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님.. 어찌어찌하다가 April님이 1년전에 올리신 이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저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들이 몇가지 있어서..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한편으로는 위안을 받게되어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작년에... 너무나도 힘들게..제가 정말 많이 사랑하던.. 평생 직장이라 여겼던 데이케어에서 퇴사하였거든요.. 전 원장직은 아니였지만 같은회사 다른지점 경력직으로 오픈전부터 모든교실들 가구들 다 옮기고 조립하고 필요한 물품들 하나하나 리서치 하고 리스트 만들어 회사에 요청하고...학부모 미팅이며.. 원장직들과 파트너 선생님들 회의에 회의를 거치고 공부하며, 하나하나 구석구석...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서 사랑으로 가꾸어 나아갔답니다. 그렇게 4년정도 일하니.. 회사는 점점 커져갔고.. 그러다 경영진팀에 변화들이 생기게 되고.. 점점 선생님들이 교육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만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나가 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같이 일하던...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들이 점점 하나 둘 사라지고.. 회사랑 싸우다싸우다 (진짜 싸움은 아니고.. 설득을 위한 미팅들요 ㅋㅋ) 지쳐서.. 저도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 트라우마가 너무 컸던지.. 아직까지도.. 살짝의 우울감? 아이들을 끝까지 못지켜준것 같다는 죄책감? 같은 감정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근데..April님이 이 영상에서 원장직으로 선생님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뭔가 너무 와 다았고.. 뭔가.. 고맙다고..너무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최근 영상보니까 간호사로 다시 일하시는것 같던데...꼭 행복하실꺼예요. 응원하겠습니다.
하신말씀 너무 이해되고 공감되네요ㅠ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선생님들을 더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저도 퇴사하고나서 PTSD처럼 한동안 우울감이 심했었어요. 이민때문에 시작하긴 했지만 하다보니 좋아져서 열심히 했던 유아교사의 마지막 기억이 안좋게 끝나서 저는 그게 참 아쉬워요. 푹 쉬시고 본인을 돌보시고 다음 도약을 위해 재충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April님이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힘드셨을 것이 느껴집니다. 현직 유아교사로서 요즈음 저도 느끼는 건데 왜 그렇게 ECEA 선생님만 뽑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자기들이 정뷰 보조금을 주는 것들도 아닌데 정교서 ECE 선생님들을 많이 뽑으면 Ratio 걱정 안해도 되잖어요. ECEA 선생님은 아이들을 혼자서 30분 이상 볼 수 없어서 항상 ECE 아니면 IT 선생님과 ratio를 맞춰서 있어야 합니다. ECEA 자격증은 필수 항목인 3과목 중 1과목만 수업을 하고 나서도 신청할 수 있는지라 짧게는 2주 수업만 마치고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처음 신청을 하더라고 ECE 자격증과 다르게 5년짜리 자격증이 나옵니다. ECE는 1년짜리만 나와서 500시간 채운 후 다시 5년짜리로 renew해야 하거든요. April님처럼 선생님들 신경써 주는 매니저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서람으로서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상황을 이해하면서 도와주는 원장이러면 선생님들이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고 오랫동안 그 센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븝니다. 저도 영주권 받고 나서는 그런 곳을 찾아 옮길 생각입니다. 찾아보면 그런 곳도 꽤 있더라구요. Ariil님도 조만간 자격증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동안 재충전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다시 일 시작하면 이런 시간들이 엄청나게 그리울 겁니다. 언제나 하는 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Canada 도 데이케어는 정말로 3D같은 직종이예요. 저도 1년하고 퇴사. 오죽하면 영주권주는 직군중에 하나였겠어요. 그리고 선생님이라 호칭하지도 않죠.사실 그냥 educator라하지만, 6개월 공부하고, 그 자격증만 있어도 할수 있는 직업이예요. ECE level 3로. Center director 든 ECE 든 부모한테 시달리고, 회사에 시달리고. 아이들 식사도 돈 줄일려고 싼것만 주는 그런 캐나다 제일 큰 데이케어에서 경험한 사람으로 고생하셨고 푹 쉬셔서 재충전하시라고.... 젊으신데 다른 공부하시는것도 방법이예요. 40에도 co-op 으로 대기업 취직할수 있는데가 캐나다예요. 영어만 되시면요.
이런 저런일들이 에이프릴님을 더 단단하게 해줄거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이제 한달 후면 백수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ㅎ 쉬는 시간도 정말 꼭 필요해요~ 몸도 마음도 우리 건강해져서 다시 으쌰해요~ 혹시 제가 캐나다 가게 되면 꼭 한번 만나요^^~ 힘내요 우리^^~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어린이집 재직중일 때 April 님 알게 되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저도 퇴사를 하고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준비기, 휴식기를 가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원장직까지 맡으셨다니 정말,,,대단하십니다. 저는 퇴사 직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보낸 생각들을 다시 되짚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의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속에 확신도 있지만 불안함, 답답함, 무력감 등의 감정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 이건 인생에 있어 다음 세션으로 넘어가기 위한 당연한 과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치열하게 그런 감정들을 느껴보고 깊이 생각해보려고 하는 중이에요. April님과 같은 직종으로 근무했던 터라 일터는 달라도 교사로서 힘든 것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충분히 쉬시고 다시 일어나실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랄게요!
긴 글을 썼다 지웠다 하다가.. 너무 제 TMI가 많아지는 것 같아 다 지우고 간략하게 남겨보아요.ㅎㅎ 원장직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맞는 것, 맞지 않는 것을 아는 것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다음 도약을 위해 휴식의 시간이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시구 재충전 하셔서 더더 좋은 조건으로 원하시는 일로 복귀하시길 응원해요!! 😀
안녕하세요.. 현재 유아교육 대학을 다니고있는 학생으로써 그리고 앞으로 BC주에 어린이집을 오픈하고싶은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꼭 댓글달고싶어서 댓글을 달아요..ㅠㅠ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 앞으로 무엇이든간에 항상 행복하고 하시고싶은 일을 찾아서 가시길 바라면서 댓글남깁니다ㅠㅠ 에이프릴님 영상보면서 캐나다 유아교육전반적인 것도 많이 봐왔는데 ㅠㅠ 호주에서도 유아교육일을 해왔고 앞으로 캐나다에서 하고싶은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ㅠ 이직업을 사랑하지않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영주권때문에 하는경우를 많이 봐온사람으로써 저도 같이 현타가 오네요 ㅠ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칼리지에서 cyc로 1년 반 공부하다 첫 실습처에서 굉장히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전과 생각중인 학생이에요. ece로 전환할까 고민도 많이 해 봤지만 이전에 실습에서 겪은 일로 학교에서 울고 있을 때 만났던 ece 학생이 자기도 실습중인데 너무 괴롭고 힘들다, 아무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아서 화장실에서 매일 울고 있다며 그만두고 싶다고 한숨짓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어디를 가든... 사람에게 상처받는다는 게 너무 슬퍼서 문 닫힌 상담센터 앞에서 초면인 둘이 잉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 대하고 부모 상대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인관관계며... 정말 왜 소셜서비스, 아동교육이나 복지업계 말도 안 나오게 열악한데 왜 이리 지원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종사자들의 정신건강과 웰빙도 제발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하지만먼저...!! 충분한 양의 돈을 좀 줘...!!! 소셜서비스업계의 강도는 결코 낮지 않다고...!!!!)(닿지 못할 외침인가...)
늦은 나이에 유아교육을 시작해서 20대에도 안했던 일과 공부와 가정일 사이를 저글링하며 5년간 공부하며 일하면서 자격증을 땃네요. 자격증을 땃던 이유는 계속 다니던 센타에서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센타를 하나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어차피 센타도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겨우 3개월 공부한 ECEA들로 채웠던 게 현장에서 느꼈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니었나 합니다. 교육과 사업은 엄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니까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3년을 넘게 일한 센타에서 별로 좋지 못하게 끝내고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가끔씩 그 어떤때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5년이 너무나 부정당한 듯하여 현타가 옵니다. 정신 추스리고 센타를 정말 차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April 님도 쉬면서 충전 충분히 하시기를,,,,
안녕하세요!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이면서 너무 이해할 수 있는 ece교사입니다. 정당하지 못한 경우들은 사람사는곳 어디에서든 있는것 같아요 캐나다는 없기를 기대했었지만 그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지 좀 됐지만 그래도 살만은 한 곳인것 같아요 에이프릴님은 정말 되신분 된사람 인것 같아요 앞으로 행복한일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무슨일이든 잘하실 역량이 있으신 분인것같아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힘내요 홧팅❤😊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전 ece졸업하고나서 일부러 ece일은 아예 시도도 안하고 있어요. 캐나다 차일드케어 센터에서 실습때 너무 안좋은 경험을 많이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실습경험을 생각하면 그 필요이상으로 사람 주늑들게하고 일일이 숨막히게 구는 태도들이 계속 생각나서 정말 오만정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냥 캐나다서 ece로 결국 영주권 받으신분들은 다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캐나다 생활 화이팅하세요~!!
영상을 보는 내내 '역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전 당연히 돈이 아니라 자리가 아니라 저의 행복을 선택했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한 선택이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지요. 일단 늘 장 자리에 오른다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일 중요한 부분이고 균형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지만 경력이 없는 경영진에게는 당연히 돈 이외에 나머지는 그냥 의미가 없어서요. 그건 April님의 잘못은 아닌 것같습니다. 그리고 돈을 추구하면 돈이 바닥나면 문 닫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즉 이득이 안 나오면 결국 그 곳은 문닫게 된다구요. 참고로 임신한 선생님들을 다시 컴백하지 못하게 하고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결국 본인들은 포르쉐를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잘 운영이 됩니다. 그렇게요. 허나 좋은 선생님들이 오래 남아있지 않고 다들 그만두고 1년이 지나면 교사가 바뀌어 있네요. 그리곤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오더군요. 전 경영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April님과 생각이 맞는 그런 곳을 찾아보라고 조언드립니다. 있긴 있습니다. 어렵지만요. ㅜㅜ충분히 마음의 힐링을 하시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몸보다 마음을 더 돌보세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본인의 결정에 늘 책임을 지는 분이니 언젠가는 그 진가를 알아주는 곳을 그리고 사람을 만나게 될 겁니다. 오래 걸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진심이 분들을 만나게 되긴 합니다. 교육에 진심이 그런 분들을요. ^^ 꼭 한번은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마음을 잘 돌보시고 나에게 보는 눈이 생겨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세요. 보는 눈이 아주 무섭습니다. 기운내시고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빅 허그 (영어 안쓰려구요)!!!!!!!!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님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우선 감사해요 ~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ㅎ) 인생은 흔히 마라톤과 같다는 말도 있듯이 순간의 이익?을 추구하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완주되지 않거나, 중도에 탈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개월간 정말 큰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에이프릴님 말씀처럼 재충전하며 본인을 더 챙기고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타국에서 혼자 몸으로 정말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다음 달에 자녀들과 함께 캐나다로 입성할 예정입니다. 두려움과 설레임 등 만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우리 서로 응원하며 잘 살아보아요~~~ 화이팅 입니다^^
저도 간호사인데 캐나다에서 ece준비중이고 빅토리아살고있어서 언제나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간 마음고생많으셨겠어요.. 어떤 마음이셨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주변에 ece하시는분들 많은데 영주권따고 진로를 많이 변경하시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그마음만으로 지속하기엔 어려움이 많은거같아 안타깝네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애이프릴님! 그동안 조용히 영상만 봐 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봅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기도하고, 제가 포기했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미련을 영상보면서 풀기도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에이프릴님 영상이 제 밥친구에요! ㅎㅎ 퇴근하고 맛있는음식 먹으면서 영상보는게 저한테는 힐링이거든요! 영상에서 걱정하시는것만큼 오늘 해주신 이야기가 우울하거나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저,, 한사람의 구독자로서 6개월동안 에이프릴님이 후회없이 했던 그 일들이 반드시, 언젠가, 꼭,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순간으로 돌아올거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일을 실패의 카테고리가 아니라 경험의 카테고리로 넣어주세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지금 이 순간이 전화위복되어 반드시 웃는날이 올거에요. 한국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이야기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유아교육 현장의 정확한 설명은 아닌 것 같군요. 여긴 토론토인데 보조교사 자격증으로 이민이 된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군요. 여긴 정교사로 취직이 되어야만 이민이 진행됩니다. 아시는 분이 데이케어 4곳을 30여년간 운영중인데 보통 1,2년 경력의 ece를 superviser나 manager로 올리지 않읍니다.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었을겁니다.(운영진도) 현장을 충분히 공부하시고 superviser(1곳) manager(여러 곳 총괄)로 단계별로 도약을...
에이프릴 덕분에 저도 캐나다 내년 4월에 가는 것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너무 다 잘 되면 재미없자나요 ㅠㅠ 이번 일로 너무 낙심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에이프릴 영상 보면서 힘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저도 에이프릴님처럼 캐나다에 가서 저의 가능성을 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퐈이팅이요❤❤❤
가끔 영상이 떠서 몇 번 봐서 에이프릴님을 기억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면서 기억에서 잊혀지지않았어요. 그간에 많은 일이 있었군요. 우리가 살며 겪는 힘들거나 어려운 고비들도 지나고나면 정말 나를 크게 성숙하게 만들더군요. 그 어떤 경험도 귀하지않은 것은 없는것같아요. 고생하셨고,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일이 앞에 다가올거라 생각하면 지금 이 상황은 하나의 작은 과정일뿐인거라 생각해요~ 충분히 어디서든 행복하게 잘 사실 분이라 믿어요😊 솔직한 경험 영상으로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힘내세요. 저도 공감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돈장사하는 걸 봐오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많이들지만 그 모습이 현재 캐나다의 민낯인 것 같아요..어린이집 경영진들은 오로지 돈만 보고, 정부는 교사들로부터 완벽한 슈퍼울트라 교사가되라는 듯한 느낌..? 이를 아는 학부모들(특히 캐나다정책에 능통한)은 이를 이용하여 교사들을 늘 감시하고 오해하며 옥이야 금이야 오로지 내자식... 교사들 사이에서도 인종에 따라 서로 위에서 조정하려 기싸움 하고.... 참 씁슬한 현실이지만 유아교사 대부분은 영주권을 목표로 졸업하고 일하고 있기에 항상 을의 입장이죠.. 이를 조율하려하는 중간입장인, 경영진이 아닌 디렉터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죠... 이건 에이프릴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생하셨어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리라 믿어요.
안녕하세요 April님! 제가 캐나다에 오기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동기부여를 받고 있어서 먼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려요. 오래 몸담았던 직업을 떠난다는 건 많이 아쉽고 큰 결정이 필요할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그동안! 캐나다 간호사는 nclex 패스 하셨다면 CNO에서 면허가 빨리 나올텐데 아직도 진행중이신가 봐요. 다음에 밴쿠버 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뵀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모처럼 생긴 여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랄게요!!
오랜만에 글 남겨요. ^^ 영상을 다 잘 챙겨보진 못했지만 이번 영상제목이 심상치 않아서 다 보았어요. ㅠㅠ 에이프릴님 말씀이 교육자의 태도로써 바른 태도맞습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그 영향이 아이에게도 가는거거든요. 집에서는 한명도 보기 힘들어하면서 교사에게는 가혹하죠. 전문직으로 인식하지도 않구요. 제 전공강사님께서는 제가 대학다닐때 대학으로 만족하지 말고 대학원까지 가라고 하고 핀란드던가 어느 나라는 영유아교사가 석사학위는 받아야 할 수 있다더라구요. 언어적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 성인이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를 면밀히알고 있어야된다구요. 한국에서의 교사대아동비율은 더 많아서 힘들구요. ㅠㅠ 서류도 행사도 많고... 그래서 저도 탈출할려고 대학원 다닐때 사스케츄완쥬에 원감급자격증으로 3급 받아놨었죠. 그러나 이러저러한 일이 생기다 보니 못 갔지만요. 한국보단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외국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영어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캐나다에서 날씨때문에 제일 가고 싶어한다는 BC주에서 원장님을 하시다니 대단해요. 그러나 경영진이 운영을 위해서 초임교사는 잘할지 모르니깐 적정선을 주고 추후에 올릴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자격도 없는 대빵지인 동생을 낙하산으로 넣을려고 한다는 건 정말 잘못됐네요. 진짜 집에서 애 한명 키워봤으면 어린이집 여러명 잘 볼거라는 생각을 한다는거 저도 정말 어이가 없어요. 20대초중반 교사들이 취업할 때 무슨 애 낳아보고 키우고 교사자격증 취득하는 것도 아니고 지식을 갖췄어도 애를 안 낳아봐서 아이에 대한 세심한 사랑이 부족할거 생각한다는 둥 애 낳은 사람한테는 다 큰 어른인거마냥 취급하는게 저도 너무 싫더라구요. 애 낳고 키워도 수준낮은 교사들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 수두룩하게 봤어요. 보조도 6개월 교육이면 된다니... 제가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한지 15년도 넘고 20년 가까이 되는데 예전에 한국을 보는거 같네요. 돈은 있는데 원장자격 안 되는 사람이 다른 원가서 고생하긴 싫으니깐 대리원장 꽂아서 운영하는 실태도 있었구요. 자기 딸이나 친척을 교사로 꽂아놓고 편하게 경력쌓게하고 스파이두고 경영하는거 캐나다도 어쩔수 없나보네요. 어딜가나.. 개인병원도 그렇죠. 개인병원에 실장이 의사의 아내던가... 저는 간호조무사로서도 병원일도 해보고 보육교사로 어린이집 유치원도 해보고 사회복지사 자격으로 여러복지기관도 일해보고 전공이 가족복지 상담심리학 영유아교육이라 에이프릴님이 여러분야로 어린이집 복지기관 병원까지 해외에서 일하는 걸 보면서 대리경험을 쌓아요. 보면서 저도 꿈을 가지며 힐링도 되구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는 분이니 힘내주세요. 차차 더 좋은 기회가 올거예요. 그렇게 운영하는 운영진은 교사도 자주 바뀌고 안정적인 운영은 하기 힘들거예요. 교사를 통해서 안 좋은 소문도 나는 거구요. 그게 한국에서도 동일한데 어리석은 리더들이 많더군요. 맘까페에 소문나는거 한순간인데요. 더 좋은 기회가 있을테니 간호사쪽이 더 페이가 쎌 듯한데 아이들이 있는 병동이던가 그런쪽으로 가도 좋을 거 같아요. 한국어린이집은 아이 100인이상이면 간호조무사나 간호사를 둬야되는데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취업할 기회도 있었고 서울역에 아동전문준종합병원에도 취업할 기회도 있었고 소아과도 가볼까 생각하고 그랬는데... ㅎ 에이프릴님의 간호경험과 아동경험을 잘 융합할 수 있는 분야로 꼭 성공하길 바래요~♡ 🤗💕
April님.. 어찌어찌하다가 April님이 1년전에 올리신 이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저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들이 몇가지 있어서.. 한편으로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한편으로는 위안을 받게되어 조심스럽게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작년에... 너무나도 힘들게..제가 정말 많이 사랑하던.. 평생 직장이라 여겼던 데이케어에서 퇴사하였거든요.. 전 원장직은 아니였지만 같은회사 다른지점 경력직으로 오픈전부터 모든교실들 가구들 다 옮기고 조립하고 필요한 물품들 하나하나 리서치 하고 리스트 만들어 회사에 요청하고...학부모 미팅이며.. 원장직들과 파트너 선생님들 회의에 회의를 거치고 공부하며, 하나하나 구석구석...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서 사랑으로 가꾸어 나아갔답니다. 그렇게 4년정도 일하니.. 회사는 점점 커져갔고.. 그러다 경영진팀에 변화들이 생기게 되고.. 점점 선생님들이 교육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만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나가 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같이 일하던...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들이 점점 하나 둘 사라지고.. 회사랑 싸우다싸우다 (진짜 싸움은 아니고.. 설득을 위한 미팅들요 ㅋㅋ) 지쳐서.. 저도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었어요. 그 트라우마가 너무 컸던지.. 아직까지도.. 살짝의 우울감? 아이들을 끝까지 못지켜준것 같다는 죄책감? 같은 감정들이 계속되고 있어요. 근데..April님이 이 영상에서 원장직으로 선생님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뭔가 너무 와 다았고.. 뭔가.. 고맙다고..너무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최근 영상보니까 간호사로 다시 일하시는것 같던데...꼭 행복하실꺼예요. 응원하겠습니다.
하신말씀 너무 이해되고 공감되네요ㅠ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선생님들을 더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저도 퇴사하고나서 PTSD처럼 한동안 우울감이 심했었어요. 이민때문에 시작하긴 했지만 하다보니 좋아져서 열심히 했던 유아교사의 마지막 기억이 안좋게 끝나서 저는 그게 참 아쉬워요. 푹 쉬시고 본인을 돌보시고 다음 도약을 위해 재충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잉 많이 힘들었을거 같아요. 아무쪼록 든든했던 나의 캐나다 유투버님 너무 아프지 않고 또 걸어가는 길 조금이라도 평온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쉬어가는만큼 충전하는 시간이되길요
April님이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힘드셨을 것이 느껴집니다. 현직 유아교사로서 요즈음 저도 느끼는 건데 왜 그렇게 ECEA 선생님만 뽑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자기들이 정뷰 보조금을 주는 것들도 아닌데 정교서 ECE 선생님들을 많이 뽑으면 Ratio 걱정 안해도 되잖어요. ECEA 선생님은 아이들을 혼자서 30분 이상 볼 수 없어서 항상 ECE 아니면 IT 선생님과 ratio를 맞춰서 있어야 합니다. ECEA 자격증은 필수 항목인 3과목 중 1과목만 수업을 하고 나서도 신청할 수 있는지라 짧게는 2주 수업만 마치고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처음 신청을 하더라고 ECE 자격증과 다르게 5년짜리 자격증이 나옵니다. ECE는 1년짜리만 나와서 500시간 채운 후 다시 5년짜리로 renew해야 하거든요. April님처럼 선생님들 신경써 주는 매니저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서람으로서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상황을 이해하면서 도와주는 원장이러면 선생님들이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고 오랫동안 그 센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븝니다. 저도 영주권 받고 나서는 그런 곳을 찾아 옮길 생각입니다. 찾아보면 그런 곳도 꽤 있더라구요. Ariil님도 조만간 자격증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동안 재충전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다시 일 시작하면 이런 시간들이 엄청나게 그리울 겁니다. 언제나 하는 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해외에서 원장직까지 한인으로써 넘 멋지세요 캐나다에서도 그런일있다니,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좋네요 ㅎ
Canada 도 데이케어는 정말로 3D같은 직종이예요.
저도 1년하고 퇴사. 오죽하면 영주권주는 직군중에 하나였겠어요. 그리고 선생님이라 호칭하지도 않죠.사실 그냥 educator라하지만, 6개월 공부하고, 그 자격증만 있어도 할수 있는 직업이예요. ECE level 3로. Center director 든 ECE 든 부모한테 시달리고, 회사에 시달리고. 아이들 식사도 돈 줄일려고 싼것만 주는 그런 캐나다 제일 큰 데이케어에서 경험한 사람으로 고생하셨고 푹 쉬셔서 재충전하시라고.... 젊으신데 다른 공부하시는것도 방법이예요. 40에도 co-op 으로 대기업 취직할수 있는데가 캐나다예요. 영어만 되시면요.
잘하셨어요 아닌 곳은 털고 나오는게 맞아요 내삶을 위한 존중이고 용기라고 생각해요 푹 쉬세요 생각보다 살면서 그냥 쉴 수 있는 시간이 잘 주어지지 않더라구요 항상 응원해요😊
저도 ece 하고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6월말 안좋게 그만두고 지금 쉬면서 다른곳 알아보고 있어요. 경영진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요. 고생하셨어요 ㅠㅠ 더 좋은 곳으로 가실거에요!
영상 처음 어린이집 상황 이야기부터 마지막 이민이야기까지 죄다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다 현재 제가 처해진 상황이랑 똑같아서요 ㅠ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재충전 하시면서 건강 챙기시면서 쉬시길 바래요.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나눔 고마워요. .
너무 공감됩니다.늘 지혜롭고 야무진 모습 응원해요^^이번 기회에 잘 쉬면서 새로운 힘 많이 많이 얻으셔요~
이런 저런일들이 에이프릴님을 더 단단하게 해줄거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이제 한달 후면 백수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ㅎ 쉬는 시간도 정말 꼭 필요해요~ 몸도 마음도 우리 건강해져서 다시 으쌰해요~ 혹시 제가 캐나다 가게 되면 꼭 한번 만나요^^~ 힘내요 우리^^~
쉼표 잘 찍으시고 더 깊게 강건해지실거라 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어린이집 재직중일 때 April 님 알게 되었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저도 퇴사를 하고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준비기, 휴식기를 가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원장직까지 맡으셨다니 정말,,,대단하십니다. 저는 퇴사 직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보낸 생각들을 다시 되짚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의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속에 확신도 있지만 불안함, 답답함, 무력감 등의 감정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 이건 인생에 있어 다음 세션으로 넘어가기 위한 당연한 과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치열하게 그런 감정들을 느껴보고 깊이 생각해보려고 하는 중이에요. April님과 같은 직종으로 근무했던 터라 일터는 달라도 교사로서 힘든 것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충분히 쉬시고 다시 일어나실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랄게요!
긴 글을 썼다 지웠다 하다가.. 너무 제 TMI가 많아지는 것 같아 다 지우고 간략하게 남겨보아요.ㅎㅎ
원장직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었던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맞는 것, 맞지 않는 것을 아는 것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다음 도약을 위해 휴식의 시간이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시구 재충전 하셔서 더더 좋은 조건으로 원하시는 일로 복귀하시길 응원해요!! 😀
영상 초기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복지관 일에 간호공부까지
너무 열심히 살고 계시구나 항상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100세 시대 잠깐의 쉼표도 괜찮습니다
더 나은 도약을 위해 층전 많이 하세요
응원할게요^^
그래도 6개월의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 같아요
어떠한 결정이든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 믿고 응원할게요👏
기도해 드릴게요.~~
앞으로 🎉🎉🎉늘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유아교육 대학을 다니고있는 학생으로써 그리고 앞으로 BC주에 어린이집을 오픈하고싶은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꼭 댓글달고싶어서 댓글을 달아요..ㅠㅠ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 앞으로 무엇이든간에 항상 행복하고 하시고싶은 일을 찾아서 가시길 바라면서 댓글남깁니다ㅠㅠ 에이프릴님 영상보면서 캐나다 유아교육전반적인 것도 많이 봐왔는데 ㅠㅠ 호주에서도 유아교육일을 해왔고 앞으로 캐나다에서 하고싶은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ㅠㅠㅠㅠ 이직업을 사랑하지않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영주권때문에 하는경우를 많이 봐온사람으로써 저도 같이 현타가 오네요 ㅠ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오랜만이에요! 이렇게 영상공유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이번 휴식이 다음 목표에 원동력이 될거라 믿어요😊 참 저도 9월부터 ECE로 일하게 되었어요. 영주권은 있지만 뭔가 이일을 계기로 다음 단계로 발돋음 해보려고 시작했답니다. 우리 모두 잘될거에요!!
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칼리지에서 cyc로 1년 반 공부하다 첫 실습처에서 굉장히 안 좋은 일을 당하고 전과 생각중인 학생이에요. ece로 전환할까 고민도 많이 해 봤지만 이전에 실습에서 겪은 일로 학교에서 울고 있을 때 만났던 ece 학생이 자기도 실습중인데 너무 괴롭고 힘들다, 아무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아서 화장실에서 매일 울고 있다며 그만두고 싶다고 한숨짓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어디를 가든... 사람에게 상처받는다는 게 너무 슬퍼서 문 닫힌 상담센터 앞에서 초면인 둘이 잉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 대하고 부모 상대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인관관계며... 정말 왜 소셜서비스, 아동교육이나 복지업계 말도 안 나오게 열악한데 왜 이리 지원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종사자들의 정신건강과 웰빙도 제발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하지만먼저...!! 충분한 양의 돈을 좀 줘...!!! 소셜서비스업계의 강도는 결코 낮지 않다고...!!!!)(닿지 못할 외침인가...)
초면인 두분이 같이 우셨다는게 넘 슬프네요😢 어딜가나 쉬운건 없는것 같아요ㅠㅠ
늦은 나이에 유아교육을 시작해서 20대에도 안했던 일과 공부와
가정일 사이를 저글링하며 5년간 공부하며 일하면서 자격증을 땃네요.
자격증을 땃던 이유는 계속 다니던 센타에서 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센타를 하나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어차피 센타도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겨우 3개월 공부한 ECEA들로 채웠던 게
현장에서 느꼈던 가장 큰 스트레스가 아니었나 합니다.
교육과 사업은 엄연한 차이가 있는 것이니까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3년을 넘게 일한 센타에서
별로 좋지 못하게 끝내고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가끔씩 그 어떤때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5년이 너무나
부정당한 듯하여 현타가 옵니다.
정신 추스리고 센타를 정말 차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April 님도 쉬면서 충전 충분히 하시기를,,,,
앞날을 응원해요
안녕하세요!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이면서 너무 이해할 수 있는 ece교사입니다. 정당하지 못한 경우들은 사람사는곳 어디에서든 있는것 같아요 캐나다는 없기를 기대했었지만 그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지 좀 됐지만 그래도 살만은 한 곳인것 같아요 에이프릴님은 정말 되신분 된사람 인것 같아요 앞으로 행복한일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무슨일이든 잘하실 역량이 있으신 분인것같아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힘내요 홧팅❤😊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전 ece졸업하고나서 일부러 ece일은 아예 시도도 안하고 있어요. 캐나다 차일드케어 센터에서 실습때 너무 안좋은 경험을 많이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실습경험을 생각하면 그 필요이상으로 사람 주늑들게하고 일일이 숨막히게 구는 태도들이 계속 생각나서 정말 오만정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냥 캐나다서 ece로 결국 영주권 받으신분들은 다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캐나다 생활 화이팅하세요~!!
영상을 보는 내내 '역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전 당연히 돈이 아니라 자리가 아니라 저의 행복을 선택했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한 선택이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지요. 일단 늘 장 자리에 오른다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일 중요한 부분이고 균형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지만 경력이 없는 경영진에게는 당연히 돈 이외에 나머지는 그냥 의미가 없어서요. 그건 April님의 잘못은 아닌 것같습니다. 그리고 돈을 추구하면 돈이 바닥나면 문 닫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즉 이득이 안 나오면 결국 그 곳은 문닫게 된다구요. 참고로 임신한 선생님들을 다시 컴백하지 못하게 하고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결국 본인들은 포르쉐를 타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잘 운영이 됩니다. 그렇게요. 허나 좋은 선생님들이 오래 남아있지 않고 다들 그만두고 1년이 지나면 교사가 바뀌어 있네요. 그리곤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오더군요. 전 경영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April님과 생각이 맞는 그런 곳을 찾아보라고 조언드립니다. 있긴 있습니다. 어렵지만요. ㅜㅜ충분히 마음의 힐링을 하시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몸보다 마음을 더 돌보세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본인의 결정에 늘 책임을 지는 분이니 언젠가는 그 진가를 알아주는 곳을 그리고 사람을 만나게 될 겁니다. 오래 걸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진심이 분들을 만나게 되긴 합니다. 교육에 진심이 그런 분들을요. ^^ 꼭 한번은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마음을 잘 돌보시고 나에게 보는 눈이 생겨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세요. 보는 눈이 아주 무섭습니다. 기운내시고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빅 허그 (영어 안쓰려구요)!!!!!!!!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님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우선 감사해요 ~ (댓글 처음 남겨봅니다;; ㅎ)
인생은 흔히 마라톤과 같다는 말도 있듯이 순간의 이익?을 추구하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완주되지 않거나, 중도에 탈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개월간 정말 큰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에이프릴님 말씀처럼 재충전하며 본인을 더 챙기고 다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타국에서 혼자 몸으로 정말 잘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오랫동안 일을 해왔고, 다음 달에 자녀들과 함께 캐나다로 입성할 예정입니다.
두려움과 설레임 등 만감이 교차하고 있어요^^;; 우리 서로 응원하며 잘 살아보아요~~~
화이팅 입니다^^
너무 놀랐어요..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저는 이제 ece자격증 받고 필드로 나가야해서 그동안 영상보면서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많이하며 조언을 구해야겠다 했거든요.. 속상하시겠지만 더 좋은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저도 간호사인데 캐나다에서 ece준비중이고 빅토리아살고있어서 언제나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간 마음고생많으셨겠어요..
어떤 마음이셨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주변에 ece하시는분들 많은데 영주권따고 진로를 많이 변경하시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그마음만으로 지속하기엔 어려움이 많은거같아 안타깝네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간호사시면 영주권 잘 나오지않나요? 왜 굳이 ece를 준비하세요?
진짜 고생 많았네요..응원하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애이프릴님! 그동안 조용히 영상만 봐 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봅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기도하고, 제가 포기했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미련을 영상보면서 풀기도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에이프릴님 영상이 제 밥친구에요! ㅎㅎ 퇴근하고 맛있는음식 먹으면서 영상보는게 저한테는 힐링이거든요!
영상에서 걱정하시는것만큼 오늘 해주신 이야기가 우울하거나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저,, 한사람의 구독자로서 6개월동안 에이프릴님이 후회없이 했던 그 일들이 반드시, 언젠가, 꼭,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순간으로 돌아올거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일을 실패의 카테고리가 아니라 경험의 카테고리로 넣어주세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지금 이 순간이 전화위복되어 반드시 웃는날이 올거에요.
한국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이야기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유아교육 현장의
정확한 설명은 아닌 것
같군요.
여긴 토론토인데 보조교사
자격증으로 이민이 된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군요.
여긴 정교사로 취직이 되어야만 이민이 진행됩니다.
아시는 분이 데이케어
4곳을 30여년간
운영중인데 보통 1,2년
경력의 ece를
superviser나
manager로 올리지
않읍니다.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었을겁니다.(운영진도)
현장을 충분히 공부하시고
superviser(1곳)
manager(여러 곳 총괄)로
단계별로 도약을...
에이프릴 덕분에 저도 캐나다 내년 4월에 가는 것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너무 다 잘 되면 재미없자나요 ㅠㅠ 이번 일로 너무 낙심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에이프릴 영상 보면서 힘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저도 에이프릴님처럼 캐나다에 가서 저의 가능성을 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퐈이팅이요❤❤❤
저두 에이프릴님덕에 준비했는데 ㅎㅎ 저도 캐나다에서 제 가능성을 보고싶어요 ㅎㅎ
가끔 영상이 떠서 몇 번 봐서 에이프릴님을 기억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보면서 기억에서 잊혀지지않았어요.
그간에 많은 일이 있었군요.
우리가 살며 겪는 힘들거나 어려운 고비들도 지나고나면 정말 나를 크게 성숙하게 만들더군요. 그 어떤 경험도 귀하지않은 것은 없는것같아요.
고생하셨고,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일이 앞에 다가올거라 생각하면 지금 이 상황은 하나의 작은 과정일뿐인거라 생각해요~ 충분히 어디서든 행복하게 잘 사실 분이라 믿어요😊
솔직한 경험 영상으로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전 초임 때 개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초임 교사로 재직할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채워나간다는게 어렵더라구요 6개월 동안 애썼어요 화이팅!!
힘내세요. 저도 공감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돈장사하는 걸 봐오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많이들지만 그 모습이 현재 캐나다의 민낯인 것 같아요..어린이집 경영진들은 오로지 돈만 보고, 정부는 교사들로부터 완벽한 슈퍼울트라 교사가되라는 듯한 느낌..? 이를 아는 학부모들(특히 캐나다정책에 능통한)은 이를 이용하여 교사들을 늘 감시하고 오해하며 옥이야 금이야 오로지 내자식... 교사들 사이에서도 인종에 따라 서로 위에서 조정하려 기싸움 하고.... 참 씁슬한 현실이지만 유아교사 대부분은 영주권을 목표로 졸업하고 일하고 있기에 항상 을의 입장이죠.. 이를 조율하려하는 중간입장인, 경영진이 아닌 디렉터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죠... 이건 에이프릴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생하셨어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리라 믿어요.
안녕하세요 April님! 제가 캐나다에 오기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지금까지 동기부여를 받고 있어서 먼저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려요. 오래 몸담았던 직업을 떠난다는 건 많이 아쉽고 큰 결정이 필요할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그동안! 캐나다 간호사는 nclex 패스 하셨다면 CNO에서 면허가 빨리 나올텐데 아직도 진행중이신가 봐요. 다음에 밴쿠버 오실 일 있으시면 한번 뵀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모처럼 생긴 여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랄게요!!
안그래도 CNO랑 한판했음다...ㅎㅎ 라이센스가 거참 사람 피말리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유아교사 참 힘든데 고생많으셨러요
작고 흰 자막이 잘 안 보일 정도의 노안을 가진 나이에 타주에서 ece준비중인데 저는 이 젊음과 경력과 도전과 그 모든것들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자막을 좀 더 잘보이게 할걸 그랬나봐요! 다시 보니 저도 잘 안보여요ㅜㅜㅜㅜ
안녕하세요 혹시 캐나다에서 ECE 졸업하셨나요? 도우이 절실히 필요해서 여쭤 봅니다😅
오랜만에 글 남겨요. ^^
영상을 다 잘 챙겨보진 못했지만
이번 영상제목이 심상치 않아서 다 보았어요. ㅠㅠ
에이프릴님 말씀이
교육자의 태도로써 바른 태도맞습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그 영향이 아이에게도 가는거거든요.
집에서는 한명도 보기 힘들어하면서 교사에게는 가혹하죠.
전문직으로 인식하지도 않구요.
제 전공강사님께서는 제가 대학다닐때
대학으로 만족하지 말고 대학원까지 가라고 하고 핀란드던가 어느 나라는 영유아교사가 석사학위는 받아야 할 수 있다더라구요. 언어적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 성인이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를 면밀히알고 있어야된다구요.
한국에서의 교사대아동비율은 더 많아서 힘들구요. ㅠㅠ
서류도 행사도 많고... 그래서 저도 탈출할려고 대학원 다닐때 사스케츄완쥬에 원감급자격증으로 3급 받아놨었죠. 그러나 이러저러한 일이 생기다 보니 못 갔지만요. 한국보단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외국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영어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캐나다에서 날씨때문에 제일 가고 싶어한다는 BC주에서 원장님을 하시다니 대단해요. 그러나 경영진이 운영을 위해서 초임교사는 잘할지 모르니깐 적정선을 주고 추후에 올릴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자격도 없는 대빵지인 동생을 낙하산으로 넣을려고 한다는 건 정말 잘못됐네요. 진짜 집에서 애 한명 키워봤으면 어린이집 여러명 잘 볼거라는 생각을 한다는거 저도 정말 어이가 없어요. 20대초중반 교사들이 취업할 때 무슨 애 낳아보고 키우고 교사자격증 취득하는 것도 아니고 지식을 갖췄어도 애를 안 낳아봐서 아이에 대한 세심한 사랑이 부족할거 생각한다는 둥 애 낳은 사람한테는 다 큰 어른인거마냥 취급하는게 저도 너무 싫더라구요.
애 낳고 키워도 수준낮은 교사들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 수두룩하게 봤어요.
보조도 6개월 교육이면 된다니...
제가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한지
15년도 넘고 20년 가까이 되는데 예전에 한국을 보는거 같네요. 돈은 있는데 원장자격 안 되는 사람이 다른 원가서 고생하긴 싫으니깐 대리원장 꽂아서 운영하는 실태도 있었구요. 자기 딸이나 친척을 교사로 꽂아놓고 편하게 경력쌓게하고 스파이두고 경영하는거 캐나다도 어쩔수 없나보네요. 어딜가나.. 개인병원도 그렇죠.
개인병원에 실장이 의사의 아내던가...
저는 간호조무사로서도 병원일도 해보고
보육교사로 어린이집 유치원도 해보고
사회복지사 자격으로 여러복지기관도 일해보고 전공이 가족복지 상담심리학 영유아교육이라 에이프릴님이 여러분야로 어린이집 복지기관 병원까지 해외에서 일하는 걸 보면서 대리경험을 쌓아요.
보면서 저도 꿈을 가지며 힐링도 되구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는 분이니 힘내주세요. 차차 더 좋은 기회가 올거예요. 그렇게 운영하는 운영진은 교사도 자주 바뀌고 안정적인 운영은 하기 힘들거예요. 교사를 통해서 안 좋은 소문도 나는 거구요. 그게 한국에서도 동일한데 어리석은 리더들이 많더군요. 맘까페에 소문나는거 한순간인데요. 더 좋은 기회가 있을테니 간호사쪽이 더 페이가 쎌 듯한데
아이들이 있는 병동이던가 그런쪽으로 가도 좋을 거 같아요. 한국어린이집은 아이 100인이상이면 간호조무사나 간호사를 둬야되는데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취업할 기회도 있었고 서울역에 아동전문준종합병원에도 취업할 기회도 있었고 소아과도 가볼까 생각하고 그랬는데... ㅎ 에이프릴님의 간호경험과 아동경험을 잘 융합할 수 있는 분야로 꼭 성공하길 바래요~♡ 🤗💕
사람사는게 다 비슷한가봐요...ㅎㅎ 영상 넘 잘 봤어요 ㅠㅠ
6개월도 짧은 시간이 아닌데 고생 많으셨어요! 전 내년에 캐나다 워홀로 ece해볼 계획인데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젠 ecea도 이민 자격이 되는 걸까요? ece 보수가 낮아진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