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boy3490 청첩장을 돌린게 아니라서, 주시면 받고, 안주셔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축의금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식대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결혼을 계획한다면, 저는 남들처럼 예식장을 잡고 평범한 결혼식을 할것 같습니다. 그게 노웨딩보다 돈이 덜 듭니다.^^
저도 미래에 식 없이 그냥 식사 정도로 하려고 생각만 말했더니 부모님이 여태 낸 축의금이 얼마냐고 벌떡 뛰셔서 걱정이네요ㅜㅜ 부모님이 막내라 여태 친척들 축의금 그거 다 어떡할거냐고 그러시는데 저는 생각이 식사를 좀 비싼 곳에서 하고, 축의금은 좀 받는 게 어떠냐고 해도 왈가불가하시는데 경험자님 의견이 궁금해요 😥
저희는 나중에 시댁쪽 가족과 지인들만 따로 모아서 피로연을 했는데요. 말이 피로연이지 그냥 웨딩홀에서 뷔페만 빌려서, 그 앞에 서서 인사만 했어요! 아무런 행사도 없고, 그냥 웨딩홀에서 현수막 하나 만들어준 것만 설치하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의 직계 가족과 진짜 친한 친구들만 딱 모아서, 우리가 하고 싶은데로 맘대로 결혼식을 엄청 재밌게 했거든요! 이렇게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ㅎㅎㅎ 어차피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은 결혼식 와도 축의금 내고 바로 식당으로 가시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무.조.건 저희는 결혼식은 주인공인 부부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저희가 주인공이 되는 딱 하루밖에 없는 날이니까요!
현명 하시네요.
60입니다.
나 같아도 안 할것 같아요
축의금을 회수하기 위해 결혼식을 해야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ㅜㅜ
축의금은 그 의미 자체로 축하하기 위해 내는 금액인데, 그걸 돌려 받을 생각으로 내는 거 자체가 모순적인 것 같더라구요.
어른들 설득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ㅜ
결혼에대한 이야기 중 큰 충격적인 점.
1.축의금 회수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들 의견존중x
2.결혼식에 오는 사람수 적거나 없다고 알바쓴다는거.
3.남들 눈치본다는거...
오랜기간 문화로 정착되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아닐까요
축의금의 그런 목적이 없다면 굳이 당사자 아닌 자식들 결혼 한다고 회사나 거래처에 알릴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가까운 사람들만 알리고 지금처럼 예식장 사업이 커지지 않았을거 같아요
솔직한 이야기 넘 좋아요!!!
감사해요!!! ㅎㅎㅎ
음식따위에도 관심이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의금이 부모님 호주머니로 들어가나요? 결국 결혼식 관련된 종사자들 봉급으로 들어가는거지 그것도 엄청 비싸게
좋은 정보 공유 감사 합니다.
저도 노웨딩인데 웨딩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시부모님께서 웨딩을 안하더라도 가족, 친인척들에게 식사대접은 꼭 하라고 하셨어요. 물가도 많이 올라서 식사대접비가 어마어마한데, 정말 마음이 어렵습니다.
축의금은 당연히 못받고요.
친인척 분들한테 식사 대접을 해도 축의금을 안주시나요?
@@grboy3490 청첩장을 돌린게 아니라서, 주시면 받고, 안주셔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축의금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식대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결혼을 계획한다면, 저는 남들처럼 예식장을 잡고 평범한 결혼식을 할것 같습니다. 그게 노웨딩보다 돈이 덜 듭니다.^^
@@ji-soocheon1120 아하...ㅠㅠ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축의금 포기하는대신 돈이 거의 안드는게 노웨딩의 장점인데 식사대접 + 축의금 못받음으로 진행하면 완전 손해뿐이네요 ㅠㅠ
근데 식사대접하는게 더 싸지 않나요? 물가야 웨딩비도 똑같이 오르니
결혼식은 어른들을위한 파티
임신도아니고 문제도 없는데 왜 결혼식을 안하냐 ==> 이 워딩 그대로 들으니 머리가 댕~~~ 하더라고요.
진짜 현실적인 문제일듯요 요세같이 힘든시대에 부모님도 노웨딩은 속으로 원하시겠지만 여태 축의금낸게 차가격이상이라 그런거때문이라도 현실적으로 힘들죠... 차라리 제가 돈이많으면 노웨딩하고 부모님께 몇천만원 드리고싶은데 그것도 힘드니 참...
공감입니다 너무 멋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가으루님 너무 감사합니다!!! >
피로연만하는거 너무 괜찮다.. 마음은 그러고 싶지만ㅠㅠ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피로연하셨으면 하객분들이 축의금은 누구한테 내셨나요...? 저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축의금 전달을 어떻게 주고받아야하나 어렵네요 ㅎㅎ
행복하세요~^_^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웨딩 관련 얘기 너무 궁금해요!!! 빨리 듣고 싶네요⍨⍨⍨⍨⍨
주 1회씩은 꼭 스몰웨딩, 셀프웨딩 시리즈를 업로드할께요! >
의견이 맞아서 넘 부럽네용 ㅎ
헤헤ㅎㅎ 서로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
의견이 맞지 않느다면 안맞는 사람들인거죠... @@부부의발견
저도 미래에 식 없이 그냥 식사 정도로 하려고 생각만 말했더니 부모님이 여태 낸 축의금이 얼마냐고 벌떡 뛰셔서 걱정이네요ㅜㅜ
부모님이 막내라 여태 친척들 축의금 그거 다 어떡할거냐고 그러시는데
저는 생각이 식사를 좀 비싼 곳에서 하고, 축의금은 좀 받는 게 어떠냐고 해도 왈가불가하시는데
경험자님 의견이 궁금해요 😥
저희는 나중에 시댁쪽 가족과 지인들만 따로 모아서 피로연을 했는데요. 말이 피로연이지 그냥 웨딩홀에서 뷔페만 빌려서, 그 앞에 서서 인사만 했어요! 아무런 행사도 없고, 그냥 웨딩홀에서 현수막 하나 만들어준 것만 설치하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의 직계 가족과 진짜 친한 친구들만 딱 모아서, 우리가 하고 싶은데로 맘대로 결혼식을 엄청 재밌게 했거든요! 이렇게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ㅎㅎㅎ 어차피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은 결혼식 와도 축의금 내고 바로 식당으로 가시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무.조.건 저희는 결혼식은 주인공인 부부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저희가 주인공이 되는 딱 하루밖에 없는 날이니까요!
가족끼리 스몰웨딩하고 문자청청장에 마음전할곳 계좌 문자돌리면됨
그냥 그 동안 좋은일 했다 생각하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