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밖 세상은 밖으로 나올 존재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드네요. 획일화된 집단의 룰을 따르길 원하는 사회지만 그 안에서도 개성있고 특화된 인재를 원하는 아이러니가 있죠. 밖으로 나간 특별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 많을걸 상상하게 하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좌좀 대꺠문들에게는 ㅈㅅ당한 사람들도 하찮은 벌레따위일테니까.
@@TrueReleasAble 민폐만 끼치는 거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죠 님 말씀대로면 저기 특별이도 남들한테 민폐만 줬는걸요? 마지막에 구멍을 뚫고 나아갈 힘이 있다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이 영화는 남들과 다른 사람이 있다고 무조건 배척하지 말라는 내용인데 이런걸 보고도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획일적인 모습을 선호하고(남과 다르면 이목이 주목되니) 나와 다르면 배척하는 모습이 정말 우리 사회 같아요.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광고를 십년 전에 본 것 같은데... 달라진 게 없네요. 너무 인상적인 영상이었어요. 내 소신대로 살아야 겠다.
@@똥깡-c7v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까지 토론이 기본 소양이였지만 일제시대부터 정답만 말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상대를 오답으로 몰아야 자신이 정답이 되거든요. 저는 거짓으로 신격화하지 않는다면 어떤 의견이라도 토론이 가능한데, 토론 할줄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는게 현실이죠.
❤8:09 입바른 소리 ->입에 발린소리 ...작가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생각이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어른들이 왜 이렇게 변하게 되었는지도 이해가 가고 집단이 유지되기 위한 한 부분의 희생은 불가결한 요소도 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특별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특별하다고 한 행동들이 한 편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다른 한 편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이해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어쩌면 다른 생명체들도 특별이와 비슷한 외모였지만 저 기계때문에 머리를 가격당한걸수도 있을듯... 머리를 가격당했을때 그대로 순응하며 살거나 특별이처럼 구멍 밖으로 나오는 선택지가 주어지는 선별과정이고 특별이가 빠져나와 상자 안에 있는 생명체들은 버려지는(불이 꺼짐) 현실에서의 천재를 선별하고 구분하는 과정으로 빗대어 표현한걸수도 있다고 추측해봅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들 아는분위기라 굳이 말할필요 없어보이는데 마지막에 특별이가 사라진 구멍을 쳐다만 보고있는게 개 소름임. 요즘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을 쳐다만 보면서 정작 실행에 옮기는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많은걸 저 짧은 장면 하나로 보여줬다는게 진짜 대단한거같음. +뭐지 나 왜 좋아요가 1200개지
참 난해한 주제임... 특별이가 저리하여 혼자 죽었는지 해방되었는지 아무도 모름 납작이들은 저 생활에 불만이 없으면 그들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이고. 특별이로 인해 평화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기도 하니 남에게 피해가 갈지말지 생각않고 생각하는 특별이가 옳다 그르다 정의내리기가 힘든듯
박스가 끝날때쯤 쿠키부분에 그저 똑같은 구성원이였던 괴물 하나가 특별이처럼 변하기 시작하려 할때 주위 괴물에 의해 다시 평범 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보여주셨으면 참 좋았을거 같네요. 그 부분덕에 오직 특별하게 태어나거나 특별한 사람만이 '특별이'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특별이처럼 될수 있지만 나만의 생각과 길을 가느냐와 집단의 다른 존재들과 같은 길을 가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 이다 라는 해석도 가능케 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적어보았습니다.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와 이런 세세한 부분을 보셨네요 전 앞부분에도 이런거 나오길래 비슷하게 영화에 한명씩 보이는 눈치없는 덜떨어진 캐릭터를 구현해서 코미디적 요소를 넣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것이라봤는데,다시보니 마지막 쿠키때는 단순히 행동이 느리고 덜떨어져보이기보단 ''특별이''가 이곳의 부조리함을 느낀 순간을 느낀때와 겹쳐 보였어요. 마지막 부분에서 특별이가 사라진 직후가 아니라 그 변화를 꾀하려던 이가 다른 이들과 똑같아지자마자 특별이가 사라지고 흔들리던 빛(독창성과 도전정신)이 사라진다는 것이 정말 이 작은 사회의 종말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줬어요
딱 봐도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딱 봐도 그런 사회.
기계는 실패를 의미하고 다른사람들 모두 머리가 똑같은걸 보면 다들 한번씩 실패를 겪고 의지를 상실한 상태인데 특별이만이 실패를 겪고도 상실하지 않되 보여주겠다는 집념과 분노로 위로 올라감 여기서 위로가는건 성공을 의미하는거같음. 또 소수에 천재들은 어렸을때부터 남들과 다른것도 암시한거같음
특별이를 제외한 구성원들이 뚝배기가 납작한걸보니 그들도 이미 저 존재에게 철퇴를 다 한번씩 맞아서 저렇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도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모두 특별했지만 사회에 나가고 나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사가 되길 자처했습니다 어쩔수 없죠 살아남기 위해서라면요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collinslee4383 평범한 것은 남 들과 다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예로 들어서 한국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다른 친구들이 학원을 다니니 따라서 학원에 다니고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대학에 고집하시니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고..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고 원하는지, 미래의 목표를 정해야 할 나이에 남 과 다를거 없이 똑같은 삶을 사는것이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것은 간단하게 정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미래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이 특별한 삶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계에 맞고 나서 눈이 반짝반짝 거리던 것이 실패를 겪고 그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 같고, 그 이후 포기한 상태로 살아가다가 점차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알게되고 자극을 받아서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을 눈이 다시 빛나게 된것을 통해 표현한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올라가서 구멍으로 나간 것은 계속 도전하여 결국은 성공하게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네요.
이거 원본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딱 봐도 그런 사회.
남과 다른 나라는 개성을 존중하라는 사회는 실제로 돌아보면 남들과 다른 나를 배척하는 사회. 아무리 그런 시선을 극복하려고 노력해봤자. 세상은 원래 그런거야하며 굴복당하게 됩니다.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하든 말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거고 그걸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성공해서 잘 살아갈겁니다. 그냥 무언가 결핍된 사회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음. 정말 희망없는 현실에 절망만 늘어갑니다.
저거 몇년전에 봤던건데 진짜 한 2~3번 돌려본고같음 보는 내내 한국 사회가 생각나더라구요 한국에서 살다가 캐나다로 넘어가서 살면서 느낀 한국사회는 집단들로 구성되어 튀면안되고 남들에게 눈에 띄이거나 남들과 다르다고 느껴지면 멀리할려고 하고 눈치를 봐야하게 한국사회라 느꼈습니다 뭔가 숨이 턱 막히는 기분..
한국에선 튀는게 문제가 아니라 배려가 없는게 문제가 됩니다. 튀면 분위기 메이커가 돼서 모임에서 오히려 리더가 되지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주변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듣는 핀잔이 바로 저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말이예요~ 남들 다 불편함 감수하고 마스크 쓰는데 자기 혼자 안 쓰는 경우가 그에 해당되지요~ 저 자신도 특이한 타입이라 "다르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게 "틀렸다"는 비난으론 다가오진 않더군요. (한국에서 제 별명은 여자 오타쿠 입니다. 겁나 특이해서 친구들이 가끔 절 보며 관찰일기 써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말은 개성이 강해서 주변에서 왕따를 당하는게 아니라 문제있는 행동, 주변사람 신경 안쓰는 무신경한 행동(자기 기차 놓쳤다고 기차에 매달려 가다 결국 kTX세웠던 미국남자 같은 돌발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mz세대 중에 개성없는 사람 없고, 그건 x세대, 신세대로 불렸던 중.장년 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양애들은 개성이 강한게 아니라 너무 이기적인 개인주의자들이구요. 캐나다에서 30년 살아보세요. "진짜 자기만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학창시절 보내면 인간에 대한 회의주의에 빠집니다. 이민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니예요~
0:21 초때 보면 아직 특별이가 자라지않은 빈자리옆에 아직 조금 움직이다 멈추는 사람(?)이 보이는데, 얘를 '불편이'라고 칭할게요. 불편이는 특별이가 자라기 직전에, 기계에 의해 머리가 납작해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움직임이 서서히 멈추었던거구요. 특별이가 자라고나서는 바로 옆이라 그런지 깨물리기도 하고 가장 크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구보다 가장 먼저 기계를 부르는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나서 특별이가 자신들과 똑같이 납작해지자 가장 먼저 비웃은 사람이 바로 불편이구요. 불편이는 아니지만 상황판단 못 하고 계속 행동하고 있는 생물을 찌르는 생물도 있네요.. 저는 이걸 보면서 사실상 모두가 평범하게 자란게 아니라, 어렸을때는 터무니없어 보일지라도 모두가 각자 꿈도 있고 목표도 있고 어떤 행동력이 있었을테지만, 자라면서 집안 환경, 학벌, 인맥 등, 나를 구성하는 요소들에서 하나하나 무력감을 느끼는 일반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역시 주어진 환경에 어느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특별이와는 달리 결국 환경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런 와중에 특별이라는 케이스가 등장하자 자신과 다름에 누구보다 불편해하고 쿡쿡 찔러대며 다른 사람들도 선동하거나 자제시키고, 특별이가 실수하고 잘 안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럼 그렇지 하고 가장먼저 나서서 비웃는 '프로불편러' 또는 일종의 '꼰대'가 생각났습니다. 사실 어쩌면 저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오니 절로 순응하게 되면서 남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누가 정해진 사회의 룰과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면 괜히 눈치를 주거나 나와는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을 응원대신 시기 질투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고, 걱정이라는 핑계로,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려하는 사람들을 친구나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섣부르게 나서서 기를 꺾은적은 없는지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마구 꿈을 꾸던 어린 소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먼저 나이 먹었다고 제 기준과 잣대로 아직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함부로 판단해서 짓누르거나 상처주지 않도록 조심하는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특별이 처럼 결국 무언가를 해낸 주인공의 초점이 아닌 자신들의 처지에 단념해버린 나약한 생명체들에게 집중해야한다. 우리중 많은 이들은 아마 그들과 똑같은 존재일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받는 외압에 의해 나약해지고 멍청해진 우리는 늘 특별이와 같은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완전히 눌려 다져진 바닥에 매장당한 영혼의 꿈틀거림일 뿐이다. 하나 둘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성공담 등을 목격하며 동기부여를 얻어 자그만한 행동으로 옮기지만 살아오면서 받아왔던 외압의 트라우마와 또 다른 외압을 마주하게 되며 우리는 늘 그랬듯이 고개를 숙이며 그저 시간에 의해 살아가는 망령과 같은 존재로 돌아간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단념을 해가는 우리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받은 외압과 강요를 이게 현실이라며 후대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것이고 이 무한한 수순은 인간사회가 사라지지 않는한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너무 꿈도 희망도 없는 얘기 처럼 들리지만 오히려 누군가의 성공이야기와 같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달콤한 망상보단 이런 미쳐버리는 현실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발버둥쳐야 그런 현실에 매장당해버린 바닥속에서 조그만한 구멍이라도 낼 수 있지 않을까한다
저들중에도 누군가는 첫번째 특별이였겠죠....? 자신들과 다르면 배척하고 비웃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보여 소름이 돋습니다. 특별이가 자신들과 같아졌을 때 웃는건 뭔가 '혼자 특별한 척 나대더니, 결국 우리와 다를 바 없어졌네?' 라고 비웃는 느낌이 드네요. 짧지만 강렬한 단편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하게 사는게 모토이긴 한데 대외활동 많이하고 어떤일에 나서서 하려는 친구들을 보면 사람이 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성장하는 것도 보여서 부럽더라구요. 저의 삶은 뭐랄까 그냥 평균 심박수 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한살 먹을수록 감정이 단순해지고 소소한 행복만 쫓다보니 개성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ㅎ.. 인생이 재미없다고 느끼기 시작하는중..
평범 기준은 상대적이라 휘둘리기 쉬운데, 평범이 아니라 개성을 너무 억눌러 정서적 스트레스로 가라앉는듯해요. 작은것부터 다양하게 종이접기, 찰흙 놀이, 실뜨개등 해보셔요. 저는 자전거 여행, 성탄절 봉사활동등 작은 여행 및 도움을 주며 회복한 기억이 있군요. 여행을 취미로 다니는건 정서회복에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매일 재미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권태도 과정이니까요. 실컷 권태롭다보면 어느새 무채색이 된 내 삶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거기서 좌절하면 탁한 회색이 되고. 내가 보낸 시간들이 그저 잿빛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면 다시금 색채를 칠할 수 있게 되죠. 남들 부러워할 필요 없어요. 본인에게는 본인의 삶과 선택이 있는겁니다. 그 특별한거같은 다른 이들도 본인은 평범하다 여길테니까요. 평범하지 않으려. 재미있으려 노력하지 말고 한번 천천히 흘러보세요. 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마지막 내 삶의 가치판단은 내가 하는거니까. 본인이 무슨 색을 아름답게 여기는지 알아야 평범하지 않고 재밌는 색을 칠할 수 있겠죠. 파이팅합시다!
물론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던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제가 특히 주목한건 저 존재들을 묶고 있던 줄기는 생각보다 쉽게 제거가 가능했다는 것. 애초에 하고자하는 의지와 이 집단에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만 있었으면, 누구든지 다리를 묶은 줄기를 쉽게 뜯어버렸을 거라는 것..
본인이 저렇게 사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게 틀린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다. 그렇게 살면 된다. 하지만 불만을 가지고 의문점이 생기는데도 그렇게 살고 있다면, 그건 어떻게 보면 본인에게 틀린 걸 수도, 나쁜 걸 수도 있다. 제일 별로인 건, 특별이 처럼 할 용기도 없으면서 그런 사람들을 비웃고 깔아내리는 것이다. 본인이 하지 못하는 걸 하는 것에 대한 부러움, 질투, 박탈감 때문에.. 반대로 저렇게 사는 걸 만족하며 사는 사람을 뭐라할 것도 없다.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sionb100 히틀러는 좀 잘못된 예시인듯 하군요. 성공한 형명가는 독재로 투명한 시스템 정착시킨 리콴유 총리, 독특한 판결로 판사 존재 이유 증명하고 지금의 뉴욕(원래 무법도시였음)으로 만든 라과디아 판사+시장. 실패한 혁명가는 김구, 이순신정도겠군요. 실패한 혁명가의 특징은 기득권에 의해 제거당했다.
리뷰어님 해석이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특별이는 남들과 다르게 계속해서 생각하고 의문을 가진다 : 다른 구성원이 특별이의 나이 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들과 다르다는 건 다른 구성원들의 현재의 시점이지 특별이 나이 때도 그랬다는 건 추측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다른 구성원들도 개성은 보입니다. 이것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건 1~2명이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첫번째는 계속 혼자 웃는 애입니다. 얘는 개성이 없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특별이 옆에 있는 애는 애매하긴 하지만 분명히 남들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화를 냈습니다. 리뷰어님이 말씀하신게 '남들과 다르게 행동한다'라는 관점에서만 봤을 때는 회색빛 사회는 맞지만 얘네도 분명히 개성을 가졌습니다. 다른 구성원이 가지지 못한 행동력을 가졌다 /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까지 가졌다 : 다른 구성원들의 조롱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무작정 회색사회라고 비유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특별이는 딱히 제가 보기에는 도덕성이 없어보이거든요. 인성과 성품도 결여되어 보입니다. 행동력이 특별해보인 건 마지막 부분만이 명확합니다. 다른 건 보여주지도 않았고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 빨간 눈에 불빛이 꺼지는 것이 탈개성화를 나타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탈출하는 특별한 행동을 보인 건 제가 보기엔 '용기'가 아니라 '분노'입니다. 어떻게 봐도, 아무리 봐도 분노입니다. 제 댓글을 읽어주셨다면 부디 다시 한 번 마지막 장면을 봐주세요. 과연 저게 와 용기있어서 나갔구나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분노해서 나갔구나 라고 말하는 게 맞을지. 생명체들은 특별이에게 불편함을 강조하고, 표현과 의사소통, 따스함이 사라져버렸을 때 우리 각각 가지고 있는 개성들은 점점 더 사라지고 강요와 외압에 의해 입바른 소리와 똑같은 관행들을 지켜만보며 그것이 결국은 사회생활이라는 무서운 회색빛으로 물들어가는게 떠올랐다 : 제가 동의하는 부분은 탈개성화와 회색빛 사회입니다. 개성(빨간 눈)이 꺼져버리고 남들과 똑같이 획일화된 것으로 살아가게 되어버리는 것, 그것이 여기서 말하는 회색빛 사회의 의미겠죠. 영상에서 사회적인 부분은 그것을 표현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풍조와 시대에 맞는 문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이며 인본주의입니다. 생명체의 존중, 특히 인간의 자연적 권리와 인간의 생명을 중요시하죠. 근데 만약 미래사회가 생명체 존중을 안 하는 사회가 되면 만약 제가 생명체를 존중하면 저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단편영화의 사회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것과 리뷰어님의 관점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영상에서 특별이에게 아무도 쟤 이상하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에게 폐를 끼치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던 것입니다. 리뷰어님이 언급하셨 듯이 옆에 애가 생명체를 죽였을 때도 그냥 졸면서 쳐서 죽인 거지 특별이에게 너 이상하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타인에게(다른 것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특별이에게 불편함을 강조한 적도 없습니다. 그럼 반대로 모두가 특별이같이 저렇게 소리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데 도덕성이 결여되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회색빛 사회가 아닌 민폐도 용인되는 사회라고 불러도 될까요? 옳은 걸까요? 결코 아닐 겁니다.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혼자 산다면 저래도 됩니다. 인간이 왜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립니까? 인간과 타인 간에 관계를 맺는 동물이기 때문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특별이의 행동은 문제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저런 행동이 문제가 없을 경우라면 '도덕성'이 갖춰진 경우에만입니다. 특별이는 목숨을 잃더라도 본인이 한 선택에 후회는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 눈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후회... 없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뭐냐면 사람은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있을 때 분명 어떤 액션을 취하긴 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후회라는 것이 찾아오고 이렇게 했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찾아오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이가 후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야죠. 2:20 다른 생명체들의 분노가 커졌다 : 이것도 제가 보기엔 다른 생명체들이 분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 무서움으로 보입니다. 혹시 저 표정과 행동 분노로 느껴지시나요..??? 다시 한 번 봐주세요. 저렇게 소리치는 건 제가 생각이 든 건 때가 되었을 때에 사회적 관행의 이행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부족에서 특정 나이 때가 되면 코를 뚫는 풍습이 있다던가 그런거요. 저렇게 외치는 건 사회적 관행을 집행해줄 무언가를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나타난 걸 '외압, 절대적인 자'라고 표현한 것은 저도 완전하게 동의합니다. 제가 왠만하면 비판 댓글 달지 말자 이러는데 그냥 너무 재밌게 봐서 남깁니다... 이런 댓글 달면 좋은 소리는 아니어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영상에서 강조했 듯 생각을 표출하지 못 하는 '회색빛 나'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보는 겁니다. 안 읽으셔도 됩니다. ㅎ) 사회라는 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모두가 일하지 않고 모두가 고상한 것만 바라고, 모두가 앞뒤 분간 안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겠나요. 아닐 겁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가정사에 부딪히고,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힐 겁니다. 자 그럼... 회색빛 사회의 구성원은 안 좋은 존재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 있어야 또한 사회가 움직이고 톱니바퀴가 됩니다. 모두가 특별이와 같이 개성을 가져 제멋대로인 사회라면 사회라는 개념이 성립이 안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특별이같이 '나는 특별해!'라는 걸 어느 정도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겁니다. 왜냐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니까요(뭐 잃어버려도 상관 없는 자도 있을 거고 아니면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한 자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이에게 공감을 하는 건 우리가 내재적으로 특별이와 같이 특별하고 싶다는 무의식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이가 분노 했다면 다른 구성원에게 화풀이 하겠죠 분노의 화살이 옆에 사람이 아니라 위로 향했으니 용기라고 하는 겁니다 감정의 승화라고 봐야겠죠 분노라는건 제자리에서 손 놓고 울부짓는거지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특별이가 다른 사람의 뿌리를 뽑기라도 했나요? 뿌리를 뽑지 않았으니 개성이 없는 겁니다 수많은 걸그룹 연예인중에 정상에 올라가는 블랙핑크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실거 같네요
어릴 때는 다소 특이한 성격이나 외모 때문에, 평범한 자신들과는 다르다고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다가 정작 성인이 되고 나서는 본인만의 재주나 특이함을 살려서 유명해진 사람들이 많죠. 여배우 중에서는 몇 명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시카 알바와 안야 테일러 조이입니다. 제시카 알바는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백인도 아니고 라틴도 아닌 거 같아서 양쪽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했죠. 안야 테일러조이는 눈사이가 조금 먼데, 그것 때문에 물고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죠. 하지만, 그 특이한 외모 때문에 감정연기를 더 잘할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지금 기준에선 완전 미녀인데, 어릴 때는 남들과 다르다고 왕따를 당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제니퍼 로렌스, 안젤리나 졸리, 메간 폭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에바 그린, .. 등등
말은 좋은데 현실사회에서는 사회가 유지되도록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 사람들을 무의미하게 아무것도하지않는 사람들로 해석하거나 표현하는건 어린친구들이 보기에 좋지못한거같네요. 저도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지만 신입들이 업무파악도 못하고 저딴소리 지껄이고있으면 꺼지라는말밖에 할말이 없더군요.
@@sch5409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특별이는 다름을 선택해 바깥으로 나간건 대단한 용기가 동반되는 일이었지만 동시에 시끄럽게 하며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틀림을 보여주죠. 저는 주변 평범이들이 특별이한테 무작정 화내는 게 아닌, 훈육을 했다면 그 틀림마저 고칠 수 있는 괜찮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니 분명 반박의 여지 역시 존재하겠지만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뭔가 다르면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데..그게 어렵긴하죠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달라서 잘 섞이지 못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바껴야 하고, 그 사람이 맞춰야 하는 그런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또 다른 생각은 음..원래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다 다릅니다 근데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20살 전까지 다 똑같이 교육을 시키고, 똑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에서 사람들의 성향이 거의 다 비슷한 건 아닐까요?? 룰에도 다 따르고. 인간이 처음에 태어났을 땐 특별했지만 단체 생활을 하면서 다 비슷해지고, 본인의 성격 등을 잃어가는 건 아닐까..생각듭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변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다른관점으로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다들 별 문제점없이 평화롭게 잘 지내고있었는데 특별이라는 특이점이 발생하게되죠 그리고 그 특별이는 트러블메이커가 됩니다. 조용히 자고싶은데 혼자떠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싶은데 자꾸 일을 만들고 남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문제가많고 안되는걸 아니까 안해보고 가만히있는건데 특별이는 그걸 잘 모릅니다. 그리고 특별이의 행동에 모두가 폭발한 날 드디어 특별이는 현실을 맛보게되죠. 자신의 생각이 공상이라는걸 인정하지못한 특별이는 자기를 인정해주지않는 세상에 폭발하게됩니다. 그리고 상식적이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하지않을 행동을 하고말죠. 그리고 모두는 그걸보고 와... 진짜 저걸 한다고? .. 하면서 어이를 잃어버리고말죠. 웃어넘길수있는 수준을 넘어버린겁니다. 항상 영화리뷰 잘보구있습니다. 보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참 좋아요! 리뷰쓰고 생각해보니 뿌리가 도덕과 상식이고 박스가 법이라고 봤겠네요!
@David Stunning 님은 특별이가 획일화된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 남다르고 다양한 생각을 펼친 사람으로 해석하셨지만 이분의 해석은 뿌리가 도덕과 상식이고 박스가 법이라고 봤습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나머지 사람들은 도덕과 상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특별이는 도덕과 상식을 벗어나 법의 테두리 밖을 뛰쳐나갔죠. 그렇다면 이 관점에서는 특별이가 연쇄살인범이나 아동성학대자 등과 비슷한 사람인거죠.
이분의 해석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눈알 달린 기계는 명백히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정될 수 없습니다. 또한 폭력을 당한 특별이의 외형변화와 나머지 뻘구들의 반응에 주목하여 추론해 보면 나머지 뻘구들도 예전에 눈 달린 기계에 의해 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폭력으로 인해 유지되는 사회가 법이라뇨. 그런 다르다고 행해지는 무자비한 폭력이 인정되는 도덕이 있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로 민주주의에서는 적당한 사회의 갈등도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보았을 때 이 영화의 박스는 올바른 도덕과 법에 의한 사회가 아닌 북한과 비슷한 사회가 더 어울릴 듯 합니다
@@동현김-j2f 국가권력이 폭력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죠. 범죄 진압할 때도 공적인 권력으로 무력진압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가 있잖아요. 그리고 비유로 볼 수도 있어요. 자신이 가진 양심과 도덕심과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심리가 충돌하는 과정을 쇳덩이가 내려와 머리통 때리는걸로 비유적으로 표현한 걸수도 있죠. 자신의 내면에서 범죄심리와 양심이 충돌하는 것을 표현했다고 해석하면 해석하기 나름이죠. 획일화된 해석에 갇힐 필요가 없죠. 보다 그럴듯한 해석이 있고 좀 어설픈 해석이 있을 수는 있지만 누구나 막힌 사고를 벗어나 마음껏 생각의 틀을 깨고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죠. 정답이 없기 때문에 맞고 틀리고도 없고요.
@@정준수-j8o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사고를 막는 꼰대문화 싫죠. 예술은 정답이 없고 누구나 느끼는대로 해석할 수 있는건데 이런 예술마저도 획일화된 해석이나 특정 해석을 강요하거나 해석의 옳고그름을 논하며 자유로운 해석을 방해하는 것도 일종의 꼰대라고 느껴져서 전 그렇게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특별이 옆에 있는 어른들이 소리를 지르니까 옆의 다른 어른들도 같이 따라 소리를 질렀다는 것입니다. 특별이를 본 적도 겪어본적도 없는 다른 이들이 말이에요 누구든지 겪어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다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거보니까 전에 태권도에서 구호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다 틀리게 했는데 다 그렇게 하길래 그냥 똑같이 했는데 한 명이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처음엔 비웃었는데 태권도 선생님이 재데로 했다고 니들이 틀렸다고 하니까 싹 웃음 멈추더라고요. 저는 틀린 걸 알면서도 내가 틀린건가라는 의문점으로 남을 따라갔는데요. 학교에서도 뭐 손 들라 하면 애들 눈치 보면서 나만 드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걸 하게되요. 틀리면 다같이 혼나는거니까 낫고 맞으면 좋은거고 대부분은 맞는거니까. 그리고 어릴 때는 뭘 해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게 왜 이렇게 되야하는거지? 생각했는데 그럴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이 말대꾸하지마 걍 그려러니 하고 넘겨 그렇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야. 왜 그런지는 알려주지 않고 알 필요 없다고만 하죠. 그런 대답을 수백 번 들으니 점점 의문을 가지기 귀찮아지고 몸이 피곤해져서 결국 끝에는 그래 넘기자 내 알빠인가 걍 그러려니 하자. 그렇게 살게 되었는데 학교에도 비슷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제 날이 가면 갈수록 내 할 일만 하고 남 눈치만 보면서 사니까 눈치만 너무 보여서 뭘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의지도 없고 그저 눈치만 보는데 집중하면서 공부만하는 기계같은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공포영화라고해서 조금 꺼렸지만... 보다보니 요즘 사회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작품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마지막에 저 구멍은 특별이 같은 존재의 탄생을 위해서... 일부러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존재하고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두가 똑같기만한 '사회'는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구성'에 불과하죠 하지만 그 구성원 중에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존재가 한 명이라도 있는 것을 저는 진정한 사회라고 보고싶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시청했습니다!
문학에서 해석은 여러갈래지만 높고 낮은 수준이란건 있음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발상의 전환 좋지만 굳이 따지자면 1. 튀어나온 못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2. 튀어나온 못은 못에 찔리는 사고나 물체가 붕괴할 위험으로 볼 수 있음 이것때문에 튀어나온 못은 개성이나 비범함을 상징한다기 보단 문제나 미숙함을 상징한다고 보는게 맞음
철학적 사회풍자이고 인간은 다같이 깨우쳐야되는데 댓글들만봐도 지들이 철학적으로 작품을 묘사하면서 자신들은 틀린관점으로 본다는식의 흔한 깨어 있는척이 역겹고토나올꺼 같기도하고 당연하기도하고 나 또한 그런사람이니까... 이영상 끄고 나면 우리와 틀린사람보면 당신들 다 똑같이 대하니까 정작 작품주인조차도 작품촬영진행을 끄면 똑같다
이 영화는 세상의 다른 어느 사회보다도 대한민국의 사회를 잘 나타내어 보여준다. 모든 사람을 다 로봇처럼 수능이라는 이름 아래 찍어내는 사회.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특출난게 있으면 군대에서부터 시작해서 찍어누르고 사회에서도 서로 까내리며 서로를 욕하고 헐뜯어서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없이 다 찍어낸듯 보이게하려는 사회. 창의력은 다 없애뜨리고 주입식 교육으로 로봇들을 만들어내는 사회. 어쩌면 한국을 저렇게 잘 나타내었는지 소름끼침.
이 영상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백날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 보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만 표현하는 사람들이 아닌 특별이처럼 불합리한점을 느꼈으면 행동으로 옮길줄 아는 사람이 되라 입니다. 백날 정치인만 누구 뽑을까? 남탓이란 생각을 하기 보다 왜 많은 사람들이 남이 아닌 스스로가 먼저 움직이며 바꿔볼려는 실천력이 없는걸까요..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게 여기 댓글의 대반수가 이 영상속 중심을 성공이란 위치에 대해서 언급하시는데 꼭 성공이 아니라도 여러 방면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특별이같은 사람이 아닌 그저 빛만 바라보는 웃음기 없는 사람들같은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더 큰 문제라는거죠.
딱 퇴사라기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 걸 '돈'에 얽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시간적으로 자유를 얻는거죠. 시간이 생기면 하고싶은 건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오징어게임덕수역활 하신 분도 35살에 회사 나오고 배우를 준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엔 제가 좋아하는 운동 오후엔 언어 공부 경제 공부 등 자기계발 저녁엔 친구나 배우자랑 시간보내는게 목표입니다. 저렇게 시간 보내다가 진짜 하고싶은게 생기면 도전도 해보고요ㅎㅎ 그럴만한 돈이 생겼었는데.. 좀 날라가서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느껴서 이력서 넣는중입니다😭
에필로그에 상자 속 존재들 중 하나가 특별이처럼 눈빛을 빛내며 노래를 하고 옆에 있던 존재가 툭 쳐도 노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영상에 왜 안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영상과 원본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누구도 생각지 못했으나 그 생각도 못한 걸 누군가 해냄으로써 모두가 할 수 있게 되듯, 특별이가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진 곳에서 밖으로 나가버리고 다른 존재가 특별이처럼 눈빛을 내며 노래하는 장면 역시 모두가 똑같이 평준화 되어서 살아가고 있지만 특별이가 변화의 가능성과 탈출의 선례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평준화된 존재 역시 특별이처럼 또 다시 부조리를 깨달으며 탈출할 수도 있겠다는 다소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영화 원본을 보고 왔습니다. 엔딩크레딧에 쿠키영상이 있더라고요. 홍시네마님 영상 6:15 부분에 특별이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다른 행동을 보이는 생물체가 있었죠. 저는 이 생물체를 조금 특별하다고 해서 "조별이"라고 하겠습니다. 조별이가 쿠키영상에서 특별이가 불렀던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생물체들이 특별이가 부른 노래를 알고있다는 점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시작 거미가 지나갈 때도 도입부가 비슷하고, 그 이후에 특별이가 노래를 부르는데, 중요한 건 특별이의 머리를 내리쳐서 다른 생물체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기계가 내려올 때도 같은 노래가 나온다는 겁니다. 이건 하나의 큰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시네마님 영상 2:21 부분을 보면 특별이가 발을 때고 흔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원래 저 생명체들은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몸을 마음껏 움직일 자유도 있는데, 다리 한 쪽을 드는 행위가 이미 속박을 조금 벗어났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5:52에 나왔듯 나머지 발도 전부 속박에서 벗어나 위로 올라가죠. 4:01초에 특별이는 또 호기심에 기계에 손을 대려고 합니다. 그러자 기계가 제압하는 것이죠. 기계 위쪽 세상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어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명 같은 노래를 알고있는 존재일텐데 박스 안에 있는 생물체를 제한하는 것이 말이죠. 아무래도 기계 위층의 세계에는 특별이가 생각하던 세계에 더 가까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약간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6:15에 조별이는 물리적인 폭력적인 제재를 옆 생물체로부터 계속 받는다는 점과 특별이 옆에 있는 생물체는 물리적으로 폭력적인 제재가 덜 했다는 차이가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2:40을 보면 생물체들 목소리를 다 다르게 함으로 처음에는 개성이 전부 있었던 생물들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기득권으로부터 제재를 당한 생물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천장 너머의 세상은 더 자유롭고 속박에서 벗어나 책임지며 살아가는 세상이 기다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머리를 누른 기계는 우리 사회에서 남들과 조금 다른 특별한 사람들을 이상하다고 하며 남들과 비슷하게 고쳐놓으려는 사회분위기를 나타낸것 같고 그럼에도 특별하던사람은 평범해지지 않고 무언가를 이뤄냈고 그 후에 전등이 꺼진이유는 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곳에는 희망이없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성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나라가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도 우리가 실행할 수 없는 이유는 영화에 잘 드러난 듯. 특별이는 구멍에 몸을 던졌지만, 사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름. 홍시네마님이 특별이는 저 너머에서 설령 목숨을 잃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데, 그건 맞는말 같음. 하지만 특별이 이외의 인원들은 특별이를 바라보며 마음의 동요가 있을지언정 똑같이 할 수는 없음. 당장 머리치는 기계도 어찌할 힘이 없는데, 저 너머의 불합리에 맞서러 가는 것이 목숨을 앗아가는 일일 수도 있고, 그건 너무 두려운 일이니까. 저 작은 상자 안에서도 숨죽이고 저 사회의 암묵의 룰에서 벗어나는 것도 두려워하는데, 어떻게 그 너머를 꿈꿀 수 있겠음. 하지만 내가봤을때, 저 다음에 특별이는 분명 높으신 분들에게 환대받으며, 저런 상자 중 하나를 관리하는 요원으로 쓰임받을거임.
이해를 바란게 아니라 세상을 너무 재미없게 살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채 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단편영화 같네여 늘 똑같은 하루라 우울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심신이 지치고 뭔가 좀 다르다 싶으면 정신사납고 저런다고 변하겠어 어디선가 처맞고 오면 현실자각을 하겠지 하는 그런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정작 하는건 아무것도 없죠. 벗어나볼 생각조차 안하는 우리의 현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현실을 자각하고 살지만 사소한 것 하나만으로도 다르게 살아갈수 있는데 다들 너무 무지했죠. 그게 소중한 경험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 하나의 행동에 의미 부여하냐 안하냐 차이지만 누군가 그 틀을 깨고 벗어나게 되면 우러러 보고, 남은 사람들은 꿈만 꿨을뿐 그 꿈을 꾸는 희망마져 사라지는 거죠.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 그런데 무뎌지고 있죠.
그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몸이🤒
하지만 다시 초심 찾아서 달리겠습니다
여러분곁에 영화쟁이가 되겠읍니다😍
화이팅! 건강이 최고입니다..ㅠㅠ
화이팅
조심하세요!!🥰
건강 잘챙기셔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음 말이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다소 나른해지는 일요일, 홍시네마님 리뷰보고 또다시 깨어난 느낌이예요~ '다름'을 '틀림'이라고 느끼는 구성원들 사이에서 특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 홍님의 주관적인 해석도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잘 보고 가요 ^_^
무비톡님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오히려 반대라 문제 아닐까요? 한 사람이 성공하면 모두가 그곳으로 몰려들어서 그게 더 문제가 되는 게 요즘 아닌가요?
빛으로 탈출한 특별이를 성공이라 가정한다면, 성공하기 위해선 사회적통념과 주변시선에서 맞서싸울 용기가 필요하다는 모습이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짝짝짝짝짝짝 멋진 연설이었습니다
네~
그래서 니가 싸울거임? 노조 시위만해도 Gorge는데?
@@이선영-t2r5n 일단 잼민이가 어디서 주워들은 내용을 가지고 발언한다는게 역겹네
성공보다는 깨달음이 아닐까..
전 저기서 마지막에 불빛이 꺼지는게 특별이 같은 존재가 결국 사회에서 사라지면 그 사회는 결국 빛을 잃어 버린다 라고 봤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모두가 그를 배척하고 무리에서 사라졌음 했지만 정작 사라지니 그 무리는 아무런 특색도 장점도 없는 사회가 되었죠
다들 한때 빛났다는걸 기억해요 제대로 본건가 참...
하지만 그건 특별이 입장에서 본 세상이고 빛이 없는 곳의 무리들은 빛이 없음에 더 행복해 할 것 같네요..
와 이분 댓글이 제일 소름돋는다..
특별한거랑 별난거랑은 다릅니다 여러분 ^^ 구분합시다 꼭 이런거보고 자기합리화 하는사람이 있어서
기계가 있는 걸로,누군가가 관리를 하고있다는 배경에서 보면 밖의 존재들이 작은 사회,저 박스안에서 원하던것이 특별이 같은 특출난 무엇이 아니었을까요? 얻었기때문에 더 이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박스를 마감시킨것이죠!
동양에서는 "튀어나온 못이 망치를 맞는다" 식의 사고 방식이 많지만, 서양에서는 반대로 "'삐걱거리는 바퀴가 기름을 얻는다" 라는 사고방식이 많음.
한국에 우는 아이 젖준다는 말도 있고요.
그건 동서양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사회의 문제입니다.
서양도 동양처럼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문제의식을 갖고 바꿀려고 하는거에요
@@South.Korean 있다 없다가 아니라 많다 적다 차이가 아닌가. 확실히 한국,일본 사회는 튀는 사람을 용납을 못하지만 벤처= 실리콘밸리 라는 느낌처럼 정서가 다른건 맞는듯
@@South.Korean 개발의 문제라기보단;; 학교만 봐도 학원형 사교육이나 스펙쌓기형 동아리들이 보이듯 한국형으로 변형된 공장식 사람찍어내기를 말하고 싶었던건데
@@득츈 그건 맞음
그런 현상이 많냐 적냐를 따지고 문제점을 찾아내야지 현상이 있나 없다만 따지면 사회의 문제를 우리가 알 수 있을까? 언제나 소수 예외 현상은 존재하는데 있다 없다 식의 0과 1만 보는 생각으론 사회의 양태를 파악할 수가 없지 오승준씨
구멍밖 세상은 밖으로 나올 존재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드네요. 획일화된 집단의 룰을 따르길 원하는 사회지만 그 안에서도 개성있고 특화된 인재를 원하는 아이러니가 있죠. 밖으로 나간 특별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 많을걸 상상하게 하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좋아요가 666개?
저런 박스 밖에는 또 다른 박스 몇억개
그 나온 세상 마저도 또 다른 박스 일수도
있겠네요
모난돌 정맞는다가 괜한 말이 아니긴하죠...
이 영상을 보고도 불합리한 사회에 수긍하며 사는 사람들은 이미 이 사회시스템에 적응해버렸기 떄문에 바뀌지 않는걸지도
날카롭다
통찰력
물타기하다 뇌절하는 한명까지 완벽한 군중심리 묘사...
ㅋㄱㅋㄱㅋㄲㅋㄱㅋㅅㅂㄱㄲㅋㅋㅋ개웃곀ㅋㅋ
특별이 : 자아정체성이 뚜렸한 사람
다른 생명체 : 가축화된 다수의 사람들
다른 생명체들이 하나같이 소리지른 이유 : 경찰에 신고
빛 : 정부, 경찰, 사법기관
눈 달린 기계 : 사람들을 가축화 시키는 제도
1:12 이건 그냥 제가 느낀건데 나비가 어른손에 짓눌려서 죽은게 마치 어른이 '나비'라는 어린아이의 동심이나 날아갈수있는 특별하고도 작은 가능성조차 하찮은 벌레따위로 보고는 짓눌러서 죽여버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오.... ㄹㅇ
@Rita 25 y.o - check my vidéó 님도 왜 이름 그따구임 해킹 당함?ㅠ
아아...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좌좀 대꺠문들에게는 ㅈㅅ당한 사람들도 하찮은 벌레따위일테니까.
나비는 번데기에서부터 나오는데 번데기는 이동을 못하죠. 작은 상자에 뿌리 박힌채 이동하지 못하는 개체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죽임으로서 성장이란것을 거부하고 있다.또는 적대시한다. 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무언가 가능성을 느껴 도전하면 "그게 되겠냐, 됐으면 다 성공했지" 이런식의 부정적인 마인드가 많더라구요. 그러다가 성공하는거 보여주면 "와 운좋네 나도 해볼까?" 라면서 실제로는 도전하지도 않는 말만 많은 겁쟁이들을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당장은 소신것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주변에 특별이 같은 사람이 있을때 진심으로 응원하고 좋게 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현실에선 특출난 것도 없고 잘난 능력도 없으면서
지가 특별한 줄 알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라 그럼
@@TrueReleasAble 꼭 그렇진 않은것같음.. ㅋㅋ능력있는 신입오면 견제 심하고 못나대게하는게 현실아닐까요..?
@@TrueReleasAble 민폐만 끼치는 거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죠 님 말씀대로면 저기 특별이도 남들한테 민폐만 줬는걸요? 마지막에 구멍을 뚫고 나아갈 힘이 있다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이 영화는 남들과 다른 사람이 있다고 무조건 배척하지 말라는 내용인데 이런걸 보고도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김도영-d6z7s 이 영화 의미를 너만 이해했냐 ㅋㅋㅋㅋ
남들과 다르지만 능력있는 놈도 있고 남들과 다른데다 능력까지 없는 놈도 있을텐데
재밌는건 능력 없으면서 다르기만 한 놈들이 지가 특별한줄 알고 민폐만 끼치는 경우가 현실에선 대부분이란거야
@@TrueReleasAble 영상 속에서 특별이도 다른 생명체들 입장에선 민폐라고 보겠죠 그런건 받아들이는 입장의 차이일 뿐이니 뭐 ㅎㅎ
이 영상은
특별이의 행동에 사회 구성원들의 모습도 표현한거 같네요
남들의 시선만 의식하지 않으면 누구든 특별이처럼 살 수 있는 사회임에도 다들 특별이보단 나머지 콩나물에 감정이입하는 현실이 서글프다. 각자 개성을 찾아 즐겁게 사시길
전주 이씨
"하지만 현실은 어림도 없지"
이제 봤는데 제가 전주 이씨인 건 어떻게 아셨는지ㅋㅋㅋ
특별이 : 자아정체성이 뚜렸한 사람
다른 생명체 : 가축화된 다수의 사람들
다른 생명체들이 하나같이 소리지른 이유 : 경찰에 신고
빛 : 정부, 경찰, 사법기관
눈 달린 기계 : 사람들을 가축화 시키는 제도.
획일적인 모습을 선호하고(남과 다르면 이목이 주목되니) 나와 다르면 배척하는 모습이 정말 우리 사회 같아요.
모두가 예 할때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광고를 십년 전에 본 것 같은데... 달라진 게 없네요.
너무 인상적인 영상이었어요.
내 소신대로 살아야 겠다.
소신 내세우면 배척되는 사회임
굳이 직장같은 사회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동아리만 봐도 그럼 ㅋㅋ
막상 댓글이렇게 적고 자기랑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이나 정당다르면 욕 졸라함
(진보vs보수 좌파우파 친일대종북 등등)
다르다고 배척하면안되면 히틀러나 김정일도 존중해야하나?
하지만 배척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어요. 자신이 당했을때만 약자이고, 자신이 갑일때 하는 행동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배척하는 쪽에 서있을겁니다. 합리화, 정당화 하며.
@@똥깡-c7v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까지 토론이 기본 소양이였지만 일제시대부터 정답만 말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상대를 오답으로 몰아야 자신이 정답이 되거든요. 저는 거짓으로 신격화하지 않는다면 어떤 의견이라도 토론이 가능한데, 토론 할줄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는게 현실이죠.
@@dkc2018 1+1은 3이라고하는사람과 탈레반의 행동또한 "다르다"라고 용납해야되요?
❤8:09 입바른 소리 ->입에 발린소리 ...작가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생각이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어른들이 왜 이렇게 변하게 되었는지도 이해가 가고 집단이 유지되기 위한 한 부분의 희생은 불가결한 요소도 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특별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특별하다고 한 행동들이 한 편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다른 한 편에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이해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어쩌면 저생명체들은 다 특별이같은 체형인데
기계에 맞아서 생긴게 아닐까 기계 나오자마자 떠들면 맞을걸 알기에 조용히한거지 풀어서 해석하면 실패를 맛보고 포기한자 실패를 맛보고도 도전하는자
오호
이게 제일 맞을거 같다
동글게 태어났는데, 전부 맞아서 납작머리된것 맞는것같아요
같은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어쩌면 다른 생명체들도 특별이와 비슷한 외모였지만 저 기계때문에 머리를 가격당한걸수도 있을듯... 머리를 가격당했을때 그대로 순응하며 살거나 특별이처럼 구멍 밖으로 나오는 선택지가 주어지는 선별과정이고 특별이가 빠져나와 상자 안에 있는 생명체들은 버려지는(불이 꺼짐) 현실에서의 천재를 선별하고 구분하는 과정으로 빗대어 표현한걸수도 있다고 추측해봅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들 아는분위기라 굳이 말할필요 없어보이는데 마지막에 특별이가 사라진 구멍을 쳐다만 보고있는게 개 소름임. 요즘 사회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을 쳐다만 보면서 정작 실행에 옮기는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많은걸 저 짧은 장면 하나로 보여줬다는게 진짜 대단한거같음.
+뭐지 나 왜 좋아요가 1200개지
와우.. ...
참 난해한 주제임... 특별이가 저리하여 혼자 죽었는지 해방되었는지 아무도 모름
납작이들은 저 생활에 불만이 없으면 그들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이고. 특별이로 인해 평화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기도 하니 남에게 피해가 갈지말지 생각않고 생각하는 특별이가 옳다 그르다 정의내리기가 힘든듯
@@jeonyoungjun 개인적으로는 특별이가 구멍밖으로 나가고 나서 웃음소리가 났어서 해방 혹은 더 큰 상자? 같은곳으로 갔다고 추측할수 있을것같아요.
@@taeugim2954 아직 웃고있는 애 웃음소리 아닌가요?
@@ludwigvanbeethoven773 그런가요? 잘못봤을 수도 있겠네요.
인생에서 맞고 틀린건 없습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사는것이죠
다들 후회없이 살아요
박스가 끝날때쯤 쿠키부분에 그저 똑같은 구성원이였던 괴물 하나가 특별이처럼 변하기 시작하려 할때 주위 괴물에 의해 다시 평범 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보여주셨으면 참 좋았을거 같네요. 그 부분덕에 오직 특별하게 태어나거나 특별한 사람만이 '특별이'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특별이처럼 될수 있지만 나만의 생각과 길을 가느냐와 집단의 다른 존재들과 같은 길을 가느냐는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 이다 라는 해석도 가능케 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적어보았습니다.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와 이런 세세한 부분을 보셨네요 전 앞부분에도 이런거 나오길래 비슷하게 영화에 한명씩 보이는 눈치없는 덜떨어진 캐릭터를 구현해서 코미디적 요소를 넣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것이라봤는데,다시보니 마지막 쿠키때는 단순히 행동이 느리고 덜떨어져보이기보단 ''특별이''가 이곳의 부조리함을 느낀 순간을 느낀때와 겹쳐 보였어요. 마지막 부분에서 특별이가 사라진 직후가 아니라 그 변화를 꾀하려던 이가 다른 이들과 똑같아지자마자 특별이가 사라지고 흔들리던 빛(독창성과 도전정신)이 사라진다는 것이 정말 이 작은 사회의 종말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줬어요
딱 봐도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딱 봐도 그런 사회.
@@jennypin8895 586 민주화운동했던 그 세대들이 문제죠 전교조부터 민노총까지 우리나라 좀 먹는 벌레들
이걸 놓쳤네
나만 못 찾는건가
나간 친구는 수많은 상자에서 올라온 수많은 특별이들을 만날 것 같다.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모습으로 살면 되지 개성을 억압하거나 반대로 추구할 필요도 없다. 우리 모두는 이미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획일적이고 식상하기도 하다.
홍시네마님 아프지 마세요 🤣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오늘 영화는 정말 기괴하네요..
기계는 실패를 의미하고 다른사람들 모두 머리가 똑같은걸 보면 다들 한번씩 실패를 겪고 의지를 상실한 상태인데 특별이만이 실패를 겪고도 상실하지 않되 보여주겠다는 집념과 분노로 위로 올라감 여기서 위로가는건 성공을 의미하는거같음. 또 소수에 천재들은 어렸을때부터 남들과 다른것도 암시한거같음
원본에 있는 쿠키영상을 봤는데3:21이 생명체가 특별이가 하던 노래를 따라하는걸로 마무리가 되는걸 보니 특별이의 행동에 감명받았나봅니다
특별이를 제외한 구성원들이 뚝배기가 납작한걸보니 그들도 이미 저 존재에게 철퇴를 다 한번씩 맞아서 저렇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도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모두 특별했지만 사회에 나가고 나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사가 되길 자처했습니다
어쩔수 없죠 살아남기 위해서라면요
나만 다 저렇게 한번씩 맞은거라고 생각한게 아니였구만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세상에 나는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하던 때도 있었는데, 취업난 철퇴 세게 맞고나니 살려면 어쩔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우주비행사를 꿈꾸던 저는 의대를 준비하고 있네요
인구당 25퍼센트는 저지능자에요. 재능이 누구나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전 특별한 구석이 없어서 눈에 띄지 않는 제 삶도 좋은데....
꿈도 딱히 없었고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있으면서 자신은 누구보다 특별하다 생각하고 있는 이 사회, 그리고 진짜 유니크한 사람을 만나면 비웃고 까내리는 것이 현실
평범한것은 무엇이고 특별한건 뭔가요? 그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collinslee4383 평범한 것은 남 들과 다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예로 들어서 한국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다른 친구들이 학원을 다니니 따라서 학원에 다니고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대학에 고집하시니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고..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고 원하는지, 미래의 목표를 정해야 할 나이에 남 과 다를거 없이 똑같은 삶을 사는것이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것은 간단하게 정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미래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이 특별한 삶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섹스 프로필 사진과 이름으로 진지한 말 하니까 기분이 묘한네요..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하티아 ㄹㅇㅋㅋ
좋은글이네요
좀더 풀어서 말하자면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우리의 지능은 낮아지고, 멍청해진다.
추천 하고 갑니다
@@dkc2018 환경을 극복하지 않으면
내가 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는 말이죠
그냥 그게 그 사람의 본성임
기계에 맞고 나서 눈이 반짝반짝 거리던 것이 실패를 겪고 그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 같고, 그 이후 포기한 상태로 살아가다가 점차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알게되고 자극을 받아서 다시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을 눈이 다시 빛나게 된것을 통해 표현한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올라가서 구멍으로 나간 것은 계속 도전하여 결국은 성공하게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네요.
예전부터 느꼈는데 홍님은 단편 영화 리뷰가 너무 재밌네요.
이거 원본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딱 봐도 그런 사회.
집단에 온전히 소속되려면 날 다 드러내지 않는게 오히려 시기질투도 피할수있는것같고 부당함과 편견 그로인한 감정적데미지로부터 날 지키는 방법같아요 ㅠ
다가오는 휴일이 기다려지고 그걸 버팀목 삼아 하루하루를 나아갈수 있는 원동력같기도 하고ㅠㅠ
홍시네마님의 단편영화 리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암튼 잘 보았어요~
실제 사회와 똑같이 담으셨네.. 이영화를 만들신 감독님이.. 대단하시다..
그래서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 뭘하셨나요?
백신맞지말라고 외침. 그러나 거의 다 처맞음.
저는 특별이가 위로 올라간것은 평범한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던 특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성공, 그후 상자의 불이 꺼지는 것은 평범했던것들이 낡은것이 되거나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도태된 것이 되는 상황을 표현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트루먼쇼도 인상깊죠
니엄
@@장원택-s9b 생각과 언어 행동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을 나쁜 시선으로 보지 말아주세요ㅠ 이해해주세요.
특이한 행동이 아니라
완벽한 민폐였죠
당신 집 천장에서 쿵쾅쿵쾅 시끄럽게
발을 구른다면 특이한 행동을 한다 생각하고 참으실건가요
남과 다른 나라는 개성을 존중하라는 사회는 실제로 돌아보면 남들과 다른 나를 배척하는 사회. 아무리 그런 시선을 극복하려고 노력해봤자. 세상은 원래 그런거야하며 굴복당하게 됩니다.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하든 말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거고 그걸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성공해서 잘 살아갈겁니다. 그냥 무언가 결핍된 사회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음. 정말 희망없는 현실에 절망만 늘어갑니다.
저거 몇년전에 봤던건데 진짜 한 2~3번 돌려본고같음
보는 내내 한국 사회가 생각나더라구요
한국에서 살다가 캐나다로 넘어가서 살면서 느낀 한국사회는 집단들로 구성되어 튀면안되고 남들에게 눈에 띄이거나 남들과 다르다고 느껴지면 멀리할려고 하고 눈치를 봐야하게 한국사회라 느꼈습니다
뭔가 숨이 턱 막히는 기분..
정말 왜 그러는 건지... 튀면 뭐가 어떤데... 개성있는게 뭐가 어때서 우리나라도 좀 바꼇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오래 살면서 해외에 단 1초라도 있어보지 않은 나는 한국이 내 세계의 전체였기에 이 난 이게 정상인줄 알았다..
@@ysl1352 사람들이 개성있어지면 윗대가리들이 통제를 못해서
다 대가리 비게 만든거임
한국에선 튀는게 문제가 아니라 배려가 없는게 문제가 됩니다. 튀면 분위기 메이커가 돼서 모임에서 오히려 리더가 되지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주변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듣는 핀잔이 바로 저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말이예요~ 남들 다 불편함 감수하고 마스크 쓰는데 자기 혼자 안 쓰는 경우가 그에 해당되지요~ 저 자신도 특이한 타입이라 "다르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게 "틀렸다"는 비난으론 다가오진 않더군요. (한국에서 제 별명은 여자 오타쿠 입니다. 겁나 특이해서 친구들이 가끔 절 보며 관찰일기 써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말은 개성이 강해서 주변에서 왕따를 당하는게 아니라 문제있는 행동, 주변사람 신경 안쓰는 무신경한 행동(자기 기차 놓쳤다고 기차에 매달려 가다 결국 kTX세웠던 미국남자 같은 돌발 행동)을 뜻하는 말입니다. mz세대 중에 개성없는 사람 없고, 그건 x세대, 신세대로 불렸던 중.장년 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양애들은 개성이 강한게 아니라 너무 이기적인 개인주의자들이구요. 캐나다에서 30년 살아보세요. "진짜 자기만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학창시절 보내면 인간에 대한 회의주의에 빠집니다. 이민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니예요~
0:21 초때 보면 아직 특별이가 자라지않은 빈자리옆에 아직 조금 움직이다 멈추는 사람(?)이 보이는데, 얘를 '불편이'라고 칭할게요.
불편이는 특별이가 자라기 직전에, 기계에 의해 머리가 납작해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움직임이 서서히 멈추었던거구요.
특별이가 자라고나서는 바로 옆이라 그런지 깨물리기도 하고 가장 크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누구보다 가장 먼저 기계를 부르는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나서 특별이가 자신들과 똑같이 납작해지자 가장 먼저 비웃은 사람이 바로 불편이구요. 불편이는 아니지만 상황판단 못 하고 계속 행동하고 있는 생물을 찌르는 생물도 있네요..
저는 이걸 보면서
사실상 모두가 평범하게 자란게 아니라, 어렸을때는 터무니없어 보일지라도 모두가 각자 꿈도 있고 목표도 있고 어떤 행동력이 있었을테지만, 자라면서 집안 환경, 학벌, 인맥 등, 나를 구성하는 요소들에서 하나하나 무력감을 느끼는 일반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역시 주어진 환경에 어느정도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특별이와는 달리 결국 환경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런 와중에 특별이라는 케이스가 등장하자 자신과 다름에 누구보다 불편해하고 쿡쿡 찔러대며 다른 사람들도 선동하거나 자제시키고, 특별이가 실수하고 잘 안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럼 그렇지 하고 가장먼저 나서서 비웃는 '프로불편러' 또는 일종의 '꼰대'가 생각났습니다.
사실 어쩌면 저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오니 절로 순응하게 되면서 남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누가 정해진 사회의 룰과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면 괜히 눈치를 주거나 나와는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을 응원대신 시기 질투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고,
걱정이라는 핑계로,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려하는 사람들을 친구나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섣부르게 나서서 기를 꺾은적은 없는지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마구 꿈을 꾸던 어린 소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먼저 나이 먹었다고 제 기준과 잣대로 아직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함부로 판단해서 짓누르거나 상처주지 않도록 조심하는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노하는 장면에서 혼자 마지막까지 분노하다가 옆 사람 덕분에 멈춘 사람이랑, 마지막쯔음에 다 웃다가 천장보는 장면에서 혼자 웃다가 옆 사람 덕분에 멈춘 사람이 같은 사람이네요?? 저사람도 원래 특이했다가 물들은 사람 아니였을까요..?
눈치 없는 사람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박인범-w2i 오 ㅋㅋㅋㅋㅋㅋ 뒷북인가
그런 거 같네요
저정도 숫자면 정상인 속에 섞여사는 감정을 연기하는 싸이코패스를 표현한 걸수도
원작 보고 오니까 그 눈치없는 사람이 마지막에 불 꺼지고 특별이처럼 똑같이 눈에서 빛이나서 신기해하며 특별이와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 눈치를 주는사람이 또 옆에서 치니까 눈의 불이 꺼지더라구요 특별이와 같은 과인데 사회에 적응한거 맞는것같아요
다른방식으로도 해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편영화인거같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우리는 특별이 처럼 결국 무언가를 해낸 주인공의 초점이 아닌 자신들의 처지에 단념해버린 나약한 생명체들에게 집중해야한다. 우리중 많은 이들은 아마 그들과 똑같은 존재일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받는 외압에 의해 나약해지고 멍청해진 우리는 늘 특별이와 같은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완전히 눌려 다져진 바닥에 매장당한 영혼의 꿈틀거림일 뿐이다. 하나 둘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성공담 등을 목격하며 동기부여를 얻어 자그만한 행동으로 옮기지만 살아오면서 받아왔던 외압의 트라우마와 또 다른 외압을 마주하게 되며 우리는 늘 그랬듯이 고개를 숙이며 그저 시간에 의해 살아가는 망령과 같은 존재로 돌아간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단념을 해가는 우리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받은 외압과 강요를 이게 현실이라며 후대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것이고 이 무한한 수순은 인간사회가 사라지지 않는한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너무 꿈도 희망도 없는 얘기 처럼 들리지만 오히려 누군가의 성공이야기와 같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달콤한 망상보단 이런 미쳐버리는 현실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발버둥쳐야 그런 현실에 매장당해버린 바닥속에서 조그만한 구멍이라도 낼 수 있지 않을까한다
정말 명문입니다.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 , , ,
좋은글이네요
옳은 말씀이시네요~게다가 우리가 받는 외압은 특별이를 비웃던 저들처럼 자신들과 다른 행동을 하거나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비웃고 조롱하는것으로 표출하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특별이가 저 자리에서 자라날수있었던 이유가 그 전에 저 자리에 있었던 생물체 또한 탈출을 했다는거겠죠?
층간소음 잼민이 순식간에 특별한 존재로 거듭남
ㄹㅇ 피곤에 찌든 우리 모습같아서 소름돋는거엿누..
이거네 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이렇게 해석하네 ㄷㄷ
@•••[S]EX-Vlog Go to My Channel 님 이름이 왜 그따구임?ㅋㅋㅋ 해킹 당함?
ㅇㄴ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저들중에도 누군가는 첫번째 특별이였겠죠....? 자신들과 다르면 배척하고 비웃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보여 소름이 돋습니다.
특별이가 자신들과 같아졌을 때 웃는건 뭔가 '혼자 특별한 척 나대더니, 결국 우리와 다를 바 없어졌네?' 라고 비웃는 느낌이 드네요.
짧지만 강렬한 단편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하게 사는게 모토이긴 한데 대외활동 많이하고 어떤일에 나서서 하려는 친구들을 보면 사람이 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성장하는 것도 보여서 부럽더라구요. 저의 삶은 뭐랄까 그냥 평균 심박수 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한살 먹을수록 감정이 단순해지고 소소한 행복만 쫓다보니 개성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ㅎ.. 인생이 재미없다고 느끼기 시작하는중..
평범 기준은 상대적이라 휘둘리기 쉬운데, 평범이 아니라 개성을 너무 억눌러 정서적 스트레스로 가라앉는듯해요. 작은것부터 다양하게 종이접기, 찰흙 놀이, 실뜨개등 해보셔요. 저는 자전거 여행, 성탄절 봉사활동등 작은 여행 및 도움을 주며 회복한 기억이 있군요. 여행을 취미로 다니는건 정서회복에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매일 재미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권태도 과정이니까요. 실컷 권태롭다보면 어느새 무채색이 된 내 삶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거기서 좌절하면 탁한 회색이 되고. 내가 보낸 시간들이 그저 잿빛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면 다시금 색채를 칠할 수 있게 되죠. 남들 부러워할 필요 없어요. 본인에게는 본인의 삶과 선택이 있는겁니다. 그 특별한거같은 다른 이들도 본인은 평범하다 여길테니까요. 평범하지 않으려. 재미있으려 노력하지 말고 한번 천천히 흘러보세요. 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마지막 내 삶의 가치판단은 내가 하는거니까. 본인이 무슨 색을 아름답게 여기는지 알아야 평범하지 않고 재밌는 색을 칠할 수 있겠죠. 파이팅합시다!
제 덧글에 답글이 달렸네요. 사실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덧글이었을텐데.. 지나치지않고 응원의 말씀 남겨주신 두 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이러한 생각을 가진 것 자체가 평범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ㅎㅎ 당신의 인생도 넘치도록 재미있습니다.
사랑과 희생이 해결할 수 있을텐데
물론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던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제가 특히 주목한건 저 존재들을 묶고 있던 줄기는 생각보다 쉽게 제거가 가능했다는 것. 애초에 하고자하는 의지와 이 집단에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만 있었으면, 누구든지 다리를 묶은 줄기를 쉽게 뜯어버렸을 거라는 것..
본인이 저렇게 사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게 틀린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다. 그렇게 살면 된다.
하지만 불만을 가지고 의문점이 생기는데도 그렇게 살고 있다면, 그건 어떻게 보면 본인에게 틀린 걸 수도, 나쁜 걸 수도 있다.
제일 별로인 건, 특별이 처럼 할 용기도 없으면서 그런 사람들을 비웃고 깔아내리는 것이다. 본인이 하지 못하는 걸 하는 것에 대한 부러움, 질투, 박탈감 때문에..
반대로 저렇게 사는 걸 만족하며 사는 사람을 뭐라할 것도 없다.
저걸 이해하는 삶을살려면 불교 교리에 들어서 산 사찰에살아야하는데 당신은 과연?
이런 관점에서 보면 상자에서 나가는 것을 택한 특별이도, 상자에 멈춰 있기를 택한 나머지도 다 자신만의 옳은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불합리한 시스템에 순응하고 복종하고 따르는게 깨시민이라는 착각에 경종을 울리는 소름끼치는 영상
@@안두리-p2e 군대는 제외 해야지;; 전쟁나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훈련받는 것들인데
@@최우성-w6t ?
이거 원본 영상 보니까,
좌좀+대깨문들 같은 무뇌들이 득실대는 사회에 있는
깨어있는 소수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임.
팩트로 반박하면 일베충 취급하며 듣지도 않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협박하고 심지어 이번에 대장동게이트에 2명이나 ㅈㅅ했는데도
좌좀+대꺠문들은 관심조차 안가짐. 완전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똑같음
@@최우성-w6t 미필이면 닥쳐라 개소리하냐
많은 생각이 드는 단편영화네요.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회의 억압에 저항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는 남들과 다르게 살고 하고 싶은것을 하면 무조건 실패할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러한 유형의 3d 애니메이션이 흔했으면 좋겠네요
기존의 암묵적인 룰에 반하여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을 어리석은짓으로 여기는 세태 어느 사회에서나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사회의 단면을 이 영화는 굉장히 인상적으로 전달한 것 같네
어떤 상황이여도 부조리의 굴레를 박살내는 혁명가 선구자는 존재한다 거의 희대의 영웅같은 존재 자신의 입지나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는 사람이 많지만 멋지다
멋있다
@@Раскольников-в4к 자신이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하셧는데 왜 그 말이 나오는지는 이해를 못하겟네요.... 내 댓글은 그런 뜻이 아닌데
성공한 혁명가는 희대의 영웅 실패하면 히틀러
그러나 대부분 선구자를 싫어합니다. 제가 군대에서 고참되고 한창 부조리 없엘때, 후임때 같이 고생한자들이 오히려 부조리편에서 저를 왕따 시켰죠. '고참돼서 대우받으려 참았는데'라는 "본전찾기" 주장으로요.
@@sionb100 히틀러는 좀 잘못된 예시인듯 하군요. 성공한 형명가는 독재로 투명한 시스템 정착시킨 리콴유 총리, 독특한 판결로 판사 존재 이유 증명하고 지금의 뉴욕(원래 무법도시였음)으로 만든 라과디아 판사+시장. 실패한 혁명가는 김구, 이순신정도겠군요. 실패한 혁명가의 특징은 기득권에 의해 제거당했다.
리뷰어님 해석이 이상한 점이 많습니다.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특별이는 남들과 다르게 계속해서 생각하고 의문을 가진다 : 다른 구성원이 특별이의 나이 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남들과 다르다는 건 다른 구성원들의 현재의 시점이지 특별이 나이 때도 그랬다는 건 추측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다른 구성원들도 개성은 보입니다. 이것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건 1~2명이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첫번째는 계속 혼자 웃는 애입니다. 얘는 개성이 없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특별이 옆에 있는 애는 애매하긴 하지만 분명히 남들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화를 냈습니다. 리뷰어님이 말씀하신게 '남들과 다르게 행동한다'라는 관점에서만 봤을 때는 회색빛 사회는 맞지만 얘네도 분명히 개성을 가졌습니다.
다른 구성원이 가지지 못한 행동력을 가졌다 /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까지 가졌다 : 다른 구성원들의 조롱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무작정 회색사회라고 비유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특별이는 딱히 제가 보기에는 도덕성이 없어보이거든요. 인성과 성품도 결여되어 보입니다. 행동력이 특별해보인 건 마지막 부분만이 명확합니다. 다른 건 보여주지도 않았고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 빨간 눈에 불빛이 꺼지는 것이 탈개성화를 나타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탈출하는 특별한 행동을 보인 건 제가 보기엔 '용기'가 아니라 '분노'입니다. 어떻게 봐도, 아무리 봐도 분노입니다. 제 댓글을 읽어주셨다면 부디 다시 한 번 마지막 장면을 봐주세요. 과연 저게 와 용기있어서 나갔구나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분노해서 나갔구나 라고 말하는 게 맞을지.
생명체들은 특별이에게 불편함을 강조하고, 표현과 의사소통, 따스함이 사라져버렸을 때 우리 각각 가지고 있는 개성들은 점점 더 사라지고 강요와 외압에 의해 입바른 소리와 똑같은 관행들을 지켜만보며 그것이 결국은 사회생활이라는 무서운 회색빛으로 물들어가는게 떠올랐다 : 제가 동의하는 부분은 탈개성화와 회색빛 사회입니다. 개성(빨간 눈)이 꺼져버리고 남들과 똑같이 획일화된 것으로 살아가게 되어버리는 것, 그것이 여기서 말하는 회색빛 사회의 의미겠죠.
영상에서 사회적인 부분은 그것을 표현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풍조와 시대에 맞는 문화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이며 인본주의입니다. 생명체의 존중, 특히 인간의 자연적 권리와 인간의 생명을 중요시하죠. 근데 만약 미래사회가 생명체 존중을 안 하는 사회가 되면 만약 제가 생명체를 존중하면 저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단편영화의 사회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것과 리뷰어님의 관점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영상에서 특별이에게 아무도 쟤 이상하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에게 폐를 끼치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던 것입니다. 리뷰어님이 언급하셨 듯이 옆에 애가 생명체를 죽였을 때도 그냥 졸면서 쳐서 죽인 거지 특별이에게 너 이상하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타인에게(다른 것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특별이에게 불편함을 강조한 적도 없습니다. 그럼 반대로 모두가 특별이같이 저렇게 소리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데 도덕성이 결여되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회색빛 사회가 아닌 민폐도 용인되는 사회라고 불러도 될까요? 옳은 걸까요? 결코 아닐 겁니다.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혼자 산다면 저래도 됩니다. 인간이 왜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립니까? 인간과 타인 간에 관계를 맺는 동물이기 때문이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특별이의 행동은 문제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저런 행동이 문제가 없을 경우라면 '도덕성'이 갖춰진 경우에만입니다.
특별이는 목숨을 잃더라도 본인이 한 선택에 후회는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 눈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후회... 없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뭐냐면 사람은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있을 때 분명 어떤 액션을 취하긴 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후회라는 것이 찾아오고 이렇게 했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찾아오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이가 후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야죠.
2:20 다른 생명체들의 분노가 커졌다 : 이것도 제가 보기엔 다른 생명체들이 분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 무서움으로 보입니다. 혹시 저 표정과 행동 분노로 느껴지시나요..??? 다시 한 번 봐주세요.
저렇게 소리치는 건 제가 생각이 든 건 때가 되었을 때에 사회적 관행의 이행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부족에서 특정 나이 때가 되면 코를 뚫는 풍습이 있다던가 그런거요. 저렇게 외치는 건 사회적 관행을 집행해줄 무언가를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나타난 걸 '외압, 절대적인 자'라고 표현한 것은 저도 완전하게 동의합니다.
제가 왠만하면 비판 댓글 달지 말자 이러는데 그냥 너무 재밌게 봐서 남깁니다... 이런 댓글 달면 좋은 소리는 아니어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영상에서 강조했 듯 생각을 표출하지 못 하는 '회색빛 나'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보는 겁니다. 안 읽으셔도 됩니다. ㅎ)
사회라는 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모두가 일하지 않고 모두가 고상한 것만 바라고, 모두가 앞뒤 분간 안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겠나요. 아닐 겁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가정사에 부딪히고,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힐 겁니다.
자 그럼... 회색빛 사회의 구성원은 안 좋은 존재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 있어야 또한 사회가 움직이고 톱니바퀴가 됩니다. 모두가 특별이와 같이 개성을 가져 제멋대로인 사회라면 사회라는 개념이 성립이 안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특별이같이 '나는 특별해!'라는 걸 어느 정도 가지고 싶은 것이 있을 겁니다. 왜냐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니까요(뭐 잃어버려도 상관 없는 자도 있을 거고 아니면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한 자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별이에게 공감을 하는 건 우리가 내재적으로 특별이와 같이 특별하고 싶다는 무의식이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 동감합니다 영상보면서 자꾸 2%부족하고 의미부여에 어색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해석을보니 시원하게 납득이 가네요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ㅎㅎ 하나의 객체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게 온라인 컨텐츠 공유의 순기능인 것 같네요~
특별이가 분노 했다면
다른 구성원에게 화풀이 하겠죠
분노의 화살이 옆에 사람이 아니라
위로 향했으니 용기라고 하는 겁니다
감정의 승화라고 봐야겠죠
분노라는건 제자리에서 손 놓고 울부짓는거지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특별이가 다른 사람의 뿌리를 뽑기라도 했나요?
뿌리를 뽑지 않았으니
개성이 없는 겁니다
수많은 걸그룹 연예인중에
정상에 올라가는 블랙핑크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실거 같네요
지쟈스 크라이스트... 할 말을 잃었습니다.
@@beasttailO3O 특별이 비주얼이
블랙핑크 라는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리고 내일 우린 다시 상자속의 콩나물이 되어야 합니다. 일요일에 이 영상을 올린 건 정말 의미심장하네요
콩나물인척 하면 되죠 ㅋㅋ
그속에서도 즐길것들이 많습니다
[전 티모입니다.]
특별아는 방학한 잼만잌ㅋㅋㅋ
어릴 때는 다소 특이한 성격이나 외모 때문에, 평범한 자신들과는 다르다고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다가
정작 성인이 되고 나서는 본인만의 재주나 특이함을 살려서 유명해진 사람들이 많죠.
여배우 중에서는 몇 명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시카 알바와 안야 테일러 조이입니다.
제시카 알바는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백인도 아니고 라틴도 아닌 거 같아서 양쪽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했죠.
안야 테일러조이는 눈사이가 조금 먼데, 그것 때문에 물고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죠.
하지만, 그 특이한 외모 때문에 감정연기를 더 잘할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지금 기준에선 완전 미녀인데, 어릴 때는 남들과 다르다고 왕따를 당한 배우들이 많습니다.
제니퍼 로렌스, 안젤리나 졸리, 메간 폭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에바 그린, .. 등등
테일러 스위프트도 학창시절 왕따였데요
말은 좋은데
현실사회에서는 사회가 유지되도록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 사람들을 무의미하게 아무것도하지않는 사람들로 해석하거나 표현하는건 어린친구들이 보기에 좋지못한거같네요.
저도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지만
신입들이 업무파악도 못하고 저딴소리 지껄이고있으면 꺼지라는말밖에 할말이 없더군요.
그렇겠네요 뭐든지 적당한 조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회가 유지되도록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게 아니라 돈 벌려고 일 하는거죠.
인정합니다.
@@TheRocketstrix 돈을 버는 것 = 사회가 유지되는것 = 노동
그쵸 천재 100있는거보다 천재 1 범재 99인 집단이 더 우월하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머리가 눌려서 다른 개체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라는게 특별이만이 아니라 다른 개체들도 개성이 있었지만 획일화된 군중을 위해 개성이 거세된 느낌이라 봅니다. 특별이가 분노하여 나갈 때 군중들이 위만을 바라보는건 한명에 행동이 군중들을 이끈다. 라는 것 같아요.
외모가 똑같고 신체 조건이 똑같은걸로 보아
중요한건 자신의 생각과 신념만 있다면 뭐든 할수있다라는 생각이드네요
특별이의 두상이 다른사람들과 다름.뇌구조도 다른사람들과는 차이가 있을듯
꼭 내 얘기를 보는것 같아서 슬프네요.
나도 저 특별이 처럼 뛰쳐 나가고 싶었지만..어른의 억압에 굴복하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특별이가 이 사회에 있다면 비웃지는 않습니다. 박수를 보내고 용기를 주지요.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근데 이게 조심해야하는게 “난 특별해, 남들과 달라” 라는 가치관으로 하여금 ‘민폐’를 합리화하는걸 조심해야함.
특별한 부분도 있고 같은 부분도 있는데 꼭 자신만 특별한줄 알고 민폐를 정당화하지
@@sch5409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특별이는 다름을 선택해 바깥으로 나간건 대단한 용기가 동반되는 일이었지만 동시에 시끄럽게 하며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틀림을 보여주죠. 저는 주변 평범이들이 특별이한테 무작정 화내는 게 아닌, 훈육을 했다면 그 틀림마저 고칠 수 있는 괜찮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니 분명 반박의 여지 역시 존재하겠지만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특별이 : 자아정체성이 뚜렸한 사람
다른 생명체 : 가축화된 다수의 사람들
다른 생명체들이 하나같이 소리지른 이유 : 경찰에 신고
빛 : 정부, 경찰, 사법기관
눈 달린 기계 : 사람들을 가축화 시키는 제도
넌 가축화된 다수의 사람들에 속한다
뭔가 다르면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데..그게 어렵긴하죠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달라서 잘 섞이지 못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바껴야 하고, 그 사람이 맞춰야 하는 그런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또 다른 생각은 음..원래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다 다릅니다 근데 사회에 나가기 전까지. 20살 전까지 다 똑같이 교육을 시키고, 똑같이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에서 사람들의 성향이 거의 다 비슷한 건 아닐까요?? 룰에도 다 따르고. 인간이 처음에 태어났을 땐 특별했지만 단체 생활을 하면서 다 비슷해지고, 본인의 성격 등을 잃어가는 건 아닐까..생각듭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변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예리한 관찰자세요
3:07
Shine~On~You~Cra~zy~Diamond~
이 노래 전체가 이 영화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관점으로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다들 별 문제점없이 평화롭게 잘 지내고있었는데
특별이라는 특이점이 발생하게되죠
그리고 그 특별이는 트러블메이커가 됩니다.
조용히 자고싶은데 혼자떠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싶은데 자꾸 일을 만들고
남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문제가많고 안되는걸 아니까 안해보고 가만히있는건데
특별이는 그걸 잘 모릅니다.
그리고 특별이의 행동에 모두가 폭발한 날 드디어 특별이는 현실을 맛보게되죠.
자신의 생각이 공상이라는걸 인정하지못한 특별이는 자기를 인정해주지않는 세상에 폭발하게됩니다.
그리고 상식적이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하지않을 행동을 하고말죠.
그리고 모두는 그걸보고 와... 진짜 저걸 한다고? .. 하면서 어이를 잃어버리고말죠.
웃어넘길수있는 수준을 넘어버린겁니다.
항상 영화리뷰 잘보구있습니다. 보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참 좋아요!
리뷰쓰고 생각해보니 뿌리가 도덕과 상식이고 박스가 법이라고 봤겠네요!
@David Stunning 님은 특별이가 획일화된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 남다르고 다양한 생각을 펼친 사람으로 해석하셨지만 이분의 해석은 뿌리가 도덕과 상식이고 박스가 법이라고 봤습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나머지 사람들은 도덕과 상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특별이는 도덕과 상식을 벗어나 법의 테두리 밖을 뛰쳐나갔죠. 그렇다면 이 관점에서는 특별이가 연쇄살인범이나 아동성학대자 등과 비슷한 사람인거죠.
@@boxerhs 오 신기하네요… 저도 영상보면서 권위주의적이고 통일화되고 개성을 짓밟는다 정도로만 해석되었는데 그런 방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네요
이분의 해석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눈알 달린 기계는 명백히 폭력을 사용했습니다.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정될 수 없습니다. 또한 폭력을 당한 특별이의 외형변화와 나머지 뻘구들의 반응에 주목하여 추론해 보면 나머지 뻘구들도 예전에 눈 달린 기계에 의해 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폭력으로 인해 유지되는 사회가 법이라뇨. 그런 다르다고 행해지는 무자비한 폭력이 인정되는 도덕이 있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로 민주주의에서는 적당한 사회의 갈등도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보았을 때 이 영화의 박스는 올바른 도덕과 법에 의한 사회가 아닌 북한과 비슷한 사회가 더 어울릴 듯 합니다
@@동현김-j2f 국가권력이 폭력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죠. 범죄 진압할 때도 공적인 권력으로 무력진압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가 있잖아요. 그리고 비유로 볼 수도 있어요. 자신이 가진 양심과 도덕심과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심리가 충돌하는 과정을 쇳덩이가 내려와 머리통 때리는걸로 비유적으로 표현한 걸수도 있죠. 자신의 내면에서 범죄심리와 양심이 충돌하는 것을 표현했다고 해석하면 해석하기 나름이죠. 획일화된 해석에 갇힐 필요가 없죠. 보다 그럴듯한 해석이 있고 좀 어설픈 해석이 있을 수는 있지만 누구나 막힌 사고를 벗어나 마음껏 생각의 틀을 깨고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죠. 정답이 없기 때문에 맞고 틀리고도 없고요.
@@정준수-j8o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사고를 막는 꼰대문화 싫죠. 예술은 정답이 없고 누구나 느끼는대로 해석할 수 있는건데 이런 예술마저도 획일화된 해석이나 특정 해석을 강요하거나 해석의 옳고그름을 논하며 자유로운 해석을 방해하는 것도 일종의 꼰대라고 느껴져서 전 그렇게 안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인간은 저런 호기심을 갖고 있던 특별히들이 발전을 해 오고 있었다고 봅니다. 암튼 재미있게 잘 봤네요... 외국인들은 항상 하나의 특별함을 우상화 하는게 느껴져요...
영화쟁이님.잼나게 잘봤어용.
건강 잘챙기시길~👍😊
3:55 찍어내리는거 너무 무서움
ㄹㅇ..ㅠㅠㅠ
설명하시는데 목소리가 몰입감이 넘좋아요~!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특별이 옆에 있는 어른들이 소리를 지르니까 옆의 다른 어른들도 같이 따라 소리를 질렀다는 것입니다. 특별이를 본 적도 겪어본적도 없는 다른 이들이 말이에요 누구든지 겪어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다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거보니까 전에 태권도에서 구호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다 틀리게 했는데 다 그렇게 하길래 그냥 똑같이 했는데 한 명이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처음엔 비웃었는데 태권도 선생님이 재데로 했다고 니들이 틀렸다고 하니까 싹 웃음 멈추더라고요. 저는 틀린 걸 알면서도 내가 틀린건가라는 의문점으로 남을 따라갔는데요. 학교에서도 뭐 손 들라 하면 애들 눈치 보면서 나만 드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걸 하게되요. 틀리면 다같이 혼나는거니까 낫고 맞으면 좋은거고 대부분은 맞는거니까. 그리고 어릴 때는 뭘 해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게 왜 이렇게 되야하는거지? 생각했는데 그럴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이 말대꾸하지마 걍 그려러니 하고 넘겨 그렇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야. 왜 그런지는 알려주지 않고 알 필요 없다고만 하죠. 그런 대답을 수백 번 들으니 점점 의문을 가지기 귀찮아지고 몸이 피곤해져서 결국 끝에는 그래 넘기자 내 알빠인가 걍 그러려니 하자. 그렇게 살게 되었는데 학교에도 비슷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제 날이 가면 갈수록 내 할 일만 하고 남 눈치만 보면서 사니까 눈치만 너무 보여서 뭘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의지도 없고 그저 눈치만 보는데 집중하면서 공부만하는 기계같은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진짜 공감가네요
공포영화라고해서 조금 꺼렸지만... 보다보니 요즘 사회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작품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마지막에 저 구멍은 특별이 같은 존재의 탄생을 위해서... 일부러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존재하고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두가 똑같기만한 '사회'는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구성'에 불과하죠 하지만 그 구성원 중에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존재가 한 명이라도 있는 것을 저는 진정한 사회라고 보고싶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시청했습니다!
아파서 계속 누워있었는데 딱 마침 심심한 제가 볼 영상이 올라왓네요 🥺🤍🤍
이 영화를 보니 생각나는게 아버지께서는 항상 "튀어나온 못은 맞게 되있다"라고 하셨지만 그 못이 철기둥처럼 크고 두껍고 단단하다면
어떤 망치로 쳐도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기둥을 중심으로 더 큰 건물이 세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철기둥을 못이라고 부르진 않죠. 못이라고 불린 시점에 이미 한계가 명확한 것
@@PeneloVa 개미한테 못은 철기둥이나 다름 없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HH J ?
문학에서 해석은 여러갈래지만 높고 낮은 수준이란건 있음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발상의 전환 좋지만 굳이 따지자면
1. 튀어나온 못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2. 튀어나온 못은 못에 찔리는 사고나 물체가 붕괴할 위험으로 볼 수 있음
이것때문에 튀어나온 못은 개성이나 비범함을 상징한다기 보단 문제나 미숙함을 상징한다고 보는게 맞음
애비 교육관 수준ㅋㅋㅋㅋ
특별이가 무조건 앞을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하는것도 하나의 편견이자 선입견일수도있을거같아요
철학적 사회풍자이고 인간은 다같이 깨우쳐야되는데 댓글들만봐도 지들이 철학적으로 작품을 묘사하면서 자신들은 틀린관점으로 본다는식의 흔한 깨어 있는척이 역겹고토나올꺼 같기도하고 당연하기도하고 나 또한 그런사람이니까... 이영상 끄고 나면 우리와 틀린사람보면 당신들 다 똑같이 대하니까 정작 작품주인조차도 작품촬영진행을 끄면 똑같다
이 영화는 세상의 다른 어느 사회보다도 대한민국의 사회를 잘 나타내어 보여준다. 모든 사람을 다 로봇처럼 수능이라는 이름 아래 찍어내는 사회.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특출난게 있으면 군대에서부터 시작해서 찍어누르고 사회에서도 서로 까내리며 서로를 욕하고 헐뜯어서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없이 다 찍어낸듯 보이게하려는 사회. 창의력은 다 없애뜨리고 주입식 교육으로 로봇들을 만들어내는 사회. 어쩌면 한국을 저렇게 잘 나타내었는지 소름끼침.
이 영상에서 느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백날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 보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만 표현하는 사람들이 아닌 특별이처럼 불합리한점을 느꼈으면 행동으로 옮길줄 아는 사람이 되라 입니다. 백날 정치인만 누구 뽑을까? 남탓이란 생각을 하기 보다 왜 많은 사람들이 남이 아닌 스스로가 먼저 움직이며 바꿔볼려는 실천력이 없는걸까요..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게 여기 댓글의 대반수가 이 영상속 중심을 성공이란 위치에 대해서 언급하시는데 꼭 성공이 아니라도 여러 방면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특별이같은 사람이 아닌 그저 빛만 바라보는 웃음기 없는 사람들같은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더 큰 문제라는거죠.
언니네 이발관 노래 중 가장 보통의 존재가 생각나는군요.. 자기는 특별하다 생각했지만 결국 남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알게되는
특별이는 도전자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다. 실패하면 놀림당하고, 성공하면 추앙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에 도전조차 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살다 가고
특별이 진심 나같다... 얼마전에 대기업 퇴사하고 백수생활 중ㅜㅜ 직장인이 되기싫어서 돈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회사 직원들은 내가 많이 번지 알지만 사실 퇴사하자마자 많이 잃었음 하지만 포기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럼 저 구멍 밖으로 나간건 “퇴사”를 의미하고 저 구멍 너머에는 “백수”가 있는거네 유레카!
딱 퇴사라기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 걸 '돈'에 얽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시간적으로 자유를 얻는거죠. 시간이 생기면 하고싶은 건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오징어게임덕수역활 하신 분도 35살에 회사 나오고 배우를 준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엔 제가 좋아하는 운동 오후엔 언어 공부 경제 공부 등 자기계발 저녁엔 친구나 배우자랑 시간보내는게 목표입니다. 저렇게 시간 보내다가 진짜 하고싶은게 생기면 도전도 해보고요ㅎㅎ 그럴만한 돈이 생겼었는데.. 좀 날라가서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느껴서 이력서 넣는중입니다😭
@lucky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20bmvm 경제적 자유 이룰수 있을거예요.
자신감 가지십쇼 어차피 남보고 비웃기나 하는 사람들 백수가 아닌게 다고 그 울타리 속 안도감이 전부일수 있는 사람들이니
오 나 어릴땐 저런식의 단편영화 많이 봤었는데 저 영상도 봤는데ㅋㅋ그땐 저런 영상들을 되게 좋아했던것 같음ㅋㅋㅋ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건,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인슈타인
마지막에 해설덕분에 이해가 완전 됐네요 감사합니다!
에필로그에 상자 속 존재들 중 하나가 특별이처럼 눈빛을 빛내며 노래를 하고 옆에 있던 존재가 툭 쳐도 노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영상에 왜 안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영상과 원본 영상을 보면서 어쩌면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누구도 생각지 못했으나 그 생각도 못한 걸 누군가 해냄으로써 모두가 할 수 있게 되듯, 특별이가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진 곳에서 밖으로 나가버리고 다른 존재가 특별이처럼 눈빛을 내며 노래하는 장면 역시 모두가 똑같이 평준화 되어서 살아가고 있지만 특별이가 변화의 가능성과 탈출의 선례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평준화된 존재 역시 특별이처럼 또 다시 부조리를 깨달으며 탈출할 수도 있겠다는 다소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너무 좋다
특별이가 사라지는 순간 빛이 꺼지는데
그게 특별이를 위해서만 있던 느낌
특별이가 나가니까 불꺼지고
니네들의 미래는 없다고 해주는거 같아
영화 원본을 보고 왔습니다. 엔딩크레딧에 쿠키영상이 있더라고요. 홍시네마님 영상 6:15 부분에 특별이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다른 행동을 보이는 생물체가 있었죠. 저는 이 생물체를 조금 특별하다고 해서 "조별이"라고 하겠습니다. 조별이가 쿠키영상에서 특별이가 불렀던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생물체들이 특별이가 부른 노래를 알고있다는 점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시작 거미가 지나갈 때도 도입부가 비슷하고, 그 이후에 특별이가 노래를 부르는데, 중요한 건 특별이의 머리를 내리쳐서 다른 생물체와 비슷한 모습으로 만든 기계가 내려올 때도 같은 노래가 나온다는 겁니다.
이건 하나의 큰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시네마님 영상 2:21 부분을 보면 특별이가 발을 때고 흔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원래 저 생명체들은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몸을 마음껏 움직일 자유도 있는데, 다리 한 쪽을 드는 행위가 이미 속박을 조금 벗어났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5:52에 나왔듯 나머지 발도 전부 속박에서 벗어나 위로 올라가죠. 4:01초에 특별이는 또 호기심에 기계에 손을 대려고 합니다. 그러자 기계가 제압하는 것이죠.
기계 위쪽 세상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어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분명 같은 노래를 알고있는 존재일텐데 박스 안에 있는 생물체를 제한하는 것이 말이죠. 아무래도 기계 위층의 세계에는 특별이가 생각하던 세계에 더 가까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약간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6:15에 조별이는 물리적인 폭력적인 제재를 옆 생물체로부터 계속 받는다는 점과 특별이 옆에 있는 생물체는 물리적으로 폭력적인 제재가 덜 했다는 차이가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2:40을 보면 생물체들 목소리를 다 다르게 함으로 처음에는 개성이 전부 있었던 생물들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기득권으로부터 제재를 당한 생물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천장 너머의 세상은 더 자유롭고 속박에서 벗어나 책임지며 살아가는 세상이 기다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와..
표현 아이디어가 좋네요. 다르게 산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응원해주는 것 까지도.
5:12 심지어 머리를 찍은 기계조차 비웃는 듯한...
우린 언제 어디서 저렇게 눌려버린걸까...에 대해 생각하게되네요...
건강이 최고예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그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소리지르고 쪼개는애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1:47 같은건 충분히 무슨 말을 표현하러는건줄 알겠지만 저 장면을 보면서 문득 생각난건 그 행동 자체가 남에게 피해는 주면 안되는거 같다고 생각함. 영상의 주제와는 별개로 ㅋㅋㅋ
3:20 5번째 눈치웞는놈 6:08 또저런다;;
섬뜩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소개 감사드려요!
저 특별이는 어쩌면 사회에서 철학자일수도 있겠네요. 일반인들과 달리 확실히 보이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면 타인이 틀렸다는 것으로 인해 구성원들에게 배척을 받는 철학자
정말...무섭긴 합니다,,,
상자의 불이 꺼지고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이 영화 너무 철학적이네요,,
사실 우리는 다사회에 쪄들고 웃기 싫어도 웃는게 현실이잖아요....
ㄷ
나와 같은 생각, 같은 도덕성, 같은 가치관은 정의
나와 다른 생각, 다른 도덕성, 다른 가치관은 불의
참... 답답하도록 쓸쓸하네요
저 머리를 누른 기계는 우리 사회에서 남들과 조금 다른 특별한 사람들을 이상하다고 하며 남들과 비슷하게 고쳐놓으려는 사회분위기를 나타낸것 같고 그럼에도 특별하던사람은 평범해지지 않고 무언가를 이뤄냈고 그 후에 전등이 꺼진이유는 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곳에는 희망이없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성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나라가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단톡방에서 이런 경험들 많이들 하잖아요.
대부분 특별히 튀는거 눈치 없다 생각하거나 때로는 찐으로 남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집단주의의 폐해를 그린 작품인 것 같네요
저들도 머릴 맞기 전엔 빛으로 나가고 싶었겠지만
머릴 치는 기계가 바깥에서 온 걸 보면 바깥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고
오히려 목숨을 걸어야 해서 더 도전을 못하고 있는 걸지도....
와 이런영화도 있었네요 안봤지만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 영화를 보고도 우리가 실행할 수 없는 이유는 영화에 잘 드러난 듯. 특별이는 구멍에 몸을 던졌지만, 사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름. 홍시네마님이 특별이는 저 너머에서 설령 목숨을 잃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데, 그건 맞는말 같음. 하지만 특별이 이외의 인원들은 특별이를 바라보며 마음의 동요가 있을지언정 똑같이 할 수는 없음. 당장 머리치는 기계도 어찌할 힘이 없는데, 저 너머의 불합리에 맞서러 가는 것이 목숨을 앗아가는 일일 수도 있고, 그건 너무 두려운 일이니까. 저 작은 상자 안에서도 숨죽이고 저 사회의 암묵의 룰에서 벗어나는 것도 두려워하는데, 어떻게 그 너머를 꿈꿀 수 있겠음. 하지만 내가봤을때, 저 다음에 특별이는 분명 높으신 분들에게 환대받으며, 저런 상자 중 하나를 관리하는 요원으로 쓰임받을거임.
이해를 바란게 아니라 세상을 너무 재미없게 살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채 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단편영화 같네여 늘 똑같은 하루라 우울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심신이 지치고 뭔가 좀 다르다 싶으면 정신사납고 저런다고 변하겠어 어디선가 처맞고 오면 현실자각을 하겠지 하는 그런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정작 하는건 아무것도 없죠. 벗어나볼 생각조차 안하는 우리의 현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현실을 자각하고 살지만 사소한 것 하나만으로도 다르게 살아갈수 있는데 다들 너무 무지했죠.
그게 소중한 경험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가고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 하나의 행동에 의미 부여하냐 안하냐 차이지만 누군가 그 틀을 깨고 벗어나게 되면 우러러 보고, 남은 사람들은 꿈만 꿨을뿐 그 꿈을 꾸는 희망마져 사라지는 거죠.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 그런데 무뎌지고 있죠.
기득권 세력이 사회를 쥐락펴락하고, 자기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네요.
특별이가 상자 밖으로 뛰쳐나간건 권력에 대한 도전이었을까요, 지위 상승이었을까요?
아직도 구시대적자아도치에빠져 이미고이고썩어서 눈으로도보이는 오염의수치를 ᆢ
그래도 본인들만이최고의생명수를마시고
최고의삶을누리는줄착각하며연출하는
회색빛 피부에 회색빛 심장을가진 최고
의 엘리트라부르는 자폐적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