결론은 외교부, 행정부의 능력부족을 자신탓하기 싫으니깐 감정적으로 국민 선동한 것 이상 이하 아닙니다.
@kingwang_zzang "오만하다는 표현은 강한자가 약한자나 기어오르는 자에게만 쓰는 표현"이라는 국어 문법이 존재하나요? 답할 가치도 없는 댓글이지만 논리를 끌어오는 시작점 자체가 황당합니다. 다시 댓글 달면 내 처음 댓글을 지우겠어요. 여길 더럽히고 싶진 않네요
전공자세요?? 불화수소 국산화 뉴스만보고 자국화 됐다고 믿으시는건 아니시죠?? 그래서 지금 국내팹에서 국내산 불화수소 쓸까요??ㅎㅎ.... 진짜 뭘 알지도 못하고 뉴스 쪼가리 보고 '아! 역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한다면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만하는 우민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0807cool 개인적으로는 노재팬하자고 생각한 이후로는 일본 여행은 간적은 없네요. 별로 깨시민 코스프레 할 생각 없고요. 그냥 취향에 맞게 살면 되지 않을까요? 게임이나 애니쪽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국적불문하고 거의 보거나 하질 않으니 자연스럽게 불매 상태라고 봐야 할까요? ㅎ
유니클로 SPA 최강자 인정. 다만 무탠다드가 나오기 전까지. 퀄리티/다양성/가격 등 모든 방면에서 무탠다드는 거의 완벽한 SPA 브랜드임. 다만 유니클로만큼 역사가 길지 않고 글로벌화 되지 않아서 SPA 1등을 뺏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무탠다드가 유니클로보다 소비자입장에서 매력적임. 거의 내수만 하고 있는 무탠다드가 어떻게 이런 퀄리티의 옷을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을 수준.
탑텐 - 확실히 옷 만듬새가 싼티가 남. 퀄리티가 썩 좋진 않음
스파오 - 디자인이 너무 어림.
에잇세컨즈 - 사이즈감이 작음. 가격이 품질에 비해 높음
H&M - 퀄리티가 전형적인 스파느낌. 굳이?
자라 - 포인트템 할인때 주워오기 좋음
아르켓, 코스 - 퀄리티, 디자인 확실히 좋음. 가격도 높음
무탠다드 - 가성비 좋음. 마감 무난. 가장 spa의 본질에 부합한다고 생각. 트랜드아이템을 빠르게 뽑아냄.
유니클로 - 모든 spa의 장점만 모여있음. 퀄리티, 마감, 디자인, 가격 등 빠지는게 없음. 유니클로 기본라인은 어느 시즌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기본템들이 탄탄하고 콜라보라인들은 트랜드를 각 디자이너 또는 브랜드의 시선으로 맛볼 수 있음. 콜라보 라인 발매와 동시에 솔드아웃 시키고 스파브랸드 옷을 웃돈 주고 사고팔게 만드는거 보면 ㄹㅇ 저력 대단..
정리 좋네요
우리나라 스파브랜드들은 당시 노재팬의 수혜만 누리려고 했지 한단계 더 도약하려는 시도가 없었어요. 이런 구멍가게 비즈니스 마인드로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없습니다. 그게 세계적인 모델은 나와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안나오는 이유 같아요
유니클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유니클로 지퍼 비싼거 씁니다.5~6년 입으면서 고장난거 못본거같긴해요..
스테디아이템들은 목늘어남,보풀 이런거 잘 본적이 없구요. 탑텐 스파오 국내 SPA브랜드들 옷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지니까 2만원주고 싸게살빠에 좀 더 주고 유니클로로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소위 전투력이 좋은 옷들을 싸게 팝니다.(직장인들과 사회초년생들에게 한줄기 빛) 옷 잘 못입는 사람은 그냥 유니클로 셔츠, 감탄재킷, 그 시즌 콜라보라인업만 그대로 챙겨 입어도 어느정도 스타일이 완성되는거도 무시 못합니다.
그렇다고 유니클로가 글로벌복지를 무시하냐? 난민지원이나 노인,환경운동은 제일 선두로 합니다. 노노재팬하면서 이념으로 불태웠지만 공정무역으로 보여준건 유니클로거든요?
이 가격에 이 자재는 말이 안되는 수준이죠
이너는 주기적으로 바꿔입으세요,, 목 늘어남 보풀 없을수가 없어요😂
세일기간엔 울 100% 스웨터를 3만원에 100% 캐시미어 스웨터는 10만원에 파는데 어케 이기냐고 ㅋㅋㅋ
미친놈들임;;
노재팬 당시에 그냥 사회적으로 눈치가 보여서 구매 못한 사람이 많아요. 평생 불매 할것 같이 행동하던 사람들도 결국 대안이 없으니깐 온갖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은근슬쩍 다시 유니클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고
한편으로는 그 '의도'라는게 5년도 못 갈 정도로 얼마나 얕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도' 보다는 상품성이라는 '본질'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롭네요.
여담으로 저는 노재팬 때 가장 '만만'해서 먼저 팼던 일본 맥주가 순식간에 회복한게 가장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좋은 분석이네요.
게임기쪽은 닌텐도가 있죠 코로나 특수로 엄청나게 팔렸던..
@kingwang_zzang 칭따오는 우리가작은산이면 저기저 큰산 중국의 큰 세계적인 메이커 맥주인데 어떻게 욕하나요..칭따오는 우리의 큰형님 같은 맥주입니다. 중국몽은 전세계인이 다같이 꾸는 시대가올것이빈다. = 문재아님
유니클로에 없는 스타일이 없다. 일단 티, 셔츠, 니트, 바지, 자켓 기본템을 좋은가격 좋은 품질에 판매를한다. 게다가 몇년전부터는 콜라보라인으로 특색있는 제품까지 판매하며 주기적으로( 사실상 거의 계속) 세일행사를 한다. 가격만 터무니 없는 도메스틱 옷이 경쟁이 되겠냐고
규모의경제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요
그 가격대에 그만한 퀄리티 뽑아낼수있는건 유니클로말고 없을겁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핵전쟁이 나서 리셋되는게 아닌 한)
심지어 안팔린다싶으면 만원씩 꾸준히 후려쳐버리니..
몇년전부터는 콜라보아닌 제품들도 꽤 트렌디하게 나오고있어서
자라나 8초가 먹고있던 파이도 야금야금 갉아먹는중인데
자라는 그렇다치고 삼성물산은 머리좀 아프겠네요
안녕하세요 현업 봉제업 운영하는 1인입니다.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옷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와.. 이 원단을 이런 봉제방법을 써서 이 가격에…?”
말도안되는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서
1 . 좋은 원단을
2. 깔끔한 봉제 방법을 사용하여
3. 꼼꼼하게 만들어냅니다.
4. 저렴한 가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통 일본 브랜드들이 매우 꼼꼼하게 검품하는 편이지만
유니클로는 검품을 더 까다롭게 하기로 유명합니다.
이상한 옷이 소비자에게 도달할 확률이 극히 적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되는 퀄리티 좋은 상품은
어떤 논리도 이기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들키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현업에 있다보니 유니클로가 저 앞으로 치고 달리는 모습이 부럽기도, 샘이 나기도, 멋지기도 하네요
현업에 계신분들이 더 느끼시는게 많더라고요
부러운 브랜드….
오늘은 패션이군용 이런 일상적인 주제도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잘 먹고 갑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소 감사합니다~~!
에어리즘 팬티는 유니클로 인정한다 3년을입어도 멀쩡함 근데캐쥬얼옷은 모르겠음 가격퀄리티가 애매함
값싸고 질좋은 회사가 망할수 있나
무신사 어딜둘러봐도 유니클로품질만큼되는걸 그 가격에 못만듬 유니클로구매하다 도메스틱 구매하면 아 선녀였구나 생각듬..
학부때 교양 수업하면서
유니클로에 대한 조사 공부를 한적이 있는데
알아보면서 느낀것은
그냥 품질관리가 압도적입니다.
여타 스파브랜드보다 퀄도 좋고 옷도 꽤 이뻐서 좋아요 특히 바지
저도 바지 애용
반일불매 = 종이빨대
매우 적절한 비유👍
@@gumjeong1686 ㄹㅇ
오늘 어머니와 대화했던 얘긴데?? 유니클로는 정말 사기 싫어도 너무 옷이 좋아 사게된다고 했었어요ㅋㅋㅋㅋ
탑텐 스파오 몇 번 입어보고 다시 유니클로로 돌아섬. 비슷한 가격대면 그냥 유니클로가 짱임.
퀄리티가 의도를 이긴다는 의견은 동감하기 힘듬. 우리나라같이 뭔가 선동?이 쉬운 나라에서는..
그냥 노재팬 자체가 명분이 부족했음. 한두번 다뤘던 것도 아니고, 정치적 문제를 왜 일반인 개개인의 삶에까지 연결시켜서 다루고
홍위병도 아니고 유니클로 가는 사람들이 왜 눈치를 봐야하는데,
그 노재팬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확연하게 보여주는 정치 플래너들의 실패작임.
유니클로, 한때 본토에서는 ユニバレ(입은 옷이 유니클로 옷인 것을 들킴)같은 신조어도 있었는데 말이죠.
(본토에선 19년도에 더이상 아니라는 기사도 보이네요.)
하긴 그때는 U라인도 없던 시절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는 당시에 몬스터헌터 콜라보 티셔츠를 구매하기 위해서 갔는데...
솔직히 제품 품질이 그렇게 썩 좋진 않더라구요. (지금 검색해보니 13년도때 이야기네요 2011~2013년도 한창 유니클로 망조든 때 갔었네요.)
그때도 상의보다는 하의가 더 좋다는 인상이었고요.
사실 유니클로는 노재팬 때 점포를 50개 가까이 정리해서 살아남은 겁니다.
그렇게 살아남아서 22~23년부터 조금씩 회복한거죠. 노재팬이 아무런 데미지가 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이 노재팬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는데 당시 일부 업계에서는 덜덜 떨 정도로 대단하긴 했습니다.
...물론 결국 결론에는 동감합니다. 최근 무신사와 한국 도매스틱 브랜드의 민낯이 까발려지기 시작하면서
차라리 유니클로에 가면 꼴받을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의복류에 대한 내공이 그냥 전반적으로 부족합니다. 이런 일반 의류도 그런데 정장 옷질을 시작해보면 거기서도 벽을 느끼게되고요.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마 그 차이를 메꾸는건 제가 봐도 불가능해보이거든요.
아니 애초에 그 갭을 왜 매꿔야하냐는, 아예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화이트 마운티뉴(패딩200만 가격대)랑
콜라보 한 유니클로 경량 패딩은 ㄹㅇ 십 가성비임 부피만 큰 국내 ㅈ같은 해비 솜 패딩 보다 200배 따듯함
우리나라 브랜드도 경쟁력이 올라와야할텐데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는거 같음.
국내 SPA는 GU보다 퀄 구림.
유니클로랑 비빌수가 없음
나는 패션은 잘모르지만
이너랑 언더웨어는 퀄차이가 너무남..살에직접닿는거라그런지 민감하게느껴짐
근데 유니클로가 한국에 투자를 접었다고해야하나? 그래서 예전보다 비싸지고 일본 가격보다도 많이 비쌈 그리고 룩북에선 이쁜데 꼭입어보고 사야됨
입어보면 너무편함...
뭐든 부담 없는 게 지속 가능한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만세!
우선 옷이 좋음
이 기회에 다시 GU도 들어오자
유니클로가 좋은게 아니고 나머지가 구려서 살아남은 거죠 ㅎㅎ
2019년 일본이 정말 오만한 자세로 첨단소재를 팔지 않겠다고 하면서 노재팬이 시작되었죠. 우리가 극복할 지점은 첨단소재 자급화였고, 그동안 꽤 달성하였다고 봅니다. 곁가지가 유니클로, 시세이도 같은 소비자 제품이었고, 말씀하신대로 첨단소재보다 유니클로가 더 경쟁력이 있었던 거 같네요. 저도 일본 문화 제품 다 좋아하는데 2019년 일본 정치인들 얘기하는 거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일본 제품에 별로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유니클로도 사지 않있죠. 모든 국민이 영원히 노재팬만 따라갈 수는 없죠. 그렇다고 가성비나쁜 국산 브랜드 강매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전쟁 중인 적성국도 아니고, 일본 정치인들도 물갈이 된 상황이라서 유니클로 잘 나간다는 게 그다지 분한 뉴스는 아니게 된 거 같아요. 다만 유니클로를 사지 않기로 하니 다른 브랜드가 보이긴 하는데, 가성비 제일 좋은 건 무인양품이었다는 아이러니. 덧붙이자면 해당 신문기사는 유니클로가 언론사에게 주고서 게시해달라고 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유니클로가 좀 불편한거고, 아니라면 서민에게만 계몽적인 언론사가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국제 정치에서 '오만' 하다는 감정을 넣어서 해석하니깐 우리날 외교가 약한겁니다.
일본은 적극적 행동을 하기전에 여러가지 단꼐로 나뉘어서 명분을 만듭니다. 주변국가들이 뭐라하지못하도록요.
그걸 외교부가 감지를 하고, 미리 예방책을 만들고, 행동에 나섰어야 한느걸 못해서 국민들까지 동원해서
일본이란 국가와 척을 지는 초강수를 갑자기 둔거죠.
그 첨단소재요? 아직도 못만듭니다. 언론에서 만든다고 하는 몇가지 소재들은 일본에서는 경제적 가치가 없어서 만드나 마나 한거고 불화수소 같은 경우는 소수점 몇개가 더 필요한 정밀성인소자 인데도, 그 소수점 갯수타령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자력화 했다고 나오죠. 지금 그 자국화한 불화수소 쓰냐고요?
다시 일본꺼 쓰는데요??
결론은 외교부, 행정부의 능력부족을 자신탓하기 싫으니깐 감정적으로 국민 선동한 것 이상 이하 아닙니다.
@kingwang_zzang "오만하다는 표현은 강한자가 약한자나 기어오르는 자에게만 쓰는 표현"이라는 국어 문법이 존재하나요? 답할 가치도 없는 댓글이지만 논리를 끌어오는 시작점 자체가 황당합니다. 다시 댓글 달면 내 처음 댓글을 지우겠어요. 여길 더럽히고 싶진 않네요
전공자세요?? 불화수소 국산화 뉴스만보고 자국화 됐다고 믿으시는건 아니시죠?? 그래서 지금 국내팹에서 국내산 불화수소 쓸까요??ㅎㅎ....
진짜 뭘 알지도 못하고 뉴스 쪼가리 보고 '아! 역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한다면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만하는 우민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노재팬하고 나서 이용 안하는 1인 입니다. 사는 사람은 계속 사고 불매할 사람은 불매하고 갈라지긴 한 것 같네요.
또 어떤걸 불매운동 하시나요? 오직 유니크로?
노재팬 한다는 사람 중에 일본 만화, 게임 좋아하고 일본 여행 좋아하는 인간들 수두룩하게 봐서 노재팬 한다는 사람 보면 뭔가 깨시민 코스프레하는 인상이 있음 😅 물론 쓰니는 아니겠죠?
@@0807cool 개인적으로는 노재팬하자고 생각한 이후로는 일본 여행은 간적은 없네요. 별로 깨시민 코스프레 할 생각 없고요. 그냥 취향에 맞게 살면 되지 않을까요? 게임이나 애니쪽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국적불문하고 거의 보거나 하질 않으니 자연스럽게 불매 상태라고 봐야 할까요? ㅎ
@@ecojr9446자 그러면 이제 집에있는 모든 전자기기 버리고 오시면 됩니다.
차도 버리고 오시면 되구요
유니클로 SPA 최강자 인정.
다만 무탠다드가 나오기 전까지.
퀄리티/다양성/가격 등 모든 방면에서 무탠다드는 거의 완벽한 SPA 브랜드임.
다만 유니클로만큼 역사가 길지 않고 글로벌화 되지 않아서 SPA 1등을 뺏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무탠다드가 유니클로보다 소비자입장에서 매력적임.
거의 내수만 하고 있는 무탠다드가 어떻게 이런 퀄리티의 옷을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을 수준.
@kingwang_zzang 무탠다드 나온지가 얼마 안돼서 그렇지 유니클로보다 옷 잘 하는 건 팩트 같은데??
ㅋㅋㅋ 의류업계 현직자 출신인데
유니클로를 따라올 스파브랜드는 없습니다. 유니클로를 스프브랜드들이랑 비교하는게 실례에요..
제가 담당했던 브랜드중에 자체 소재 개발은 유니클로랑 룰루레몬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