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내용도 분위기도 너무 좋으네요~! 얀손스지휘자님 내한공연 못간게 진심 아쉽지만, 이번 래틀경과의 조합으로 이틀 모두 갈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합니다😊 더불어 지혜님 참여하신 통영에서의 "조성진과 친구들" 연주또한 저에겐 충격이었고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또한번 느끼게 한 인터뷰였어요. 지혜님의 딜레마 (오케스트라를 떠나고 싶지 않지만 또 한국에서의 기회도 다시없이 좋은)를 저도 20대즈음에 조금 다른 영역에서 맞았는데 저는 그냥 미국에서 사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금까지 20년 넘게 살고 있거든요. 이제는 애들도 다 많이 컸고 그중 한놈이 피아노/첼로를 하고 클래식 음악에 미쳐있어서 요즘 이 어린이와 같이 공연 많이 보러다니면서 이런 좋은 인터뷰도 볼 기회가 있어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소재가 막 나와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 1.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러 교향곡 1번은 Kubelik이 BRSO와 연주한 1967년 DG 음반입니다.. BRSO의 말러 1번 마지막 악장 그 엄청난 소리의 향연을 좋아합니다.. 2. Jansons는 뭐 설명이 필요 없는 거장이죠..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지휘자입니다.. 3. 특히 Haitink에 대해 설명하실 때 정말 좋았습니다.. We both know that he truly let music speak for itself..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휘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분입니다.. 😱 번 외로, 클래식 음악 관련 이 채널이 최고인 거 같아요.. 리뷰나 인터뷰의 깊이와 폭이 완전 다른 거 같습니다..
와~ 한시간 반 순삭 ~ 세계 최고 오케 단원이 되는 과정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지휘자 자리에 있는 분들의 대한 경외로움과 호기심이 있었는데...직접 들으니 좋았고, 결론은 이지혜님을 비롯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분들은 지혜님을 비롯해서 모두 인간성, 성품등이 좋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성진님이 어느 인터뷰에서 이지혜님의 음악성을 칭찬하고 추천하는거도 들었어요 일구쌤 영상 넘 재미있었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20 연주가 선물 같았는데, 이렇게 깊게 이야기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이것도 선물 같네요. 편집할 곳이 정말 없을만 했겠어요. 제가 이날 1열에 앉아서 제1 바욜 코앞에 앉았는데요. 바로 앞에서도 개인의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 신기해서 엄청 바라봤었어요. 이지혜님 이야기를 들으니 단박에 이해가 가네요😊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어디서도 이리 자세히 못들어 볼 인터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이 영상 보기전에 요즘 난리난, 업로드 하루만에 조회수가 무려 381만회인 유느님의 풍향고 2편을 봤거든요? ㅎㅎ 바로 이어서 이 인터뷰를 봤는데... 현시점 제 맘속엔 일구쌤이랑 이지혜 교수님께서 유느랑 황정민 선생님 이기셨습니다ㅋㅋ 저쪽도 물론 재밌는데 늘 생각하는거지만 이 집도 인터뷰 맛집이에요 진짜 ㅋ 무려 1시간 20분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같이 카페에서 수다 떠는거 같고. 질문은 또 어찌나 내 맘 같이 궁금한 걸 잘 물어봐 주시는지, 대답은 또 어찌나 찰떡 같이 러블리하게 해주시는지 ㅎㅎ 저는 20일 공연 갔었는데 2부에 악기 들고 들어오시길래 어?? 서프라이즈구나,좋다!!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뒷얘기 들으니까 내가 정말 귀한 공연을 봤구나 싶어져서 새삼 그날 공연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케를 그만 두신지는 몰랐었어요. 지혜님이 정면으로 잘 보이는 자리였었는데 연주 내내 정말 행복해 보이시던게 기억나거든요. 오랜만에 호흡 맞추시니까, 게다가 한국에서. 그 벅참이 저한테도 느껴져서 저도 덩달아 좋았는데 듣고 보니 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네요. 조선생님은 뭐 말하면 입만 아프니까 그만하고 개인적으로는 2부 브람스 2번이 너무 좋아서 놀랐었어요. 음반으로는 노력을 해도 정말 안 들어지는 곡이었거든요. 그런데 귀에 그냥 새겨주시더라구요. 협연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2부에서 오케스트라의 진가가 나오는구나 느꼈어요. 잘 봐 이제 우리가 진짜 잘하는거 한다? 이런 느낌. 나야 brso~ 요런 느낌ㅎ 오랜만에 얀손스 지휘자님 영상 보러 가야겠어요. (아 혹시 관심 있으신분이 있다면 풍월당에서 나온 마리스 얀손스 평전이라는 책이 있는데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 재밌어서 아껴 읽었어요.)
영상 길이 보고 놀라셨죠? 버릴 내용이 없어서 최소한의 편집만 하고 전체를 다 올렸습니다! 천천히 나누어 보시기를😊🙏
감사합니다❤
영상 보기 전에는 길이 보고 놀랐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한 번에 다 봤어요 ㅎㅎ
길긴 뭐가 길어요! 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 감사합니다❤️
자주 이렇게 해주세요^^
와 1시간 22분 55초... 귀한 인터뷰를 풍성하게 담아주시어 넘 감사합니다..! 선댓글 후감상..ㅋㅋ
최대한 편집 적게하고 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물같은 영상이네요
조성진의 연주는 누구나 알아들을수 있지만 특별하다. 정말 공감됩니다.
내용이 정말 알찬 인터뷰입니다.
일구쌤, 이지혜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지혜 교수님, 실력 대단한 분이 소탈하고 인상도 좋아 보였는데 역시나 너무 멋진 분입니다.사이먼 래틀 경이나 바방 세컨 바이올린 그룹도 의리가 대단하네요.아름답습니다.좋은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음악엔 감정이 실려야 한다" 명언입니다..저 역시 살리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훌륭하신 한국인들이 많아 너무 좋습니다..날마다 승리 !!
반갑네요~예전에 돌아가신 얀손스 지휘하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조성진님이 협연할 때 오케스트라 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걸 영상으로 본 적 있어요. 다들 대단하고 덕분에 아름다운 음악 들을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귀한 영상 올려주신 일구쌤도 감사해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풋풋하기까지 한 열정이 느껴져요. 왠지 저는 정경화 선생님이 겹쳐보이는 ^^. 본인도 엄청난 실력자이신데 진솔하게 경험담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같은 인터뷰 너무 고맙습니다!!
쭉 틀어놓고 다 봤습니다 좋은 질문과 좋은 답변들로 가득찬 시간이었습니다 ❤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항상 응원합니다
미쉘 베로프도 성진 님이 연주에 대한 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의지, 굳은 신념이 놀라운 제자였다고. 타고난 재능, 노력, 의지, 이런 게 모두 갖춰져야 저 자리에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운이 좋았다고 했지만.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러블리 그 자체셨군요! ㅋㅋ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다채로운 이야기 넘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팬으로 꾸준한 연주도 기대합니다. 꼭 건강 잘 챙기시구요^^
긴 시간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게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이지혜님 너무 좋아요. 통영에서 조성진과 친구들, 리게티 연주 때 이지혜님 연주에 반했어요.
선댓글하고 영상 다 보고 다시 붙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선하고 흥미있게 재밌게 또 유익하게 봤어요. 최고최고!
목소리만 들어도 참 음악만 알고 지내는 순수한 선생님 같습니다. 내용이 참 알차고 재미있네요. 이런 영상은 편집 하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일구샘 감사합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 단체, 그리고 단원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재능과 노력이 필요한지 경험을 통한 히스토리를 듣게 되어 그들이 들려 준 음악에 깊은 감동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 이었습니다~
야...증말 독특한 인터뷰 멋집니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마음은 어떨까 가끔씩 궁금했는데
진솔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에요❤
클래식 문외한으로서, 오디오를 취미로 하는 오디오파일로서 조금이라도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 시간이였습니다.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을 스킵하지않고 빨려들어가며 감동을 받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전혀 길지 않아요. 순삭이네요~!! 😮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님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제가 최애하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님. 우선 반가웠어요. 가온트리오 공연은 언제하실까요 ? 좋은 스승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성진씨의 친한 누님으로도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10월 통영에서 처음 뵈었는데 완전 반했습니다.. 악기 소리 너무 좋고 연주는 더 좋았습니다. 인터뷰 잘 보겠습니다~ 진짜 버릴내용이 없네요!! 경험담으로 대가들 어떤지 대리경험 하고 갑니다ㅎㅎ
얀손스 의 말러 3,9번 , 스트라우스 영웅의생애를 듣고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긴 내용인데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감사~~~
이지혜님 넘 좋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인터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은 디테일~이군요 ㅋㅋㅋㅋ 인터뷰 넘 재밌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목소리가 정말 앳되세요!! 인터뷰 잘들었습니다~~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인터뷰였어요. 온 마음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두분의 너무나 진솔한 얘기를 듣고
감동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진심은 통하는거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셨군요^^ 인터뷰 잘 볼게요~ 감사해요!
1:21:04 그 소수가 저입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 정말 끝까지 다 봤네요. 소중한 인터뷰 너무 감사합니다!!
아...BRSO에서 나오셨군요...아쉽지만... 한국에 계시기에,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다 들어보니 내용도 너무 좋습니다 !! 그리고 이지혜님 어린이 같이 천진난만하신 것 같습니다 ^^
12월 선물 감사합니다.
인터뷰내용도 분위기도 너무 좋으네요~! 얀손스지휘자님 내한공연 못간게 진심 아쉽지만, 이번 래틀경과의 조합으로 이틀 모두 갈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합니다😊
더불어 지혜님 참여하신 통영에서의 "조성진과 친구들" 연주또한 저에겐 충격이었고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
세상 곳곳에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또한번 느끼게 한 인터뷰였어요. 지혜님의 딜레마 (오케스트라를 떠나고 싶지 않지만 또 한국에서의 기회도 다시없이 좋은)를 저도 20대즈음에 조금 다른 영역에서 맞았는데 저는 그냥 미국에서 사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금까지 20년 넘게 살고 있거든요. 이제는 애들도 다 많이 컸고 그중 한놈이 피아노/첼로를 하고 클래식 음악에 미쳐있어서 요즘 이 어린이와 같이 공연 많이 보러다니면서 이런 좋은 인터뷰도 볼 기회가 있어 참 좋네요
넘넘감사합니다.
제가 찐 좋아하는 바욜니스트랍니다.😊
단숨에 다 보았는데 한 시간 반 가까이가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인터뷰 내내 정말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
소수의 시청자..
아주 재밌게 들었어요 ~
진심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얀손스,하이팅크,래틀 지휘자님 얘기도 조성진 얘기도 흥미롭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소재가 막 나와서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
1.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러 교향곡 1번은 Kubelik이 BRSO와 연주한 1967년 DG 음반입니다.. BRSO의 말러 1번 마지막 악장 그 엄청난 소리의 향연을 좋아합니다..
2. Jansons는 뭐 설명이 필요 없는 거장이죠..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지휘자입니다..
3. 특히 Haitink에 대해 설명하실 때 정말 좋았습니다.. We both know that he truly let music speak for itself..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휘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분입니다.. 😱
번 외로, 클래식 음악 관련 이 채널이 최고인 거 같아요.. 리뷰나 인터뷰의 깊이와 폭이 완전 다른 거 같습니다..
아니 왜 보기도 전부터 눙물이 나려고 할까요 ㅠㅠ
너무 감명깊게 보았네요! 엄청 재미있기도 했구요..
와~ 한시간 반 순삭 ~
세계 최고 오케 단원이 되는 과정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지휘자 자리에 있는 분들의 대한 경외로움과 호기심이 있었는데...직접 들으니 좋았고, 결론은 이지혜님을 비롯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분들은 지혜님을 비롯해서 모두 인간성, 성품등이 좋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성진님이 어느 인터뷰에서 이지혜님의 음악성을 칭찬하고 추천하는거도 들었어요
일구쌤 영상 넘 재미있었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받으며 오랜시간을 같이 했네요.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궁금해 했던 점들.,.
너무 유익한 내용입니다.
11/20 연주가 선물 같았는데, 이렇게 깊게 이야기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이것도 선물 같네요. 편집할 곳이 정말 없을만 했겠어요. 제가 이날 1열에 앉아서 제1 바욜 코앞에 앉았는데요. 바로 앞에서도 개인의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서 신기해서 엄청 바라봤었어요. 이지혜님 이야기를 들으니 단박에 이해가 가네요😊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어디서도 이리 자세히 못들어 볼 인터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긴 시간 출근길에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시간 순삭이에요
우리가 모르는 오케의 일상들 비하인드 스토리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같은 공연 본 관객으로 일구샘의 눈높이 공연 해석 포인트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지혜님 너무 반가웠어요 😊
42:27 왜 눈물나는거져,,😢
❤❤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의 공연장을 상상해가며 잘 봤습니다.
지휘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흠미로웠고
오케스트라의 오디션에 대한 이야기
조성진씨의 연주 등
알찬시간이었어요
두 분 건강하길 바랍니다.
귀한 인터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코로나시절에 줄리안코바체프지휘자님과 대구시향연주에 팬이 되었는데, 정말 러블리한 분이구나 했는데 역시나 그녀는 러블리 결정이네요. 긴영상 너무 짥은듯 봤어요. 2부도 올려주세요~~
제가 이 영상 보기전에 요즘 난리난, 업로드 하루만에 조회수가 무려 381만회인 유느님의 풍향고 2편을 봤거든요? ㅎㅎ 바로 이어서 이 인터뷰를 봤는데... 현시점 제 맘속엔 일구쌤이랑 이지혜 교수님께서 유느랑 황정민 선생님 이기셨습니다ㅋㅋ 저쪽도 물론 재밌는데 늘 생각하는거지만 이 집도 인터뷰 맛집이에요 진짜 ㅋ 무려 1시간 20분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같이 카페에서 수다 떠는거 같고. 질문은 또 어찌나 내 맘 같이 궁금한 걸 잘 물어봐 주시는지, 대답은 또 어찌나 찰떡 같이 러블리하게 해주시는지 ㅎㅎ 저는 20일 공연 갔었는데 2부에 악기 들고 들어오시길래 어?? 서프라이즈구나,좋다!!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뒷얘기 들으니까 내가 정말 귀한 공연을 봤구나 싶어져서 새삼 그날 공연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케를 그만 두신지는 몰랐었어요. 지혜님이 정면으로 잘 보이는 자리였었는데 연주 내내 정말 행복해 보이시던게 기억나거든요. 오랜만에 호흡 맞추시니까, 게다가 한국에서. 그 벅참이 저한테도 느껴져서 저도 덩달아 좋았는데 듣고 보니 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네요.
조선생님은 뭐 말하면 입만 아프니까 그만하고 개인적으로는 2부 브람스 2번이 너무 좋아서 놀랐었어요. 음반으로는 노력을 해도 정말 안 들어지는 곡이었거든요. 그런데 귀에 그냥 새겨주시더라구요. 협연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2부에서 오케스트라의 진가가 나오는구나 느꼈어요. 잘 봐 이제 우리가 진짜 잘하는거 한다? 이런 느낌. 나야 brso~ 요런 느낌ㅎ
오랜만에 얀손스 지휘자님 영상 보러 가야겠어요.
(아 혹시 관심 있으신분이 있다면 풍월당에서 나온 마리스 얀손스 평전이라는 책이 있는데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 재밌어서 아껴 읽었어요.)
영살길이만큼 길다란 댓글길이🤣 감사합니다🙏
@@19teacher😂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님 초대 해주세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편집을 좀 하시면 더 좋겠네요
🤣🤣
전문가분들의 대화를 보고 있으니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