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I manic depressive? Too much mood swings🥲 Facts on manic depression! [Yangbro's Mind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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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5 ส.ค. 2024
- #manic_depression #mood_swing #yangbro
Brought to you by psychiatrists brothers Yang Jaejin and Yang Jae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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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can't sleep due to anxiety and worry😰 how to manage anxiety [YANGBRO's Mind Palace]](http://i.ytimg.com/vi/Mphf00NH2Bs/mqdefault.jpg)
![When you can't sleep due to anxiety and worry😰 how to manage anxiety [YANGBRO's Mind Palace]](/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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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정신과 1년째 치료중이었는데 요번에 조울증까지 진단받았습니다.
좀 충격 받았습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를 죽이려고 하셨던 분 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버려진 기분이었습니다.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고
"내가 그럴리가 없겠지만 만약 내가 그랬다면 니가 맞을짓을 해서 내가 때렸겠지 나는 이유없이 때릴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조울증까지 왔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울증 너무 힘들어요 올해가 10년인데 조울증 약이 너무 독해서 먹으면 너무 피곤하고 의사샘한테 상태 좋아지면 혹시 약 끊을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봤지만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조울증에 걸렸습니다 진짜 이기기 힘든 스트레스가 있다면 더 이상 참지 마세요 차라리 직장을 그만두고 학교를 휴학하세요 조울증 걸리는것보다 백배 나아요 그리고 내가 좀 이상하다 싶을땐 꼭 병원가세요 정신과 진료기록 절대 남이 알 수 없습니다 조울증 정말 끈질기고 지독한 병입니다 걸리고나면 후회해도 평생 안고 가야하는 그러니 애초에 걸려선 안되는 병입니다 병에 걸리기 전에 남들에게서 벗어나 조금만 더 내 자신을 사랑했다면 안걸릴수 있었을텐데
사랑해요 아프지 마세요!
알수있어요 다돕니다
제 친구가 조울증이었는데, 조증상태로 진입할 때 정말 빛이 환하게 비치고 반짝반짝 뭐가 터지듯이 빛난대요. 너무 기분이 좋은데 울증으로 전환될 때 그순간이 너무 두렵대요. 난 이제 죽었구나, 죽은 상태로 살아가야 하는구나, 싶대요.... 치료받는 것도 너무 힘들어했어요...
피해망상이 심해요
모두가 내 흉보는거 같고
스스로 난 그렇게 눈에 띄는 사람도 아니고
타인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
그것이 사실이 였다해도
내가 직접 들은게 아니면 다 망상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자꾸 스물스물 올라 와서 가끔 정말 사회생활이 어렵네요
조현병일수도
정말 제가 심각한 조울증 환자였거든요. 어쩔때는 기분이 미친듯이 좋고 소비를 미친듯 하게되고 어쩔때는 기분이 사람하나죽일듯 안좋고 뭐에 취한듯 마치 마약먹은느낌이예요. 예능을 살리겠다고 조울증이란말을 쓰진않았으면 좋겠어요. 이후로 사람들이 저를 기피하듯 정신병자취급하였고, 분노조절장애도 생겼습니다. 전 치료를 다 마쳤어요 약 6년끝에요 정말 심각한 증상이고 병이니까 하루빨리 치료받으시길 바랄게요.
@진달래꽃
고생 너무 많으셨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몇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치료가 끝나셨다는데 재발 느낌은 없으신가요? 치료가 끝나면 더이상 약처방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신가요? 가까운 사람이 조울증입니다.. 두 달전쯤 입원권유 받았는데 몇년 치료에 집중하면 약물치료 없이 지낼 수 있는지 궁금해요.
조울증은 평생 약먹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같은병이 있어서 궁금합니다
완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빨리 역끊고싶네요
완치 축하드려요. 저는 거의 평생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상태에따라 약 증량 감량하면서…. ㅠㅠ 다른건 참을만한데 인지능력 떨어져서 바보가 된 기분이 제일 힘들어요. 😢
@@hatsy130 인지기능 진짜 공감해요 저 처음에 치매인줄알고 병원갔었어요
양극성 장애를 겪는 분들은 그런 생각 안해 보셨나요? 내 안에 세명의 내가 있는 것 같다라는...조증인 나와 정상인 나 울증인 나...
조증일땐 자신만만하고 일만 벌여놓고 울증일땐 의욕이 너무 없고 왜 사나싶고 이 병의 원인은 뭘까 생각도 하고 어떻게 이겨 나가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있긴있는것같아요 내가왜그래지 하고반복되고 생각지나치게많고 괴롭고 혼자장구치고복치고 감정기복지리고. 졸린정도로잠자는게불가능 기절해야되는것고
오늘 내용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맞아요 경조증? 상태가 너무 좋고 행복하고 그리울 때도 있고 그래요. 그때는 진짜 뭐든 할 수 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그래서 삶이 너무 즐겁고 다이나믹하고 삶이 풍성한? 느낌이에요. 근데 경조증일 때 제가 벌여놓은 일을 우울증인 내가 수습할 때는 진짜 과거로 가서 한 대 쥐어박고 싶네요. 그리고 사족이지만 양브로치 갖고 싶네요ㅠㅠㅠ 판매 원츄♡
하... 나랑 개똑같네..
조울증으로 25년 간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약은 꼭 챙겨 먹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와 뒷 목이 경직되어서 전혀 소화도 되지 않고 호흡도 곤란해집니다. 20년 전에 200알이 넘는 약을 먹고 깨어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온 몸이 떠는 증상이 생겼구요. 바들바들 ... 약을 먹고 있어도 밤에 잘 때는 뇌가 눌리고 타는 듯한 느낌과 눈과 코가 조여져서 너무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로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그래도 몸의 고통이라면 참고 살만 합니다. 그러나 힘든 것은 내가 하는 생각이나 결정들이 정상적인 것인지.. 아니면 병증인지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는 것입니다.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정표가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이해하며 살아내야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조울증인데요 ...정신과 진료 매주 받고 있구요.
조울증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아서 주변에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감정기복을 오해하니까요. 이렇게 조울증이 무엇인지 컨텐츠로 공유된다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좋은 컨텐츠였어요. 감사합니다!
살려고 잡고 있는 조증 증상 이라니ㅠㅠㅠㅠ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가네요..
사회복지사라서 종종 양극성 장애 이신 분들 만나는데 처음엔 질병에 대해서 잘 몰라서 당사자분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해가 잘 가네요..
너무 힘드실테지만 이영상 보시는 모든분들 모두 행복해지시길 ㅠㅠ
아빠가 극심한 조울증+ 약간의 조현병이였는데 내용이 정확하시네요. 평소엔 늘 무기력하다가 조증일 때는 엄청 괴팍해져요. 일상생활을 해야하니까 약으로 누르면 다시 무기력+우울해지고
상당히 중증 케이스였기에 아빠는 50대를 진입하자마자 조증이 더 자주와서 같이 살 수가 없어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었습니다.
엄청난 의지가 없으면 고치기 힘든 병이라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단순하게 유머로 쓸 병이 아닙니다. 물론 경미한 분도 많고 워낙 스펙트럼이 넓지만,
만약 이 병을 투병중이신 분들은 내가 병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라면 지금부터 이 병을 낫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셔야합니다.
노력하지않으면 나이먹을 수 록 나빠지는 병입니다.
이 채널이 있어서 뿌연날. . . 살포시 어긋나는 마음을 토닥토닥. . . 다독일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목장지기 두분
7년전에 조울증 진단 받았어요. 약이 정말 잘 듣긴 하는데, 부작용이 심합니다. 약간의 부작용이 아니예요
살은 계속 찌고 하루에 12시간씩 자고. 이게 살아있는건지 죽어있는건지 판단도 못하고 계속 약에 취해서 살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이니까 희망을 주기위해 하신말씀이겠지만, 부작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지 않으면 약을 계속 먹기 힘들어요.
약조절 잘 받아보세요 저도 조울인데 그정도는 아닌데ㅜㅜ
17년동안 양극성장애 1형으로 살고 있는데
예전엔 이 병에 관한 정보도 부족해서 대략 10년간은 병을 다룰줄 몰라 입원도 반복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이제 재발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정신과의사샘들도 편차가 심하다고 생각해요..;; 약 처방 잘하는 선생님을 만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는게 가장 중요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증상이 훨씬 좋아져요.. 꼭 하루에 1시간이라도 운동하세요
고생하셨어요...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user-wh6tn9ey1g 새벽근무는 피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잠 충분히 자는게 조울증 예방이고 치료 같아요
@@user-wh6tn9ey1g 재발되도 뇌기능 상실 되지 않는다고 해요.. 조현병은 그럴수 있다 하는데 조울증은 뇌기능 상실 안된다고 제 주치의는 그렇게 말했어요..
서울경기 이시면 제 주치의 찾아가세요.. 전 이분 덕에 거의 7년째 재발 안해요.
서울 연세삼성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샘
약어떤거드세요?
조울증 증상이 오래 가면 뇌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씀이 공감 가는게 제가 아는 조울증 가진 친구는 어려서부터 참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술적 재는도 있고 유명 대학에서 MBA 까지 받은 친구인데 얼마전 금융에 대한 얘길 하는데 너무 허무맹랑한 얘길 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싶어도 본인은 맹신하고 말해서 제가 그냥 속으로 놀란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대학때 bipolar type 1 이 생긴 친구인데 조증때는 마치 조현증처럼 psychosis 가 생길 정도로 심해요. 참 똑똑하고 재능이 많던 친구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저두 그런듯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피해의식이 심해지면 생긴다는 조현병도 다뤄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울증입니다 약 이틀안먹고 왔다갔다 장난아니라 병원다녀왔습니다 약 거르면 큰일납니다 ㅜ ㅜ 입원도해봤고 진짜힘듭니다 빨리낫길희망합니다 모두..
저도 약먹다 호전되다 안먹다 반복하고 안먹으니 또 울증이와서 약타러 갑니다...
조증의 증상이 간신히 붙잡고 있는 삶의 버팀목일수 있다니... 잘 모르고 함부로 대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과 그런 부분까지 세심히 봐주시는 원장님들 같은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의대생 증후군.. 오늘도 뼈를 맞아요.ㅎㅎㅎ & 두분 스타일 무슨일? ㅎ 재진쌤 헤어 넘 찰떡. 두분땜에 심장이상으로 병원 가야할듯.ㅎㅎㅎ)
저도 그 부분에서 캐치해 주신 것에 감동했어요 ㅠㅠ 그리고 내 선천적 기능이 우울로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닌, '우울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있다는 것에서 스스로 자책감을 많이 덜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정신질병의 환경의 영향이라는 부분이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포근한 배려심을 가지신 말씀이라고 느꼈습니다.
오늘 내용도 진짜 잘봤어요!!!! 그리고 양브로치..쏘뽀쨕...
딱 일주일전에 수능보고 겨우 수능최저 맞추고 오늘 논술보고왔어요!!! 드디어 입시가 끝났으니!!! 치맥때리러갑니다!!!!!!!!!
(저 반수한거라...성인입니다...)
세상 시크한 얼굴로 양브로치 하고 계신거 보니 웃음이 나네요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조울증 설명을 가장 잘해주신거ㅜ같아요ㅠㅠ 할아...진짜 잔류 우울감...너무 힘들어요ㅜㅜ
조울증 9년차... 가족들과 손절하고 조금씩 나아지는 중입니다. 자신에게 해가되는 것들을 얼른 끊어내고 버리시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찌 되지 않을 일에 너무 집착하고 매달리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정신적으로 힘든시기인데
두분 선생님 말씀을 내집에서 언제든 들을수있어 감사합니다.^^
살기위해 간신히 잡고 있는 버팀목이었다는말씀에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삶의 의지가 충만한 열정이 이제 올바르게 잘 발현되기를 바랍니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네요 내가 3년 전 가장 우울이 심했던 시기에 동시에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끔 그리워요 지금은 약간의 우울감만 가지고 있어서 그 때에 나는 뭐였나. 허상의 꿈을 꾼 것인가 싶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갑자기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이 충동적이게 돼서 영상까지 찾아보게 되었네요 다들 힘내세요
저도 1년차 조울증 인데
엄청 심해질때 이틀만에 별걸 다했어요..
머리속에있는 모든걸 재해석하고
과대망상으로 만화의 주인공처럼 행동하다가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가족이 무서워지기 까지하고
거지처럼 행동하다가 아이처럼행동하고
처음보는 여성을 따라가보기도 하고
밤새 걸어 상의 탈의하고
밖에 모든사람이 나를 보는거같고
병원에서 화장실간다하고 도망쳐나오고
저녁까지 돌아다니다 신고로 경찰서가서
3개월동안 입원치료하고
1년이 지난지금 완치는 아니지만
더이상 심한증상은 없습니다
절대 재발되는일없으면 좋겟네요..
약꼭 잘챙겨먹어야겟어요
하루이틀 안먹은적도있는데..
조울증으로 힘들어 하시는분들
꼭 완치되시길!
저 겪은 일이 너무 비슷해요
양재진 원장님 말씀은 정말 눈감고 졸며 들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오늘 구독했는데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께서 유튭하시니 많이 반가와요^^
이 영상은 진짜 크게 도움되네요ㆍ조증증상없어지고 무너질수밖에없는것도 와닿구요ᆢ
조울증2형인데.. 조울증… 절대로 가벼운 병이 아닙니다. 정말 힘든 병이예요… 선생님들께서 정말 잘 말씀해주셨네요.
시간지나고 참으면 익숙해 집니다. 중년이후에는 적응되면 나을수 있습니다. 직장생활만 되면 걱정 없습니다. 복잡하게 풀지 마세요
그리고 꼭 병원에 계속 다니시고 이상한 의사만 아니면 한의사만 계속 주기적으로 만나세요
조울러로서 참고 견디면 됩니다. 조우네 추천합니다.
주변에 조울증환자있는데.... 덕분에 제가 우울증생기게 생겨서 찾아보다 이 영상 찾았눈데 감사합니다.. 약 잘 챙겨먹도록 옆에서 감시해야겠네요
저두 옆에 조울증 30년차 친구가 있습니다. 힘들게 이겨낸 내우울증이 재발되었습니다. 삶이 무기력하네요... ㅠㅠ
두분 말씀하시는거 보면 맘이 편해져요 뭔가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는 느낌? 자유롭고 숨이 트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편하고 볼때마다 맘이 편해져요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8년차 조울러입니다. 제가 조증 때 경험했던 일들과 모습을 양브로께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울러라니 ㅋㅋㅋㅋ
다여트약 먹었을때 조증이 있었어요
심장발랑거리고 기분좋구 평소에 말이없는편인데 말을 좀 하게되고
약발이떨어지면 체력이 방전되고
예민해지고 오늘 라방 맞죠
이따 라방에서 만나요 ㅎ
저두 디ㅡ이어트약 먹는데 성격 엄청 예민해지고 싸울때 저를 이기지못하고 무서워 다 달아나요
이 채널보고 양재진 선생님 동생도
똑같은 정신의학과 의사라는것도 놀라웠는데
잘생기고,마음이 따뜻한 의사같아서 더 놀랐어요
이 채널보고,양재웅 선생님 완전 팬 됐어요!!!😍
정신과 하면, 보통은 딱딱하고 냉소적인 모습에
빨리 약처방 내리려고 하는 굉장히 차가운 모습인데...양재웅 선생님은 겉은 시크해보여도 말씀 하시는 모습 보면,굉장히 온화하고 따뜻하고 환자를 진심으로 케어할줄 아는 선생님 같아 보이세요. 머리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아보이고, 인물까지 훤칠하시고...신은 정말 불공평하네요..부럽습니다ㅜㅜ
그리고,제작진 여러분들
연말때 선물로 증정 해주시던 양인형 굿즈로 판매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저희 아들도 양띠라, 판매 하시면 구매 의향 있습니다ㅋㅋㅋ🤭
두 번 들으니, 조울증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을때는 좀 생소한 용어들를 알려주셔서 조금 어렵게 느꼈졌는데 아니네요. 자신을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양상의 종류가 조울증, 우울증 그렇게 나뉘는 거지. 정말 나쁜 습관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일시적인 거라면 심각한 게 아니라는.. 고맙습니다.
계속적으로 안타깝게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시는 분들이 ,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을 좋은 습관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주시길 간곡히 바라겠습니다...
저는 조증 상태 싫어요. 생각이 마구 날뛰고 자살사고가 크게 증가함 과소비 , 충동적인 행동 저는 조울증 유형 3인것 같습니다
너무 유익한 채널입니다. 정신과의사가 꿈이라는 친구에게 이 채널을 추천했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양 브로치 넘 귀여워용ㅎㅎ 인형들도 아기자기 하고 귀여붜요ㅎㅎ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당>
저는 예전에 겪은 기분장애가 조울증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조울증은 아니고 그냥 우울증이었나봐요ㅎ 인지능력저하나 짜증, 공격성이 나타나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냥 감정기복이 강한 성격이었고 우울한 와중에도 즐거운 날이 있었던 거 같네요ㅎ 영상 사연자분처럼 나는 뭐였을까? 고민했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양브로 영상은 항상 느끼지만 참 유익해요!!
너무 중요한 부분만 딱 뽑아서 간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조울증 발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 가족들이 보면 정말 도움 많이 될 영상입니다. 재발이 잘 되어서 힘든 병이에요. 주변 사람들도 너무 괴롭히고요.. 병증과 성격을 구분해서 보기가 힘들고요.
조울증 있을때 모든 행동을 기억해요 ㅠㅠ
이별,가족관계,직장 ,대인관계 모든 것이 파괴되요
우울삽화는 괴롭고 조증삽화는 두려워요.
이런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럼 조증은 좋은거 아니야?' 라던지 감정기복이 심한 자신을 보고 '나도 조울증 아니야?' 등의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잠깐 머물다 지나갈 병이 아닌 평생 안고 가야할 이 병이, 억지로 차분한 삶을 살게 하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긴장되고 조금이라도 기분이 들뜨면 혹시 조증이 온 게 아닐까 조바심을 만들어요.
그래서 괜찮다가도 가끔 슬프고 원망스러워지는 그런 병입니다. 조울증은.
하하! 반년동안 그 개고생을 해서 우울증이 겨우 나아진 줄 알았는데 그게 조울증으로 번졌더라구요? 이래서 함부로 제멋대로 단약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꼬옥 의사 선생님이 이제 끊어도 된다고 하실 때 끊으셔야 됩니다 ㅠㅠㅠㅠ 저는 알면서도 단약을 했어요 여기 나오는 증상이 전부 저라는 게 소름 끼치고... 정말 조증 상태의 저에게 취해 있어서 제가 이상해졌다는 걸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무시하고 있었는데 주변 사람이 말해줘서 오늘 병원 다시 가려구요... 의사쌤한테 완전 깨지겠네요 하하! ㅠㅡㅜ
제가 조울증 환자 입니다 19년도 딱 이맘때 처음으로 병원진료를 받고 약물치료를 해나가다가 제스스로 섣불리 약을 한 5개월 먹다 중단하고... 셋째를 임신하고 낳고 지금 다시 치료를 시작하려고 병원을 다시 가기 시작했는데..... 이영상을 보니 정말 제가 앓고있는 이 조울증이 정말 심각한거였구나를 알게되었네요
훌륭하신 두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갈려니 이런 무서운
병도 생기게됩니다.
물론 성격탓도있지만
바라보고있는 부모는
안타깝고 측은지심이
듭니다.
항상 말씀 감사합니다.
이야기 나누다 갑자기 눈을 굴리더니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이다가. 갑자기 울기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표정이 바뀌면서 웃는 분이 계셔서 무서웠어요.
두분 목장주님의 객관적인 조언이 매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얼마전까지 고통받다가 진단받고 약물치료 받기 시작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변화가 바로 느껴져서 놀랐어요!
어느 병원인가요?
병원도 잘 선택해야 되는데ᆢ몰라서요
@@user-bb8ws6sc9z 조울은 약이 커다래서 그냥 병동있는 큰병원가심됩니다. 의원급은 약이없어요
남편이강박있어서 약먹었었는데 부작용 심각했어요 ..끊었는데 또 발발 ..어띠해야될까요?
양극성 정동장애 2형 진단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요즘 울증과 조증의 순환 간격이 너무 짧아지고 있어요. 약보다 근본적인 마인드셋이 달라져야 할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보고싶던 주제였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우리모두 정도의차이는있지만 갖고있는듯요
본인이 인지하고있어서
응원합니다~~
행복하고보람됀인생이 돼시길바래요
응원합니다 ~~~~~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user-zb1zw6ho1k ( ㅠ
8:52 너무 공감돼요. 조증에서 내려오는 그 기간동안은 너무나도 예민해져서 말을 심하게 했다가 후회하곤 해요.
이번주 내내 그러다가, 다른 증상도 심해서 입원을 했는데 퇴원 즈음엔 좀 좋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제 기분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됩니다. 약 열심히 먹을게요 ㅎㅎ 물론 약을 계속 먹다보면 과거 생각 못하고 병원 가기를 게을리하다가 또 후회하지만… ㅋㅋㅋ 이젠 열심히 다닐게요 ㅋㅋㅋ
조곤조곤한 설명 감사합니다!
쏙쏙 이해 됩니다
훌륭한 아름다운 형제분..
건강 하세요^^
인간관계 땜에 조증오는경우도 있어요 날 버리고 게속 마쳐주닌깐 호구로 보고 빡쵸서 이제부터 저 할말 하고 살려구용 ㅠㅠ
양브로치 꼭 팔아주세요🐏🐑 고거 달고 팬미팅 합시다 😄
와~양브로스 두분.
조울증에 대한 어떤 다른 의사샘들 유투브 보다 설명이 상세하고 실감나게 해 주시네요.
구독해야겠어요.
이인증, 비현실감 장애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ㅠㅠ
조울증 걸린 사람과는 결혼생활 힘듬
조울증 지인 약먹다 말다 하다가 자살시도후 평생장애 갖게돼서 참 안됐던데 약을 거부하는게 그런이유라니
3년차 약 잘 먹으면서 치료받고있어요
아이키우면서 아르바이트까지 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는데 제 경우엔 아이가 버팀목인거 같네요.
조증일 때의 상태가 좋아서 계속 있고 싶다고요? 전 아니던데요. 전 경조증으로 뜨는게 너무 무서워요. 차라리 계속 우울삽화만 지속됐음 좋겠어요. 사람을 일적인게 아니라 사적으로 만나면 자주 뜨게 돼서 일말곤 사람도 안 만나려고 해요. 경조증일때 스스로 통제 안되는 느낌이 너무 불쾌하던데 조증 상태를 좋아하는 조울증 환우분들도 있군요. 성공한 것처럼 보이기 싫으니까 차라리 그냥 우울증이였음 하네요. 사람들이 우울증은 이해해줘도 조울증은 2형이라도 아예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요. 그들 탓이 아니긴 하지만..젊을 때 돈 모아서 사람 없는 곳에서 기분이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은 상태로 평범하게 살다 자연사하는게 소원임요.
ㅇㅈ 저도 조증상태 너무 싫어요.. 커피랑 술 같이마신 느낌이라해야하나 토할꺼같음..
@@user-jc2ts4gu1n 와 전 경조증 상태일때 말투가 술 취한 사람처럼 되나봐요. 술 한 방울도 안 마셨어도 주변에서 술 마셨냐고 해서요. 그리고 가슴이 방방 거리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특히 생각이 너무 빠르게 회전돼서 두통, 안통이 심해요. 커피랑 술 마신 느낌이 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관리 잘 받으면서 같이 이겨내봐요. :)
조울증 약먹고잇어서 제목보고 헐레벌떡 뛰쳐왓는데ㅋㅋㅋㅜㅜ 영상보다가 중간에 정신줄 놓은것처럼 멍하니 봣네요 휴
얼마전 지인하나와단절했는데
그분과함께 있다보면 기분이매우않좋고
내가지금 뭐하나싶고~
내가잘알지도 못하는 주변인들에대하여 비판질타를 내게쏟아부을때 마다 내가지금여기서 뭐하고있지하는
생각과 짜증이나서 미안하지만
그사람을 내생에서 지우기로했습니다
만나고난뒤에 한참동안 짜증과
마음이힘들더라고요 제정신건강을 위해서 어쩔수가없었어요 그분의우울감이 제게그데로
전염되어서 결심한끝에 그분을끊어내기로~~~~~~~
가족으로써 너무 힘들다 원래 모습을 아니까..다시는 얘가 못 돌아오니까..너무 힘들어요..
저두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입니다 동영상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요즘같은 불경기에 다들 제정신아니여. 근데 본인만 제정신인것 정신적으로 힘들껄.
같이 미치고 같이 화내고 같이 욱해야지. 혼자만 고분고분한다고 평정심을 유지한다고 될일이아니여.
그 룰에 맞게해야지...
조증삽화 내용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작용 특징이랑 거의다 동일하네요
잘보고갑니다~저도사연자분처럼,감정기복이널뛰기를많이하는데~~그냥기복이심한사람이라는거에,위안삼네요~우울감이없지않아~있는데,,양브로덕분에~~~잘버티고있어요♡감사합니다
6년 전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고 계속 치료중입니다.
상담과 약물을 병행하였고 그 결과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6년간 계속된 약물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몸무게가 40키로그램 가까이 찌고 없었던 피부트러블이 정말 심하게 올라옵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약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정말 미미한 약물의 차이도 저의 증상에 많은 타격을 줍니다. 일주일 복용양에서 1mg그람씩 줄이는 정도로 하였슴에도 기분변화를 느껴 일상에 지장을 줍니다. 그래서 지금은 약 줄이는 것을 잠깐 보류한 상태입니다. 증가된 체중은 운동을 시작하여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심한 피부트러블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약을 막 줄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약 부작용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ㅜㅜㅜ 두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전 약사인데 정신과 약들이 체중을 심하게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거 잘 알고 있어요. 정신과 약들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약들, 피임 약들, 유방암 치료제 등등 체중을 늘리는 약들이 꽤 많은데요. 저도 예전에 잠깐 피임약 복용 했다가 2주만에 체중이 4Kg 늘고 이유없이 심하게 나던 화를 주체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요.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뚱뚱하신 분들을 보면 어디 아프신가 보다라고 먼저 생각 하는데 주변에 아직도 뚱뚱한 사람들을 보고 단순히 게을러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 특히 그 사람들이 의사나 간호사일때 너무 화가 나요.
그렇다고 조울증 약을 끊거나 줄이기엔 너무 위험하구요 어쩌면 몸에 더 맞는 약이 있을수도 있을텐데요.
봄,여름 6개월은 만나자 연락하고 만나면 혼자 끊임없이 떠들고, 가을 겨울 6개월은 연락두절. 지인이 몇년째 이러고있어요. 병원 가보라 말했다 불같이 화내서 그후로는 그냥 원하는 대로 보자하면 보고, 연락없음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데, 또다시 봄이 됐네요. 몇시간씩 벌서는 기분으로 말 들어주는 중노동 그만하고 싶어요. 작년에 이런행태가 싫으니 그만 보자 했더니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지켜봐 달라는 말까지 해가며 민밍할 정도로 사정하길래 만났는데, 또 다시 어느날 연락두절하고 잠수중입니다. 연락올까 무섭네요.
차단하세요ㅜ그런 친구 옆에 두면 같이 힘들어져요
저 우울증인데. 머리가 나빠질까봐 겁이 났는데.. 뭔가 위로받고 갑니다.
동네 주변사람들 거의 성격이 근방 좋다가 화냈다가 근방 ㅎㅎ 하고 요즘 다 정상이 아니구만,
아이유가 조울증이라고 그랬던거 같은데😶
가벼운 감정기복이 아니었네요..
앗 그래서 사연자분처럼 감정기복이 심한 성격이거나,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하이텐션일 때에는 신중하지 못한 말이나 행동을 하게될까 걱정이고 감정이 너무 가라앉을 때에는 매사에 의욕이 없는 상태가 되거나 수동공격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걱정되요.. 사람들과 실컷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혼자 귀가할때 갑자기 몰려오는 우울감처럼.. 감정의 낙차(?)가 클 때에는 그 자체로 힘들고 혼란스럽기도 해요..
조울증에 대한 대국민적 교육이 필요합니다. 도입의 질문 같은 생각 못하게요.
저는 심리학과 나오고 이상심리학도 대학 때 들어서 조증삽화에 대한 이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발병한 가족을 보고 제가 이해한 수준은 경조증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배운게 있어서 어 이상한데? 일주일간 지켜봐야 겠다라고 생각한 다음날부터 오전 오후 양상이 점점 달라져 갔어요.
말이 많아진다? 말이 많아졌다라는 단어로 표현이 안되요.
10초도 안쉬고 말을 하는데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확장된 사고로 장황한 계획을 세운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쉬지도 않고 하는데 계획같은게 어딨어요.
말을 너무 많아해서 입이 건조해져서 다 터서 입에서 피를 질질 흘리면서 말을 계속합니다.
밥을 먹겠다고 식탁에 앉았으나 말을 하느라 음식을 씹지 못해요.
말을 많이해서 목이 탄다면서 물을 마시지만 말을 하느라 물을 못삼켜요. 당연히 잠은 안자고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조현병도 다뤄주세요 🧏♀️
와 이거 정말 제 얘기네요,,,,,,
병원은 가기싫은데,,,ㅠ
안녕하세요
제가 말못하는사정이
트라우마 때문에 성격이 이래요
갑자기 떠오르면 우울하고
남편이 폭력때문에 그일이떠올라요
저는 양극성 정동장애 그리고 성인adhd인데요...약을 먹어도 제 증상은 항상 똑같더라구요 10년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브로치 귀여워 🐑 굿즈를 넘어 귀여워서 살듯여 내주세용 🙃🙂🙃
밥따로물따로하세요
내건강을내가지킬수있습니다. .!
조울증 친구한테 말 실수 한번 했다고 손절 당했고 온갖 모진말 상처주는 말 다하는데 상처 엄청 받았다 나도 경계선 성격 장애인데...진짜 자기만 힘든것도 아니고...;;;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좀 너무했다
헐.. 그냥 말을 삼갈수도 잇는건데.. 상대방이 넘햇당...
40될때까지 조울증인줄 모르고 여러번 우울증 처방만 받고 살다가 그때 돼서야 알았는데 알고 나서도 꾸준히 약을 먹지 않고 47세가 되어서야 꾸준히 약을 붙들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며 굴곡 많은 삶을 살아 가족에게 미안해요. 말씀하신대로 뇌기능도 많이 떨어져 기억력이 많이 나빠져 단어를 잘 떠올리지 못하고 예전의 총기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잘 살아가야겠고 제가 이렇게 살아온데 대한 의미 또한 있겠죠. 남은 생을 그 의미를 찾는데 써야 할거 같습니다
조울증 유형3의 특징을 갖고있는 지인이 떠오르는데 스스로가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 병으로 분류되지 않나요? 말이 많아지고 사고의 비약, 대인관계 어려움,자살충동 등 모든것이 포함되는데 스스로 문제는 인지하는데 이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정도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아요.
현재 유형 3 진단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조울증은 본인이 쉽게 컨트롤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병원을 다니고 있으니 문제를 당연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변하는게 많이 어렵습니다.
자의로 변하는 사람은 정말 1퍼센트의 사람 뿐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어도 재발합니다. 그래서 약물이 정말 효과적인 병이라고 영상에서 나오지요. 약으로 컨트롤하는 병입니다.
매우 명확하지만 조울증 환자는 병원에 가기까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최고가 될 사람이고, 이런 우울감 같은것은 지금 정말 고통스럽지만 아무것도 아닐거고, 평소에는 2일에 한번만 자면서 일해도 잘했었으니까 곧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우울한 날 2주일 일 잘되는 날 4일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조증 상태를 '원래의 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울한 나'는 애초에 허구의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분이 우울감에 힘들어 하신다면 병원에 같이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지 못하게 막는 부모님뿐이어서 너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는 친구가...질환을 앓고 있는데 갑자기 말이 쩜프하는 듯해서 찾아서 듣게 됐어요 좀 무섭네요.. 내가 하지 않은 말인데 쩜프해서 다른 말을 만들어내니 망상을 하고 있나도 싶고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휴~
오늘도 감사합니다 🙇🏻♀️
덮재웅 짱짱 ㅠㅠ / 오늘도 잘 봤습니다 :-)
선생님들~ PTSD 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진단받고 뉴로피드백 emdr 치료중인데 치료하는게 더 힘들어지는 것도 같고.... ㅠ
어떤 상태가 되면 이게 나았다고 할 수 있는건가요??
선생님! 조증이 다시 재발이 될수 있나요? 재작년 가을 지나겨울사이 까지 조증이었는데 ..그뒤 우울증으로 넘었갔어요.. 남편이요...그뒤로 쭈욱..근데 거의 1년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최근 남편이 아직도 우울증인지 아님 좀 나아졌는지 아닌 조증으로 다실 살짝 올라간건지 잘은 몰라요.. 한동안 몇개월간 떨어져 있거든요.. 남편이 지금 교도소에 있어요.. 조증으로 인해 그당시 사람들과 싸우고 폭력휘두르고 술먹고 유흥업소가고 돈을 막쓰고 제게 폭력도 휘둘려서 떨어져서 지내요..
남편이 6월쯤 나오는데 다시 함께 살다가 또 당할까봐... 더이상 무서워서 같이 못살겠더라고요.. 결혼생활한지 이제 2년 가까이되요.. 그리고 남편이 성격장애... 나르시시스트 기질이 있어보여서 경계를 하고 있고 면회도 가지않고 코로나로 인해 전화 접견도 잘 않해요..전화 접견하면서 폐악질에 공갈협박..복수하겠다.. 나오면다시 술먹겠다..각자 돈관리 하자.. 등등 제게 모진말을 해서 더이상 전화통화조차 불안하고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잠이 않와요.. 조만간 이혼할려고요.. 무서워서요.. 경제적으로 지금 어려운데.. 차라리 혼자 인게 나아요...참고로 그로인해 저도 우울증.불안장애..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가 생겼어요.. 병원치료와 심리치료도 하고 있어요..
ㅠㅠㅠ 마인드카페 앱 설치해서 사연 한번 올려보세요ㅠㅠ
양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조증일때 돈 많이 벌어서 우울증일때 생활비로 다씀ㅠ 이번 조증때도 일 빡쎄게 해서 돈 많이 모아놔야행ㅠ 문제는 조증일때 일도 많이 하는데 쇼핑도 진짜 많이 해서 문제얌ㅠ
내가 쓴 글인줄ㅜㅜ 평생 이렇게 살수도 없고ㅜㅜ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잘 치료해 나가겠습니다.
조증 삽화가 반복되면 정말 뇌기능도 떨어지나요..?
양떼들...잼나네요~^^
늘상 잼나게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그날 상황에 따라서 기분이 좋았다가 화났다가 짜증이 났다가 웃다가 울게 될때도 그날 상황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면 이런것도 조울증인가요?
아니요
다이어트 약이 정말 위험한거같아요
친구가 다이어트약+수면제 10년정도 복용중인데 조증성격이 딱 저래요 ㅠㅠ 나이는 드는게 뭔가 생각이 짧아진 느낌 이에요 말도 널뛰기하듯하고 기분도 금방 바뀌고 걱정되서 잔소리해보지만 절대 약 못끈구.
그냥 그게 삶이된거같더라구요
저도 다이어트약먹어봣지만.. 저리됬었어요 저는 그때우울증도 있어서 타입2처럼 긍정적이게 쓰였던시절이 있었구요 하…
저도 예전에 경조증 앓은 적 있고 하여간 정신이 예민한 편이고 망상도 많은 편인데
신내림 받은 사람들 보면 저런거 나도 기분 높아지면 할 수 있겠다 생각듬. 저분들 말이 맞는 것임 ㅋㅋ
조울증이 중증우울증 이라던데.
조울증도 그칠수있는나요
조울증은 상담보다는 투약을 어떤 약으로 얼마의 용량을 먹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제대로 처방된 약만 거르지 않고 꾸준히 먹으면 일반사람과 완전히 똑같을 정도로 해결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살 수는 있다.
한비야가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