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보고 단체로 현자타임 온 게임 [with.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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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2 ส.ค. 2024
  • 게임 이름 : 체이싱 라이트 [Chasing Light
    방송 날짜 : 20년6월16일
    생방은 여기 : / alenenwooptv
    [웁tv]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52

  • @user-ow9kn4yt7l
    @user-ow9kn4yt7l 4 ปีที่แล้ว +79

    참... 마지막에서 "넌 뭘 좇고 잇는거지?" 물어보고 있는 대사에 "모르겠어요" 라고 계속해서 반복하는 이 부분이 진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내요..... 현재 고등학생이라 어떤것을 향해 달려가는 수단을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이 영상을 봤는대요.... 이게 시대의 흐름, 나도 모르게 쫓아가게되는 빛이라는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공부를 그냥 남들 다 해서 하는 느낌으로, 주변에 맞춰서 하는거라 공부라는게 남들한테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라는 식의 노력한 정도의 지표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이때까지 공부를 해온 것 같아요. 장래희망은 돈 잘버는 직업, 안정적인 직업, 남들이 추구할만한 직업 혹은 내 생기부에 적절한 직업.... 결국 주체적이기보단 수동적으로 내가 맞추는 것이 아닌 맞춰지는 제 모습이 이 게임에서 나오는 감독과 비슷해서 몰입하면서 본 것 같기도 해요. 공부는 늘 시험 범위,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기출문제를 풀어서 지금당장 내가 해야할 일은 있지만 졸업하고나면 진짜 "뭘 해야되지?" 이런 생각까지 들게 되더라고요;; 저도 이제부터라고 어느정도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웁님 말대로 이걸 실천하기가 정말 어렵겠지만 그러면서도 남이 아닌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 고등학생들 퐈이팅!!

    • @user-zn5ny9bf4w
      @user-zn5ny9bf4w 4 ปีที่แล้ว +2

      1줄요약:가슴이 웅장해졌다

    • @user-pi7rw7wu6w
      @user-pi7rw7wu6w 4 ปีที่แล้ว +2

      "쫓고"로 바꿔주세요!제가 쓰레기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딴거 생각나서 글에 이입이 안돼요 꼭 제대로 읽어보고 싶습니다 바꿔주세요!!!!!!!!!

    • @user-nq4lj8fe6z
      @user-nq4lj8fe6z 4 ปีที่แล้ว +1

      에? 좇이요?

    • @z19vbmno
      @z19vbmno 4 ปีที่แล้ว

      크으..

    • @user-md9dm5rl1y
      @user-md9dm5rl1y 4 ปีที่แล้ว

      좇고 맞지않나? 왜??

  • @dtuhsedg3335
    @dtuhsedg3335 4 ปีที่แล้ว +109

    정신 나이가 어린사람은 이게 뭔가 싶을거고 오글거린다 할것이며 나이가 많아 꺽인사람은 무덤덤할것이고. 지금 현실에 부딫히고 있는 사람은 이것을보고 안울수가 없다 뭔내용인지 이해를 다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알고 운다. 빛.꿈.미래.의지.명예.목표....사람마다 빛은 달라지겠지만 그래서 정의하지않은것이고 또한 어쩌면 누군가는 이게임을통해 마지막 장면처럼 다시 태어날 기회가 될지도.

    • @holymoly2701
      @holymoly2701 4 ปีที่แล้ว +1

      참으로 명언이십니다. 뼈속까지 와닿네요

    • @SamFi352
      @SamFi352 4 ปีที่แล้ว

      제게 그런 기회가 왔으면...

    • @user-ry9dw6ug9b
      @user-ry9dw6ug9b 4 ปีที่แล้ว

      이잉 너무 슬퍼..

    • @Manas-co8wl
      @Manas-co8wl 4 ปีที่แล้ว

      내가 무덤덤했던 이유를 알겠다... 10분부터 벌써 지치기 시작...

  • @wjdgusxor5
    @wjdgusxor5 4 ปีที่แล้ว +26

    내가 그많은 게임 채널중 웁님 영상을 가장많이보는이유가
    우직하게 아제같은 감성이있어서지
    그자리에서 섬네일을 찾는 메와같은 눈 하며
    게임진행에 짱돌같은 그 우직함

    • @user-ow9kn4yt7l
      @user-ow9kn4yt7l 4 ปีที่แล้ว +1

      맞아요..ㅋㅋㅋㅋㅋ 우직함..... 진짜 웁님의 매력 중 하나죠

    • @feel_so_shower
      @feel_so_shower 4 ปีที่แล้ว +1

      그리고 적재적소에 튀어나오는 쌍욕

    • @user-og5zd1qm3v
      @user-og5zd1qm3v 4 ปีที่แล้ว

      또 입만열면 파조동이 나오는 마법

  • @user-tc7xh5pe5e
    @user-tc7xh5pe5e 4 ปีที่แล้ว +18

    마지막에 울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요
    남눈치를 뭐그리 보고 바꾸고 가짜표정을 만들며
    살아온 자신에게 미안하고 끝도없이 흔들려온것도 너무 바보같았어요 개발자님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 내보겠습니다

  • @물리e
    @물리e 4 ปีที่แล้ว +41

    "그 돈을 부어서 이딴겜이 나왔어??"라는 결과의 과정이 이거였구나...

  • @MATHONG
    @MATHONG 4 ปีที่แล้ว +40

    아름다운 그녀를 본 따 조각을 했다.
    난 오른쪽 구석이 맘에 들지 않아 깎았다.
    이번엔 왼쪽이 맘에 안들었고, 아래, 뒤, 옆,
    앞이 맘에 안들어 모두 깎아버렸다.
    그러자 그것은 더 이상 그녀가 아니었다
    난 무엇을 만들고 있던걸까?

    • @Raharh
      @Raharh 4 ปีที่แล้ว +4

      내가 만든 건은 그녀가 아닌 나만의 아름다운 그녀였던 것이다.

    • @tokintoANa
      @tokintoANa 3 ปีที่แล้ว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은 그녀를 담고있지 않았군요

  • @user-py9gv5qu4t
    @user-py9gv5qu4t 4 ปีที่แล้ว +94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다
    선배말은 아주 현실적이며 자신의 부를 위해선 최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감독은 부가 아닌
    명예와 발전을 바라고있었죠
    솔직히 작가로서 선배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듣다보니 화가났습니다 선배말대로 따른다면
    중국산 양산게임이랑 다를게 뭡니까?
    그렇게 사회에서 욕하지만 결국 잘팔리는 그런 게임만 만들다가 인생 끝낼껍니까?
    그럴거면 왜 게임제작자가 된겁니까?
    그런식으로 한다면 다른 직업이 돈을 더 잘 벌지않습니까? 나는 이해할수가없어요

    • @cchi1226
      @cchi1226 4 ปีที่แล้ว +13

      ㅋㅋㅋㄱ미술도 비슷한데..확실히 최씨님 말듣고 뼈맞긴했네요 이럴거면 이악물고 공부했지요..
      미칠거같아서 선택한 미술에 가서, 디자인을 배우다보면, 어차피 팔기위한 작품이 아닌 상품을 설계하는 과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잘되더군요.. 더 잘팔리고, 후배에게 그나마 더 이뻐보이게 조언을 해주는 제 자신을 보고 좀 아차싶더라고요.

    • @nathancho4037
      @nathancho4037 4 ปีที่แล้ว +1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는 각기 다르지만 그 어떤사람도 각자의 가치를 내세우며 남들의 가치에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습니다

    • @user-mf7mn1ib2d
      @user-mf7mn1ib2d 4 ปีที่แล้ว +1

      좋은 게임이에요 게임속의 게임제작의 세계가 정신세계의 자신이며 클라이막스의 제작장면을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마지막 만난 ?인 그와 함께 표현하여 자기 와의 예기를 한게 깊이 들어오네요.
      마지막만난 무름표는 자기 자신입니다.
      아! 그리고 배는 아무래도 주인공의 다리를 지탱하는 것같이 아들을 보내는 배를 표현한것 같아요.
      제게인적인 생각 입니다.

    • @tsalthsu
      @tsalthsu 4 ปีที่แล้ว

      맞죠 저도 그거때문에 고민이에요

    • @Cookys0162
      @Cookys0162 4 ปีที่แล้ว

      사회속에서 자본은 가치를 투영하는 하나의 장치에 불과한거 같에요.
      만약에 이 감독이 하는일이 정말로 남들에게 가치가 있고 그것이 작품이라고 인정받을일이라면
      그에 따른 소비가 활발하고 그러므로 작품은 부가 축적될수밖에 없는데, 또 명예와 발전은 같이 따라오는 수식어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작품성은 곧 상품성이고, 좋은 작품은 곧 좋은 상품인것 같에요.
      더잘팔리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것이죠.
      게임의 본질적인것을 이야기하면,
      우리가 생각하는것이랑 다르게 게임의 가치는 좋은 이야기에서 오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게임의 가치는 오직 재미에만 있다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임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고, 그것에 만족을 했느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만족감이 중국산 양산게임의 요소가 될수 있고 또는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스토리와 잘 짜여진 플레이 방식일수도 있죠.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다,
      허나 감독이 추구하는 길도 작품이 아닌 상품을 위한 길인것같네요.
      선배가 보지못하는 하나의 길.

  • @jaewookwook6229
    @jaewookwook6229 4 ปีที่แล้ว +11

    저는 작가를 하고 싶은 대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이런저런 이론 수업들을 배우며 자코메티, 미켈란젤로 등 유명한 작가들이 남긴 빛을 보며 그걸 모방하며 따라하려 했죠.
    이 영상을 보고 제 자신만의 빛을 찾게 된 것 같네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웁님과 게임 개발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 @doraemong_
    @doraemong_ 4 ปีที่แล้ว +37

    상당히 신선함..
    게임의 영역을 넓히는 듯함

    • @doraemong_
      @doraemong_ 4 ปีที่แล้ว

      게임을 잘만들었는가랑 별개로.

  • @user-lx9md2jm5l
    @user-lx9md2jm5l 4 ปีที่แล้ว +31

    이런 느낌의 인트로 짜릿해

  • @user-rl2mv1bv7j
    @user-rl2mv1bv7j 4 ปีที่แล้ว +11

    28:22 6세 소녀의 진실된 리코더 실력임!

  • @parmenides8467
    @parmenides8467 4 ปีที่แล้ว +5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작 초반에 발터 베냐민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토대가(경제 엄밀히 말하면 생산력과 생산관계) 상부구조(정치, 예술 등)를 결정짓는다는 마르크스적인 논의에 대해 상부구조는 그 나름의 투쟁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논의(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와 그 외에도 수많은 철학적 내용을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화적 요소와 빛에 대한 언급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작품)에 대한 해제에 착수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부분들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해서 공유 했을텐데 이러한 작품들이 많아진다면 참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제 생각에는 결말은 실존주의에 대해서 말 하는 것 같습니다. 세인에 의한 비실존적 삶에서 벗어나 실존적으로 살라는 그런 메시지인 것 같아요. 이게 가장 핵심적인 주제의식인 것 같네요.

  • @user-wf7px3mf3u
    @user-wf7px3mf3u 4 ปีที่แล้ว +5

    시험기간에 이 두시간 짜리 영상을 본 내 인생이 ㄹㅈㄷ다.... 빛은 무슨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슈발

  • @LSEO0815
    @LSEO0815 4 ปีที่แล้ว +19

    알림뜬거보고 무슨겜인지 궁금해서 켰는데 갑자기 분위기 더빙캐리라 당황 ㅋㅋㅋㅋㅋ
    더빙 되게 독특하고 찰지네요.
    아직 중반이라 엔딩이 궁금합니다.
    --------------------------------------------------------------------------------
    잘 봤습니다. 선배의 영향을 받은 이후로 감독의 대사들이 점점 더 거칠어지는데, 종국에는 함께해온 스텝들한테까지 험담을 퍼붓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사람이 무너져내린다는게 어떤 것인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늦어 바로 자야되지만,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한번 다시 보고싶네요. 처음 볼땐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들이나 연출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으니까요. 스팀에서 게임 검색도 해봤습니다. 조만간 바쁜일들이 좀 정리가 되고나면 천천히 영상에 나오지 않은 부분들도 살펴보고 싶네요.

  • @user-vc4df4dc8r
    @user-vc4df4dc8r 4 ปีที่แล้ว +12

    이 게임은 스트리머가 플레이 하면서 후반부 명장면 나올때 채팅보면 분위기 확 깨짐...
    전혀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거나 이해를 못하는건 이해가 가겠는데, 그 상황에 드립치고 웃으면서 게임 비하하고, ㅈㄴ 딴소리 하는 샛기들이 대부분 스트리머의 시청자 수준이라 후반부 부터는 채팅을 되도록 안보고 게임에 집중하시는걸 추천드림

    • @Dishonorificabilitudinitatibus
      @Dishonorificabilitudinitatibus 4 ปีที่แล้ว +1

      채팅에 웃음이랑 당치도 않은 드립이 보일 때마다 표정이 일그러졌는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그대로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user-sungmin9158
      @user-sungmin9158 4 ปีที่แล้ว +1

      ㅇㅈ

  • @rhgkrfurtkfka
    @rhgkrfurtkfka 4 ปีที่แล้ว +32

    1:00:07~1:00:24
    마법의 나라 웁슬란으로 떠나는 방개들을 표현한 장면으로 추정됩니다

    • @bae-dragon
      @bae-dragon 4 ปีที่แล้ว

      ???:초선

    • @Think-ji8zo
      @Think-ji8zo 4 ปีที่แล้ว +1

      앜ㅋㅋㅋㅋㅋㅋ웁슬란 ㅋㅋㅋㅋㅋ

  • @user-dl9sl1wx1o
    @user-dl9sl1wx1o 4 ปีที่แล้ว +4

    25:48 방개들만 봐도 흥분의 요소가 정해져 있다는게 맞는 말인듯

  • @z19vbmno
    @z19vbmno 4 ปีที่แล้ว +3

    정말 감동적이네요..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웁님덕분에 여러가지 재밌는, 또는 교훈적이고 감동적 게임들을 정말 많이 접하고있네여 ㅎㅎ!!
    그리고 감독님 께서 이러한 게임을 만드는데 정말 많이 노력하셨고.. 또한 제작하기에 앞서 무수히 많은 책들을 읽으시며 공부하신거 같아 정말 존경스럽네요..
    마지막즈음에 [ . ] 커다란 점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 . ]은 모든 시작 지점인 동시에 마침을 뜻하는것 같아요
    (아마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책속의 글자에도 무수한 점으로 이어져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 라는 문구도 책에서 본적이 있어요 ㅎㅎ
    또한 여러 의미로 생각해본다면
    자신의 존재를 [ . ] 으로 표현해서
    내면에 있는 작은 또하나의 나 [자신]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빛
    내가 원하는 그것을 바라기위한 빛
    이 빛
    내가 가지고 있는 이것을 쫓기위한 빛
    저 빛
    내가 바라보지 못한 저것 만을 쫓기위한 빛
    어쩌면 그래서 주인공에서 그 빛의땅 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거 같다 . 라고 한거같은데 맞나..
    이렇게 영상에 길게 적어본적이 여태껏 없었는데 덕분에 정말 재밌게 잘봤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항상건강하시길!!

  • @canis8401
    @canis8401 4 ปีที่แล้ว +8

    16:04 주도권을 감독이 아니라 외부인이 잡아버린 예시

  • @user-uk1xk8oc9x
    @user-uk1xk8oc9x 4 ปีที่แล้ว +10

    1:46:00 와소름이네요 가슴찡하네요 뭔가 요즘 시대의사람들같네요ㄷㄷ

  • @dbaudcks71
    @dbaudcks71 2 ปีที่แล้ว +2

    배의 대해 생각해 봤는데 빛의 정의 성공이라고 생각해보면 배가 실제로 보면 아빠고 그 아빠가 힘든일을 겪게 될수 있지만 자기 아들을 성공 시킬수 있도록 다른곳으로 인도 해줄수 있는 배로 설정을 잡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여 나는 지금 봤지만

  • @user-qx4bz6hh1w
    @user-qx4bz6hh1w 4 ปีที่แล้ว +3

    마지막에 웁님이 해설하면서 나긋하게 말하는거 듣고 마음이 찡~ 했슴돠

  • @user-ql1bb6cw2z
    @user-ql1bb6cw2z 4 ปีที่แล้ว

    그냥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네요. 그동안 현실에 안주하고 있던 나에게, 어쩔수없어라며 현실에 순응하던 나에게, 아무생각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던 나에게 제발 다시한번 일어서자고 다시 한번 꿈을, 빛을 쫒아가보자고 소리쳐주는 게임이었던것같네요. 우리는 모두 현실에 살고있어서 앞으로 무작정 빛만 쫓을수는 없지만 우리의 본질을. 내가 나로 있을수있게하는 빛을 잃지 않기를, 그럴수있다고 격려해주는 느낌이였어요.

  • @user-mk6uv1od2f
    @user-mk6uv1od2f 4 ปีที่แล้ว +51

    인트로를 영어로 한게 방송에서 새롭게 해달라고 해서 그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_fantoma
      @_fantoma 4 ปีที่แล้ว +9

      어떤분이 새로운 인트로 미션을 거셔서 그렇답니다 ㅋㅋㅋㅋ

    • @jh._.05
      @jh._.05 4 ปีที่แล้ว

      th-cam.com/video/5n5AfHWngzU/w-d-xo.html
      누가 도네좀요 돈없어서 ㅎㅎ

  • @행복한양
    @행복한양 4 ปีที่แล้ว +6

    댓들 보니 내용이 상당히 심오하고 이면적 주제를 암시하고 있다거나 표명하고자 하는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거나 하는 해석 상의 자유가 있는 게임같네요.. 늦었지만 한 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 @LS-dm2pj
    @LS-dm2pj 4 ปีที่แล้ว +1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빛은 각각 개인의 꿈을 나타내는 듯 하네요 중간의 배는 자식의 꿈을 이뤄주게 하기 위해 자식을 돕는 아버지,어머니 같구요.

    • @joinlight
      @joinlight 4 ปีที่แล้ว +1

      배는 아버지 어머니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끌어 주시는 분들, 선생님이나 교수님도 포함되는 존재라고 하네요

  • @user-wj1sg7jm4v
    @user-wj1sg7jm4v 4 ปีที่แล้ว +5

    선배가 적이라고 하는사람들은 아직도 이게임이 말하는 메시지랑 철학적 의미를 이해 못한거같다 선배는 이 게임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고 틀린말을 한적이 없는 역할이었지 적은 아니었다고 생각

  • @user-rv5jx8cw2n
    @user-rv5jx8cw2n 4 ปีที่แล้ว +1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빛이 아닌 사회와 남이 원하는 빛을 쫓았던거고 자신의 빛이 뭐였는 지,왜 쫓았는지,그 내용은 뭔지 잊고 지냈던 거 같내요.그리고 빛의 땅은 감독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내용을 비유한 것 같습니다.참 심오하면서 알 사람만 알 것 같아 아쉽네요
    (제 해석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더빙 연기력 ♥♥♥

  • @_fantoma
    @_fantoma 4 ปีที่แล้ว +3

    좀 보다가 유튜브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끝까지 다봐버려서 여태 깨어있게 만든 갓겜..

  • @sanpin0326
    @sanpin0326 4 ปีที่แล้ว +5

    게임계의 새로운 한 획을 긋는 명작

  • @hejung49
    @hejung49 4 ปีที่แล้ว

    그냥 게임인 줄 알았는데 되게 깨달음을 주넹...그리고 중간중간 말이 음악처럼 들리는 효과음?!넘 좋다!!!!!

  • @user-zh3dp8mc8p
    @user-zh3dp8mc8p 4 ปีที่แล้ว +20

    1인더빙이라는게 대단하실뿐...

  • @Gnoorina
    @Gnoorina 4 ปีที่แล้ว +10

    이게 뭘까
    초반 보고 있으니까 감독은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투자자는 '수익'을 우선하네
    평론가 존나 웃기네 ㅋㅋㅋ

    • @bae-dragon
      @bae-dragon 4 ปีที่แล้ว +5

      근데 투자자는 수익을 쫓는게 당연한건데 불안하죠

  • @user-wn5xk7qv3x
    @user-wn5xk7qv3x 4 ปีที่แล้ว

    앞으로 게임개발쪽에서 일할 사람으로써 늘 가지고있었던 게임의 불만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준 게임이었네요 어제 밤에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슬프기도하면서 앞으로도 앞길이 막막할때마다 다시 켜서 플레이 하고 싶은 게임이었어요 이걸 플레이해주신 웁님께도 만들어주신 개발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voila99luna
    @voila99luna 4 ปีที่แล้ว +3

    와 기대 안했는데 꿀잼이네ㅋㅋㅋㅋ
    웁님 선택도 겁나 웃겨ㅋㅋㅋㅋㅋㅋ

  • @user-wb7jf7qy3y
    @user-wb7jf7qy3y 4 ปีที่แล้ว +9

    TMI) 오프닝 멘트는 미션 덕분에 새로운 영어 오프닝 멘트가 되었다,

  • @lastchance942
    @lastchance942 4 ปีที่แล้ว +6

    복선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게임평론가에게 뭐라 했던 선배는 결국엔 게임평론가의 말대로 게임이 만들어지게 하고 넌 존재 하지 않아 라고 말한것이 후반에 주인공이 자신에게 하는말이 되는것을 봤을때 선배도 과거에는 감독처럼 무언갈 할려고 했지만 게임평론가 같은 사람들에게 여론조작?같은거 당해서 망하고 사회의 쓴맛을 본뒤 맘에 들은 후배에게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하기위해 성공하는법을 주입 시켜서 감독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못만들게 했다 고 보이네요
    즉 이게임에서 흑막따윈 없었고 망할놈의 성공하는 비결을 전수하는것이 아닌 주입한다라는 것이 가장 악질적이며 중간에
    Ai빌런에게 비꼬았던것은 자신에게 할 말이였고 옷의 색이 변단하는 것은 사람들이 옷의 색이 변하는것은 이상하지 않지만 옷의색이 변하지 않고 애초에 평범한 옷을 입고있는 주인공은 주변사람들과는 다른 변화 였기에 주인공을 배척하려 했다 라고 볼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너의 이름을 말해! 라고 소리지른것은 감독의 이름이 . 이 된이유는 그리고 그 검정색 점이 가장 밝게 빛나는 빛인 이유는 사람을 설득시킬수 있었던 이름이며 사람들 몸에는 아무그림도 없었는데 몸에 점이 생김으로써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용한다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새벽에 쓴글이라서 의식의 흐름대로 써져서 문장이 조금 이상합니다. 걸러들으세요

  • @eilsuu
    @eilsuu 4 ปีที่แล้ว +2

    잠깐 볼까 하고 켰다가 끝까지 다 봤네요 😂 재밌었어요~

  • @hjd-gp2js
    @hjd-gp2js 4 ปีที่แล้ว

    두시간 내내 집중하고 다봤네요
    처음으로 마음에 와 닿았던 게임이였습니다.
    좋은 게임 제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플레이 해주신 웁님께 감사합니다

  • @hominlee9577
    @hominlee9577 4 ปีที่แล้ว +6

    0:25 제발 김춘삼!!!!

  • @user-gp5lp2yd1r
    @user-gp5lp2yd1r 4 ปีที่แล้ว +3

    이런 시간에 올리면 학교는 어떻게 하라구....
    ♥♥♥사랑해

  • @user-tf5he9ym2v
    @user-tf5he9ym2v 4 ปีที่แล้ว +3

    이거 생방 봤을 때 처음엔 틀어만 놓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집중해서 본...

  • @GLORY_CHIPS
    @GLORY_CHIPS 4 ปีที่แล้ว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뻤던 나에게 진정 나 자신이 무엇을 좇고있었던거지 생각하게 해주는 게임이였습니다 이런
    게임플레이영상을 올려주신 웁님께 감사드립니다

  • @user-mj9iu2jl7h
    @user-mj9iu2jl7h 4 ปีที่แล้ว

    누가 성공했든 실패했든 자기 뜻으로 휘둘리지말고 휘둘려도 다시 돌아올 서있는 나만의 개성있고 아니 그렇지않든 나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

  • @Run_Chicken_Run
    @Run_Chicken_Run 4 ปีที่แล้ว

    내일 일하러 가야하는데 궁금해서 잠시 틀었다가 일 못하게 될 시간이 돼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내일 쉬게된 김에 자리잡고 핸드폰 내려놓고 생각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봐야겠어요. 댓글들 읽어보니 각자마다 얻은 교훈들도 다르고 느낀점도 다르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기보다는 역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던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개발자님 그리고 웁님

  • @lilhollow9045
    @lilhollow9045 3 ปีที่แล้ว +1

    " 교훈은 간단해, 그걸 지키는게 어려울 뿐 "

  • @padogolf
    @padogolf 4 ปีที่แล้ว +1

    하하....시험 망치고 보니까...정말 몰입해서 재밌게 봤네요... 포기하지 않고 제 빛을 계속 쫓겠습니다.

  • @Jing-aga
    @Jing-aga 4 ปีที่แล้ว +27

    솔직히 온라인 강의 소리 꺼놓고 이거 보는사람 있겠지

  • @lilhollow9045
    @lilhollow9045 3 ปีที่แล้ว

    세상의 본질은 잘 변하지 않아 변한 건 그저 내 자신이었을 뿐...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 해주신 웁님도 만들어주신 제작자님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guacamoleholemole3847
    @guacamoleholemole3847 4 ปีที่แล้ว

    뭔가 이렇게 가슴에 깊게 박히는듯한 엔딩을 본 게임이 웁님이 착시현상가지고하던 그 게임이후로 처음인것같다. 좋다.

    • @joinlight
      @joinlight 4 ปีที่แล้ว

      슈퍼리미널 엔딩도 참 좋았죠 ㅎㅎ

  • @faasdf
    @faasdf 4 ปีที่แล้ว +1

    파도는 장애물이고 장애물은 남의 잔치였어.. 그것도 거짓된(?) 그 빛은 내가 간절히 바래왔던 꿈이고.. 금수저는 아버지의 스포츠카를 타고 쉽고 빠르게 나아가는데.. 내 아버지는 땟목이네.. "행운을 빌어"

  • @user-lq5vl5nd8l
    @user-lq5vl5nd8l 4 ปีที่แล้ว

    와... 이 게임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게임이네요 살면서 중요한것들을 여러가지로 다시 일깨워준것 같아요 정말 후유증 진하게 남았어요 후ㅜ

  • @user-lv8zx5re2j
    @user-lv8zx5re2j 4 ปีที่แล้ว +2

    14:45 여기까지는 선배가 그저 빛인줄 알았지

  • @user-mw6sm6rc3e
    @user-mw6sm6rc3e 4 ปีที่แล้ว +2

    와.....'생각 좀 하고 살아라'를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대단

  • @user-sz4jm6us4t
    @user-sz4jm6us4t 4 ปีที่แล้ว

    와 이거 웁님이 이걸 하시다니... 이 명작을 웁님이 해버리면 그냥 갓겜이 아니라 ㄹㅈㄷ가 되버리죠 이거 자주볼거같다...

  • @dochioreo9721
    @dochioreo9721 4 ปีที่แล้ว +8

    아직 어리고 부족한 나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어려운 작품이네요

    • @dochioreo9721
      @dochioreo9721 4 ปีที่แล้ว +6

      나중에 커서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올 것입니다 저는

    • @beastofcountryside
      @beastofcountryside 4 ปีที่แล้ว +2

      겸허한 자세 너무 보기 좋아요

  • @NownTown
    @NownTown 4 ปีที่แล้ว +2

    게임 제작자 분이 게임 예술에 인생을 바치겠다고 말한 댓글이 있는데 ㄹㅈㄷ이신분임 ㅠ

    • @NownTown
      @NownTown 4 ปีที่แล้ว

      @김학생 ㄱㅅㄱㅅ

  • @INFJ._.
    @INFJ._. 4 ปีที่แล้ว

    헐 무어ㅑ 웁님이 이 겜을 하셧네 시험도 끝났는데 행복하게 보겟습니다

  • @dkgmdgkt
    @dkgmdgkt 4 ปีที่แล้ว +2

    1:47:56 빛쟁이

  • @faasdf
    @faasdf 4 ปีที่แล้ว

    그 빛은 모를 수 밖에 없는 것, 잃어버린 자신을 보고서 다시 걸어가야하는것, 자기자신이 직접 찾아야 하는것이라서 남이 설명해 줄 수 없는 것이였는데, 누가 내 얘기하나 싶었네.. 나도 어릴 땐 누가 나에게 답을 알려주길 바랬는데. 뭐.. 지금도 그렇고.. 그리고 빛에 정당에서는 옷이 꾸준히 바뀌지 않으면 알아주질 않는구나.. 망할 놈의 세상

  • @alenenwooptv
    @alenenwooptv 4 ปีที่แล้ว +9

    이런류의 게임도 재밌긴하다 ㅋㅋㅋㅋ

  • @user-wg9fx3kv2t
    @user-wg9fx3kv2t 4 ปีที่แล้ว +2

    11:23 라오어2 예언 소름돋네ㄷㄷ;;

  • @J42A
    @J42A 4 ปีที่แล้ว

    정말 재밌게 잘보고갑니다ㅎㅎ

  • @user-yg7lg5om1p
    @user-yg7lg5om1p 4 ปีที่แล้ว +2

    현실과 타협한 공상가는 이미 시체나 다름없지.

    • @채_정
      @채_정 4 ปีที่แล้ว

      공상가는 현실과 타협없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않는게 맞죠 그게 어려울 뿐

  • @user-li3jr7hg2x
    @user-li3jr7hg2x 2 ปีที่แล้ว

    저 선배선배의 말은 체이싱라이트에도 반영되는듯 주인공이 그저 게임을 만드는 내용의 게임이었으면 이렇게 까지 호평을 받진 못했을듯 선배라는 장애물이 있고 주인공과 반대되는 사람으로 분노라는 감정을 자극시켜서 더 몰두할수 있었음 결국 저 선배가 말하는 자극과 흥분은 팩트였던것

  • @user-gk2mm6gj4c
    @user-gk2mm6gj4c 4 ปีที่แล้ว +1

    와 진짜 이게임에 대해 한마디만 할게요
    갓겜이다

  • @user-oy5we3lm2e
    @user-oy5we3lm2e 4 ปีที่แล้ว

    마지막 소리지르는 장면에 선이 펴지는거 쬰다

  • @khh352000
    @khh352000 4 ปีที่แล้ว +2

    라오어2 보다보니까 성소수자를 게임에 넣으라던 선배의 말이 떠올라 댓글 남겨봅니다.

  • @keichi1984
    @keichi1984 4 ปีที่แล้ว

    엄청 푹빠져서 봐버렸네요.

  • @user-bs2ts9jz2e
    @user-bs2ts9jz2e 3 ปีที่แล้ว +2

    1:46:00

  • @Pakuryu_YT
    @Pakuryu_YT 4 ปีที่แล้ว

    이게임은 사회적비판이 많이 들어있네요.. 처음부터 중간중간 그 후까지도,
    저도 평소에 많이 생각하던게 들어있더라구요,
    빛이라는건 자신을 의미하는것을 지칭하는거 같아요. 꿈이 될수도 이름이 될수도 희망이 될수도 자기 자신에 포함된것 말이에요.
    프로듀서 처럼 '존경,희망'을 버림으로써 이름이 없어지고 감독이 '직업,꿈' 을 잃어 이름이 없어지는 거 처럼요
    현재 우리사회가 이러하다는것을 보여준거 같네요...울컥하는 부분도 많았어요..
    '나'를 누르고 사회에 녹아들라는듯한..
    선배는 사회에서 흔한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들의 레파토리를 보여주는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 @LeeHyean
    @LeeHyean 3 ปีที่แล้ว

    라이브로 보다가 눈물 나왔던거엿는데 벌써 1년이 지낫네..

  • @feel_so_shower
    @feel_so_shower 4 ปีที่แล้ว

    돈이라는 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는건 확실함. 지금 꿈 이야기로 괴로움을 거론하지만, 당장 쌀 살 돈이 없을 때의 현실은 그보다 더 고통스러우면 더 고통스럽지, 덜하진 않으니까.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절대다수는 현실의 고통을 간과하기 힘듦.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선배 선배라는 roll은 결국 사람들의 갈채를 얻는 대중성과 꿈을 좇음으로 얻는 자기만족, 그 사이에서 전자를 우선하는 배역이라 할 수 있는데, 작품의 결론이 후자를 지지하긴 한다지만, 사실 나라는 개인의 자기만족도 다른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바라보는 대중성과 마찬가지인 다수에 함몰된 타율이라 할 수 있어. 상업성과 대중성은 늘 뜬구름 같아서 실체가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존재와 가치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봐. 내 자기만족이 중요하다면 타인의 자기만족 역시 중요한 거니까. 재능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던 배설욕을 대신해주는 누군가를 위해 지출을 결심한다는 것과 재능있는 사람이 자신의 배설욕을 스스로 해결하려 나서는 것,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느 것이 더 숭고하다고 말할 수 있나? "진정 니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말은 쉽지. 이 요구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라는 요구랑 뭐가 다르지? 둘 다 실체가 모호하잖아?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어디 있나? 사람은 나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인데 진정 니가 하고싶은 하라는 말이 어디서 어떤 면에서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보다 더 명료하고 숭고할 수 있는걸까?
    타인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 그 실체가 모호하다는 것이 그것을 비난할 이유는 못되지. 남에게 휘둘린다고? 언제부터 그게 악이 되었나? 세상사람이 모두 "나 다움"을 고집한다면 남는건 싸움과 반목 뿐이지. 세상에서 가장 나 다운 애들은 오냐오냐 자란 네살배기 애새끼 아닐까? 사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고, 그 과정에서 다듬어지는 인격이 바로 어른의 척도라고 봐. 이 쪽의 길도 매우 큰 가치가 있는거야. 세상에 돈 있고 유명한 사람들 인성 문제 거론된다고들 하지만, 실제로 수십년간 남 비위 맞춰주면서 어디 기업 중역 자리 잡고 계신 어르신들 중에 인성 개차반인 사람 굉장히 드물더라. 오히려 "나 답게" 마음대로 살아온 아재들이 꼰머가 많지. 학생들이 진로를 헤매는 것은 나 자신을 몰라서가 아니야, 욕심이 많은 거지. 내 마음대로 살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고 싶은데, 남에게 인정받는 일을 해서 남이 주는 돈은 벌고 싶다. 그런 상반된 욕심이 충돌하니까 갈팡질팡하는거 아냐? 사람이 괴로워하는 이유는 남의 비위를 맞춰야 해서 힘든게 아니라, 남의 기대에 부응해야 해서 힘든게 아니라, 명성과 자기만족 둘 다 갖고 싶은데 안돼서 땡깡 부리는 경우가 대부분임. 결국 그 기로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게 사람의 한계이자 운명 아닐까? 작품에서도 감독 감독은 자신의 이름(나 다움)을 얻는 대신 자신을 지지해주던 프로듀서, 자신이 키웠던 크루, 모두 잃게 되었지. 뭐 물론 타의이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욕심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선택의 기로를 받아들인 결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삶은 선택한 것이지.
    여러모로 의미있는 작품이었고, 웁님이 이렇게 진지하게 하는 게임도 오랜만이라 시간 내서 정주행했음 ㅇㅇ. 그리고 그만한 가치도 있었고. 애매하게 [추악한 대중성 vs 숭고한 개인의 자유] 이따위 저질 프레임으로 몰고가지 않고, 철저하게 개인을 내세우면서 케바케의 원칙을 고집한 것도 마음에 듦. 좋은 작품인거 같아. 주제의식에서 벗어난 부분이라 언급을 줄였을 뿐, 아마 개발자도 대중성이라는 것의 순기능을 충분히 알고 만든 것 같아. (물론 내 뇌피셜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작품 같아서 마음에 드네.

  • @kkjjss000
    @kkjjss000 4 ปีที่แล้ว

    뭔가 지식과 철학이 1 상승한 이느낌.... 짜릿해

  • @M_MOMO
    @M_MOMO 4 ปีที่แล้ว

    어? 단골멘트 어디갔어 형??
    " 자아~ 오늘 할 게임은~ "해줘야지 ㅠㅠㅠㅠ 칭얼칭얼..

  • @djduaksyd9787
    @djduaksyd9787 4 ปีที่แล้ว +1

    연기가 살렸네

  • @user-zm2ti9kf3p
    @user-zm2ti9kf3p ปีที่แล้ว

    AI좌 그는 신인가

  • @Kaellozias_BNWS
    @Kaellozias_BNWS 4 ปีที่แล้ว +1

    오늘도 똥겜 들고왔나 해서 웃을준비 했는데
    갑자기 인생에 대해 혼나버렸다...

  • @user-mm7qy2gn2v
    @user-mm7qy2gn2v 4 ปีที่แล้ว +2

    아씨 울었다ㅠ 마 짠하네

  • @user-io5uo3np8d
    @user-io5uo3np8d 4 ปีที่แล้ว +10

    이런 진지한 겜할땐 채팅창좀 없에면 좋겠다 되도 않는 드립보는거 ㅈ같음

    • @bike_zzindda
      @bike_zzindda 4 ปีที่แล้ว

      ㅇㅈ이요 후반에 머머리 아저씨랑 얘기할때 몰입하다 채팅창보고 다 깸;;

    • @feel_so_shower
      @feel_so_shower 4 ปีที่แล้ว

      대부분의 경우는 그 코딱지만한 곳을 찾아보게 될만큼 순기능이 많았다는 것 아닐까?

  • @AcarDcar
    @AcarDcar 4 ปีที่แล้ว +2

    ㅋㅋㅋㅋㅋㅋ명작이다

  • @_cloud_candy
    @_cloud_candy 4 ปีที่แล้ว +1

    후원할만한 제작팀이구만

  • @user-sl7vp8cg2v
    @user-sl7vp8cg2v 4 ปีที่แล้ว

    와 인트로 몰입감 뭐야!

  • @--__--554
    @--__--554 4 ปีที่แล้ว +14

    겜보다가 눈물이 왜나는거지 야발......

  • @user-ry9dw6ug9b
    @user-ry9dw6ug9b 4 ปีที่แล้ว +1

    뭘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머릿속에서만 정리가 되네 이걸 게임으로 만들어낸 제작자가 대단하다.
    ㅋㅋ근데 이걸보고 오글거린다는 사람이있네

    • @icebreakerholy
      @icebreakerholy 4 ปีที่แล้ว

      이산화탄소부분은 좀 힘들엇다

  • @user-qx4bz6hh1w
    @user-qx4bz6hh1w 4 ปีที่แล้ว +2

    더빙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그 부족한 느낌이어서 더 느낌이 사네....

  • @pamdora3.65
    @pamdora3.65 4 ปีที่แล้ว

    나도모르게 바로그곳이야 해버렷다..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뭘해야할지 알고있는데 부정해왓던게 느껴지네요. 내할일 찾아 떠나는 하나의 먼지가 나를찾는 먼지가 되어 가야겟네요.좋은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늘자비
    @하늘자비 4 ปีที่แล้ว +1

    업로드 하신거 보니까 아직 안 주무시는 모양이네요 얼른 주무세요 ㅋㅋ

  • @user-qx4bz6hh1w
    @user-qx4bz6hh1w 4 ปีที่แล้ว +1

    앞으로 이런 힐링겜? 같은거 많이 했으면 좋겠네용.....

  • @moonywhale2435
    @moonywhale2435 4 ปีที่แล้ว +6

    이걸 오글거리다 표현하는건...뭔가 감성이 메말랐거나 아니면 철학이란걸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어린 세대일것같은데..

  • @jooowong
    @jooowong 4 ปีที่แล้ว

    2시간뚝딱이네 와...

  • @lukeyhkang
    @lukeyhkang 4 ปีที่แล้ว +1

    진짜...아픈 게임이다..

  • @user-gk9tk1iv5m
    @user-gk9tk1iv5m 4 ปีที่แล้ว

    웁형 첨부터 영어발음으로 웃겨보리넼 ㅋㅋㅋㅋㅋㅋㅋㅋ

  • @MATHONG
    @MATHONG 4 ปีที่แล้ว +1

    울었다.

  •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4 ปีที่แล้ว

    라오어 2.. 그 게임 생각이 줄줄 흐르네요

  • @user-danipy
    @user-danipy 4 ปีที่แล้ว

    현실의 흐름을 따라가다 삶의 의미를 잃는 것
    이상을 따라가다 현실의 벽의 부딪치는 것.
    두번 째가 나아보인다.

    • @Dooly_a
      @Dooly_a 4 ปีที่แล้ว +1

      이상을 따라가다 현실의 흐름에 따라가게 되기도 하죠 생각보다 현실은 단단하게 막아서지 않더라구요

    • @user-danipy
      @user-danipy 4 ปีที่แล้ว

      @@Dooly_a 가진것이 많아질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혹은 너무나 경제적으로 힘들 때.
      처음 꿈을 잊어버리거나
      너무 바빠 생각할 겨를도 없어지죠..

  • @user-zm2ti9kf3p
    @user-zm2ti9kf3p ปีที่แล้ว

    39:35~ 39:44 언어유희 오지네ㅋㅋㅋㅋㅋ
    1:2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uy9le4hv4p
    @user-uy9le4hv4p 4 ปีที่แล้ว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1시간 56분 11초가 아깝지 않은 시간

  • @아이구야
    @아이구야 4 ปีที่แล้ว

    사업한다면 이 게임이 주는 교훈을 잘 봐야겠네요

  • @tsalthsu
    @tsalthsu 4 ปีที่แล้ว

    이거 따른사람꺼보다가 1시간 울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