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영상이 올라왔네요. 철골 골재를 인력으로 지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 지 상상이 안가네요.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이라면 저 데크에서 낚시하면 천국이겠네요. 낚시가 허용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언제나 유익한 영상과 정돈된 설명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기초 부분 촬영이 자세하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겠네요 기초가 어떻게 돼 있는건지요. 영상만으로 봤을때는 줄기초 세줄와 위에 표면 기초 하나만 있는거 같은데 기초가 겉으로 보여지는정도만 타설이 된 건지 흙 아랫부분에까지 레미콘 타설 등으로 지표 아래까지 보강을 어떻게 한 게 있는건지 잘 안 보이네요. 흙 표면 아래까지 타설이 되지 않고 표면에만 저렇게 레미콘 타설을 했다면 상당히 불안한 기초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이 없어 보이는데요. 해당 부지는 45도 각도로 아주 가파른 곳이기 때문에 산사태 산림토목구조물 설치와 유사한데 산림토목구조물들은 이런 지반에 구조물 설치시 토사를 충분히 제거하여 암반이 나올때까지 터파기 후 구조물 타설과 설치를 합니다. 암반과 레미콘을 붙여 버리는 것이죠. 암반을 ㄷ자 형태로 파서 그 안에 레미콘을 끼워서 레미콘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도 합니다. 절대 토사위에 레미콘 타설을 하지는 않습니다. 산사태 구조물이라는 것은 우수와 흙 돌이 산사태로 내려올때 엄청난 때리는 힘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나온 주택과 산사태 구조물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사태의 위험성과 인명의 소중함은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저 기초가 어디까지 심겨진 건지 궁금하다는 부분입니다. 기초 외에 상부 구조물들은 아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저는 산사태 산림토목구조물 일도 하고 즉 하부죠, 그리고 상부인 구조물일도 합니다. 급경사지에 설치되는 데크전망대 같은 구조물이죠. 아주 제가 하는 일과 유사한 구조물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데크전망대 같은 구조물 기초를 할때는 저희는 통상 독립기초로 하고 기초의 크기는 깊이를 1미터 가깝게 보기도 합니다. 가로 세로는 50센치 정도로 보고요. 표면에 노출되는 각관 또는 h형강은 평범해 보이지만 토사에 묻힌 기초는 어마어마한 셈이지요.
해당 지역은 급경사지만 상단은 이집의 마당으로 빗물은 마당에서 다 모여서 우수관을 통해 배출됩니다. 즉 아무리 비가 와도 마당의 물이 법면으로 흘러 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법면이 만들어진것이 20년이 넘는데 동네 어디에서도 법면이 비에 쓸린적이 없습니다. 다들 마당의 물을 우수관을 통해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산사태의 경우는 상단에서 조금씩 흘러내린 물이 아래쪽에서 모이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산정상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기는 아주 어렵죠.(하단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상단이 무너질수는 있겠습니다.) 기초의 구조는 상단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1미터 이상의 통기초가 타설되어 있습니다. 무게로 10톤 정도입니다. 경사를 따라서 3줄의 계단식 기초가 이 통기초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조물의 전체 무게는 1.5톤 정도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이런 계단식 기초는 국내에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비를 이용해서 파일을 박는 독립기초를 더 선호하죠. 돈도 적게들고 간편합니다. 이 집의 경우에는 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계단식 기초를 만든 것입니다. 이 기초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많은 비로 토사가 쓸려 내려가서 기초가 노출되는 경우가 한가지인데 이것은 위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두번째는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약화되어 원호파괴가 되는 경우인데 이것도 법면의 경사가 상당하여 지반 깊숙이 물이 스미기는 어렵습니다. 석축을 쌓을때 자연석을 이용해서 45도 경사로 쌓는 구조는 아주 안정된 구조로 많이 사용됩니다. 만약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이런 석축의 기반이 약해 진다면 커다란 자연석들이 법면을 타고 다 미끄러지므로,이런 구조물을 만들면 안되겠지마 자연석 쌓기는 석축 구조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빗물이 빠르게 흘러 내리므로 땅 깊숙이 물이 스미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연석 쌓기를 할때 필수적인 것이 상단 마당의 물을 우수관을 통해서 빼주는 것입니다. 상단 마당에서 물이 모여서 석축으로 흘러내리면 아주 위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사지에서 일반적으로 생기기 쉬운 결함은 부동침하입니다. 상단 구조물의 무게 때문에 어느 부분적으로 침하가 일어나면 기초에 균열이생길수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상단에 상당한 부피의 통기초를 한 것이고 하단 계단식 기초도 50센티미터 이상으로 콘크리트를 타설 하였습니다. 부동침하는 일시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 부분은 살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문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나쁜 생각...^^ 화장실이 없다? 백퍼-1 호수가 화장실이 되겠습니당~ 과연 사는 사람이 소대변이 급하다고 본채 화장실까지 뛰어갈까요? 특히 밤에? 안봐도 비디오지만 창문 열고 나가면 아무도 안보는 호수인데...ㅋㅋㅋ.... 쩝... 법으로 독립 숙소에는 화장실, 정화조 필수로 해야 한다고 봅니당~^^
그리고 각관 골조에 내장을 샌드위치 판넬 이렇게 두개로 마감을 했는데 한여름때 판넬이 직광이 쬐면 실내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나 궁금합니다. 이전 농막편에서도 봤지만 각관외장판넬을 하나 더 되면 내장판넬에 직광이 쐬지 않아 직광에 의한 내부온도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외부판넬이 없이 내부판넬 200미리 짜리가 뚜거워서 내부온도상승이 적게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외부판넬을 대지 않아도 괜찮은지 외부판넬을 대면 큰 효과를 볼거 같은지. 태양열에 의한 내부온도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은근히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붕에 판넬을 하나더 댄다면 당연히 효과가 더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지점에서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타협을 하는 것 뿐입니다. 지붕단열 기능은 여름의 경우 통상 창문을 다 열고 살기 때문에 낮에는 실내온도와 외부 온도가 같게 유지 되는 정도면 됩니다. 이 구조는 그런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붕 단열이 잘 못되면 창을 열어놔도 낮에 외부보다 내부 온도가 더 올라가서 밤에 잘때 문제가 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증축의 경우 규모가 신고 기준일때 건축사 사무소를 통하지 않고 건축주가 직접 신고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현재 집에서 4*4.5 크기로 방을 한칸 달아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관할행정처에서는 건축사 사무소를 통해서 신고하라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님의 영상을 보니 상의한 내용이 나와서 혹시나 정보를 얻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홍그레-q1g 85제곱미터 미만의 증축은 건축법 23조에 의거 건축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나요? www.law.go.kr/LSW/LsiJoLinkP.do?docType=JO&lsNm=%EA%B1%B4%EC%B6%95%EB%B2%95&joNo=002300000&languageType=KO¶s=1#
@@햇살가득99 저 기둥 각각을 땅을 파고 독립기초로 해서 시공했다면 이해가 가는데 줄기초식으로 그것도 땅에 얹히듯 저렇게 시공 한 게 잘 이해가 안가요 구글링을 해봐도 저렇게 줄기초식으로 한 건 없기도 하고요. 줄기초로 했다고해도 법면이 끝나는 지점 바닥까지 길게 내려와서 다시 바닥 기초를 만들어 줘야지 슬라이딩이 안된다고 생각해요.말씀하신 공법이 있다고 해도 분명 그 공법은 슬라이딩을 방지하는 전제하에서 설계를 할 겁니다. 모양만 같다고 그 공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만약 제가 틀리게 말한 것이라면 실례가 많았습니다.
컬러 각관도 방청 도장이 된 것이라 녹이 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위에 도장을 또 할 것이라 굳이 아연관을 쓰지 않은 것이구요. H빔 쓰면 더 튼튼하기는 하겠지만 구조설계상 그렇게 까지 필요가 없는데 돈을 왜 더 투자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미터 간격에 150 각관 3개도 구조 설계 보다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기초 문제는 위치적으로 땅을 뚫는데 한계가 있어서 계단식 기초를 한것이구요.
주변이 수변구역 인거 같은데... 아무리 작은 면적이라지만 인허가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계시네요^^;;; 각파이브 몇개에 가세도 없이,,, 단독주택은 현행법상 1평만 증축해도 구조계산 해야하는데.. 저렇게 딱봐도 취약한 구조를 내진, 내풍설계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경사를 이용한 저런 식의 기초는... 저도 이바닥에 오래있었던건 아니지만...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방법이네요;;보기엔 그럴싸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건축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생길까봐 걱정되서 한마디 올립니다.
현행법에 1평만 증축해도 구조계산 해야 된다는 내용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딱봐도 어디가 취약한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건축신고 정상적으로 다 했는데 어떤 부분을 쉽게 생각했는지도 말씀 해주시면 역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만약 저 위치가 수변구역이면 신고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물가라고 해서 다 수변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저런 지역에 집을 지을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보니 이런 건축을 시도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 건축주는 저런 집을 구상하기 조차 쉽지 않고 시공사를 구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습니다.
건축법 제 48조, 건축법 시행령 제 32조 참고 하시면 단독주택이 구조계산 대상인거 확인 가능하시구요,, 구조계산을 정상적으로 한다면 저정도 골조는 정말.. 너무 취약해 보입니다. 모든 부분이 다 취약해 보여서 딱짚어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평소에 무너지지 않고 쓰는데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구조계산이라는게 극한의 상황에 저항하는 설계라서.. 주변에 가까운 건축사사무소 혹은 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 보시면 아마도 저랑 같은 답이 나올껍니다. 수변구역이라는건 추측이었는데.. 뭐 아니라면.. 그부분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저도 인허가 업무 10년정도 했는데 제가 겪어본 저런 지역은 대부분 개발 제한 구역 이더라구요;;; 인허가 정상적으로 받으셨다면 문제될건 없겠죠;;; 저런 단차이가 있는곳의 설계는 생각보다 많구요~^^;; 일반인 들은 당연히 어렵겠지만 건축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건축사들에게 저런 디자인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담당자가 깜빡 했든지 아니면 개별동 이니깐 단독주택이 아닌 별도 용도로 들어갔을 수도 있겠죠?? 해당 사항은 건축물 대장 발급해보면 바로 확인 가능하구요;;;; 해당 법령이 너무 지나치다는 업계의 항의가 잦아 지자체마다 가이드라인을 달리 적용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담당자만 알겠죠;;; 2017년쯤 법이 바뀐거라.. 바뀔때 워낙 말이 많았던 사안이고.. 모르고 넘어갈 수는 없을껀데... 저도 의아하네요;;; 여튼 요즘 단독주택은 구조계산때문에 다들 애를 먹고있는 상황입니다.
목소리 설명 너무짱입니다
늘 잘듣구 보고 있습니다^^
자연경관은 좋네요~~폭우라도 내리는 밤이면 잠안올듯요ㅎㅎ
오! 이 영상 예고편(?) 보고 올라오는거 기다렸어요. 즐겁게 감상하고 가요~~
990으로 올리신모델의 변형같은데요. 농막이아닌 산지에 정식 건축물로 올릴때 내진설계를 해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내진설계한다면 자재등을 현상태에서 변경을줘야하는지요, 아니면 소개하신 990이면 그대로 통과되는지 궁금합니다^^
토목구조기술자입니다. 철골구조는 괜찮을수도 있으나 기초 토사 지반에 대하여 원호파괴가 우려되므로 꼭 검토 바랍니다. 원호파괴가 진행되면 주위 구조물에 대해서도 영향이 갈수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운치 있고 멋져요..
기다렸던 영상이 올라왔네요. 철골 골재를 인력으로 지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 지 상상이 안가네요.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이라면 저 데크에서 낚시하면 천국이겠네요. 낚시가 허용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언제나 유익한 영상과 정돈된 설명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같은생각들을 많이하네요 ㅎ
설비가 없는 공사라
집 짓기 참 쉬워보이네요
낚시는 좀 참는 거로‥
집에 비린내 베입니다
바닷가 펜션 낚시꾼 안 받는
곳이 꽤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 농막 디자인이 원래 빠르게 쉽게 짓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 공정이 단순합니다. 못이나 피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완전 조립식이죠. 인테리어에서도 천장등 조차 설치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H빔이나 장비쓰지 각파이프는 인력으로 합니다 그래서 싸죠 말그대로 경량철골임 둘이들면 별로 안 무거워요
맞습니다. 그런데 워낙 급경사지인데다 각관이 길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아연 각관을 사용 했어야 한다.
저수지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각관에 도색 잘 해도 부식 일어난다.
일반 각관으로 보변적인 곳에 구조물 만들어 놔도 면년 후면 부식되는데~
지난 번에 소개해주신 건축물을 더 상세히 알려주시니 좋네요. 잘 봤습니다.
건물을 좀 더 뒤로 밀고 저수지 전망쪽 데크공간을 좀 더 넓게 확보하면 바비큐 파티 공간과 앉아서 민물 낚시 하기에 참 좋을 것 같고요.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이번엔 유리캐노피 보고 무릅을 탁 쳤어요. 캐노피 받침철물 정보 좀 주실 수 있나요? 저는 유리 대신 투명 pc롤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지역이 어디인가요?
별채라도 H빔 10m 짜리 적어도 4개 정도는 경사지에 박아 놓아야 잠이라도 잘 것 같은데. 그래도 전 비오는 날에는 잠도 못잘듯 합니다.
위태로와 보이는건 어쩔수 없으나
정말 삶의 질이 좋아보입니다.
이거 샊깔관 인가요? 저렴 하긴 한데 .... 녹 때문에...
경사가 어마무시하군요 철콘기초할 때 얼마나 팠는지 궁금하네요
상단 부분은 기초를 1미터로 했습니다. 하단은 여러가지 이유로 50센티로 했는데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리 기초가 잘 되어도 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일은 위험한 것 같네요.
그림같은 집 너무 부럽네요ㅠ..
연약지반이라 파일 시공 후에 기초 콘크리트 타설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기초 부분 촬영이 자세하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겠네요 기초가 어떻게 돼 있는건지요. 영상만으로 봤을때는 줄기초 세줄와 위에 표면 기초 하나만 있는거 같은데 기초가 겉으로 보여지는정도만 타설이 된 건지 흙 아랫부분에까지 레미콘 타설 등으로 지표 아래까지 보강을 어떻게 한 게 있는건지 잘 안 보이네요. 흙 표면 아래까지 타설이 되지 않고 표면에만 저렇게 레미콘 타설을 했다면 상당히 불안한 기초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이 없어 보이는데요. 해당 부지는 45도 각도로 아주 가파른 곳이기 때문에 산사태 산림토목구조물 설치와 유사한데 산림토목구조물들은 이런 지반에 구조물 설치시 토사를 충분히 제거하여 암반이 나올때까지 터파기 후 구조물 타설과 설치를 합니다. 암반과 레미콘을 붙여 버리는 것이죠. 암반을 ㄷ자 형태로 파서 그 안에 레미콘을 끼워서 레미콘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도 합니다. 절대 토사위에 레미콘 타설을 하지는 않습니다. 산사태 구조물이라는 것은 우수와 흙 돌이 산사태로 내려올때 엄청난 때리는 힘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나온 주택과 산사태 구조물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사태의 위험성과 인명의 소중함은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저 기초가 어디까지 심겨진 건지 궁금하다는 부분입니다. 기초 외에 상부 구조물들은 아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저는 산사태 산림토목구조물 일도 하고 즉 하부죠, 그리고 상부인 구조물일도 합니다. 급경사지에 설치되는 데크전망대 같은 구조물이죠. 아주 제가 하는 일과 유사한 구조물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데크전망대 같은 구조물 기초를 할때는 저희는 통상 독립기초로 하고 기초의 크기는 깊이를 1미터 가깝게 보기도 합니다. 가로 세로는 50센치 정도로 보고요. 표면에 노출되는 각관 또는 h형강은 평범해 보이지만 토사에 묻힌 기초는 어마어마한 셈이지요.
해당 지역은 급경사지만 상단은 이집의 마당으로 빗물은 마당에서 다 모여서 우수관을 통해 배출됩니다. 즉 아무리 비가 와도 마당의 물이 법면으로 흘러 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법면이 만들어진것이 20년이 넘는데 동네 어디에서도 법면이 비에 쓸린적이 없습니다. 다들 마당의 물을 우수관을 통해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산사태의 경우는 상단에서 조금씩 흘러내린 물이 아래쪽에서 모이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산정상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기는 아주 어렵죠.(하단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상단이 무너질수는 있겠습니다.)
기초의 구조는 상단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1미터 이상의 통기초가 타설되어 있습니다. 무게로 10톤 정도입니다. 경사를 따라서 3줄의 계단식 기초가 이 통기초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조물의 전체 무게는 1.5톤 정도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이런 계단식 기초는 국내에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비를 이용해서 파일을 박는 독립기초를 더 선호하죠. 돈도 적게들고 간편합니다. 이 집의 경우에는 장비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 계단식 기초를 만든 것입니다.
이 기초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2가지입니다. 많은 비로 토사가 쓸려 내려가서 기초가 노출되는 경우가 한가지인데 이것은 위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두번째는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전체적으로 약화되어 원호파괴가 되는 경우인데 이것도 법면의 경사가 상당하여 지반 깊숙이 물이 스미기는 어렵습니다.
석축을 쌓을때 자연석을 이용해서 45도 경사로 쌓는 구조는 아주 안정된 구조로 많이 사용됩니다. 만약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이런 석축의 기반이 약해 진다면 커다란 자연석들이 법면을 타고 다 미끄러지므로,이런 구조물을 만들면 안되겠지마 자연석 쌓기는 석축 구조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빗물이 빠르게 흘러 내리므로 땅 깊숙이 물이 스미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연석 쌓기를 할때 필수적인 것이 상단 마당의 물을 우수관을 통해서 빼주는 것입니다. 상단 마당에서 물이 모여서 석축으로 흘러내리면 아주 위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사지에서 일반적으로 생기기 쉬운 결함은 부동침하입니다. 상단 구조물의 무게 때문에 어느 부분적으로 침하가 일어나면 기초에 균열이생길수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상단에 상당한 부피의 통기초를 한 것이고 하단 계단식 기초도 50센티미터 이상으로 콘크리트를 타설 하였습니다. 부동침하는 일시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 부분은 살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문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집이 통채로 쓸려내려갈것같은 기분은 저만 드는건가여?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불안한데요. 파일 박아야 했던것 아닐까요...
이 채널의 최대 장점은 그냥 공사비 이렇습니다 하고 보여주는거. 나는 숫자로 말한다! 라는 패기랄까..
나쁜 생각...^^
화장실이 없다?
백퍼-1 호수가 화장실이 되겠습니당~
과연 사는 사람이 소대변이 급하다고 본채 화장실까지 뛰어갈까요? 특히 밤에?
안봐도 비디오지만 창문 열고 나가면 아무도 안보는 호수인데...ㅋㅋㅋ.... 쩝...
법으로 독립 숙소에는 화장실, 정화조 필수로 해야 한다고 봅니당~^^
상부에서 아래로 흙만 쓸리지 않는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도 이런건물을 지었는데 넘 불안해서
여러가지 보강방법을 찾고있어요
캬!! 직이네예!!!!!
건축허가가난게 신기하네요
준공후에 안전상에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흠..
위험부담이 큰데 직영으로 하신거겟죠?
네 건축주가 전문가시라
장마와 폭우에 지반이 약해져 집통채로 떠내려갈듯 별로 부러워 보이지 않은 집.. 왜지었을까싶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각관 골조에 내장을 샌드위치 판넬 이렇게 두개로 마감을 했는데 한여름때 판넬이 직광이 쬐면 실내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나 궁금합니다. 이전 농막편에서도 봤지만 각관외장판넬을 하나 더 되면 내장판넬에 직광이 쐬지 않아 직광에 의한 내부온도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외부판넬이 없이 내부판넬 200미리 짜리가 뚜거워서 내부온도상승이 적게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외부판넬을 대지 않아도 괜찮은지 외부판넬을 대면 큰 효과를 볼거 같은지. 태양열에 의한 내부온도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은근히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붕에 판넬을 하나더 댄다면 당연히 효과가 더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지점에서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타협을 하는 것 뿐입니다. 지붕단열 기능은 여름의 경우 통상 창문을 다 열고 살기 때문에 낮에는 실내온도와 외부 온도가 같게 유지 되는 정도면 됩니다. 이 구조는 그런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붕 단열이 잘 못되면 창을 열어놔도 낮에 외부보다 내부 온도가 더 올라가서 밤에 잘때 문제가 됩니다.
폭우가 오면 견딜까요..?
콘크리트강도 슬로프는 몇퍼인지 알수있을까요?
지반종류는 어떤종류이며 근입깊이는 얼만가요?
저 각관(각파이프)는 녹이 잘 스는데 ? 아연도금 각파이프를 써야되는것 안닌가
집마루의 다른 수명보다 저 각관이 더 빨리 부식되어 버릴거요
붉은색 칠이 방청처리 도장입니다. 녹방지가 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보통 컬러각관이라고 부릅니다. 아연도금이 가격이 좀 더 비쌉니다. 두가지 도장의 녹방지 효과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 컬러각관 야외에서 15년 이상 지나도 녹 나지 않습니다.
폭우가 집중되서 지반이 꺼진다면
이런집 보수비용도 만만치 않을듯 하네요
법면이 형성된지 20년 넘은 곳입니다. 경사지라고 해서 비오면 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 흐름이 좋지 않은 곳에 꺼지지요.
하지말아야할것을 다했네.
급경사에 옹벽.파일도없이 짓고.
구조각파이프 내부에 판넬을하면.
외압 태풍에 취약
내부에 판넬을 하면 왜 태풍에 취약한가요?
와~ 대단하시네요. 정말 좋은일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희도 곧 건축할 계획이 있는데 선생님께 연락드려도 되겠습니까?
태양광 패널/발전이 필요한 듯....
전기를 만들 뿐 아니라 태양빛을 차단하여 시원...
법률로는 신고만으로 가능 하다고 하나
실제로 그럴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증축의 경우 규모가 신고 기준일때 건축사 사무소를 통하지 않고 건축주가 직접 신고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현재 집에서 4*4.5 크기로 방을 한칸 달아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관할행정처에서는 건축사 사무소를 통해서 신고하라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님의 영상을 보니 상의한 내용이 나와서 혹시나 정보를 얻고자 질문을 드립니다.
건축신고는 세움터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움터에 건축신고 하는 절차가 일반인이 하기 쉽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히 배치도, 평면도등 도면을 캐드 도면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자체가 건축사사무소를 통하도록 유도 합니다.
주택의 경우 신고건이라도 건축사사무소를 통하여 행정처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영상과 같이 창고나 농막, 기타 가설건축물의 경우는 건축사사무소 없이 진행가능합니다. 참고로 건축사사무소 없이 진행하더라도 설계도면은 건축기사 이상의 자격소지자가 그린 도면이어야 합니다.
@@홍그레-q1g 85제곱미터 미만의 증축은 건축법 23조에 의거 건축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나요? www.law.go.kr/LSW/LsiJoLinkP.do?docType=JO&lsNm=%EA%B1%B4%EC%B6%95%EB%B2%95&joNo=002300000&languageType=KO¶s=1#
각관이 도금도 아니고 빔도 아닌데 엄청비싸네요 각관은 얼만안들어가는데 그리고 자재가 10평도안되는데 다 비싸네요
자재값 바가지 입니까?
비 많이 오면 슬라이딩 날 것 같은데..아무리 경량이라도 저는 저 기초가 이해가 안가네요.
세상 듣고 보도 못한 기초입니다.
Stepped Foundation 이라는 건데 국내에서는 사례도 없고 문헌도 찾을수가 없더군요. 영문으로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경사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초 방법입니다.
@@햇살가득99 저 기둥 각각을 땅을 파고 독립기초로 해서 시공했다면 이해가 가는데 줄기초식으로 그것도 땅에 얹히듯 저렇게 시공 한 게 잘 이해가 안가요 구글링을 해봐도 저렇게 줄기초식으로 한 건 없기도 하고요. 줄기초로 했다고해도 법면이 끝나는 지점 바닥까지 길게 내려와서 다시 바닥 기초를 만들어 줘야지 슬라이딩이 안된다고 생각해요.말씀하신 공법이 있다고 해도 분명 그 공법은 슬라이딩을 방지하는 전제하에서 설계를 할 겁니다. 모양만 같다고 그 공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만약 제가 틀리게 말한 것이라면 실례가 많았습니다.
헐리우드 가면 산밑 비탈진 집 많아요 비슷한 공법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수도라도 연결하면 좋겠네요. 청소라도 할수있게
비 크게 오면 산사태 나듯이 우루루 한번에 쓸려 내려갈거 같군요
솔직한심정인데 나같으면 절대저런 모험안함
집에서 바로 원투 낚시가능해서 좋을듯
와 대박. ㅋㅋㅋㅋ 이생각을 못했네.. 가끔씩 먹이주고 그러면 주변에 물고기들 많이 몰릴듯 ㅋㅋ
ㅋㅋㄱㅋㅋㅋ
근대 이럼 벌레랑 물비린 네 안 나요?
물 비린내 문제는 물이 오면되었을때 나는 것인데 저 지역은 그렇지 않습니다. 벌레는 특별히 더 많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일반 시골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45도 경사도 토지에 별채를 놀랍네요 . 별채에서 바라보이는 호수는 정말 그림같은 풍경일듯합니다. 예고편에서 봤던것이라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예상이상으로 가성비가 높군요. ^^
너무 위험할듯 저같으면 이런집 안지을것 같아요
비많이 오면.. 집 전체가 기초부터 미끄럼틀탈 것 같은데..
가평 산유리 양ㅅ발전소 골목이 경사지에 기둥세워서 허가낸곳이 많은데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건재합니다
임야에 이런 공법 적용하면 오히려 산림훼손도 막고 더 안전합니다 공사만 제대로 한다면 걱정하시는 거 보다 안전합니다
울 주변에 카페가 저렇게 지어져있어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멎져요~~
냅둬라 좀 인간들아 니네가 사는거 아니잖아
집주인이 살다 쓸려내려가든 붕과되든 자기선택으로 지었으니까
그냥 냅둬
오거천공해서 빔기초 시공한것 같습니다.
저정도 경사면 집이 얼마 못버틸듯 비만오면 걱정될듯 . 왜저리 위험하게 짓지 ㅎㅎㅎㅎ
기초가 부실하네요. 통기초보다 저럴땐 독립기초로 땅속에 박는게 더 낫다고생각되는데요 그리구 좀더주더라도 H빔으로 갔어야죠 그리고 각관도 아연관을 써야지 녹에 불안해서 살것습니까? ㅋ
컬러 각관도 방청 도장이 된 것이라 녹이 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위에 도장을 또 할 것이라 굳이 아연관을 쓰지 않은 것이구요. H빔 쓰면 더 튼튼하기는 하겠지만 구조설계상 그렇게 까지 필요가 없는데 돈을 왜 더 투자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미터 간격에 150 각관 3개도 구조 설계 보다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기초 문제는 위치적으로 땅을 뚫는데 한계가 있어서 계단식 기초를 한것이구요.
@@햇살가득99 ㄴㄴ 사비도 시간지나면 녹이납니다.
@@최인식-p7p 그런가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면 녹이 나나요?
용접부위나 피스자리나 햇빛비추는곳 등만 확인하시고 오픈되있으니 녹나는곳 찾아 광명단자주발라주시면 영구적으로 쓰실수있다고 공장장님이 그러시네요.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아연관은 외부 사비는 내부 정의가 그렇다고는 합니다
급경사에 집 짓는 행위를 무조건 반대합니다. 홍수, 지진 등 천재지변이 증가하는 종말 시대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충분한 깊이? 중장비도 없이 과연 충분한 깊이까지 기초가 들어 갔을지 의심 스럽네요...아무리 봐도 대충 해달라는데로 해준거 같은되...위험한 집이네요...
자기집을 그렇게 대충할 사람이 있을까요?
햇살가득 전원주택 네 정말 위험해 보여서요
@김만식 위험하게 보시는건 자유인데 의심은 왜하시나요? 건축주 집 앞마당에서 공사 하는데 대충하는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동네가 호수변에 스위스 같네요^^
멎진집입니다~~조목조목참신한설명도좋구여~^^~
페인트 마감은.... 요즘 프로젝트는 하얀 벽지에도 잘 나와요.
네 그렇지요...
그냥 기둥하나 벨트로 묶어서 차에 걸어서 끌어당기면 붕괴겠네요
파일 3개 정도 박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기초야 튼튼하게 하면 할수록 좋겠지만 예산이 무한정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우리집이라면 절대..저런식으로 안지음
관광쪽이니 저리 지은거죠?
영상에 나오는데 그냥 여름에 쓰려고 지은 개인 별채입니다.
경사났네,경사났어!!
산사태나면 물에뜨나요?
산이 아니라서 산사태 날일은 없겠네요.
불안하네요. ㅜㅜ
증축에 관련된 영상이 있나요?
용적률 내에서 85제곱미터 겠죠?
증축에 대한 영상은 없습니다. 증축한 부분 포함해서 용적율, 건폐율을 만족해야 합니다.
짧은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집이네요.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겠지만...
각자 취향이 있는것이겠지요.
그냥 창고로 사용한다고 건축신고한것 아닌가요? 동영상을 보니 너무 이상해서 댓글을 쭉 읽어보니 내진설계도 안한것같고, 단열도 제대로 안된것같고, 이렇게 건축해서 준공을 받았다면 주택은 아닌듯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각관 밑둥부터 녹슬면 큰일 날껏 같은데...
네 그런데 왜 밑둥부터 녹이 스나요?
멎진데요!!...그런데 왼지 불안한것도 사실...ㅋ
그렇죠. 아무래도 경사가 있으니까 평소 잘 점검 하면서 살아야죠.
이래도 허가가 나오나 보네
지목이 대지이고 증축인 경우라 가능한데 대지가 아닌 상황이면 허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밤에 배아프면? 귀찮을듯...
ㅎㅎ 귀찮죠.
주변이 수변구역 인거 같은데... 아무리 작은 면적이라지만 인허가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계시네요^^;;; 각파이브 몇개에 가세도 없이,,, 단독주택은 현행법상 1평만 증축해도 구조계산 해야하는데.. 저렇게 딱봐도 취약한 구조를 내진, 내풍설계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경사를 이용한 저런 식의 기초는... 저도 이바닥에 오래있었던건 아니지만...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방법이네요;;보기엔 그럴싸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건축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생길까봐 걱정되서 한마디 올립니다.
현행법에 1평만 증축해도 구조계산 해야 된다는 내용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딱봐도 어디가 취약한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건축신고 정상적으로 다 했는데 어떤 부분을 쉽게 생각했는지도 말씀 해주시면 역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만약 저 위치가 수변구역이면 신고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물가라고 해서 다 수변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저런 지역에 집을 지을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보니 이런 건축을 시도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 건축주는 저런 집을 구상하기 조차 쉽지 않고 시공사를 구하는 것은 더욱더 어렵습니다.
건축법 제 48조, 건축법 시행령 제 32조 참고 하시면 단독주택이 구조계산 대상인거 확인 가능하시구요,, 구조계산을 정상적으로 한다면 저정도 골조는 정말.. 너무 취약해 보입니다. 모든 부분이 다 취약해 보여서 딱짚어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평소에 무너지지 않고 쓰는데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구조계산이라는게 극한의 상황에 저항하는 설계라서.. 주변에 가까운 건축사사무소 혹은 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 보시면 아마도 저랑 같은 답이 나올껍니다. 수변구역이라는건 추측이었는데.. 뭐 아니라면.. 그부분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저도 인허가 업무 10년정도 했는데 제가 겪어본 저런 지역은 대부분 개발 제한 구역 이더라구요;;; 인허가 정상적으로 받으셨다면 문제될건 없겠죠;;; 저런 단차이가 있는곳의 설계는 생각보다 많구요~^^;; 일반인 들은 당연히 어렵겠지만 건축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건축사들에게 저런 디자인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신고때 구조계산서 안 냈는데 지자체가 잘 못하고 있는 건가요?
담당자가 깜빡 했든지 아니면 개별동 이니깐 단독주택이 아닌 별도 용도로 들어갔을 수도 있겠죠?? 해당 사항은 건축물 대장 발급해보면 바로 확인 가능하구요;;;; 해당 법령이 너무 지나치다는 업계의 항의가 잦아 지자체마다 가이드라인을 달리 적용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담당자만 알겠죠;;; 2017년쯤 법이 바뀐거라.. 바뀔때 워낙 말이 많았던 사안이고.. 모르고 넘어갈 수는 없을껀데... 저도 의아하네요;;; 여튼 요즘 단독주택은 구조계산때문에 다들 애를 먹고있는 상황입니다.
@@architectpark7026 증축의 경우를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위험해보이네요
화장실 없다는게 큰 에러~ 건축주가 잘못 생개한듯
별동이라잖수 바로 10m도 안되서 본가 있으니 거기 화장실 쓰면 되지뭘 저 쬐그만 건물에 뭘또 화장실까지
이거 유지보수 엄청 필요하겠네....
경사진땅에 집지을 소수에게만 필요한 영상이네
ㅎㅎㅎㅎ
광고 ..
어떤걸 팔면 좋을까요?
판넬 스치로폴은 환경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