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131회 6.25 기억록- 태백중학교 127명의 영웅들(본편)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작전 수행 중이던 육군 제3사단 23연대는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 태백중학교 127명의 학생과 그들의 인솔자를 자청하여 함께 온 박효칠 선생님이 그 주인공. 전쟁의 참상을 목도한 태백중학교 학생들이 연필을 놓고 총을 잡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당시 열여섯 살, 친구들과 함께 입대를 자청했던 이용연 옹. 사격, 수류탄 투척, 초기 분해 등 사흘 남짓의 아주 기초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학도병들. 흘러내리는 철모와 몸에 맞지 않는 군복을 입은 앳된 소년들은 그렇게 연필 대신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섰다.
유례없는 학도병 1개 중대로 편성된 그들은 제3사단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에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웠는데... 첫 작전 임무는 강원도 영월군 녹전지구에서 인민군 패잔병들을 소탕하라는 명령이었다. 소총 한 자루, 실탄 한 줌, 수류탄을 지급 받고 나선 첫 전투. 논두렁엔 인민군의 시체가 널려있고 목숨을 걸고 패잔병들을 소탕한 학도병들은 첫 승리를 맛봤지만 그 곳에서 사랑하는 故 손길상 전우를 잃어야 했다.
친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학도병들은 와해 되거나 흔들리 게 아닌, 더욱 강인하게 똘똘 뭉쳐 적과 싸우는 길을 택했다. 같은 해 5월 학도병들은 제천, 원주를 거쳐 철원까지 진격하며 용맹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인제 상답지구에서 벌어진 13시간의 필사의 전투! 중공군에 포위된 3군단의 퇴로를 확보하는 전공을 세우며 구출해낼 수 있었다. 군번도 없이 최전선에서 싸우던 학도병들은 그 공을 인정받아 현역 입대식을 갖고 정식 군번을 부여받았다. 그와 동시에 특공대로 조직돼 수많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고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참전 학도병 중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전장에서 산화한 18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학도병 127명은 ‘화백회’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그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태백중학교 127명의 영웅들, 그들의 못다 핀 교정의 꿈을 찾아가 본다.
#국방tv #6.25_기억록 #6.25 #학도병 #이용연_옹 #태백중학교 #경상북도_봉화군 #육군_제3사단_23연대 #박효칠_선생님

[@user-oc7jp2mu3z]

가슴이 아파 끝까지 시청을 못하겠습니다 ㅜㅜ
학도병들 감사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잊지 않겠습니다

[@user-hc4df7xu9p]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이 이루신 나라입니다
어린나이에 나라를 지키시는 모습
나라가 작지 국민이 작은건 아니죠
자주국방이고 이제는 이런 어린친구들이
저런 고통업는 나라가 강군의나라

[@Dovahkiin15]

지나가던 전자 부사관과 학생은
그저 감사 할 따름입니다. 선배님.

[@user-gn8qo4my1u]

모교를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본받아 군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중대장이네요ㅎㅎ..

[@user-jg9bv9cj2s]

벅찬 감동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jckwon24]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gg7te3cu4w]

하 중3학생들이...숙연해집니다

[@user-hm6oo3hu6m]

라떼의 교과서이십니다

[@Tv-le8gs]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fw2ik2se5v]

6.25전쟁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학도병 선배님들이십니다 학도병이 아니었다면 인천상륙 작전은 성공하지 못 했을것입니다
선배님들이 지켜낸 이나라 대한민국 절대 뺏기지 않겠습니다 충성 충성 충성입니다

[@user-yr5wz7ui1w]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user-xz1xm8ck1f]

울
외삼촌학교동문이고
제가자랑스럽니다
감사합니다
삼촌은학도병
임성모입니다
그당시전사하셨읍니다
아직도외할머니위령제가셔서
저또한동문입니다
작년에방문했읍니다

[@user-yc1uq1gg9l]

학도병127분께
진심으로 감사존경합니다
나라가 풍전등화에 있어 제2의 6.25라고 합니다

[@jejuharubang]

감사합니다

[@hero68mark98]

강원도차원에서 경포대에도 강릉시에도 춘천시에도 추념비가 세워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에 학도병 기념관이 세워져야합니다.

[@user-ko2yy5ie6x]

학도병기념관 상시 열려있나요? 저희 꼬맹이 아들놈과 함께 방문하고 싶습니다

[@jasonk1007]

먼저 선배님들께 경례를 해야겠지 - 단결! 할 수 있습니다
3년 동안 현충일이면 휴일임에도 강제로 출석을 해야 했고 뭉클함이나 안타까움 보다 귀찮고 짜증이 우선이었는데 십수년이 흐른 오늘 영상을 보니까 몇 개월의 G.O.P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가봐야겠구만

[@33190d]

솔직히 일본 치하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다보니 나라의 소중함을 절실 했을찌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어린친구들은 그 소중함이 덜 할수 있겠으나 한가지만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돌아갈수 있는 가족이 있는 친구들과 없는 친구들의 차이를 생각 해보시면 저 절실함이 이해 되실겁니다
6.25 참전 용사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0^

[@hero68mark98]

이런기념관이 있다니 좋습니다.그런데 영상에 나오는 여러학도병의 모습이 아니고 군인모습인데 이점이 아쉬운대목입니다. 학도병이니 학도병차림으로 만들어야하는데 말입니다.

[@user-bc4vk1pc5i]

쟤들은 관심도 없구만~

[@hero68mark98]

그런데 국방tv의 여자아나운서의 말태도는 고쳐야합니다. 북괴군을 북한군이라고 맥아더장군님을 그냥 맥아더로 지칭한것은 매우 좋게보이지않습니다.

[@alexalex-cy5nr]

태백 중학교에 전쟁 기념관 보다 기숙사를 기증했어야 했습니다.
태백 중학교에서 희망 재단에 기숙사 기증을 요청 했답니다.
중학생에게 전쟁에 참전했던 아픔 보다 추운 태백에서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기숙사가 훨씬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노인의 관장 직 해촉을 원합니다. 끝. 2021년 03월 17일. 법학박사 옥기진 씀.

[@alexalex-cy5nr]

장애물 개척 전차를 사용하여 학도병 기념관을 철거 하였답니다.
태백 중학교 교원 모두 해임 되었답니다.
교정 내에 불법 건축을 묵인한 책임을 물었답니다. 끝.

[@e_hn99]

기숙사 보다 기념관이 더 중요합니다;;
뭔 말 같지도 않은 똥을 싸고 계신거죠?
드럽게 이기적인 마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