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indure 심증으론 게관위도 알고 있었겠죠. 수많은 비슷한 게임들이 심의 받으러 오고, 또 했을 테니까. 근데 지금의 법안에서는 게관위가 막을 수 없다는 거겠죠. 법에 맞게 심의하면 통과 할 수 밖에 없고, 억지로 심의 거부를 하면 소송이 들어오고 패소 후 통과(승소하더라도 그에 맞게 우회한 게임은 통과)가 될테니까요. 애초에 언제든지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고 숨겨진 기능을 얼마든지 포함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는 매체를 한 국가 기관에서 완벽하게 심의를 하고 방지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게임위는 불법 개변조된 도박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개변조했다고 등급분류 취소했다가 그쪽 사람들한테 소송 당해서 패소했거든요. 왜냐하면 개변조는 오락실 업장에서 한 거고 등급분류 신청사가 거기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었거든요. 이런 판례가 한둘이 아니라 게임위가 근본적인 개선안을 내놓지 않는 한 게임위가 이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위는 권한과 예산을 달라고 꾸준히 떼를 쓰고 있죠.
실제 성인오락실에서 1년 정도 알바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바다신2 사태에도 꽤 관심이 많이갔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뤄주셔서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실제 일하던 업장에 들어가 있던 게임들인 불타는 불새나 불여우 같은 것들도 다 청불 판정을 받은 게임들인데 같은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바다신2는 왜 전체이용가를 받아낸건지, 처음에는 제작사와 위원회간의 커넥션이 있었겠구나 싶었었는데 그것에 더해서 규제를 교묘하게 피하는 게임 매커니즘의 작은 변화들도 있었다는걸 알게되니 작정하고 제작사가 작업쳤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개발자인데 잘못 이해하는게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라 게등위에 관련 법규가 있습니다. 심의 거부할 수 있는 법규가 어떠한 부분을 위반하면 게임 등급을 거부할수 있고 그 법규안에 게임이 만들어지면 심의가 나오는겁니다. 게등위에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라 바다의 신2과 그전에 나온 비슷한류 게임들은 다 그 관련 법규에 맞춰서 심의를 받습니다. 문제는 심의를 받고나서 그걸 불법개조해서 영업을 하는겁니다. 이부분은 게등위가 어떻게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게등위도 사후관리 영역이라고 그러는거구요... 바다의신2 같은 전체이용가를 달고 아케이드 판매되는건 100% 프로그램 불법 개조가 되는겁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확률이 들어간 상태에서 전체이용가라는 등급 심의를 못받기 때문입니다.
바다신2에만 초점이 잡혀서 언급이 안된게 아쉬운데 가까운 2,3년 사이에 통과된 바다이야기류 도박물중에는 저작권 침해 문제도 심각합니다. 디즈니, 디시, 마블 등 초대형 해외 기업부터 원피스나 은하철도999. 심지어 한국 아이돌 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분명 저작권 관련으로도 등급분류 거부 사유가 있는데도 그런 게임들이 다수 발견된거를 보면 이젠 게임위가 바다이야기류 도박물 규제 의지가 없다고밖에 생각되죠.
@@ik8319 게임 업소 제공용 게임물 문답서의 첫 질문이 '본 게임물에 이용된 컨텐츠(이미지 및 동영상, 캐릭터 등)에 대한 저작권 등 정당한 권한을 갖고 있습니까' 입니다. 김규철 위원장은 2022년 게임정책 공동 세미나에서 "지적재산권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등급 분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 하였습니다. 잡는다 까지는 아니여도 기초적인 검수는 하고 있다 봐야겠죠. 참고로 논란이 된 바다신 2만 보아도 게임 내에서 리니지 1, 2의 배경 음악을 무단 사용한 바 있습니다.
@@JeIIix 단순 개발자 양심 질문용입니다ㅋㅋ 저작권 위반한다고 심의 위원회가 고소 때리거나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권리는 원작자한테만 있는지라. 그래서 비슷하게 문답서 이용하고 있는 구글, 애플 스토어에도 짝퉁겜 태반이잖수. 리니지나 포켓몬같은 우리나라에서도 먹히는 대형급 IP 정도야 알 수 있지, 우리나라 모 게임에서도 일본 게임의 어떤 배경 그대로 따와서 써서 문제가 됐는데 이런건 어케 잡을수가 없음
자세한 취재와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 소송과 판례가 쌓이는 동안 입법이나 행정이 개입하지 못 한 누적된 결과 같네요. 업장용 게임들만 따로 나누어서 관리해야할 거 같은데 말이죠.. 입법으로 개입해서 저 부분 심의를 보완하거나 사후에 개입해서 관리하는 기구를 만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과거 게임위가 사행성 단속 중심으로 운영이 되었으나 규정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서 다 파훼되었고 결국 무력화된 것이군요. 뇌피셜 끄적여보자면 최근 선정성 관련해서 쥐잡듯이 잡는 이유 중 하나로 사행성 쪽에서 더 이상 실적을 내기 어려운 탓에 타겟을 돌린 면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관위가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이유도 그 사행성을 막기 위함인데, 그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면..... 굳이 게관위의 심의에 법적 근거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죠. 그냥 해외처럼 심의는 민간으로 이양하고 사행성 관련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으로 설립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무작정 게임위를 비판하기위해 근거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와 사실을 가지고 사건에 접근하는 게 김실장님 채널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알지 못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구요. 얼마나 취재를 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저도 민원인과 국가 기관 사이에서 조율하는 업무를 할 때가 있는데 기관 담당자는 보수적으로 업무에 접근하려고 하는 반면, 민원인은 그럼 이건요?이건돼요?저건요? 이러면서 어떻게든 꼼수를 부려(그사람들은 그게 기발한 묘수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어떻게든 기관의 통과를 받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파고들다보면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이게 되네...?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돼요. 아무래도 게임산업이 커져가는 만큼 게임위가 일반 게임분야와 사행성 분야까지 모두 커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지난번 다루셨던 게임위 등급분류사업의혹 영상에서도 심의하는 인력이 충분치 않다고 하셨고요..) 이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해보이는데 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어려운 문제네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현재 실정에서는 게관위가 바다신2 관련해서 막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들 스스로도 지금의 법으로는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에 대해 의견 어필조차 하고 있지 않다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 그냥 '아 어쨌든 우린 못해' 하면서 방치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게이머들이 화가 나는 이유는 그간 바다이야기를 빌미로 수많은 게임들이 억울하게 연령제한이 걸렸는데 막상 진짜 바다이야기의 후속작이라고 하는 게임들이 전체이용가가 뜨니까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니노쿠니, 포켓몬스터, 영웅전설 등의 게임은 슬롯이나 카지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최소 12세에 청불이나 등급거부까지 가서 수정 후에 출시를 했는데 대놓고 슬롯인 바다 시리즈들을 실력 게임 운운하면서 전체 이용가를 줘버리니 납득할 수 없는거죠
자율심의를 정착시켜서 소규모로 사후관리하는 기관이 되던가, 모든 게임을 하나하나 사전심의 할거면 규모와 전문성도 같이 키워서 제대로 잡아내던가, 둘 중 하나여야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서, 마치 어린아이가 막노동을 하는 모양새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일은 일대로 안되고
이 부분은 사실 쉽게 분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형식적으로, 기술적으로 저런 도박과 일반적인 게임의 구조가 동일하고 개발 방법도 같기때문에 판단 기준이 모호해요. 오히려 분리하게되면 모든 사행성 요소가 들어간 일반 게임들의 분류까지 모호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도박은 어쩔 수 없이 게임업계가 떠안고 가야할 문제같습니다. 영상 중간에 웹보드게임 사례 등을 봐도요.
하는 일에 비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것에 대해 너무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 제일 인상에 깊습니다. 아니 그럴거면 사행성 규제를 하는 기관으로만 남아있지 왜 등급분류 같은 논쟁거리가 있는 것까지 끌어안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등급분류는 법과 더 연관성이 높은 기관에서 맡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세한 규정을 만들었더니 그 규정을 싹 피해가는 방식으로 규제를 피해간 케이스네요 사실 공공기관이 의회의 입법 과정에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 하는건 어마어마하게 조심 스럽습니다 의견 표출은 할 수 있나 싶지만 입법 권한에 대한 침해로 의회가 간주하면 답이 없습니다 사실 이건 게임위 뿐 아니라 대부분 공공기관 공기업도 비슷해요
도박의 경우 깡패를 비롯해서 어차피 손 놓은? 수준의 업자들이 연류되기 때문에 정부 기관이고 뭐고 앞뒤 안가리고 들이받지만 진짜 제대로 된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사의 경우 정부의 눈치를 보게 되고, 따라서 정부기관 중 하나인 문체부에 그냥 들이박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이걸 눈치보고 안들이받으니까 규정을 대충 만들어 놓고 손 놓고 있다가 그냥 거슬리면 게임 하나 날려버리는 일이 반복되니까 문제인거죠.
일반인들이 더 간접적으로 경험받을 수 있는 등급분류를 많이 신경썼으면, 바다신2 관련 이슈가 터졌을 때 오히려 힘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제 생각에는 저런 도박성 전용 등급분류사와 일반 게임 등급분류사를 나눠서 관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 많은 소송 관련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일반 게임 등급은 손도 못댈 것 같긴 해요. 근데 뭐,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게임은 아직도 등한시되고 있어서 언제 개선이 될지 미지수네요~
어떻게 보면 자기 일이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과 그 맹점을 물고 늘어지는 자들의 싸움이 결국 이렇게 만들어버린 거 같네요. 어쩌면 심의협이나 위원회는 자기 이익에 이빨을 한 번 박아넣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속여넘기려는 인간의 사악함을 너무 얕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짜 게임 발전과 청소년, 그리고 우리 사회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부디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그들의 나태함이 사회에 독을 주입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조사 및 취재해온 연구원님과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생각이 많아지는 좋은 영상이네요. 시대에 맞지 않고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심의 규정이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듯 해보입니다. 국내 게임산업 정상화에 숙제가 많네요... 모호한 기준을 제대로 구체화하기 위해선, 유저도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야하겠다 싶어요. 게관위가 책임소재가 없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게임계에선 힘이 있는 공공기관인 주제에, 그동안 문제 해결에 수동적이고 방관을 한 거니까요. 모호한 기준을 휘둘러 유저와 게임사에게 피해를 입힌 것, 망언들로 계속 기름을 끼얹어 이번 사태를 크게 터뜨린것, 현재의 게관위가 저지른 거고요.
2:57 당첨범위를 넓혀준다는거 설명해드립니다(설명서기준으로) 저희가 알고있는 당첨이라는 당첨아이콘은 사실 보이는거에 20%판정만 존재합니다. 그 20%안에만 '실력'으로 맞춰야지 점수로 인정되요 하지만 그 카드를 넣으면 40%로 넓혀주고 판정범위가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이거말곤 효과가 없어요 근데 굳이 이 카드를 써서 스코어링을 할까요? 카드를 넣어서 점수를 더 따봤자 몇점 이상이면 카드 한장만 주는 보상제도인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전 이번에 [유사 바다 이야기]+[NFT] 그리고 특정게임의 심의 등급 변화 등등...이 당시 겜관위가 물흐리기+갈라치기 때문에 본인들이 일부러 이슈를 키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이런 기회로 저쪽 사정도 알게되어서 유익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매번 영상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게임위는 그냥 '신용' 그 자체를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사행과 관련해서 싸워왔다, 그걸 어떻게든 막으려 해 왔다 라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문제는 그걸 계속 유지해 왔어야 했음에도 제대로 유지도 못했거니와 그와 더불어 사행성 아케이드 시장을 점점 막지 못 해오면서 그 일 못한다는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그냥 즐겁게 게임하던 사람들한테 덤탱이 씌우는 것 밖에 안된다는 소리라는건데... 그래놓고 나중에 알고보니 게임물관리를 한다는 단체가 게임에 관련이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걸 당당하게 말하는 꼬락서니를 마주하니 이제껏 "우리 그래도 사행성 게임은 어떻게든 막으려 했어" 라는 말이 신용이 작살나버리는거죠...
맞는 말이에요. 다만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게관위의 신용은 이미 제로에 가까웠어요. 단지 필요악 정도로 티끌만한 여지로 지금까지 버텨온거지. 솔직히 이 영상보고 게관위의 속내같은 다소 씁쓸한 그런건 있어도 여전히 제 기조 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 치부를 가리려고 애먼 게임을 희생시키려는 짓거리란 소리니까요.
동감합니다. 애초에 유저들이랑 기싸움 벌이지 않고 심의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재심의하거나 이러한 심의결과가 나온 이유를 상세하게 간담회에서 설명만 했어도 어느정도 여론을 진정시킬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 기회를 위원장이 자기가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있는것도 모르고 수많은 망언을 뱉은 이후에는 이런 상세한 영상을 봐도 동정이 생기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사행성을 막기보단 나라에서 합법화하고 관리하는게 더 맞는방법이라고 봅니다. 나라에서 직접운영하는곳 외에는 전부 불법처리하면 구분이 쉬워지겠죠. 물론 그렇게하는 강원랜드또한 부작용이 없는게 아니니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볼수없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유사바다이야기가 전체이용가를 받는상황은 어느정도 커버가될거라보네요.
모든 걸 감안 한다고 해도 회의록이 미기록 되어있다는 것. 기록된 회의록도 초등학생이 복붙한 방학 숙제 수준의 회의록. 회의록이 아니라 상사에게 간추린 목차 수준. 이게 엄청 심각한 문제인데, 게임조차 아예 안 보고 등급을 줬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고, 이를 통해 뒷돈 받고 그냥 넘긴 경우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는 규정에 따라서 하지 않고 그냥 [내 생각은 이 게임은 청불, 저건 등급 불가 귀찮은데 뭔 등급 심사야] 이런 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걸 의미함. 참고로 회의록이랍시고 공개한 등신 같은 블루 아카이브 회의록을 보면... 그냥 A4 1페이지 수준의 내용이며, 사실상 그냥 통보장임. 한 400글자는 간당간당 되려나? 띄어쓰기 다 빼면 A4 한 장도 없는 진짜 텅비어있음;;; 제목, 회의 날짜, 참여 인원, 검토 대상, 결정 내용(내용이 적힌 게 아닌 그냥 결정 몇 건 식으로 나열 되어있음), 향후 계획 (검토 후 위원회 최종 결정 끝.), 참고 사항은 그냥 법의 몇 조 몇 항이 끝 (이건 이해함. 법 전체 적는 것 자체가 글 늘리는 상술이니까) 참고로 어떤 부분이 선정성인지 똑바로 적혀 있지도 않는 것과 사진조차 없는 것을 보아 그냥 급하게 만든 티가 팍팍 나는 쓰레기 종이 쪼가리다. 저딴 게 회의록이면 본인들이 그간 왜 그 게임의 등급 조정을 했는지, 이유는 뭐인지, 무엇 때문에 조정하는지 개발사에게 공표를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내용이 없는데 공표를 어떻게 합니까. 그냥 통보 말고는 답을 없을 정도의 빈약한 글 뿐인데.
게관위의 입장을 이해할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그 입장이 이해가 되긴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보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던 모습이, 사실을 다른 형님들한테 얻어터져서 반포기 상태로 있는 모습이였던거군요... 이제 이해도 하고 그 중에서 나름 노력을 하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동정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아무튼 노력을 했든 안했든 지금의 게관위는 존재의 이유가 없는 조직이라는 결론 밖에 나질 않네요.
@@dri13829 과거에는 그렇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게관위는 존재 가치가 없는건 맞음 바다이야기 막으라고 만든 기관인데 그걸 전체이용가로 통과 시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라져야 할 이유가 있음 재대로 관리도 못 하고 기본적인 회의록 작성도 안하고 망언에 헛지꺼리만 하는데 막말로 재대로 했으면 이딴 꼴 나지도 않았음 열심히 했다는 애들이 결과가 대체 왜 그따구인지 생각해 보면 바로 답 나오지 지들이 그 동안 존재 이유도 부정하고 자폭버튼만 누르니깐 폐지소리 나오는건 당연함 솔직히 누가 저딴 기관에게 심의를 맡기고 싶겠음?
@@mnm9139 뭐 당장 게관위를 폐지하는 것도 위험한 건 사실인데, 문제는 일단 거기서 일하는 인간들 대부분의 마인드가 도저히 일처리도 제대로 하는 공무원이라 보긴 힘들다는 거.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할 공문서 부존재, 50억 횡령 비리, 노동력 착취, 가성비 발언. 이게 지금 힘도 부치고 인력도 모자라도 예산도 없어서 악전고투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임?
바다신은 마트에서 동전먹는 괴물인 포켓몬 가오레의 몬스터 뽑기 부분이랑 굉장히 흡사합니다 가오레는 먼저 전투를 치른 후에 돌아가는 몬스터볼 룰렛에서 '마스터볼'을 맞추면 등장한 포켓몬을 '무조건' 잡을 수있습니다 운빨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포켓몬이 정해지면 '피지컬'겜이라는거죠 바다신이 주장하는 '피지컬'게임이라는 부분이랑 동일합니다 하지만 가오레는 타겟이 아동인 만큼 몬스터볼이 돌아가는게 눈게 보이긴 보이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상당히 빠르게 돌아갑니다 바다신이 어떤 식으로 굴러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타겟을 고려해봤을때 음지에서 굴러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0년전에 전광판 알바를 하고 있을때 정말 우연히 불법 도박장 전광판 설치를 하게되서 가본적 있는데 가는방식이 어느 사거리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업자 사람이 옴. 그후 가계와 가계사이에 있는 골목 구석진곳 에 철장문을 지나서 다시 골목을 으로 들어가면 3중문으로 되어있는 반지하로 들어감. 그럼 도박장+환전소+감시방이 있는데 감시방 쪽 힐끗 보니 cctv가 도박장+도박장입구+도박장쪽으로 가는 골목 거의다 찍고 있음...
바둑이, 포커 등을 걸고 장사하는 피시방들은 표면상에선 10~20년 넘은 페기수준의 컴퓨터로 듣도보도못한 사이트에서 플래시게임 등으로 명목상 합법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실상은 해당 업장 내부에서 현물을 걸고 하는 불법 도박이 흔하게 벌어집니다. 이런 업장에서 알바를 했던 지인들피셜로 불법도박이 진행될 때에는 업장 밖에서 누가 오는지 망보는 일도 했다고 하셨습니다...게임머니도 여러 명의의 계정을 돌려가면서 법정한도를 무시하고 돈을 받아 충전해주는 명의도용 결제서비스도 같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이건 제가 중고PC 납품하면서 실제로 봤던 겁니다...ㅋㅋ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게관위는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을 잡는데만 집중하고 있지만 게임법의 구멍때문에 결국 못막고 다 뚫리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딱히 법개정해달라고 능동적으로 움직이지도않고 그냥 아 우린 못해~ 걍 예산이나 더줘 벅벅 그와중에 일반게임물에 대한 사행성 체크는 아무 신경을 안써서 리니지에서 거래소만뺀건 12세, 닌텐도 51보드게임은 청불인 이상한 상황이 나오고
게간위인데 게임에 대한 정의가 완전 다른 집단임. 간담회에서 얘기하는거보니 dos 486시절의 게임이 저들에게는 전부임. 그렇게 가챠좀 어떻게 하라고 해도 신경 안쓰더니 그저 덕질게임을 특정집단에서 악의적으로 민원 넣었다고 18세로, 싱글겜에서 카지노가 있다고 18세 하면서 하고 정작 진짜 사행성이 들어가는 것에서는 관대함. 하는 꼬라지 보면 100분토론 킹반인의 연장선임.
P2E 밀어주는 것도 그렇고 그냥 게관위는 사행성 잡기 힘드니까 편들어 주면서 주머니 좀 채워줍사 하는 거 같음. 이미 게임이 단순 여가생활이 아니라 문화 수준까지 올라온 지가 한참인데 구닥다리 규정 들먹이면서 외국에서 마켓 1위까지 찍은 국산 게임은 민원 7개 들어왔다고 규정에도 안 맞는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서 규제를 때리고 있는 게 따로 목적이 없으면 말이 안 됨 그렇게 문화산업을 조져대고 탄압하면서 오히려 사행성 그 자체인 바다신류 게임이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 터지는 P2E는 계속 밀어주려고 한다? 이거 그냥 민원 들어온 김에 게임 몇 개 조져서 표심도 좀 모으고 자기들 영향력도 좀 과시하고 하면서 P2E를 스무스하게 밀어주기 위한 빌드업 같음 의원장부터가 카지노 관련 일 하다 온 인간임
법의 헛점이 있는건 알겠으나 공식적으로 "느그들이 찾아온 바다신같은 것들은 피지컬적인 컨트롤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전연령층에 적합하다."로 동조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행성에서 미흡했다면 할수있는 부분에서 멀쩡한 게임들에는 일을 똑바로 했어야합니다. 근데 모호한 기준 들이밀면서 정작 멀쩡한 게임들에는 심의료나 삥뜯어먹고 완장질만 엄청 해댔죠? 회의록 하나 작성 안하고 무지성으로요. 거기다 그런 불법도박물들을 사행성면에서 제재하지 못한다면 저작권 차원에서 컷할수있었던 불법도박물들도 정말 차고 넘쳤습니다. 그냥 제재할 의지 자체가 없었고 이쯤되면 오히려 불법도박물 업체들과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이 생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수준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법의 노후화로 제 기능도 못하면서 50억 넘게 슈킹한 존재해서는 안될 폐기물에 불과합니다. 더러운 국가의 더러운 정치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는 표상이라고 생각하고요.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 입법 처리가 너무 시대를 못 쫓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시장의 주류가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가고, bm의 발전 속도나 트렌드 이런 것들이 즉각 법에 반영되지는 못해도 최소한 따라는 가야 하는데.. 그냥 멈춰있다보니 게임사 입장에선 유저들을 확률 시스템이든 뭐든 마음껏 기만해도 법적으로 걸리는게 없으니 유저들은 그냥 눈 뜨고 당하는 수밖에요. 블루 아카 사태나 바다신2도 그 자체로 놓고보면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실상 더 큰 문제는 그런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부터 곪아 있던 문제와 아무도 그걸 해결하려 하지 않는 입법 기관과 그걸 모르는 시민들이 아닐까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을 잘들었는데.. 바다신2는 아무도 그 규제 때문에 그 업소에 가는게 아닙니다. 보험들듯이 주민등록증 인증하고, 거기에 들어가서 정회원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하루종일 앉아서 거기서 손가락 클릭합니다. "따먹자! " 라는 간판을 건 물고기 게임이 바로 그 거 같내요.... 다시말해 , 운용자가 있으면, 회원들과 운용하는것입니다. 업장 자체는 합법 영업소입니다.
오우 사행오락사업이 수면에 떳네요. 사행오락사업은 조폭이나 상권연합회가 자금을 대 개발및 생산 수출 운용이됩니다. 그리고 저분이 들어가지 못하는이유는 50대이상이거나 처음보는사람이면 암구어를 모르면 못들어가는게 맞습니다.국내 오락기들은 대부분 문을 트리거로 많이 변경되게되어있습니다. 자동연타를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자동연타를 가능하게해뒀다가 문에있는 센서가 열리면 풀리는방식으로 모듈로 들어가있죠. 상권 연합회에서 뒤를 다봐주기때문에 경찰의동선부터 일거수 일투족 다 보고됩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모아 상품이 나오면 근처 다른 상가에서 환전해가는 시스템입니다. 요즘은 네트워크 모바일쪽으로 많이 성장하려하고있죠. 모바일 플렛폼화가 많이 진행되어 아예 웹게임형식으로 제작되고 배포됩니다. 물론 확률은 업장에서 설정한대로돌아가고요.
단순히 '게관위과 무능하고 나쁜놈'에서 벗어나, 왜 이렇게 된건지 침착한 분석 감사합니다.이런 영상 보고 있으면 확실히 채널이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 같아 좋네요.
근데 적어도 위원장이란 양반은 무능한 거 맞는거 같고, 예비감사중에 50억 횡령에 연루된 증거가 발굴된 거 보면 좋은 놈들도 아님
@@얌냠치킨-o2r 단순하게 그냥 무능하고 나쁜놈이 아니라 자세히 뜯어보니 무능하면서 개선 의지도 없고 이상한 짓까지 하는 나쁜 놈이 된거네요
요즘 게임 업장 다 망했습니다. 온라인 릴게임이 대세입니다. 업장들 거의 컴터로 영국직영 릴게임 하고 있습니다..
@@얌냠치킨-o2r 그냥 막연한 ㄱㅅㄲ가 아니라 디테일하게 ㅆㅅㅋ다. 라는거죠.
후욱
아저씨 둘이 30분 넘게 떠드는데 이렇게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하다니 대단하다
연구원K는..총각 아닌가요?ㅠㅠㅠ
@@spp9296아앗...
@@spp9296 예비군 가면 너도 나도 아저씨잖아요...
아저씨 둘이니까요
PD는 없는 사람 취급하시나영? ㅋ
게임위 이슈가 슬그머니 잊혀질거 같은 때였는데 다시 한번 다뤄주셔서 정말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김실장팀!
진짜 실장님 말이 확 와닿네요 ㅋㅋㅋㅋ
1시간에 만원 한도라니 ㅋㅋㅋ 초당 몇만원씩 땅바닥에 집어던지는게 모바일 게임인데 ㅋㅋㅋㅋ
500원 넣고 게임기만 하시던 분들 세대라 ㅋㅋㅋㅋㅋ
@@ferma5101 저는 100원넣고 하던 세대인데....ㅠㅠ
@@yachtpark ... 죄송해여... 게임장은 응답하라로만 봐서....
다만 시간당 1만원 밖에 못 건지는 기기 가지고 그렇게 목숨걸고 싸운다는 것도 좀 이상함
@@얌냠치킨-o2r 그대로 쓸리가 없죠 ㅋㅋㅋ 일본도 빠칭코 현금 교환 없다면서 바로 옆에 현금교환소 있는데 ㅋㅋㅋ
진짜 문제는 언제나 따로있는 이업계...
해변왕2 업체가..코인으로 엮으려는건 게관위는 몰랐을까...?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여기도 문제, 저기도 문제인 거죠. ㅋㅋ
@@painindure 심증으론 게관위도 알고 있었겠죠. 수많은 비슷한 게임들이 심의 받으러 오고, 또 했을 테니까.
근데 지금의 법안에서는 게관위가 막을 수 없다는 거겠죠. 법에 맞게 심의하면 통과 할 수 밖에 없고, 억지로 심의 거부를 하면 소송이 들어오고 패소 후 통과(승소하더라도 그에 맞게 우회한 게임은 통과)가 될테니까요.
애초에 언제든지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고 숨겨진 기능을 얼마든지 포함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는 매체를 한 국가 기관에서 완벽하게 심의를 하고 방지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이네요.
게임위는 불법 개변조된 도박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개변조했다고 등급분류 취소했다가 그쪽 사람들한테 소송 당해서 패소했거든요. 왜냐하면 개변조는 오락실 업장에서 한 거고 등급분류 신청사가 거기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었거든요. 이런 판례가 한둘이 아니라 게임위가 근본적인 개선안을 내놓지 않는 한 게임위가 이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위는 권한과 예산을 달라고 꾸준히 떼를 쓰고 있죠.
이래서 그냥 게관위를 없애던가 강제성을 없애는 게 맞음. 어차피 뚫릴 개변조도 다 뚫리고, 일반게임물 관리도 더럽게 못하고, 존재가치가 없음
그럼 진작에 자기들이 개선을 했어야 하는 부분 그게 아니면 존재의의가?
@@유피-e7u
님 말은 어차피 다들 법 안 지키는 거 뭐 하러 법원과 경찰, 법을 두냐 다 없애자고 하는 꼴임.
@@갈대같은마음
아니 그래서 개선을 해왔다잖음......
근데 법원이 사행성 게임 개발사 손을 들어 주니 저런 거 잖음.
@@dri13829 님 말은 어차피 청소년들 각종 방법으로 빠져나갈 거 알고, 또 실질적으로 게임중독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되어도 셧다운제 계속 고집하는 꼴임
바다신2가 괜히 전체이용가된게 아니구만 어깨형님들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네 아 ㅋㅋㅋ
일반 게임 유저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을 최대한 상황을 고려하며 객관적으로 전달해주시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는 시야가 넓어진 채로 상황에 대해서 다시 볼 수 있는 점이 요즘같은 시대에 엄청난 순기능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회피방법이 너무 다양해져서... 따라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우면서, 피해가는 창의력에 감탄이 나오기도 함
법원도 은근히 문제가 크네요. 게임위가 규제하려 해도 고소 당하고, 법원에서 패배하면 선례가 남아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실제 성인오락실에서 1년 정도 알바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바다신2 사태에도 꽤 관심이 많이갔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뤄주셔서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실제 일하던 업장에 들어가 있던 게임들인 불타는 불새나 불여우 같은 것들도 다 청불 판정을 받은 게임들인데 같은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바다신2는 왜 전체이용가를 받아낸건지, 처음에는 제작사와 위원회간의 커넥션이 있었겠구나 싶었었는데 그것에 더해서 규제를 교묘하게 피하는 게임 매커니즘의 작은 변화들도 있었다는걸 알게되니 작정하고 제작사가 작업쳤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개발자인데 잘못 이해하는게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라 게등위에 관련 법규가 있습니다.
심의 거부할 수 있는 법규가 어떠한 부분을 위반하면 게임 등급을 거부할수 있고 그 법규안에 게임이 만들어지면 심의가 나오는겁니다. 게등위에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라
바다의 신2과 그전에 나온 비슷한류 게임들은 다 그 관련 법규에 맞춰서 심의를 받습니다.
문제는 심의를 받고나서 그걸 불법개조해서 영업을 하는겁니다.
이부분은 게등위가 어떻게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게등위도 사후관리 영역이라고 그러는거구요...
바다의신2 같은 전체이용가를 달고 아케이드 판매되는건 100% 프로그램 불법 개조가 되는겁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확률이 들어간 상태에서 전체이용가라는 등급 심의를 못받기 때문입니다.
@@_GAJI_ 아하 확실히 가게 마감하고 정리할 때 부장 형들이 어쩌다 한 번씩 기기들 만지면서 확률 변경하는 경우 봤는데 그런 경우겠네요
바다신2에만 초점이 잡혀서 언급이 안된게 아쉬운데 가까운 2,3년 사이에 통과된 바다이야기류 도박물중에는 저작권 침해 문제도 심각합니다.
디즈니, 디시, 마블 등 초대형 해외 기업부터 원피스나 은하철도999. 심지어 한국 아이돌 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분명 저작권 관련으로도 등급분류 거부 사유가 있는데도 그런 게임들이 다수 발견된거를 보면 이젠 게임위가 바다이야기류 도박물 규제 의지가 없다고밖에 생각되죠.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그 동안 별의 별 꼬투리를 잡아서 제작자 손을 들어 준 판례가 있으니 능동적 조사 권한을 법률로 위임 받지 못한 게관위 입장에서는 통과 시켜줄 수 밖에 없는 거라 봅니다.
@@dri13829 영상에서 나온 사행성 게임물에서의 저작물 무단 사용에 대한 공정 이용 판례는 없을텐데요?
명색이 문화산업 심의기관이면서 저작권 침해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것은 통과 시켜줄 수 밖에 없는 게 아니라 무능이죠.
저작권 관련된 부분까지 잡는 심의 기관이 있나요? 어케 잡음?
@@ik8319 게임 업소 제공용 게임물 문답서의 첫 질문이 '본 게임물에 이용된 컨텐츠(이미지 및 동영상, 캐릭터 등)에 대한 저작권 등 정당한 권한을 갖고 있습니까' 입니다.
김규철 위원장은 2022년 게임정책 공동 세미나에서 "지적재산권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등급 분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 하였습니다.
잡는다 까지는 아니여도 기초적인 검수는 하고 있다 봐야겠죠.
참고로 논란이 된 바다신 2만 보아도 게임 내에서 리니지 1, 2의 배경 음악을 무단 사용한 바 있습니다.
@@JeIIix 단순 개발자 양심 질문용입니다ㅋㅋ 저작권 위반한다고 심의 위원회가 고소 때리거나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권리는 원작자한테만 있는지라. 그래서 비슷하게 문답서 이용하고 있는 구글, 애플 스토어에도 짝퉁겜 태반이잖수.
리니지나 포켓몬같은 우리나라에서도 먹히는 대형급 IP 정도야 알 수 있지, 우리나라 모 게임에서도 일본 게임의 어떤 배경 그대로 따와서 써서 문제가 됐는데 이런건 어케 잡을수가 없음
이런걸 보면 게임위의 존재가 최근들어 더더욱 중요해졌는데
현재 분류법상으로는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자세한 취재와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 소송과 판례가 쌓이는 동안 입법이나 행정이 개입하지 못 한 누적된 결과 같네요.
업장용 게임들만 따로 나누어서 관리해야할 거 같은데 말이죠..
입법으로 개입해서 저 부분 심의를 보완하거나 사후에 개입해서 관리하는 기구를 만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과거 게임위가 사행성 단속 중심으로 운영이 되었으나 규정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서 다 파훼되었고 결국 무력화된 것이군요.
뇌피셜 끄적여보자면 최근 선정성 관련해서 쥐잡듯이 잡는 이유 중 하나로 사행성 쪽에서 더 이상 실적을 내기 어려운 탓에 타겟을 돌린 면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엔 앙상블 안잡는거 보면 일관성이 떨어지죠
민원이 먼저 들어간 정황이 있으니, 그냥 거기에 대응했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다만 비슷한 수위의 다른 게임이 있는데 블루아카만 잡으니 좀 이상하게 보이니
다른 게임들도 손을 대려고 했다가 역풍을 맞고 돌아선 거겠죠.
보다 보니 법원쪽도 문제네...
선정성관련해서 잡기는 ㅋㅋㅋ
그래서 여캐들이 수영복입는건 잡고
앙상블에서 속옷노출 전신노출하는건
안잡음?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user-Bibliobibuli
블루 아카이브만 잡은 거 아님.......
비슷한 게임 여럿 같이 잡았는데 유독 블루 아카이브만 뭐라 하는 거임.
바다이야기 때문에 생긴 단체니까 전체이용가로 허가 냈으면
게임위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네요
국방부가 북한 칭찬하는거랑 같은꼴임
게관위가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이유도 그 사행성을 막기 위함인데,
그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면.....
굳이 게관위의 심의에 법적 근거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죠.
그냥 해외처럼 심의는 민간으로 이양하고
사행성 관련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으로 설립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영상을 보긴했냐? 게임위가 문제냐 이게.. 뭔짓을하든 법을 다 회피해서 대가리 박치기를 하는 쪽이 존재하는이상 언젠가는 뚫린다는 소리잖냐. 오답노트 만들어서 법대로 쳐만들어서 허가 해줄수밖에 없는데 안하면 소송비용은 당신이 내줌?...
@@이노-w7w 소송은 게관위가 몇번 때렸을건데 싹 다 패소했던거로 암 거기서 낸 돈은 전~부 세금이겠지...
국평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봤는데도 이딴 댓글 쓴거면 진짜 같은 한 표라는 걸 감사해라
국정감사를 보니 오히려 정치권에서는 밀어주는 모양새라 더 웃김.
오락실에서 돈 걸고 줄도 안서본 것들이 아케이드을 풀어주네 마네.....
의원들은 결국 자기한테 표심이든 돈이든 정치생명관련이든 이익이 되냐 마냐로 관심을 주기때문에 저런 내용도 모를겁니다.
그나마 지금 게관위에서 병크를 뻥뻥 터트리고 있어서 킬각잡고 있으니 다행이죠
뒷주머니 빵빵
정치인들은 어차피 표에 움직임. 과거에 게임을 주도적으로 하는 집단은 학생이었기에 부모들의 표를 얻을려고 셧다운제를 했던거임. 표 준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게임사들 잡아먹을꺼임
지금 그놈의 바다신은 코인을 끼고 돈세탁 용도로 특화된 구조를 보입니다.
누가 필요할까요 돈세탁.
코인 같은 사실상 도박성 게임을 밀어주는게 ㅋㅋ
나라에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사기꾼들도 너무 많은 것입니다.
이번 화물연대 노조들도 매달 200씩 평샐지원해달라고 해서 파업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3년이었는데 끝나가니 평생 달라고 파업하는거
ㄹㅇ 시민들도 도둑이 많은 똥조선
+사람 아닌것들이 너무 많은 겁니다
그냥 돈도 부족함
무작정 게임위를 비판하기위해 근거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와 사실을 가지고 사건에 접근하는 게 김실장님 채널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알지 못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구요. 얼마나 취재를 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저도 민원인과 국가 기관 사이에서 조율하는 업무를 할 때가 있는데 기관 담당자는 보수적으로 업무에 접근하려고 하는 반면, 민원인은 그럼 이건요?이건돼요?저건요? 이러면서 어떻게든 꼼수를 부려(그사람들은 그게 기발한 묘수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어떻게든 기관의 통과를 받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파고들다보면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이게 되네...?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돼요. 아무래도 게임산업이 커져가는 만큼 게임위가 일반 게임분야와 사행성 분야까지 모두 커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지난번 다루셨던 게임위 등급분류사업의혹 영상에서도 심의하는 인력이 충분치 않다고 하셨고요..) 이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해보이는데 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어려운 문제네요
어차피 게등위 심위용 클라 업장서 돌리는 개조된 버전 클라 두개를 같이 개발합니다 예전에 바다랑 오락실 as기사했던적이 있어서...영등포 유통상가가면 쫙깔려있죠
양질의 분석 감사합니다. 30분이 넘는 영상인데 몰입해서 봤네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현재 실정에서는 게관위가 바다신2 관련해서 막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들 스스로도 지금의 법으로는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에 대해 의견 어필조차 하고 있지 않다는 게 문제라는 이야기.
그냥 '아 어쨌든 우린 못해' 하면서 방치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게이머들이 화가 나는 이유는 그간 바다이야기를 빌미로 수많은 게임들이 억울하게 연령제한이 걸렸는데
막상 진짜 바다이야기의 후속작이라고 하는 게임들이 전체이용가가 뜨니까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니노쿠니, 포켓몬스터, 영웅전설 등의 게임은 슬롯이나 카지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최소 12세에 청불이나 등급거부까지 가서 수정 후에 출시를 했는데
대놓고 슬롯인 바다 시리즈들을 실력 게임 운운하면서 전체 이용가를 줘버리니 납득할 수 없는거죠
와 마인크래프트는 18금이지만 바다신은 전체 이용가 우리가 알고있기로는 바다이야기 사태로 도박은 무조건 18금이지만 아케이드 도박은 전체이용가를 때리는게 가능하군요 호호호.
패도 잘 알고 패야 못막죠. 항상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려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30분동안이나 설명을했는데 내용이랑 상관없이 욕하는댓글이 대부분…
하나 확실한건 일반게임 가챠같은 사행성관리는 손 놓은수준이었다는게 사실이었다 정도네요
아케이드게임은 전문부서 하나 만들어서 합법화관리하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율심의를 정착시켜서 소규모로 사후관리하는 기관이 되던가,
모든 게임을 하나하나 사전심의 할거면 규모와 전문성도 같이 키워서 제대로 잡아내던가,
둘 중 하나여야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서, 마치 어린아이가 막노동을 하는 모양새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일은 일대로 안되고
바다신 2 ppt 영상에 나오는 속도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랑 비교하면 룰렛 돌아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던데
진짜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하는 입장에서 바다이야기 때문에 아케이드 게임만 규제 빡세게 하고 동전 넣는 것 외에 포인트를 충전해서 플레이한다든가 이런 편리한 수단이 죄다 막혀있는게 너무 화가 남 그거때문에 국내 오락실들은 안그래도 고사위기인데 탈출구도 없고
한국 게임업계의 제일 큰 문제가 바다이야기같은 사행성도박과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 같이 묶여있다는 사실 같아보입니다.
같은 게임이라는 항목으로 묶어서 보고있어서 사실상 사행성관리를 위한 기관인 게관위가 게임까지 등급분류, 관리 하며 하나로 묶어서 퉁쳐버린 느낌이 드네요.
이 부분은 사실 쉽게 분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형식적으로, 기술적으로 저런 도박과 일반적인 게임의 구조가 동일하고 개발 방법도 같기때문에 판단 기준이 모호해요. 오히려 분리하게되면 모든 사행성 요소가 들어간 일반 게임들의 분류까지 모호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도박은 어쩔 수 없이 게임업계가 떠안고 가야할 문제같습니다. 영상 중간에 웹보드게임 사례 등을 봐도요.
@BAB GUCK 단지 일반게임인지아닌자를 구분하기힘듬 그걸 어떤기준으로 누가 구분할것인가가 문제지
하는 일에 비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것에 대해 너무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 제일 인상에 깊습니다. 아니 그럴거면 사행성 규제를 하는 기관으로만 남아있지 왜 등급분류 같은 논쟁거리가 있는 것까지 끌어안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등급분류는 법과 더 연관성이 높은 기관에서 맡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세한 규정을 만들었더니
그 규정을 싹 피해가는 방식으로 규제를 피해간 케이스네요
사실 공공기관이 의회의 입법 과정에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 하는건 어마어마하게 조심 스럽습니다
의견 표출은 할 수 있나 싶지만
입법 권한에 대한 침해로 의회가 간주하면 답이 없습니다
사실 이건 게임위 뿐 아니라 대부분 공공기관 공기업도 비슷해요
대다수의 게이머가 그런 정치, 행정, 입법 논리를 생각 하고 말을 내 뱉을 거라 생각 하시나요?
그냥 막 내 뱉고 나서 왜 안 돼냐고 악 지르는 게 현실임.
저도 같은 생각인게... 공무원 마인드가 비단 게임위만 저런게 아니에요. 어차피 게임위는 법 집행하는 말단이고, 국회는 까마득한 상전인데.. 공무원들한테 상전한테 의견 피력해봐라 해봤자 공염불이죠
도박의 경우 깡패를 비롯해서 어차피 손 놓은? 수준의 업자들이 연류되기 때문에 정부 기관이고 뭐고 앞뒤 안가리고 들이받지만
진짜 제대로 된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사의 경우 정부의 눈치를 보게 되고, 따라서 정부기관 중 하나인 문체부에 그냥 들이박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이걸 눈치보고 안들이받으니까 규정을 대충 만들어 놓고 손 놓고 있다가 그냥 거슬리면 게임 하나 날려버리는 일이 반복되니까 문제인거죠.
드디어 이걸 다루어 주시네요
저때 진짜 너무 화가 났어요 하..... 한국은 아직 멀었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위 직원 몇이나 된다고.. 그게 중요하면 예산을 더 태워야죠. 국회 수준에서나 해결될까. 시민 운동으로 국회의원을 움직여야 될텐데 막상 그정도 노력을 들일 가치는 없죠. 현재 상태가 이런저런 타협의 결과물인데.
근데 저 민원실 막은 건 변명할 수 없는 게 원래 막은 게 아니라 블루아카이브 사태가 발생하고 민원인이 방문후 막은 것이고
왜 막았냐 라는 답변에는 민원인의 폭행사건이 있어 막았다고 했는데
근데 그게 18년도에 발생했던 사건이라 사실 그냥 상대하기 싫어서 막은 거죠
일반인들이 더 간접적으로 경험받을 수 있는 등급분류를 많이 신경썼으면, 바다신2 관련 이슈가 터졌을 때 오히려 힘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제 생각에는 저런 도박성 전용 등급분류사와 일반 게임 등급분류사를 나눠서 관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저 많은 소송 관련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일반 게임 등급은 손도 못댈 것 같긴 해요. 근데 뭐,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게임은 아직도 등한시되고 있어서 언제 개선이 될지 미지수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게등위가 밉지만 그렇다고 깡패새끼들한테 위협 당한다뇨.
아케이드 게임 중 영상에 나온 릴게임 같은 반 도박 게임은 그냥 경찰이 맡아서 심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자기 일이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과 그 맹점을 물고 늘어지는 자들의 싸움이 결국 이렇게 만들어버린 거 같네요. 어쩌면 심의협이나 위원회는 자기 이익에 이빨을 한 번 박아넣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속여넘기려는 인간의 사악함을 너무 얕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짜 게임 발전과 청소년, 그리고 우리 사회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부디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그들의 나태함이 사회에 독을 주입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조사 및 취재해온 연구원님과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솔직히 게관위는 현재 힘을 쓸 곳을 잘못 고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런 불법 아케이드 잡는데 온 힘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애먼 게임이나 잡고 있으니...ㅋㅋ
차라리 정말로 무능하고 무식해서 일을 안했던거라면 그나마 다행인거고
뒷거래라든지 의도적으로 일을 안했던거라면.... 흠....
@@user-Bibliobibuli
잡으려고는 하는 데 능동적 수사나 단속을 할 권한이 게관위에 없음.
게관위가 그걸 하기 위해서는 정식으로 정부 행정 부처 산하로 들어가고 특별법을 통해 게관위 자체적으로 능동적 수사 및 단속 권한을 부여해 줘야함.
@@dri13829 문제는 50억 횡령건 때문에 이미 기재부에 찍힌 상태라 하고 싶어도 못함
@@dri13829 게다가 그 건 외에도 여러 프로젝트서 예산을 날로 해처먹으려고 했다는 정황도 드러나서...
바다신2는 전체이용가 때리고
마리오파티어드밴스를 17년전에 18금 때리던 그 나라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전체이용가나 심의 통과 안해주면 양아치 ㅅㄲ들 끝까지 물어뜯어서 대법원까지 가고 ㅋㅋㅋㅋ
사행성 가챠는 전체이용가, 현금필요없는 도박은 심의반려ㅋㅋ
영상 내용도 결국은 일반 게임사들이 권리 주장을 빡세게 했다면 마리오 파티도 전체 이용가 받았을 거라는 말임
한줄요약: 죽어라 패다보면 권익이 향상된다
수천억에서 조단위의 돈이 움직이는 사업판을 컨트롤하는 부서가 저런 실정으로 굴러가게 방치하는것도 신기하다 진짜..
애초에 편견가지고 별거아닌 애들놀이 쯤으로 인식하고있는 정치권이 바뀌지않는한 이 문제는 달라질 여지가 아예 없음
전문적으로 막았어야할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조차 허점이 나오고 있는데, 훨씬 많고 범위도 광활한 나머지 게임을 게관위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저도 사행성 관리 감독과 심의 부분은 분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권한에 비해서 합리적으로 게임계 전체를 바라보지 않았던 것이 너무 크군요. 전혀 모르던 세계의 이야기..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좋은 영상이네요.
시대에 맞지 않고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심의 규정이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듯 해보입니다. 국내 게임산업 정상화에 숙제가 많네요...
모호한 기준을 제대로 구체화하기 위해선, 유저도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야하겠다 싶어요.
게관위가 책임소재가 없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게임계에선 힘이 있는 공공기관인 주제에, 그동안 문제 해결에 수동적이고 방관을 한 거니까요.
모호한 기준을 휘둘러 유저와 게임사에게 피해를 입힌 것, 망언들로 계속 기름을 끼얹어 이번 사태를 크게 터뜨린것, 현재의 게관위가 저지른 거고요.
재미없는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김실장님 팀은 진짜 대박이다
문제가 있는 점은 둘째치고 이걸 개혁할 의지도 없다는게 더 큰 문제
2:57 당첨범위를 넓혀준다는거 설명해드립니다(설명서기준으로)
저희가 알고있는 당첨이라는 당첨아이콘은 사실 보이는거에 20%판정만 존재합니다. 그 20%안에만 '실력'으로 맞춰야지 점수로 인정되요
하지만 그 카드를 넣으면 40%로 넓혀주고 판정범위가 노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이거말곤 효과가 없어요
근데 굳이 이 카드를 써서 스코어링을 할까요? 카드를 넣어서 점수를 더 따봤자 몇점 이상이면 카드 한장만 주는 보상제도인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전 이번에 [유사 바다 이야기]+[NFT] 그리고 특정게임의 심의 등급 변화 등등...이 당시 겜관위가 물흐리기+갈라치기 때문에 본인들이 일부러 이슈를 키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이런 기회로 저쪽 사정도 알게되어서 유익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매번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다는건 우리가 너무 노력을 안했다 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덩치 형님들조차 노력하고 그 방패를 계속 , 거진 10~20여년간 두들겨서 틈을 만들고 법을 바꾸어온건데.. 우리도 열심히 두들겨야겠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게임위는 그냥 '신용' 그 자체를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사행과 관련해서 싸워왔다, 그걸 어떻게든 막으려 해 왔다 라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문제는 그걸 계속 유지해 왔어야 했음에도 제대로 유지도 못했거니와 그와 더불어 사행성 아케이드 시장을 점점 막지 못 해오면서 그 일 못한다는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그냥 즐겁게 게임하던 사람들한테 덤탱이 씌우는 것 밖에 안된다는 소리라는건데...
그래놓고 나중에 알고보니 게임물관리를 한다는 단체가 게임에 관련이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걸 당당하게 말하는 꼬락서니를 마주하니
이제껏 "우리 그래도 사행성 게임은 어떻게든 막으려 했어" 라는 말이 신용이 작살나버리는거죠...
맞는 말이에요. 다만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게관위의 신용은 이미 제로에 가까웠어요.
단지 필요악 정도로 티끌만한 여지로 지금까지 버텨온거지.
솔직히 이 영상보고 게관위의 속내같은 다소 씁쓸한 그런건 있어도 여전히 제 기조 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 치부를 가리려고 애먼 게임을 희생시키려는 짓거리란 소리니까요.
동감합니다. 애초에 유저들이랑 기싸움 벌이지 않고 심의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재심의하거나 이러한 심의결과가 나온 이유를 상세하게 간담회에서 설명만 했어도 어느정도 여론을 진정시킬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 기회를 위원장이 자기가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있는것도 모르고 수많은 망언을 뱉은 이후에는 이런 상세한 영상을 봐도 동정이 생기지 않네요.
사행성의 발전(?)에 따라가기엔 현재의 규제나 게등위라는 조직은 너무 올드하네요. 무관심의 결과인지 다른 개입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법의 업데이트는 꼭 필요하겠죠.
역시 실장님 알찬 내용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사행성을 막기보단 나라에서 합법화하고 관리하는게 더 맞는방법이라고 봅니다.
나라에서 직접운영하는곳 외에는 전부 불법처리하면 구분이 쉬워지겠죠.
물론 그렇게하는 강원랜드또한 부작용이 없는게 아니니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볼수없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유사바다이야기가 전체이용가를 받는상황은 어느정도 커버가될거라보네요.
오늘도 좋은영상 잘봤습니다.수고들 하셨습니다~.
게임시장은 커졌지만, 그에 맞게 존중받지 못하는 게이머와 그 관리기관의 인식이 어떠하였는가를 잘 알려주는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슈가 방송에서 뜸하다보니 다시 바다이야기가 나오네
모든 걸 감안 한다고 해도 회의록이 미기록 되어있다는 것. 기록된 회의록도 초등학생이 복붙한 방학 숙제 수준의 회의록. 회의록이 아니라 상사에게 간추린 목차 수준.
이게 엄청 심각한 문제인데, 게임조차 아예 안 보고 등급을 줬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고, 이를 통해 뒷돈 받고 그냥 넘긴 경우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는 규정에 따라서 하지 않고 그냥 [내 생각은 이 게임은 청불, 저건 등급 불가 귀찮은데 뭔 등급 심사야] 이런 식으로 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걸 의미함.
참고로 회의록이랍시고 공개한 등신 같은 블루 아카이브 회의록을 보면...
그냥 A4 1페이지 수준의 내용이며, 사실상 그냥 통보장임.
한 400글자는 간당간당 되려나? 띄어쓰기 다 빼면 A4 한 장도 없는 진짜 텅비어있음;;;
제목, 회의 날짜, 참여 인원, 검토 대상, 결정 내용(내용이 적힌 게 아닌 그냥 결정 몇 건 식으로 나열 되어있음), 향후 계획 (검토 후 위원회 최종 결정 끝.), 참고 사항은 그냥 법의 몇 조 몇 항이 끝 (이건 이해함. 법 전체 적는 것 자체가 글 늘리는 상술이니까)
참고로 어떤 부분이 선정성인지 똑바로 적혀 있지도 않는 것과 사진조차 없는 것을 보아 그냥 급하게 만든 티가 팍팍 나는 쓰레기 종이 쪼가리다.
저딴 게 회의록이면 본인들이 그간 왜 그 게임의 등급 조정을 했는지, 이유는 뭐인지, 무엇 때문에 조정하는지 개발사에게 공표를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내용이 없는데 공표를 어떻게 합니까. 그냥 통보 말고는 답을 없을 정도의 빈약한 글 뿐인데.
진짜 여러모로 게임위나 이런 폐기물 쓰레기가 국가기관이랍시고 존재하고 또 이런기관이 한둘이 아니라는거에 진짜 한국이란 나라에 신물이 나기 시작하는듯...
이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된 점은... 게임위가 중요한 영역을 맡고 있고 생각보다 더욱 빡세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제대로 된 전문가들, 직업적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있어야한다는 것.... 그냥 자리만 보전하는 놈들 말고.
게관위의 입장을 이해할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그 입장이 이해가 되긴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가 보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던 모습이, 사실을 다른 형님들한테 얻어터져서 반포기 상태로 있는 모습이였던거군요... 이제 이해도 하고 그 중에서 나름 노력을 하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동정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그거고, 아무튼 노력을 했든 안했든 지금의 게관위는 존재의 이유가 없는 조직이라는 결론 밖에 나질 않네요.
그렇게 따지면 님이 없어도 되는 조직이라는 게관위가 있었기에 그나마 사행성이 이 정도에서 그친 거임.
@@dri13829 과거에는 그렇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게관위는 존재 가치가 없는건 맞음
바다이야기 막으라고 만든 기관인데 그걸 전체이용가로 통과 시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라져야 할 이유가 있음
재대로 관리도 못 하고 기본적인 회의록 작성도 안하고 망언에 헛지꺼리만 하는데 막말로 재대로 했으면 이딴 꼴 나지도 않았음
열심히 했다는 애들이 결과가 대체 왜 그따구인지 생각해 보면 바로 답 나오지 지들이 그 동안 존재 이유도 부정하고 자폭버튼만 누르니깐 폐지소리 나오는건 당연함
솔직히 누가 저딴 기관에게 심의를 맡기고 싶겠음?
@@김잉여 지금 상황에서 게관위만 없어지면 법으로 막혀있던 수법까지 다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룰렛 기기 여러 개에 돈 걸어놓고 한 사람이 1분에 1억원씩 쓰게 할 수도 있는 건데. 게관위를 일단 없애고 보자는 건 안일한 생각이네요.
@@mnm9139 이미 리니지가 그러고있던데
@@mnm9139 뭐 당장 게관위를 폐지하는 것도 위험한 건 사실인데, 문제는 일단 거기서 일하는 인간들 대부분의 마인드가 도저히 일처리도 제대로 하는 공무원이라 보긴 힘들다는 거.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할 공문서 부존재, 50억 횡령 비리, 노동력 착취, 가성비 발언. 이게 지금 힘도 부치고 인력도 모자라도 예산도 없어서 악전고투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임?
바다신은 마트에서 동전먹는 괴물인 포켓몬 가오레의 몬스터 뽑기 부분이랑 굉장히 흡사합니다
가오레는 먼저 전투를 치른 후에
돌아가는 몬스터볼 룰렛에서 '마스터볼'을 맞추면 등장한 포켓몬을 '무조건' 잡을 수있습니다
운빨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포켓몬이 정해지면 '피지컬'겜이라는거죠
바다신이 주장하는 '피지컬'게임이라는 부분이랑 동일합니다
하지만 가오레는 타겟이 아동인 만큼 몬스터볼이 돌아가는게 눈게 보이긴 보이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상당히 빠르게 돌아갑니다
바다신이 어떤 식으로 굴러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타겟을 고려해봤을때 음지에서 굴러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이퍼볼이고 나발이고 전포에 돈 좀 먹여야 뽑히는 거 경험하고 아 이게 빠칭코구나 싶었습니다. 마트마다 있는 유사빠칭코에 애기들이 부모님 끌고 와서 겜하고 있구나... 뭐 그런 생각하면 기분이 싱숭생숭하긴 해요.
제가 10년전에 전광판 알바를 하고 있을때 정말 우연히 불법 도박장 전광판 설치를 하게되서 가본적 있는데 가는방식이 어느 사거리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업자 사람이 옴. 그후 가계와 가계사이에 있는 골목 구석진곳 에 철장문을 지나서 다시 골목을 으로 들어가면 3중문으로 되어있는 반지하로 들어감. 그럼 도박장+환전소+감시방이 있는데 감시방 쪽 힐끗 보니 cctv가 도박장+도박장입구+도박장쪽으로 가는 골목 거의다 찍고 있음...
게임물관리위원회 라는 집단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상.
게임을 관리하는 사실상 제일 높은 집단인데 그걸 몇년동안 방조을 해왔다는게 참...
요는 바다신2 관련은 나름 노력하고 있고 창과 방패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쪽에 핀트를 맞출 이유가 없고 오히려 아케이드쪽에 너무 몰두되어있어서 등급분류 관련으론 방치되어있었고 화낼 부분은 이쪽이라는 거군요
바둑이, 포커 등을 걸고 장사하는 피시방들은 표면상에선 10~20년 넘은 페기수준의 컴퓨터로 듣도보도못한 사이트에서 플래시게임 등으로 명목상 합법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실상은 해당 업장 내부에서 현물을 걸고 하는 불법 도박이 흔하게 벌어집니다. 이런 업장에서 알바를 했던 지인들피셜로 불법도박이 진행될 때에는 업장 밖에서 누가 오는지 망보는 일도 했다고 하셨습니다...게임머니도 여러 명의의 계정을 돌려가면서 법정한도를 무시하고 돈을 받아 충전해주는 명의도용 결제서비스도 같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이건 제가 중고PC 납품하면서 실제로 봤던 겁니다...ㅋㅋ
이 채널은 거를 타선이 없군요.
애초에 법의 태두리 밖이서 돈을 벌려고 하는 바다이야기 같은 것은 사전에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현장 단속에 주력하는 것이 맞는거 같네요.
그렇죠. 법으로 암만 막아봐야 결국엔 오답노트 만들어지면 다 뚫리는거라..
@@ROBINOSAURS
근데 그 현장 단속할 인력과 예산은 누가 대줄 거임?
@@dri13829 50억은 뉘집 개이름이냐?
엔딩 마무리까지 깔끔하네요 ㅜㅜ
게임위 자체가 진흥기관입니다.
사행성 게임(가챠 포함)은 사감위로 가야됩니다.
그리고 공정위와 협력해서 보내서 천장 없는 뽑기, 컴플리트 가챠 등은 소비자기만으로 제재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구멍 난 게임등급분류 시스템이면 있으나 마나 한거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애초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게임들을 다 분류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게관위는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을 잡는데만 집중하고 있지만
게임법의 구멍때문에 결국 못막고 다 뚫리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딱히 법개정해달라고 능동적으로 움직이지도않고 그냥 아 우린 못해~ 걍 예산이나 더줘 벅벅
그와중에 일반게임물에 대한 사행성 체크는 아무 신경을 안써서
리니지에서 거래소만뺀건 12세, 닌텐도 51보드게임은 청불인 이상한 상황이 나오고
진짜 현실성없는 법, 그걸 회피하면서 뚫는 사행성게임, 고칠생각없는 국회, 한쪽에 정신팔려 다른쪽은 대충 보고 막아버리는 게관위ㅋㅋㅋㅋ
환장할수준이네 그냥 나라가
국회가 움직이려면 여론이라는 동력이 필요합니다
6:44 저거 하는 사람하고 8년전쯤에 알고지낸적이있었는데(지금은 아님) 애초에 누가 하러오면 어디서 전화가옴 그리고 그 사람이 와서 현금결제해서 게임돈으로 받음. 그리고 게임을 계속한후에 나갈때 게임하고 남은돈을 현금으로 받고 나감.
게간위인데 게임에 대한 정의가 완전 다른 집단임. 간담회에서 얘기하는거보니 dos 486시절의 게임이 저들에게는 전부임.
그렇게 가챠좀 어떻게 하라고 해도 신경 안쓰더니 그저 덕질게임을 특정집단에서 악의적으로 민원 넣었다고 18세로, 싱글겜에서 카지노가 있다고 18세 하면서 하고 정작 진짜 사행성이 들어가는 것에서는 관대함.
하는 꼬라지 보면 100분토론 킹반인의 연장선임.
애초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아니라 도박관리리원회로 했어야했어... 전제 자체를 도박으로 보고있잖아
이걸 누가 해결할 수 있느냐 생각해보면.. 음..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야겠다 싶으면서
그런 노력을 모으는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행정과 입법이 많이 노력해줘야 할 것 같네요..
저 사행성을 잡고 사후관리하는 단체를 제대로 만들고
일반적인 ‘게임’ 의 등급분류는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하게 냅둬라
일반게임물은 그저 변명이고 직무유기 밖에 안 됨. 애초에 지금까지 싼 똥들도 법 안에서는 최대한 소극적으로 그리고 법을 넘어서서 자의적 해석으로 자기들 내부규정으로 편의주의적으로 일해대서 생긴 건데
P2E 밀어주는 것도 그렇고 그냥 게관위는 사행성 잡기 힘드니까 편들어 주면서 주머니 좀 채워줍사 하는 거 같음.
이미 게임이 단순 여가생활이 아니라 문화 수준까지 올라온 지가 한참인데 구닥다리 규정 들먹이면서 외국에서 마켓 1위까지 찍은 국산 게임은 민원 7개 들어왔다고 규정에도 안 맞는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서 규제를 때리고 있는 게 따로 목적이 없으면 말이 안 됨
그렇게 문화산업을 조져대고 탄압하면서 오히려 사행성 그 자체인 바다신류 게임이나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 터지는 P2E는 계속 밀어주려고 한다?
이거 그냥 민원 들어온 김에 게임 몇 개 조져서 표심도 좀 모으고 자기들 영향력도 좀 과시하고 하면서 P2E를 스무스하게 밀어주기 위한 빌드업 같음
의원장부터가 카지노 관련 일 하다 온 인간임
정식적으로 허가 받은 정상적인 업장의 '11:15 업장게임은 '시간당만원' 마음놓고 하루 24시간 내내 해봐야 24만원 맞는데
가보시면 알테지만 '한대만돌리는사람'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있어도 속된말로 짜바리? 빠꼼이? 말고는 없어요 ㅋㅋㅋ
기본 3~4대에 진짜 많으면 10대씩 돌려요 ㅋㅋㅋ
그럼 10대기준 한시간 10만원 오전9~오후11시(또는)12시 까지하면 생각보다 꽤 들어가요.. ㅋㅋ
물론 '매일' 저렇게 하는사람 많습니다 ㅋㅋ
이메일을 못찾겠어서 죄송하지만 댓글에 남깁니다...
게임장 관련 뭔가 궁금하시거나 체험해보고 싶으시면 연락 부탁드릴게요
좋은이미지 및 안좋은이미지 모두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게 은근히 많네요
답글달아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중간부분까지보면서 힘든집단이었구나 생각도 들다가도 50억 횡령했다는얘기보면 바로 생각이 바뀌기도하고 복잡하네요. 정부기관특유의 경직된 느낌과 대세보다 둔해질수밖에없는 모습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13:30 이건 넥슨 한도 낮을때 돈받고 대신 넥슨 캐시 사주던 업장들 생각나네요...
일본의 빠칭코게임을 즐기던 사람들도 이제는 줄어들고 모바일가챠게임쪽으로 이동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빠르게 준비하지않으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모바가챠겜은 돈이안대쟈나여
소설의 설정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방대하고 탄탄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내어 밝히면 나무는 말라죽게 된다 - 이영도
저 간판 안걸고 하는데 알아요. 상가인데 맨날 문 닫혀 있어서 뭐하는덴가 궁금했는데 어느날 문 열려 있어서 슬쩍 보니. 칸막이로 막고 있고 안에 컴퓨터만 주르륵 있더라구요.아마 오늘 말하신덴 가봐요
저런 아케이드 게임류를 좀 따로 빼주던지 해야
정상적으로 게임심위가 돌아갈듯
이해 충분히 가는 부분이네요
10년 전에 바다이야기 터졌을때도 저런식으로 소송을 걸고
대법 판결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팔아먹고 수익 가져가고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 ㅎㅎ
법의 헛점이 있는건 알겠으나 공식적으로 "느그들이 찾아온 바다신같은 것들은 피지컬적인 컨트롤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전연령층에 적합하다."로 동조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행성에서 미흡했다면 할수있는 부분에서 멀쩡한 게임들에는 일을 똑바로 했어야합니다. 근데 모호한 기준 들이밀면서 정작 멀쩡한 게임들에는 심의료나 삥뜯어먹고 완장질만 엄청 해댔죠? 회의록 하나 작성 안하고 무지성으로요.
거기다 그런 불법도박물들을 사행성면에서 제재하지 못한다면 저작권 차원에서 컷할수있었던 불법도박물들도 정말 차고 넘쳤습니다. 그냥 제재할 의지 자체가 없었고 이쯤되면 오히려 불법도박물 업체들과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이 생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수준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법의 노후화로 제 기능도 못하면서 50억 넘게 슈킹한 존재해서는 안될 폐기물에 불과합니다. 더러운 국가의 더러운 정치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는 표상이라고 생각하고요.
게임위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었네요. 하지만 사행성 아케이드 겜보다 일반 모바일 유저들이 훨씬 수적으로 압도적이니 일반 게임들을 상대로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랑 도박을 분류하기 힘든만큼 도박자체를 정의 하기도 힘들구나...
원래 도박뿐 아니라 모든 것이 명문화하려고 하면 힘든 법입니다.
실제로 평소 알고 계시던 사물도 명확하게 글로 표현하라, 하면 힘들다고 느끼실 걸요?
손가락과 손바닥의 경계는 어디인가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나라 입법 처리가 너무 시대를 못 쫓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시장의 주류가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가고, bm의 발전 속도나 트렌드 이런 것들이 즉각 법에 반영되지는 못해도 최소한 따라는 가야 하는데.. 그냥 멈춰있다보니 게임사 입장에선 유저들을 확률 시스템이든 뭐든 마음껏 기만해도 법적으로 걸리는게 없으니 유저들은 그냥 눈 뜨고 당하는 수밖에요. 블루 아카 사태나 바다신2도 그 자체로 놓고보면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실상 더 큰 문제는 그런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부터 곪아 있던 문제와 아무도 그걸 해결하려 하지 않는 입법 기관과 그걸 모르는 시민들이 아닐까요.
애초에 법률 제정과 현실은 시차가 있다는 걸 인정 하고 들어 가는 게 현대의 법학임.
그 시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입법 의지와 그런 의지를 가진 국회의원을 뽑는 대중들의 선거 참여도가 중요함.
@@dri13829 당연히 알죠. 근데 지금은 따라가기는 커녕 방치됐다는게 문제 아닙니까? 따라가기만 했어도 리니지라이크 겜이 스토어 석권하거나 블루아카 이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현저히 낮아졌을거에요
이런 이면들이 있었네요. 잘알고갑니다. !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개혁 개선 없이
스스로의 위치에서만 안일하게 업무만 처리하다가
터질게 터져서 유저들에게 욕을 엄청 먹고 있다.
8:48 닥터스트레인지 연구원k님
정말 쉬운게 없네요....뽑기 확률은 반드시 제한을 둬야하는 입장인데..(가격을 높이고 확률은 소수점 이하 불가 같은 형태로) 사행성이 무엇이냐 라는 논의 조차도 제대로 안되고있으니 갈길이 참 머네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을 잘들었는데.. 바다신2는 아무도 그 규제 때문에 그 업소에 가는게 아닙니다. 보험들듯이 주민등록증 인증하고, 거기에 들어가서 정회원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하루종일 앉아서 거기서 손가락 클릭합니다. "따먹자! " 라는 간판을 건 물고기 게임이 바로 그 거 같내요.... 다시말해 , 운용자가 있으면, 회원들과 운용하는것입니다. 업장 자체는 합법 영업소입니다.
오우 사행오락사업이 수면에 떳네요. 사행오락사업은 조폭이나 상권연합회가 자금을 대 개발및 생산 수출 운용이됩니다. 그리고 저분이 들어가지 못하는이유는 50대이상이거나 처음보는사람이면 암구어를 모르면 못들어가는게 맞습니다.국내 오락기들은 대부분 문을 트리거로 많이 변경되게되어있습니다. 자동연타를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자동연타를 가능하게해뒀다가 문에있는 센서가 열리면 풀리는방식으로 모듈로 들어가있죠. 상권 연합회에서 뒤를 다봐주기때문에 경찰의동선부터 일거수 일투족 다 보고됩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모아 상품이 나오면 근처 다른 상가에서 환전해가는 시스템입니다. 요즘은 네트워크 모바일쪽으로 많이 성장하려하고있죠. 모바일 플렛폼화가 많이 진행되어 아예 웹게임형식으로 제작되고 배포됩니다. 물론 확률은 업장에서 설정한대로돌아가고요.
게임위 생긴 복합적원인자체가 사행성문제인데 그걸 게임위에서 해결못하면 있어야하나싶음 차라리 게임위없애고 사행성을 제외한 나머지 복합적 심의는 자율심의로 맡기고 사행성부분만 사행산업통합관리위원회같은곳에 맡기면될거같은데
심리적 취약점을 이용해 착취할 생각밖에 없는 도적을 상대로 법을 통한 조정은 국가와 사회가 결국 질수밖에 없은 싸움입니다. 도적은 토벌해야지 협상과 법치의 대상이 아닙니다.
돈이 참 좋아 법조차 자기네 좋은쪽으로 얼마든지 바꿀수 있고 않되면 머리좋은 사람써서 요리조리 편법쪽으로 굴리고 좀만 더하면 돌아가신 지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살려낼수있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