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Choi 박사장 부인은 극중에 서민 출신이라는 암시가 여려번 나오죠. - 말할 때 가짜 영어 (문법 오그라들정도로 틀림) 넣고 고상한 척하는데, 진짜 금수저인 박사장은 그런 거 안 하는데 부인만 그럼. - 감독님 말씀으로는 주방의 최고급 소음제거된 페달식 쓰레기통이 2500만원인데, 기우에게 과외비 줄 때 몰래 몇 만원 빼고 주고서는 저번 과외쌤보다 더 줬다고 생색. 자기 쓰레기통은 몇천만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정당한 대가를 줄땐 존나 아깝다? 서민이 564년 벌어서 살만한 집이나 쓰레기통에 사치를 부릴 정도의 진정한 억만장자는 몇만원은 신경도 안쓸텐데? - 짜파구리도 캠핑 망친 애들 기분 띄워주려고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금수저 애들은 안 먹고 결국 엄마만 먹음. 그것도 그릇 싹 다 비우고. 마치 음식 남기는 거에 거부감이 있는 양. 서민 출신인 거 티남. - 그 짜파구리도 뭘 추가하면 마치 서민 음식이 고풍스러워지기라도 하는지 괜히 한우 넣으라고 함. - 지하철 냄새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함. “모른다”가 아니라? 박사장은 언제 기사 못 불러서 비상시 타봤다곤 하지만. 서민 출신인 건 문제없는데 자꾸 일부러 고상해보이려는 생색내는 태도가 짜증남. 게다가 그러려면 제대로 공부라도 하고나서 생색 내든지. 참.
채드님. 기생충은 현재 미국에서 개봉중이고 때문에 미국에서는 스트리밍을 통한 시청이 제한됩니다. 블루레이 또한 세계 어디에서도 출시전이구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이 영화 '기생충' 어떻게 집에서 보셨나요? 댓글만 봐도 관련 질문이 몇개나 올라와 있는데 답변을 안해주셔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Jessica was not the craziest she was the most intelligent and grounded of them all, she wanted to talk to the people downstair and make an arrangement, she even had a plate of food for them when she was interrupted and the massacre started. Kevin and the dad lost it, Kevin actually thought he was going to marry Dahye and become rich. Jessica knew it was all temporary, Kevin got lost into his fantasy.
Thank you! Watching these three people analyzing the movie is like watching three toddlers trying to make sense of why the sky is blue. All the important points totally went over their heads. I kind of feel sorry for them hahahaha. Also the irony of it all - Jessica is the only one who died from this tragedy because they wanted to highlight the fact that out of everyone in the poor family, she was the only one who has the potential to move up the social ladder, as Kevin said she 'fits in'. By killing off Jessica means losing the very glimpse of hope for the family.
@Tenzin Nordon Which is a callback to the start of the movie when the mom of the Kim family says that the wealthy friend should have brought food instead of the rock. Jessica wants to bring food because she understands the reality, Kevin wants to bring the rock because he's lost in his fantasies of wealth.
오 전 오히려 기정이가 제일 무서운 존재라기 보단 저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현실’을 직시한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아들 기우는 부잣집을 보며 자신이 그안에 있을 것이란 상상에 빠져 살고 부부 두명도 마찬가지로 계획 없이 될대로 되겠지란 생각으로 살아 왔구요. 기정이는 유일하게 기우의 허무맹랑한 계획(과외학생과 결혼해서 이 집에 들어온다는...)에 어이없어하고 넘기죠. 집에 그 난리가 났을때도 혼자 담배를 피며 현실을 맞닥뜨리고 파티날에도 가족 중 혼자서 유일하게 지하 문광부부와 대화를 시도하죠. 이런 점에서 저는 기정이야말로 혼자서 유일하게 현실을 피하지 않고 보는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잘아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마음도 가장컷다고 느껴집니다 대사 행동에서가 아닌 상황으로 잘보여진것같아요 봉준호 감독이 기정이만 죽게 만든것도 그런이유에서 인것같아요 기정이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고 편안한 곳으로 보내주고 싶었던 마음이랄까요
송강호 가족들이 테이블 밑에 우르르 누워있는데 부자 부부는 테이블 밑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신경도 안쓰고 관심 조차도 없이 자기들만의 민망한 사생활을 즐기고 있죠. 작은 인기척이라도 느꼈을 법한데요. 마치 작은 벌레들이 있다한들 우리가 눈치조차 못채듯이요. 그들은 테이블 밑 세계에는 관심조차 가질 필요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나도 가난하던어릴때 우리가족 항상 지하방 아니면 옥탑방만 전전긍긍하며살았었는데 어느날 내친구가 내몸에서 서민특유의 집냄새가 항상난다고 해서 그때알았지 아 그러고보니 다른친구 친구들네놀러갔을때도 우리집처럼 잘 못사는친구들집에서는 항상 특유의 집냄새가 심하단걸알알았음. 지금은 세월도흐르고 가난에서벗어나려 부단히 노력해서 돈도좀벌고 집도 넓은곳에서 살고있지만 그때 그친구말이 가끔떠올라서 집안곳곳에 향초를 항상 켜두게됨.
@@master_key91 지은지 2~30년 된 낡은 빌라 지하층이나 1층 가보면 대문 밖에서도 하수구 냄새 같은게 나요. 그 건물 지하에 대변 모아두는 통이 있거든요. 똥차들이 그래서 주택가 돌면서 수거를 하는데 그런 냄새도 날 수 있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아예 없는 얘기들이 아니예요. 진짜 가난한 사람은 상상보다 훨씬 삶이 힘들어요.
그말도 맞는듯요. 유튜버 중에도 초반엔 정말 자극적이고 욕으로 떠서 돈좀 벌고 나니 착해진 케이스 여럿 있잖아요.다신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으니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마음과 가진것을 잃기 싫은 맘이 소유욕에서 명예욕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고..어느정도 여유로워지면 기부나 봉사로 눈을 돌리는것도 그런 케이스라더군요.상황이 사람을 만든단 말도 틀린말이 아니죠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끝나고 이렇게나 찝찝했던 영화는 난생처음이었음 난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재밌다고는 생각하지않았던게 지금 현재 상황이랑 겹쳐져서 영화가 아닌 현실이란걸아니까 마냥 재밌어하지 못했던것이라고 생각함.... 서울에 자취하면서 반지하도 살아봤고 지하철도 타고다니고 가난을 알기때문일까 이 찝찝함이 내 몸을 기어다니는것같아서 솔직히 지금도 다시 못봄
봉준호는 천재인거 같다 이 영화 진짜 현대 사회에 전하는 메세지가 참 많은 이야기인데 상업영화 같으면서 상업 영화 분위기가 전혀 안나고 예술 영화이면서도 예술적인 가치를 높게 담은 작품인거 같다 간혹 예술 영화들이 너무 다양한 메세지를 담을려고 해서 상업적인 배제하는데 기생충은 정말 완벽하게 벨런스를 유지한 작품인거 같다
마지막에 기우가 뉴스를 보고 웃지 못했다고 한 건 이 모든 사건의 밑바닥에 흐르고있는 '계급 차이' 때문인 것 같아요. 뉴스에서조차 부잣집 사람들 관점에서 묘사되고 송강호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도 되지 않으니.. 그들이 왜 살인과 칼부림까지 갔는지 그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죠. 그것 때문에 두 가정이 파탄났고 지금도 곳곳에서는 비슷한 여러 문제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계급차이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바꿀 수 없고 벗어날 수 없다.' 라는 씁쓸한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봉준호감독도 이전까지는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왔는데(괴물은 가족애로 극복, 설국열차는 민중혁명으로 극복) 이번 만큼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가 없어서 씁쓸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고요.
그 차이를 제로로 만들수는 없겠죠. 하지만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것이 중요하죠. 겉으로 위하는척하면서 뒤로 그 차이를 더 극심하게 만들던 9년을 우리는 직접 체험했죠. 지금도 그 잔재들이 끊이 없이 손에 쥔 권력과 검찰의 힘으로 그 차이를 유지하려고 발악중이구요.
Oh also one last thing. Bong Joon Ho said that the saddest thing about the movie is that not just only the poor and rich fight but the poor also fight eachother. They experience the same injustice and have empathy for eachother but they know that to climb up the social status, they'll have to make use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it is so hard.
기생충이 대단한건 지금까지 빈부격차를 보여줄때 어느 한쪽을 악으로 보여주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부자들은 더 예의바르고 더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경우가 굉장히 많죠. 이걸 그대로 보여줬다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빈곤층과 상류층 모두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상류층은 친절하고 예의바르면서도 마치 콩을 싫어하는 아이가 음식에서 콩을 제거하면서 투덜거리듯 내뱉는거고 빈곤층은 뭐라도 돈을 벌기위해 실력만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에서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겹쳐가는거고 서로에 대해 큰 미움이 없음에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겨나갈 수 밖에 없는...
이미 오래된 영상이지만 기우가 정신을 차리고 계속 웃는 이유에 대한 제 해설을 주장하자면 기우는 계속해서 자신이 어울리는 곳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잣집'처럼요. 처음에는 숫기가 없고 굽실거리지만 '부짓집'에 들어가 '케빈'이 되자 그곳에 어울리는 자신을 연기하게 되죠. 그리고 병상에서 일어나자 마자 본 것은 '경찰처럼 생기지 않은 경찰'과 '의사처럼 생기지 않은 의사'였죠. 기우가 가장 예민하게 생각했던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버젓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사고방식이 '기우'였음을 깨달은 겁니다. 그리고 납골당에 갔을 때 웃은 것도 '죽음이 어울리지 않는 동생의 죽음' 때문에 웃은 것입니다.
그건 없는 사람(서민)관점 에서는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저사람들은 그렇게 커오고 살았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는 삶이였죠..저영화의 교훈은 끼리끼리 살아야 한다..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없는 사람을 무시할 의도없었는데 단지 몸에 밴 하이클라스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하층민들의 반란.분노를 영화로 표현한거 아닐까요?
오히려 다송이를 챙겨주고 안아주고 돌봐준 게 이전 가정부 문광이었기 때문에 문광이 짤리고 난 뒤 다송이가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외로워하는 장면을 넣은거라고 하네요 엄마는 아들을 챙기긴 하지만 일절의 스킨쉽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죠. 그래서 안아주는 기정이한테도 맘 열고 그 난리치던 애가 조용해진 거 같음
CCTV선을 자른 건 문광이 맞지만 그때 다쳤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떨어져서 다친 상처라고 보기엔 구타의 흔적이 명확한 타박상인 점과 CCTV를 잘랐다고 말을 했지만 그러다 다쳤다는 이야기는 일체 없는 점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남편이 대만카스테라 하다가 망하고 사채업자, 즉 빚쟁이들한테 쫓겨서 문광이 지하벙커에 숨기면서 사는걸 보면 조금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문광이 기우가족에 의해 쫓겨나고 꽤 시간이 흐른 시점인데 문광은 오갈곳이 없는 상태에서 문광과 문광의 남편을 찾는 빚쟁이들에게 노출이 되어 맞았을 확률이 가장 큽니다. 지하벙커에서 문광이 남편과 만나고 기우가족에게 사정을 이야기할때 아직도 빚쟁이들이 쫓고있다며 지치지도 않는다고 푸념하죠. 자기가 빚쟁이들을 직접적으로 만났기에 알수 있는 것들이죠. CCTV를 자른 이유는 대사에서도 알수 있듯 남편을 몰래 대려가려 자른게 아니라 박사장내외에게 집에 자신이 들어온걸 안 들키려고 한것이죠. 들키면 남편이 지하벙커에 있는것들 까지도 다 들키게 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들어온 이유는 굶고있을 남편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기우식구들과 모종의 거래를 하려고 한 거에요. 남편에게 주기적으로 음식을 주고 지하벙커에 사는걸 묵인한다는 거래말이죠.
조여정은 좋은 캐릭터라기보단 부잣집에서민 자라온 온실속의 화초?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을 표상하는 인믈 같았음 그래서 심플하다 별거 아닌 거에 엄청난 충격을 받거나 과한 리액션을 하죠 그리고 is it okay with you? 같은 종종 뜬금없이 나오는 영어 한 마디.. 이것을 유창한 영어발음이 아니라 뭔가 어색함을 느끼게 하는 영어 억양의 대사를 넣어 놓은 것은 허세섞인 행동 풍자하는 것 같았음 (이 포인트에서 한국관객은 웃고 해외관객은 안 웃음) 마치 조선후기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 양반들의 행동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것처럼.
세돌이형 조여정의 영어발음에 대해서 봉준호감독이 원래는 조여정과 대비되도록 박사장의 유창한 영어씬을 넣으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얘기하신 것처럼 온실속의 화초, 집안에서 쥐어준 부를 제외 하면 스스로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캐릭터. 김씨가족이 ㅈㅔ공하는 노동에 기생하지 않으면 생존할수 없는.. 돈만있으면 아무런 능력이 없어도 상관없다는걸 보여주는 캐릭터같았어요
연교 (조 여정) 캐릭터 정도면 상당히 유순하고 관대한 편 아닌가 부유하게 산다고 다 너그럽고 착하지 않아요. 어중간하게 사는 이들이 허세 쩌는 경우많지 그 정도면 허세도 별로 없는 편이라고 봅니다. 부자로 살아서 자기에게 고용된 사람들을 잘 믿는 순진한 성격이라는 것이 그렇게 비난받을 것도 아니지만 너무 무지하게 가다보면 사기꾼들에게 속고 살 가능성이 커지죠. 제시카 캐릭터가 특히 끔찍하던데 자신을 의심없이 믿어주고 리엑션이 크다는 이유로 미친×이라며 실컷 비웃고 (엄청난 페이나 받질 말든가)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했던 기사에겐 입던 팬티 벗어서 누명 씌워 쫒어 내질 않나. 전 가정부는 남편숨겨둔게 좀 그렇지만 일은 워낙 잘했으니까.근데 원래 기사는 무슨 죄래요.
@@ohjin6499 제시카가 역에 내려 달라는데도 운전사가 자꾸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자 제시카가 신경질이 나서 애인이 역에서 기다린다고 둘러댈때까지 여러번 추근거렸어요. 한번 "아니다, 괜찮다" 하면 얼른 말끼를 알아 쳐 먹어야지, 구역질나게 능글능글 떨다가 무슨꼴이 됐네요.
That movie is insane. I remember after I watched it with my friends when it was out at the theater, we promised each other to start saving the money, like, to pursue better future for ourselves.That's how the movie truly affects us and our way of thinking. Edit: OMFG they just swept the Oscar. An Asian film swept the Oscar. I'm literally sobbing right now. As an Asian myself, I never thought Asian art/ Asian movie or Asian music would relate to "Oscar", or "Grammy". But now IT HAPPENED. I'm so proud i'm shaking
FYI: they made the whole set for the flooded village, both houses for the poor and the rich family. The movie is highly praised for its art work. Kudos to the art director, Lee Ha Jun!
A lot of people didn't understand some subtle points thrown at us by director bong. 1. The cinematography. The contrast of light and shadow. Light being rich, dark being poor. 2. The sexual scene that alot of people felt was unnecessary but it shows how the rich people can enjoy the storm and even engage in pleasure whereas the poor family had to run home, be flooded and evacuate. for westerners out there, this is a reality for us Islanders/ Asians especially South Asians, flooding is real and it happens. I don't know if anyone noticed the cast was nonchalant about the flooding, because they're used to it, it happens all the time. To westerners, it's a disaster, a deep loss, to us Asians, it's just another storm that we'll live through and get over with. 3. People thought that the rich family was dumb/gullible but the reality is they didn't really care for the help. To them everyone is disposable that's how they perceive the lowest caste. 4. The phone button compared to a nuke. That social death is worst than a threat of death from neighboring country.
I personally thought the sex scene was pointing at how rich people tend to be pretentious, when the rich guy first found the panties, he seemed so disgusted by it as he presented it to his wife and talked about car sex like it was disturbing. Then he told his wife, the owner of the panties might have left them behind due to drug influence, and his wife seemed so shocked by the thought of drug use. But in the sex scene, he was talking about how the couch looked like car seats. And he wanted to hold the panties and said that he was turned on by them. His wife kept on wailing at him to buy her drugs when he was getting her off. So really, the things that they both pretended they were so put off by, they were actually very attracted to.
L Villarreal In my opinion I think the sexual scene shows that even the rich people are same human beings that still have that instinct or sexually attracted. As the hidden poor people at the basement was introduced, and showed the stacks of used condoms, it shows that both rich and poor are same human beings enjoying the sexual intercourse. Another thing is that Bong Joon-Ho wanted to express the same feeling that the family that were hiding under were feeling at that moment; just wanting to get out of there in a second, and feeling very anxious and uncomfortable as they were having sexual scene
기생충의 대단한점은.....우리가 자본주의계급사회에 기생충임을 인지하게 해준다는점.....전세계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게해준다는점에 대단함...영화내내 불편한점(uncomfortable)은 우리가 자본주의계급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지만 부정하고 싶은 심리..
@@NaguKim 궁금한게 ... 사회주의는 계급이 없나여?? 북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쿠바 만 봐도 지배 피지배 계층이 누리는 삶은 극과 극...인데요. 거기도 계급이 없지 않은데... 인류문명발생이래 계급이 없던 시대가 존재하긴했는지요. 지금이 제일 희미한 계급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어느정도 움직일 여지가있으니까요. 잘되든 안되든간에 선택의 여지가 있고없고는 큰 차이인듯합니다. 심지어 그런 국가들은 계급이 엄청 세세하게 나눠진 느낌을 받는데요?..그 공평한 배급때문에요. 미디어 세뇌라 하더라도 사회주의가 자유주의+자본주의의 대체는 못할거 같은데... 사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와 반대개념은 아니고 오히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서로 상충한다 봅니다. 사회주의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거주이전의 자유와 발언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가능한가요? 공평한 배급을 전제로 동일 노동을 해야한다면 어딘가 적을 두고 계속 같이 일해야하니 거주이전의 자유가...보장될거 같지는 않은데... 공평배급,완전고용의 이상세계잖아요 사회주의는... 유튜브는 백수들도 하는 거고 하고싶을때 맘대로 하는거고 유튜브 는 개인채널은 어떤 의도로 영상을 올리던 조회수가 일정량 하면 광고가 붙고 개인에게 수익을 주죠. 사회주의에서 매우 반대하는 개인적인 거 아닌가 합니다만....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유재산을 매우 제한합니다. 공평하지 않으니까요.
Mrs. Park is liked by everyone because she was well behaved and considerate... but it's just shallow gestures and it never goes beyond that. But her shallow gestures are not extended when the low class will impact her well being like when she fires her long time maid without consideration for the maid's well being... the low class and help is just replaceable. Every part of the movie is an accurate representation of the class struggles and structure. Just genius
Thanks for the review. I really enjoyed it, but I don’t think the boss’s wife is a good character. She seemingly looks like a kind and caring woman, but she doesn’t hesitate to fire someone she’s worked with for years. She tells Kevin that she put more money into the envelope, but actually she gives him less, which shows her duality. She is ‘simple’ because she does not have to live in a difficult and complicated situation like Kevin's family, so she is calculating but also easily deceived when dealing with people.
@@Joe-oh5ch : ) Do you remember the scene where she puts money in the envelope? If you watch it carefully, you can see that she puts money in the envelope and then pulls some out again. In the next scene, she tells Kevin that she put more money in the envelope considering inflation.
@@user-nn5zx6ul2y Wow, thank you so much for such a quick response to a question sent to a year old comment! That's incredible, I must have missed that every time.
그래도 보시길 권합니다. 밑에 분 말씀처럼 부유하지 못하고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기면 더 와닿는다는 말씀에 공감되지 않네요. 어느 사회에서나 있을법한 빈부격차가 빚어내는 사회현상이고 우리사회의 기득권. 정치인들이 법과 원칙만 잘 지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서 우리도 복지제도하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야 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저에게는.
The reason why the housekeeper came back horribly beaten up was she had a lot of debt from money lenders. She must have been beaten up by the money lenders.
thats not true at all, its because of the frugt, its cause all that to her face, i know that because it happend to my sister once, her face all swollen up
The Kim daughter, Ki-jeong (Jessica) is easily my favorite character in this film. I don't think she's crazy, the term I would use is cunning. Even crafty. As her dad stated, she can top a forgery class and her brother complemented her skills on editing his supposed credentials. Out of all the Kim clan, she's pretty much the grounded person. They were already fantasizing about living in the house if Ki-woo married Da-hye but Ki-jeong said that she will think about it only after they attain it. She can easily adapt to her environment, like how she acted like she's been living a rich person's life (notice how her family only sat on the floor but she lounges on the couch) and she wanted to make a deal with Moon-gwang and her husband so both families can get away with the initial scheme. Plus, she was about to give them food during the party to get higher chances of them calling a truce. Her throwaway line of 'We should worry about ourselves instead' when they were talking about the previous driver's plight shows that some people with their background can't afford thinking about others while they have their own problems to solve. It may sound harsh, but it's reality.
조금 덧붙이자면 화성연쇄살인사건 때 확보한 DNA를 현재 대한민국 재소자들 것과 비교해보니 일치하는 사람이 있었던거죠...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유영철이라는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화성연쇄살인범이 잡히지않는 이유는 죽었거나 다른 범죄로 감옥에 가 있을거라는 13년전 예측이 맞았던거죠...ㅎㄷㄷ
And today marks the day in history, first foreign film to win best picture!!! So well deserved. Loved the film, watched it with my family on NYE, and it made them so uncomfortable that they made me switch movies. Honestly it fulfilled its purpose and was so incredibly executed.
14:25 she mentioned that he's hiding his husband there because the loan sharks might kill him that why she got beaten because the loan sharks saw her on the street
채드와 친구, 그리고 약혼자는 물론 미국에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사는 것 같네요. 아마 그들의 부모도 중간 이상의 삶, 그들의 조상, 하물며 그들의 조상까지도 그랬을지도 모르죠. 봉준호는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감독이고, 그가 말하는 '자본에 의한 계급'은 상당 부분 '한국적'일 수 밖에 없었겠죠. 이 3명이 영화가 말하는 '빈부격차'의 아이러니와 혼란을 온전하게 이해하긴 힘들 거 같긴 해요. 미국에서 200년 걸린 걸, 한국은 불과 5,60년 만에 이뤄냈으니까요. 무언가의 과정을 압축하고 단축하면, 분명 어디선가 부작용과 불합리함이 터져나오기 마련이죠. 미국은 자본주의의 역사가 오래됐고, 인구도 많고, 자본계급이 형성되는 과정도 아주 복잡하고 다층적이었기에, '한국인이 영화 기생충을 봤을 때 느끼는 자본주의에 입각한 감정'은 잘 모를 수 밖에 없죠. 한국인의 절반은 본인들이 경제적으로 '중간 이하'라고 느끼며 삽니다. 실제로 칼로 자르듯 '부자 50, 빈민 50'이 아닐텐데 말이죠. 아주 빠른 시간에 축약적으로 경제 성장을 이뤘기에, 하위 50%는 그만큼 상실감과 좌절감이 더 큰 나라입니다. 미국의 현재 젊은이들은 아무리 공감하려 해도,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죠. 그런 나라, 그런 역사를 겪질 않았으니까요. 전 이 리액션 영상이 좋았습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부분을 '미국화'하는데 헌신했던 나라거든요.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전 채드와 그 친구들의 영상을 보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다른 나라라고'. 모델로 삼기엔 너무 다른 유형의 나라라고. 채드와 친구들이 이 영화를 보며 잠깐씩 느꼈던 불편함, 불쾌함들은 한국 국민의 상당수는 '울분'이나 '통쾌함'으로 다가옵니다. 앞서 말했듯, 그들은 빈민이나 저소득층이 아님에도, 그렇다고 느끼며 살거든요. 그렇게 만든 건, 국가의 시스템이지만요. '패러자잇'이 황금종려상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적잖은 화제를 끌고 있는 와중에도 저는 느낍니다. 이 영화는 지극히 '한국적인, 한국인을 위한, 한국의 정곡을 짚은' 영화라구요. 리액션 영상 잘 봤습니다.
우와..저도 Jaire 님과 같은생각을 했어요...채드님이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편견일수있지만.... 채드님 과 친구분들의 말속에서 박사장부부에게 불쌍하다는 표현에서 느끼는 현실적 차이를 .. 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는데..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Jaire 님 리스펙!! ㅎㅎㅎ
맞아요.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친일파(일본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닌 일제강점기시절 나라를 파는데 적극옹호하고 같은 민족을 오히려 핍박하는 역할을 한 이들)들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기득권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모두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 그 때의 기회주의로 미디어 재벌 국회의원등.. 그래서 미국은 부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훌륭한사람. 성공한 사람.노력한 사람 ..이어서 존경하지만 한국은 '재벌'이라는 단어를 보듯 뭔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척한 느낌이 단어에서 느껴지잖아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어 부자가 된 이들을 이르는 말인 소위 강남지역의 '졸부'도 좋은 시선이 아니죠. 한국의 굴곡진 역사를 보면 친일청산을 못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이 어렵고 살고 친일청산이라는 이념문제보단 경제성장을 선택하면서 미국을 등에업은 일본과 친일잔재들은 빠져나가고 정리되지못하고 묻어둔 그 시대의 문제들이 지금 강제징용공 문제. 위안부할머니문제. 그로인한 친일재산 땅환수등 조세제도 ..등 마구 봇물처럼.터져나오고 있는거죠. 그 과정의 이해가 이 영화를 바라보는 한국과 미국의 시선차가 있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번외로 기정이는 사실 사기에 가깝지만 엄청난 재기로 저 가족중 부자로 올라설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거 같았습니다. 기태가 기정에게 ''넌 이집에 어울려..''라고 하죠. 그래서 선을 넘지말라는 박사장의 메세지대로 상징적으로 기정이가 죽음으로 선을 넘지 못하게 제거?된 거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These three people are really at expressing the movie from point to point of different aspects. Of course, Chad is smart guy and knew it would be dominated in 오스카. Outstanding prediction on the Best Picture of the year.
Another factor about why the dad stabbed mr. Park was maybe because his daughter was bleeding to death, and all mr. Park wanted was the dad to drive them to get away from the situation, and leaving behind the chaos and even leaving the people who work for them to die. And when the dad didnt move, mr. Park shouted for the keys, like he really didnt care at all.
Just watched this film (finally). The way Song Kangho's face looked when the rich mom was going on about how the rain was such a "blessing" is one of the best acting I've seen.
송강호가 왜 살인을 했냐면.... 박사장은 영화 내내 상하 수직 관계에서 얘기하고 송강호는 계급은 차이가 나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누구나 같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송강호입장에서는사람이 다치고 자식들이 다친 상황이지만 박사장은 자기 가족만 중요할뿐 누가 다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코를 막고 경멸하듯 쳐다보는 박사장에게 순간 분노를 해서 살인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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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구독했지용
하이채드 Hi Chad
네, 바로 구독할게요👍🙏🤗
구독 했어요~체드님 제발 공유 주연 용의자 보고 리뷰 부탁드려요~^^
구독 당연하죠~^^
한국을 사랑하는 채드~늘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과는 상관없지만
전범기 백악관에 청원 해주신거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ichad 채드는 한국에서 점점 유명인사 ㅎㅎ
욱일기 아니구 전범기라 불러야해욤ㅎㅎ 저두 감사해요 채드~
채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당신의 채널은 예전부터 쭉 자랑스럽게 보고있었어요..더 열심히 시청할랍니다
@@윈터-f8d
습관이 참 무섭네요ㅋ
'지하철 타는 사람들 냄새'
개인적으로 이 대사가 압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속 송강호에게만 국한되었던 수치심이 순식간에 관객 모두에게 전이 되어버리는 마법!
박사장의 악의 없는 태도가 오히려 자괴감을 더욱 자극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조여정씨 대사가 모르겠다 지하철 타본지 하두 오래되서..
영화보면서 관조하던 느낌에서 지하철? 누구나 타지않나 나두 타는데? 하면서 관객마저도 강제 소환. .
영화속 엑스트라 지하철 이용객중 하나가 됨 . . .
Ty Choi 박사장 부인은 극중에 서민 출신이라는 암시가 여려번 나오죠.
- 말할 때 가짜 영어 (문법 오그라들정도로 틀림) 넣고 고상한 척하는데, 진짜 금수저인 박사장은 그런 거 안 하는데 부인만 그럼.
- 감독님 말씀으로는 주방의 최고급 소음제거된 페달식 쓰레기통이 2500만원인데, 기우에게 과외비 줄 때 몰래 몇 만원 빼고 주고서는 저번 과외쌤보다 더 줬다고 생색. 자기 쓰레기통은 몇천만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정당한 대가를 줄땐 존나 아깝다? 서민이 564년 벌어서 살만한 집이나 쓰레기통에 사치를 부릴 정도의 진정한 억만장자는 몇만원은 신경도 안쓸텐데?
- 짜파구리도 캠핑 망친 애들 기분 띄워주려고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금수저 애들은 안 먹고 결국 엄마만 먹음. 그것도 그릇 싹 다 비우고. 마치 음식 남기는 거에 거부감이 있는 양. 서민 출신인 거 티남.
- 그 짜파구리도 뭘 추가하면 마치 서민 음식이 고풍스러워지기라도 하는지 괜히 한우 넣으라고 함.
- 지하철 냄새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함. “모른다”가 아니라? 박사장은 언제 기사 못 불러서 비상시 타봤다곤 하지만.
서민 출신인 건 문제없는데 자꾸 일부러 고상해보이려는 생색내는 태도가 짜증남. 게다가 그러려면 제대로 공부라도 하고나서 생색 내든지. 참.
CrabTastingMan 배우가 계속 말하는게 묘하게 기분나쁘고 이질감이 든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꼼꼼하게 캐릭터 표현이 되어있었네요...
그걸 다 캐치한갓도 진짜 대단하신듯
맞아요. 처음엔 남이야기로 보다가 순식간에 자기 자신으로 치환되어버리는 느낌이었어요.
기생충이 대단한건.. 엄청나게 불편한데 끝까지 보면서 그와중에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버리죠...
맞아요 ㅠㅠㅠ 보이게 굉장히 거북하고 앤딩도 찝찝한데 끝나고 뭔가 허무한 느낌 그런 의도를 잘 나타낸것 같아요 ㅠㅠ
그냥 미쳤다 영화보면서 소름이 돋은적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
ㅇㅈ ㅈㄴ 뭔가 약간의 역겨움과 거북함이 공존하는데 계속 보게되는 영화 그리고 끝나면 진짜 멍... 해지고 소름 돋음
봉준호 영화의 시그니처??인듯 대부분 찝찝한데 재밌음
부자들이 보면 코미디 서민들이 보면 찝찝한영화 근데 명작이라고 인정안할수없는 영화
영화보는 중 토할것같다 울렁거린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외국인들도 동일하게 느끼는게 신기해요
살인의 추억 뉴스 오늘 알게 되었어요 😨😨
댓글에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채드님. 기생충은 현재 미국에서 개봉중이고 때문에 미국에서는 스트리밍을 통한 시청이 제한됩니다. 블루레이 또한 세계 어디에서도 출시전이구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이 영화 '기생충' 어떻게 집에서 보셨나요? 댓글만 봐도 관련 질문이 몇개나 올라와 있는데 답변을 안해주셔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blackout1414 한국 계정 있으면 안드로이드 플레이 무비로 볼 수 있지 않나요?
@@blackout1414 불법다운몰이 하는것같은데 작작좀해라
@@blackout1414 유툽가니까 풀려있던데 만원주고 집에서 봄
@@blackout1414 저 영국에서 살고 구글도 영국계정인데 구글앱스토어에서도 팔고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한국을 사랑해주셔서 당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당신이 바르고 옳바르고 정직한 사람이라서 좋아합니다
하이채드님 좋은분이라 좋아하지만 한국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
옳x 올 ㅇ
댓글 쓴 분 마음에 정말 공감하고 동감해요 ㅎ
하이채드 정의감을 가진 분 같아서 또 한국을 좋아하고 아껴줘서 항상 응원합니다
김영광 댓글 쓰신 분은 좋은 뜻으로 한 말인 것 같은데, 이런 관점에서도 생각할 수 있네요. 대댓글 말 보고 댓글 쓰신 분 말이 부정적인 것처럼 느껴져버리네요.
Jessica was not the craziest she was the most intelligent and grounded of them all, she wanted to talk to the people downstair and make an arrangement, she even had a plate of food for them when she was interrupted and the massacre started. Kevin and the dad lost it, Kevin actually thought he was going to marry Dahye and become rich. Jessica knew it was all temporary, Kevin got lost into his fantasy.
Thank you! Watching these three people analyzing the movie is like watching three toddlers trying to make sense of why the sky is blue. All the important points totally went over their heads. I kind of feel sorry for them hahahaha. Also the irony of it all - Jessica is the only one who died from this tragedy because they wanted to highlight the fact that out of everyone in the poor family, she was the only one who has the potential to move up the social ladder, as Kevin said she 'fits in'. By killing off Jessica means losing the very glimpse of hope for the family.
Jessica, only child, Illinois, Chicago 👉
@Tenzin Nordon Which is a callback to the start of the movie when the mom of the Kim family says that the wealthy friend should have brought food instead of the rock. Jessica wants to bring food because she understands the reality, Kevin wants to bring the rock because he's lost in his fantasies of wealth.
Reality hurts
@Tenzin Nordon Yes, thank you.
초반부터 받는 이미지는 가난한 가족(송강호)과 부자 가족(이선균)의 대결구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중반을 넘기면서 뭔가 속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빈자와 부자가 아니라 빈자와 빈자의 대결구도로 바뀝니다. 부자(이선균)에게 그들은 무관심의 존재들 이었습니다.
이게 맞지
오 전 오히려 기정이가 제일 무서운 존재라기 보단 저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현실’을 직시한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아들 기우는 부잣집을 보며 자신이 그안에 있을 것이란 상상에 빠져 살고 부부 두명도 마찬가지로 계획 없이 될대로 되겠지란 생각으로 살아 왔구요. 기정이는 유일하게 기우의 허무맹랑한 계획(과외학생과 결혼해서 이 집에 들어온다는...)에 어이없어하고 넘기죠. 집에 그 난리가 났을때도 혼자 담배를 피며 현실을 맞닥뜨리고 파티날에도 가족 중 혼자서 유일하게 지하 문광부부와 대화를 시도하죠. 이런 점에서 저는 기정이야말로 혼자서 유일하게 현실을 피하지 않고 보는 인물이라 생각했어요.
어쩌면 그래서 칼에 찔렸을지도 모르죠. 현실을 가장 직시한 만큼 윗 신분에 제일 맞게 행동을 했으니 타겟이 되어 칼에 찔렸다고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현실을 직시하고 잘아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마음도 가장컷다고 느껴집니다 대사 행동에서가 아닌 상황으로 잘보여진것같아요 봉준호 감독이 기정이만 죽게 만든것도 그런이유에서 인것같아요 기정이는 이 현실에서 벗어나 더 넓고 편안한 곳으로 보내주고 싶었던 마음이랄까요
빨래를 따로 돌려야하나 고민하는 와중에 그게 아니라 반지하냄새다 이집을 떠야 해결된다고 말하는 것도
흠~ 님의 내적시야가 깊고 넓군요!...
칼에 찔렸을때도 한 말이 비명이 아니라 마치 체념하듯이 나지막하게 시발..이러죠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에요
진짜 지하 문 열고 들어갈 때 충격........
그냥 장르가 바뀜
전 가사도우미가 비올때 초인종누를때부터 이미 바뀜 ㅋㅋㅋㅋㅋ
@@swn6074 그 가사도우미 눈빛도...
SW N 아 나도...진짜 비올때 비 뒤집어쓰고 벨 누를때 진짜 무서웠는데 ㅋㅋ가족한테 해꼬지할까봐
영화관에서 보는데 진짜 온몸에 소름돋음..
극중 이정은 이름이 문광이였죠 문을열고 미친사람이 등장한다 봉감독님에 빅피쳐...소름
한국 사람만큼이나 한국을 생각해주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사실 웬만한 한국사람들보다 더 한국을 좋아해주시는듯ㅎ
미투 ㅎㅎ
@@hichad 한국을 좋아하는 마음의 진심이 느껴져서 고마워요
아 나만 저 술판장면에서 안절부절한거 아니엏구나 짓짜..
저기 술판부터 딱 부자부부 소파에서 자고 나갈때까지 숨막힘..
그때 쭈쭈만지는 모습보고
배고파서 파스퇴르우유 먹음욧
공황 올뻔했음
숨이 턱턱 막힌다는 느낌을 대충으로 아 그렇구나 했는데 이장면부터 진짜 ... 공황겪으시는분들은 이런 느낌의 배곱절에 곱절로 느낄거 아녜요... 진짜 ..무섭
아 쇼파 쭈쭈씬은 진짜. 몰래 숨은 그 가족이 진짜 바퀴벌레가 된 듯한 같이 보고있는 나 자신도 하찮게 느껴지는 그런기분
전 그장면에서 잠깐정지!!시키고 잠시 호흡을 가담듯고 다시 시청했지요.
정말 보는 내내 스트레스...
영화가 끝나고 난후 엄청난 두통..
아~~ 짜증나게 좋은 작품...
송강호 가족들이 테이블 밑에 우르르 누워있는데
부자 부부는 테이블 밑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신경도 안쓰고 관심 조차도 없이 자기들만의 민망한 사생활을 즐기고 있죠.
작은 인기척이라도 느꼈을 법한데요.
마치 작은 벌레들이 있다한들 우리가 눈치조차 못채듯이요.
그들은 테이블 밑 세계에는 관심조차 가질 필요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반지하 가구가 물에 잠기고 온통 난리가 나던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에 부자들은 비와서 날씨 좋아졌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생일파티하는 것도 참 현실적이더라구요ㅋㅋㅋ
기생충은 띵동 이전과 띵동 이후로
바뀐다
그 띵동으로 코미디에서 스릴러로 장르가 달라짐ㅋㅋㅋ
끝날때는 이게 무슨영화지하면서 잠깐동안 멍--해짐..
여보오오!!!!!!!!!
ㅇㅈ
나도 가난하던어릴때 우리가족 항상 지하방 아니면 옥탑방만 전전긍긍하며살았었는데 어느날 내친구가 내몸에서 서민특유의 집냄새가 항상난다고 해서 그때알았지 아 그러고보니 다른친구 친구들네놀러갔을때도 우리집처럼 잘 못사는친구들집에서는 항상 특유의 집냄새가 심하단걸알알았음. 지금은 세월도흐르고 가난에서벗어나려 부단히 노력해서 돈도좀벌고 집도 넓은곳에서 살고있지만 그때 그친구말이 가끔떠올라서 집안곳곳에 향초를 항상 켜두게됨.
ㄷㄷ🙊
나도 그래서 강박적으로 향나는거 사 놓음..어릴때 냄새로 놀림받으면 트라우마가 평생감
난 그냥 사람 채취마다 다른거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난 편안한 향, 내친구는 뭔가 다른향, 엄마는 향기로운향
그렇게 세뇌당하는 거지. 서민냄새가 어딨어?
@@master_key91 지은지 2~30년 된 낡은 빌라 지하층이나 1층 가보면 대문 밖에서도 하수구 냄새 같은게 나요. 그 건물 지하에 대변 모아두는 통이 있거든요. 똥차들이 그래서 주택가 돌면서 수거를 하는데 그런 냄새도 날 수 있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아예 없는 얘기들이 아니예요. 진짜 가난한 사람은 상상보다 훨씬 삶이 힘들어요.
조여정이 착하다기 보다는 "부자는 더 착해지기 쉽다(that means' The rich are more likely to be nicer.)"는 걸 보여주고싶었던거.......
그말도 맞는듯요. 유튜버 중에도 초반엔 정말 자극적이고 욕으로 떠서 돈좀 벌고 나니 착해진 케이스 여럿 있잖아요.다신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으니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마음과 가진것을 잃기 싫은 맘이 소유욕에서 명예욕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고..어느정도 여유로워지면 기부나 봉사로 눈을 돌리는것도 그런 케이스라더군요.상황이 사람을 만든단 말도 틀린말이 아니죠
@@clarachu2580 댓글과 대댓글 모두 공감합니다.
@@clarachu258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자는 더 착해지기 쉬운사람은 부자의 해택을 받은 사람만 가능하지 부자를 실현시킨 사람은 절대 착해질수 없음.
현실은 남을 밟고 올라서야 가능하니깐요.. 부자의 가족들은 착해지기 쉽겠죠
clover k 대표적인게 김구라
채드 감사해요
백악관청원 시작해줘서
진짜 감사해요
무슨 청원?
@@넵튠-p3e 욱일기 사용 금지 백악관에 청원하셨다네요
왼쪽하단에 해당 코멘트 부분 스틸컷 같이 보여주는 편집 너무 좋아요!!! 이번 영상도 잘봤어요 채드~!
감사합니다 :)
맞아요
어떤 상황에서 리액션이 나왔는지 알 수 있으니 더 재미있네요ㅋㅋ
채드 고마웡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끝나고 이렇게나 찝찝했던 영화는 난생처음이었음 난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재밌다고는 생각하지않았던게 지금 현재 상황이랑 겹쳐져서 영화가 아닌 현실이란걸아니까 마냥 재밌어하지 못했던것이라고 생각함....
서울에 자취하면서 반지하도 살아봤고 지하철도 타고다니고 가난을 알기때문일까 이 찝찝함이 내 몸을 기어다니는것같아서 솔직히 지금도 다시 못봄
그게 이 영화를 진정으로 감상한거죠. 부자들은 표피적인 재미만 느끼고 진정한 가치를 모르죠. 그래서 아카데미 상도 왜 받는지 이해 못하죠.
이 영화는 가난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서 자기들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때까지는 없었던 영화 이지요.
봉준호가 자랑스럽습니다,
@@youjunghur9241 진정한가치를 인정해주니깐 아카데미상을 받는거죠 ;; 지금 무슨말씀하시는건지 ㄷㄷ
@@comaxTIC 부자들은 이영화의 가치를 몰라 왜 아카데미를 받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같은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은 봉준호가 금수저라는 것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그 눈이 이런 영화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음.
찝찝한 이유: 주인공들이 악역. 해피엔딩이 아님. 항상 봐왔던 클리셰가 아님. 감동적이지 않음.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은데 영화가 주인공들을 동정하지 않음
봉준호는 천재인거 같다
이 영화 진짜 현대 사회에 전하는 메세지가 참 많은 이야기인데 상업영화 같으면서 상업 영화 분위기가 전혀 안나고
예술 영화이면서도 예술적인 가치를 높게 담은 작품인거 같다
간혹 예술 영화들이 너무 다양한 메세지를 담을려고 해서 상업적인 배제하는데 기생충은 정말 완벽하게 벨런스를 유지한 작품인거 같다
마지막에 기우가 뉴스를 보고 웃지 못했다고 한 건 이 모든 사건의 밑바닥에 흐르고있는 '계급 차이' 때문인 것 같아요.
뉴스에서조차 부잣집 사람들 관점에서 묘사되고 송강호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도 되지 않으니.. 그들이 왜 살인과 칼부림까지 갔는지 그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죠. 그것 때문에 두 가정이 파탄났고 지금도 곳곳에서는 비슷한 여러 문제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계급차이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바꿀 수 없고 벗어날 수 없다.' 라는 씁쓸한 메세지인 것 같습니다. 봉준호감독도 이전까지는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왔는데(괴물은 가족애로 극복, 설국열차는 민중혁명으로 극복) 이번 만큼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가 없어서 씁쓸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고요.
음악 성공하기 전엔 아니었지
올챙이적을 기억하는 개구리란 것 만으로 봉준호는 된 사람인거다
그리고 기득권으로 살면 편한데 이런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게 비범함이지
보통은 자기들을 위해 살고 정치하지 나경원처럼....
@@gameend79 공감합니다! 그게 팩트죠
그 차이를 제로로 만들수는 없겠죠. 하지만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것이 중요하죠.
겉으로 위하는척하면서 뒤로 그 차이를 더 극심하게 만들던 9년을 우리는 직접 체험했죠.
지금도 그 잔재들이 끊이 없이 손에 쥔 권력과 검찰의 힘으로 그 차이를 유지하려고 발악중이구요.
@@음악-y8x 상위에 있다고 모두가 같은게 아니죠. 그 차이를 유지하려는 자와 그 차이에 문제점과 줄여야할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는 분명 다르죠.
스포작살난다
가정부가 피투성이 된 건, 그 집을 나가서 빚쟁이들에게 쫒겨 맞았다는 의미로 보여요 가정부가, 빚쟁이들은 지치지도 않는다고 계속 쫒아다닌다고 말한걸로 봐선 맞는 듯
집앞의 CCTV 선을 끊어놨다고 말한 부분을 봤을때 집근처 CCTV들에 안걸릴려고 선 끊고 망가뜨리다가 그 과정에서 다친걸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비도오니까 담장에서 떨어졌다거나 마당의 개한테 쫓겼다거나..
네 박사장네 집이 일종의 사회안전망같은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정주도 기생충.. 숙주의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는거죠. .
맞아요 그래서 남편을 지하에 숨겨두고 있었던거죠 가정부로 돈을 벌어 빚을 갚고 있다가 더이상 갚을 수 없어 빚쟁이한테 험한꼴 당했을 수도 있고요
나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심해서 얼굴까지 다 부은거라고 이해했는데
정말신기한게 한국인의 생활이 담겨있고 한국인만이 이해할수있는게 있었는데 번역을 잘한건지 평을하시는걸보니 완벽하게 이해하신것같아요 그걸만든 봉준호감독님은 정말..대단하단말밖엔
Oh also one last thing. Bong Joon Ho said that the saddest thing about the movie is that not just only the poor and rich fight but the poor also fight eachother. They experience the same injustice and have empathy for eachother but they know that to climb up the social status, they'll have to make use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it is so hard.
기생충이 대단한건
지금까지 빈부격차를 보여줄때 어느 한쪽을 악으로 보여주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부자들은 더 예의바르고 더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경우가 굉장히 많죠.
이걸 그대로 보여줬다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빈곤층과 상류층 모두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상류층은 친절하고 예의바르면서도 마치 콩을 싫어하는 아이가 음식에서 콩을 제거하면서 투덜거리듯 내뱉는거고
빈곤층은 뭐라도 돈을 벌기위해 실력만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에서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겹쳐가는거고
서로에 대해 큰 미움이 없음에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겨나갈 수 밖에 없는...
공감갑니다... 어느 한 계층을 절대선 절대악으로 표현하지 않고 회색지대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봉감독...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이분이 백악관에 욱일기관련 굉장히 논리적이며 세련된 어조의 청원을 넣으신 분이시죠 구독 누릅니다 ^^
영화에 대사로 언급 되는게 남편을 돌보면서 가사도우미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지하 공간에 남편을 몰래 숨겨 놓았고, 얼굴이 다친 건 빚이 많은데 해고 되면서 빚을 갚지못해 폭행당한것 처럼 나왔었어요.
복숭아 때문 아닌가요?
@@gimmarkmark7822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장면에서 당시 눈 주변, 멍이나 상처가 외부폭력에 의한것처럼 의도적으로 묘사해 둔걸로 봐서 빚 때문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우와....셋중에 여자분이 젤 강심장 이신듯.
ㄹㅇ 미동이 없이 몰입함
이미 오래된 영상이지만 기우가 정신을 차리고 계속 웃는 이유에 대한 제 해설을 주장하자면
기우는 계속해서 자신이 어울리는 곳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잣집'처럼요.
처음에는 숫기가 없고 굽실거리지만 '부짓집'에 들어가 '케빈'이 되자 그곳에 어울리는 자신을 연기하게 되죠.
그리고 병상에서 일어나자 마자 본 것은 '경찰처럼 생기지 않은 경찰'과 '의사처럼 생기지 않은 의사'였죠.
기우가 가장 예민하게 생각했던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버젓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사고방식이 '기우'였음을 깨달은 겁니다.
그리고 납골당에 갔을 때 웃은 것도 '죽음이 어울리지 않는 동생의 죽음' 때문에 웃은 것입니다.
이건 진짜 신박한 분석이네용
ㅇㅎ
아 개소름
오~~~ 맛깔난 해석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비행기타고 독일가는데 옆에 외국인이 기생충을 보고있어 힐긋힐긋 봤는데 정말 만족하는 분위기 옆 동행인에게 추천하는 듯.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서 이채널은 100만 이상 가야한다. 많은분들 소개 부탁 합니다. 가장 한국에 도움되는 채널..
가장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의 채널 입니다
진짜 영화보고나면 몇일간 이래서 이랬을까? 등등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영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 같아요. 본지 한달도 더 됐는데 아직도 생각해요. 특히 비오면 생각이 많아집니다ㅜ 이제 저는 죽을때까지 폭우 쏟아지는 날이면 이 영화를 떠올리게 돼버렸네요
영화 마지막에 진짜로 최우식이 성공한줄 알았는데 현실은 하나도 변한게 없이 그냥 상상인거 보고 깜짝 놀람..ㅎ
motion ariel ㅇㅈ 그래서더 갑갑햇음
절대로다시못만날걸알아서
찝-찝
한국좌파들의 헛망상을 연출한거
@@녹색머리 놀라운 통찰력
@@녹색머리 ㅋ...?
극 중 조여정이 맡은 부잣집 엄마는 계속해서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은 나오지만 절대 안아주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안은 것은 강아지뿐이었죠. 그녀도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아이가 관심이 필요해서 그런 행동을했을수도 있겠네요
그건 없는 사람(서민)관점 에서는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저사람들은 그렇게 커오고 살았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는 삶이였죠..저영화의 교훈은 끼리끼리 살아야 한다..라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없는 사람을 무시할 의도없었는데 단지 몸에 밴 하이클라스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하층민들의 반란.분노를 영화로 표현한거 아닐까요?
오히려 다송이를 챙겨주고 안아주고 돌봐준 게 이전 가정부 문광이었기 때문에 문광이 짤리고 난 뒤 다송이가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외로워하는 장면을 넣은거라고 하네요
엄마는 아들을 챙기긴 하지만 일절의 스킨쉽하는 장면은 하나도 없죠. 그래서 안아주는 기정이한테도 맘 열고 그 난리치던 애가 조용해진 거 같음
헐 그래서 그 딸이 말한것처럼 다송이가 관심 받고싶어서 계속 연기하고 있었던 거구나..
마지막에 안고 있지않나?
14:08 전 가정부는 높은데 위치한 감시카메라 선을 자르려고 하다가 내려오던중 떨어지면서 상처가 생겼음. 남편을 데리고 나갈때 찍히지 않기 위한 것이 었지만 이 덕분에 송강호가 지하실에 들어가는게 안찍힘.
봉감독이 이 부분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지만 TV로 제작할 때 쓰게 할 에피소드로 남겨뒀다더군요..
@@llanoring 난 그게 알레르기반응인줄알았는딩
CCTV선을 자른 건 문광이 맞지만 그때 다쳤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떨어져서 다친 상처라고 보기엔 구타의 흔적이 명확한 타박상인 점과 CCTV를 잘랐다고 말을 했지만 그러다 다쳤다는 이야기는 일체 없는 점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남편이 대만카스테라 하다가 망하고 사채업자, 즉 빚쟁이들한테 쫓겨서 문광이 지하벙커에 숨기면서 사는걸 보면 조금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문광이 기우가족에 의해 쫓겨나고 꽤 시간이 흐른 시점인데 문광은 오갈곳이 없는 상태에서 문광과 문광의 남편을 찾는 빚쟁이들에게 노출이 되어 맞았을 확률이 가장 큽니다.
지하벙커에서 문광이 남편과 만나고 기우가족에게 사정을 이야기할때 아직도 빚쟁이들이 쫓고있다며 지치지도 않는다고 푸념하죠.
자기가 빚쟁이들을 직접적으로 만났기에 알수 있는 것들이죠.
CCTV를 자른 이유는 대사에서도 알수 있듯 남편을 몰래 대려가려 자른게 아니라 박사장내외에게 집에 자신이 들어온걸 안 들키려고 한것이죠.
들키면 남편이 지하벙커에 있는것들 까지도 다 들키게 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들어온 이유는 굶고있을 남편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기우식구들과 모종의 거래를 하려고 한 거에요.
남편에게 주기적으로 음식을 주고 지하벙커에 사는걸 묵인한다는 거래말이죠.
빚때메 도망다니다가 사채업자한테 맞은거죠. 지하실에서 남편만나서도 그런 뉘앙스로 말을 하구요
@@뷰티보틀 이게 맞습니다.
사업할때 망할때 진 빚을
입주에서 나가니까 추심원들에게 발각되어 맞은듯?
전 한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기생충은 여태까지 봤던 영화중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중 하나에요 ㅎ 진짜 독특하면서도 심오하게 잘 만듦
너무 몰입해서보니 마치 한 번 지나간 인생처럼 2번 못보겠음..
와.. 이말 진짜 공감, 진짜 잘만들고 내가본 영화들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다시한번 더 볼 엄두가 안남
222
너무너무 공감
내인생 최고 각인된 영화이고 손꼽히는 영화인데
그 찝찝함. 알수없는 감정때문에 손을 못대겠음
@@뭐여무논리충죽어라 감정소모가 너무심해서 두번볼 엄두가 안남 ㅠㅠ
조여정은 좋은 캐릭터라기보단 부잣집에서민 자라온 온실속의 화초?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을 표상하는 인믈 같았음
그래서 심플하다 별거 아닌 거에 엄청난 충격을 받거나 과한 리액션을 하죠
그리고 is it okay with you? 같은 종종 뜬금없이 나오는 영어 한 마디..
이것을 유창한 영어발음이 아니라 뭔가 어색함을 느끼게 하는 영어 억양의 대사를 넣어 놓은
것은 허세섞인 행동 풍자하는 것 같았음 (이 포인트에서 한국관객은 웃고 해외관객은 안 웃음)
마치 조선후기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 양반들의 행동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것처럼.
세돌이형 조여정의 영어발음에 대해서 봉준호감독이 원래는 조여정과 대비되도록 박사장의 유창한 영어씬을 넣으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얘기하신 것처럼 온실속의 화초, 집안에서 쥐어준 부를 제외 하면 스스로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캐릭터.
김씨가족이 ㅈㅔ공하는 노동에 기생하지 않으면 생존할수 없는.. 돈만있으면 아무런 능력이 없어도 상관없다는걸 보여주는 캐릭터같았어요
연교 (조 여정) 캐릭터 정도면 상당히 유순하고 관대한 편 아닌가
부유하게 산다고 다 너그럽고 착하지 않아요. 어중간하게 사는 이들이 허세 쩌는 경우많지
그 정도면 허세도 별로 없는 편이라고 봅니다.
부자로 살아서 자기에게 고용된 사람들을 잘 믿는 순진한 성격이라는 것이
그렇게 비난받을 것도 아니지만 너무 무지하게 가다보면
사기꾼들에게 속고 살 가능성이 커지죠.
제시카 캐릭터가 특히 끔찍하던데 자신을 의심없이 믿어주고 리엑션이 크다는 이유로
미친×이라며 실컷 비웃고 (엄청난 페이나 받질 말든가)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했던
기사에겐 입던 팬티 벗어서 누명 씌워 쫒어 내질 않나. 전 가정부는 남편숨겨둔게 좀 그렇지만
일은 워낙 잘했으니까.근데 원래 기사는 무슨 죄래요.
@@ohjin6499 제시카가 역에 내려 달라는데도 운전사가 자꾸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하자
제시카가 신경질이 나서 애인이 역에서 기다린다고 둘러댈때까지 여러번 추근거렸어요.
한번 "아니다, 괜찮다" 하면 얼른 말끼를 알아 쳐 먹어야지, 구역질나게 능글능글 떨다가 무슨꼴이 됐네요.
That movie is insane. I remember after I watched it with my friends when it was out at the theater, we promised each other to start saving the money, like, to pursue better future for ourselves.That's how the movie truly affects us and our way of thinking.
Edit: OMFG they just swept the Oscar. An Asian film swept the Oscar. I'm literally sobbing right now. As an Asian myself, I never thought Asian art/ Asian movie or Asian music would relate to "Oscar", or "Grammy". But now IT HAPPENED. I'm so proud i'm shaking
다양한 의미의 불쾌감을 주는 영화
그 불쾌감을 곱씹게 되는 영화
우연찮게 채드님 방송이 올라와서 방송을 보고 댓글을 보았습니다.
정말 한국위해 소중하고 귀한 일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채드님의 구독자로서 채드님을 응원합니다.^^
FYI: they made the whole set for the flooded village, both houses for the poor and the rich family. The movie is highly praised for its art work. Kudos to the art director, Lee Ha Jun!
Original Jessica song English subtitles version.
th-cam.com/video/YBv8dT4obdc/w-d-xo.html
No I think the rich family house is a legit one and only the poor family house is a set.
@@ruthlessrays9761 All sets. www.architecturaldigest.com/story/bong-joon-ho-parasite-movie-set-design-interview
결말 부분에서 남성 두명은 소리지르고 눈감고 난린데 ㅋㅋㅋㅋ여친님은 그냥 보고잇는게 너무 웃겨욬 ㅋㅋㅋㅋㅋㅋ
백퍼 공감... 영화도 여자캐릭터들이 더 무서웠슴 기정이 엄마 가정부... 여자들이 쎄긴 쎄네요
여친분 네이티브아메리칸 느낌이 있는데... 영화에도 상징이....
비위도 좀 세신것같아요ㅋㅋ
봉감독이 말하길....
2시간 영화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았다.
이러한 것들은 미국에서 6시간짜리 드라마로 만들때
시나리오를 넘겨주면 궁금증이 풀릴꺼라고 하네요...;;
시카 언제 만든데요 ??
@@문주희-q2u 1년 뒤
A lot of people didn't understand some subtle points thrown at us by director bong.
1. The cinematography. The contrast of light and shadow. Light being rich, dark being poor.
2. The sexual scene that alot of people felt was unnecessary but it shows how the rich people can enjoy the storm and even engage in pleasure whereas the poor family had to run home, be flooded and evacuate. for westerners out there, this is a reality for us Islanders/ Asians especially South Asians, flooding is real and it happens. I don't know if anyone noticed the cast was nonchalant about the flooding, because they're used to it, it happens all the time. To westerners, it's a disaster, a deep loss, to us Asians, it's just another storm that we'll live through and get over with.
3. People thought that the rich family was dumb/gullible but the reality is they didn't really care for the help. To them everyone is disposable that's how they perceive the lowest caste.
4. The phone button compared to a nuke. That social death is worst than a threat of death from neighboring country.
I personally thought the sex scene was pointing at how rich people tend to be pretentious, when the rich guy first found the panties, he seemed so disgusted by it as he presented it to his wife and talked about car sex like it was disturbing. Then he told his wife, the owner of the panties might have left them behind due to drug influence, and his wife seemed so shocked by the thought of drug use. But in the sex scene, he was talking about how the couch looked like car seats. And he wanted to hold the panties and said that he was turned on by them. His wife kept on wailing at him to buy her drugs when he was getting her off. So really, the things that they both pretended they were so put off by, they were actually very attracted to.
L Villarreal
In my opinion I think the sexual scene shows that even the rich people are same human beings that still have that instinct or sexually attracted. As the hidden poor people at the basement was introduced, and showed the stacks of used condoms, it shows that both rich and poor are same human beings enjoying the sexual intercourse.
Another thing is that Bong Joon-Ho wanted to express the same feeling that the family that were hiding under were feeling at that moment; just wanting to get out of there in a second, and feeling very anxious and uncomfortable as they were having sexual scene
항상 채드씨 채널을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그중에 '영화리뷰'를 가장 좋아하는데.....
좀 자주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도 정말 좋았습니다.
Thank you!!
맞아요, 영화 리뷰도 좋고 드라마 리뷰도 좋고
요즘 어머니라 할머니 안보이셔서 아쉽다는 ㅋ
"동백꽃 필 무렵" 어머니나 할머니가 좋아하실것 같은데
김혜자 한지민 눈이부시게 추천요
기생충의 대단한점은.....우리가 자본주의계급사회에 기생충임을 인지하게 해준다는점.....전세계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게해준다는점에 대단함...영화내내 불편한점(uncomfortable)은 우리가 자본주의계급에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지만 부정하고 싶은 심리..
북한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그냥 왕국임. 3대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세습 되는데 뭔 사회주의?그나마 괜찮았던 사회주의는 쿠바와 베트남 정도임. 그것도 한계를 보였었고. 북한은 사회주의가 아니라 세습 왕조임.
우리 대부분이 자본주의계급사회에 기생충임에도 불구하고 선거날은 기득권을 위한 정당에 투표하러 가는 아이러니. 빨갱이는 족쳐야 한다면서.. 스스로 적폐 기득권과 미디어에 세뇌 됐음을 인정 안함.
자본주의가 완벽하다는 생각으로 한것이아니라 그나마 최선이라서 한거다 얘들아
사회주의로 다 폭망한 역사를 봐라 국가들
@@NaguKim 궁금한게 ... 사회주의는 계급이 없나여??
북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쿠바 만 봐도 지배 피지배 계층이 누리는 삶은 극과 극...인데요.
거기도 계급이 없지 않은데...
인류문명발생이래 계급이 없던 시대가 존재하긴했는지요.
지금이 제일 희미한 계급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어느정도 움직일 여지가있으니까요.
잘되든 안되든간에 선택의 여지가 있고없고는 큰 차이인듯합니다.
심지어 그런 국가들은 계급이 엄청 세세하게 나눠진 느낌을 받는데요?..그 공평한 배급때문에요.
미디어 세뇌라 하더라도 사회주의가 자유주의+자본주의의 대체는 못할거 같은데...
사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와 반대개념은 아니고 오히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서로 상충한다 봅니다.
사회주의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거주이전의 자유와 발언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가 가능한가요?
공평한 배급을 전제로 동일 노동을 해야한다면 어딘가 적을 두고 계속 같이 일해야하니 거주이전의 자유가...보장될거 같지는 않은데... 공평배급,완전고용의 이상세계잖아요 사회주의는...
유튜브는 백수들도 하는 거고 하고싶을때 맘대로 하는거고 유튜브 는 개인채널은 어떤 의도로 영상을 올리던 조회수가 일정량 하면 광고가 붙고 개인에게 수익을 주죠. 사회주의에서 매우 반대하는 개인적인 거 아닌가 합니다만....
사회주의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유재산을 매우 제한합니다. 공평하지 않으니까요.
@@arankang 요즘 이념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를 합친 이념을 많이 따르죠
Mrs. Park is liked by everyone because she was well behaved and considerate... but it's just shallow gestures and it never goes beyond that. But her shallow gestures are not extended when the low class will impact her well being like when she fires her long time maid without consideration for the maid's well being... the low class and help is just replaceable. Every part of the movie is an accurate representation of the class struggles and structure. Just genius
하이채드 예상대로 오스카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네요. 리뷰보면서 영화 관람 당시 받은 느낌을 똑같이 다시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음.
잘해주면 선을 넘더라. 그래서 음식이 썩어나도 절대 주지않는다고.
난 이영화를 보면서 부자들이 더 독해질거 같음.
평소 영화봐도 무뚝뚝한 남편이 이 영화보고서 야 천잰데 ㅋ 이랬다
채드 진짜 예리하네, 기생충을 조금 다른관점으로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외국인들이 이만큼 공감하고 이해한다는게 기생충영화가 왜 세계적인영화가 될수밖에없는지 너무 잘알려준것같다~ 채드 고마워요~~ 잘 봤어요~~^^
전 가정부의 얼굴 상처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자 구타를 당해 생긴 상처입니다.
사채업자들이 보통 갱스터들과 연계된 경우가 많아서 돈을 장기간 갚지 않으면 채무자에게 갖은 협박과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즘은 그런 일이 드물지만요.
Thanks for the review. I really enjoyed it, but I don’t think the boss’s wife is a good character. She seemingly looks like a kind and caring woman, but she doesn’t hesitate to fire someone she’s worked with for years. She tells Kevin that she put more money into the envelope, but actually she gives him less, which shows her duality. She is ‘simple’ because she does not have to live in a difficult and complicated situation like Kevin's family, so she is calculating but also easily deceived when dealing with people.
Because she was not rich man originally some people said like that ,
who has their analysis in this movie.
Wow, does she give him less? I've seen the movie so many times but never noticed that - where does it say that? I'm curious :)))
@@Joe-oh5ch
: ) Do you remember the scene where she puts money in the envelope? If you watch it carefully, you can see that she puts money in the envelope and then pulls some out again. In the next scene, she tells Kevin that she put more money in the envelope considering inflation.
@@user-nn5zx6ul2y Wow, thank you so much for such a quick response to a question sent to a year old comment! That's incredible, I must have missed that every time.
송강호가 지하실에 내려가 지하실 남자를 계획이 없다며 비웃잖아요..영화를 보는 관객은 그런 송강호를 보며 웃고...처음 영화 제목을 데칼코마니라고 지을려고 했다고 하던데..설마 이제목의 의미가 관객까지 포함한건지..하는 생각을 지울 없더군요.
이진용 이댓글이 소름..
이거 레알. 송강호한테 "너도 계획없잖아" 하다가 내가 송강호가 되버렸음
채드친구 눈가리고 못보는 부분 귀엽군요
한국인인 나도 아직 못봤는데
보면 우울하고 착잡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끼이랄까
부유하지 못하고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긴다면 더 크게 와닿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일단 생각한거보다 더 잘만들었고 더 우울합니다
그래도 보시길 권합니다.
밑에 분 말씀처럼 부유하지 못하고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기면 더 와닿는다는 말씀에 공감되지 않네요. 어느 사회에서나 있을법한 빈부격차가 빚어내는 사회현상이고 우리사회의 기득권. 정치인들이 법과 원칙만 잘 지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서 우리도 복지제도하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나아가야 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불쾌하고 끔찍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게 목적이었던거 같으니까요.
불쾌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한번쯤음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불쾌하고찝찝하다는게 진짜 딱맞는말임 근데 영화본직후가 그런것뿐 며칠동안계속생각남 그게 여운인듯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The reason why the housekeeper came back horribly beaten up was she had a lot of debt from money lenders. She must have been beaten up by the money lenders.
허윤희 영화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모가 해고 통지할때도, 그리고 짐싸서 쫒겨날 때도 얼굴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주인공 엄마가 고용된 후 한참이나 지난 뒤에야 어느 비오는 날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죠. 복숭아 알러지 때문이 아닙니다.
No. It's because of the peach allergies. Allergic reactions can do that to your face.
At first I thought it was because of the peach allergic reaction until I remembered what she said about the debt collectors
@@uniflower5431 지하에 내려가서 남편 구할때 대사에 나와요 예전에 진 빚이 아직도 따라다닌다고
빚쟁이한테 맞은거 맞음
thats not true at all, its because of the frugt, its cause all that to her face, i know that because it happend to my sister once, her face all swollen up
The Kim daughter, Ki-jeong (Jessica) is easily my favorite character in this film. I don't think she's crazy, the term I would use is cunning. Even crafty.
As her dad stated, she can top a forgery class and her brother complemented her skills on editing his supposed credentials. Out of all the Kim clan, she's pretty much the grounded person. They were already fantasizing about living in the house if Ki-woo married Da-hye but Ki-jeong said that she will think about it only after they attain it. She can easily adapt to her environment, like how she acted like she's been living a rich person's life (notice how her family only sat on the floor but she lounges on the couch) and she wanted to make a deal with Moon-gwang and her husband so both families can get away with the initial scheme. Plus, she was about to give them food during the party to get higher chances of them calling a truce.
Her throwaway line of 'We should worry about ourselves instead' when they were talking about the previous driver's plight shows that some people with their background can't afford thinking about others while they have their own problems to solve. It may sound harsh, but it's reality.
Hmm. Mine too , she deserved best actor award and probably she holds the main role in this movie.
해외반응 같은게 궁금한적이 없었는데 이분들 반응은 진짜 재미있네요ㅋㅋㅋ끝까지 봐버렸다
송강호가족입장에선 조여정은 완벽하 숙주의 몸이지. 어떤 의심도없이 스며들어 번식할수있으니 .
하이채드..채드님 한국뉴스에 나온거 보셨나요?ㅎ...고맙고 방가웠습니다.
몇게 봤어요 ㅎㅎ
@@hichad '몇 개' 가 맞는 표현입니다~~ 오타이실 수도 있디만 혹시나 해서요!!^^
@@최은경-s9j '있지만"이 맞는 표현입니다 . 오타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daeune 작은 따옴표로 여시고 큰 따옴표로 닫으셨네요. '있지만"이 아니라 '있지만'이 맞겠네요.
돌려말하지말고 강 당당하게 고쳐줘라
채드님 이분은 진짜 영리하고 똑똑하신것같다..영화분석하는 수준이 다르네 ㄷ
정말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불편한 영화 우리 삶을 너무 적나라하게 그려놔서 그랬던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봉준호 감독 역대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집중하면서 잘 본 영화예요 ㅎㅎ
이영화 클라이막스는..진짜..
비가 억수로 올때 모든 가족이 한집에
있는 그순간 이었다.
끝없는 불안감, 뭔가 일어날꺼같은..
끔찍한상상..불길한기운..들키면
모든게 끝장날꺼같은 음습한기운..
그리고 차키를 주울때 박사장의
실감나는 볼살떨림..
너무너무 역하고,메스껍고 불결한
냄새를 온몸으로 표현한것...
여담인데 한국 토속신앙으로 보면 수석은 함부로 집안에 들여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것에 영혼이 많이 깃들어 있다고 해서.. 집에 들여오면 가족 주에 하나가 아프거나 다칠 수 있다고... 무속인이 그랬는데 감독은 그걸 알고 영화에 수석을 등장시킨 걸까
그건 과잉해석. 수석 집에 두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
@가돌리늄 토테미즘도 우리문화의 일부니까
근데 이해석 맞는것같네요 친구가 수석을 준 이후부터 일의 시작이었으니까요. 그수석을 박사장네 집가서도 계속 들고있었고 지하실앞에서 수석을 떨어뜨림으로써 더큰 사고가 생겼죠 두번세번 보니까 보이더라구요
한국사람을 대신해 백악관에 청원해주신 채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봉준호 영화는 딥한장면도 해학적요소 넣어서 그렇게 무섭다거나 잔인하지 않게 그려냇다 생각하는데 두분 반응이 되게 거세서 놀랏네요 ㅋ
the production just for the flooding scene. they had to build a city in a watertank because no one was gonna let a movie flood a real neighborhood.
그때 채드가 작품상 탈거라 예견했네,.국제영화상도 맞추고..상을 여러개 탈거라했는데 진짜 여러개 탔다..채드가 기행충영화의 본질을 읽었네.
The most impressive thing with this film is that the Park’s house and the Kim’s neighborhood was a film set!!!!
이전 가정부가 비오는대 누구한테 맞고 온건 남편이 사채(돈을 빌리는것)를 썻는대 못갚아서 그 지하실에 숨어살고 있었는대 그 집에서 쫒겨나면서 다른 가족이나 누군가에게 연락을 해서 빚쟁이들한테 들켜서 갱들한테 맞은거에요.
와~ 항상 생각과 행동이 멋지다고 생각했던 채드씨인데, 약혼자도 정말 미인이시네요.
물론, 전 머라이어 팬이지만. ㅋㅋㅋ
반가와요 캐런.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
채드님...이번에 채드님 뉴스나오는것 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ㅠㅜ 감사한 마음을 어찌 다 말로 할수있을런지요ㅠ
물난리난 지하방에서
담배를 피우던 딸의 심정은...
에이치제이 확실한 건 담배는 맛있었을 거임...
담배아니면 이 난감함에 위로가 1도 없을테니
브랜든이랑 느낀 게 너무 비슷해요ㅋㅋㅋㅋㅋ진짜 영화 보는 내내 너무 쉬고 싶었고ㅋㅋㅋㅋㅋ다 보고 나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보고 싶고 막 안기고 싶고ㅋㅋㅋㅋㅋ
미국내에 평점 정말 좋드라구요 기대하는 사람도많고 보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최근 살인의추억 진범이 잡혔음
이미 감옥에있는 범죄자가 범인이었음
와우 진짜요?! 대박...
@@hichad 네..요즘 난립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화성연쇄살인사건 때 확보한 DNA를 현재 대한민국 재소자들 것과 비교해보니 일치하는 사람이 있었던거죠...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유영철이라는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화성연쇄살인범이 잡히지않는 이유는 죽었거나 다른 범죄로 감옥에 가 있을거라는 13년전 예측이 맞았던거죠...ㅎㄷㄷ
자신의 부인의 여동생을 강간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 살고있었대요 근데 모범수로 10년 이내에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번에 범인 밝혀져서 가석방은 끝났어요 감옥에서 남자들에겐 그렇게나 성실하고 착하고 좋은사람이었대요 완전소름이죠
심지어 8차사건 모방범죄로 20년간 감옥에 수감되어있던 사람은 누명 뒤집어썼다는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당신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분들께 항상 늘 감사하고 또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
진짜 기생충은 보면서 영화의 장르가 개많아
처음부분은 코미딕 두번째는 드라마 세번째는 스릴러 네번째는 자연재해 다섯번째 스릴러
봉준호 이 감독은 진짜.. 탈인간임....
김준우 이 세상 감독이 아님 ㄷㄷ 대단함
자연재해 ㅋㅋㅋ 그러네요 수재난 영화
And today marks the day in history, first foreign film to win best picture!!! So well deserved. Loved the film, watched it with my family on NYE, and it made them so uncomfortable that they made me switch movies. Honestly it fulfilled its purpose and was so incredibly executed.
One of the most important point is 'Step up & down' aganin and again when they account danger. Thanks chad.
Do you know moon disaster??
Original Jessica song English subtitles version.
th-cam.com/video/YBv8dT4obdc/w-d-xo.html
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항상 채드님 영상은 광고 스킵 하나도 안하고 끝까지 봅니다!!
한국을 위해 한국인들도 못하는 좋은일들을 해주시는데 광고라도 끝까지 봐야져 ㅠㅠ
14:25 she mentioned that he's hiding his husband there because the loan sharks might kill him that why she got beaten because the loan sharks saw her on the street
it's also funny when the two guys kept closing their eyes at terrifying scenes and the girl did not. You have an amazing fiance, congrats to you two
You're doing too much of genderising🤮
@@abhilashaa2799 right.
채드와 친구, 그리고 약혼자는 물론 미국에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사는 것 같네요. 아마 그들의 부모도 중간 이상의 삶, 그들의 조상, 하물며 그들의 조상까지도 그랬을지도 모르죠. 봉준호는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감독이고, 그가 말하는 '자본에 의한 계급'은 상당 부분 '한국적'일 수 밖에 없었겠죠. 이 3명이 영화가 말하는 '빈부격차'의 아이러니와 혼란을 온전하게 이해하긴 힘들 거 같긴 해요. 미국에서 200년 걸린 걸, 한국은 불과 5,60년 만에 이뤄냈으니까요. 무언가의 과정을 압축하고 단축하면, 분명 어디선가 부작용과 불합리함이 터져나오기 마련이죠. 미국은 자본주의의 역사가 오래됐고, 인구도 많고, 자본계급이 형성되는 과정도 아주 복잡하고 다층적이었기에, '한국인이 영화 기생충을 봤을 때 느끼는 자본주의에 입각한 감정'은 잘 모를 수 밖에 없죠. 한국인의 절반은 본인들이 경제적으로 '중간 이하'라고 느끼며 삽니다. 실제로 칼로 자르듯 '부자 50, 빈민 50'이 아닐텐데 말이죠. 아주 빠른 시간에 축약적으로 경제 성장을 이뤘기에, 하위 50%는 그만큼 상실감과 좌절감이 더 큰 나라입니다. 미국의 현재 젊은이들은 아무리 공감하려 해도,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죠. 그런 나라, 그런 역사를 겪질 않았으니까요. 전 이 리액션 영상이 좋았습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부분을 '미국화'하는데 헌신했던 나라거든요.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전 채드와 그 친구들의 영상을 보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다른 나라라고'. 모델로 삼기엔 너무 다른 유형의 나라라고. 채드와 친구들이 이 영화를 보며 잠깐씩 느꼈던 불편함, 불쾌함들은 한국 국민의 상당수는 '울분'이나 '통쾌함'으로 다가옵니다. 앞서 말했듯, 그들은 빈민이나 저소득층이 아님에도, 그렇다고 느끼며 살거든요. 그렇게 만든 건, 국가의 시스템이지만요. '패러자잇'이 황금종려상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적잖은 화제를 끌고 있는 와중에도 저는 느낍니다. 이 영화는 지극히 '한국적인, 한국인을 위한, 한국의 정곡을 짚은' 영화라구요. 리액션 영상 잘 봤습니다.
ColtBrunette Jaire 채드님이 이 댓글을 읽고 이해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듬
우와..저도 Jaire 님과 같은생각을 했어요...채드님이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편견일수있지만.... 채드님 과 친구분들의 말속에서 박사장부부에게 불쌍하다는 표현에서 느끼는 현실적 차이를 .. 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는데..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Jaire 님 리스펙!! ㅎㅎㅎ
맞아요.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친일파(일본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닌 일제강점기시절 나라를 파는데 적극옹호하고 같은 민족을 오히려 핍박하는 역할을 한 이들)들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기득권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모두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 그 때의 기회주의로 미디어 재벌 국회의원등.. 그래서 미국은 부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훌륭한사람. 성공한 사람.노력한 사람 ..이어서 존경하지만 한국은 '재벌'이라는 단어를 보듯 뭔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척한 느낌이 단어에서 느껴지잖아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어 부자가 된 이들을 이르는 말인 소위 강남지역의 '졸부'도 좋은 시선이 아니죠. 한국의 굴곡진 역사를 보면 친일청산을 못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이 어렵고 살고 친일청산이라는 이념문제보단 경제성장을 선택하면서 미국을 등에업은 일본과 친일잔재들은 빠져나가고 정리되지못하고 묻어둔 그 시대의 문제들이 지금 강제징용공 문제. 위안부할머니문제. 그로인한 친일재산 땅환수등 조세제도 ..등 마구 봇물처럼.터져나오고 있는거죠. 그 과정의 이해가 이 영화를 바라보는 한국과 미국의 시선차가 있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번외로 기정이는 사실 사기에 가깝지만 엄청난 재기로 저 가족중 부자로 올라설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거 같았습니다.
기태가 기정에게 ''넌 이집에 어울려..''라고 하죠. 그래서 선을 넘지말라는 박사장의 메세지대로 상징적으로 기정이가 죽음으로 선을 넘지 못하게 제거?된 거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
Thumb up...!!!
I really enjoyed your review. :D
Thank you! We had a fun time making it :)
영화본지 좀 됐는데 이거 보고 다시 그때가 떠올랐어요.. 리뷰 보는데 같이 영화 보는거 같은기분이였어요 ㅋ ㅋ
"Do you think Parasite will win best foreign film?"
Now: Wins 4, included best picture 😂
These three people are really at expressing the movie from point to point of different aspects. Of course, Chad is smart guy and knew it would be dominated in 오스카. Outstanding prediction on the Best Picture of the year.
반응이 생동감넘쳐서 좋네요!
그나저나 채드가 입은 저 체크셔츠, 제가 요즘 입고 다니는 거랑 비슷!!
같은 스타일 friends :)
채드 채널에 기생충 올라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ㅜㅜ
채드... 많이 놀라셨죠...? 저도 놀랐답니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분야별로 월드 클래스 천재가 나오는거 보면 정말 신기함
분야별로 누구누구 있는지 설명좀요
김연아 선수 윤성빈 선수 Kpop아이돌 저스트 절크 등? 많죠
소수의 천재들과 거기에 기생하는 국뽕충들로 이뤄진 나라지..
@@johnsondwayne7921 뉴스좀보고살어 돌대가리야
HY Ahn 와 윤성빈 선수를 모르다니..평창동계올림픽 안 봤나 봐~~나한테 물어보지 말고 님이 찾아 보삼
Another factor about why the dad stabbed mr. Park was maybe because his daughter was bleeding to death, and all mr. Park wanted was the dad to drive them to get away from the situation, and leaving behind the chaos and even leaving the people who work for them to die. And when the dad didnt move, mr. Park shouted for the keys, like he really didnt care at all.
Just watched this film (finally). The way Song Kangho's face looked when the rich mom was going on about how the rain was such a "blessing" is one of the best acting I've seen.
14:25 before she ring a bell, she cut the cctv (Security camera) line around their home
That's why she's wearing a raincoat, she told it in movie
영화 감상문은 됐고... 채드! 피앙세 이쁘네요 ㅋㅋ 추카 추카!
송강호가 왜 살인을 했냐면....
박사장은 영화 내내 상하 수직 관계에서 얘기하고 송강호는 계급은 차이가 나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누구나 같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송강호입장에서는사람이 다치고 자식들이 다친 상황이지만 박사장은 자기 가족만 중요할뿐 누가 다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코를 막고 경멸하듯 쳐다보는 박사장에게 순간 분노를 해서 살인을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