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시만 그 파도혁명의 요정인건가??? 그 요정도 신비한 힘을 가졌지만 인간이었던 거구나 서로를 비교하며 비범함과 평범함으로 사람들을 틀에 가두는 것에 회의를 느낀 소녀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고 그 유토피아에서 조금 미숙한 생각에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모두의 주관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추구하게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 소녀가 꿈꾼 세상은 모두가 상처받지 않는 세상이었겠지만 파도혁명에서는 모든 사람을 파랑, 단색으로 물들이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고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미워하는 감정조차 각자의 개성이고 그 개성을 억압하는 것보다 조화를 이루게 해야한다는 것이죠.
다름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위로해주는 노래인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깊은 노래네요. 한 번 꼬아서 소녀의 순수함 뒤에 있는 이면을 봐야합니다. 3:46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을 원한다면서 정작 아무도 믿지 못하는 소녀. 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위선적인가요? 결국에 소녀는 그토록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 신이 되었네요.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숙청하고, 색을 압수하는 극단적인 디스토피아 세계의 독재자가 되었어요. 저도 이상주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비교따위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그런데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면 괴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단 걸 알고 있어야 하죠. 다름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하는 것인데, 똑같이 해달라고 우기면 뭐가 바뀌나요. 1:03 "가두지 않아 더 이상" 말은 이렇게하면서 1:15 정작 다른 존재들은 가두려고 하고 그들이 월담하는 건 속상해하잖아요. 월담소녀가 물로 만든 건 심연 세상이에요. (작사가 두 명 다 메시지에서 심연이란 말을 쓰더라구요) 원래 바다가 아래에 있고 해가 위쪽에 있는데 뒤집어버려요. 3:39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심연으로 빠지는 거예요. 파도혁명 MV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심연에 구멍을 뚫고 파도를 일으킬 사람들은 제각각의 뚜렷한 색을 갖고, 자기 자신을 굳게 믿는 혁명가들이에요. 월담소녀-파도혁명은 실제 세상의 악순환을 표현하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는 이야기를 두 개의 노래에 걸쳐 신명나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름의 비난을 단순히 호소하는 곡이 아니라 비난의 주체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파도혁명에선 작사가 나름대로의 정답까지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수준 높은 작사라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바다란 요소로 이런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지 한 장면 한 장면 디테일 찾을 때마다 놀랍네요. ... 돌아가서, 월담소녀들이 원래부터 다 나쁜 사람인 건 아니죠. 서로를 미워하는 세상이 월담소녀를 만든 거니까요. 1:55 소녀가 기다리는 건 커다란 마음의 벽 너머에 있는, 상처를 이해해 줄 내 편인데요. 만약 소녀를 이해해줄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랬다면 월담소녀가 되지 않았겠지요? 이 소녀도 파도를 일으키는 뚜렷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소녀가 일으켰을 파도는 무슨 색이었을까요. 자기 색으로 살지 못하고 파랑색 파도에 휩쓸려다니는 전국의, 월담소년소녀들이 위로받고 행복하기를...
하나 모르겠는 게 벽 위에 앉아있는 갈색머리 여자애인데, 얘가 소녀의 과거인지 미래의 조력자같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니 다음 곡에 또 이어지는지 기대해봅니다. (아마 과거일 확률이 높아보임. 0:00 처음 장면에 온전한 마을이 보이는데, 과거를 암시하는 것 같음. 과거에 남들과 달라서 벽에 혼자 앉아있는 게 일상이던 월담소녀, 라고 추측할 수 있음.)
결국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여러 학문에서 사람들은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 체감하기도 어렵고 하나가 현실로 이루어지어도 더 큰 벽이 가로 막고 있으니 결국 변화를 기다리는 사람은 지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지치게 된 사람은 지금의 과정에서 뚜렷한 이상적인 현실의 실체화를 원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색은 조화로워질 대상이 아닌 내 이상을 망치는 대상이 되고 그 결과는 처참해지죠. 그렇다고 해서 파란을 일으켜 주류의 색을 덮는 것 또한 모든 사람이 타인의 색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다면 또 다른 불씨의 시작..😵💫 상대가 다른 색이더라도 왜 그런 색인지만 이해했다면 못 받아들일지언정 타협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새벽의선율 월담소녀의 내용이 다름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소녀의 내용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파도혁명의 주인공은 오히려 다름을 가지고 있고, 그 마음으로 혁명을 이뤄내는데, 그 신이 물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연관이 깊다고 생각한다는.... 결국에는 그 신이 맞는것 같다! 라는게 저의 가설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으니 농담정도로만... + 계속 소녀가 신이 된다는 게 좀 모순같아서 생각해보니 신이 소녀를 노린 것일 수도 있겠네요
@@p3ac321 어쩌면 소녀는 다름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름 자체를 없애버린 세상을 만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사 중에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라는 가사가 있는데 아마 소녀는 과거에 어떤 사건으로 타인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낙원을 만들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려 처음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비틀린 낙원의 신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뇌피셜이긴 한데
이거 새로 나온 뮤비 보니까 따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시간대 순서로 정리를 한다면.. (희비교차, 파도혁명MV 스포 주의) 꽃에서 소녀(하얀머리)가 태어남-연구소로 끌려감-피뽑혀서 단발머리 실험체들에개 나눠줌-그중 06호가 소녀랑 기억 공유하면서 똑같은 힘이 생김-소녀 탈출시키려다가 06호가 죽음-소녀 어쨌든 탈출함-숲에 자리잡음-소녀가 외로워함-물 조종해서 마을 공중으로 띄워서 들어감-그 마을에 신이 됨-아까말한 연구소에서 살아남은 다른 실험체가 눈을 떠서 파도혁명 소녀가 됨-사람들이 끌려가는 거 보고 혁명일으킴-신(소녀)을 처치함 이렇게 일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위에 분에 댓글처럼 된 듯.
이번 노래 진짜 너무 좋아요!! 차별받고 외면 받으면서 마음의 벽이 생긴 소녀와 그럼에도 나아가려는 모습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1:56 장면에 웅덩이에 있는 모습은 웃고있지 않지만 웅덩이 너머에 있는 자신의 모습에선 웃고있는 장면을 봤었을 때 웅덩이에 있는 모습이 자신의 감정을 의미하고 그 너머에 있는 모습이 그럼에도 겉으론 억지로 웃고있는 모습 같았어요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타인과 벽을 쌓은 느낌이 들고 그 부분에 정말 공감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 이 영상의 장면들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공간인 것 같고 타인에 의해 마음의 벽이 생긴 소녀가 상처를 받았지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과 자신과 같은 사람이 더 이상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벽을 허무는 장면인 것 같아요 1:14 장면은 소녀가 사람을 사귀는 상황에서 그 사람이 소녀와 멀어지고 개구리가 뒤돌아보는 장면이 무리를 형성해 주인공을 배척한 것 같네요 가사를 보면 자신이 그렇게 또 배신을 당하며 벽이 더 커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소녀의 손이 그 개구리와 자신이 들어가있는 벽이고 그 개구리와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개구리는 처음부터 돌아보고 있는 느낌이 자신은 그런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고 처음부터 소녀에게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주네요 영상이 좋았던 이유가 어찌보면 암울한 내용의 노래일 수 있지만 영상의 밝고 귀여운 판타지 느낌의 애니메이션과 밝은 느낌의 노래와 성장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0:43 상처**는** 처럼 가성? 비음? 섞어서 간드러지게 불러주시는 부분 진짜 운율님 목소리가 아니면 채울 수가 없어요 ㄹㅇ 음색 진짜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구간반복재생 쌉가능 근데 또 파도혁명에서 마지막 싸비 부분에서 “파란을 일으**켜** “ 같은 파트는 또 겁나 시원하고 청량하게 질러주시고 햐ㅏㅏ 귀 녹습니다 그냥
현역 군인입니다! 하루를 마무리지을때마다 귓가에 맴돌던 최애 음악인데 어제 확인해보니 인기상승음악으로 희비교차와 같이 올라와 지금도 듣는 중입니다! 조만간 파도혁명도 올라올거라는 기대와 함께 좋은 곡들 계속 불러주시면 하는 마음과 응원을 동시에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충성!!
가게를 운영하고있는 서브컬쳐매니아입니다 매장에서 음악을 틀고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노래를 틀기에는 사업자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정서상 눈치가 보여 지루한 음악들만 틀고있었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음률그룹의 노래를 접하고 이거다 싶더군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자주 듣겠습니다
[1절] 비범함과 평범함 한 글자로 나눠질 우리들의 미래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나의 다름 따라온 비난들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은 흐려져도 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세상은 변함없이 내 편인 적은 없었으니까 믿음, 그런 것 따위 바라지 않아 나는 가두지 않아 더 이상 이제는 뛰어넘어 버릴 테니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 다신 멈추지 않을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꿈꾸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2절] 평범한 사람이란 거 누가 정의 내리는 걸까? 적어도 지금 내 옆에 비난을 내뱉는 넌 아닌 것 같네 눈뜨면 달라질 내일만을 기다렸어 상처를 이해해 줄 누군가를 커다란 마음의 벽 너머에 있는 내 편을 찾아 믿음, 보이지 않는 환상이 싫어 나는 가두지 않아 더 이상 이제는 뛰어넘어 버릴 테니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 다신 멈추지 않을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꿈꾸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후렴] 미워하지 않아 이젠 마음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 곳 아무도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들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만들고 말 거야 아직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아무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월담소녀에서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가사는 파도혁명에서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자신(월담소녀 주인공,파도혁명 노란머리)처럼 사회에서 미움받는 사람이 없길 바래서 똑같이 만들어버리고 자신에 힘을 사용해 작은 마을을 만들어버려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똑같이 만든것같고 파도혁명에 주인공은 모두가 다른것을 인정하며 자유롭게 자신에 색으로 칠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둘에 충돌이 일어나고 파도혁명 가사중에 어리석구나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신(월담소녀 주인공, 파도혁명 노란머리)에 방법대로 하면 모두 편해질거라는 생각때문에 말한것 같음.. 근데 이거 걍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오타나 이상한 부분 있을수 있음
이번에 월담소녀에 기타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에이지입니다.
소녀의 슬픔에 이입하며 열심히 작업했고, 가사를 들으며 저 자신도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솔로는 연주하다가 눈물이 났었어요ㅠㅜ 음율 최고!!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
정말...!! 연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지님 기타 솔로부분 너무너무 대박이였어요..
진짜 타 SNS에서도 구독하고 있는데 진짜 앞으로도 듣고싶은 연주라고 생각해요.
선율님이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전해지는 솔로였어요!
너무 공감돼요...ㅠㅠㅜ저도 곡 듣다가 가사에 공감되서 눈물 났네요ㅜㅜ기타 연주 덕분에 더 몰입 가능했던 것 같아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당 수고하셨어용~!!!
아니 잠시만 그 파도혁명의 요정인건가???
그 요정도 신비한 힘을 가졌지만 인간이었던 거구나
서로를 비교하며 비범함과 평범함으로 사람들을 틀에 가두는 것에 회의를 느낀 소녀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고 그 유토피아에서 조금 미숙한 생각에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모두의 주관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추구하게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 소녀가 꿈꾼 세상은 모두가 상처받지 않는 세상이었겠지만 파도혁명에서는 모든 사람을 파랑, 단색으로 물들이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없다고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미워하는 감정조차 각자의 개성이고 그 개성을 억압하는 것보다 조화를 이루게 해야한다는 것이죠.
무언가 음율님이 음율님만의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가 기대돼요
이런 의미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공산주의랑 민주주의가 싸우는 내용이구나
방금 푸름애 듣고 온 사람입니다..여기도 떡밥이 잔뜩 있었네요..파란이가 베어물었던 버섯, 중간중간에 나오는 파란이의 실루엣, 월담소녀가 벽을 넘기전 파란이를 떠올리고 눈물을 닦는 장면까지..진짜 감탄밖에 안 나옵니다..
이 뮤직비디오 시리즈는 떡밮회수가 미쳤어..
대중적인 노래들 대부분이 연인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음율은 늘 청춘과 같은 다른 주제를 노래하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신곡도 정말 좋네요
다름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위로해주는 노래인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깊은 노래네요. 한 번 꼬아서 소녀의 순수함 뒤에 있는 이면을 봐야합니다.
3:46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을 원한다면서 정작 아무도 믿지 못하는 소녀. 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위선적인가요? 결국에 소녀는 그토록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 신이 되었네요.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숙청하고, 색을 압수하는 극단적인 디스토피아 세계의 독재자가 되었어요.
저도 이상주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비교따위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그런데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면 괴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단 걸 알고 있어야 하죠. 다름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하는 것인데, 똑같이 해달라고 우기면 뭐가 바뀌나요.
1:03 "가두지 않아 더 이상" 말은 이렇게하면서
1:15 정작 다른 존재들은 가두려고 하고 그들이 월담하는 건 속상해하잖아요.
월담소녀가 물로 만든 건 심연 세상이에요. (작사가 두 명 다 메시지에서 심연이란 말을 쓰더라구요) 원래 바다가 아래에 있고 해가 위쪽에 있는데 뒤집어버려요. 3:39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심연으로 빠지는 거예요.
파도혁명 MV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심연에 구멍을 뚫고 파도를 일으킬 사람들은 제각각의 뚜렷한 색을 갖고, 자기 자신을 굳게 믿는 혁명가들이에요. 월담소녀-파도혁명은 실제 세상의 악순환을 표현하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는 이야기를 두 개의 노래에 걸쳐 신명나게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름의 비난을 단순히 호소하는 곡이 아니라 비난의 주체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파도혁명에선 작사가 나름대로의 정답까지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수준 높은 작사라고 생각되네요. 어떻게 바다란 요소로 이런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지 한 장면 한 장면 디테일 찾을 때마다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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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 월담소녀들이 원래부터 다 나쁜 사람인 건 아니죠. 서로를 미워하는 세상이 월담소녀를 만든 거니까요.
1:55 소녀가 기다리는 건 커다란 마음의 벽 너머에 있는, 상처를 이해해 줄 내 편인데요. 만약 소녀를 이해해줄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랬다면 월담소녀가 되지 않았겠지요? 이 소녀도 파도를 일으키는 뚜렷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소녀가 일으켰을 파도는 무슨 색이었을까요.
자기 색으로 살지 못하고 파랑색 파도에 휩쓸려다니는 전국의, 월담소년소녀들이 위로받고 행복하기를...
하나 모르겠는 게 벽 위에 앉아있는 갈색머리 여자애인데, 얘가 소녀의 과거인지 미래의 조력자같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니 다음 곡에 또 이어지는지 기대해봅니다.
(아마 과거일 확률이 높아보임. 0:00 처음 장면에 온전한 마을이 보이는데, 과거를 암시하는 것 같음. 과거에 남들과 달라서 벽에 혼자 앉아있는 게 일상이던 월담소녀, 라고 추측할 수 있음.)
와... 해석 감사합니다. 뮤비만 두 어 번 보고는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읽고 다시 보니 시야가 넓어진 느낌.. 완전 동감해요
@@뚤기탁월한 해몽이네요. 노래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역시 돌고 돌아 악의 평범성이고, 악보다 무서운건 무지함이군요..
결국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여러 학문에서 사람들은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 체감하기도 어렵고 하나가 현실로 이루어지어도 더 큰 벽이 가로 막고 있으니 결국 변화를 기다리는 사람은 지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지치게 된 사람은 지금의 과정에서 뚜렷한 이상적인 현실의 실체화를 원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색은 조화로워질 대상이 아닌 내 이상을 망치는 대상이 되고 그 결과는 처참해지죠.
그렇다고 해서 파란을 일으켜 주류의 색을 덮는 것 또한 모든 사람이 타인의 색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다면 또 다른 불씨의 시작..😵💫
상대가 다른 색이더라도 왜 그런 색인지만 이해했다면 못 받아들일지언정 타협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국 노래들에 지쳐갈 쯤 우연히 듣게 된 음율 노래...
사랑 노래에 중점이 되어있는 한국 노래들 사이에서 삶에 대해 써져 있는 가사들로 인해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노래가 널리 퍼져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속에 오래 오래 보고싶은 그룹 1위입니다!
음율을 듣다 보면 가사와 스토리를 곱씹어 보게 된다...
+ 3:46 에서 소녀가 떠오를 때, 그림자가 파도혁명의 신의 외형과 닮은 것도 소름이다...
월담소녀가 결국 그 신이 되어 버린 건가요??
@@새벽의선율 월담소녀의 내용이 다름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소녀의 내용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파도혁명의 주인공은 오히려 다름을 가지고 있고, 그 마음으로 혁명을 이뤄내는데, 그 신이 물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연관이 깊다고 생각한다는....
결국에는 그 신이 맞는것 같다! 라는게 저의 가설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으니 농담정도로만...
+ 계속 소녀가 신이 된다는 게 좀 모순같아서 생각해보니 신이 소녀를 노린 것일 수도 있겠네요
와 좋은 해석이네요 감사합니다! 😄
@@p3ac321 어쩌면 소녀는 다름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름 자체를 없애버린 세상을 만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사 중에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라는 가사가 있는데
아마 소녀는 과거에 어떤 사건으로 타인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자신 혼자만의 힘으로 낙원을 만들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려 처음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비틀린 낙원의 신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너무 뇌피셜이긴 한데
이거 새로 나온 뮤비 보니까 따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시간대 순서로 정리를 한다면..
(희비교차, 파도혁명MV 스포 주의)
꽃에서 소녀(하얀머리)가 태어남-연구소로 끌려감-피뽑혀서 단발머리 실험체들에개 나눠줌-그중 06호가 소녀랑 기억 공유하면서 똑같은 힘이 생김-소녀 탈출시키려다가 06호가 죽음-소녀 어쨌든 탈출함-숲에 자리잡음-소녀가 외로워함-물 조종해서 마을 공중으로 띄워서 들어감-그 마을에 신이 됨-아까말한 연구소에서 살아남은 다른 실험체가 눈을 떠서 파도혁명 소녀가 됨-사람들이 끌려가는 거 보고 혁명일으킴-신(소녀)을 처치함
이렇게 일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위에 분에 댓글처럼 된 듯.
이번 노래 진짜 너무 좋아요!!
차별받고 외면 받으면서 마음의 벽이 생긴 소녀와
그럼에도 나아가려는 모습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1:56 장면에 웅덩이에 있는 모습은 웃고있지 않지만
웅덩이 너머에 있는 자신의 모습에선 웃고있는 장면을 봤었을 때
웅덩이에 있는 모습이 자신의 감정을 의미하고
그 너머에 있는 모습이 그럼에도 겉으론 억지로 웃고있는 모습 같았어요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타인과 벽을 쌓은 느낌이 들고
그 부분에 정말 공감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 이 영상의 장면들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공간인 것 같고
타인에 의해 마음의 벽이 생긴 소녀가
상처를 받았지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과
자신과 같은 사람이 더 이상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벽을 허무는 장면인 것 같아요
1:14 장면은 소녀가 사람을 사귀는 상황에서
그 사람이 소녀와 멀어지고 개구리가 뒤돌아보는 장면이
무리를 형성해 주인공을 배척한 것 같네요
가사를 보면 자신이 그렇게 또 배신을 당하며
벽이 더 커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소녀의 손이 그 개구리와 자신이 들어가있는 벽이고
그 개구리와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개구리는 처음부터 돌아보고 있는 느낌이
자신은 그런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고 처음부터 소녀에게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주네요
영상이 좋았던 이유가
어찌보면 암울한 내용의 노래일 수 있지만
영상의 밝고 귀여운 판타지 느낌의 애니메이션과
밝은 느낌의 노래와 성장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믿지 않는것들은 무시해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는
그 힘을 너도 가지고있어
내게 보여줄래
노래 가사마저
파도혁명이랑 이어지는거
진짜 소름이다...
우리 사회가 다름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이 노래가 좀 더 많은 공감대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가 보다 통용되는 사회이기를...
이게 또 틀림을 다름이라 우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네다씹
@@이선생-w6z먼저 예의를 지킨자에게 예의를 갖춰서 말하지않으면 짐승과 다른점이 무엇인가
@@user-iw5jm7bh9g 근
@@이선생-w6z홀수?
사람으로인해 상처받고 세상이 밉더라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잘 표현된 곡인것 같습니다
항상 잘듣고있습니다 화이팅❤
감히 이런글을 남겨도 될지 모를정도로 엄청난 뮤비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영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모든분들 그리고 스토리도 너무 매력적입니다.
너무 잘보았습니다.
아름답네요.
0:43 상처**는** 처럼 가성? 비음? 섞어서 간드러지게 불러주시는 부분 진짜 운율님 목소리가 아니면 채울 수가 없어요 ㄹㅇ 음색 진짜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구간반복재생 쌉가능
근데 또 파도혁명에서 마지막 싸비 부분에서 “파란을 일으**켜** “ 같은 파트는 또 겁나 시원하고 청량하게 질러주시고 햐ㅏㅏ 귀 녹습니다 그냥
멜로디부터 비주얼, 스토리까지 큰 공을 들이셨다는 게 느껴지는 MV였습니다...ㅠㅠ 잔잔하면서도 감정을 눌러담는 듯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이번에도 정말 좋은 곡이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이번에 처음 듣게 됐는데 음색,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나 주제가 너무 맘에 들고 좋네요!
잘 들을게요 ㅎㅎ
wow 역시 음율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신곡 월담소녀 네요👍 노래 연주도 좋고 가사도 좋고
운율 님 목소리는 역시 기대 이상이고 이건 라이브로 봐야 되는 노래가 확실 하네요 다음 공연 주말이면 보러가야 겠어요 😊
음율님만의 따뜻한 청춘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ㅠㅠ
우연히 알고리즘 타서 듣게되었는데 너무 가사도 좋고 음악도 좋네요... 가사가 너무 정말..좋네요
제발 노래 많이 내주세요 몇 번이고 들을테니까... 너무 좋아요 진짜 음율만큼 감동 주는 노래 자주 못 들어봤어요 감사해요 노래해주셔서 ㅜㅜ
서로가 미워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욕망이나 소망등 서로를 미워할 계기가 되는 감정이 드러난 사람을 죽였던거구나..
가사가 너무 많이 공감되고 그러면서도 잘 될 수 있을거라는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노래 전체적인 분위기도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잘 들을게요
감성이 너무 좋음. 나만 알고싶지만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노래
피차일반으로 처음 듣고, 지금도 아침 출근길에 제일 많이 듣는 곡 중 하나가 파도혁명인데, 이건 또 아침에 에너지 받으면서 가기 좋은 노래가 나왔네요
어느순간 음율님의 노래를 계속 듣고 있는데 역시나 이번곡도 좋다...
최고의 노래를 발견한것같아요! 자주 듣겠습니다😆
현역 군인입니다! 하루를 마무리지을때마다 귓가에 맴돌던 최애 음악인데 어제 확인해보니 인기상승음악으로 희비교차와 같이 올라와 지금도 듣는 중입니다! 조만간 파도혁명도 올라올거라는 기대와 함께 좋은 곡들 계속 불러주시면 하는 마음과 응원을 동시에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충성!!
ㄹㅇ
가게를 운영하고있는 서브컬쳐매니아입니다 매장에서 음악을 틀고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노래를 틀기에는 사업자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정서상 눈치가 보여 지루한 음악들만 틀고있었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음률그룹의 노래를 접하고 이거다 싶더군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자주 듣겠습니다
진짜 요즘 J POP 스러운 한국 노래들 많이 나와서 좋은 1인
음율 노래 너무 좋아요!
음악도 너무 좋은데 어떻게 뮤비까지 예쁠수가 있죠 노래 너무 좋아요 아껴듣겠습니다 수능 끝나고 최고의 선택 🥹🥹
잘듣고갑니다,
감성적인 노래라 행복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믿는 것 만큼 아름다운 사랑이 어디 있을까요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의 음악을 들으니까 마음이 뭉클하네요. 다른 방향이지만 같은 곳에서 만나길 바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노래도 좋지만 뮤비도 넘 이뻐요
피차일반으로 유입했는데 이 노래 너무 취향입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전부터 듣고 있었는데 신곡이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너무 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처음 들어봤는데 이 집 노래가 맛있네요!! 앞으로도 쭉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믿고 듣는 음율 ❤
오 처음 뵈는 것 같은데 세상에 미쳤어요 최고에요 걍 짱먹으세요 다른 댓글들 보니까 세계관이 따로 있는 것 같긴한데 아 전혀 그거 몰라도 대박이에요 완전 좋음
이거 전에 나온 파도혁명이란 곡부터 새로운 세계관 시작이라서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도혁명 뮤비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음율님 최고예요❤️❤️
マジで日本でも人気でてほしい
ほんとに素晴らしいミュージシャンだと思う
I want you to be famous in
Japan
I really think you guys are amazing musician
ホンマホンマ
수능 끝나는 날에 업로드라니... 위로곡이자 축하곡이라 여기고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차일반으로 입문해서 구독하고 항상 기다리는 음율!!!!!😄😄
음율..진짜 미쵸따ㅏ❤❤❤
우와....노래가 너무 좋아서 잠깐벙쪘었는데 후반부에 뮤비에서 파도혁명과 이어지는걸보고 너무 놀랐어요!!! 계속 이런 좋은노래 만들어주시길!!!!
수능끝나고 듣는 최고의 선택❤
노래가 진짜 다 좋네 거를게 없음
노래 너무 좋아요...! 최고❤❤
음율은 진짜 전설이다
음율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 들어섰다고 느껴지는 노래였습니다
와 노래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진짜 쩔어요 ㄷㄷㄷㄷㄷ
레오님이 왜 여기에? ㄷㄷ
노래 계속 만들어 주세요 제발요!!!!! ㅠㅠ 이 노래 말고도 지인들한체 들어보라고 츄라이 츄라이 할거라구요!!!!
잘 듣고 가요~!
진짜 음색 너므 좋고 청량하구 애니메이션이랑 잘 맞아서 매일 보구싶게 만드러욥,,
또 당신입니까. 음율. 그저 G.O.A.T...
플레이리스트로 직행하십시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티스트
결국엔 한번은 다시 만나는구나… 난 처음에 월담소녀가 자유를 향하는건줄로만 알았는데 그 소녀를 만나기 위한거였어..
노래 제목대로 제 기대를 뛰어넘어버렸네요...믿고 듣는 음율 항상 사랑합니다❤❤
뮤비가 너무좋다
곡 너무 좋아요ㅠㅠㅠㅠ너무 공감되는 가사에요…제가 딱 저런 느낌이라 위로돼요ㅠㅠ이곡이 노래방에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멋진 곡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용😂❤❤
와 노래 왜이리 좋아
갇혀 있다가 박차고 나와서 꿈을 향해 힘차게 뛰어가는 그런 느낌의 노래네요 수능 보고 오신 수험생분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믿고 듣는 음율 님 ❤️❤️
와 세상에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요...! 귀정화하고 갑니당! 첫 번째 정규앨범 흥행하길 바랍니다!
곡 참 매력적이네요.
알고리즘에 우연히 떴는데, 너무나 취향이네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약간 감성이 요루시카에 하루미키고한 섞은 느낌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둘인데 그 두분의 느낌에 음율만의 개성까지 한곡에 담기니깐 정말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곡이였습니다
파도혁명 가사 중엔 '믿지 않는 것들은 무시해'라는 부분이 있는데 파도혁명의 악역?으로 나오는 여기 주인공은 '결국 아무도 믿을 수 없다'라고 하네요..!
이쯤되면 그 신 친구한테 하는말이 아니였을까 싶은ㅜㅜ
헐헐 개쩐다 파도혁명의 가사가 월소= 신한테 말하는 걸수도 있겠네요
와 뭘만드신겨ㅠㅠㅜㅜ 진짜 ㅠㅠ
행복론의 미로같은 비온후의 감성을 표현한것같은 멜로디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와씨 사랑해요 음율
헉 이번 노래도 역시 음율만의 느낌이 나서 너무 좋네요 💙💙
긍정적이고 행복한 뜻이 담겨있는 가사 덕분에 힘이 나네요! 글구 뮤비도 최고…매번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 뮤비 파도혁명이랑 연관있는건가?…😲
이번에는 상큼한 느낌의 목소리 비중이 높네요
노래별로 목소리를 바꾸니까 느낌이 더 사는거같아요 매일매일 듣고있어요
(평균의 47배라고!)
기타 톤 ㅋㅋㅋㅋ너무 익숙하잖아 개좋다
항상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자꾸 감질맛나게 😢😢😢
노래 진짜 내취향임❤❤
애니메이션 감성이랑 노래 분위기랑 너무 좋네요ㅎㅎ
음율은 전설이다. 개인적으론 가사 생기고 나서부터가 미침..
서로가 다름을 미워하지 않는 세상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이번에도 역시나 노래 좋네요
3:59
이 부분 파도 혁명이랑 화면이 이어지네... 디테일 ㄷㄷ
헐 뮤비도 진짜 너무 좋네여
노래 너무 좋아요! 금방 조회수 늘거 같네요
와 파도혁명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부분 보고 소름 돋았네요..
이번에도 노래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진짜 매력있는 노래를 만드시네요 ❤
캬..미쵸..
[1절]
비범함과 평범함
한 글자로 나눠질
우리들의 미래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나의 다름
따라온 비난들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은 흐려져도
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세상은 변함없이
내 편인 적은 없었으니까
믿음, 그런 것 따위
바라지 않아 나는
가두지 않아 더 이상
이제는 뛰어넘어 버릴 테니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
다신 멈추지 않을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꿈꾸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2절]
평범한 사람이란 거
누가 정의 내리는 걸까?
적어도 지금 내 옆에
비난을 내뱉는
넌 아닌 것 같네
눈뜨면 달라질 내일만을 기다렸어
상처를 이해해 줄 누군가를
커다란 마음의 벽
너머에 있는 내 편을 찾아
믿음, 보이지 않는
환상이 싫어 나는
가두지 않아 더 이상
이제는 뛰어넘어 버릴 테니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
다신 멈추지 않을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꿈꾸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후렴]
미워하지 않아 이젠
마음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 곳
아무도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들 거야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
아아, 그런 세상을 만들고 말 거야
아직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아무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리 귀한 노래가 누추한 제 알고리즘에 찾아와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잘 감상할게요 ♥
하..너무 좋습니다❤
제 알고리즘에 떳으니 당신은 떡상합니다.
늘 좋았고 늘 더 좋네요 ㅎㅎ
애니메이션도 이쁘고 가사도 좋아요! 다름이 다름처럼 여겨지지 않는 세상이 오길!
월담소녀에서 서로가 다른 걸 미워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가사는 파도혁명에서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자신(월담소녀 주인공,파도혁명 노란머리)처럼 사회에서 미움받는 사람이 없길 바래서 똑같이 만들어버리고 자신에 힘을 사용해 작은 마을을 만들어버려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똑같이 만든것같고 파도혁명에 주인공은 모두가 다른것을 인정하며 자유롭게 자신에 색으로 칠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둘에 충돌이 일어나고 파도혁명 가사중에 어리석구나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신(월담소녀 주인공, 파도혁명 노란머리)에 방법대로 하면 모두 편해질거라는 생각때문에 말한것 같음.. 근데 이거 걍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오타나 이상한 부분 있을수 있음
행복한 노래를 듣네요.
이번 신곡도 너무 좋아요!
이번에도 음율했다..❤
피차일반으로 알게됐는데 신곡도 너무 좋네요
베이스 맛집이 여기 있네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