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분석과들과 동일한 주장 아니야? "의 비슷한 댓글이 꾸준히 달려서, 계속 답글 남기기 지쳐서 아래 댓글로 갈음합니다. (1)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은 수출.... 팩트가 있고, 주장이 있습니다. - 팩트는 "일본은 내수시장이 한국보다 크다"는 겁니다. - 이걸 일본인들은 "그러니까 우리는 수출을 안해도 돼! 괜찮아!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으니까 수출 안하면 안되니까 그런거잖아. 우리는 다이죠부 괜찮아." 라는 결론을 내어 버리고 있죠. 동일 팩트에 대한 제 주장은 이 주장과 다릅니다. 일본은 먹고 살만하니 별생각 없이 그냥 비스무리한거 찍어내다가, 세상이 변했는데도 멈춰서 계속 도태되어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그 와중에 한국은 계속 발전했고 경제력도 좋아지면서 문화강국이 되어가고 그러면서 동시에 문화 전반의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수출로 이어졌고 그래서 [""이제"" 수출을 고려하고 만듭니다] 라고 한겁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수출을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적은 없어도 한 때 콘텐츠 관련 일을 했던 사람으로, 드라마 기획하는 분들, 영업하는 분들 꾸준히 만나고 사무실도 가는데, 기획할 때 그냥 수출 타깃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사실이에요. 일본이 뭐라하든, 수출 많이 하고 그걸 고려하는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저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 일본의 성장형 마츠다세이코부터 아무로나미에까지, 실력 있는 아이돌들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SAMP이나 ARASHI처럼 그냥 뮤지션 성향 전혀 없이 엔터테이너의 한계 속 아이돌도 있었지만요. AKB48이후 일본 엔터산업은 난장판이 되어 버렸는데요. 그리고 나온게 '한국은 완성형, 일본은 성장형' 이라는 말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걸 팩트로 보거든요. 2010년 이후 일본은 아티스트/아이돌을 구분합니다. 한국의 아이돌은 일본 기준에서 다 아티스트에요. 이건 우리 입장에서 기분 좋아야 할 부분 아닌가요. 일본의 성장물/성장 좋아하는건 우리기준과 많이 다릅니다. 일본은 신입사원이 키보드 자판을 못 외워서 키보드 자판 교육을 시켜요. 이게 어이없어보이지만 그냥 그게 용인되는 국가입니다. '성장하면 되지. 그럴 수 있지' 해버리거든요. 토익/인턴경험 뭐 이런 스펙 안쌓습니다. 회사에서 바라지도 않고 그런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말 잘들을" 신입을 뽑아서 "키운다" 생각을 하는 국가니까요. "성장형을 좋아"하는 건 팩트입니다. 근데 문제는 성장을 안한다는 거고, 성장을 안해도 "노력했잖아. 이쁘니까 됐어, 귀여우니 됐어. 악수회에서 만나자" 하면서 계속 응원하는게 AKB48이후 일본의 흐름입니다. 이게 자신들의 변명이든 뭐든, 사실이고, 수준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일본에서 이 사실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은 "그래서 우린 괜찮아"를 말하는거고, 저는 "아냐 하나도 안괜찮아" 를 말하고 있습니다.. (3) 일본도 돈 많이 쓴 대작들 있는데, 별로던데?? 고립, 고착화가 너무 오래 진행되어 이제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돈이 있어도 기존 시스템속에서 움직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무라나시 정도 잘된 예외가 있지만, 이 장르는 예외로....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_ _)
사실 우리나라도 지상파 3사만 있었으면 .. 아직도 "실땅늼~" "실땅늼~"을 뼈가 부서지게 사골을 끓였겠죠 .. 케이블 드라마가 점점 인기가 있으면서 .. 그리고 결정적으로 넷플릭스가 k컨텐츠에 투자하면서 .. 그 독창성이 폭발을 한거지 .. ... ott가 없던 .. 지상파가 매체와 광고를 장악하던 시절에는 정말 .. 클리쉐만 넘치는 도전하지 않는 복붙 k드라마 뿐이었죠 .. ... 창의성을 기반으로한 올바른 경쟁과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 문화 산업을 발전할 수 있고 .. 지상파 3사가 장악했던 시기는 정말 암흑기였다고 봐야할듯 .. 지금 일본이 겪는것 처럼 .. ...
이건 진짜 사실입니다 아는 감독님이 일본 로케로 영화찍을때 한국 스텝들은 페이보단 꿈이 먼저라 어쩔땐 김밥을 먹으면서도 버티고 영화가 끝나면 술을 진탕먹으면서 마무리 하는 뭐랄까 생동감이 넘치는데 일본 영화 스탭들은 죄다 급에 따라 맞는 도시락을 먹더랍니다 회사호봉처럼 감독의 직급은 무슨 도시락 그 밑의 급은 무슨 도시락 ㅎ 그 얘길 하시면서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배우나 감독이 아니라 시스템 그 자체라고 하시더라는 ㅎ 아마 흔히 보는 일본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토호(에반게리온도 마찬가지) 가 일본영화계를 독점하기 때문이죠 유일무이한 존재 ㅎㅎ 프리랜서와 공무원의 차이랄까
일본배우라도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연기력이 달라지기도 하죠 쿠니무라는 곡성에서 연기할때 감독이 60살이 넘은 자신에게 폭포수밑으로 들어가라는 요청에 감독이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스탭들 수십여명이 자동차가 못 들어오는 산속까지 크레인을 손으로 산밑에서 들고 올라오는걸보고 안 들어갈수가 없었다는 말도 했었죠
와 진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정확하게 팩트를 딱딱 짚으셔서 놀랐습니다. 들으면서 계속 끄덕끄덕했네요. 구습이 세월 따라 변화하지 않고 그 자리 머물러 있으면 모든건 발전이라곤 없어지게 되죠. 마지막 외로운 천재.란 대목에선 진정 좋아하는 감독을 향한 진심이 느껴져요. 이 편 보고 구독 찍고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하고 유의미한 영상 부탁드려요.
요즘 유튜브를 제외한 영화 드라마를 잘 보지 않고 더구나 일본 작품은 잘나갈 그 시절 이후론 보지 않아서 단순히 세간의 평가나 제작시스템의 차이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미장센이니 하는 전문용어는 들어도 잘 몰라서 이해하기 힘든데 직관적으로 여러 영상들을 실어서 알 수 있게 편집하셔서 연출의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많이 올려 주셨음 좋겠습니다.
이번엔 일본이군요. 어느순간 일본 컨텐츠들은 만화 원작의 기괴한 실사화 영화들이 주가 되고 애니나 만화들도 이세계물에 완전 쏠리다시피해서 잘 안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번 영상에서 이유들을 좀 찾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그렇게 애니 열심히 봤었고 명작도 많았는데.. 일본이란 나라는 어느 시점에 멈춰서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슈특급님 리액션 영상에서부터 느꼈던 건데 단순 내용 뿐 아니라 내용의 대상이 되는 나라의 문화와 역사들까지 조사해서 그걸 영상에 풀어 내시는 거였습니다. 리액셔너의 말들에서 왜 이런 말들이 나왔는가 하는것들과 동남아 쪽 다루셨을때도 그렇고.. 이번 영상에서도 일본 문화에 대한 많은 이해와 공부가 있었다는게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10분도 채 안 되는 영상에 얼마나 많은 조사와 노력과 시간이 들었는지 상상 이상일 거 같습니다. 그 덕분에 영상 내용의 이해도 쉽고 몰입도 잘 되네요. 그래서 늘 영상이 짧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봤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일본 애니가 요즘 이세계로 도배되는거 보면 그냥 사람들이 그냥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거 하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 처럼 다양하지 못하고 천편일률 이세계물 그러니 현실과 너무 괴리가 크고 병맛 실사들이 되는듯 그리고 애니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만들기 엄청 편하답니다 특별히 따로 콘티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과도한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시장 x 수익 배분 시스템의 환상적인 콜라보 게다가 몇 몇 큰 소속사의 파워가 워낙 막강해서, 그 기획사에 못들어가면 뜨는 건 불가능하고, 반대로 소속사가 띄우기로 맘먹은 배우는 얼마나 작품을 말아먹든 주구장창 주연으로 나온다고. 암만 봐도 저 구조를 몇 몇 개인이 깨트리는 건 불가능해 보임.
일본 드라마가 ROI부터 생각한다는 부분 놓고 보자면 적절한시기에서 K 수출이 잘된게 한국인으로써 양질의 컨텐츠를 즐기기에 정말 다행인 부분이네요... 우영우 보면서도 느끼지만 진짜 요즘 한국 드라마 영화들 너무 재미있어서 웬만한 컨텐츠들은 이제 못볼 지경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운이 좋은 시대에 태어난것 같기도 하네요. 영상부문 산업 종사자분들 정말 멋집니다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연출진과 배우사이에 의견중시가 되는 애드립이 허용되냐 안되냐의 차이점이 있는 제작환경도 있죠 우영우와 동그라미 인사법도 두사람이 합을 맞춘 애드립이라고 하니깐요 그냥 딱 이수준이죠 일본은 제작비가 정해져있으니 딱 그 선안에서만 연기해 쓸데없는 연기하면 제작비오버되고 다른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민폐야 반면 하고싶은대로 해봐 괜찮은지 봐줄께 배우의 연기존중으로 다양한 애드립이 가능한 제작환경 그 차이로 인해 딱딱한 연기랑 하고싶은대로 연기하니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오는거죠
한국 드라마의 차별화가 생기기 시작한건 카메라 사용방법도 있지만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는지도 바뀐게 원인이라봅니다. 과거에 드라마와 영화는 카메라부터 차이가 심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의 화질이나 앵글 사용방법부터 바뀌면서 드라마 영상이 발전했죠. 한성별곡 정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추노 이전에 나왔던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가 대략 2010년 이전에 제작됐는데 영상미가 어마어마했어요. 다모도 그랬구요. 이렇게 발전하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봅니다.
우와 오랜만이에요. 알찬 리뷰 공감힙니다. 개인적이지만 영화를 이렇게 좀 만들어주지 ㅠㅠ 드라마 장르는 현재 꽤 선전하니까 드라마 장르 제외하고 다른 장르는....예전에 국뽕이 엄청 차오를때 어떤 유튜버가 해외 영화랑 국내 영화의 메인 장면들을 이슈님처럼 디테일하게 비교하며 국내 영화의 너무 신파적인 감성적인 부분으로 장면의 디테일을 말아먹는 부분들을 아쉬워했던게 기억나는데. 꽤 충격을 먹었죠.ㅠㅠ 이걸 보며 왠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밤입니다. 무더위 건강 잘 챙기세요. ^^
예전에 한국오겠다는 친구가 있으면 "어? 딱히 할 거 볼 거 없는데?"하던 때가 있었어요. 우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연한게, 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볼거리, 먹거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저는 그 지점을 몰랐던 거죠. 사실 저도 신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지겨움이 크죠 사실...), 의외로 이걸 신선해 하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괜찮으니 계속하자"라고 밀고 가면 일본처럼 가겠지만, 한국은 계속 변화하는 국가이니 기조도 나중에 바뀌지 않을까합니다. (매일 나왔던 기억상실증, 재벌, 출생의 비밀 요즘 잘 안나오잖아요 :) ) 오랜만의 영상에 또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young young님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일본은 근데 예전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보다 만화시장이 워낙에 대단해서 만화를 원작으로한게 연기력이나 연출을 보기보다는 그 재밌는 스토리를 위주로 보게되더라고요. 그사람들이 잘하는 만화원작을 더 잘해주고 그 시장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특유의 과장되는 부분만 다듬으면 미국의 어벤져스처럼 충분히 세계시장에서 가능할것같은데.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 바라기로 전락한 대다수의 국뽕 찌라시 채널과 다르게 이런 심도있는 분석 매우 좋았습니다. 일본 영화계의 몰락은 훌륭한 반면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여전히 말단 스태프들을 혹사시킨다던지 구조적으로 대형 배급사 3개가 영화계를 독식하고 있어서 영화관에서 독립영화 나 저예산 영화 상영이 거의 불가능하여 편식이 매우 심하다는 점(철지난 스크린 쿼터제 포함), 박찬욱 봉준호 감독외에 차기 천재로 손꼽힐 만한 신예 감독이 없다는 점 등입니다. 시간 나시면 한국 드라마, 영화계의 문제점도 한번 영상으로 신날하게 짚어주시면 좋겠네요. 영상 즐겁게 시청하고 갑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 드라마 제작사들 문제가 터져서 나왔지만, 한동안 바뀌기는 힘들겠죠. 근데 또 이 방식을 중국 배우들은 부러워하니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프랑스처럼 인디영화용 극장이 많이 생기면 좋겠지만 그도 쉽지 않겠죠. 넷플릭스 이후 판이 커지고 자유도가 넓어지고 있으니 환경도 개선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ㅠㅜ john row님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건전한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영상입니다 곡성의 쿠니무라 준의 배우를 보면서 연기를 잘하시네 감탄했는데 우연히 본 일드에서는 연기가;;;;결국 생각해보니 연출을 포함한 시스템의 문제구나 생각했습니다 또한 2018년도인가 일본 박스오피스 탑텐 순위를 보니 7개인가 8개인가 애니메이션 아님 실사화 영화더라고요 당연히 제가 투자자라면 수익을 위해서라면 일반적인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애니메이션 실사화영화에 투자하겠지요 이런 악순환도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이 영상 정말 일드 그자체글 설명 잘해준듯…정말 안타까움 90,2000년대에 일드가 대세인 시기였을때 저러지않았음…분명 오히려 그시기한국에 비해 더 카메라워크나 참신한 소재 연출을 가졌었는데…세월이란…. 지금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건 한드가 되었다는것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참 두나라는 묘합니다.. 한국은 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지만 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굉장히 개방적입니다. 특히나 문화쪽에서는 다른 문화권을 아주 쉽게 수용하고 우리나라화시켜서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들이 많죠. 그 결과물들은 장점들만 흡수해서 만들어낸 굉장히 놀라울때가 많은데 전형적인 예가 K팝이겠네요... 반대로 일본은 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개방적인데 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굉장히 보수적이다 못해 폐쇄적입니다. 특히나 다른 문화권에서는 배타적이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죠... 성에 있어서는 정반대인 두 나라가 성만 뺴고는 나머지가 또 다른 의미로 정반대인 점.. 굉장히 재밌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이런 컨텐츠 산업에서 제일 큰 문제는 돈이 이상한곳으로 흐른다는 겁니다 중국은 배우에게, 일본은 제작사-연애기획사로 흘러간다는 것이죠 일본이나 중국이 실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근데 일본의 경우 제작을 큰기획사가 맡다보니 가끔 말도 안되는 연기력의 배우가 나오거나 또는 연출이 엉망이죠 기획사의 힘이 너무커서 제작과정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야하는 감독과 작가가 힘을 못내지요 중국도 마찬가지. 워낙 배우의 힘이 커서 작가도 감독도 잡아먹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특히 감독이 연출과 대본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 영화보다 작가와 감독이 딱 나눠지는 드라마의 경우 그 완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죠 제작사도 조건만 마련되면 그 이후 과정은 전적으로 작가와 감독에게 일임합니다 결국 영화든 드라마든 그 근본은 대본입니다 대본이 좋아도 망하는 작품이 생길수있으나 안좋은 대본속에서는 좋은 작품은 절대 나올수가 없거든요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느껴져 국뽕에 가까운 컨텐츠임에도 구독했던 구독자입니다. 현실이 바쁘셧 그런지 영상이 너무 뜸하셔서 궁금하네요. 댓글러들과의 피드백도 좋지만 그때문에 오히려 지치신 건 아닌 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님의 영상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졌슴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지나친 국뽕에 대한 경계가 심해진 요즘이긴 하지만 여러 문화 분야에 대한 근황과 비교 분석을 자주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ㅠㅜ 준비한 영상들은 몇개 있긴 한데, 회사도 다니고 있고 다른일들도 있어서 '아직은' 못하고 있습니다. 지쳐서 안올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 이제 몇가지 일들이 마무리 단계라서 곧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JM Yee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관심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인 대부분이 이와이 슌지를 모른다는게 쇼크 러브레터를 학교수업으로 첨봤을때 아직 문화개방도 안되서 개봉도 안됐는데 이미 많은 장면을 광고나 드라마 예능 등으로 봤던게 신기했고 그래도 30번가까이 볼정도로 좋아했는데 요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딴놈들이챙기는 구조적 문제라는거 일본 따라하길 좋아하는 집단이 권력을 장악했으니 우리도 걱정이네요
예전 영상도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고레에다 감독을 워낙 좋아해서 부족한 부분들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다른 일본 감독들인 미이케다카시, 이시이 유야도 한국 영화를 여러개 준비중인데, 다 기대가 커요. 확실히 한국 대중문화 위상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genchicken님 예전 영상도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행복하세요 :)
이런 경우들을 보면 역시 외부의 힘이 컨텐츠제작이나 영화제작에 들어가면 망한다는걸 느낍니다 .. 홍콩영화가 몰락한 이유가 그러하듯 일본 역시 연출자 나 작가의 힘보다 외부 돈줄을 쥔 세력들의 힘이 들어가면서 몰락의 길을 따라가고 있네요 ... 우리나라도 몇몇 작품들이 과한 PPL이 들어가면서 폭망한 사례들이 있죠...
우영우도 보면 수임 사건들이 지극히 한국적인 사건들임. 친구 동그라미 가족 상속문제도 그렇고. 다만 수출을 염두해두고 투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은 맞는거 같음. 그래서 퀄러티가 더 올릴 수 있었다 정도. 근데 이걸 갖다가 일본과의 비교에서 우열의 원인으로 하기에는 좀 우낀거. 그럼 일본도 대대적으로 투자한 롯본기 클ㄹ
일본은 항상 내수가 안전해서 라고하면서 각종 예능이든 미디어에서 하는 얘길 들어보면 당장이라도 헐리웃에, 빌보드에,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거같더라구요. 물론 어느나라야 안그러겠냐마는 항상 느끼는게 진출하고 싶고 티안나게 시도는 하던데 싸그리 무시당한 경험이 생기니 소극적이 되고 결국 내수가 넉넉하다는 가장 그럴싸한 핑계를 잡아 더 이상의 민망한 도전을 하기 힘들어진것 처럼 보였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상대적으로 후퇴하는것처럼 느껴지구요. 우리나라에서 박중훈, 차인표님들 처럼 정말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헐리웃 진출 시도하시고 한국영화는 역시 헐리웃영화 못따라간다고 하던시절이 있었음에도 진짜 말도안되는 수입으로 일하면서 연극판에서, 영화판에서, 잡초처럼 꿈잃지않고 좋은연기, 좋은작품 만들겠다고 달려오신 분들때문에 지금의 황금종려상도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일본 문화 세대데 일본 문화는 2000년~17대에서 멈쳐 있죠. 아롓 일본 내 1위를 하고 있는 드라마를 봤거든요. 한드와 일드에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얼마나 나는지 볼려고 봤는데 내가 일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한드가 낫다고 생각했죠. 솔직히 파워레이져나 가면라이더에 연기자를 보는 듯하고 영상미라고는 찾을 수 없죠. 내가 러브레터라던지 쉘리댄싱라던지 내용도 좋고 영상미도 좋아요. 그리고 연기력도..... 편파하는 게 아니라, 일드를 보고 느낀 점을 말하는 거죠. 문화는 선위견 없이 난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예요. 일본 애니는 볼만한데 이것도 인기가 있으면 몇 십년씩하고 있죠. 안주하고 도전은 안하죠. 일드도 잘 만들려고 하면 잘 만들 수 있죠. 그게 좀 안타깝죠.
스테이지 어라운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에요! 말씀하신 그 일본 연출가들 조차 중국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 애니-'나타지마동강세' 같은- 보면 퀄리티가 일본 애니에 필적해요. 아직 중국 애니의 VFX 많은 부분을 한국 회사들이 하고 있지만요. DS Park님, 봐주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뵈어요. 꼭이요 :)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연기자도 본인홍보의 목적도 아닌 반응채널에서 혼잣말로 속삭이듯 이야기하는것은... 프로 유튜브 관전러들의 가장 심사를 거스르는건 볼륨... 어떤 채널은 필요이상으로 크고 어떤 채널은 필요이상으로 작고... 정해놓은 볼륨을 건들게 하는 유튜버들중 10만 넘은 사람은 못본듯... 작은것에서부터 큰차이가...
"일본 분석과들과 동일한 주장 아니야? "의 비슷한 댓글이 꾸준히 달려서, 계속 답글 남기기 지쳐서 아래 댓글로 갈음합니다.
(1)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은 수출....
팩트가 있고, 주장이 있습니다.
- 팩트는 "일본은 내수시장이 한국보다 크다"는 겁니다.
- 이걸 일본인들은 "그러니까 우리는 수출을 안해도 돼! 괜찮아!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으니까 수출 안하면 안되니까 그런거잖아. 우리는 다이죠부 괜찮아." 라는 결론을 내어 버리고 있죠.
동일 팩트에 대한 제 주장은 이 주장과 다릅니다.
일본은 먹고 살만하니 별생각 없이 그냥 비스무리한거 찍어내다가, 세상이 변했는데도 멈춰서 계속 도태되어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그 와중에 한국은 계속 발전했고 경제력도 좋아지면서 문화강국이 되어가고 그러면서 동시에 문화 전반의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이게, 자연스럽게 수출로 이어졌고
그래서 [""이제"" 수출을 고려하고 만듭니다] 라고 한겁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수출을 목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적은 없어도 한 때 콘텐츠 관련 일을 했던 사람으로, 드라마 기획하는 분들, 영업하는 분들 꾸준히 만나고 사무실도 가는데, 기획할 때 그냥 수출 타깃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사실이에요.
일본이 뭐라하든, 수출 많이 하고 그걸 고려하는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저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 일본의 성장형
마츠다세이코부터 아무로나미에까지, 실력 있는 아이돌들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SAMP이나 ARASHI처럼 그냥 뮤지션 성향 전혀 없이 엔터테이너의 한계 속 아이돌도 있었지만요. AKB48이후 일본 엔터산업은 난장판이 되어 버렸는데요. 그리고 나온게 '한국은 완성형, 일본은 성장형' 이라는 말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걸 팩트로 보거든요. 2010년 이후 일본은 아티스트/아이돌을 구분합니다.
한국의 아이돌은 일본 기준에서 다 아티스트에요. 이건 우리 입장에서 기분 좋아야 할 부분 아닌가요.
일본의 성장물/성장 좋아하는건 우리기준과 많이 다릅니다. 일본은 신입사원이 키보드 자판을 못 외워서 키보드 자판 교육을 시켜요.
이게 어이없어보이지만 그냥 그게 용인되는 국가입니다. '성장하면 되지. 그럴 수 있지' 해버리거든요.
토익/인턴경험 뭐 이런 스펙 안쌓습니다. 회사에서 바라지도 않고 그런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말 잘들을" 신입을 뽑아서 "키운다" 생각을 하는 국가니까요.
"성장형을 좋아"하는 건 팩트입니다. 근데 문제는 성장을 안한다는 거고, 성장을 안해도 "노력했잖아. 이쁘니까 됐어, 귀여우니 됐어. 악수회에서 만나자" 하면서 계속 응원하는게 AKB48이후 일본의 흐름입니다.
이게 자신들의 변명이든 뭐든, 사실이고, 수준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일본에서 이 사실을 가지고 하고 싶은 말은 "그래서 우린 괜찮아"를 말하는거고,
저는 "아냐 하나도 안괜찮아" 를 말하고 있습니다..
(3) 일본도 돈 많이 쓴 대작들 있는데, 별로던데??
고립, 고착화가 너무 오래 진행되어 이제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돈이 있어도 기존 시스템속에서 움직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무라나시 정도 잘된 예외가 있지만, 이 장르는 예외로....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_ _)
사실 우리나라도 지상파 3사만 있었으면 .. 아직도 "실땅늼~" "실땅늼~"을 뼈가 부서지게 사골을 끓였겠죠 ..
케이블 드라마가 점점 인기가 있으면서 .. 그리고 결정적으로 넷플릭스가 k컨텐츠에 투자하면서 .. 그 독창성이 폭발을 한거지 .. ...
ott가 없던 .. 지상파가 매체와 광고를 장악하던 시절에는 정말 .. 클리쉐만 넘치는 도전하지 않는 복붙 k드라마 뿐이었죠 .. ...
창의성을 기반으로한 올바른 경쟁과 거기에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 문화 산업을 발전할 수 있고 .. 지상파 3사가 장악했던 시기는 정말 암흑기였다고 봐야할듯 .. 지금 일본이 겪는것 처럼 .. ...
내수시장이 아직도 그렇게 건재하면 한국 드라마가 저렇게 상위권을 냉큼 차지하는게 말이 안돼죠 ㅎㅎ...
일본 분석과???
전부 일본이 써먹었던것임 우영우도 일본의 아류작 같음
일본에 우드잡이란 영화가 있는데 이야기 내용도아무것도 없는데 너무 이야기가 많았음 일본영화랑 드라마가 정말 대단함
일본 감독이 월급쟁이였다니 충격적이네요... 최종 퀄리티는 백이면 백 감독 따라가는데 열심히 해도 더 받는게 없으면 그냥 하라는 대로 안 짤리게 일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고레에다 감독 레벨이 되면 그래도 협상을 통해 추가금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본인 인터뷰를 보면 1%때문에 얘기하고 협상하고 해야하고... 일본은 그런 얘기하는걸 꺼리기 때문에 힘들다고 ㅠㅜ 합니다.
이건 진짜 사실입니다 아는 감독님이 일본 로케로 영화찍을때 한국 스텝들은 페이보단 꿈이 먼저라 어쩔땐 김밥을 먹으면서도 버티고 영화가 끝나면 술을 진탕먹으면서 마무리 하는 뭐랄까 생동감이 넘치는데 일본 영화 스탭들은 죄다 급에 따라 맞는 도시락을 먹더랍니다 회사호봉처럼 감독의 직급은 무슨 도시락 그 밑의 급은 무슨 도시락 ㅎ 그 얘길 하시면서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배우나 감독이 아니라 시스템 그 자체라고 하시더라는 ㅎ 아마 흔히 보는 일본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토호(에반게리온도 마찬가지) 가 일본영화계를 독점하기 때문이죠 유일무이한 존재 ㅎㅎ 프리랜서와 공무원의 차이랄까
@@nowiker 허허....자본주의 속 예술계에선 점점 불리할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일본배우라도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연기력이 달라지기도 하죠 쿠니무라는 곡성에서 연기할때 감독이 60살이 넘은 자신에게 폭포수밑으로 들어가라는 요청에 감독이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스탭들 수십여명이 자동차가 못 들어오는 산속까지 크레인을 손으로 산밑에서 들고 올라오는걸보고 안 들어갈수가 없었다는 말도 했었죠
와 자료조사 분석 너무 깔끔해서 이해하기가 쉬웠어요!일본은 감독이 월급을 받는다 라는게 가장 큰 충격이였네요..
사실 고레에다 감독 급이 되면 협상을 통해 추가금을 받기도 하는데, 정말 코딱지 만큼이라고 합니다.ㅠ
스퀘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와 진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정확하게 팩트를 딱딱 짚으셔서 놀랐습니다. 들으면서 계속 끄덕끄덕했네요.
구습이 세월 따라 변화하지 않고 그 자리 머물러 있으면 모든건 발전이라곤 없어지게 되죠.
마지막 외로운 천재.란 대목에선 진정 좋아하는 감독을 향한 진심이 느껴져요.
이 편 보고 구독 찍고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하고 유의미한 영상 부탁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직장인이라 자주는 못올리지만,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이스위밍 님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요즘 유튜브를 제외한 영화 드라마를 잘 보지 않고 더구나 일본 작품은 잘나갈 그 시절 이후론 보지 않아서 단순히 세간의 평가나 제작시스템의 차이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미장센이니 하는 전문용어는 들어도 잘 몰라서 이해하기 힘든데 직관적으로 여러 영상들을 실어서 알 수 있게 편집하셔서 연출의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많이 올려 주셨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툽때문에 요즘 영화를 너무 안보게 되어 안타깝네요
유투브 영상들을 보면서 썸넬만 자극적이고 내용은 별로이거나 사실과는 떨어진 영상도 참 많은데.. 이건 너무 제대로된 분석에, 너무 좋은 영상 잘 봤어요 나의 알고리즘을 칭찬~
넘넘 감사합니다 SEon181818님! 알고리즘에게도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뵈어요! 꼭이요 :)
@@이슈특급 계속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제목에 국뽕 아니라고도 붙여주시고
국뽕 썸네일에 빡쳐있는 1인입니다.
@@paran2025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채널명에도 붙일까 고민중이에요 :) 혹등고래님 행복한 한주 되세요!
이번엔 일본이군요. 어느순간 일본 컨텐츠들은 만화 원작의 기괴한 실사화 영화들이 주가 되고
애니나 만화들도 이세계물에 완전 쏠리다시피해서 잘 안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번 영상에서 이유들을 좀 찾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는 그렇게 애니 열심히 봤었고 명작도 많았는데..
일본이란 나라는 어느 시점에 멈춰서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슈특급님 리액션 영상에서부터 느꼈던 건데
단순 내용 뿐 아니라 내용의 대상이 되는 나라의 문화와 역사들까지 조사해서 그걸 영상에 풀어 내시는 거였습니다.
리액셔너의 말들에서 왜 이런 말들이 나왔는가 하는것들과 동남아 쪽 다루셨을때도 그렇고..
이번 영상에서도 일본 문화에 대한 많은 이해와 공부가 있었다는게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10분도 채 안 되는 영상에 얼마나 많은 조사와 노력과 시간이 들었는지 상상 이상일 거 같습니다.
그 덕분에 영상 내용의 이해도 쉽고 몰입도 잘 되네요. 그래서 늘 영상이 짧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봤고 다음 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 시스템의 한계가 너무 명확합니다. 가끔 놀라온 감독들도 나오는데, 시스템에 한계가 있다보니 치고 나가지 못하더라구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Xeno Yang님 항상 행복하세요!
근데 우리나라도 웹툰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Cro-cop 그렇긴한데 일본은 그 실사화 과정에서 너무 코스프레 느낌으로 가져와서 현실과의 괴리감이 너무 크게 만드는게 큰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만화에서나 가능할법한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하는것들이 많은데 이게 뭔가 싶더군요.
일본 애니가 요즘 이세계로 도배되는거 보면 그냥 사람들이 그냥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거 하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 처럼 다양하지 못하고 천편일률 이세계물 그러니 현실과 너무 괴리가 크고 병맛 실사들이 되는듯 그리고 애니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만들기 엄청 편하답니다 특별히 따로 콘티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일본은 한국의 미래임 한국도 곧 일본 따라 퇴화할것임 벌써부터 그조짐이 보이고 있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정말 감동적이죠 어느 가족과 쌍벽을 이루는 작품입니다 가족을 이루는것은 핏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명제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과도한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시장 x 수익 배분 시스템의 환상적인 콜라보
게다가 몇 몇 큰 소속사의 파워가 워낙 막강해서, 그 기획사에 못들어가면 뜨는 건 불가능하고, 반대로 소속사가 띄우기로 맘먹은 배우는 얼마나 작품을 말아먹든 주구장창 주연으로 나온다고.
암만 봐도 저 구조를 몇 몇 개인이 깨트리는 건 불가능해 보임.
예전에는, 시간이 흐르면 일본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더 공고해져서 말씀하신 것처럼 불가능해보입니다. BK P님 항상 행복하세요!
한국도 소속사 입김 쎈건 마찬가지.. 가요계가 그래서 망했잖아 양산형 성괴 아이돌만 한가득 드라마 영화도 곧 일본 따라 폭망할듯
일본 드라마가 ROI부터 생각한다는 부분 놓고 보자면 적절한시기에서 K 수출이 잘된게 한국인으로써 양질의 컨텐츠를 즐기기에 정말 다행인 부분이네요... 우영우 보면서도 느끼지만 진짜 요즘 한국 드라마 영화들 너무 재미있어서 웬만한 컨텐츠들은 이제 못볼 지경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운이 좋은 시대에 태어난것 같기도 하네요. 영상부문 산업 종사자분들 정말 멋집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진짜 나라를 잘못타고 났다고 해야하나??
진짜 천재 감독인데;; 뭔가 엄청 아쉬움;;
한국이나 미국 등 영화 강국에서 태어났으면 진짜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해질 감독인데 안타깝더라;;
일본 영화 신문기자 감독이 기획이나 시나리오 단계에선 한국과 일본이 별 차이없다던 댕소리가 생각나네요. 거기서 차이가 나는건데 문제점을 정확히 잘못 짚어버려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요 ㅎㅎ 횟수에 얽매이지 않고 양질의 컨텐츠 생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연출진과 배우사이에 의견중시가 되는
애드립이 허용되냐 안되냐의 차이점이 있는 제작환경도 있죠
우영우와 동그라미 인사법도 두사람이 합을 맞춘 애드립이라고 하니깐요
그냥 딱 이수준이죠 일본은 제작비가 정해져있으니 딱 그 선안에서만 연기해
쓸데없는 연기하면 제작비오버되고 다른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민폐야
반면 하고싶은대로 해봐 괜찮은지 봐줄께 배우의 연기존중으로 다양한 애드립이
가능한 제작환경 그 차이로 인해 딱딱한 연기랑 하고싶은대로 연기하니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오는거죠
한국 드라마의 차별화가 생기기 시작한건 카메라 사용방법도 있지만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는지도 바뀐게 원인이라봅니다.
과거에 드라마와 영화는 카메라부터 차이가 심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의 화질이나 앵글 사용방법부터 바뀌면서
드라마 영상이 발전했죠. 한성별곡 정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추노 이전에 나왔던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가 대략 2010년 이전에
제작됐는데 영상미가 어마어마했어요. 다모도 그랬구요. 이렇게 발전하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발전이 컸죠. 아직도 촬영감독들이 쓰는 초고급 방송용 카메라들은 거의 소니, 캐논, 파나소닉 아니면 미국 레드꺼에요.
우와 오랜만이에요. 알찬 리뷰 공감힙니다. 개인적이지만 영화를 이렇게 좀 만들어주지 ㅠㅠ 드라마 장르는 현재 꽤 선전하니까 드라마 장르 제외하고 다른 장르는....예전에 국뽕이 엄청 차오를때 어떤 유튜버가 해외 영화랑 국내 영화의 메인 장면들을 이슈님처럼 디테일하게 비교하며 국내 영화의 너무 신파적인 감성적인 부분으로 장면의 디테일을 말아먹는 부분들을 아쉬워했던게 기억나는데. 꽤 충격을 먹었죠.ㅠㅠ 이걸 보며 왠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밤입니다.
무더위 건강 잘 챙기세요. ^^
예전에 한국오겠다는 친구가 있으면 "어? 딱히 할 거 볼 거 없는데?"하던 때가 있었어요.
우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당연한게, 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볼거리, 먹거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저는 그 지점을 몰랐던 거죠.
사실 저도 신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지겨움이 크죠 사실...), 의외로 이걸 신선해 하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괜찮으니 계속하자"라고 밀고 가면 일본처럼 가겠지만, 한국은 계속 변화하는 국가이니 기조도 나중에 바뀌지 않을까합니다. (매일 나왔던 기억상실증, 재벌, 출생의 비밀 요즘 잘 안나오잖아요 :) )
오랜만의 영상에 또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young young님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이슈특급 공감해요 외국인들은 신파에 안익숙해선지 신파를 좋아하더라구요
성장물을 좋아한다는 건 그만큼 아이들의 재롱 잔치들을 좋아하는 아재들이 많다는 거
아재들 시청자가 많다는 거 그만큼 발전이 없음
또 한국과 일본 드라마가 분량 자체가 달라서...전달하려고 해도 빠진게 너무 많으니 어색 할 수 밖에 없죠..
살아있었네요... 죽었는줄... ㅠ.,ㅜ
엉엉..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윤형석님 항상 행복하세요!
하하하하하하
블핑.bts이후 특급적인? 이슈가 없어서 잠시 잠슈중?ㅎㅎ
살아있어서...다행이란,ㅋㅋ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 응원합니다ㅎ
제말이요 ㅎㅎ
@@stevenking7371 수익제한이 걸려서 푸는데 6개월이 걸렸네요 ㅠㅜ 기존에 올렸던 리액션영상들은 자매채널인 '이슈특급 아카이브'에 올리고 있답니다 :)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teven King님 항상 행복하세요!
와.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이런 재밌는 콘텐츠를 들고 오셨네요. 반가워요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니아아아아옹님 항상 행복하세요!
이 양반이 너무 채널에 소홀 한거 아닙니까?
너무 기다렀음 자주 좀 올려 주세요.
저도 잘못본줄 알았어요..
😭😭😭 넘넘 감사합니다,THIRD AGE님.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_)
항상 감사한 lemizerable 78님. 죄송하고 감사해요 😭😊
늦더라도 올려주시니...감사해요😄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Zoey Cho님 항상 행복하세요!
국뽕인줄알았는데 어느새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분석 재밌게 보고 갑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채널명을 이제 바꾸기는 어렵게 되어서 고민이 많아요 :)
도도한이은성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양질의 리뷰와 분석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단순 국뽕이 아니라 배울점이 보이는 좋은 채널인 것 같아 구독 좋아요 하고 갑니다^^
일본은 근데 예전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보다 만화시장이 워낙에 대단해서 만화를 원작으로한게 연기력이나 연출을 보기보다는 그 재밌는 스토리를 위주로 보게되더라고요. 그사람들이 잘하는 만화원작을 더 잘해주고 그 시장이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특유의 과장되는 부분만 다듬으면 미국의 어벤져스처럼 충분히 세계시장에서 가능할것같은데.
아니 진짜 화가 날라그러네
이렇게 재밌는 영상을 너무 가끔 올리시는거같아요
엉엉.. 더 노력해볼게요 ㅠㅜ 세루사랑님 넘넘 감사합니다.
한국드라마도 종종 개연성없는 PPL에 퀄리티를 의심받는데, 일본드라마의 제작위원회는 광고주들이 중심이다.
사공이 여럿인데 제대로 드라마 퀄리티가 찍혀 나오기가 어렵다.
Ppl없이 제작비는 어떻게 만들까요 이해해야할 부분이죠
제작비가 너무 올라서 PPL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제작비가 2000년대에 비하면 10배가 올랐어요. 제작비는 뭐 어디서 누가 그냥 기부합니까? 세상에 쩐주없이 움직이는 사업은 없습니다. 중국자본이 자꾸 끼어들고 거기에 투자를 받는 이유임.
니폰기 클라스가 망했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 영혼을 갈아넣으신것같은 영상이네요 정말 고퀠인데 자주좀 올려주세요^^
한국드라마 카메라가 저렇게 동적이었군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이슈특급. 오늘도 제목부터 흥미로운 주제로 왔다!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 바라기로 전락한 대다수의 국뽕 찌라시 채널과 다르게 이런 심도있는 분석 매우 좋았습니다. 일본 영화계의 몰락은 훌륭한 반면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여전히 말단 스태프들을 혹사시킨다던지 구조적으로 대형 배급사 3개가 영화계를 독식하고 있어서 영화관에서 독립영화
나 저예산 영화 상영이 거의 불가능하여 편식이 매우 심하다는 점(철지난 스크린 쿼터제 포함), 박찬욱 봉준호 감독외에 차기 천재로 손꼽힐 만한 신예 감독이 없다는 점 등입니다.
시간 나시면 한국 드라마, 영화계의 문제점도 한번 영상으로 신날하게 짚어주시면 좋겠네요. 영상 즐겁게 시청하고 갑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 드라마 제작사들 문제가 터져서 나왔지만, 한동안 바뀌기는 힘들겠죠. 근데 또 이 방식을 중국 배우들은 부러워하니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프랑스처럼 인디영화용 극장이 많이 생기면 좋겠지만 그도 쉽지 않겠죠. 넷플릭스 이후 판이 커지고 자유도가 넓어지고 있으니 환경도 개선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ㅠㅜ
john row님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슈특급 이슈특급님의 영상은 항상 정성과 고민의 흔적이 많이 보이고 다른 채널과 차별점이 독보적이라 구독중입니다. 더운 날 건강 잃지마시고 또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블랙핑크. 붐바야 뮤비 함보시죠
카메라워크의 중요성 느껴집니다
다른거 보지말고 카메라움직임만 살펴보시는것도 참 재밋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좋은 분석입니다. 훌륭한 컨텐츠네요!
어…진짜 국뽕이 아니었네 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편집자 시선이 느껴지는 좋은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a1228s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건전한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영상입니다
곡성의 쿠니무라 준의 배우를 보면서 연기를 잘하시네 감탄했는데 우연히 본 일드에서는 연기가;;;;결국 생각해보니 연출을 포함한 시스템의 문제구나 생각했습니다
또한 2018년도인가 일본 박스오피스 탑텐 순위를 보니 7개인가 8개인가 애니메이션 아님 실사화 영화더라고요 당연히 제가 투자자라면
수익을 위해서라면 일반적인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나 애니메이션 실사화영화에 투자하겠지요 이런 악순환도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일본은 애니에 강함. 애니 자체거나 애니를 실사화 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러는 것 같아요.
우리 눈엔 그게 너무 이질감으로 다가오니까 그런 듯.
분석 지렸다리 ㅎㄷㄷ
공감이 가는, 좋은 내용이네요
정신나간 국뽕 영상보다 이런 컨텐츠가 꿀같다
이슈특급님도 내용이 심도있고 퀄리티가 높아져 가고 있으신데~
아마도 만들어보고 싶은 내용이나 영상은 많으시나, 너무 생각이 많아서 생각에 지쳐 중간중간 게으름이 찾아오시는 듯요~
생각과 행동의 반비례~ 많이 기다렸습니다~
아니 제 머릿속에 언제 다녀가신건가요!😭😭
너무 생각이 많아서 만들다가 시기 놓쳐서 업로드 못한 영상들이 한가득 ㅠㅜ 기다려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oogie Boogie님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이 영상 정말 일드 그자체글 설명
잘해준듯…정말 안타까움
90,2000년대에 일드가 대세인 시기였을때 저러지않았음…분명 오히려 그시기한국에 비해 더 카메라워크나 참신한 소재 연출을 가졌었는데…세월이란….
지금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는건 한드가
되었다는것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헐헐헐... 우영우가 일본 1위 된거보다 이슈특급님 영상이 다시 올라온게 더 기뻐요. 이게 얼마만이래요 자주 올려주세요~
엉엉엉... 백만방자프붕이 님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꼭이요! 😄
이제 제작위원회나 월급 문제는 어느정도 알려졌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정말 궁금한 건 어쩌다 이런 구조가 정착되어버렸나 하는겁니다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머드맥스처럼 나타나셨네요~~멋있어서 넣은 자면 멋있습니다~👍
나레이션 목소리 편집 다 좋으신데 화면이 번쩍번쩍 하는게 굉장히 눈을 피로하게 만드네요...
우영우 장면이 넷플릭스 저작권에 필터링 되어서, 어쩔수 없이 효과를 넣었는데 앞으로는 방법을 더 찾아보겠습니다.
와주신것도 감사한데, 피로한 눈을 선물해드려서 ㅠㅜ 죄송합니다. 화니아빠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와아아아아아아아~~~~~
은제 돌아오셨대유???
리액션 채널을 넘어 초특급 분석채널로 가시는 건가!!! 음마!
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했던 정보 얻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건 슬라이드 나 글리치 이펙트 좀 덜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지럽고 집중에 방해가 됩니다 ㅠㅠ
분석력 좋았습니다. 도움이 됐네요
참 두나라는 묘합니다..
한국은 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지만 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굉장히 개방적입니다.
특히나 문화쪽에서는 다른 문화권을 아주 쉽게 수용하고 우리나라화시켜서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들이 많죠.
그 결과물들은 장점들만 흡수해서 만들어낸 굉장히 놀라울때가 많은데 전형적인 예가 K팝이겠네요...
반대로 일본은 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개방적인데 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굉장히 보수적이다 못해 폐쇄적입니다.
특히나 다른 문화권에서는 배타적이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죠...
성에 있어서는 정반대인 두 나라가 성만 뺴고는 나머지가 또 다른 의미로 정반대인 점..
굉장히 재밌습니다.
"아무도 모른다"를 인상깊게 봤었는데, 고레에다 감독 작품이였군요! 일본 드라마가 성장하지 않는 이유가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정적" 드라마만 찍어서 그렇다니,,, ㅎㅎ 재미있군요!!
영상잘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어떤면이 안타깝지는 않아요. 우리가잘되면 너무 싫어하는것같아서요.
뭐야...너무 반갑잖아..ㅜㅅㅠ
엉엉..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 _)
yun lee님 로또도 되시고 연금복권도 다 휩쓰는 한 주 되세요!
중국과 일본의 이런 컨텐츠 산업에서 제일 큰 문제는 돈이 이상한곳으로 흐른다는 겁니다 중국은 배우에게, 일본은 제작사-연애기획사로 흘러간다는 것이죠
일본이나 중국이 실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근데 일본의 경우 제작을 큰기획사가 맡다보니 가끔 말도 안되는 연기력의 배우가 나오거나 또는 연출이 엉망이죠 기획사의 힘이 너무커서 제작과정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야하는 감독과 작가가 힘을 못내지요 중국도 마찬가지. 워낙 배우의 힘이 커서 작가도 감독도 잡아먹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특히 감독이 연출과 대본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 영화보다 작가와 감독이 딱 나눠지는 드라마의 경우 그 완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죠
제작사도 조건만 마련되면 그 이후 과정은 전적으로 작가와 감독에게 일임합니다 결국 영화든 드라마든 그 근본은 대본입니다 대본이 좋아도 망하는 작품이 생길수있으나 안좋은 대본속에서는 좋은 작품은 절대 나올수가 없거든요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느껴져 국뽕에 가까운 컨텐츠임에도
구독했던 구독자입니다.
현실이 바쁘셧 그런지 영상이 너무 뜸하셔서 궁금하네요.
댓글러들과의 피드백도 좋지만 그때문에 오히려 지치신 건 아닌 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님의 영상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졌슴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지나친 국뽕에 대한 경계가 심해진 요즘이긴 하지만 여러 문화 분야에 대한 근황과 비교 분석을 자주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ㅠㅜ
준비한 영상들은 몇개 있긴 한데, 회사도 다니고 있고
다른일들도 있어서 '아직은' 못하고 있습니다. 지쳐서 안올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
이제 몇가지 일들이 마무리 단계라서 곧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JM Yee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관심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슈특급님🙇🏻♀️🙇🏻♀️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신거죠?? 정미현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
영상 내용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슈특급님 업댓 알람에 놀라서 막장드라마 마냥 입에 쳐넣고있던 밥을 흘려서 풀파워등짝스매싱을 당했지만 오랜기다림에 너무 반가워서 그랬는지 안아팠어요~ㅋㅋ😉(선댓 감상시작~!)
오렌지 쥬스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끌백님 항상 행복하세요!
일본인 대부분이 이와이 슌지를 모른다는게 쇼크
러브레터를 학교수업으로 첨봤을때 아직 문화개방도 안되서 개봉도 안됐는데 이미 많은 장면을 광고나 드라마 예능 등으로 봤던게 신기했고 그래도 30번가까이 볼정도로 좋아했는데 요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딴놈들이챙기는 구조적 문제라는거
일본 따라하길 좋아하는 집단이 권력을 장악했으니 우리도 걱정이네요
요즘 국뽕의 성향을 보면 버블 직후 일본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따라가면 안되는데 하면서 걱정이 들다가도, 한국은 다를 거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
라얀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뵈어요! 꼭이요 :)
채널명하고 타이틀보고 그냥저냥 국뽕채널인줄 알았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수출부터 생각하고 만든다는 말에 공간이 안되네요..성공을 해야 팔던 말던 하지..ㅋㅋ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이미 해외 수출 계약하는 경우 많습니다 ^^;;;;; 꼭 성공을 하고 나서 판매를 하는 게 아니에요...
와~오랜만에 집중해서 영상봤습니다!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디 이민가셨는지 알았잖아요 기뻐요 ㅎㅎ 자주 뵙기를
그리고 디지털 촬영 시대로 넘어가면서
일본 영화나 드라마가 색감의 깊이를 전혀 못살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우리나라 에로영화들에서나 나올 법한 밋밋한 색감이에요.
이태원vs롯뽄기의 화면 아무 장면이나 캡춰해서 비교해봐도 티가 확 날거에요.
90년대 2000년 초반까지 주옥같던 일본드라마가 어찌이리됐나..
아무래도 브로커는 약간 모험적인 시도이기도 해서, 이걸로 포기하말고 다음에도 계속 도전했으면 합니다.
예전 영상도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고레에다 감독을 워낙 좋아해서 부족한 부분들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다른 일본 감독들인 미이케다카시, 이시이 유야도 한국 영화를 여러개 준비중인데, 다 기대가 커요. 확실히 한국 대중문화 위상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genchicken님 예전 영상도 봐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행복하세요 :)
일본드라마의 화질이나 카메라구도 연출을 보면 2010년쯤에 머물러 있는거 같네요 많이 보진 않았지만
이런 경우들을 보면 역시 외부의 힘이 컨텐츠제작이나 영화제작에 들어가면 망한다는걸 느낍니다 .. 홍콩영화가 몰락한 이유가 그러하듯 일본 역시 연출자 나 작가의 힘보다 외부 돈줄을 쥔 세력들의 힘이 들어가면서 몰락의 길을 따라가고 있네요 ... 우리나라도 몇몇 작품들이 과한 PPL이 들어가면서 폭망한 사례들이 있죠...
특히 중국자본 들어가면 작품의 질이 확 떨어짐
성장을 좋아하는 일본이 성장하기는 커녕 오히려 퇴보하고 있네..
일본은 시스템 구도를 싹 갈아 엎어버리지 않는 한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보이네요..
마냥 국뽕만 빠라주고 외국인 댓글 읽어주는 조회수만 빠는 유튭 대부분이고 피로감이 느껴졋는데 객관적으로 비교 하고 개인적인 의견도 첨부하는등 확실이 다르네요 이런분들이 더 성공해야 하는데
좋은 말씀 넘넘 감사합니다. 에르메스 띠띠빵빵님 매일 행복하세요!
이슈특급님~~오랜만에 영상이라 정말 반가워요~~~
아끼는 유투버님~~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피콜로님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우영우도 보면 수임 사건들이 지극히 한국적인 사건들임. 친구 동그라미 가족 상속문제도 그렇고. 다만 수출을 염두해두고 투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말은 맞는거 같음. 그래서 퀄러티가 더 올릴 수 있었다 정도. 근데 이걸 갖다가 일본과의 비교에서 우열의 원인으로 하기에는 좀 우낀거. 그럼 일본도 대대적으로 투자한 롯본기 클ㄹ
언네추럴이랑 MIU404는 진짜 갓작이니 추천드립니다 짚어주신 일드의 괴랄망측한 부분이 거의 없고 스토리 좋아요ㅠㅠ 오히려 카메라워킹이나 연출이 한드 느낌난다는 생각도 들고....다 필요없고 그냥 잘 만든 드라마ㅠㅠ
MIU404 는 못봤네요. 찾아봐야겠어요:) 언네추럴은 저도 , (+이시하라 사토미 때문에)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 당시 한국은 일드만큼 다양한 소재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부럽기도 했었구요. harashi님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슈특급 반가워요 이슈님~! 제가 오타냈네요 MIU404에요ㅠㅋ 같은 제작진이라고 들었네요 ost도 같은 가수가 불렀구요! 두 작품이 결이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론 언네추럴은 엄청 조마조마하고 울면서 봤다면 미우는 한편한편이 신선하면서 유머코드가 섞여서 좋았어요~!
너무 늦게 와서 화날 뻔 했는데 영상이 늘 고퀄이라 엎드려 절 함
ㅠㅜ 수익제한 푸는데 6개월이 걸렸네요. Srrya님 잊지 않아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정말 잊을만 하면 돌아오시네요
이제 수익제한 풀었답니다 :) 박건우 님 넘넘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유익한 채널~
만화 원작의 과장됨이 있었지만 재미있던 노다메 칸다빌레, 호타루의 빛 등이 있었던 그 때로부터 몇 년 지난 이후로 갑자기 일본 드라마계는 쇠퇴했어요.
일본은 항상 내수가 안전해서 라고하면서 각종 예능이든 미디어에서 하는 얘길 들어보면 당장이라도 헐리웃에, 빌보드에,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거같더라구요. 물론 어느나라야 안그러겠냐마는 항상 느끼는게 진출하고 싶고 티안나게 시도는 하던데 싸그리 무시당한 경험이 생기니 소극적이 되고 결국 내수가 넉넉하다는 가장 그럴싸한 핑계를 잡아 더 이상의 민망한 도전을 하기 힘들어진것 처럼 보였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상대적으로 후퇴하는것처럼 느껴지구요. 우리나라에서 박중훈, 차인표님들 처럼 정말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헐리웃 진출 시도하시고 한국영화는 역시 헐리웃영화 못따라간다고 하던시절이 있었음에도 진짜 말도안되는 수입으로 일하면서 연극판에서, 영화판에서, 잡초처럼 꿈잃지않고 좋은연기, 좋은작품 만들겠다고 달려오신 분들때문에 지금의 황금종려상도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여러나라드라마를 많이보는편인데 2010년 정도를 기준으로 미드빼곤 해외드라마를 거의 보지않게되었네여 특히 일본드라마는 제로가 되어버림...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광고주가 중심이 된 영화와 시나리오가 중심이된 영화의 차이가 아닐까요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키무라 보니까 제가 하고 있는 로스트저지먼트가 생각 나네요 지금 플레이시간 40시간이 좀 넘었는데 정말 재밌게 하는 중입니다. 일본 드라마 보다 게임 속 캐릭터들 연기가 더 몰입감이 드는 건 왜일까요. ^^;
좋아요 그런데 눈아프네요 자꾸 빛이
방법을 좀 더 고민해볼게요 :) 발바닥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연예인을 가치를 높여 줘야하는데
소속사가 다 연예인과 노예계약으로
기무라타구탸도 월급쟁이라고 합니다
내각제(귀족주의) 체제와 한국 민주주의 차이라고 합니다.
배경때문이 눈이 아파요 자막을 볼수가 없어요 ㅠㅠ
개선하겠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경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정정해 주셨으면 하는게 한국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와 맞담배는 절대적 금지 조항? 터부시 여겨지지만 일본은 맞담배는 허락해도 부모님 앞에서 술을 먹는 행위 자체가 터부시 됩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 자체가 극과 극입니다.
일본어로 만들어야 할 영상이네요.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죠
요즘 세계한국사 보면서 일본인들이 조선시대에 도자기 장인을 왜 끌고갔는지 이해가됬어.... 따라할수없거든 ㅋㅋ
th-cam.com/video/cf7OV55VDUM/w-d-xo.html 요 영상 추천드립니다 :)
도공 얘기도 들어있어요! 카이sun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은 규칙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배척(따돌림)하는 문화가 강하죠.
나도 일본 문화 세대데 일본 문화는 2000년~17대에서 멈쳐 있죠. 아롓 일본 내 1위를 하고 있는 드라마를 봤거든요. 한드와 일드에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얼마나 나는지 볼려고 봤는데 내가 일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한드가 낫다고 생각했죠. 솔직히 파워레이져나 가면라이더에 연기자를 보는 듯하고 영상미라고는 찾을 수 없죠. 내가 러브레터라던지 쉘리댄싱라던지 내용도 좋고 영상미도 좋아요. 그리고 연기력도.....
편파하는 게 아니라, 일드를 보고 느낀 점을 말하는 거죠. 문화는 선위견 없이 난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예요. 일본 애니는 볼만한데 이것도 인기가 있으면 몇 십년씩하고 있죠. 안주하고 도전은 안하죠. 일드도 잘 만들려고 하면 잘 만들 수 있죠. 그게 좀 안타깝죠.
요즘 일본 연출가들은 애니로 빠지고 실사 연출을 집착하는 연출가는 스테이지 어라운드로 빠지는것 같더군요.
스테이지 어라운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에요! 말씀하신 그 일본 연출가들 조차 중국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 애니-'나타지마동강세' 같은- 보면 퀄리티가 일본 애니에 필적해요. 아직 중국 애니의 VFX 많은 부분을 한국 회사들이 하고 있지만요.
DS Park님, 봐주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뵈어요. 꼭이요 :)
우왕 이슈특급이당😭🙏🥰
우왕 Haru님 넘넘 반가워요! 😭😭
또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간 탈퇴하고 다시 아이디 만들고 바로 구독하러와서 계속 기다렸슴돳🥰🥰
@@ordinary9530 맙소사 😱😭😭😭😭
영광입니다 😭😭
어우 화면이 왜케 번쩍번쩍거려..내눈..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연기자도 본인홍보의 목적도 아닌 반응채널에서 혼잣말로 속삭이듯 이야기하는것은... 프로 유튜브 관전러들의 가장 심사를 거스르는건 볼륨... 어떤 채널은 필요이상으로 크고 어떤 채널은 필요이상으로 작고... 정해놓은 볼륨을 건들게 하는 유튜버들중 10만 넘은 사람은 못본듯... 작은것에서부터 큰차이가...
녹음을 퇴근 후 새벽에 하다보니, 혼잣말 스타일은 바꾸기가 쉽지가 않네요😭. 볼륨부분은 나름 신경썼는데, 밸런스가 안맞나봅니다.ㅠㅜ
참고해서 더 신경써볼게요. 피가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고수느낌 , 영화배우고수아니고 수준이 고수.
신문기자 감독, 제작자가 망언 내뱉은것들 찾아보세요 기가 막힙니다 퀸즈갬빗 오겜 한국 영상물 디스하는게 아주 가관ㅋㅋ
진짜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ㅠㅠ♡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_ _) You&Me님 항상 행복하세요!
동감임.. 일본은 변화가없어서..병맛개그코드 드라마도 요세는 보면 한숨나와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연기력 연출력 캐릭터풀어가는것이나 주인공과 주인공주변인물등 거의 똑같아서.. 현타오고 끝까지못봐요..
그 마츠다 류헤이였나? 그 ㅅㅏ람 연기 너무 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