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실탄총이 위험하다면 그냥 가스 블로우백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해서 cg를 입히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가스 블로우백 권총이나 소총경우 특히 소총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높긴 함 어쨋 든 기본적인 실탄 총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거기에 컴퓨터 그래픽 cg 가 더해질 경우 리얼리티와 안전성을 호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음 오히려 예로써 우리나라 드라마의 그 아이리스 경우 가스건이 아닌 일반 적인 에어콕킹건을 사용함으로써 총기발사 시 슬라이드의 정상적인 작동을 표현하지않아 가짜 총기임을 드러 내놓고 비록 총기 사용시 소염반응를 cg로 구현해도 슬라이드 가 작동하지 않음으로서 어색함이 바로 드러남 특히 해외 에서 이런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 분명 실총이 아님을 바로 알 정도여서 드라마 촬영 용으로는 가스 작동 방식의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함이 적절함 특히 글락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도입한 권총이기도 해서 웬만하면 가스 에어 소프트 건을 이용하는 게 적절 해 보이죠
영화에서 쓰이는 총은 실제 총을 사용합니다. 다만 사용되는 탄이 블랭크 탄입니다. 총알이라는게 크게 2파트로 나누어집니다. 탄피와 탄두 입니다. 총알에서 뒷부분 노란색이 탄피고 앞에 칼라로 칠해진게 탄두입니다. 색깔은 사용 목적에따라 구분하기 위한겁니다. 그 탄피에 회약이 있고 그걸 폭발시켜서 탄두가 날아가는 방식. 블랭크 탄이라는건 탄두는 없고 탄피에 화약만 있습니다. 공포탄 이라고 보기도 하는데 공포탄과는 살짝 다른개념 공포탄은 일반적인 총 발사음 보다 소리가 큽니다. 경고나 위협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블랭크 탄은 실제 총 발사음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소품용 총을 따로 쓰는 경우는 존윅 경우처럼 초근접에서 쏘는 장면 경우 실총과 똑같이 제작된 이미테이션 총을 쓰고 CG를 입히구요. 소품용 총이지만 실총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짐. 아무래도 블랭크 탄이지만 발사시 파편이 튑니다. 그 파편에 부상당하는 경우를 막기위해서요. 초근접 사격씬을 제외하고는 전부 실제 총을 씁니다. 왜냐하면 여러총이 나오는 경우 그걸 일일이 소품용으로 제작하면 쓸데없는 제작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소품용 총을 만들더라도 쇠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구성이나 길게 사용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단가가 많이 뜁니다. 그렇다고 쇠 말고 플라스틱이나 이런거 쓰면 몇컷 찍고 폐기해야 합니다. 굳이 돈 들여가며 소품용 총을 제작하느니 실제 총을 대여해와서 블랭크 탄 쓰면 탄값만 들어가니 효율적이죠. 그래서 실제 총 씁니다.
6.25를 비롯해 과거 사용하던 총기류 M1 카빈 소총의 경우에는 미국보다 한국에 더 많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그 수량도 넉넉하고 빈티지하면 빈티지, 고퀄리티하면 고퀄리티 다 있어서 전세계에서 M1 카빈을 구하기 제일 좋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90년대초반까지 생산했지만 2010년대부터는 예비군에서도 사용하지 않아 계속 폐기와 수출 판매중이고 일부는 총기임대쪽으로도 갔을겁니다
엉준님 영화에 사용되는 소품용 총을 프롭건이라고 합니다. 일반 총에 공포탄을 사용하면약한 가스압 탓에 블로우백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연사가 불가능합니다. 이렇다 보니 프롭건은 일반 총의 총구 안쪽을 절반쯤 막습니다. 우리가 군에서 공포탄을 사격할 때 총구를 어댑터로 막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프롭건은 일반 총의 총구를 막는 사례 외에도 아연합금 혹은 알루미늄 같은 경금속류로 제작된 모델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한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사용된 총기는 소품용 총이 아닌 일반 총과 실탄이었다고 합니다제가 외신 내용을 잘못 풀이한 것일 수도 있으나 분명한 점은 소품 관리가 엉망이었던 데다 총을 건넨 소품 담당자와 건네받은 배우의 안전의식 부재로 빚어진 전형적인 인재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고의 많은 확률이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개성강한 연예계 종사자들과 그 환경인데... 영화/드라마 제작자들 모두 제발 안전수칙 정확히 알려주고 정확히 안전수칙 지키는 행동을 해야한다. 그래도 사고는 날 가능성이 있으니 제발 제발. (세상 모두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딨습니까)ㅠㅠ
총을 쏴서 무언가를 맞추는 씬은 국내에선 실탄사용이 금지되어서 모두 특수효과(타이밍 맞춰서 별도장치로 폭파)를 쓰지만 미국은 실탄 쓰는게 더 싸게 먹히니까 그렇게 촬영현장에 실총과 실탄이 유입되었나보군요.... 라고 생각했는데 국내 촬영현장에서도 실탄을 쓰나요? 흠좀무.... 참고로 프롭건이 실총보다 더 비쌉니다. 리볼버의 경우엔 실탄이 장전되지 않도록 막기만 하면 되니까 작업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자동권총, 소총의 경우엔 공포탄 압력만으로 작동(총구로 적당한 연기와 불꽃+탄피배출+차탄장전) 되도록 해야 해서 딱 적당한 정도로 총열을 막는게 노하우고 기술이거든요. 공포탄(블랭크)에서 파편.... 물론 잔여화약이 분출되긴 하지만 "파편"의 사전적 의미처럼 무언가 고체가 분출되진 않습니다. 잔여화약이라고 해봐야 맨살에 맞아야 엄청 따끔하고 가까이서 맞으면 피멍드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잠바 정도만 입어도 누가 퍽 치는 정도에 불과해요. 공포탄에 상해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발사압력" 그 자체입니다. 공포탄에는 실탄보다 매우 적은량의 화약만 들어가지만 총이란 물건 자체가 화약이라는 고체가 순식간에 기화되면서 증가한 압력을 오로지 몇mm 직경의 좁은 총구로만 쏟아내는 원리로 작동하는 물건이거든요... 에어 컴프레셔에서 발사하는 5~10바 짜리 공기압도 가까이에서 잘못 맞으면 멍들거나 고막이 찢어질 수 있는데 총기의 발사압력은 2300(9x19mm권총탄)~3800(5.56x45mm소총탄)바입니다. 공포탄은 화약량을 매우 줄여서 압력을 매우 줄였다고 해도 100바는 쉽게 넘을꺼라는걸 알 수 있죠. 발사압력이 아니라 파편이 문제였다면 멀리서 쏜다고 사과가 멀쩡할 리 없겠죠. 푹파이진 않아도 곰보가 되어야 맞는겁니다. 인랑 스텦이 당한 사고는 공포탄의 파편이 아니라 프롭건의 총열을 막은 구조물이 부서지며 튀어나온 파편에 의한 사고일꺼 같습니다. 아예 프롭건용으로 총열을 cnc가공해 새로 만들면일어나지 않을 사고인데 그렇게 만들면 프롭건도 비싸지고, 공포탄도 일반적인 상업용 공포탄(앞쪽이 주름지게 접혀 있습니다)을 쓸 수 없고 전용탄(탄피길이가 실제총 탄피보다 더 짧습니다. 덕분에 탄창도 특별히 더 개조된걸 써야됨)을 써야되서 잘 안쓰는 방식이죠.... 기존총을 개조해서 가격이 싼 일반 공포탄을 쓰려면 기존 총열 안쪽에 쇠 구조물을 용접한 구조로 만들어진 프롭건을 쓸 수 밖에 없고, 아무리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공포탄 발사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일부이긴 해도 발사압력을 받아내면서 버텨야만 하니까요) 영화에 따라 던지고 바닥에 구르고 하다보니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하는거죠. 브랜든 리가 실탄이 아닌 공포탄에 사망했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총기에 대해서 지식이 있었다면 아무리 프롭건이라고 해도 실제로 사람을 향해, 가까이에서 발사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맞습니다. 프롭건이라 하더라도 화약을 사용하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죠. 몇년 전에는 국내 총기임대사업자가 수입한 총기류에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어댑터가 부착된 총이 적발된 적도 있습니다. 소품용으로 수입한다 하더라도, 안전관리가 모두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죠.
4:05에 말에 반발하자면 거기에 맞는 총을 사용하기 어렵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껀데 한국 모드라마에서 플린트락 소총이랑 조총 섞어서 쓰한국드라마가 욕먹는은거. 역사에도없는 아주기발한총을 만들었어 아주그냥ㅋㅋ 모신나강 하면 생각나는 pu 스코프 그거 2차대전에서 나온 스코프인데 30년데에 나오니 시대을 앞어가서 문제고 이번에 진라면 광고 영화는 리볼버의 혁신을 보여주고 진짜 1발장전해서 고증오류라고하는데 난 그냥 그상황에서 그냥6발 다 장정한 상태로 생각한고도 리볼버가 8발?9발 쏘는거보고 참나. 이건 임대의 문제가아니라 그냥 총기에 지식은 0에 수렴한 사전 조사없는 행위의 짓임
존윅 같은 경우에 대부분 권총 사격씬이 근거리에서 격투술과 같이 하는 일명 건푸 스타일이라서 프롭건(공포탄 사용하는 개조된 총기) 사용은 위험해서 모델건(가스작동 BB탄 장난감총 비슷한거)를 사용하고 총구화염을 CG로 추가한 경우죠. 게다가 프롭건 사용할 예산도 부족한 B급 영화들은 요즘 CG기술 발전해서 모델건에 CG추가한 영상들이 많던데 아직 좀 어색하더군요.
맞습니다. 총이 없는 촬영일지라도 촬영현장은 많이 위험하죠. 안전검사,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장도 종종 봤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차라리 실탄총이 위험하다면 그냥 가스 블로우백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해서 cg를 입히는 편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가스 블로우백 권총이나 소총경우 특히 소총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높긴 함 어쨋 든 기본적인 실탄 총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거기에 컴퓨터 그래픽 cg 가 더해질 경우 리얼리티와 안전성을 호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음
오히려 예로써 우리나라 드라마의 그 아이리스 경우 가스건이 아닌 일반 적인 에어콕킹건을 사용함으로써 총기발사 시 슬라이드의 정상적인 작동을 표현하지않아 가짜 총기임을 드러 내놓고 비록 총기 사용시 소염반응를 cg로 구현해도 슬라이드 가 작동하지 않음으로서 어색함이 바로 드러남 특히 해외 에서 이런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 분명 실총이 아님을 바로 알 정도여서
드라마 촬영 용으로는 가스 작동 방식의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함이 적절함 특히 글락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도입한 권총이기도 해서 웬만하면 가스 에어 소프트 건을 이용하는 게 적절 해 보이죠
그래서 리볼버는 더욱조심해야함.
근래는 에어소프트건이 발전을 많이해 그걸 쓰더라구요. 화염은 CG로. 영화 악녀보면 비비탄용 이너바렐이 확 티나게 보입디다.
영화 아저씨 글록19는 진짜총 아닌 소품이고
아닌대요?^^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ㅠ 촬영감독님도 그렇고 배우분도 그렇도 너무나도 슬픈..
막연하게 소품총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풀어주는 현장 썰이라 흥미롭네요~
영화에서 쓰이는 총은 실제 총을 사용합니다.
다만 사용되는 탄이 블랭크 탄입니다.
총알이라는게 크게 2파트로 나누어집니다.
탄피와 탄두 입니다.
총알에서 뒷부분 노란색이 탄피고
앞에 칼라로 칠해진게 탄두입니다.
색깔은 사용 목적에따라 구분하기
위한겁니다.
그 탄피에 회약이 있고 그걸 폭발시켜서
탄두가 날아가는 방식.
블랭크 탄이라는건 탄두는 없고 탄피에 화약만 있습니다.
공포탄 이라고 보기도 하는데 공포탄과는 살짝 다른개념
공포탄은 일반적인 총 발사음 보다 소리가 큽니다. 경고나 위협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블랭크 탄은 실제 총 발사음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소품용 총을 따로 쓰는 경우는
존윅 경우처럼 초근접에서 쏘는 장면 경우 실총과 똑같이 제작된 이미테이션 총을 쓰고 CG를 입히구요.
소품용 총이지만 실총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짐.
아무래도 블랭크 탄이지만 발사시 파편이 튑니다. 그 파편에 부상당하는 경우를 막기위해서요.
초근접 사격씬을 제외하고는 전부
실제 총을 씁니다.
왜냐하면 여러총이 나오는 경우 그걸 일일이 소품용으로 제작하면 쓸데없는
제작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소품용 총을 만들더라도 쇠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내구성이나 길게 사용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단가가 많이 뜁니다.
그렇다고 쇠 말고 플라스틱이나 이런거
쓰면 몇컷 찍고 폐기해야 합니다.
굳이 돈 들여가며 소품용 총을 제작하느니 실제 총을 대여해와서 블랭크 탄 쓰면 탄값만 들어가니
효율적이죠.
그래서 실제 총 씁니다.
에휴..담당자가 왜 ‘담당’자인지 스스로가 잘 알아야 사고가 안날텐데요.. 안타깝내요
칼 같은 무기류도 실제 칼 일까요?
격투씬같은 장면은 배우들의 합이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안전한 소품인지, 실제로 위험하게 찍는건지 궁금하네요
칼과 같은 무기류는 전부 모조품입니다. 그럼에도 단단한 모양을 유지하는 소재를 쓰다보니 안전하다곤 해도 다칠 수 있죠.
영화보다가 궁금해서 찾아왔는데 ㅜ ㅜ 넘 무섭네요....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인재는 막을 수 있고, 막아야만 하는 것인데 ㅜㅜ
안타깝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그냥 막연히 소품총이겠거니 했는데 아니었군요.
그냥 외국은 몰라도 우리나라는 소품과 cg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니 신기하네요
알렉 볼드윈의 총기 사고 뉴스
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026956
보다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전쟁영화에 사용되는 총이 진짜 총이라면 그건 어디서 대여를 하는건가요? 군부대?? 경찰?? 전쟁영화에는 총이 한두정이 아닐텐데 ??영화찍으라고 총을 대여해줄리는 없을거고
미국의 대여업체에서 임대하기도하고, 국내에도 소품용 총기입대사업자가 있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6.25를 비롯해 과거 사용하던 총기류 M1 카빈 소총의 경우에는 미국보다 한국에 더 많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그 수량도 넉넉하고 빈티지하면 빈티지, 고퀄리티하면 고퀄리티 다 있어서 전세계에서 M1 카빈을 구하기 제일 좋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90년대초반까지 생산했지만 2010년대부터는 예비군에서도 사용하지 않아 계속 폐기와 수출 판매중이고 일부는 총기임대쪽으로도 갔을겁니다
와 여기서 명석고 동창을 보네 ㅋㅋㅋㅋ 영화상 받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유튜버됬구나
엉준님 영화에 사용되는 소품용 총을 프롭건이라고 합니다. 일반 총에 공포탄을 사용하면약한 가스압 탓에 블로우백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연사가 불가능합니다. 이렇다 보니 프롭건은 일반 총의 총구 안쪽을 절반쯤 막습니다. 우리가 군에서 공포탄을 사격할 때 총구를 어댑터로 막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프롭건은 일반 총의 총구를 막는 사례 외에도 아연합금 혹은 알루미늄 같은 경금속류로 제작된 모델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한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사용된 총기는 소품용 총이 아닌 일반 총과 실탄이었다고 합니다제가 외신 내용을 잘못 풀이한 것일 수도 있으나 분명한 점은 소품 관리가 엉망이었던 데다 총을 건넨 소품 담당자와 건네받은 배우의 안전의식 부재로 빚어진 전형적인 인재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확실한 인재 사고죠. 스텝 수백명이 왔다갔다 하는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실수지만 특히 총기류의 경우 보다 철저하게 관리했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모든 사고의 많은 확률이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개성강한 연예계 종사자들과 그 환경인데...
영화/드라마 제작자들 모두
제발 안전수칙 정확히 알려주고
정확히 안전수칙 지키는 행동을 해야한다. 그래도 사고는 날 가능성이 있으니 제발 제발. (세상 모두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딨습니까)ㅠㅠ
영화에서 나오는 피는 어떻게 촬영하나요?
아 설명 답답하게 하시넹 실총이긴 하지만 공포탄이 블로우백을 하려면 총열안에 가스가 몽땅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음 장치를 합니다 그래야 연발 발사가 됩니다.
총을 쏴서 무언가를 맞추는 씬은 국내에선 실탄사용이 금지되어서 모두 특수효과(타이밍 맞춰서 별도장치로 폭파)를 쓰지만 미국은 실탄 쓰는게 더 싸게 먹히니까 그렇게 촬영현장에 실총과 실탄이 유입되었나보군요.... 라고 생각했는데 국내 촬영현장에서도 실탄을 쓰나요? 흠좀무....
참고로 프롭건이 실총보다 더 비쌉니다. 리볼버의 경우엔 실탄이 장전되지 않도록 막기만 하면 되니까 작업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자동권총, 소총의 경우엔 공포탄 압력만으로 작동(총구로 적당한 연기와 불꽃+탄피배출+차탄장전) 되도록 해야 해서 딱 적당한 정도로 총열을 막는게 노하우고 기술이거든요.
공포탄(블랭크)에서 파편.... 물론 잔여화약이 분출되긴 하지만 "파편"의 사전적 의미처럼 무언가 고체가 분출되진 않습니다. 잔여화약이라고 해봐야 맨살에 맞아야 엄청 따끔하고 가까이서 맞으면 피멍드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잠바 정도만 입어도 누가 퍽 치는 정도에 불과해요. 공포탄에 상해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발사압력" 그 자체입니다. 공포탄에는 실탄보다 매우 적은량의 화약만 들어가지만 총이란 물건 자체가 화약이라는 고체가 순식간에 기화되면서 증가한 압력을 오로지 몇mm 직경의 좁은 총구로만 쏟아내는 원리로 작동하는 물건이거든요... 에어 컴프레셔에서 발사하는 5~10바 짜리 공기압도 가까이에서 잘못 맞으면 멍들거나 고막이 찢어질 수 있는데 총기의 발사압력은 2300(9x19mm권총탄)~3800(5.56x45mm소총탄)바입니다. 공포탄은 화약량을 매우 줄여서 압력을 매우 줄였다고 해도 100바는 쉽게 넘을꺼라는걸 알 수 있죠.
발사압력이 아니라 파편이 문제였다면 멀리서 쏜다고 사과가 멀쩡할 리 없겠죠. 푹파이진 않아도 곰보가 되어야 맞는겁니다.
인랑 스텦이 당한 사고는 공포탄의 파편이 아니라 프롭건의 총열을 막은 구조물이 부서지며 튀어나온 파편에 의한 사고일꺼 같습니다. 아예 프롭건용으로 총열을 cnc가공해 새로 만들면일어나지 않을 사고인데 그렇게 만들면 프롭건도 비싸지고, 공포탄도 일반적인 상업용 공포탄(앞쪽이 주름지게 접혀 있습니다)을 쓸 수 없고 전용탄(탄피길이가 실제총 탄피보다 더 짧습니다. 덕분에 탄창도 특별히 더 개조된걸 써야됨)을 써야되서 잘 안쓰는 방식이죠.... 기존총을 개조해서 가격이 싼 일반 공포탄을 쓰려면 기존 총열 안쪽에 쇠 구조물을 용접한 구조로 만들어진 프롭건을 쓸 수 밖에 없고, 아무리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공포탄 발사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일부이긴 해도 발사압력을 받아내면서 버텨야만 하니까요) 영화에 따라 던지고 바닥에 구르고 하다보니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하는거죠.
브랜든 리가 실탄이 아닌 공포탄에 사망했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총기에 대해서 지식이 있었다면 아무리 프롭건이라고 해도 실제로 사람을 향해, 가까이에서 발사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맞습니다. 프롭건이라 하더라도 화약을 사용하니 위험한 건 마찬가지죠. 몇년 전에는 국내 총기임대사업자가 수입한 총기류에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어댑터가 부착된 총이 적발된 적도 있습니다. 소품용으로 수입한다 하더라도, 안전관리가 모두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죠.
4:05에 말에 반발하자면 거기에 맞는 총을 사용하기 어렵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껀데
한국 모드라마에서 플린트락 소총이랑 조총 섞어서 쓰한국드라마가 욕먹는은거. 역사에도없는 아주기발한총을 만들었어 아주그냥ㅋㅋ
모신나강 하면 생각나는 pu 스코프 그거 2차대전에서 나온 스코프인데 30년데에 나오니 시대을 앞어가서 문제고
이번에 진라면 광고 영화는 리볼버의 혁신을 보여주고 진짜 1발장전해서 고증오류라고하는데 난 그냥 그상황에서 그냥6발 다 장정한 상태로 생각한고도 리볼버가 8발?9발 쏘는거보고 참나.
이건 임대의 문제가아니라 그냥 총기에 지식은 0에 수렴한 사전 조사없는 행위의 짓임
6발 리볼버로 9발 쏘는 건 영화계 거물이라는 기타노 타케시도 했었죠 ㅋㅋ 심지어 야쿠자영화로 유명한 감독이자 배우가 그런 오류를 해서 더 충격이었습니다
@@44marchi 총기 고증 오류에대한걸 지식의 오류가아닌 현장의 한계라고하니깐 머라한거임 님이 말하는거랑 무관한 합니다
@@44marchi 그리고 일본이나 미국도 감독이 총기에 지식없으면 무한탄나오는거 같아요. 미국인라고 전부 총들도 다니는것도아니고 심지어 총기 소지 금지인 주도 있는데 사람들은 미국은 전부 총들고있는거아니냐고 떠들고 있으니
저 총기담당자 부친이 헐리우드에서 알아주는
총기전문가이자 스턴트맨이고,
IPSC 사격대회 챔피언도 했던 인물이라고 하네요…
호부견자죠..
소품용 총으로 많이 이용하는것으로 비비탄총이 있죠..
노리쇠 후퇴 전진이 재현되어있다보니
거기에 총구화염과 탄피만 CG로 입혀서
사용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매의눈에게 비비탄총의 특징이
포착되는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존윅 같은 경우에 대부분 권총 사격씬이 근거리에서 격투술과 같이 하는 일명 건푸 스타일이라서
프롭건(공포탄 사용하는 개조된 총기) 사용은 위험해서 모델건(가스작동 BB탄 장난감총 비슷한거)를 사용하고 총구화염을 CG로 추가한 경우죠.
게다가 프롭건 사용할 예산도 부족한 B급 영화들은 요즘 CG기술 발전해서 모델건에 CG추가한 영상들이 많던데 아직 좀 어색하더군요.
한국전쟁 영화에서 사용되는 총은 국내 군부대에서 실제 총을 대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장난감 에어소프트 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