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청 뿐만 아니라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오해가 생기지 않을만한 선에서 제 경험을 얘기해봤는데 공감해주시는 것만큼 큰 칭찬이 없네요 평균으로 살기가 참 힘든 세상인데 벤쿠버는 조금 더 그런것 같아요 다른 도시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매일매일을 사는 기분이 들때가 있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희도 십년 넘게 렌트를 살아봐서 어떤 마음이신이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오진 경험이 많아선지 한국으로 의료쇼핑 가는 사람도 많구요 또 음식값도 만만찮죠 캐네디언처럼 원래 터잡고 살고 직장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이민 1세대가 자리 잡고 평균으로 살기가 참 쉽지 않은게 현실인듯 합니다
타국에서 고통받고 사느니 고국에서 편히 사는 게 어떨까요? 목소리가 너무 슬프게 들려서 맘이 아프네요. 캐나다는 돈이 부족하면 정말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말 통하는 자기나라가 최고인것 같아요. 영상 잘 봤고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쨌든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퇴근 후 새벽에 목소리가 가라앉은 상태에서 녹음을 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네요 먼저 좋은 컨디션에서 녹음을 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이 분 참 따뜻하신 분 같다‘ 생각했어요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나 공감해 주고 진지하게 경청해 주는 능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내시라고 이겨내시라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도 정말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디가 살기 좋은가는 사실상 장소의 객관적 특징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특화된 기대를 가지느냐에 따른 자신의 마음에 따른 차이입니다. 저는 북미에 거의 40년 살았고 그동안 한국의 발전된 생활수준을 최근 방문을 통해 접해보고도 북미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언어/음식 문제도 없고 가까운 가족친척도 북미에 살고 이곳 삶에 지쳤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서 처럼 한국의 환경에 특화된 기대수준을 그대로 가지고 북미에 이민 오면 사는게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은 높은 인구밀도때문에 다른데서는 불가능한 인프라가 대단히 발달된 곳 입니다. 사람손이 많이가는 서비스, 공중교통 이런건 인구 밀도가 적은 곳에선 기대하기 힘든 것들 입니다. 이건 다른나라가 후진국이라 한국만 못한게 아니라 환경의 차이입니다. 그런 특화된 한국적인 편리함을 카나다 같은 곳에서 기대는 버리지 않으면서 카나다의 장점을 또 원한다면 이민이라는 것이 외국정부에 된장찌개 끓여내라는 격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맛이 있겠습니까? 그런 이민도 있을까요 요즘엔? 다른나라에 가서 그곳 특화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일일텐데? 그러다 이민 실패하면 그건 카나다가 안좋은 곳이어서가 아니라 이민자 자신의 현실파악의 성숙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댓글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심 틀린 말씀 하나 없다 느껴지네요 외국 정부에 된장찌게를 끓여내놔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하신 비유가 쏙!도 아니고 가슴에 쑥-! 하며 들어오네요 말씀 하신 것처럼 어디서 살건 그건 장소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내 집이 최고라는 말이 꼭 장소를 의미 하지 않듯이 말이예요 다시한번 영상 시청과 소중한 댓글 올려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네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영어가 편하면 뭐든 도전할 수 있고 기회를 주는 나라예요 한국인의 근면 성실함이 외국계 회사내에서 더 발휘가 되어 진급도 빠르구요 혹시 한국에서 전공이나 경력이 있다면 여기서 살리기도 쉽구요 그러니 영어 공부를 조금더 하고 이민 오시기를 정말 추천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배울 시간이 없으셨다면 여기서 꼭 공부 열심히 하시길 또 추천 드리구요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어 꿈꾸시는 이민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고국에서 마음 편히 지내신다니 제가 기쁘네요 저와 같은 마음으로 20년을 외국에서 지내셨다하니 더욱 마음이 쏠립니다 조금씩 적응해 가지만 여전히 40년 넘게 뿌리 내렸던 한국의 좋은 점들이 눈에 밟히는게 사실인지라… 각자 서로 다른 입장들이 있으니 뭐가 좋다 뭐가 안맞다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앞서 겪어본 사람으로써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올려 보았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카도 유당불내증이 있는데 한국에서 조심하는 정도만으로 여기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음식에 대해 조심하는 부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알러지부터 채식주의자에 이르기까지 더 분리하고 더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문득 예전 친척어르신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그 분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으셔서 일찌감치 자제분 모두를 유학을 보내 공부를 시키셨어요 석사 박사를 외국서 하니 자연스럽게 취업도 결혼도 그 나라에서 하면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이제 말년이 되셔서 문중 세거지에 거처를 옮기신 친척어르신께서 저희 부모님과 제 형제자매를 보시며 ’부모 가까이 자식들이 저리 살아주는것만도 효도다‘ 라고 자주 말씀하시곤 하셨거든요 자식 잘 되어 잘 살아주는 것도 좋지만 이리 나이 들고보니 자주 얼굴을 못보는게 참 안타깝다 하신 말씀이셨어요 저도 딸 다섯 집의 셋째르 늘 언니동생들과 어울리며 지내다 이렇게 혼자 떨어져 지내니 그리운 부분이 참 커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자매가 많다보니 한명씩만 돌아가며 와줘도 제 입장에선 매년 보는 기분이라 감사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 내 부모 내 형제자매와 어울려 사는 것이 참 소중하다는 읭견에는 십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feinVan 형제자매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지금은 30대인데. 20대때 해외에서 살면서 직장생활도 하다보니, 내가 타지에서 인간으로서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해외에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업 자체의 만족도는 큰 편이었는데, 솔직히 한국이 낭만은 없어도 진짜진짜 편하잖아요. 내 가족 내 친구들 다 한국에 있어서 보고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고..전 이게 인생 만족감과 행복에 엄청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나마 타지생활할 때 현지인 남친이나 결혼을 했다면 남편있으면 훨씬 적응도 빠르고 외로움도 덜한데, 가끔 다툴 때도 있고 그러면 상대방은 나 말고도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들, 가족들 다 있어서 거기서도 위로를 받는데, 난 그 수가 적으니 거기서 오는 공허감이 또 있더라구요. 그나마 가깝고 문화도 비슷한 아시아권이면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제가 한국 근처 국가에서 일했을 때는 아프면 바로 비행기 티켓 끊어서 한국 병원오고 그랬었거든요.
@@user-yn6se1mr99그럼요^^ 정말 공감되는 의견이세요 제 동생이 일본에서 일하던 제부와 결혼하면서 도쿄에 꽤 오래 살았는데 아마 한달에 한번은 족히 한국에 왔단거 같아요 또 저희 자매들이 워낙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더 마음이 쓰이고 더 가까이 있고 싶었던건 아닌가 싶어요 이제 제가 역으로 더 먼 외국에 살다보니 언젠가 한국에 돌아가서 다 같이 어울려 살면 어떨까 생각이 참 많아져요^^;;
미국에 학교 졸업하고 5년째 살고있지만 역이민을 진지하게 고려중.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거지만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은것 같음. 본인이 진짜 엄청나게 뚜렸한 목표가 있어서 뭐 어디 진짜 누가 들으면 우와 할 정도의 기업에 취업해서 승진하고 쭉쭉 나가면 모르겠지만 그냥 저냥 괜찮은데 취직해서 살아봤자 한국에서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짐. 학생때야 공부한다는 이유로 뭐 한국인들 멀리하고 미국인들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영어도 열심히 하지만 졸업하고 어느정도 지내다 보면 굳이 미국사람들하고 어울릴 이유도 없고 미국사람들 사이에서 재미있는척 잘 어울리는척 하는것도 어느순간 지나면 심신이 지쳐버림. 한국인은 한국말로 말할때가 가장 속 시원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음. 현지인들 하고는 어느정도 대화를 하다보면 이야기 거리가 떨어짐. 이야기의 공감대가 많지 않기때문. 완전히 미국인들하고 어울리려면 reddit 장인이어야 하고 솔직히 유치한 미국식 개그, 미국 정치, 재미도 없는 미식축구에 재미를 붙여서 내가 먼저 아는척을 해야함. 근데 그렇게 하는 한국인 진짜 1도 못봄 ㅋㅋ 추가로 영어실력에도 한계가 옴. 진짜 특출난 사람이 아니고서야 결국 현지인 영어실력을 뛰어넘을 수 없고, 미국기업에서도 유색인종 + 영어의 한계라는 것 때문에 사실상 유리천장이 존재함. 본인도 누가 들으면 다 알법한 연간 매출이 200조 정도에 달하는 미국 대기업에 다녀봤지만 거기서 일하는 한국분들도 업무 능력도 뛰어나고 할 일도 잘 하시는데 팀장급도 잘 못달고 그나마 팀장급 달아도 거기가 한계. 내 눈으로 엄청 많이 본건데 결국 일 좀 못해도 말 잘하는 백인이 승진하기 마련. 그러다 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우울해짐. 그렇다고 한국회사에서 일하는건 또 헬.. 한국 본사랑 회의하고 하느라 밤낮없음. 기피대상 1호. 한국기업. 거기에 요즘 MZ들은 평생 은퇴할때까지 남들 밑에서 일하겠다는 마음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옛날 무슨 부모님 세대처럼 '난 이 기업에서 엄청 노력해서 1인자가 될거야!' 라는 마인드를 가진 한국애들도 거의 못봄. 여기 살다보면 한국사람은 결국 향수병에 걸려서 한국이 그리워함. 하물며 학교 다니면서도 유학생들 평균적으로 1년에 한국을 두번씩 갈 정도로 방학때만을 기다리는 애들이 주변에 수두룩. 학생때 처럼 굳이 미국인들하고 불편하게 어울릴 이유가 없어지니 한국 젊은 직장인들은 맨날 한국사람들 끼리 놀고 종교에 관심도 없으면서 한국교회 다니고 한국말로 대화하고 한국음식 찾아다니고 한국 문화 컨텐츠 즐기고 뉴스 유튜브 스트리밍 전부 한국꺼 보면서 웃고 떠듬. 하물며 미국에서 한국 정치에 그렇게 관심을 가짐. 그럴꺼면 뭐하러 미국에 사나 싶음. 마음은 한국에 가있는데 일하는 것만 미국. 한국인 입장에서 인종차별, 총기사고, 소통의 불편함, 음식에 대한 그리움, 마약, 교통 인프라(차 없으면 고립), 여가 인프라, 의료 인프라(비교불가. 미국 의료는 그냥 헬), 가족들과 떨어짐 등 여러가지 것들이 한국에 비해 열악한건 사실. 좋은점은 공기좋고 땅넓고 자연과 융합가능. 보통 돈을 한국 직장인들보다는 돈을 더 잘벌고 프리한 기업문화도 장점. 하지만 그래봤자 직장인이 부자가 될 만큼 많이 벌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만큼 물가도 비쌈. 무엇보다 한국도 2000년대 초반처럼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회사에 올인하는 분위기도 아님. 어느정도 워라벨 다 챙기고 기업문화도 외국처럼 자유롭고 딱딱하고 보수적인 계급체계도 사라져가는 분위기. 개개인의 노동자로서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주는 시대. (물론 아직 열악한곳도 있지만..) 뭐 90년대 2000년대 였으면 무조건 미국이라고 하겠지만 요즘은 한국도 본인이 가난한 서민만 아니라면 - 한국은 돈없으면 절망적이어서..- 중산층 정도만 된다고 해도 굳이 미국의 메리트가 그렇게 있나 싶음. 내가 미국에 살며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사업을 할거라던가 미국 기업에서 엄청 열심히해서 유색인종, 언어의 장벽을 다 뚫고 성공 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어중간 한 사람은 갠적으로는 차라리 한국이 맞다고 봄. 여기서 간과한게 있는데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얘기가 다를 수 있음. 위에 말한건 그냥 미혼 20대 후반의 입장일 뿐
우와 정말 솔직하고 경험에서 우려나온 현실감 제대로인 장문의 댓글보고 소름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네요 언급하신 모든 내용 백만퍼센트 공감합니다 그런 와중에 또 20대의 소신 발언이라고 연령별 장단점이 다를 수 있다 언급해 주신 부분도 정말 사려 깊다 여겨지구요 찐 감동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어디에서 지내시건 행복한 일들이 훨씬 더 많으시길 바래요
40대초반이고 남편과 저 둘다 좋은 학력은 아니지만 사업을하고있고 고액연봉에 해당됩니다. 중학생 딸아이를 보며 이민을 고민하게되었어요. 여럼으로 다재다능한 아이인데 혼자 유학을 보내는건 걱정스럽고 커서 보내자니 중,고등학생 시기가 안타깝고요. 사업을 정리하지 않고 떠날수있는데 마지막 영어가 많이 걸리네요. ㅜㅜ2년전에 했던 고민을 또 하고있으니... 답이 없이 흘러가는 이 시간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하시는 부분을 댓글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민 전 제가 느낀 점과 일치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어떤 기분이실지 공감이 갑니다 주위에서 너무 험한 일을 당하는 여성분들을 보며 하나뿐인 딸에 대한 조심스러움과 경각심이 들었고 그닥 부자가 아닌 이유로 교육적인 혜택이나 든든한 배경을 지원해 줄 수 없을것 같다는 고민들이 이민을 생각하게 만들다가도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 이민을 결정 내릴 수가 없었어요 남편의 결단력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고민만 하며 한국에 있지 않을을까 싶어요 딸만 두고 보면 지금까지는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괜찮은 직장, 든든한 가족 친구들 편한 생활 등등을 모두 뒤로 하고 와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던 저희 부부만 보자면 사실 글쎄요~ 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듯 싶어요 다만 저희 부부는 한번 결정하고 나면 뒤돌아 보지 말고 선택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 하자는 주의라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음… 그리고 자녀분 혼자 유학을 보내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주위의 예를 들어서 사실만 말씀 드리자면 본인이 정말 원해서 오는 경우는 잘 지내려고 애쓰고 잘 버티며 생활하더라구요 딸 친구 의 경우 일찍 겪지 않아도 될 그런 일들을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다만 본인의 의지가 단단한 덕에 좋은 대학을 가긴 했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면 마음이 아프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또 다른 친구는 학교내에서 왕따 아닌 왕따를 겪게 된 케이스도 있었어요 아주 부유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에 의해 배제를 당하면서 현지 친구들 무리에도 못 끼고 유학온 친구들 사이에서도 못 어울린 탓에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반대로 정말 좋으신 학원 원장님댁으로 유학 온 친구는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상담을 한 덕인지 나쁜 길로 안 가고 왠만큼 좋은 대학에 붙었구요 대신 매일 학원에 나가 학원 공부방에서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고층 콘도에서 렌트하며 공부한 친구도 있는데 바르게 잘 크기도 했지만 대학교도 원하던 과로 가서 너무 감사했던 나머지 부모님께서 학생이 사용하던 가구들을 팔려고 중고 시장에 올려 놓으셨다가 무료 나눔 해주신 경우도 있었어요 제 의견 보다는 이런 실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는게 결정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oonLifeinVan 정성스런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부부가 뜻이 맞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긍정과 지혜로 헤져나가게 되지요. 후일 돌아보면 의미있었던 시간임을 깨닫게되고요. 10년동안은 제 사업으로 아이들 크는 모습을 눈에 담지 못했고 최근 2년은 남편이 사업을 시작해 주말에는 잠만잡니다. (똑같죠?^^;)간다면 가족이 다 함께 가야지요. 영상 속 따님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평생 유지하시고 도전하시는 모든 일들을 응원합니다.
@@user-pd4hk9yi2x 사업 하시는 분들의 강단과 용기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 결단력들에 늘 놀라며 존경하는 일인입니다 어디 사시건 너무 잘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남편도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사실 바빠서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늘 옆에서 지켜봐주지 못해 안타까운 부분들이 이ㅛ어요 그래도 공부하라고 독서실로 학원으로 등떠밀지 않아 좋고 그 덕에 그만큼의 시간이 주어져서 함께 할 수 있게 된게 참 감사드려요 따뜻한 응원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0대 중반에 미국이민 온지 9년차인데 어쩌면 저와 느끼는 감정이 똑같을 수가.. 애들 까지도 제대로 적응 못하는 것을 보니 1세대, 1.5세대, 2세대를 넘어 아마 3세대 , 4세대는 가야 거주국에 완전히 동화되어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 완전히 다른 나라사람인데 참 생각해보니 이민이라는 게 모든 가치관과 인생관에 엄청한 전환점이라는 게 다시한번 새삼 느껴집니다.
비슷한 연배이신 분의 댓글을 보니 반갑네요^^ 연령대가 비슷하고 이민 기간도 크게 다르지 않은 까닭에 느끼는 바가 더 비슷한가 보네요 이민이 가치관과 인생관에 대단히 큰 전환점인건 정말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저는 요즘 내려 놓을건 내려 놓는 지혜를 배우고 있달까요^^;; 댓글 너무 감사하구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MoonLifeinVan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엇보다도 애들 중학교 급식이 맛있어서 매일 설래고 기대하며 학교를 다녔는데 그애들을 데리고 형편없고 비싼 미국학교급식을 먹게 할 때가 제일 마음아픈 부분입니다. 애들도 힘들고 부모도 이민생활에 바쁘고 제대로 성장기에 영양을 못챙겨줘서 참 마음이 얼마나 미안하든지..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오신분들만 거의 아실 듯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국한 비슷한 연령대의 말이 통하는 분을 알게 되어 동병상련의 치유감을 느낍니다. 더 나은 미래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gwangwoojung5977따뜻한 격려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 된 마음에 성장기 자녀에게 잘 해 먹이지 못한 마음은 두고두고 가슴에 죄스럽고 쓰린 상처 같이 남아있죠 저도 직장맘인 까닭에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챙겨준 지난 날들이 많았던 터라 지금까지 가슴 한켠이 아리고 미안해져요 한국 급식 못나온다 불평들 많이 하시고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이었지만 밖에 나와서 보니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래도 여기 살면 여기서 좋은 부분들도 바라보며 살아야겠죠 행복하게요^^;; 늘 건강 하시고 더 나은 내일 되시길 바래요
저는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외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이유로 근본적으로 외국생활에 정서적으로 적응이 안되는 경우 한국으로 역 진출하는 것도 적극 권장 합니다. 대개 영어를 못하는 경우 잘 살펴보면 언어능력전반이 너무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를 봅니다. 예를들어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꼭 한국어 발음으로 재 해석해서 발음하느라 원래의 발음이 안됩니다. 외국에 온다는건 가지고 있는 익숙함을 어느정도 양보한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어린아이들이 새로운환경에 더 잘 적응하듯 익숙해지고 발전하게 마련입니다. 내 좁은 문화적 기준과 편리함을 좁게 유지하겠다는 경우, 새로운 터전을 찾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는데 말씀하시는 바가 아마 이상적이면서 성숙된 이민자의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민이든 역이민이든 시도가 되었건 도전이 되었건 해보시기를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미리부터 겁 먹으실 필요도 없구요 역이민이 실패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요 다만 오픈된 마음 가짐 하나 정도는 챙겨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동감합니다 태어나 자란 나라를 뒤로 하고 생활 언어 문화 모든 것이 다른 타국에서 다시 뿌리를 내리는데에는 분명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인들은 태생적인 근면성과 성실성 그리고 열정으로 어디서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잘 견디고 이겨낸답니다 그래서 외국서 살며 보는 한국인들이 위대해 보이고 뿌듯합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간만에 듣는 토종 표현이네요 전 호주가 참 인상이 깊어요 신혼 여행도 갔었고 한달 살이하러도 갔었고 호주 오픈 구경하러도 갔었거든요 ^^ 딸이랑 한달 살이 했을 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본 뒤 딸이 풀룻 연주자가 되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다 꿈을 꾸기도 ^^ … 여튼 너무 반갑습니다
@roteuny 감사합니다^^ 전 영어도 못하고 해외 여행 가는 것도 무서운데 영어 일본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동생 덕분에 같이 한달 살이 여행을 자주 했었어요 돌이켜 보면 참 용감했죠ㅋㅋ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신급 능력이라고 밖에 설명 할 수 없을 듯 싶어요 Rotery 님도 그러시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가 아니라 여자이면서 엄마라는 이름 덕분에 다시 아름다울 수 있지 싶어요 그럼요 우리 화이팅해요^^
구구절절 제가 느끼고 말하고 싶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윗분처럼 20여년 전에 왔더라면 저렇게 느낄 수 있었을런지...제 자신이 급 궁금해지네요. 저는 아직 한국물이 남아있는 이민 4년차라...구구절절 동의가 됩니다. 삶이 너무 불편합니다.패닥도 없는 이 현실이... 장님 코끼리 아니구요.😅
많이 힘든 부분 중의 한 요소겠죠 패밀리 닥터 (패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들었어요 제 주위에도 많이들 못 구한 상태구요 또 집값도 너무 오르고 렌트비, 기본 생활 물가도 치솟는 탓에 역이민을 고려하시거나 중소도시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실제로 아는 분이 작년에 캘거리로 가셨구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아마 장단점의 비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듯 보여요 어디서 살건 장단점이 있는것처럼요^^
전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구 직장다니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로 와서 여기서 다시 4년제 대학가서 간호사시작해서 16년 병원에서 일하구 있어요. 가족모두 한국에 있어서 매년 가서 1달씩 휴가써서 한국에서 즐거운 생활해요. 근데 1달후면 캐다다가 그리워요. 말씀하신 모두 맞아요. 근데 공기좋구 치안좋구 인종 학력 나이 모두 관계없이 평등하게 노력한만큼 주는 나라예요. 자연경관도 아름답구 좀 심심할때 도 있지만 사람칠 이유 없는 여기가 전 잘 맞는거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팬데믹 기간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부터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댓글 보며 진심 대단하시다 느꼈네요 직장을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결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여기서 또 4년제 대학 그것도 그 어려운 간호학과를 졸업해서 살고 계시다니 의지나 용기가 대단하신거 같아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전 왜 그 나이 때 그런 생각을 못 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는지 반성이 되요ㅠㅠ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이민 와서 고생스럽지만 공부를 하고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매년 한번씩 유급 휴가(맞죠?^^;) 로 한국을 한달씩 다녀올 수 있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생활하고 계신다니 제가 참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그런 한국분들이 여기 캐나다에 정말 많았으면 하거든요 그리고 언급해주신 캐나다의 좋은 점들 백퍼 공감합니다 정말 공기 좋고 치안 좋고 누구든 평등하게 대하고 노력한 만큼 일한 만큼 정직하게 대우해주죠 뭐랄까 그 느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쫒기자 않고 숨 막히지 않고 제대로 인정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해 참 편안하고 여유로워 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준다고 할까요… 저도 별거 아니지만 직장을 갖고 7년째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 조금씩 이해가 되요 여전히 한국에서와 비교하면 낮은 수입과 언어 장벽에 대한 불안감들이 있지만요^^;;;;; 제가 더 노력하다보면 점점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아참 곧 캐나다 이민의 행복한 진실 영상도 올라갈 거예요 그때도 영상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캐나다 30년차입니다. 10년전쯤만해도 캐나다가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한국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캐나다는 헬스케어 시스템 자체가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무조건 다치지 말고 무조건 아프면 안되는곳.
막상 또 한국 돌아오면 한국 살기 힘들다할거에요 ㅠㅠ 요즘 한국이 경제가 예전 같지 않아서요 임금은 낮은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비싸기만 하죠 출산율도 많이 낮기도 하고 뭔가 젊은 사람 많이 없으니까 사회 분위기 자체가 칙칙하고 밝은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근데 이민자 입장으로서는 당연히 캐나다 및 다른 서구권 국가들이 낯설죠 ㅠㅠ 문화도 언어도 인종도 많이 다르니까요 사실 어딜가든 사는건 다 어렵다고 봐요 ㅜㅜ 그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매번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즐기면서 살아야죠
정말 긍정적인 마음으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이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생각만 다루다보니 날선 댓글도 적지 않게 보이는데 그런 중에 어디서 살건 매순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한 삶의 길이라고 얘기해주시는거 같아 정말 마음이 따스해졌네요 네 정말 공감합니다 한국도 어렵긴 캐나다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고생스런 이민 생활이지만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탄력있게 수용하는 자세를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0대 부부나 젊은이들에겐 아직 부모가건강하니 걱정없이 이민 유학 가능하나. 아픈 노부모가있는 40대는 마음이 참 불편하네요. 게다가 40대 되니 왜케 아픈곳이 생기는거죠 ㅎㅎㅎ 저는 시기를 놓쳤지만 2030대는 한번 살아보는것도 강추합니다. 젊었을때 하고 싶은거 하세요.
다행이셨네요 별 문제 없이 1년 잘 지내다 돌아가셔서요^^ 제가 사는 코퀴틀람은 이민자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도 참 많아서 아침 등교길과 출근길 시간이 겹칠 때면 거의 버스들이 만원이라 패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곤충이나 동물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경우엔 민달팽이, 개구리, 물고기 등 그 사이즈에 놀라고 거미, 산모기도 많고 쥐들도 종종 창고에서 마주치죠 ㅎㅎ 요며칠은 뱀도 세번이나 마주쳤고 곰 코요테 사슴도 두어번 마주쳤네요 그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니 좋은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커다란 곤충이나 동물들과 마주칠때면 가슴이 철렁하답니다 놀란 마음이 좀 진정이 되고 나서야 캐나다 자연이 정말 좋고 신기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Jungun Kim 캐나다 의료시스템이 구린 건 모두가 공평하게 의료혜택을 누리자란 캐나다 내의 사회적 합의가 있기 때문인데 의료의 불평등을 없애려는 것이죠. 하지만 대신 질이란 측면에서의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건데 이걸 이해하지 못 하거나 그러면 캐나다에서 사는 것이 좀 고달파질 수도 있는 거죠. 결국 선택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뭘 잘못 눌렀는지 남겨주신 글이 지워졌어요 ㅠㅠ 진심 죄송합니다 다행히 이메일에 남겨진 글을 카피해서 올려봅니다 네 맞는 지적이세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부분이죠 가난하건 직장이 없건 부자이건 모두가 공평하게 의료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자는 큰 이념을 가지고 있고 이제껏 그 시스템이 잘 지켜지고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의료 민영화의 단점들을 보다보면 저는 캐나다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히 겸허히 조금의 불편함 정도는 받아들이며 장점을 많이 보려 하고 있죠
죽을 병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 양성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는 사람 일년을 기다리게도 하고 아이가 고열인데 침상에 눕혀 놓고 옷 벗기고 서너시간을 기다리라 할때는 참 어이 없단 생각 들어요 그래서 중국인도 한국인도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치료 받고 오는 경우도 보구요 응급 치료가 필요했던 남편은 사실 무상 의료 시술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받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경우의 수가 천차만별이라…
네 젊으신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인거 같아요 딸도 캐나다가 참 좋다 하구요 저도 이제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가니 살기 괜찮지만 40년 넘게 터잡고 산 한국이다 보니 그 단단한 뿌리를 옮겨와서 다시 뿌리 내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째 살고 있고 살아내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또 있겠죠^^ 사실 캐나다 이민의 좋은 점에 대한 긴 영상도 2주전에 만들었었는데 컴퓨터가 완전 날라가서 복구가 안되네요 ㅠㅠ 곧 다시 만들어 올려야 할거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은 더 감사합니다 😊
캐나다는 의사들이 국가 공무원이며 박봉입니다. 당연히 자기 몸축내가면서 더 열심히 진료할 이유가 없지요. 또 진료비가 무료라는데 사실은 평소에 납부하는 세금에 진료비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사들 수준도 한국과 비교가 안될만큼 낮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박봉의 공무원이 되겠다고 의대에 갈리가 없죠.
제 딸은 1.5세대라고 해야겠죠^^ 초등학교 5학년 말에 캐나다로 이민 와서 중학교로 바로 입학을 했고 올해 대학에 들어갔는데 영어권에서 학교를 다니니 앞으로의 진로 선택이 좀더 광범위하고 정말 기회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초교 다닐때는 잘 사는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어학연수를 일찍 가는 친구들에 왠지 밀리는 기분이 들고 학교 집 학원이 하루 일과였는데 여기선 피겨, 악기, 스노보드 등등 배우고픈거 배우러 다니고 친구들과 클럽 활동도 많이 하고 공부 스트레스도 덜 받고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 계획도 많이 세우고 해요 이민 1세대가 고생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댓글의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외국에서 역사를 공부하던 어느 학생의 말이 떠오르네요 교수가 왜 역사를 공부하는지 물었는데 한국 학생이 대답하길, 외국의 역사가 과장된 덕분에 그 덕을 후세가 많이 누리는걸 보며 우리 역사 속 한국이, 한국의 인물들이, 문화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기가 잘 포장해서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 공부한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과 일맥 상통 하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지난 이심년 사이 정말 눈부시게 발전을 했죠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안일하게 저조한 발전을 이루는 사이에… 그래서 요즘의 우리 시선으로 보면 터무니 없이 과장 되었다 생각이 더 들기도 합니다^^;;
전 이 많은 단점이 장점인듯 당연하듯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뭐가 불편한지 모르고 살았고 이러한 환경이 느긋하고 오히려 좋을 뿐입니다. 아마도 그건 비교대상이 없어서 인거 같습니다(한굳생활 한달) 이민 1세데분들도 저희처럼 사시면 마음 편안하지 안으실까요? 기왕온거 그러려니 하시면서.. 힘드시겠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하라 잖아요 저도 캐나다의 삶에 조금씩 느긋함을 배워가는 일인입니다 이제는 저도 처음 느낀 단점들이 반은 좋고 반은 아직 적응이 안되는 중간즈음이네요^^ 한국에서 오래산 탓에 느리겠죠? 그래도 omaha님 말씀처럼 저도 이곳에 이민와서 살겠다 맘 먹었으면 단점들을 먼저 찾기 전에 좋은 부분들을 먼저 보려 노력했음 해요^^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드님이 훌륭하게 잘 자라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다니 먼저 축하드립니다 ^^ 저도 딸이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서 몇년뒤면 될뻔님 입장이 되겠네요 갑자기 설레네요^^ 음… 이민이 좋은 이유에 대한 영상도 올리봐야지 하던 차에 댓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영어가 불편하면 생활 반경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을 이용한다해도 다른 검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사용하는 병원엘 가야하구요 언제까지 아드님에게 부탁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하지만 이렇게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장점이나 밝은 면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싶어요 예를 들면 외국에서 산다는 신선한 기분은 가끔 나이를 잊게 하죠 또 영주권자는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고 55세 이상은 저렴하게 취미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죠 또 아드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도 있구요 본인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이민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현실적인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학창시절부터 문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이 늘 바닥이었던 정말 말 그대로 영포자였거든요 어쩌다 이민을 심시숙고해 볼 사이도 없이 오게 되어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우선 저는 영주권자에게 무료로 수업을 해주는 Foundation 과 LINC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9:30~2:30까지 2년을 공부했어요 정말 머리에 원형 탈모증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했는데 학교 수업은 매일 복습하고 회화는 별도로 유투버님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생활 영어는 소피반 선생님 그리고 문장을 늘려 말하는 공부는 빨간모자쌤에게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매일 아침 교실에 삼십분 일찍 가서 자기전 적어뒀던 회화 문장들을 외우고 옆자리 친구에게 써먹고^^ 닥치면 한다고 하잖아요ㅎㅎ 첫 교사 면담때 통역 요청까지 했던 제가 이년이 지나니 조금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아직도 많이 못 알아듣고 이해가 안되고 말은 더 버벅입니다 나이 들어 배우니 단어는 까마귀요 발음은 사투리, 귀는 이미 닫힌지 오렌지더라구요^^;; 응원할께요 화이팅 하셔요^^
@@라인-b5z음… 제가 한국에서 독학으로 공부한 케이스가 아니라 뭐라 말씀 드리기 정말 어렵네요 주위분들 얘기들어보면 영어 학원에서 정말 책을 달달 외웠다는 분도 계시고 미친 사람 마냥 미드를 보며 수백번씩 따라했다는 사람도 있고 외국 남친을 사귀면서 늘었다는 분들도 계세요 진심 도움되는 조언 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려요ㅠㅠ
아, 그런 말이 있군요 ^^;; 제가 평생을 영어와는 담 쌓고 살았던 탓에 ㅎㅎ 민병철님께서도 정말 좋은 취지로 책을 만드셨네요 먼저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 영상에선 이민의 불편한 진실만 이야기한 터라 절실함에서 나온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한인분들만 모여 사는 곳에서 한인 커뮤니티만 이용한다면 아주 능통한 영어가 꼭 필요하진 않은거 같아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권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실력은 키워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드린 말씀이예요 생활 반경의 축소 뿐만 아니라 자존감에 대한 문제가 제겐 지금도 진행형이라…^^;; 여튼 공감해 주신 덕분에 오늘은 제 자존감을 한 계단 높일 수 있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음…. 제가 불편한 점들에 대해서만 여기서 나열해서 그렇게 느껴지실 수 있을거 같아요 어떤 면에선 정말 이십년전 한국 같다 여길 때도 있으니까요 선진국이라 하기엔 뭔가 부풀려 홍보된 부분들이 있는게 아닌가도 싶구요 이렇게 한국 밖으로 한발 나와서 살아보니 한국이 참 선진화된 나라구나 확연히 와닿는 부분들도 역시 있구요 그런데 어떤 부분에서 아 이게 선진국이구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언젠가 다뤄볼 생각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영상 봐주시고 고귀한 의견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공감하구요 찬성하는 부분 많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캐나다는 꽤나 안정된 나라고 안전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우선 생각하는 나라고 정말 혜택도 많죠^^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7년째 살고 있는 증거가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 영상은 ‘캐나다 이민 해볼래’ 시리즈 중 1편으로 제작한 거예요 2편을 거의 다 만들어 가는데 캐나다 이민의 장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아마 제가 코끼리 다리만 보고 있지는 않다는걸 이해 하실거예요 ^^;; 진심 장점에 대한 영상을 먼저 올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자세하고 살뜰한 댓글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다른요소도 중요하지만 그중 제일 중요한건 영어능력 입니다. 영어가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만날수 있는 사람과 할수있는 일들이 갈리게 됩니다. 일단 영어가 되면 뭐가 되도 됩니다.
백퍼 공감입니다^^
완전 현실감 있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캐나다 특히 밴쿠버는 돈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양질의 JOB 이 많은것도 아니고 아니면 누구 처럼 한국에서 돈을 많이 가져오던가 받던가 ... 잘 정리해주셨네요 현실감이 있네요
영상 시청 뿐만 아니라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오해가 생기지 않을만한 선에서 제 경험을 얘기해봤는데 공감해주시는 것만큼 큰 칭찬이 없네요 평균으로 살기가 참 힘든 세상인데 벤쿠버는 조금 더 그런것 같아요 다른 도시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매일매일을 사는 기분이 들때가 있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에게캐나다에서젤힘들었던부분은집문제였습니다.홈스테이를가던지,기숙사를가던지모르는사람들이랑계속같이지내야되는상황에서부딪힘이정말많았습니다.대부분의모르는사람이랑같이살게되면계속트러블이일어나더라구요.그리고의료서비스가너무안좋고(심지어오진도경험했었고),집값너무비싸고,음식팁도너무비쌉니다.여기에써주신말씀들이다맞다는것에동의합니다.절친한친구,가족,친척이없다면 이민자에나라여서그런지 사람들이쉽게사귀고쉽게떠납니다.
저희도 십년 넘게 렌트를 살아봐서 어떤 마음이신이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오진 경험이 많아선지 한국으로 의료쇼핑 가는 사람도 많구요 또 음식값도 만만찮죠 캐네디언처럼 원래 터잡고 살고 직장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이민 1세대가 자리 잡고 평균으로 살기가 참 쉽지 않은게 현실인듯 합니다
타국에서 고통받고 사느니 고국에서 편히 사는 게 어떨까요? 목소리가 너무 슬프게 들려서 맘이 아프네요. 캐나다는 돈이 부족하면 정말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말 통하는 자기나라가 최고인것 같아요. 영상 잘 봤고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쨌든 힘내시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퇴근 후 새벽에 목소리가 가라앉은 상태에서 녹음을 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네요 먼저 좋은 컨디션에서 녹음을 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이 분 참 따뜻하신 분 같다‘ 생각했어요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나 공감해 주고 진지하게 경청해 주는 능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내시라고 이겨내시라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도 정말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국에서 편하게 산다라... 많은 생각이 드네요
@@crash9930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고국에 살건 타국에 살건 어떤 부분은 같은 고민을 할 것이고 다른 부분에서 고민거리가 생길 수도 있을테니까요 ^^;;;;
어디가 살기 좋은가는 사실상 장소의 객관적 특징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특화된 기대를 가지느냐에 따른 자신의 마음에 따른 차이입니다. 저는 북미에 거의 40년 살았고 그동안 한국의 발전된 생활수준을 최근 방문을 통해 접해보고도 북미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언어/음식 문제도 없고 가까운 가족친척도 북미에 살고 이곳 삶에 지쳤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서 처럼 한국의 환경에 특화된 기대수준을 그대로 가지고 북미에 이민 오면 사는게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은 높은 인구밀도때문에 다른데서는 불가능한 인프라가 대단히 발달된 곳 입니다. 사람손이 많이가는 서비스, 공중교통 이런건 인구 밀도가 적은 곳에선 기대하기 힘든 것들 입니다. 이건 다른나라가 후진국이라 한국만 못한게 아니라 환경의 차이입니다. 그런 특화된 한국적인 편리함을 카나다 같은 곳에서 기대는 버리지 않으면서 카나다의 장점을 또 원한다면 이민이라는 것이 외국정부에 된장찌개 끓여내라는 격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맛이 있겠습니까? 그런 이민도 있을까요 요즘엔? 다른나라에 가서 그곳 특화된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일일텐데? 그러다 이민 실패하면 그건 카나다가 안좋은 곳이어서가 아니라 이민자 자신의 현실파악의 성숙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댓글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심 틀린 말씀 하나 없다 느껴지네요 외국 정부에 된장찌게를 끓여내놔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하신 비유가 쏙!도 아니고 가슴에 쑥-! 하며 들어오네요 말씀 하신 것처럼 어디서 살건 그건 장소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내 집이 최고라는 말이 꼭 장소를 의미 하지 않듯이 말이예요 다시한번 영상 시청과 소중한 댓글 올려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말이 청산유수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
안좋고 좋고는 개인의 경험이라고 봅니다.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요.
와서 잘적응해 사시는 분도, 적응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도 그 분들의 경험이고 인생입니다.
현실파악 성숙도와는 별개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 분들이 현실을 더 잘 파악할 수도)
캐나다 살고 있는데 너무 맞는말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정말요? 같이 공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이민 생활이 그리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여서 영상을 만들고도 한참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네요 매일이 도전인 이민자 생활이지만 오늘도 내일도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5세대인 저는 이민 1세대들의 힘듦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시며 제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 스트레스 없이 잘 자랄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이민 1세대들은 큰 나무와 같은거 같아요 이미 뿌리를 내린 자리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다시 자신의 뿌리를 내려야하니 시간도 더 걸리고 어려움도 더 느끼는거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낀다니 제가 오히려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우리 1세대들도 .5세대의 어려움을 더 이해해야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엔 영어로 인한 의사소통이 캐나다에서의 삶의 질을 가름하는것 같네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인도 필리핀 이민자들이 잡마켓에 바로 성공적으로 뛰어드는 걸보면 부럽습니다
네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영어가 편하면 뭐든 도전할 수 있고 기회를 주는 나라예요 한국인의 근면 성실함이 외국계 회사내에서 더 발휘가 되어 진급도 빠르구요 혹시 한국에서 전공이나 경력이 있다면 여기서 살리기도 쉽구요 그러니 영어 공부를 조금더 하고 이민 오시기를 정말 추천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배울 시간이 없으셨다면 여기서 꼭 공부 열심히 하시길 또 추천 드리구요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어 꿈꾸시는 이민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 맞아요ㅠ 트래픽잼은 없지만 정말 버스 1시간에 1대 올때있고 스케줄하고 다르게 안올때도 있어요 ㅋㅋㅋ 꼭 내가 기다릴땐 늦게 오고 ㅋㅋㅋ 간당간당 버정에 갈려하면 이미 버스는 떠났구요. 평화롭고 자연은 좋지만... ㅋㅋㅋ집에 쥐도 들어온답니다.... ㅜㅜ
ㅎㅎ 같은 경험을 가지신 분의 댓글을 뵈니 정말 반갑고 흐뭇하네요 내가 기다릴땐 안오거나 늦게 오는건 무슨 법칙인지 ㅎㅎ 가라지에 쥐 거미 벌레는 참 어쩔 수 없나봐요 ^^ 여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이 되네요^^
정말 공감됩니다.
아플까봐 제일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잘 알기에 댓글 남겨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가족들이 건강한 편이어서 지금까진 괜찮은데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조금씩 걱정이 되려고 합니다 위로와 따뜻한 격려 감사해요^^
한국에서 웬만큼 경제적으로 괜찮다면 이민가지 마세요. 전 캐나다는 아니지만 유럽에서 20년 넘게 살다 영구귀국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나열된 모든것들을 겪으며 결국 우울증이 심해서 귀국. 현재 너무 행복해요. 일은 힘들어도 한국애선 마음이 정말 편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고국에서 마음 편히 지내신다니 제가 기쁘네요 저와 같은 마음으로 20년을 외국에서 지내셨다하니 더욱 마음이 쏠립니다 조금씩 적응해 가지만 여전히 40년 넘게 뿌리 내렸던 한국의 좋은 점들이 눈에 밟히는게 사실인지라… 각자 서로 다른 입장들이 있으니 뭐가 좋다 뭐가 안맞다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앞서 겪어본 사람으로써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올려 보았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정리 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
먼저 영상 시청해 주시고 공감도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항목별로 디테일하게 알려주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부분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먹는 부분에 있어서 밀과 치즈, 우유 같은 것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저는 유당불내증까지 있는데, 한국인으로 정착해서 살기는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평생 집에서만 먹고 산다면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요)
먼저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카도 유당불내증이 있는데 한국에서 조심하는 정도만으로 여기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음식에 대해 조심하는 부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알러지부터 채식주의자에 이르기까지 더 분리하고 더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디가 좋고 안좋고릉 떠나서 내 가족 내 형제자매가 한국에 사는데 굳이 가까운 나라도 아닌 먼 나라까지 갈 이유가 없음 ㅠ 그리고 나이만 들어도 당장 수술해야하거나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너무 리스크가 큼 ㅠ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문득 예전 친척어르신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그 분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으셔서 일찌감치 자제분 모두를 유학을 보내 공부를 시키셨어요 석사 박사를 외국서 하니 자연스럽게 취업도 결혼도 그 나라에서 하면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이제 말년이 되셔서 문중 세거지에 거처를 옮기신 친척어르신께서 저희 부모님과 제 형제자매를 보시며 ’부모 가까이 자식들이 저리 살아주는것만도 효도다‘ 라고 자주 말씀하시곤 하셨거든요 자식 잘 되어 잘 살아주는 것도 좋지만 이리 나이 들고보니 자주 얼굴을 못보는게 참 안타깝다 하신 말씀이셨어요 저도 딸 다섯 집의 셋째르 늘 언니동생들과 어울리며 지내다 이렇게 혼자 떨어져 지내니 그리운 부분이 참 커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자매가 많다보니 한명씩만 돌아가며 와줘도 제 입장에선 매년 보는 기분이라 감사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 내 부모 내 형제자매와 어울려 사는 것이 참 소중하다는 읭견에는 십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feinVan 형제자매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지금은 30대인데. 20대때 해외에서 살면서 직장생활도 하다보니, 내가 타지에서 인간으로서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해외에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업 자체의 만족도는 큰 편이었는데, 솔직히 한국이 낭만은 없어도 진짜진짜 편하잖아요. 내 가족 내 친구들 다 한국에 있어서 보고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고..전 이게 인생 만족감과 행복에 엄청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나마 타지생활할 때 현지인 남친이나 결혼을 했다면 남편있으면 훨씬 적응도 빠르고 외로움도 덜한데, 가끔 다툴 때도 있고 그러면 상대방은 나 말고도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들, 가족들 다 있어서 거기서도 위로를 받는데, 난 그 수가 적으니 거기서 오는 공허감이 또 있더라구요. 그나마 가깝고 문화도 비슷한 아시아권이면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제가 한국 근처 국가에서 일했을 때는 아프면 바로 비행기 티켓 끊어서 한국 병원오고 그랬었거든요.
@@user-yn6se1mr99그럼요^^ 정말 공감되는 의견이세요 제 동생이 일본에서 일하던 제부와 결혼하면서 도쿄에 꽤 오래 살았는데 아마 한달에 한번은 족히 한국에 왔단거 같아요 또 저희 자매들이 워낙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더 마음이 쓰이고 더 가까이 있고 싶었던건 아닌가 싶어요 이제 제가 역으로 더 먼 외국에 살다보니 언젠가 한국에 돌아가서 다 같이 어울려 살면 어떨까 생각이 참 많아져요^^;;
@@user-yn6se1mr99 맞아요 다투었을때 만날 지인 친척 없는 서러움 서글품 말로 못해요 외지에서 믿을 사람이라곤 달랑 남친 혹은 남편뿐인데 … 그럴땐 뒤도 안 돌아보고 공항 가서 한국행 티켓 끊고 싶다니까요^^;;;
미국에 학교 졸업하고 5년째 살고있지만 역이민을 진지하게 고려중.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거지만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은것 같음.
본인이 진짜 엄청나게 뚜렸한 목표가 있어서 뭐 어디 진짜 누가 들으면 우와 할 정도의 기업에 취업해서 승진하고 쭉쭉 나가면 모르겠지만 그냥 저냥 괜찮은데 취직해서 살아봤자 한국에서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짐.
학생때야 공부한다는 이유로 뭐 한국인들 멀리하고 미국인들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영어도 열심히 하지만 졸업하고 어느정도 지내다 보면 굳이 미국사람들하고 어울릴 이유도 없고 미국사람들 사이에서 재미있는척 잘 어울리는척 하는것도 어느순간 지나면 심신이 지쳐버림. 한국인은 한국말로 말할때가 가장 속 시원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음. 현지인들 하고는 어느정도 대화를 하다보면 이야기 거리가 떨어짐. 이야기의 공감대가 많지 않기때문. 완전히 미국인들하고 어울리려면 reddit 장인이어야 하고 솔직히 유치한 미국식 개그, 미국 정치, 재미도 없는 미식축구에 재미를 붙여서 내가 먼저 아는척을 해야함. 근데 그렇게 하는 한국인 진짜 1도 못봄 ㅋㅋ
추가로 영어실력에도 한계가 옴. 진짜 특출난 사람이 아니고서야 결국 현지인 영어실력을 뛰어넘을 수 없고, 미국기업에서도 유색인종 + 영어의 한계라는 것 때문에 사실상 유리천장이 존재함. 본인도 누가 들으면 다 알법한 연간 매출이 200조 정도에 달하는 미국 대기업에 다녀봤지만 거기서 일하는 한국분들도 업무 능력도 뛰어나고 할 일도 잘 하시는데 팀장급도 잘 못달고 그나마 팀장급 달아도 거기가 한계. 내 눈으로 엄청 많이 본건데 결국 일 좀 못해도 말 잘하는 백인이 승진하기 마련. 그러다 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우울해짐.
그렇다고 한국회사에서 일하는건 또 헬.. 한국 본사랑 회의하고 하느라 밤낮없음. 기피대상 1호. 한국기업.
거기에 요즘 MZ들은 평생 은퇴할때까지 남들 밑에서 일하겠다는 마음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옛날 무슨 부모님 세대처럼 '난 이 기업에서 엄청 노력해서 1인자가 될거야!' 라는 마인드를 가진 한국애들도 거의 못봄.
여기 살다보면 한국사람은 결국 향수병에 걸려서 한국이 그리워함. 하물며 학교 다니면서도 유학생들 평균적으로 1년에 한국을 두번씩 갈 정도로 방학때만을 기다리는 애들이 주변에 수두룩.
학생때 처럼 굳이 미국인들하고 불편하게 어울릴 이유가 없어지니 한국 젊은 직장인들은 맨날 한국사람들 끼리 놀고 종교에 관심도 없으면서 한국교회 다니고 한국말로 대화하고 한국음식 찾아다니고 한국 문화 컨텐츠 즐기고 뉴스 유튜브 스트리밍 전부 한국꺼 보면서 웃고 떠듬. 하물며 미국에서 한국 정치에 그렇게 관심을 가짐. 그럴꺼면 뭐하러 미국에 사나 싶음. 마음은 한국에 가있는데 일하는 것만 미국.
한국인 입장에서 인종차별, 총기사고, 소통의 불편함, 음식에 대한 그리움, 마약, 교통 인프라(차 없으면 고립), 여가 인프라, 의료 인프라(비교불가. 미국 의료는 그냥 헬), 가족들과 떨어짐 등 여러가지 것들이 한국에 비해 열악한건 사실.
좋은점은 공기좋고 땅넓고 자연과 융합가능.
보통 돈을 한국 직장인들보다는 돈을 더 잘벌고 프리한 기업문화도 장점. 하지만 그래봤자 직장인이 부자가 될 만큼 많이 벌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만큼 물가도 비쌈.
무엇보다 한국도 2000년대 초반처럼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회사에 올인하는 분위기도 아님. 어느정도 워라벨 다 챙기고 기업문화도 외국처럼 자유롭고 딱딱하고 보수적인 계급체계도 사라져가는 분위기. 개개인의 노동자로서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주는 시대. (물론 아직 열악한곳도 있지만..)
뭐 90년대 2000년대 였으면 무조건 미국이라고 하겠지만 요즘은 한국도 본인이 가난한 서민만 아니라면 - 한국은 돈없으면 절망적이어서..- 중산층 정도만 된다고 해도 굳이 미국의 메리트가 그렇게 있나 싶음.
내가 미국에 살며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사업을 할거라던가 미국 기업에서 엄청 열심히해서 유색인종, 언어의 장벽을 다 뚫고 성공 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어중간 한 사람은 갠적으로는 차라리 한국이 맞다고 봄.
여기서 간과한게 있는데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얘기가 다를 수 있음. 위에 말한건 그냥 미혼 20대 후반의 입장일 뿐
우와 정말 솔직하고 경험에서 우려나온 현실감 제대로인 장문의 댓글보고 소름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네요 언급하신 모든 내용 백만퍼센트 공감합니다 그런 와중에 또 20대의 소신 발언이라고 연령별 장단점이 다를 수 있다 언급해 주신 부분도 정말 사려 깊다 여겨지구요 찐 감동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어디에서 지내시건 행복한 일들이 훨씬 더 많으시길 바래요
백인아니면 동양인은 본국이 최고.
한국에서 직장 생활 안해보셨군. 한국에서 직장 생활은 40대가 마지노선인건 모르네
@@UZin1010 갠적으론 10년도 후의 세상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더 아쉬울 거 같음.. 미래는 모르니 아쉬움이 남더라도 제 선택에 후회는 안하려구요.
@@DURUMING 나이든 뭐든 그게 설령 남들이 보기에 미흡한 길이든 멍청한 길이든 상관 없이 무조건적으로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뚝심있게 도전 하셔서 본인이 찾으시는 부분을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40대초반이고 남편과 저 둘다 좋은 학력은 아니지만 사업을하고있고 고액연봉에 해당됩니다. 중학생 딸아이를 보며 이민을 고민하게되었어요. 여럼으로 다재다능한 아이인데 혼자 유학을 보내는건 걱정스럽고 커서 보내자니 중,고등학생 시기가 안타깝고요. 사업을 정리하지 않고 떠날수있는데 마지막 영어가 많이 걸리네요. ㅜㅜ2년전에 했던 고민을 또 하고있으니... 답이 없이 흘러가는 이 시간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하시는 부분을 댓글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민 전 제가 느낀 점과 일치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어떤 기분이실지 공감이 갑니다 주위에서 너무 험한 일을 당하는 여성분들을 보며 하나뿐인 딸에 대한 조심스러움과 경각심이 들었고 그닥 부자가 아닌 이유로 교육적인 혜택이나 든든한 배경을 지원해 줄 수 없을것 같다는 고민들이 이민을 생각하게 만들다가도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 이민을 결정 내릴 수가 없었어요 남편의 결단력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고민만 하며 한국에 있지 않을을까 싶어요 딸만 두고 보면 지금까지는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괜찮은 직장, 든든한 가족 친구들 편한 생활 등등을 모두 뒤로 하고 와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던 저희 부부만 보자면 사실 글쎄요~ 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듯 싶어요 다만 저희 부부는 한번 결정하고 나면 뒤돌아 보지 말고 선택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 하자는 주의라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음… 그리고 자녀분 혼자 유학을 보내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주위의 예를 들어서 사실만 말씀 드리자면 본인이 정말 원해서 오는 경우는 잘 지내려고 애쓰고 잘 버티며 생활하더라구요 딸 친구 의 경우 일찍 겪지 않아도 될 그런 일들을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다만 본인의 의지가 단단한 덕에 좋은 대학을 가긴 했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면 마음이 아프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또 다른 친구는 학교내에서 왕따 아닌 왕따를 겪게 된 케이스도 있었어요 아주 부유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에 의해 배제를 당하면서 현지 친구들 무리에도 못 끼고 유학온 친구들 사이에서도 못 어울린 탓에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반대로 정말 좋으신 학원 원장님댁으로 유학 온 친구는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상담을 한 덕인지 나쁜 길로 안 가고 왠만큼 좋은 대학에 붙었구요 대신 매일 학원에 나가 학원 공부방에서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고층 콘도에서 렌트하며 공부한 친구도 있는데 바르게 잘 크기도 했지만 대학교도 원하던 과로 가서 너무 감사했던 나머지 부모님께서 학생이 사용하던 가구들을 팔려고 중고 시장에 올려 놓으셨다가 무료 나눔 해주신 경우도 있었어요 제 의견 보다는 이런 실제 이야기를 들려 드리는게 결정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oonLifeinVan 정성스런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부부가 뜻이 맞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긍정과 지혜로 헤져나가게 되지요. 후일 돌아보면 의미있었던 시간임을 깨닫게되고요. 10년동안은 제 사업으로 아이들 크는 모습을 눈에 담지 못했고 최근 2년은 남편이 사업을 시작해 주말에는 잠만잡니다. (똑같죠?^^;)간다면 가족이 다 함께 가야지요. 영상 속 따님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평생 유지하시고 도전하시는 모든 일들을 응원합니다.
@@user-pd4hk9yi2x 사업 하시는 분들의 강단과 용기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 결단력들에 늘 놀라며 존경하는 일인입니다 어디 사시건 너무 잘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남편도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사실 바빠서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늘 옆에서 지켜봐주지 못해 안타까운 부분들이 이ㅛ어요 그래도 공부하라고 독서실로 학원으로 등떠밀지 않아 좋고 그 덕에 그만큼의 시간이 주어져서 함께 할 수 있게 된게 참 감사드려요 따뜻한 응원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0대 중반에 미국이민 온지 9년차인데 어쩌면 저와 느끼는 감정이 똑같을 수가.. 애들 까지도 제대로 적응 못하는 것을 보니 1세대, 1.5세대, 2세대를 넘어 아마 3세대 , 4세대는 가야 거주국에 완전히 동화되어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 완전히 다른 나라사람인데 참 생각해보니 이민이라는 게 모든 가치관과 인생관에 엄청한 전환점이라는 게 다시한번 새삼 느껴집니다.
비슷한 연배이신 분의 댓글을 보니 반갑네요^^ 연령대가 비슷하고 이민 기간도 크게 다르지 않은 까닭에 느끼는 바가 더 비슷한가 보네요 이민이 가치관과 인생관에 대단히 큰 전환점인건 정말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저는 요즘 내려 놓을건 내려 놓는 지혜를 배우고 있달까요^^;; 댓글 너무 감사하구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MoonLifeinVan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엇보다도 애들 중학교 급식이 맛있어서 매일 설래고 기대하며 학교를 다녔는데 그애들을 데리고 형편없고 비싼 미국학교급식을 먹게 할 때가 제일 마음아픈 부분입니다. 애들도 힘들고 부모도 이민생활에 바쁘고 제대로 성장기에 영양을 못챙겨줘서 참 마음이 얼마나 미안하든지..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오신분들만 거의 아실 듯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국한 비슷한 연령대의 말이 통하는 분을 알게 되어 동병상련의 치유감을 느낍니다. 더 나은 미래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gwangwoojung5977따뜻한 격려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 된 마음에 성장기 자녀에게 잘 해 먹이지 못한 마음은 두고두고 가슴에 죄스럽고 쓰린 상처 같이 남아있죠 저도 직장맘인 까닭에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챙겨준 지난 날들이 많았던 터라 지금까지 가슴 한켠이 아리고 미안해져요 한국 급식 못나온다 불평들 많이 하시고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이었지만 밖에 나와서 보니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래도 여기 살면 여기서 좋은 부분들도 바라보며 살아야겠죠 행복하게요^^;; 늘 건강 하시고 더 나은 내일 되시길 바래요
저는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외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이유로 근본적으로 외국생활에 정서적으로 적응이 안되는 경우 한국으로 역 진출하는 것도 적극 권장 합니다. 대개 영어를 못하는 경우 잘 살펴보면 언어능력전반이 너무 한국어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를 봅니다. 예를들어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꼭 한국어 발음으로 재 해석해서 발음하느라 원래의 발음이 안됩니다. 외국에 온다는건 가지고 있는 익숙함을 어느정도 양보한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어린아이들이 새로운환경에 더 잘 적응하듯 익숙해지고 발전하게 마련입니다. 내 좁은 문화적 기준과 편리함을 좁게 유지하겠다는 경우, 새로운 터전을 찾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는데 말씀하시는 바가 아마 이상적이면서 성숙된 이민자의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민이든 역이민이든 시도가 되었건 도전이 되었건 해보시기를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미리부터 겁 먹으실 필요도 없구요 역이민이 실패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요 다만 오픈된 마음 가짐 하나 정도는 챙겨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에 있어 놓치기 쉽고 생각 못한 부분을 자세히 그리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네요 다른나라에서 새터전을 마련한다는게 어렵겠지만 준비 잘해서 간다면 다 이겨내시겠죠
우리 한국민의 성실함과 도전 정신으로...
알찬 설명 감사요~~~
네 동감합니다 태어나 자란 나라를 뒤로 하고 생활 언어 문화 모든 것이 다른 타국에서 다시 뿌리를 내리는데에는 분명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인들은 태생적인 근면성과 성실성 그리고 열정으로 어디서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잘 견디고 이겨낸답니다 그래서 외국서 살며 보는 한국인들이 위대해 보이고 뿌듯합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나 캐나다나 도찐개찐이네요..날씨만 다른 듯 해요 호주는 팁은 다행히 없답니다.
ㅎㅎ 간만에 듣는 토종 표현이네요 전 호주가 참 인상이 깊어요 신혼 여행도 갔었고 한달 살이하러도 갔었고 호주 오픈 구경하러도 갔었거든요 ^^ 딸이랑 한달 살이 했을 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본 뒤 딸이 풀룻 연주자가 되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다 꿈을 꾸기도 ^^ … 여튼 너무 반갑습니다
@@MoonLifeinVan ㅎㅎㅎ 토종표현😁 벤다이어리님의 언어구사력 최고이시네요 👍
따님의 꿈도 만들어준 오페라하우스와 벤다이어리님 대단하십니다. 역시 아이들은 부모도 잘 만나야해요😄
벤다이어리님 구독도 했답니다! 우리 같이 해외 생활 화이팅해요!💪💪
@roteuny 감사합니다^^ 전 영어도 못하고 해외 여행 가는 것도 무서운데 영어 일본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동생 덕분에 같이 한달 살이 여행을 자주 했었어요 돌이켜 보면 참 용감했죠ㅋㅋ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신급 능력이라고 밖에 설명 할 수 없을 듯 싶어요 Rotery 님도 그러시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가 아니라 여자이면서 엄마라는 이름 덕분에 다시 아름다울 수 있지 싶어요 그럼요 우리 화이팅해요^^
구구절절 제가 느끼고 말하고 싶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윗분처럼 20여년 전에 왔더라면 저렇게 느낄 수 있었을런지...제 자신이 급 궁금해지네요.
저는 아직 한국물이 남아있는 이민 4년차라...구구절절 동의가 됩니다. 삶이 너무 불편합니다.패닥도 없는 이 현실이... 장님 코끼리 아니구요.😅
많이 힘든 부분 중의 한 요소겠죠 패밀리 닥터 (패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들었어요 제 주위에도 많이들 못 구한 상태구요 또 집값도 너무 오르고 렌트비, 기본 생활 물가도 치솟는 탓에 역이민을 고려하시거나 중소도시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실제로 아는 분이 작년에 캘거리로 가셨구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아마 장단점의 비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듯 보여요 어디서 살건 장단점이 있는것처럼요^^
미국도 마찬가지
슬프네요 북미 나라들의 현실이 모두 같다니… 댓글 감사합니다^^
전 한국에서 대학졸업하구 직장다니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로 와서 여기서 다시 4년제 대학가서 간호사시작해서 16년 병원에서 일하구 있어요. 가족모두 한국에 있어서 매년 가서 1달씩 휴가써서 한국에서 즐거운 생활해요. 근데 1달후면 캐다다가 그리워요. 말씀하신 모두 맞아요. 근데 공기좋구 치안좋구 인종 학력 나이 모두 관계없이 평등하게 노력한만큼 주는 나라예요. 자연경관도 아름답구 좀 심심할때 도 있지만 사람칠 이유 없는 여기가 전 잘 맞는거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팬데믹 기간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부터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댓글 보며 진심 대단하시다 느꼈네요 직장을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결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여기서 또 4년제 대학 그것도 그 어려운 간호학과를 졸업해서 살고 계시다니 의지나 용기가 대단하신거 같아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전 왜 그 나이 때 그런 생각을 못 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는지 반성이 되요ㅠㅠ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이민 와서 고생스럽지만 공부를 하고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매년 한번씩 유급 휴가(맞죠?^^;) 로 한국을 한달씩 다녀올 수 있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생활하고 계신다니 제가 참 뿌듯하고 감사하네요 그런 한국분들이 여기 캐나다에 정말 많았으면 하거든요 그리고 언급해주신 캐나다의 좋은 점들 백퍼 공감합니다 정말 공기 좋고 치안 좋고 누구든 평등하게 대하고 노력한 만큼 일한 만큼 정직하게 대우해주죠 뭐랄까 그 느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쫒기자 않고 숨 막히지 않고 제대로 인정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해 참 편안하고 여유로워 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준다고 할까요… 저도 별거 아니지만 직장을 갖고 7년째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 조금씩 이해가 되요 여전히 한국에서와 비교하면 낮은 수입과 언어 장벽에 대한 불안감들이 있지만요^^;;;;; 제가 더 노력하다보면 점점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아참 곧 캐나다 이민의 행복한 진실 영상도 올라갈 거예요 그때도 영상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캐나다 30년차입니다. 10년전쯤만해도 캐나다가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면서 한국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캐나다는 헬스케어 시스템 자체가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무조건 다치지 말고 무조건 아프면 안되는곳.
네… 그렇죠^^;;;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부분인거 같아요 무료라는 부분에서는 참 좋은 제도이지만 그에따른 어두운 부분들이 있다보니 참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 살기에 조금은 더 많은 장점을 찾으려 노력해 봅니다 시청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도 그러더군요. 아프면 끝인 나라라고..
네 제 지인도 1년 가까이 기다리다 한국 비행기 예약 잡고 한국 병원에 수술 날짜 다 잡고 나니 스페셜 닥터랑 예약 잡혔다고 연락 받았다네요 여기선 수술 날짜 언제 잡힐지 모른다며 지인분은 그냥 한국 가서 수술 하고 왔어요^^;;
세금을 더 많이 내면 해결될 문제입니다.어느나라건 완벽한 나라는 없습니다.
막상 또 한국 돌아오면 한국 살기 힘들다할거에요 ㅠㅠ 요즘 한국이 경제가 예전 같지 않아서요
임금은 낮은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비싸기만 하죠
출산율도 많이 낮기도 하고 뭔가 젊은 사람 많이 없으니까 사회 분위기 자체가 칙칙하고 밝은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근데 이민자 입장으로서는 당연히 캐나다 및 다른 서구권 국가들이 낯설죠 ㅠㅠ 문화도 언어도 인종도 많이 다르니까요
사실 어딜가든 사는건 다 어렵다고 봐요 ㅜㅜ 그래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매번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즐기면서 살아야죠
정말 긍정적인 마음으로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내용이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생각만 다루다보니 날선 댓글도 적지 않게 보이는데 그런 중에 어디서 살건 매순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한 삶의 길이라고 얘기해주시는거 같아 정말 마음이 따스해졌네요
네 정말 공감합니다 한국도 어렵긴 캐나다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고생스런 이민 생활이지만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탄력있게 수용하는 자세를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30대 부부나 젊은이들에겐 아직 부모가건강하니 걱정없이 이민 유학 가능하나. 아픈 노부모가있는 40대는 마음이 참 불편하네요. 게다가 40대 되니 왜케 아픈곳이 생기는거죠 ㅎㅎㅎ 저는 시기를 놓쳤지만 2030대는 한번 살아보는것도 강추합니다. 젊었을때 하고 싶은거 하세요.
저도 백퍼 공감합니다 2030세대에겐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하지만 40대 중반 이후고 어느정도 터전이 잡힌 분들이라면 감히 백번은 더 생각해 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영상 시청과 너무나 의미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산부인과 병동 식단 관련 내용 정정합니다 요즘은
아침 : 빵 주스
점심 : 밥, 고기류
저녁 : 맥앤치즈, 스프
가 나온다네요 ^^;;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다음 영상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에 캘거리에서 1년 살다왔는데 버스는 별 문제 없었고 곤충 동물은 못봤어요 제가 운이 좋았나봅니다
다행이셨네요 별 문제 없이 1년 잘 지내다 돌아가셔서요^^
제가 사는 코퀴틀람은 이민자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도 참 많아서 아침 등교길과 출근길 시간이 겹칠 때면 거의 버스들이 만원이라 패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곤충이나 동물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 경우엔 민달팽이, 개구리, 물고기 등 그 사이즈에 놀라고 거미, 산모기도 많고 쥐들도 종종 창고에서 마주치죠 ㅎㅎ 요며칠은 뱀도 세번이나 마주쳤고 곰 코요테 사슴도 두어번 마주쳤네요 그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니 좋은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커다란 곤충이나 동물들과 마주칠때면 가슴이 철렁하답니다 놀란 마음이 좀 진정이 되고 나서야 캐나다 자연이 정말 좋고 신기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Jungun Kim
캐나다 의료시스템이 구린 건 모두가 공평하게 의료혜택을 누리자란 캐나다 내의 사회적 합의가 있기 때문인데 의료의 불평등을 없애려는 것이죠. 하지만 대신 질이란 측면에서의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건데 이걸 이해하지 못 하거나 그러면 캐나다에서 사는 것이 좀 고달파질 수도 있는 거죠. 결국 선택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 😂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뭘 잘못 눌렀는지 남겨주신 글이 지워졌어요 ㅠㅠ 진심 죄송합니다 다행히 이메일에 남겨진 글을 카피해서 올려봅니다
네 맞는 지적이세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부분이죠 가난하건 직장이 없건 부자이건 모두가 공평하게 의료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자는 큰 이념을 가지고 있고 이제껏 그 시스템이 잘 지켜지고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의료 민영화의 단점들을 보다보면 저는 캐나다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히 겸허히 조금의 불편함 정도는 받아들이며 장점을 많이 보려 하고 있죠
평등하지도 않잖아요?
평등인가...다 같이 못받는 시스템 아닌가요...그런면에서 평등인것 같기도 하네요...
@@레몬에이드-x1d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죽을 병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 양성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는 사람 일년을 기다리게도 하고 아이가 고열인데 침상에 눕혀 놓고 옷 벗기고 서너시간을 기다리라 할때는 참 어이 없단 생각 들어요 그래서 중국인도 한국인도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치료 받고 오는 경우도 보구요 응급 치료가 필요했던 남편은 사실 무상 의료 시술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받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경우의 수가 천차만별이라…
@@레몬에이드-x1d ㅎㅎ 진짜 그런면이 많은 편이죠
재밌게봤네요 참... 어른의 눈으로 이렇군요. 저는 30대 인데 너무 좋네요 벤쿠버
네 젊으신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인거 같아요 딸도 캐나다가 참 좋다 하구요 저도 이제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가니 살기 괜찮지만 40년 넘게 터잡고 산 한국이다 보니 그 단단한 뿌리를 옮겨와서 다시 뿌리 내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째 살고 있고 살아내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또 있겠죠^^ 사실 캐나다 이민의 좋은 점에 대한 긴 영상도 2주전에 만들었었는데 컴퓨터가 완전 날라가서 복구가 안되네요 ㅠㅠ 곧 다시 만들어 올려야 할거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은 더 감사합니다 😊
캐나다는 의사들이 국가 공무원이며 박봉입니다.
당연히 자기 몸축내가면서
더 열심히 진료할 이유가 없지요.
또 진료비가 무료라는데
사실은 평소에 납부하는 세금에 진료비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사들 수준도 한국과 비교가 안될만큼 낮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박봉의 공무원이 되겠다고 의대에 갈리가 없죠.
그래도 1.5세 2세 아이들 한테는 한국보다 너무나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가 아닐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오래 살아보지 않았으니 비교할수도없을꺼고.... 하지만 돈없고 영어 못하는 이민1세 한테는 혹독한 삶이겠지요
제 딸은 1.5세대라고 해야겠죠^^ 초등학교 5학년 말에 캐나다로 이민 와서 중학교로 바로 입학을 했고 올해 대학에 들어갔는데 영어권에서 학교를 다니니 앞으로의 진로 선택이 좀더 광범위하고 정말 기회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초교 다닐때는 잘 사는 친구들과 비교도 되고 어학연수를 일찍 가는 친구들에 왠지 밀리는 기분이 들고 학교 집 학원이 하루 일과였는데 여기선 피겨, 악기, 스노보드 등등 배우고픈거 배우러 다니고 친구들과 클럽 활동도 많이 하고 공부 스트레스도 덜 받고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 계획도 많이 세우고 해요 이민 1세대가 고생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죠^^;;
캐나다는 명성에 비해 이미지가 너무 과장되어있음... 물가 더럽게 비싸고 의료체계도 개판이고 교통도 나쁘고 시민의식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거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놀람... 그리고 어디마다 대마초 피는 냄새나고..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댓글의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외국에서 역사를 공부하던 어느 학생의 말이 떠오르네요 교수가 왜 역사를 공부하는지 물었는데 한국 학생이 대답하길, 외국의 역사가 과장된 덕분에 그 덕을 후세가 많이 누리는걸 보며 우리 역사 속 한국이, 한국의 인물들이, 문화가 얼마나 대단한지 자기가 잘 포장해서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 공부한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과 일맥 상통 하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지난 이심년 사이 정말 눈부시게 발전을 했죠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안일하게 저조한 발전을 이루는 사이에… 그래서 요즘의 우리 시선으로 보면 터무니 없이 과장 되었다 생각이 더 들기도 합니다^^;;
마자요 캐나다 살아보지. 이미지포장이 참 잘되어 있다는 것도 사실인듯요. 뭐 그래도 좋은점도 있고.
네^^ 이왕 살고 있는거면 좋은 점을 더 많이 보도록 해야할 거 같아요 그래야 오늘도 내일도 살 맛이 나지 않을까요? 더 즐겁고 행복하게 😅
자금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집값, 장바구니 물가 등등 기본적인 생활 유지가 가능한 만큼의 자금 혹은 수입이 있어야 하고 그 위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자금도 있어야 이민이 가능한 때죠
전 이 많은 단점이 장점인듯 당연하듯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뭐가 불편한지 모르고 살았고 이러한 환경이 느긋하고 오히려 좋을 뿐입니다. 아마도 그건 비교대상이 없어서 인거 같습니다(한굳생활 한달)
이민 1세데분들도 저희처럼 사시면 마음 편안하지 안으실까요? 기왕온거 그러려니 하시면서.. 힘드시겠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하라 잖아요 저도 캐나다의 삶에 조금씩 느긋함을 배워가는 일인입니다 이제는 저도 처음 느낀 단점들이 반은 좋고 반은 아직 적응이 안되는 중간즈음이네요^^ 한국에서 오래산 탓에 느리겠죠? 그래도 omaha님 말씀처럼 저도 이곳에 이민와서 살겠다 맘 먹었으면 단점들을 먼저 찾기 전에 좋은 부분들을 먼저 보려 노력했음 해요^^
아들이 뱅쿠버에 있는 대학 4학년에 다니고있고 내년 졸업후 1월에 세무회계회사에 입사하는데 저보고 이민을 권하더군요. 전 영어도 못하는 50대인데 이 영상보고 여행으로만 가야겠다 생각드네요.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드님이 훌륭하게 잘 자라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다니 먼저 축하드립니다 ^^ 저도 딸이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서 몇년뒤면 될뻔님 입장이 되겠네요 갑자기 설레네요^^
음… 이민이 좋은 이유에 대한 영상도 올리봐야지 하던 차에 댓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영어가 불편하면 생활 반경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을 이용한다해도 다른 검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사용하는 병원엘 가야하구요 언제까지 아드님에게 부탁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하지만 이렇게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장점이나 밝은 면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싶어요
예를 들면 외국에서 산다는 신선한 기분은 가끔 나이를 잊게 하죠 또 영주권자는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고 55세 이상은 저렴하게 취미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죠 또 아드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도 있구요 본인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이민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현실적인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영어초보면 어떤식으로 공뷰를 접근해야할지ㅜ자세히 알려줄수잇으실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학창시절부터 문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이 늘 바닥이었던 정말 말 그대로 영포자였거든요 어쩌다 이민을 심시숙고해 볼 사이도 없이 오게 되어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우선 저는 영주권자에게 무료로 수업을 해주는 Foundation 과 LINC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9:30~2:30까지 2년을 공부했어요 정말 머리에 원형 탈모증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했는데 학교 수업은 매일 복습하고 회화는 별도로 유투버님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생활 영어는 소피반 선생님 그리고 문장을 늘려 말하는 공부는 빨간모자쌤에게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매일 아침 교실에 삼십분 일찍 가서 자기전 적어뒀던 회화 문장들을 외우고 옆자리 친구에게 써먹고^^ 닥치면 한다고 하잖아요ㅎㅎ 첫 교사 면담때 통역 요청까지 했던 제가 이년이 지나니 조금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아직도 많이 못 알아듣고 이해가 안되고 말은 더 버벅입니다 나이 들어 배우니 단어는 까마귀요 발음은 사투리, 귀는 이미 닫힌지 오렌지더라구요^^;; 응원할께요 화이팅 하셔요^^
@@MoonLifeinVan 한국에서 독학 하려면 그나마 어떤식으로 공뷰하는게 좋을지 ㅠㅠ
@@라인-b5z음… 제가 한국에서 독학으로 공부한 케이스가 아니라 뭐라 말씀 드리기 정말 어렵네요 주위분들 얘기들어보면 영어 학원에서 정말 책을 달달 외웠다는 분도 계시고 미친 사람 마냥 미드를 보며 수백번씩 따라했다는 사람도 있고 외국 남친을 사귀면서 늘었다는 분들도 계세요 진심 도움되는 조언 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려요ㅠㅠ
캐나다 99년부터 가봤지요 열두번가봤지요 물론대륙횡단해봤지요 아름답더군요 제섕각입니다 돈많음 어디든좋아요
ㅎㅎ 동감입니다 돈 많으면 살기 좋은 곳이란 곳은 어디든 가서 여유롭게 잘 지낼거 같아요
대륙횡단이라니… 대단하세요^^ 아직 전 못해봤는데 님처럼 꼭 해 봤으면 좋겠어요
카나다가 모든면에서 미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군요. 제 동생은 미국 이민생활 30년째인데 한국에서 살앗다면 지금 미국에서 처럼 못 살앗을꺼라며 모든면에서 만족하더라고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30년째 만족하며 살고 계시다니 언니로써 정말 안도가 되시겠어요 저도 이제 조금씩 적응이 되고 있어 여러모로 장점들을 보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댓글 진심 감사합니다 ^^
캐나다 이민 장점은 어떤것일까요
좋은 질문이세요^^ 이 다음 올린 영상에 보시면 있어요 ’이민 해볼래 행복한 진실 - 캐나다 이민 후 알게된 행복한 진실 6가지 (1부)‘ 를 얼마전에 올렸고 곧 2부도 올라갈거예요 질문해주신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영어는 생존이라는 말들으니 민병철 생활영어가 시카고 교포들을 위해 만든 책이라는 말이 생각나네
아, 그런 말이 있군요 ^^;; 제가 평생을 영어와는 담 쌓고 살았던 탓에 ㅎㅎ 민병철님께서도 정말 좋은 취지로 책을 만드셨네요
먼저 영상 시청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 영상에선 이민의 불편한 진실만 이야기한 터라 절실함에서 나온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한인분들만 모여 사는 곳에서 한인 커뮤니티만 이용한다면 아주 능통한 영어가 꼭 필요하진 않은거 같아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권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실력은 키워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드린 말씀이예요 생활 반경의 축소 뿐만 아니라 자존감에 대한 문제가 제겐 지금도 진행형이라…^^;; 여튼 공감해 주신 덕분에 오늘은 제 자존감을 한 계단 높일 수 있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 영상들 보면 이솝 우화가 생각남. 여우와 포도
제가 이해력이 짧아서 그러는데 죄송하지만 이솝우화 여우와 포도에 비유하신 이유를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잘 산다는 나라 삶의 질이 왜 저래 한심하고 딱하네요 진심으로 ㅋㅋㅋㅋ
음…. 제가 불편한 점들에 대해서만 여기서 나열해서 그렇게 느껴지실 수 있을거 같아요 어떤 면에선 정말 이십년전 한국 같다 여길 때도 있으니까요 선진국이라 하기엔 뭔가 부풀려 홍보된 부분들이 있는게 아닌가도 싶구요 이렇게 한국 밖으로 한발 나와서 살아보니 한국이 참 선진화된 나라구나 확연히 와닿는 부분들도 역시 있구요 그런데 어떤 부분에서 아 이게 선진국이구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언젠가 다뤄볼 생각입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지들은 오지마세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는데요… 혹시 무슨 이유에서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이해가 쉬울거 같아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MoonLifeinVan 38년살아온교민으로서말하는데 .....그래 ...앉아서 잘생각해봐 .... 고작7년살아서 참, 헐... 맨손으로 와서 고생좀해봐 .. 이민이 무슨장난도 아니고 ..
저는 캐나다24년, 너무좋고 만족합니다,
한국은 여행으로 한번씩 갔다오는게좋구요, 세상어디에도 내입맛에 딱맛고 나의편의와상황을 배려해주는곳은없습니다,
한국은 너무치열하고 위험하고, 사탕같이달콤한데 너무나더러운구조로 형성되있습니다,
캐나다의혜택, 복지, 안전성, 사회적구조 고맙죠,
관심있으시면 알아서판단하면 될일입니다.
캐나다는 좋은나라입니다, 고마운나라이기도하고요, 정치적으로, 사회,경제,자원등 안정된나라입니다, 추악한좌익들이 선동하는일도없죠,
팬데믹기간동안 우리부부에게 매월4천불정부첵크가 2년가까히 오는걸보면서 한편 미안하기도했어요,
장님께서 코끼리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를평가하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영상 봐주시고 고귀한 의견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공감하구요 찬성하는 부분 많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캐나다는 꽤나 안정된 나라고 안전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우선 생각하는 나라고 정말 혜택도 많죠^^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7년째 살고 있는 증거가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 영상은 ‘캐나다 이민 해볼래’ 시리즈 중 1편으로 제작한 거예요 2편을 거의 다 만들어 가는데 캐나다 이민의 장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아마 제가 코끼리 다리만 보고 있지는 않다는걸 이해 하실거예요 ^^;; 진심 장점에 대한 영상을 먼저 올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자세하고 살뜰한 댓글 의견 남겨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추악한 좌익이란 말에서 신뢰성이 팍 떨어졌습니다😂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다른건데 뭘 또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가르치려 드는지. 각자 알아서 판단하면된다면서. 장님께서 코끼리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를 평가한다라...본인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죠. 어떻게 다 알겠어요. 누구나 본인이 겪은대로만 아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