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많이 거론되는 손흥민의 병역문제와, BTS의 병역문제에 대해서 다른 점을 꼽아보자면, 손흥민은 개인의 이름을 걸고 아시안게임을 참가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륙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엄청난 성과로 나라의 위상을 떨쳐냈기에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전원이 기초군사훈련+사회봉사(?) 병역혜택을 받은거고, BTS는 애초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대표해서가 아닌 개인 아티스트 이름으로 미국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과 대중음악 음원차트에 본인만의 음악스타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알린거의 차이라고 생각함. 그것보다 국민의 4,5대 의무를 한 아티스트로 인해 변화를 주는 국가정부의 결정을 해외에서 바라봤을 때, 대단함보다 신기하고 우습게 바라볼 거 같음. BTS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디디에 드로그바처럼 한 나라의 내전을 막은것도 아니고, 자기의 것이 곧 세계적임이라고 자부하는 모순적인 미국에서 많이 주목받고 있다해서 그들의 병역이 국가의 문화적 손실이라 부르는 건 너무 경솔하고 어리석은 결정이라 생각함.
손흥민과 bts를 국가대표팀의 일원과 사익을 위한 아티스트 집단으로 구분하신 것 같은데 몇 가지 의구심이 생겨서요 첫 번째는 과연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못따고 내년에 군대를 가야했다면 똑같이 손흥민을 사익을 위한 축구선수. 다른 병역특례 대상 축구선수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정의하고 손흥민의 군면제를 반대하실 것인지가 의문이였구요 두 번째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고 bts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단지 음악성과 대중성을 알린 것이다..라는데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대중성을 알렸다 둘 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게 굉장히 추상적인 워딩인지라 당장 오킹이 구독자가 많으니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건 동의하시죠. 병역특례라는 것은 그 추상적인 행위의 정도가 사람들이 군면제를 해줘도 납득하고 용인할정도인지를 잘 판단해야하는 기준이 마련되야 하는거구요. 그래서 초점은 지금까지의 병역특례 선례들을 봤을 때, 과연 방탄이 그정도냐?에 맞춰져야 하는거지 뭐 개인의 이름을 건 것이고..국가를 대표한 것이고 이런말들은 나올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일반 사람은 관심도 없는 프랑스 콩쿨 수상도 병역특례에 해당되는 나라에서 ‘아시안게임은 이래서 면제고 bts는 저래서 면제 아니야’처럼 결과만을 어떻게든 단순 해석해보려는 관점보다는 ‘지금 당장 bts를 면제해주는 것은 주먹구구식이라며 뒷말이 나올테니 특례대상 기준을 수정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처럼 문제를 근원적으로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Abc-xo1tl Abc님 말씀도 맞는 얘기입니다.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굳이 둘을 좋게안좋게 구분지으려는 의도로 댓글을 게시한 건 아닙니다, 대중가수에 의한, 대중가수를 위한 병역면제의 전례가 없다보니, 그에 대한 기준도 애매하고, 대한민국이 아직 휴전국가라는 사실을 알고보면 국가의 문화적 손실이라는 이유로 굳이 전례에 없던 일을 만든다는 것은 BTS도 난처해지는 상황이고, 정부도 너무 성급한 판단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안 중요한 사람이 어딨을까요? 운동선수면 거의 두 시즌을 날리는거고, BTS같은 대형 아이돌에게도 엄청난 공백기가 주어지는거고, 누군가에게는 취직의 기회이자 본인 인생의 다음 챕터로 가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어야 하는 시간에 군복무를 해야하는 것은 정말 막막하죠. 저는 그래도 그 1년 6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이 BTS에게 불미스럽게 남아, 유일한 걸림돌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Abc-xo1tl 유승준도 당시 마이클잭슨이랑 작업도하고 국내 문화에 발전기여를 했음. 엠씨몽도 국내 대중문화 영향력으로 봤을때 상당함. 근데 합법적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할수 없기에 불법을 저질러서 문제가 됐지. 같은 맥락으로 bts도 현재 합법적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 Bts그들이 병역문제를 유승준 엠씨몽처럼 불법적으로 해결하려한다면 국내에서 사장되어야함. 그러나 그런건 아니고 타인이 건의해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합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예외를 둘 필요가 없음. 형평성에 안맞음.
![[23.11.27 다시보기] -1부- (남친 19금 상담/이상형 이야기, 직장 텃세 이야기/학창 시절 이야기, 프랜차이즈 이야기/과학 이야기)](http://i.ytimg.com/vi/v3QUc8ui8tQ/mqdefault.jpg)
![[23.11.27 다시보기] -1부- (남친 19금 상담/이상형 이야기, 직장 텃세 이야기/학창 시절 이야기, 프랜차이즈 이야기/과학 이야기)](/img/tr.png)
![연애가 어렵다는 미국 출신 장신녀! "혹시… 제 키🦒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1009 방송](http://i.ytimg.com/vi/jt0pzArMMus/mqdefault.jpg)
넘 웃기당ㅠㅠㅠㅠㅠㅠㅠ(아직안봄)
1:33:38 눈찌르기
이 시점에서 많이 거론되는 손흥민의 병역문제와, BTS의 병역문제에 대해서 다른 점을 꼽아보자면, 손흥민은 개인의 이름을 걸고 아시안게임을 참가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륙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엄청난 성과로 나라의 위상을 떨쳐냈기에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전원이 기초군사훈련+사회봉사(?) 병역혜택을 받은거고, BTS는 애초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대표해서가 아닌 개인 아티스트 이름으로 미국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과 대중음악 음원차트에 본인만의 음악스타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알린거의 차이라고 생각함. 그것보다 국민의 4,5대 의무를 한 아티스트로 인해 변화를 주는 국가정부의 결정을 해외에서 바라봤을 때, 대단함보다 신기하고 우습게 바라볼 거 같음. BTS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디디에 드로그바처럼 한 나라의 내전을 막은것도 아니고, 자기의 것이 곧 세계적임이라고 자부하는 모순적인 미국에서 많이 주목받고 있다해서 그들의 병역이 국가의 문화적 손실이라 부르는 건 너무 경솔하고 어리석은 결정이라 생각함.
손흥민과 bts를 국가대표팀의 일원과 사익을 위한 아티스트 집단으로 구분하신 것 같은데 몇 가지 의구심이 생겨서요
첫 번째는 과연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못따고 내년에 군대를 가야했다면 똑같이 손흥민을 사익을 위한 축구선수.
다른 병역특례 대상 축구선수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정의하고 손흥민의 군면제를 반대하실 것인지가 의문이였구요
두 번째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고
bts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단지 음악성과 대중성을 알린 것이다..라는데
(미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대중성을 알렸다 둘 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게 굉장히 추상적인 워딩인지라 당장 오킹이 구독자가 많으니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건 동의하시죠. 병역특례라는 것은 그 추상적인 행위의 정도가 사람들이 군면제를 해줘도 납득하고 용인할정도인지를 잘 판단해야하는 기준이 마련되야 하는거구요. 그래서 초점은 지금까지의 병역특례 선례들을 봤을 때, 과연 방탄이 그정도냐?에 맞춰져야 하는거지 뭐 개인의 이름을 건 것이고..국가를 대표한 것이고 이런말들은 나올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일반 사람은 관심도 없는 프랑스 콩쿨 수상도 병역특례에 해당되는 나라에서
‘아시안게임은 이래서 면제고 bts는 저래서 면제 아니야’처럼 결과만을 어떻게든 단순 해석해보려는 관점보다는
‘지금 당장 bts를 면제해주는 것은 주먹구구식이라며 뒷말이 나올테니 특례대상 기준을 수정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처럼 문제를 근원적으로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Abc-xo1tl Abc님 말씀도 맞는 얘기입니다.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굳이 둘을 좋게안좋게 구분지으려는 의도로 댓글을 게시한 건 아닙니다, 대중가수에 의한, 대중가수를 위한 병역면제의 전례가 없다보니, 그에 대한 기준도 애매하고, 대한민국이 아직 휴전국가라는 사실을 알고보면 국가의 문화적 손실이라는 이유로 굳이 전례에 없던 일을 만든다는 것은 BTS도 난처해지는 상황이고, 정부도 너무 성급한 판단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안 중요한 사람이 어딨을까요? 운동선수면 거의 두 시즌을 날리는거고, BTS같은 대형 아이돌에게도 엄청난 공백기가 주어지는거고, 누군가에게는 취직의 기회이자 본인 인생의 다음 챕터로 가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어야 하는 시간에 군복무를 해야하는 것은 정말 막막하죠. 저는 그래도 그 1년 6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이 BTS에게 불미스럽게 남아, 유일한 걸림돌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역시 옼보단들 수준들이 있어서 반대편을 향한 비난이 아닌 높은 수준의 토론이 있어서 보기도 좋고 제 생각도 많이 정리가 되네요 👍
@@Abc-xo1tl 유승준도 당시 마이클잭슨이랑 작업도하고 국내 문화에 발전기여를 했음. 엠씨몽도 국내 대중문화 영향력으로 봤을때 상당함. 근데 합법적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할수 없기에 불법을 저질러서 문제가 됐지. 같은 맥락으로 bts도 현재 합법적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 Bts그들이 병역문제를 유승준 엠씨몽처럼 불법적으로 해결하려한다면 국내에서 사장되어야함. 그러나 그런건 아니고 타인이 건의해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합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예외를 둘 필요가 없음. 형평성에 안맞음.
30:00 BTS 군면제 이야기
오킹형 소신발언 나이스
1:35:30
1:33:06
오킹최애
ㄹㅇ 저런 핑계로 빼주면 임오군란 또 일어나는겨 ㅋㅋ
오킹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23:27
은은한 수육냄시 드립친거 나야 형 미안
2:16:16 zzzzzzzzzzzzzzz
ㅋㅋㅋ 계좌번호 붙이지 말래ㅋㅋ
진짜 대학 다닐때 남자애들 화장은 고사하고 씻지도 않고 옷도 안빨아입고다녀서 존잘까지는 안바래도 제발 씻고는 다니길 바랬었는데...강의실에서 냄새나서..
뱅미라면 200만 가능해
57:30
5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