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놀러 와.목련 그늘이 좋아.꽃 지기 전에 놀러 와.봄날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화하던 그에게 나는 끝내 놀러가지 못했다.해 저문 겨울 날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나 왔어.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는 못 들은 척 나오지 않고 이봐.어서 나와.목련이 피려면 아직 멀었잖아.짐짓 큰소리까지 치면서 문을 두드리면 조등 하나 꽃이 질 듯 꽃이 질 듯 흔들리고.그 불빛 아래서 너무 늦게 놀러온 이들끼리 술잔을 기울이겠지.밤새 목련 지는 소리 듣고 있겠지.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그가 너무 일찍 피워올린 목련 그늘 아래로.-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나희덕
김어준이 발굴한 개성있는 좋은 가수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손지연의 노래는 쌉싸름하고 시큰해지고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노래입니다.. 김 어준님 대단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조약돌을 찾아내어 세상에 알렸음을요.
뉴공 김 어준공장장님 인재 발굴 감사합니다 큰힘을 실어주세요
구독자수 12,000명 넘어섰네요. 축하드립니다. 손지연 화이팅!! 뉴공 화이팅~~
울고 싶었나봐요~~
위로도 받고 싶고
위로 받고 갑니다~~
공장장님 감사해요~^^ 덕분에 멋진 가수 알데됐어요
때묻지 않은 순수ᆢ좋습니다~
노랫말도 함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보니 다들 뉴공에서 왔다고 하는데 저도 뉴공보고 왔어요.....
와우 … 이런 신선한 영상 좋아요.. 10년 전 뭐 이런것만 보고 있었네요❤❤❤
듣다 보니까 소름이 쫘악 돗아 오른다.. 너무 좋아 기계는 디지털 인간은 아날로그 감성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워져 버렸내~
노래를 듣고 있는데..눈물이 그냥 나오네요..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
구독!!
고즈넉한곳에서 지연씨 노래가
더더 마음 한켠에 미소가 지워져요~~~
만나서 반가워여~~~
구독햇어요~~~~
목소리며....멜로디와 흐르는 듯한 독특한 리듬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좋은 노래 감사^^
1만.
넘겼네요~~^^
축하드립니다^^
착한 천재아티스트 흥해라.
오늘도 듣고있어 요 참좋으네요^^~~~~~
뉴공보고 왔어요. 노래 좋아요.❤
뉴스공장 재방보면서 ^^
내가 제주도 가면, 작가님 콘서트
겸사겸사 일겁니다. ^^ 잘듣겠음.
겸공보고왔어요 쵝오🌼🌸👛💵💴💶💰💷💸
너무 감동적입니다
뉴공을 믿고 손지연을 만나다
이분 노래는 가사가 다 시야...멋져요!
듣고있자니...마음이...
겸공 때문에 참 좋은 가수를 알아버렸네 아~~ 조으다~
행복하세요
진짜 눈물납니다
그냥 옆에서 노래불러주는 느낌~~~구독 좋아요~~♡♡♡
나도요
뉴공보고 감상합니다~~~^^
구독자 천명돌파 축하해요🎉
가사도 찾아서 함께 감상했어요^^역시 시인이네요.이 노래도 히트송이네요.씬 스틸러,견공의 이름이 급궁금해요~~~❤❤❤
의미.입니다~ㅋㅋ
@missingsohnjyoun 앗!고맙습니다
지연님. 제주 공연 가려고 했는데 하필 출장이 겹쳐서 못가네요. 6월 공연 잘 하세요.
이노래 좋은거같음
느낌좋아😊
겸공보고 구독..공연 너무 가고싶네요 ㅎㅎ
마법에 걸렸어요 손지연에게^^~~~
노래 좋고 분위기 목소리
삼합이여 삼합!!!
팔방미인스튜디오의 그림은 잉끼가수님이 직접 그리신 건가요? 그림들이 귀엽네요 ^^ 울어버렸네는 포크 특유의 특징이 있으면서도 담백하고 세련된 감성을 느낍니다.
오.고맙습니다~!
선물 받은 멋진 마이크 쓰심 목소리가 좀 더 잘 전달될까요? 분위기에 중독된 것 같아요 ~~
개성있는 유니크한 목소리 감탄
재고정리중? ^^
야튼 좋습니다!
지연님 예전 노래랑 출연 방송프로그램 등 모두 아카이브해서 가져오세요. 유투브 관리좀 하시고 촬영도 좀 잘하시면 아주 좋아질거 같아요. 팬으로써 충언드립니다.
한국의 카를라부르니
공장장이 언급했듯이 음향과 조명 영상 이왕 대중들에게 소개하기위한 것이면 신경써 주시면 좋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이곡 좋아요!! 분위기도!
가사는 안들리고 키타 뚝뚝만 들려요
...나 보다 한 살 어린아이 우울하다며 웃길래 가볼까 하다 그만뒀지 그렇게 떠나 갈 줄 몰랐어...
오랜세월 얼굴한번도 못 본 시인동생이 스스로 죽었어요.. 그때 가봐야했었는데..
우리 집에 놀러 와.목련 그늘이 좋아.꽃 지기 전에 놀러 와.봄날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화하던 그에게 나는 끝내 놀러가지 못했다.해 저문 겨울 날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나 왔어.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는 못 들은 척 나오지 않고 이봐.어서 나와.목련이 피려면 아직 멀었잖아.짐짓 큰소리까지 치면서 문을 두드리면 조등 하나 꽃이 질 듯 꽃이 질 듯 흔들리고.그 불빛 아래서 너무 늦게 놀러온 이들끼리 술잔을 기울이겠지.밤새 목련 지는 소리 듣고 있겠지.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그가 너무 일찍 피워올린 목련 그늘 아래로.-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나희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