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끔 장녀노릇도 지긋지긋하고 동생 보면 한심하기도하고 엄마한테 지랄떠는 거 보면 뒤통수 깨고싶다가 내가 저랬음 엄마한테 얻어터졌는데하고 억울하기도 한데...그런데도 저게 그지가 되면 내가 먹여살려야된다 하는 책임감이 들음 진짜 다음 생이 있고 고를 수 있으면 첫째는 안 할래...
ㄹㅇ 차별 용납 못하는 건 그만큼 차별 받고 살아와서임... 나도 첫째인데 어릴 때부터 철 일찍 들고 엄마 곁에서 제일 힘이 되어드리니까 유독 이쁨 받았음. 어렸을 땐 그게 부담스러우면서도 뿌듯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중고딩만 되도 내가 엄마한테 관심 받는 만큼 동생들은 못 받는 게 보여서... 그나마 막내는 막내니까 챙김이라도 받지, 둘째는 예민한 애라 엄마랑 극상성...😅 결국 고등학생 때 엄마 관심 다 포기하고 동생들 챙겼던 것 같음. 엄마가 뭐 말할 때마다 “둘째는 이거 싫어해.” “애들은 이거 먹고 싶대.” “아직 애들이라 그래, 나도 그랬어.” 이러면서 변호인마냥 변호해주고. 결국 지금은 둘째 철 들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전 둘째로 태어나서 첫째랑 막내를 정말 부러워했어요. 친척 집에서도 집에서도 딱히 대우 받는 느낌은 없어요. 언니랑 싸우면 대든다고 혼나고, 막내랑 싸우면 못 참냐고 혼나죠... 그렇다고 책임이 없는 것도 아니고 눈치는 위아래보다 더 보고, 보이는 만큼 일을 하게 되는 아주 어정쩡한 위치가 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부모님이 일부러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사랑해주시는 것도 알아서 이해해보려 하지만 이런 내용들 보면 괜히 울컥하는 게, 무시 받고 차별적인 언행으로 상처 받은 마음이 없어 지질 않아서 많이 속상하네요. 큰집에 가도 제가 큰아빠와 나눈 대화 중 기억나는 것은 언니오빠들이 전부 놀러 나간 밤. 간식 먹는 나를 버릇없다고 혼내면서 부모님을 타박 하던 기억.. 언니랑 동생한테만 용돈을 주고 저는 욕만 먹어서 좋은 기억도 별로 없네요. (그런데 지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 우리집 금쪽인지 나발인지 하는 놈 이놈이 제일-.. 에휴 말을 말자
차별하는 부모님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집은 차별은 없었고요...근데 부모님이 장시간 외출하거나하면 자동으로 제가 밥하고 빨래하고가 당연해지는 느낌?(제가 장녀에요) 부모님 외출하면 동생이 이제 저보고 때 씀 가끔 동생들이 빨리 밥해달라고 하는 등 동생도 당연시 할때 쪼매 서럽습니다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나도 쟤랑 몇 살 차이 안 나는데 왜 이런거 해야하는지 이해안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안하기엔 자동으로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욬ㅋㅋㅋㅋ
삼남매 중 둘째가 관찰한 바로, 누나는 자기가 부모님을 대행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둘째인 저는 자발적 내놓은 자식이 되어 가족 밖으로 신나게 쏘다녔고 막둥이 남동생은... 어휴 언제 사람되지? 투정도 많고 가리는것도 많고 울보 찡찡이... 근데 귀엽긴함 그리고 부모님께 들은 입장에선, 누나는 말 그대로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서툴었대요. 그리고 그만큼 기대를 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만큼 엄하게 대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에겐, 이뻐는 하는데 워낙 무던하고 지맘대로 성격이라 많이 신경쓰지 않게되었다고 하셨어요. 가족 밖으로 쏘다니니 반 포기하셨고, 막둥이는 늦둥이어서, 너무 어린아이같고, 누나랑 나에게 서툴고 엄하게(90년대 초반생인만큼 처맞고 자람) 대했던게 후회되는 마음에 좀 많이 너그럽게 대했다고 하셨어요. 매질도 안했고.
우리집은 왜 이러냐...? 우리집은 오빠도 넌씨눈이라 내가 온가족의 심리상감소겸 외교관이고 사촌동생은... 꼴보기도 싫다... 유치원에서 친구 물고 오고 조금만 제대로 안해주면 소리 지르고 엄마가 둘째 안아주면 아직 잘 걷지도 못하는 애를 바닥으로 밀쳐서 울게 만들고... 둘째가 온순하고 귀여워서 망정이지 이 집안에는 제대로 된 첫째가 없어
나는 누나가 더 귀하게 컸음.. 뭘 해도 내가 더 많이 혼났고 칭찬도 누나가 더 많이 받았음.. 근데 공부 포함해서 내가 더 열심히 살았었음.. 난 전교2등 했을 때 누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했는데도 내가 더 혼났었음.. 문제 몇 개 틀렸다고.. 누난 공부 안한 것 치고는 잘봤다고 칭찬 받고..
셋째인 막내인데 언니 둘 한테 챙김이나 도움받은 기억이 1도 없음 5살차이 큰언니는 지 애비닮아 어릴때부터 동생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음 큰언니가 던진 벨트때매 이마에 아직도 푹파인 흉이 남아있음ㅋ 나이먹고는 지한테 손 벌릴 생각 하지도 않는데 나나 엄마 아프면 갑자기 혼자 별거아니라고 유난떨며(본인 장기적출,어머니 암)퇴원하라고 지랄하기바쁨ㅋㅋㅋㅋ?? 엄마, 나 각자 보험 야무지게 들어놨고 가족한테라도 손 벌리기 싫어서 나는 15살때부터 알바 쉰적없고 지금은 직장인. 어머니는 아프기 직전까지 일하심ㅋㅋㅋ 당연 큰언니한테 뭐 받아본적도, 해달라한적도 없음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지가 엄청 큰딸 노릇한줄?ㅋㅋㅋㅋㅋㅋㅋ 되려 어머니 아프시고는 내가 장녀노릇하는중^^ 둘째는 걍 사고안치면 다행일정도 내 큰언니가 이 댓글에 있는 언니들 정도였다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잘 지냈을텐데 현실은 걍 차단상태임ㅋㅋ
어른들은 다들 외동응 외롭다고들 하는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친구들 잘 못만나는것도 아니고 맘만 먹으면 다 보는 세상에 차라리 외동이 제일 낫다고 본다 아니면 제대로 키우든가 ㅅㅂ 난 둘째(막내)긴 한데 사촌동생놈들이 금쪽이에다 가까이 살아서 동생 돌보랴 오빠놈 장난 다 받아주랴 공부하랴 친구들 만나랴 취미생활도 못함 쓰면서 보니까 개빡치네 진짜
첫째-육아 생체실험
차남-부모현타후 방치
막내-부모님께 이쁨받는 만큼 형 둘한테 쳐맞음
완벽해
안녕하십니까 생태실험체 입니다.
요즘은 막내때리면 안돼ㅜㅜ
@@howareyouuuu니 막내지? 좀 맞자
@@howareyouuuu 둘째인 나는 맞으면서 살았는데 막내는 왜..?
ㅋㅋㅋㅋ.,이래서 세상사는건 피부색빼고 다 비슷비슷하다는거임..ㅋㅋㅋㅋ
개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죽 벗기면 누구든 똑같은데
사람들은 왜 서로 싫어하는지 ㅋㅋ
@@닉짓기귀찮못생긴 사람은 가죽 벗고다니는 편이 좋긴함 ㅇㅇ
@@중독-u8t가죽 벗으러갈게요
점점 애들이 귀하게 키워짐.. 심지어 눈치 보는 정도가 달라져
말 그대로 귀햐지긴 했음
"왕의 DNA"
@user-oj5hy8wj8v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언제 들어도 레전드임 ㅋㅋㅋㅋㅋ 그 왕의 DNA를 가진 애가 누군지 ㅈㄴ 알고싶음 ㅋㅋ
이씨 남친 중에 왕족이라고 본인 잘 대우하라는 애 있었는데.. 세종대왕 후손이라고..😂 3일에 1번은 꼭 말하는데 노이로제 걸려서 헤어짐😅
@@HeraSunrise 하이거진짜개웃긴데
진짜 우리집 셋째 4살이지만 똑같넼ㅋㅋㅋㅋ 한입충 쫄보인데 자의식은 제일 높음 스트레쓰.....
아...모든집 막내들은 다 그런가요...우리집도....자의식 심각함ㅋㅋ
첫째도 칭찬 많이 해주고 자신감 도전의식 넘치는 애로 잘키워주세요...
막내는 귀여우니 봐줍시다~
그건 그냥 4살이라 그런거임 ㅇㅇ
@@user-sk8sj1pd5gㄹㅇㅋㅋ
첫째: 모범을 보여야함
둘째: 약간 돌아 있어야함
막내: 잘 관리 해줘야함
ㅇㄱㄹㅇ
진짜 가끔 장녀노릇도 지긋지긋하고 동생 보면 한심하기도하고 엄마한테 지랄떠는 거 보면 뒤통수 깨고싶다가 내가 저랬음 엄마한테 얻어터졌는데하고 억울하기도 한데...그런데도 저게 그지가 되면 내가 먹여살려야된다 하는 책임감이 들음 진짜 다음 생이 있고 고를 수 있으면 첫째는 안 할래...
나도 첫째인데 책임감 더럽게 많음.. 혜택도 없고..
둘째인데.. 모든 첫째, 둘째, 셋째 모두 힘내세요!
난 둘째인데 사랑 젤 못받고 혜택 젤 안준 나한테 편하게 부탁하는 가족들 보면 ㅈㄴ 열받음 뭐 줄때는 첫째막내만 챙기거 힘든일이 나한테 부탁하는거 보면 정털림
@@user-my5mh4cp6m나도임 맨날 형이랑 엄빠한텐 존나 부림 받는데 내가 동생한테 진짜 사소한거 하나 시키기만 해도 엄빠가 뭐라함; 동생이 나한테 “하라면 해”이지랄해도 엄마가 별로 뭐라고 안함ㅅㅂ 나이차 4년임
이게 진짜 웃겻음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모든 첫째가 동생들 그지되면 먹여살려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는게... ㅋㅋㅋ 반면 나는 언니가 거지가된다는 상상조차 해본적없음...
둘째 지린다 어떤경우에도 지거나 차별 용납못함
나는 져주는건익숙해서 상관없는데 차별하는건 너무 싫음
@@shin-ek2tw 차별 존나 당해서 그런거임 진짜 당해봐야 앎
ㄹㅇ 차별 용납 못하는 건 그만큼 차별 받고 살아와서임... 나도 첫째인데 어릴 때부터 철 일찍 들고 엄마 곁에서 제일 힘이 되어드리니까 유독 이쁨 받았음. 어렸을 땐 그게 부담스러우면서도 뿌듯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중고딩만 되도 내가 엄마한테 관심 받는 만큼 동생들은 못 받는 게 보여서... 그나마 막내는 막내니까 챙김이라도 받지, 둘째는 예민한 애라 엄마랑 극상성...😅 결국 고등학생 때 엄마 관심 다 포기하고 동생들 챙겼던 것 같음. 엄마가 뭐 말할 때마다 “둘째는 이거 싫어해.” “애들은 이거 먹고 싶대.” “아직 애들이라 그래, 나도 그랬어.” 이러면서 변호인마냥 변호해주고. 결국 지금은 둘째 철 들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ㄹㅇ....
나 첫째인데,왜이리 공감 되냐ㅋㅋㅋㅋ
난 둘째인데 진짜 공감
아무도 날 챙겨주지도, 관여하지도 않아서 내 식대로 놈ㅋㅋㅋ 진짜 편함ㅋㅋ
가끔은 좀 힘들 때도 있긴한데 제 성격엔 막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다시 태어난다면 동생많은 첫째로는 안태어나고싶다. 뼈에 새겨져 태어나는 책임감 싫다..
아...격공 진짜.... 부모는 자식을 선택했지만 난 순서를 선택당해버림...ㅠㅠ
ㅠㅠ 고생하셨슴다..
삼남매 중 둘째인 제가 우리 누나한테 맨날 하는 말이 있어요.
누나.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걍 하고싶은대로 해~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본인부터 챙겨야 남을 챙기죠. 첫째 화이팅!!!
@@kole_clark좋은 동생이네요 누나가 많이 안심되겠어요
이렇게 본인을 믿어주는 동생이 있다는것에요
전 저희 형이 너무 듬직합니다
저 삼색아이스크림은 스위스에서 우리나라의 뽕따, 스크류바 만큼이나 인기많고 유명한 아이스크림 입니다. 근데..먹어봤더니 맹맹하더라구요
그냥 보석바, 생귤탱귤이 훨 맛납니다
스위스? 잘사는 사람이었구만ㄷㄷ
근데 이게 특히 삼형제면 둘째가 소외를 진짜 많이 받음.. 둘째들이 지는 거 싫어하고 따져든다는 게 이런 이유인 듯ㅋㅋ 자기가 할 말은 꼭 해야 함
둘째인데 첫째가 진짜 부모님앞에서는 착한척하는데 내앞에서는 때리고 욕하고 그러는거 부모님한테말해도 안믿고 내가 집청소다한걸 첫째 지가했다고 개뻥구라치는거볼때마다 살인충동이 심해짐
첫째: 쳐맞으면서 자람
둘째: 때리면 안돼겠다고 다짐후 방치
막내: 귀여워함, 토실토실함. 잘 대해줌
난 반대라고..내가 처맞음
첫째부부가 이상적이긴한데ㅋㅋㅋㅋ 둘째부부처럼만 살아도 행복할듯ㅋㅋㅋㅋ
우리집은 부모님 두분 다 첫째셔서 고충을 아니까 넌 그렇게 안키우겠다고 어릴적부터 말씀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덕에 동생 둘 있는 장녀인데 설날, 추석 빼고 장녀의 고충을 느껴본적이 딱히 없음😂
여러분 그거 앎?? 막내부부에게 첫째로 태어나 집에 장녀로 살면 미친 광끼로 살 수 있음 아하하하하하하하 하.......
ㅈㄴ끔찍 이거 나임.... 심지어 장녀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막내이모가 애들 군기 꽉잡더라 그런 느낌인가?
첫째:셀프 육아체험 해야함 안그러면 등짝맞음
둘째:부모님에 사랑도못받고 양보만 해야함 (방치)
막내:항상 사랑만 받고살아서 사랑을 주는법을 모름
첫째인데 동생들 땜에 참다참다 집 나감. 엄빠도 나 하나보단 더 사랑하는 동생 둘 데리고있는게 행복할거같아서 연락 안하고지냄
자랑이냐 ㅋㅋ
@@중독-u8t뭐같은 집 탈출했는데 자랑이지 그럼ㅋㅋ
너 첫째 아니지? @@중독-u8t
수고했어요! 제 친구도 기독교 집안이라 4남매 중 첫째인데.. 결국 성인 되자마자 집 나왔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바래요!
대부분 첫째들은 독립을 빨리하드라😢
막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네😅
난 둘째인데 첫째 취급하고 집안일은 나 혼자 다하는데 집에서 탈출하고 싶다...
지나가던 첫째입니다. 같이 탈출해봐요
전 성인되자마자 대학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민갈까 고민중인데.. 이민가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해요 정 안될거같으면 그냥 해외로 잠적하는거..
나 삼남매 중 둘째.. 자의식 강한거 맞고 독립심도 강함.
둘째가 터프하거나 돌아있는 이유는 터프하지 않은 놈들은 다 뒤졌거나 미치지않으려면 미쳐야되는 미친 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미친겁니다 감사합니다
전 둘째로 태어나서 첫째랑 막내를 정말 부러워했어요.
친척 집에서도 집에서도 딱히 대우 받는 느낌은 없어요. 언니랑 싸우면 대든다고 혼나고, 막내랑 싸우면 못 참냐고 혼나죠... 그렇다고 책임이 없는 것도 아니고 눈치는 위아래보다 더 보고, 보이는 만큼 일을 하게 되는 아주 어정쩡한 위치가 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부모님이 일부러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사랑해주시는 것도 알아서 이해해보려 하지만 이런 내용들 보면 괜히 울컥하는 게, 무시 받고 차별적인 언행으로 상처 받은 마음이 없어 지질 않아서 많이 속상하네요.
큰집에 가도 제가 큰아빠와 나눈 대화 중 기억나는 것은 언니오빠들이 전부 놀러 나간 밤. 간식 먹는 나를 버릇없다고 혼내면서 부모님을 타박 하던 기억.. 언니랑 동생한테만 용돈을 주고 저는 욕만 먹어서 좋은 기억도 별로 없네요.
(그런데 지가 제일 힘들다고 하는 우리집 금쪽인지 나발인지 하는 놈 이놈이 제일-.. 에휴 말을 말자
셋째인데.. 저거 똑같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이런 경험없이 어떤 특정한 대우도 없었고 그냥 각자 성격대로 행동할 뿐이였는데
어떤 집안에선
첫째 둘째 셋째 대우가 다른가요?
다르다고 한다면 어차피 전부 자식들인데
뭘 기대하고 다르게 대하는거죠?
차별하는 부모님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집은 차별은 없었고요...근데 부모님이 장시간 외출하거나하면 자동으로 제가 밥하고 빨래하고가 당연해지는 느낌?(제가 장녀에요) 부모님 외출하면 동생이 이제 저보고 때 씀 가끔 동생들이 빨리 밥해달라고 하는 등 동생도 당연시 할때 쪼매 서럽습니다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나도 쟤랑 몇 살 차이 안 나는데 왜 이런거 해야하는지 이해안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안하기엔 자동으로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욬ㅋㅋㅋㅋ
삼남매 중 둘째가 관찰한 바로,
누나는 자기가 부모님을 대행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둘째인 저는 자발적 내놓은 자식이 되어 가족 밖으로 신나게 쏘다녔고
막둥이 남동생은... 어휴 언제 사람되지? 투정도 많고 가리는것도 많고 울보 찡찡이... 근데 귀엽긴함
그리고 부모님께 들은 입장에선,
누나는 말 그대로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서툴었대요. 그리고 그만큼 기대를 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만큼 엄하게 대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에겐, 이뻐는 하는데 워낙 무던하고 지맘대로 성격이라 많이 신경쓰지 않게되었다고 하셨어요.
가족 밖으로 쏘다니니 반 포기하셨고,
막둥이는 늦둥이어서, 너무 어린아이같고, 누나랑 나에게 서툴고 엄하게(90년대 초반생인만큼 처맞고 자람) 대했던게 후회되는 마음에 좀 많이 너그럽게 대했다고 하셨어요. 매질도 안했고.
뭘 꼭 기대해서 다르게 대하나...부모도 사람인데, 더 이쁜 애 덜 이쁜 애가 있지....셋째냐능
와 우리집과 싱크로율 99.99%일치 그리고 나는 첫째임
본인은 둘째이자 막내임, 그러다보니 총애를 받는 대신 어머니의 일을 도맡아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게 됨
둘째인데, 자의식 강한 건 모르겠고 자립심이 강하긴 한 듯...
둘째는 형으로서의 단점과 동생으로서의 단점 모두를 가지고 있음. 뭐만 하면 형이니까 너가 해. 동생이니까 너가 해. 가불기임
셋째가 가장 편해
우리집은 왜 이러냐...? 우리집은 오빠도 넌씨눈이라 내가 온가족의 심리상감소겸 외교관이고 사촌동생은... 꼴보기도 싫다... 유치원에서 친구 물고 오고 조금만 제대로 안해주면 소리 지르고 엄마가 둘째 안아주면 아직 잘 걷지도 못하는 애를 바닥으로 밀쳐서 울게 만들고... 둘째가 온순하고 귀여워서 망정이지 이 집안에는 제대로 된 첫째가 없어
둘째도 의외로 아이스크림 막대 정확하게 쓰레기통에 넣을 것 같음 ㅋㅋ
불량한 척 하지만 기본은 다 지키는 ㅋㅋ
우린 형제라 하루하루가 막고라였음
그런데 항상 싸우고 나면 동생이 우물쭈물 거리면서 미안하다하니 귀여워서 금방금방 화해함 내가 사과할때도 있고 요샌 걍 압도적인 돈의 힘으로 굴복시킴ㅋㅋ
애 연기하기에는 이마 주름이 너무 선명ㅋㅋㅋ
똑 같네~ 난 둘째 울집식구 모두 미국 이민 갔을때 난 안간다고 혼자 한국 살다 결국 늙어서 미국들어가서 식구들과 합류...
병걸려슬때
첫째 어쩌라고
둘째
막내 아프다고???! 당장 쉬어 학교 가지말고 엄마가
다해줄게
우리 엄빠 두분다 막내인데 설거지 미루는거 똑같음ㅋㅋ
우리 삼형제도 저러는데 ㅋㅋㅋㅋ 다 똑같구먼
..둘짼데 공감되긴 함.. 첫째가 아량이 넓은건 객관적으로 맞는듯. 막내는 귀찮아하는기 보이는데, 이건 시대가 바껴서 폰만 보느라 개을러진거 같음. 참고로 6살 늦둥이라 이렇기 이해할 수 있을듯. 난 곧 고1이고. 둘째는 뭐.. 위 아래에서 맞기 밥즌거 같기도 하고..
부모가 자식들 인생 종류별로 꽝쳤음🎉😂
첫째는 갓난아기때 제외하면 유하게 자랄 수 없었고
둘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고..
셋째는 존나 개쩌는 개인주의자
현생 첫째인데, 극공감임다..
육아가 이래 힘든거에요..
우리 부모님이 엄청 좋으신 분이라는걸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
외국도 이렇구나...
이래서 동생이 나보고
언니는 이러고도 장녀야? 지금하는꼬라지보면 내가 장녀고 쟤(막내)가 둘째고 언니가 막내야
라고했군
근데 옆에서아빠가 셋다 똑같이 똘아인데 뭘 도토리키재고있냐함ㅋㅈㄱㅈㅋㅈㅋ
뭔짓을 했으면 님이 둘째도 아니고 막내임?
첫째가 정줄 놓고 철 없으면 둘째가 장녀 역할 함
첫째인데요.. 비록 첫째 둘째가 전부이긴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냥 '앤 내가 챙겨야겠다...' 하는 심정이 듭니다. 왜냐면 엄빠 아니면 말릴 사람이 나밖에 없거든
찐 막내: 나이거안먹어 맛없어 안먹어!
훗.. 우리 애셋 보는줄😅😊
그나저나 목소리 개좋은데?
나는 외동처럼 큰 장녀, 남편이 엄친아 같은 형을 가진 둘째. 가끔 남편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될때 이 것을 상기하면 70프로 정도는 그래서 그렇고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게 됨.
…ㅎㅋㅋㅋㅋ 셋째가 너무 나라서 할말이 읎다…(음..그래도…예의는….뭐…좀있는것같가도?ㅋ)
설거지 누가 하...가 아니라 설거지 누가 해...인데ㅋㅋ
음...우리 삼형제는 첫째 둘째가 예의 바르고 막네는 미친놈인데...
막내 아닌 셋째인데 저거 ㄹㅇ임
저는 셋째인데 왜 첫째같을까요.....ㅜㅠ...
근데 첫째가 금쪽이일수록 동생들이 책임감이 큰 경우가 생김
나는 누나가 더 귀하게 컸음..
뭘 해도 내가 더 많이 혼났고
칭찬도 누나가 더 많이 받았음..
근데 공부 포함해서 내가 더 열심히 살았었음..
난 전교2등 했을 때 누난 공부 안하고 놀기만 했는데도 내가 더 혼났었음.. 문제 몇 개 틀렸다고.. 누난 공부 안한 것 치고는 잘봤다고 칭찬 받고..
아이스크림 먹을때 입 겁나 차갑고 머리 띵했을듯 ㅋㅋㅋ
아 한입충인거 들켰다;;;
내가 막내인데...저렇게 안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사는게 다 똑같애
와 진짜 우리 자매 보는거 같음
첫째 둘째 누나고 셋째 남자인 막내입니다.
....음... 편식은 안하려 합니다. 건강 생각해서. 먹는건... 제가 워낙 배에 거지가 들어서 한입 먹곤 안버립니다 진짜 에바아니면.
그래도 자식 3명 다 비슷비슷한 사람 만나서 잘 결혼했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 우리집이랑 똑같나 (나 첫째인데 너무 힘들어)
우리집은 나랑 동생뿐이라 장남의 책임은 다 내가 짊어지고 동생은 둘만 있으면 지멋대로 행동하는 둘째였고 부모님 앞에선 서열1순위 막내온탑이였다.
난 막내인데 어렸을때 누나한테 쳐맞고 자랐는디..
거기에 우리집은 누나랑 내가 싸우면 남자가 여자 어딜때리냐면서 내가 더혼났음
그리고 막내라서 누나랑 있을때 잡다한일 다 내가함
그래도 누나가 맛있는거 자주 사줘서 딱히 불만은 없긴해 😊
셋째인 막내인데 언니 둘 한테 챙김이나 도움받은 기억이 1도 없음
5살차이 큰언니는 지 애비닮아 어릴때부터 동생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음
큰언니가 던진 벨트때매 이마에 아직도 푹파인 흉이 남아있음ㅋ
나이먹고는 지한테 손 벌릴 생각 하지도 않는데 나나 엄마 아프면 갑자기 혼자 별거아니라고 유난떨며(본인 장기적출,어머니 암)퇴원하라고 지랄하기바쁨ㅋㅋㅋㅋ??
엄마, 나 각자 보험 야무지게 들어놨고 가족한테라도 손 벌리기 싫어서 나는 15살때부터 알바 쉰적없고 지금은 직장인.
어머니는 아프기 직전까지 일하심ㅋㅋㅋ
당연 큰언니한테 뭐 받아본적도, 해달라한적도 없음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지가 엄청 큰딸 노릇한줄?ㅋㅋㅋㅋㅋㅋㅋ
되려 어머니 아프시고는 내가 장녀노릇하는중^^
둘째는 걍 사고안치면 다행일정도
내 큰언니가 이 댓글에 있는 언니들 정도였다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잘 지냈을텐데 현실은 걍 차단상태임ㅋㅋ
아이스크림 이 시렵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요 외동이라 육아 생체실험일걸요(?)😂😅
왜 우리집은 반대냐... 정확히는 누나가 제일 철들고 내가 즐겜러고 형님이 금쪽이ㅋ
둘째 아이스크림먹을때 이시려운가보네 😂😂
난 다음생에도 내가 첫째할래~ 성별은 어떻든 좋아 다음생에도 우리집엔 금쪽이도 폭력도 없게 해야지 다음번에도 고마워 또는 사랑해를 많이 할줄 아는 아이로 만들어줄테야
뭐야.....우리집이랑 다를빠 없자낭
체다치즈 였구나... 마늘인줄ㅋㅋㅋㄱㄲ
어른들은 다들 외동응 외롭다고들 하는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친구들 잘 못만나는것도 아니고 맘만 먹으면 다 보는 세상에 차라리 외동이 제일 낫다고 본다 아니면 제대로 키우든가 ㅅㅂ 난 둘째(막내)긴 한데 사촌동생놈들이 금쪽이에다 가까이 살아서 동생 돌보랴 오빠놈 장난 다 받아주랴 공부하랴 친구들 만나랴 취미생활도 못함 쓰면서 보니까 개빡치네 진짜
2형제면 첫째는 그대로인데 둘째와 막내가 합쳐짐....
나 셋째인데 똑같네 하는게 ㅋㅋㅋㅋ
삼자매도 저럼ㅋㅋㅋㅋ
..나 둘째인데 씨봉@방거 놀이공원에서 혼자 앉아서 안놀고 식사예절도 지키는데
난 첫째인데 ...막내처럼하는 금쪽이인데😂😂😂
첫 음식 뇨끼인가
남매요~~ 근데 차이가 1년 밖에 안돼서 둘다 같은 방식으로 키워짐. 좋은겨 나쁜겨..
-동생쪽
첫째가 되면 내가 동생 키워야함 ㅋㅋ 뭐 근데 익숙해지면 별생각안듬
막내 단비냐고 ㅋㅋㅋ
우리집 막내랑 존똑이구나...
셋째는 내가 맞춰야하니 힘들고
첫째는 쟤가 맞춰주려하니 힘들고
둘째가 베스트다😊
집마다 다르지만
둘째가 제일 힘듬..
막내랑 싸우면
“너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첫째랑 싸우면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진짜 둘째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 진짜..
셋째는 걍 가족들이 셋째한테 맞춰주지..뭘
둘째는 위 아래로 난리에요. 아파해도 뭐 아픈지도 모르고 걍 관심 밖; 장녀는 장녀니까 챙기고 막내는 막내니까 챙기고 둘째는 그딴 거 없어요.... 사실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내가미국가서아는데 한국아이스크림은 딱달라붙지않는데 미국은 겁나달라붙음 ㅋㅋ
Enfp:얼른나뽑아조춤추고시퍼
강하게 클수밖에없는 둘째
우리 엄마였음 지금쯤 셋째는 개과천선 됐을거임
나도 누나2에 동생없는 막내인데 나랑 똑같네 ㅋㅋ
진짜 우리집안이네 ㅋㅋ
둘째가 위너....인가?
외동은 웃고 갑니다 :)
진짜 이거는 맞는 거 같은데
형, 누나 있는 막내로 태어나고싶다.
에휴... 다음생엔 첫째아닌 막내로 태어나고 싶네여
첫제는 걍 남편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