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난 날이 자꾸 생각나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지만 우린 말할 때마다 마주할 때마다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난 깊은 위로를 받았어 스무 살의 연애가 그렇게 끝나고 우연히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질투가 났어 잘 어울려 보여 우리의 지난날보다 그때 결심을 하지 못한 내가 원망스러워 후회는 이미 늦었지만 철없는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네가 자꾸 생각이 났어 미안하고 고마웠고 축하해 이제 그저 멀리서 지켜볼게 너의 새로운 사랑 진심으로 응원해 볼게 나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다시 생각이 나나 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단 걸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 다시 후회하고 있어 그리운 것도 아니야 슬프진 않아 그저 초라한 그때의 내가 싫어서 잊고 싶었어 추억은 할수록 자꾸 아쉬워지니까 그때는 맞았었고 지금은 아니라는 말 이렇게 아픈 말인가 싶어 시간을 돌리고 싶어 그게 가능하다면 다시 널 찾아갈 거야 미안하고 고마웠고 축하해 이제 그저 멀리서 지켜볼게 너의 새로운 사랑 진심으로 응원해 볼게 나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다시 생각이 나나 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단 걸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 다시 후회하고 있어 그래도 다행이야 네 옆에 그 사람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 같아서 자꾸 깜빡하고 자주 아픈 너를 진심을 다해 널 지켜주겠지 날 기억할 수 없도록
처음 만난 날은 뭐 당연히 아직도 기억해 가사처럼 너에게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었어 근데 널 보면 볼 수록 내가 추구하는 이상형이 점점 너 그 자체가 되고, 처음 해보는 연애에 모든 우선순위를 너로 바꾸고 모든 걸 최선을 다했었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였는데, 넌 알까? 그러다 시간 지나서 우리 사이 결국 틀어지고 나 그때 진짜 헤어지기 싫었는데 결국 헤어졌지 내가 참 바보고 멍청이다, 그래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는데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실수 세 손가락 안에 꼽는다 좀 더 잘해주지 못했던 그때의 내가 아직도 싫어 돈도 아끼지 말고, 선물도 많이 주고, 좋은 기억들도 더 줄 걸 그랬어 나 후회 안 하는 성격인 거 알지? 그런 내가 지금 살면서 제일 후회하는 게 너야 너에게 좀 더 잘 해주지 못하고 헤어진 거 헤어지고 나서 지금 몇 년간 연애 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연애 못하겠더라 애초에 못생기기도 못생겼고 자존감은 또 겁나게 낮은 나한테 처음으로 먼저 말 걸어준 건 너 뿐이라서, 이상형이 너란 사람 그 자체로 바뀌어서 다른 사람이 눈에 안 들어와 너보다 예쁘고 착한 사람이 없더라 암튼 지금은 뭐 어디 회사 취직해서 나름 잘 사는 것 같더만 진짜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해 나 솔직히 1년 전까지만 해도 이랬거든 나랑 헤어지고 나서 좀 지난 후에 너 대학 선배랑 사귀었었다는 소식 들었어 우연히 그 소식 친구한테 듣고 "어, 그래." 하고 말았었는데 그렇긴 뭘 그래 ㅋㅋㅋ 신경 개쓰였었지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 일단 좋은 사람은 너나 잘 만나고, 나중에 너 결혼할 때 청첩장이나 보내줬음 좋겠다 아직도 내 눈동자 속에는 헤어지던 때, 그 슬픈 마지막 장면이 지워졌으면 좋겠는데, 자꾸 흘러 가 그리고 머릿속엔 널 사랑하면서 느꼈던 행복과 아픔, 두 감정이 공존 중이라서 마음 아픈 기억은 없애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기고 싶거든 결혼식 때 너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바꾸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그래야 내가 더는 미련이 안 남을 것 같아서 노래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절 울렸어요 제 얘기랑 비슷해서 참 마음 아픕니다
너를 처음 만난 날이 자꾸 생각나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지만 우린
말할 때마다 마주할 때마다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난
깊은 위로를 받았어
스무 살의 연애가 그렇게 끝나고
우연히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질투가 났어 잘 어울려 보여
우리의 지난날보다
그때 결심을 하지 못한 내가 원망스러워
후회는 이미 늦었지만
철없는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네가 자꾸 생각이 났어
미안하고 고마웠고 축하해
이제 그저 멀리서 지켜볼게
너의 새로운 사랑
진심으로 응원해 볼게
나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다시 생각이 나나 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단 걸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
다시 후회하고 있어
그리운 것도 아니야 슬프진 않아
그저 초라한 그때의 내가 싫어서
잊고 싶었어 추억은 할수록
자꾸 아쉬워지니까
그때는 맞았었고 지금은 아니라는 말
이렇게 아픈 말인가 싶어
시간을 돌리고 싶어
그게 가능하다면
다시 널 찾아갈 거야
미안하고 고마웠고 축하해
이제 그저 멀리서 지켜볼게
너의 새로운 사랑
진심으로 응원해 볼게
나 몇 번이나 다짐했지만
다시 생각이 나나 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단 걸
그땐 그걸 왜 몰랐을까
다시 후회하고 있어
그래도 다행이야 네 옆에 그 사람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 같아서
자꾸 깜빡하고 자주 아픈 너를
진심을 다해 널 지켜주겠지
날 기억할 수 없도록
🩵🩵
어제 공연 잘 봤어요~
잘 몰랐는데 지금부터라도
노래 찾아서 들어볼게요😊
진짜 모두가 공감할 노래네요
최애곡
노래 완전 좋아요😍
갓띵곡이에요!!! 매일 들어요ㅠㅠ 전여친 생각나네..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노래 진짜좋다....ㄷㄷ
굿굿
이 노래만 들으면 술이 쭉쭉 들어가네
처음 만난 날은 뭐 당연히 아직도 기억해
가사처럼 너에게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었어
근데 널 보면 볼 수록 내가 추구하는 이상형이
점점 너 그 자체가 되고,
처음 해보는 연애에 모든 우선순위를 너로 바꾸고
모든 걸 최선을 다했었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였는데, 넌 알까?
그러다 시간 지나서 우리 사이 결국 틀어지고
나 그때 진짜 헤어지기 싫었는데 결국 헤어졌지
내가 참 바보고 멍청이다, 그래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는데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실수 세 손가락 안에 꼽는다
좀 더 잘해주지 못했던 그때의 내가 아직도 싫어
돈도 아끼지 말고, 선물도 많이 주고,
좋은 기억들도 더 줄 걸 그랬어
나 후회 안 하는 성격인 거 알지?
그런 내가 지금 살면서 제일 후회하는 게 너야
너에게 좀 더 잘 해주지 못하고 헤어진 거
헤어지고 나서 지금 몇 년간 연애 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연애 못하겠더라
애초에 못생기기도 못생겼고
자존감은 또 겁나게 낮은 나한테
처음으로 먼저 말 걸어준 건 너 뿐이라서,
이상형이 너란 사람 그 자체로 바뀌어서
다른 사람이 눈에 안 들어와
너보다 예쁘고 착한 사람이 없더라
암튼 지금은 뭐 어디 회사 취직해서
나름 잘 사는 것 같더만
진짜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해
나 솔직히 1년 전까지만 해도 이랬거든
나랑 헤어지고 나서 좀 지난 후에
너 대학 선배랑 사귀었었다는 소식 들었어
우연히 그 소식 친구한테 듣고
"어, 그래." 하고 말았었는데
그렇긴 뭘 그래 ㅋㅋㅋ 신경 개쓰였었지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바뀌었어
일단 좋은 사람은 너나 잘 만나고,
나중에 너 결혼할 때 청첩장이나 보내줬음 좋겠다
아직도 내 눈동자 속에는
헤어지던 때, 그 슬픈 마지막 장면이
지워졌으면 좋겠는데, 자꾸 흘러 가
그리고 머릿속엔 널 사랑하면서 느꼈던
행복과 아픔, 두 감정이 공존 중이라서
마음 아픈 기억은 없애고
행복했던 기억만 남기고 싶거든
결혼식 때 너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바꾸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그래야 내가 더는 미련이 안 남을 것 같아서
노래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절 울렸어요
제 얘기랑 비슷해서 참 마음 아픕니다
감사해요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이 노래는 뜰 것 같다
목소리 사기케
목소리 윤도현같다
왜 바로 멜론에 추가가 되지 않을까 아쉽다..
그로게용 왜안올라오지 ㅠ
멜론에도 지금 있슴닷
@@Lokid 인스타 보고 바로 프사 곡 저장했어요 노래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