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만드는 과정 정말 예술이네요. 물론 재단하시는 과정도 제겐 너무나도 부러운 모습. 테이블의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다리의 최종 사이즈는요? 2x2 정도인가요? 40w x 30d x 30h 정도의 식탁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완전 초보라서 그냥 woodcraft에서 잘라주는 Size로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리를 이전에 4x4 그냥 구입해서 설치해 보았는데 좀 과한것인가 싶어서요. 생각하시기에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제가 가는 곳엔 4x4 기성품 다리는 없고, 가격도 만만찮은것 같아요. 제가 대략 계산해본 식탁의 재료비가 다리 빼고 $350 정도인데.. 생각하는 재료가..Mango, Hackberry, Paurosa, poplar 3/4t 입니다. 주로 밝은 색이죠..그냥 미네랄 오일로 마감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만드신 탁자 재료비도 엄청날 것 같아요. 실례가 아니면 대략적인 가격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테이블 넓이는 24" x 48" 정도 되고요. 다리는 굵은쪽의 지름이 2" 조금 넘고, 얇은쪽이 1" 조금 넘게 쟀었네요. 저 커피테이블 재료비는 다 합쳐서 $300 정도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판데믹 이전에 재료를 사놔서 목재값이 아주 비싸지 않았을때 했어요. |4"x4" 다리가 woodcraft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woodcraft에서도 목재를 팔긴하는데, 그 정도로 두꺼운걸 본 기억이 없어서... 뭐 원하시는 스타일에 맞추는게 중요하겠지만, 40x30 짜리 테이블에 다리만 4"x4"면 조금 많이 두툼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4"x4" 는 가공하기도 어려운것도 있고요. 말씀하신 재료중에 포플라 빼면 다 제가 써본적 없는 재료네요. 식탁으로 쓰신다면 미네랄오일은 마감재로 딱히 추천드리기 힘듭니다. 뭐 엎지르거나 하면 닦을때 얼룩지거나 할 가능성이 좀 있을거 같아요. 저라면 wipe-on poly 나 water based poly로 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다리는 2x2나 3x3가 맞는것 같아요. 목재의 촉감이 있는것이 좋아서 오일로 마감하려 했어요. 폴리는 그런게 덜 하지않나요? 1년에 한번 정도 오일 다시 발라줄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분가해서 저희 부부만 흘리는 것 조심하면. 오일도 가능하겠죠? 이전에 만든것을 폴리로 해서 이번에 바꿔보려고 했는데. 고민 더 해봐야겠네요. 답변 검사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myeongseokkim2813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wipe on poly로 4, 5번 정도 칠하고 한 1500 grit 정도의 사포로 밀어줬을때의 느낌을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퓨어 오일을 반드시 하고싶으시다면 woodcraft에서 파는 osmo나 rubio쪽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boiled linseed oil이나 tung oil도 좋을듯하고요. 일반적으로 가구를 미네랄 오일로만 마감하는 경우는 못봐서요. wipe on poly는 woodcraft에서 파는 arm-r-seal satin 추천드립니다.
@@Helloo0oo-k 아마 그냥 나사박는 스타일로 만드시면 아주 어렵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목재 재단이라던지 하려고 하면 기구가 좀 필요한것도 현실이지요. 조금 검색해봤는데, 이런 키트도 팔고있네요. smartstore.naver.com/osanwood/products/3372500841 여기에 나사만 박는 스타일이라면 이케아가구 조립하듯이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디자인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목재 재단이 큰 걸림돌이 될수 있겠지만, 그것만 어떻게 된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Here is how I do my finishes on walnut: 1. Apply tung oil+mineral spirits mix (50:50 ish), let it sit for like 20-30 minutes, wipe off excess. Next day reapply and wet sand with 320-400 grit sand paper. 2. Let the tung oil dry for like a day or two. Then apply de-waxed shellac. This will give you a safe adhesion for any final finish. 3. Then my final clear coat finish. I used Arm-r-seal here. Lacquer or other products will work the same. I think the tung oil gives a nice boost in the color. However, it doesn't have much moisture protection. I think I can directly apply an oil based finish on the tung oil but just to be safe, I applied shellac between the tung oil and my final finish. The finishing step might be somewhat excessive but that's what works for me.
약간 근본없는 마감이라 부끄러워서 영상에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1. 먼저 텅 오일을 칠합니다. 텅 오일과 월넛의 색깔 조합이 좋아서 입니다. 2. 텅 오일이 마르면 (몇일 놔둡니다) 셸락을 한번 칠합니다 3. 그 다음에 arm-r-seal이라는 유성 바니쉬를 칠했습니다. 셸락은 그냥 유성 바니쉬가 잘 붙으라고 중간에 발라준 겁니다. 지금 1년 조금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마감에 문제 없네요.
소음이나 먼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먼지같은경우엔 집진기를 항상 끼워서 작업하고요, 그래도 심하다 싶으면 산업용 마스크를 씁니다. 소음도 귀마개를 끼우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저는 제 차고에서 작업하기때문에 아주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이 아니면 언제나 작업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직장인이니 거의 주말 낮에만 작업합니다. 아직까지 딱히 민원은 없었습니다.
제 마감법은 조금 조잡한데: 1. 먼저 텅 오일을 두번정도 칠합니다 2. 그 다음에 쉘락을 바릅니다 3. 그 다음은 arm-r-seal이라는 유성 우레탄계열 코팅을 얇게 합니다. 텅 오일은 색을 내는 용도이고, arm-r-seal은 가구 보호를 위한 용도입니다. 중간에 shellac은 1번과 3번이 잘 붙으라고 발랐습니다.
와우~~~!
ㅎㅎ 너무도 탐납니다!!
와 대단하심...워싱턴주에 있는데 최근에 이사를 하게 되서 목공에 관심많이 생겨서 쭉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봐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저도 지금살고있는 집에 이사오면서부터 목공 시작했어요 ㅎㅎㅎ
이렇게 다리 뽑는건 처음봤어요 대단하시네요 :)
와 이렇게 고수님께서 칭찬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재밋어요~~~~3탄다음이 이게4탄인가요??
뭔가 ㅋㅋㅋ장인이 하는거 보다 제가하는 느낌나서 감정이입되네요
저 시리즈의 4탄은 th-cam.com/video/lsbQ_Gzyj_0/w-d-xo.html 이거였습니다.
이 영상은 그냥 영상 4개를 압축시킨거에요.
다리 만드는 과정 정말 예술이네요.
물론 재단하시는 과정도 제겐 너무나도 부러운 모습.
테이블의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다리의 최종 사이즈는요? 2x2 정도인가요?
40w x 30d x 30h 정도의 식탁을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완전 초보라서
그냥 woodcraft에서 잘라주는 Size로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리를 이전에 4x4 그냥 구입해서 설치해 보았는데 좀 과한것인가 싶어서요.
생각하시기에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제가 가는 곳엔 4x4 기성품 다리는 없고, 가격도 만만찮은것 같아요.
제가 대략 계산해본 식탁의 재료비가 다리 빼고 $350 정도인데..
생각하는 재료가..Mango, Hackberry, Paurosa, poplar 3/4t 입니다.
주로 밝은 색이죠..그냥 미네랄 오일로 마감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만드신 탁자 재료비도 엄청날 것 같아요.
실례가 아니면 대략적인 가격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테이블 넓이는 24" x 48" 정도 되고요.
다리는 굵은쪽의 지름이 2" 조금 넘고, 얇은쪽이 1" 조금 넘게 쟀었네요.
저 커피테이블 재료비는 다 합쳐서 $300 정도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판데믹 이전에 재료를 사놔서 목재값이 아주 비싸지 않았을때 했어요.
|4"x4" 다리가 woodcraft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woodcraft에서도 목재를 팔긴하는데, 그 정도로 두꺼운걸 본 기억이 없어서...
뭐 원하시는 스타일에 맞추는게 중요하겠지만, 40x30 짜리 테이블에 다리만 4"x4"면 조금 많이 두툼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4"x4" 는 가공하기도 어려운것도 있고요.
말씀하신 재료중에 포플라 빼면 다 제가 써본적 없는 재료네요. 식탁으로 쓰신다면 미네랄오일은 마감재로 딱히 추천드리기 힘듭니다. 뭐 엎지르거나 하면 닦을때 얼룩지거나 할 가능성이 좀 있을거 같아요. 저라면 wipe-on poly 나 water based poly로 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다리는 2x2나 3x3가 맞는것 같아요. 목재의 촉감이 있는것이 좋아서 오일로 마감하려 했어요. 폴리는 그런게 덜 하지않나요? 1년에 한번 정도 오일 다시 발라줄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분가해서 저희 부부만 흘리는 것 조심하면. 오일도 가능하겠죠? 이전에 만든것을 폴리로 해서 이번에 바꿔보려고 했는데. 고민 더 해봐야겠네요. 답변 검사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myeongseokkim2813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wipe on poly로 4, 5번 정도 칠하고 한 1500 grit 정도의 사포로 밀어줬을때의 느낌을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퓨어 오일을 반드시 하고싶으시다면 woodcraft에서 파는 osmo나 rubio쪽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boiled linseed oil이나 tung oil도 좋을듯하고요. 일반적으로 가구를 미네랄 오일로만 마감하는 경우는 못봐서요.
wipe on poly는 woodcraft에서 파는 arm-r-seal satin 추천드립니다.
@@myeongseokkim2813 그리고 목재도 woodcraft말고도 동네에 lumber yard 있는지 한번 찾아봐 보세요. woodcraft는 좋은 나무는 있지만 너무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동네 lumber yard도 잘 찾으면 좋은 나무 많이 있습니다.
아니 무슨 페인트 영상에서는 세상 초보인것 처럼 얘기하시드니!!!! 완젼 전문가셨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예쁘네요ㅠㅠ 영상보고 용기생겨서 따라하려고 봤는데 셀프로 페인팅이랑 바닥은 깔더라도 이건 못따라 하겠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목공은 진지한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간단한 목공프로젝트도 많이 있어요. 저도 하나 간단한 걸 만들어 올려야 겠어요 ㅎㅎ
@@mokumoku_ 오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문의드리고 싶은건,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 집사면 보통 원목 캣타워 같은걸 만드는게 소원이거든요 그런데 이런건 간단한게 아니겠죠?? ㅠㅠ
@@Helloo0oo-k 아마 그냥 나사박는 스타일로 만드시면 아주 어렵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목재 재단이라던지 하려고 하면 기구가 좀 필요한것도 현실이지요. 조금 검색해봤는데, 이런 키트도 팔고있네요.
smartstore.naver.com/osanwood/products/3372500841
여기에 나사만 박는 스타일이라면 이케아가구 조립하듯이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디자인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목재 재단이 큰 걸림돌이 될수 있겠지만, 그것만 어떻게 된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mokumoku_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도 미국 살고 있어서 저건 구입 못하겠네용 ㅠㅠ 그치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Helloo0oo-k 그럼 홈디포나 로우스 가셔서 목재사셔서 도전해봐도 좋겠네요 ㅎㅎㅎ 홈디포같은곳에서 러프하게 나무를 재단해주기도 해요. 제가 처음 만든건 책장이였는데, 톱도 하나도 없이 홈디포에서 잘라준 목재만가지고 나사박아서 만들었었어요.
Beautiful. What did you use for final finish!
Here is how I do my finishes on walnut:
1. Apply tung oil+mineral spirits mix (50:50 ish), let it sit for like 20-30 minutes, wipe off excess. Next day reapply and wet sand with 320-400 grit sand paper.
2. Let the tung oil dry for like a day or two. Then apply de-waxed shellac. This will give you a safe adhesion for any final finish.
3. Then my final clear coat finish. I used Arm-r-seal here. Lacquer or other products will work the same.
I think the tung oil gives a nice boost in the color. However, it doesn't have much moisture protection. I think I can directly apply an oil based finish on the tung oil but just to be safe, I applied shellac between the tung oil and my final finish.
The finishing step might be somewhat excessive but that's what works for me.
와 금손이시네용
금손까지는 아니고, 동손쯤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Well done!
Thank you!
다리 깍고 나서 어떻게 황동 끼우신 거에요?
작업 방법이 궁금하네여
혹시 저 커피테이블 치수나온 도면 같은게 있을까요? 일반 기성보다 더이쁜거같네요 만들어보고싶습니다.
따로 도면을 만들고 작업하진 않았습니다. 뭐 복잡한거 없으니 굳이 도면 없이도 만들수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혹시 마감은 무얼로 하셨나요?
약간 근본없는 마감이라 부끄러워서 영상에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1. 먼저 텅 오일을 칠합니다. 텅 오일과 월넛의 색깔 조합이 좋아서 입니다.
2. 텅 오일이 마르면 (몇일 놔둡니다) 셸락을 한번 칠합니다
3. 그 다음에 arm-r-seal이라는 유성 바니쉬를 칠했습니다.
셸락은 그냥 유성 바니쉬가 잘 붙으라고 중간에 발라준 겁니다. 지금 1년 조금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마감에 문제 없네요.
질문요.
소음. 먼지 .작업가능시간.민원 ..궁금하네요
소음이나 먼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먼지같은경우엔 집진기를 항상 끼워서 작업하고요, 그래도 심하다 싶으면 산업용 마스크를 씁니다. 소음도 귀마개를 끼우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저는 제 차고에서 작업하기때문에 아주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이 아니면 언제나 작업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직장인이니 거의 주말 낮에만 작업합니다. 아직까지 딱히 민원은 없었습니다.
마감은 오일인가요 뭐에용?
제 마감법은 조금 조잡한데:
1. 먼저 텅 오일을 두번정도 칠합니다
2. 그 다음에 쉘락을 바릅니다
3. 그 다음은 arm-r-seal이라는 유성 우레탄계열 코팅을 얇게 합니다.
텅 오일은 색을 내는 용도이고, arm-r-seal은 가구 보호를 위한 용도입니다. 중간에 shellac은 1번과 3번이 잘 붙으라고 발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