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영애님 콘서트가서 그분의 신끼에 휩쓸려 빠져버린 경험이 있는 팬이 아니더라도 70년대 해바라기 80~90년대 신촌블루스 시절의 노래를 자주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런 아티스트가 90년대 가수들이 대가인양 나와서 경연하는 무대에 나오리라고 상상이라도 하겠는가 그녀는 송창식, 신중현, 조용필에 필적하는 예술인레벨로 봐야하는게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참고로 이곡의 작사자이자 가수였던 이소라 알수록 대단한 가수신듯.. 이런 가사를 쓴다는거 하나로도 아티스트신거 인정
달관과 관조를 넘어서 초월한 성숙의 자아가 과거의 어수룩했던 나와 만나 (혹은 나에게 손내밀어) 부르는 화해의 곡조같음. 햇살이 저물게 전, 그냥 그때의 부족했던 우리 그 자체로도 의미있다고 토닥이며 요란치않게 노래 부르고 춤이나 추다 가자고 얘기하는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이상하게 따뜻하고 이상하게 슬프다. 예술은 참 신기하다 누군가의 방식에 의해 아예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인도해주니까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젊은날의 남녀의 이별을 읊조린다면 한영애의 바람이 분다는 황혼에 접어든 여인이 문득 잠에서 깨어 창가에 섰을때 인생에 대한 무엇인지 모를 회한을 읊조리는것 같다. 젊은 나이에는 표현할수 없는 나이가 들었기에 표현할수 있는 노래를 통한 그 무언가..
처음 바람이분다 라는 곡을 알게된건 한영애님이 나가수에서 부르셔서 알게되었는데, 본방으로 처음 들었을때 처음 듣는곡인데 눈물을 펑펑 흘렀던 기억이 나네요.. 원곡자인 이소라님의 바람이 분다도 좋고, 한영애님의 바람이 분다도 좋아요. 이런분들이 계시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해요
우와~~ 11년이 지난 건데 이제서야 이걸 보네요. 이런게 독보적!!!!!
진짜 독보적이다 깊이가 다르네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경계를 넘어 관객들을 어디로 데려감.
한영애 님은 화면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분이죠.....
실제 라이브로 들어 보면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그 독특한 분위기와 진한 블루스의 향기에 취하게 되죠... 압도당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소리의 묵직함과 성량 엄청 납니다. 스피커로는 느낄수 없는듯.....
듣는데정말저도모르게가슴이묵직해지고아픈느낌이들었어요...정말소리의마녀라는호칭이괜히있는게아니시네요.
2020년 감성에 글씁니다.
진짜 한영애라는 가수를 이거 보기전까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노래 듣는순간 눈물글썽이며 감성이 이런거구나 하고 빠졌습니다... 7년만에 찾아오네요
이 무대로 한영애한테 꽂혀서 혼자 콘서트 갔다옴. 진짜 콘서트도 넘 좋았음.
이분은 정말;;;; 평상시에는 저렇게 잔잔하게 말씀하시는 분이
무대 위에선 전혀 다른 사람이ㅠㅠㅠㅠㅠㅠ
가수보다는 예술가, 소리꾼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아요
정량화 할 수 없는 가수
이 노래를~ 이소라의 노래를 이렇게 완벽해 자기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누가 있을까?? 이 소라의 원곡은 처절한 슬픔에 사무치는 감성이라면 이 노래는 왠지 모를 먹먹함이 감싼다. 진심 노래 들으면서 머리털 섰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한영애 가수의 깊이가 다시 느껴짐...!
한영애 라는ᆢ
그 이름 만으로도ᆢ
감사합니다ᆢ
나가수 곡중 제일좋아하는무대
본방으로봤을때 감동이..아직도..
솔직히 바람이뷴다 누가 불러도 이소라 넘사였는데.. 한영애님 바람이뷴다는 그냥 이소라님과 완전 다룬 세계 다른 느낌이라서 그래서 다른 곡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느낌으류 누무 좋음ㅋㅋㅋㅋ
박미경 리액션에 영혼이 있다
이걸로 설명 끝남
사실 한영애님 콘서트가서 그분의 신끼에 휩쓸려 빠져버린 경험이 있는 팬이 아니더라도 70년대 해바라기 80~90년대 신촌블루스 시절의 노래를 자주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런 아티스트가 90년대 가수들이 대가인양 나와서 경연하는 무대에 나오리라고 상상이라도 하겠는가
그녀는 송창식, 신중현, 조용필에 필적하는 예술인레벨로 봐야하는게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참고로 이곡의 작사자이자 가수였던 이소라 알수록 대단한 가수신듯.. 이런 가사를 쓴다는거 하나로도 아티스트신거 인정
나의 인생곡.. 이무대 본방으로 보고난 후부터 노래듣는 귀가 달라졌다 한영애님의 노래 들으면 머릿속에 영화한편이 지나감..
한국의 재니스 조플린....21년에도 감사하게 듣습니다
지금 봐도 역쉬~~~~~짱입니다!!!!
진짜
바람이 분다의
또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너무 놀라고 있는 빅마마 이영현의 표정이
제 마음과 꼭 같았습니다^^
다 필요없고 이영현 표정이 다 말해주네요 소리의 마녀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이소라색깔이 워낙 .대단했던곡인데
또다른 느낌이네요~~ 👍
어릴때 듣던거랑 지금 듣는거랑 너무 다르네 울컥한다 들으면서
기교는 전혀없고 감정으로만 사람을 죽이는..... 너무 좋네요
그냥 음색이 한영애다 그 이름만으로 충분한 가치가있다 그냥 한영애가 노래한다 좋다
달관과 관조를 넘어서 초월한 성숙의 자아가 과거의 어수룩했던 나와 만나 (혹은 나에게 손내밀어) 부르는 화해의 곡조같음.
햇살이 저물게 전, 그냥 그때의 부족했던 우리 그 자체로도 의미있다고 토닥이며 요란치않게 노래 부르고 춤이나 추다 가자고 얘기하는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이상하게 따뜻하고
이상하게 슬프다.
예술은 참 신기하다
누군가의 방식에 의해 아예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인도해주니까
소리의마녀답다 정말 대단..
노래하기전 멘트부터 예술이다
희대의 명곡 '바람이 분다'를 상대로 니노래내노래 시전~~
신의 경지
얼마나 어마어마한 보컬인가 ㄷㄷ
듣는것만으로 감사하나이다. 아울러 드릴 말씀이 없나이다.
늘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최고죠. 더이상 말할필요가 없는 최고죠
이소라의 원곡이 가슴아픈 짝사랑하던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한다면, 한영애 버전은 그 시절의 나를 함께 위로해줄 수 있어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이다. 그림을 그려주는 소리의 마법사 한영애..!
모든노래를자기노래화시킬줄아는좋은가수입니다👍
당시 밥먹다 시청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소리의마녀가 나에게 마법을 걸었나?
Unbelievable ! Fantastic !
한 음 한 음이 예술
한영애 누나 💗
깊이도 다르시고 정말로 조율하듯이 불러주시네요❤
소라님의 바람이 분다는 뜨겁게 사랑했던 20~30대 여인의 회상이라면
영애님의 바람이 분다는 남편을 다른세상에 먼저 보내고 옛일을 회상하는 황혼의 여인같은 느낌.. 연륜이란건 정말 무시할수 없는거구나
나이들면서 성대가 노화하면 목소리가 저렇게 됨
2022년 다시듣는사람 손
소름이 돋다가 눈이 매워졌다.
흐른다
미쳤다
가수보다는 예술인이더어울리네
가을의 끝자락 깊은 사색을 하며 대나무 숲을 거닐고 있을 때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무위자연' 과 같은 음악.
이소라가 관계를 정리하는 느낌이면, 한영애는 삶을 정리하는 느낌
확실히 가창이라는 도구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뭔가가 있다.
이 언니는
노래는
신기가 있음.
무당같음.
진정한 예술인~~
우와 기교하나 느껴지지않는데 이런감동이...
고음하나안지르고2등하심...
바람이분다는 애초에 고음보단 분위기로 싸우는 노래니까요
@@조약돌-x9y 그 분위기 못살려서 거의 모든 가수들이 탈탈탈탈 털리져 원곡 따라해보겠다고 무게 잡다가 털리고 성대차력쇼 하겠답시고 고음 떡칠하다가 털리고.. 한영애만큼 이 노래 잘 부르는 사람 커버 중엔 없는듯
@@flakesnow4234 성대차력쇼ㅋㅋ
.이소라 분의 것도 좋고 한영애 분것도 좋고~
미친 나쁜 마법사가 주문을 외우는거 같아요
자유인 예술가 영애누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젊은날의 남녀의 이별을 읊조린다면 한영애의 바람이 분다는 황혼에 접어든 여인이 문득 잠에서 깨어 창가에 섰을때 인생에 대한 무엇인지 모를 회한을 읊조리는것 같다. 젊은 나이에는 표현할수 없는 나이가 들었기에 표현할수 있는 노래를 통한 그 무언가..
2:09 노래 시작
3:12 ??? "와 SIBAL.."
당시 이노래 들을때 정말 충격먹었음....노래 우라지게도 잘 부르는구나 싶어서...
가끔 생각하는데 이런 좋은 무대 영상 볼때 마다 제발 관중과 패널 얼굴 안보여줬으면 좋겠다. 정말 감정이 깨진다고.. 그냥 노래에무대에 집중해줘... 관중이야 또 진심으로 듣고 있지만 왠지 패널들은 좀 가식적이라 별로.
감히 말하자면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다른거 같네요 너무 좋습니다
음은 플랫 되고 발성은 심하게 짧은데..왜 내 가슴은 요동치는 거지??? 도대체 왜???
이곡은 원곡보다 더 몽환적이라 좋은듯하네요
오싹~~전율~~~
2:03 쯤에 박준금님도 계시네 ㅋㅋ
처음 바람이분다 라는 곡을 알게된건 한영애님이 나가수에서 부르셔서 알게되었는데, 본방으로 처음 들었을때 처음 듣는곡인데 눈물을 펑펑 흘렀던 기억이 나네요.. 원곡자인 이소라님의 바람이 분다도 좋고, 한영애님의 바람이 분다도 좋아요. 이런분들이 계시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해요
소리꾼
이은미...한영애...이승환 감사합니다 !!!!!!!!!!!
와 광고에 한채영 개이쁘다
이 노래 들으니 윤복희 한영애 비슷한듯 다른듯 하네요
원곡보다 더 낫네가 아닌...이젠 다른 가수들은 감히 다시는 부르지 못할 경지
그녀의 직업은 혹시 가 수가 아닐까???♥♥♥♥♥
이 노래는 진짜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듯;; 아무나 이노래는 그냥 부르겠다하겠는데 감정선을 따라가기란 어려울듯
어? 2분 조금 넘어서 더원 보이지 않았어요?
티비로 보다가 진짜 뒷통수 씨게 맞은 느낌이었다
2:03...... 박준금 아닌가요? 박준금 닮았어..........
박준금인듯
2분42초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원이 이거보고 감동받아서 자기 경연때 이 곡 골랐나보네 ㅋㅋㅋ
Tim the Skater 개솔
그냥 바람이분다가 되게 유명한 노랜데 ㅋㅋㅋ
경연프로 여기저기서 다 나옴
진짜 더원 나온다 ㅋㅋ
0:27 박명수 이영애드립.. 깨알같네
꼭 전인권에 비유 근처의 여가수를 꼽으라면 한영애!
2:06
호불호가 굉장히 많은 곡ㅎㅎ 난 너무 좋은 데 주변에서는 이게 뭐 이런 반응이 너무 많아서 슬픈곡
2분42초 더원(본명 정순원) 맞습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볼이 통통하고 귀엽게 생긴걸 보면 확실합니다
4:28 ??? "Zzz....zz"
노래를 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가수고 아티스트지.
짱구소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ㅈ됐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구로 들린다
원곡만 못한데...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한영애씨의 다른 모든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 노래는 몰입이 어려웠어요.불안한 음정에 본인도 흔들리고 있는 느낌이 전달되더군요.
처음에 술한잔하고 부르는줄알았네요 원곡과는 비교불가인데요
짱구가 분다
정치적인 거에 빠지지말고
그냥 국민에 가수로 남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이게 좋은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잘하는거임?
김경환 노래를 실용음악 교과서처럼 테크니컬하게 잘 한다는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무대 전체적인 측면에서, 노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방법이나 감성에 있어서는 대단한 무대죠.
@@맛있는쿠크다스 굿
@@맛있는쿠크다스 진짜 맛있게설명하내
불러보셈 느낌 살리기힘듦
노래 너무 좋고 ..근데 죄송한데 뭔가 짱구가 60대 됐을 때 노래부르는 거 같아요 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 나가수2 할때도 그런말 많이 나왔음
한줄평 : 잘했다만 듣기는 거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