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더데이(seizetheday) - 우연히 널 마주쳤던 그날 그 버스 안에서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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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0 ก.ย. 2024
  • 가사
    어쩜 이렇게도 난 그대론 가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여전히 난 널 보낸 시간 속에 살고 있어
    미친놈처럼
    연락을 해볼까
    아냐 늦은듯해 난
    이미 많이 지났잖아
    너는 잊은듯해 날
    시간이 지나도
    기억하는 번호
    너 말고 다른 건 다 잊어버리는 바보
    매일 새로운 아침은 찾아오지만
    너가 없는 하루는 나에겐 똑같아
    이어폰을 끼고 현관문을 벗어나서
    늘 그랬듯이 9201번 버스를 탔어
    우연히 널 마주쳤던
    그날 그 버스 안에서
    이게 또 꿈일까 해서
    멍하니 바라만 봤어
    그토록 말하고 싶던
    그렇게 연습했었던
    말들이 너무 많았는데
    같은 곳에 내리면 인사라도 해볼까
    시뮬레이션을 반복해서 돌려보지만
    도저히 어떤 말이 자연스러울지 몰라
    고민을 하다 네 손에 끼워진 반지를 봐
    창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괜히 보고 싶지 않아서 고개를 돌려
    여전히 찌질해서
    여전히 창피해서
    난 평생 네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걸
    어쩜 이렇게도 넌 그대론 가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여전히 난 너의 추억 속에서 살고 있어
    미친놈처럼
    우연히 널 마주쳤던
    그날 그 버스 안에서
    이게 또 꿈일까 해서
    멍하니 바라만 봤어
    그토록 말하고 싶던
    그렇게 연습했었던
    말들이 너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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