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eok 광해군일기는 당연히 당대 승자이자 광해군을 몰아낸 세력이 만들었는데 이 기록의 문제는 사실만 적혀 있습니다. 왜곡은 없어요. 그게 아주 큰 문재에요. 이게 뭔소리냐하겠지만.... 차라리 왜곡을 한거면 제대로 욕먹고 무시당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기록이 뚝뚝 끊겨요. 기록이 빠지거나 감춰진것들이 많아요. 광해군이 일으킨 옥사든 무리한 궁궐공사도 다 펙트입니다. 문제는 광해가 왜 그랬는지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거나 없다시피합니다. 서인에게 불리하거나 광해에게 유리하거나 혹은 어느쪽이 유리하고 불리할건 없지만 뭔가 단서가 될만한 기록들이 적거나 없다시피합니다.... 조선의 실록중 이야기가 유달리 뚝뚝 끊기는 실록편중 하나가 광해군일기입니다.
영화 남한산성 보시면 교수님께서 하실 이야기가 많아질꺼 같아요. 광해와 이어지는 인조 때의 이야기고 중국 명 청 교체기의 일이라 오늘 에피소드랑 연결되는 지점이 있네요. 아울러, 요새 미중무역갈등을 두고 광해 인조 때의 역사적 결정을 내리던 순간과 비교하는 사람이 많은데, 미국인으로서 두분은 모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얘기해보면 재미 있을꺼 같아요 : )
한국 영화는 특히 사극은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뿐만아니라 사회적 상황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 이유도 있어요. 광해 라는 영화가 개봉될 당시 한국 상황을 보면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지도자를 원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광대가 왕노릇하며 진짜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게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어했죠.
댓글작성자님이 말한 것 처럼 시사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하이라이트는 대동법 시행과 관련된 장면이라 생각해요 백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나라를 버리고 유랑민으로 전락하게 만든 공납제도, 지역특산물에 대한 조세를 가구당 부과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대동법으로 가구당 부과하던 공납을 토지결수에 따라 특산물 대신 쌀로 납부하도록 법을 바꾸자 하니 이미 재산축적을 위한 도구로 삼던 기득권들의 토지가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반대가 심했죠 현재 아무리 극명하게 진보가 갈리는 우리나라도 부동산 정책만 건드리면 진영과 상관없이 정부가 집중포화를 맞고 너덜너덜해지는게 현실입니다 기성세대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학업스트레스와 경쟁률을 뚫고 취업을 해도 경제적 안정권에 들어서기에 진입장벽만 높아져가는현실이 답답했는데 광해군이 자기 이득만 챙기려 민생을 돌보지 않고 자기 업무도 하지 않은채 하루종일 엎드려 절만 하고 있는 신하들을 밟고가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가장 통쾌한 장면이였습니다 광해라는 영화가 허구로 구성된 점이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광해군의 이야기는 명나라와 대의명분과 대동법에 목메는 신하와 왕과의 갈등이 가장 핵심이고 폐위가 된 명분 폐모살제가 아닌 실질적 이유를 담고 있기에 이러한 내용을 알고 본다면 상당히 뼈대가 탄탄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재밌는 허구의 이야기의 살을 붙인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염태광 저도 님 생각에 일정부분 동의해요. 그 시절에 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했죠. 하지만 그게 어느 한 사람만의 업적으로 여겨지는 것엔 반대합니다. 그 당시를 살아가셨고 또 열심히 노력하신 정말 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 거겠죠. 박정희때문이 아니라. 국제시장에 나왔던 인물들처럼 파독광부나 파독 간호사, 월남 파병가셔서 외화벌이 하시고 산업화 현장에서 노력하신 그 수 많은 분들이 오늘의 한국을 만드신거겠죠. 하지만 그걸 모두가 박정희 덕분이라며 신격화하고 추앙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거 아닐까요?
@@hichad 영화 자체의 리액션도 좋지만, 이 영화가 만들어 진 그 시대의 한국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 셨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왜 한국인들은 이 영화를 1200만이나 봤을까요? 광해의 실리외교가 허구일지라도 지금의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네요..
그 시기 역사적 고증과 이야기에 대한 영화는 "남한산성"을 추천드립니다. 청나라의 침략으로 멸망의 기로에선 조선이 작은 산성에 같혀서 당파로 나뉘어 싸움과 항복을 고민하는 이야기죠. 영화 자체도 완성도가 높지만 교수님과 역사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도 이병헌이 나옵니다. 영화 남한산성 추천요
이 영화에서 감독이 센스가 있다고 생각한 점은 최근 들어서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존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냉혹하고 부정적인 면의 광해군을 영화에서는 진짜 왕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중립외교, 대동법 등 최근들어 재평가 되고 있는 광해군의 긍정적인 면을 가짜 왕이 보여주도록 연출한 거에요.
I never realized there had been some part of the history washed away, for 15 days, and that actually was the layout of this movie. Salute to Dr. Peterson, as always, verifying & clarifying all the curiosities & Q's that any ignorant people like myself may come up with. (Ah,,, and thanks for the subtitles... it helped a lot in understanding the dialogues b'twn you two.)
@@clasico51 It is fiction. There is a written history book of Josun 조선왕조실록, 15 days were not written. The movie makers came up with great story. Writer did a good job.
참고로... 이 영화는 당시 기록이 15일간 아무런 기록이 없는 것에 착안해, 감독이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영화예요. 영화 개봉당시에는 헐리웃 영화 Dave를 표절했다고 말도 많기도 했죠. 사실 컨셉이 완전 똑같은 영화지만, 그것을 한국의 역사와 이병헌의 신들린 연기로 명작이 되게 만든?? 한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 영화를 제작 배급한 CJ의 당시 부회장(?)였던 사람이 당시 정부에서 이 영화의 제작과 배급에 대해 제재를 했음에도 개봉을 한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미국으로 쫒겨갔는데!! 그 사람이 이번에 기생충을 제작 배급하고, 오스카 캠페인도 진행하며, 오스카 작품상 수상 때, 소감도 말했던, 이미경이라는 사람예요ㅋ 그 사람이 이 영화때문에 블랙리스트에ㅋ 참 말도 안되는 그리 오래지 않은 한국의 역사인데ㅋ 블랙리스트 이유도 웃긴 것이, 광해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연상된다고...
예전에 보고 다시 보러 왔는데 다시봐도 교수님의 설명들 덕분에 더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한국인들도 잘 모를 수 있는 부분까지 알고 계신 것을 보면 정말 진심으로 한국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서 너무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또 잘 보고 갑니다 채드님!!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해요! 🥳
교수님, 대단하시다 (๑°⌓°๑);; 우리 역사를 손바닥 들여다 보듯 다 아심. 저도 왕족의 후손인데, 신기하게 어렸을 때부터 살았던 동네가 두군데인데 하나는 조선시대 때 천주교 신자들이 희생당한 새남터 순교 성지 두번째가 이 인조반정(광해군 몰아낸 사건)때 그날 밤 반군들이 모였던 동네 '홍제원'입니다. 이곳에서 윗쪽으로 조금만 가면 창의문(또는 자하문)이라고 반란군들이 손쉽게 궁궐로 들어갔던 문이 있죠. 저는 이렇게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두곳에서 살았어요.
Eastern literatures aren't well introduced to Western world... Not even non-English western literatures... we only learn English literatures here in the US. I'm hoping to see much more Eastern literatures being introduced to the world through not only books, but through movies as well :)
The scene at 7:20 is a language game using Korean. The name of the food eaten by the servants and the king is '엿', but there are two meanings of syrup and f @ ck.
1:10 교수님께서 처음에 좋은 힌트를 주셨는데 평론가들의 말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이 한글로 완전하게 번역되고나서 부터 한국의 사극 드라마와 영화의 상상력이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번역되기 이전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과 재현에 노력을 쏟았다면 이후에는 역사적 배경속에 허구적인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죠. 작가는 '광해군 일기에는 15일 동안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이 때 광해군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자신의 왕권과 안위보다 백성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성군의 모습이었다'는 비사(secret history)로 부터 영감을 얻어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치가 미숙했던 시절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정치란 무엇인가?'를 묻게 만드는 시대적 메세지도 담겨있었지요.
Have you seen the drama 'Mr. Sunshine' starring actor Lee Byung-hun? It's a historical drama, and Lee Byung-hun and the actors are really good at acting, and the background and the OST are really beautiful. If you haven't seen it yet, I recommend it.
I really love 사극 dramas and movies. Watched this and Sado and Face Reader (and other I don't remember). Like 6 Flying Dragons, I watched all 50eps religiously. My memories of Joseon's monarchy is on/off but I can say I remember about it than our own kings
"임금이라면, 백성의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앗고 훔치고 빌어먹을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그대들이 죽고 못사는 사대의 예보다 내 나라 내 백성이 열 갑절 백 갑절은 더 소중하오."
이 장면 정말 뭉클했던 기억ㅠㅠ
홍문관은 적어라 내 금이 두려워 명에 2만의 군사를 파병하니 명은 부디 내 백성들을 전부 무사히 돌려보내주시오
하지만 이장면은 철저히 작가 상상력의 산물
i purple u 실상은 그 백성들의 집을 파괴하고 그들을 착취해서 궁궐을 지었던 궁궐병 환자임.
@@오유석victorio 물론 저 위딩은 작가가 만든것 이지만
명과 청의 관계에서 저때 역사적 상황은 맞음
교수님의 한국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한국분 같아요~^^
micheal kaiger
왠만한 한국분보다 더 아실듯 ㅎㅎ
저도 후반부에 감탄했음.
교수한테 해박한 지식을 칭찬하다니 ㅋㅋㅋ
마이클조던에게 농구 기본기 좋다고 칭찬하는 꼴
이건 칭찬이 아니고 저 교수에 대한 무시입니다.
@@Uber-mensch 칭찬을 무시라고 받아드리는 베베꼬임은 상상할수없네요
@@Uber-mensch 무시라뇨.. 교수라면 모든나라 역사를 다압니까? 감탄할 수도 있는거지 모욕이라뇨
교수님이랑 역사 영화 보는 컨텐츠 너무 재밌고 좋아요 유익하기도 한데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흥미롭고 재밌어요 많이 배워갑니다!!
thank you^^
광해군이 왕이되기 이전과 왕이된 이후의 행보가 너무 달라서
거기서 부터 상상이 시작된 영화라고 하네요
처음에 나온 사료에서 상상이 시작된 영화라고 제작자가 방구석 1열에서 얘기해줌. 아마 인턴이었을거임 아이디어 제공자가
계속해서 살아남은자들에 의해 기록된 것이라... 정말로 광해군의 행보가 달랐는지도 의문이네요..ㅎㅎ
여하튼 잘 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두 번이나 영화관에서 봤으니까요.^^
@@unseok 광해군일기는 당연히 당대 승자이자 광해군을 몰아낸 세력이 만들었는데
이 기록의 문제는 사실만 적혀 있습니다.
왜곡은 없어요.
그게 아주 큰 문재에요.
이게 뭔소리냐하겠지만....
차라리 왜곡을 한거면 제대로 욕먹고 무시당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기록이 뚝뚝 끊겨요.
기록이 빠지거나 감춰진것들이 많아요.
광해군이 일으킨 옥사든 무리한 궁궐공사도 다 펙트입니다.
문제는 광해가 왜 그랬는지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거나 없다시피합니다.
서인에게 불리하거나 광해에게 유리하거나 혹은 어느쪽이 유리하고 불리할건 없지만 뭔가 단서가 될만한 기록들이 적거나 없다시피합니다....
조선의 실록중 이야기가 유달리 뚝뚝 끊기는 실록편중 하나가 광해군일기입니다.
역사는 승자들의 의해 기록된다는 말이 있듯이..
추측일 뿐이지만 정치적 기반이 얕아(북인 = 소수) 왕이 된 뒤로는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었다는 썰이
교수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한국의 역사에 대해 저렇게 많이 아시는지
존경합니다
피더슨교수님은 한국근대사에도 해박하신분...김재규라는 이름을 말하실때 소름...
그때당시 실제 한국에서 살고계셨다고 하셨어요. 자기 집에서 박정희 장례행렬이 지나가는걸 봤다했습니다.
@@y93527 와우.. 역사의 산증인이세요 대박.. 이번에 남산의부장들 보고 김재규란 사람을 알게되엇는데..
@@진선경-s5v 그건좀무식....에 가깝네요...
@@너의마음속으로 죄송합니다 전 여기 대댓글보고 알았습니다
이승재 중고등학교 공부 열심히 안 해도 깨있기만 해도 아는 부분인데 ㅋㅋ
너무 당당하게 모를수도 있다고 하네
무식은 자랑이 아니다
이 영화는 이 영화가 상영된 때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영화임. 그리고 대사 "부끄러운줄 아시오"에 모든 게 담겨있음. 보면서 울었던 영화임.
진짜 온갖 조공을 중국에 바치는 문××과는 다르네요 ㅠㅠ
@@luck3057 2012년 9월이면 대통령 누구셨더라..
사월이가 대신죽는 장면에서도 울컥했음
@@luck3057 중국어까지 달달 외워가서 시진핑 상전모시듯 갖은 꼬리를 쳤던 닭을 생각하면 아우,,그냥.. 쪽팔려서..
@@arikim-tv6577 프랑스어도 하고 영어도하는데 중국몽꿈꾸는 대역죄인이보단 낫지
전 한국 사극영화는 언제나 재밌게 보죠, 역사는 현사의 거울이니까요.
교수님에게도 감사드리며, 좋아요 꾹
지나가다.. ( 현사에 -> 현사의 ) 저도 공감댓글 좋아요누르고 갑니다^^
@@kylie7136 고마워요, 수정했어요
영화 남한산성 보시면 교수님께서 하실 이야기가 많아질꺼 같아요.
광해와 이어지는 인조 때의 이야기고
중국 명 청 교체기의 일이라 오늘 에피소드랑 연결되는 지점이 있네요.
아울러, 요새 미중무역갈등을 두고 광해 인조 때의
역사적 결정을 내리던 순간과 비교하는 사람이 많은데,
미국인으로서 두분은 모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얘기해보면 재미 있을꺼 같아요 : )
허균은 홍길동전 저자는 아니지요. 이것땜에 좀 시끌했었는데 ㅎㅎ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보시는거도 좋겠네요
남한산성은 인정이지... 한국 영화 중 수작
캬... 남한산성 명작중 명작..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봐야 재밌는 영화임
남한산성은 엄청 흥행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 집중력 높지 않은 침착맨조차 열심히 보고 최고의 명작이라 극찬한 영화. 그리고 남한산성의 감독이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죠
김명곤 배우님의 이력까지 꿰차고 계신 교수님 ㄷㄷㄷ
역사 얘기는 교수님 입을 통해서 들을 때가 제일 재밌음 ㅋㅋ 찾아서 읽는 것은 재미없음 ㅜㅜㅋ
한국학교수님이셨군요~ 어느대학인지 학생들이 복받으셨습니다~ 학자의 분위기가 뿜뿜. 한국인들만 아는 상세한 디테일들을 이해하셔서 깜놀했어요♡
도승지역의 허균은 한국문학사에서도 의미있는 인물입니다. 한국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집필한 인물이기도합니다. 그의 누나도 여류작가로써 여러 시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허난설언
시인이져- 중국에서 난설헌집이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고합니다. 시대를 잘못 만나 비참하게 살았죠 ㅠㅠ
홍길동전은 다른 이야기가 있던데
최근 홍길동전은 기존에 한자 작품이 있던 것을 허균이 한글로 옮겨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이것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부정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최근 문학계에서는 허균이 홍길동전을 쓰지 않았다는게 정설입니다
한국 영화는 특히 사극은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뿐만아니라 사회적 상황에 대한 비판을 하려는 이유도 있어요. 광해 라는 영화가 개봉될 당시 한국 상황을 보면 국민을 진정으로 위한 지도자를 원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광대가 왕노릇하며 진짜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게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어했죠.
아바타와 십상시 순실대통령이 그때 실체가 밝혀졌었죠.현 시대를 정확히 보고 앞서서 개봉한 영화인듯,,,,,,,이미경이 이때 부터 찍혔었죠.
할수없이 만든게 국제시장~~지 애비때 역사인데 많이 희화화해버린~~~
왕이된 남자 뜻은 얼굴이 아닌
명나라 조공.파병 관련 장면에서
가짜 왕이 진짜 왕이 된 것
출신 성분 생김세 상관없이
이것이 백성의 왕 이고 한 나라의 왕이다 라는
그러나 반대 기득권 당파는 이런 왕은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댓글작성자님이 말한 것 처럼
시사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하이라이트는 대동법 시행과 관련된 장면이라 생각해요
백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나라를 버리고 유랑민으로 전락하게 만든 공납제도,
지역특산물에 대한 조세를
가구당 부과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대동법으로 가구당 부과하던 공납을 토지결수에 따라 특산물 대신 쌀로 납부하도록 법을 바꾸자 하니
이미 재산축적을 위한 도구로 삼던 기득권들의 토지가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반대가 심했죠 현재
아무리 극명하게 진보가 갈리는
우리나라도 부동산 정책만 건드리면 진영과 상관없이 정부가 집중포화를 맞고 너덜너덜해지는게 현실입니다
기성세대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학업스트레스와 경쟁률을 뚫고 취업을 해도 경제적 안정권에 들어서기에 진입장벽만 높아져가는현실이 답답했는데
광해군이 자기 이득만 챙기려 민생을 돌보지 않고 자기 업무도 하지 않은채 하루종일 엎드려 절만 하고 있는 신하들을 밟고가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가장 통쾌한 장면이였습니다
광해라는 영화가 허구로 구성된 점이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광해군의 이야기는
명나라와 대의명분과 대동법에 목메는 신하와 왕과의 갈등이
가장 핵심이고 폐위가 된 명분
폐모살제가 아닌 실질적 이유를 담고 있기에 이러한 내용을 알고 본다면
상당히 뼈대가 탄탄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재밌는 허구의 이야기의 살을 붙인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쥴리다 국제시장의 시절이 왜 지 아비때 시절이라고 평가절하를 당해야 하는지 이해안가네요;;; 산업화 세대들이 선진국의 기틀을 마련했던 시절이자 가장 역동적이였을 그때인데...
@염태광 저도 님 생각에 일정부분 동의해요. 그 시절에 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했죠. 하지만 그게 어느 한 사람만의 업적으로 여겨지는 것엔 반대합니다. 그 당시를 살아가셨고 또 열심히 노력하신 정말 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이 있는 거겠죠. 박정희때문이 아니라. 국제시장에 나왔던 인물들처럼 파독광부나 파독 간호사, 월남 파병가셔서 외화벌이 하시고 산업화 현장에서 노력하신 그 수 많은 분들이 오늘의 한국을 만드신거겠죠. 하지만 그걸 모두가 박정희 덕분이라며 신격화하고 추앙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거 아닐까요?
잘보고있습니다.ㅎㅎ 저교수님과 사도세자 같이보면 재밌을듯해요ㅎㅎ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다음에 교수님이랑 사도 보기로했어요!
@@hichad 사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교수님의 사도에 대한 의견이 듣고싶네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hichad 영화 자체의 리액션도 좋지만, 이 영화가 만들어 진 그 시대의 한국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 셨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왜 한국인들은 이 영화를 1200만이나 봤을까요? 광해의 실리외교가 허구일지라도 지금의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네요..
I really though the idea of recommending "Sado" too. I bet it gonna be huge fun to you & Professor as well.
Yes the story of crown prince Sado is great I want to hear from prof Peterson pov
아마 서구권도 왕이 대역을 쓰는 내용이 익숙할 거예요.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가 있으니까요. ^^
정말 잘 만든 영화 '광해'👍
'군'에 대해서도 정화히 알고 계신 해박하신 교수님!👍
그 시기 역사적 고증과 이야기에 대한 영화는 "남한산성"을 추천드립니다. 청나라의 침략으로 멸망의 기로에선 조선이 작은 산성에 같혀서 당파로 나뉘어 싸움과 항복을 고민하는 이야기죠. 영화 자체도 완성도가 높지만 교수님과 역사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도 이병헌이 나옵니다. 영화 남한산성 추천요
👍
👍👍
교수님의 한국문화와 역사 해석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채드님도 교수님도 건강히 잘지내세요~ 두분 잘어울리는 영화친구 같아요
교수님이 보는 관점은 확실히 다르구나... 와우 근데 단순 역사적 부분말고도 재미있는 부분도 즐기시고 재밌게 보시는건 또 인간적이시네요
광해가 행했던 나쁜 악행과 좋은 업적들을 영화에선 두명의 왕으로 나누어서 표현한 영화입니다.
피터슨 교수님 사랑해요~♥
채드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 인간들 기생충을 과대평가햇다고 드립치는데 비영어권 영화가 전세계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었으면 그걸로끝임
빈부격차는 세계만국 풀어야할 숙제임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를 못하는법
나라가구제할 수 있는게 현대사회이고
그게 복지다 북유럽 복지국가 모든교육무상 무상의료 주택지급 못봤냐?
혼자 어디서 사는지 ㅉㅉ
@@jonctmaga1486 가능하지만 쉽지 않죠..지구본에서 그걸 실제로 이뤄낸 나라만 색칠한다면 북유럽과 독일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껍니다.
빈부격차는 자본주의가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인데..
@@jonctmaga1486 복지가 만능이 아니라는것도 여러나라가 증명한사례가 있는데 너무 좋은 모습만 인식하시는건 아닌지? 뭐든 적당한조절이 필요한것이고 그걸 조절하는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근현대 자본주의 조금만 알아보셔도 님같은 말안합니다.
가난은 나라가 구제해야죠 썩어빠진 수구 친일 기득권이 안해서 그렇지 얼마든지 상생 할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이 센스가 있다고 생각한 점은 최근 들어서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존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냉혹하고 부정적인 면의 광해군을 영화에서는 진짜 왕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중립외교, 대동법 등 최근들어 재평가 되고 있는 광해군의 긍정적인 면을 가짜 왕이 보여주도록 연출한 거에요.
교수님 말씀해주시는 건 항상 재밌어서 매번 기대됩니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교수님 채널에 올라올 영상도 기대되요!
첫장면이 왕들 수저가 은수저라 은수저로 음식물에 담가더니 은수저가 검정으로 변해서 은수저는독이 붙으면 검정으로변해서 무수리들에게 먹으라고하는 장면으로 알고있습니다
두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놈놈놈도 픽션이긴한데 재미있습니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 입니다 ^^
두분의 영화이야기, 역사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물론 제 댓글보고 해주신건 아니겠지만 예전에 어느 영상 댓글에 광해 꼭 보시라고 말씀드렸었는데ㅎㅎ 진짜 한국영화중에서 젤 좋아하는 영화거든요ㅠㅠ 좋은 리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어 직접 자막 다시고 다번역한건가요? ㄷㄷ 진짜 한국어 잘하네요. 이런 리액션영화 흥미롭네요 미국인들이 어떻게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그나저나 교수님 진짜 한국지식이 타월하네요 괜히 한국에서 교수님하신게아니네
교수님 채드님 리뷰 즐겁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대단하세요~^^👍👍와~~
우리나라 역사에 모르는게 없으신듯~~교수님의. 말씀이.더흥미로워.잼있었네여~^^
6:43 디즈니만화 알라딘 한국더빙 지니가 김명곤 배우님이세요. 그당시 로빈 윌리암스만큼 디즈니에서 극찬했다죠 ㅎㅎ
교수님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맞아요 저 영화는 역사의 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예요. 그저 한 찰나같은 단면을 그린 것이죠. 하지만 그 찰나가 정말 의미있고 또 충분히 '실제로는 어땠을까'하는 아리송함과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킬만한 부분이라 정말 좋습니다.
Hi~ Chad 🙋♀️
Your professor has extensive knowledge in Korean history. Thank you very much
I never realized there had been some part of the history washed away, for 15 days, and that actually was the layout of this movie.
Salute to Dr. Peterson, as always, verifying & clarifying all the curiosities & Q's that any ignorant people like myself may come up with.
(Ah,,, and thanks for the subtitles... it helped a lot in understanding the dialogues b'twn you two.)
This movie is fiction about that 15 days. Not true😉
@@hyhy7836 you can't make it sure. never ever. the winner takes it all about even the aspect of a history.
@@clasico51 It is fiction. There is a written history book of Josun 조선왕조실록, 15 days were not written. The movie makers came up with great story. Writer did a good job.
@@hyhy7836 어딜 감히 건방지게 한국사람 앞에서 한국역사를 아는 척을 하고있어, 같잖구만.
말을 못알아먹네. 단정짓지 말라고. 역사는 승자 위주로 기록되는 거라 사실 여부를 당신이 확신할 수 없다고.
@@clasico51 한국사람이라고... 말 막하지말라고 ㅋㅋㅋ 조선왕조실록에 없는 역사를 영화화 한게 광해잖아. 이게 있는 이야기냐고. 정신차리세요.
학교에서 보고 흥미로워서 집에서 또 봤는데 오늘 또봅니다ㅋㅋ
채드 피터슨 교수님과 역사영화 비디오 너무 재미있어요. 좀 더 해주세요!
피터슨 교수님 채널 구독하러 갑니다. ^^ 굿!
교수님 채널명 좀 알려주시겠어요?
고맙고 감사하고 땡큐해요~
@@정신일도인사불성 th-cam.com/video/NdZEMhaRx6g/w-d-xo.html
우물밖의 개구리....
한국역사에 대해 전문가적으로 잘 알고 계신것에 놀라워요~ 응원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당시 기록이 15일간 아무런 기록이 없는 것에 착안해, 감독이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영화예요.
영화 개봉당시에는 헐리웃 영화 Dave를 표절했다고 말도 많기도 했죠.
사실 컨셉이 완전 똑같은 영화지만, 그것을 한국의 역사와 이병헌의 신들린 연기로 명작이 되게 만든??
한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 영화를 제작 배급한 CJ의 당시 부회장(?)였던 사람이 당시 정부에서 이 영화의 제작과 배급에 대해 제재를 했음에도 개봉을 한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미국으로 쫒겨갔는데!!
그 사람이 이번에 기생충을 제작 배급하고, 오스카 캠페인도 진행하며, 오스카 작품상 수상 때, 소감도 말했던, 이미경이라는 사람예요ㅋ
그 사람이 이 영화때문에 블랙리스트에ㅋ
참 말도 안되는 그리 오래지 않은 한국의 역사인데ㅋ
블랙리스트 이유도 웃긴 것이, 광해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연상된다고...
그당시 시사회평을 문프께 분탁했는데 영화 관람이 끝나고 그분께서 진짜 많이 서럽게 우셨다고 합니다 노짱 생각이 많이 나셔서 그랬을 거라고 ...ㅠㅠ
@@user-ne5ee4ct1x 블랙리스트는 맞는 말입니다...봉준호.송강호외 많은 분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죠...503시절에...
소설은 무슨.... 이미경 찍혀나간 이유 중 이 영화 당연히 있고 그들 컴플렉스는 일반인이 이해가 안 될 수준. 소설 영화보다 더한 게 지난 503 시절이었는데 ㅋㅋㅋ
@@늙은어린왕자 그런 얘긴 첨 듣네요
Anon 미국으로 쫓겨난거까진
아니더라도 실제로 블랙리스트 올랐던건 사실입니다. 그때 당시 정부가 독재수준으로 문화예술부분에서 탄압을 많이 했습니다. 아마 그 정부가 지금까지 갔다면 봉준호감독이 오스카에서 상을 받을수있었을까요?
두 분께 늘 감사드려요~
코로나19로 어수선 한데 건강에 유의 하시고
두 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 하길
바랍니다~🙏🤗
예전에 보고 다시 보러 왔는데 다시봐도 교수님의 설명들 덕분에 더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 한국인들도 잘 모를 수 있는 부분까지 알고 계신 것을 보면 정말 진심으로 한국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서 너무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또 잘 보고 갑니다 채드님!!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해요! 🥳
한국학교수님과 함께라니!!
엄청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배우 이병헌씨가 연기를 매우 잘했었죠.👍
진짜 저 할아버지 교수님!! 대단하다 김명곤배우가 문화부장관했던 것도 알고 있고... 대단해!!
교수님 한국 역사 지식이 정말 해박하시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광해 재밌죠 ㅎㅎ 교수님의 전문가적 시각이 인상깊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I'm impressed :)
외국인분들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 그리고
이런 영화를 본다는 것 상당히 색다른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35 - 교수님, 저건 '실록'이 아니라 '승정원 일기'입니다. 실록은 왕이 사망한 이후에 쓰여집니다.
사망한이후에 지은건 실록제목만이고 실록내용은 붕어하시기까지 내용담고있죠
우와.. 교수님 진짜 멋지시네요. 아는것도 많으시고.. 한국영화를 봐주시고.. ㅋㅋ
감사합니다~~ ^^
왕이된 남자 뜻은 얼굴이 아닌
명나라 조공.파병 관련 장면에서
가짜 왕이 진짜 왕이 된 것
출신 성분 생김세 상관없이
이것이 백성의 왕 이고 한 나라의 왕이다 라는
그러나 반대 기득권 당파는 이런 왕은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명나라는 조선에 15만 이상 파병해주고 군량도 돈 치르고 사먹음. 심지어 조선에 100만석 넘게 구휼미 풀어서 조선백성 도와준게 명나라임.
광해는 진짜 개새끼인게, 궁궐병걸려서 소진한 재정 보시면 입 떡 벌어지실겁니다.
@@컹스-j2u 명나라 사신들이 조선에와서 왕행세하며 뜯어먹고 행패부리고 그리고 매번 무리한 조공으로 뜯어먹었으면 됐지 우리가 무슨 노예임? 조선의 모든걸 명나라 이익에 부합되게 해야함? 그런 자는 명나라 백성인듯
@@성이름-c3k3i 매번 무리한 조공은 개뿔이 ㅋㅋㅋㅋㅋ
명나라가 조선 전사자한테 나눠주라고 은자랑 조의금 보내준거 몽땅 자기 궁궐에 처박은게 광해군인데?
외교관계라는게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어야지? 완전 마인드가 일본 왜구들이네 ㅋㅋ 국익 위해서라면 국제관계 신의라던가 그딴거 필요없다는 소리임?
오우 역시 교수님 멋지시네요 광해군 ,연산군 조,종의 의미까지 한국역사를 너무 잘아시니까 신기하네요 ㅎ
저도 영화 자주 보는데 영화를 이렇게 디테일하게 분석해 가면서 보는모습 굉장히 이채롭네요
심지어 영화 끝나고도 마무리 평가하는것도 영화를 정말 제대로 보시는 분들 같아요,
내용도 왠만한 영화평론가들의 평가 이상의 좋은 내용입니다.
훌룡하세요!
와....sil lok. Thats an official record. 하실때 순간 소름이....코로나 덕에 유투브로 굉장한 분들을 많이 알게 되네요....감사합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I love history and dear professor is very knowledgeable of Korean history and culture. I even learn things from this vid alone 💕
교수님의 한국역사와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광해군은 솔직히 재평가 되어야 함
주변에서 계속 죽이려 들면 나도 미칠듯 ㅠㅠ
@@장종혁-x8u 광해군 전대임금이나 후대임금이나 조선 말아먹은 최악의임금들
뭘 재평가함. 광해는 조선내내 연산군보다 더 사람 많이 죽이고 궁궐병으로 재정파탄낸 망나니임.
그런데 일본 사학자가 식민사학으로 광해 재평가한걸 우리는 그대로 재평가중인 코미디.
재평가해도 병신임
재평가는 연산을 해야지ㅋㅋㅋㅋ 연산때 외교 ㅈㄴ잘한거 모름?
피터슨교수님께서 한국역사에 대해 굉장한 지식을 가지고 계셔서 저는 뵐때마다 깜짝놀라요~~!
이 영화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교수님, 대단하시다 (๑°⌓°๑);; 우리 역사를 손바닥 들여다 보듯 다 아심.
저도 왕족의 후손인데, 신기하게 어렸을 때부터 살았던 동네가 두군데인데
하나는 조선시대 때 천주교 신자들이 희생당한 새남터 순교 성지
두번째가 이 인조반정(광해군 몰아낸 사건)때 그날 밤 반군들이 모였던 동네 '홍제원'입니다.
이곳에서 윗쪽으로 조금만 가면 창의문(또는 자하문)이라고 반란군들이 손쉽게 궁궐로 들어갔던 문이 있죠.
저는 이렇게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두곳에서 살았어요.
와!! 정말 해박하십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관심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명량의 도도 다카도라가 김명곤이었는데
분장이 잘되서 교수님이 못알아 보신 몬양이군요
늘 감사드려요^^♡
와우....저 할아버지...완전 전문가네....일반 한국인은 말도 못 붙이겠다..ㅋ
교수님 영상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날거 같단 말이에요 ㅎㅎ
06:02 와.. 저는 광해보면서 광대가 한자를 읽을수 있단것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없었는데 그걸 지적하시네 크...
교수님의 섬세한 디테일로 설명한 광해군 영화의 포인트를 듣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 만약에 실제 역사에 맞게 흘러가면서도 오락영화로서 잘 만들어 진거라면
"관상"이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오프닝 타노슼ㅋㅋㅋㅋㅋ 나중에 왕의 남자도 한번 보세요!! 추천합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에 대한 교수님의 해박한 지식은 유튜브의 여러 동영상을 통해 잘 알고 있었는데 영화배우의 이력(김명곤 전 문교부장관)까지 알고 계심에 놀랐습니다. 채드채널 참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피터슨교수님의 스승님까지 미국내 한국학 뿌리를 알고 이채널을 보니 더 고맙게 생각되고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잼있게 보고갑니다
Eastern literatures aren't well introduced to Western world... Not even non-English western literatures... we only learn English literatures here in the US. I'm hoping to see much more Eastern literatures being introduced to the world through not only books, but through movies as well :)
영상 잘 봣습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드 건강하세요^^
광해는 원래 픽션인뎅.. 시대상은 얼추맞는데, 왕을 대신했다는건 역사기록에 없음.. 주인공은 그냥 영화작가가 생각한 가상인물이에요..
교수님 영화 태백산맥까지 보셨다니 진짜 한국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방대한 영역을 폭 넓게 연구해 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
교수님 모시고 영화 남한산성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우와 교수님 발음 짱! 한국역사관련 발음이 정말.... 짱입니다.
와우 유익하고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남한산성'도 추천합니다. 답답한 조선의 상황입니다만... 진짜 외교적 문제에 처한 조선의 상황이 나오는 영화거든요 꼭 리뷰 부탁드려요 해박한 교수님의 리뷰가 궁금하네요
Huge Respect for the professor.
The scene at 7:20 is a language game using Korean. The name of the food eaten by the servants and the king is '엿', but there are two meanings of syrup and f @ ck.
피터슨 교수님이 설명해주니 훨씬 잘 들어오네요
넘나 사랑인거
I love this movie, too
Enjoyed your reaction
교수님의 역사에대한 학식에 감탄만 나옵니다.
마크교수님!! 램지어교수의 쓰레기같은 논문과 그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해주셔서 감사하고,
올바른 한국역사와 동양역사를 가르쳐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1:10 교수님께서 처음에 좋은 힌트를 주셨는데 평론가들의 말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이 한글로 완전하게 번역되고나서 부터 한국의 사극 드라마와 영화의 상상력이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번역되기 이전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과 재현에 노력을 쏟았다면 이후에는 역사적 배경속에 허구적인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죠. 작가는 '광해군 일기에는 15일 동안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고, 이 때 광해군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자신의 왕권과 안위보다 백성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성군의 모습이었다'는 비사(secret history)로 부터 영감을 얻어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치가 미숙했던 시절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정치란 무엇인가?'를 묻게 만드는 시대적 메세지도 담겨있었지요.
Have you seen the drama 'Mr. Sunshine' starring actor Lee Byung-hun? It's a historical drama, and Lee Byung-hun and the actors are really good at acting, and the background and the OST are really beautiful. If you haven't seen it yet, I recommend it.
역사 영화에 관심 많은데 외국인과 같이 보니 더 재밌네요 신기하고 탱큐~~^^♡
I really love 사극 dramas and movies. Watched this and Sado and Face Reader (and other I don't remember). Like 6 Flying Dragons, I watched all 50eps religiously. My memories of Joseon's monarchy is on/off but I can say I remember about it than our own kings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구독 타노스 합성 왜 이렇게 웃겨요 ㅋㅋㅋ
교수님은 한국을 너무많이 알고계시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볼수록 놀라고있어요
이영상 보고나니 광해 다시보고싶어졌어요
극장에서 펑펑 울면서 봤는데 ㅠ
광해군 이후 왕이 된 인조. 그리고 청나라와의 전쟁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 "Nam han san seong" 추천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저 제 마음 입니다.
I watched the drama version of it.. "The crowned clown" ✨ and it's not a dissapointment too. Yeo Jin Go did a great job in potraying two character
두분 정말 한국을 좋아해주시는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은 한국에 오신영상 몇번봤는데 채드님은 한국에 오신 영상을 못봣는데 한국에 오긴하셧나봐여 ㅎㅎ
말모이도 추천이요. 일제강점기때 조선어학회에 대한내용입니다.
말모이도 보고 싶어요!
두분 다 똑똑하셔서 먼가 말하는거에 믿음이 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