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아버지란 사람 죽어도 눈물안나올것 같아요 평생직업없이 우리엄마가 식당 공장이런거 다니면서 우리 삼남매 키워주고 대학까지 보내줬어요 내동생과 난 학자금 벌면서 졸업하고 제가 나이가 50대인데 아버지란인간한테 만원한장 못받았어요. 근데 본인이 평생백수로 산거 하나도 잘못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인간은 왜 이렇게 오래사는지지겹네요
제가 알파카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욕먹어야 할 인간들을 욕할 줄 알고, 용서받을 자격 없는 인간들을 용서하지 않는, 그리고 뿌리깊은 잘못된 유교사상에도 공개적으로 침을 뱉어주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제가 소극적으로나마 추구하며 살아왔던 모습이네요.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비슷한 고통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되고 힘이 될거 같아요. 꼭 행복하세요
저도요 15살떄 이혼했는데 저 그당시 이혼한줄도 모르고 아빠가 집에 없는데도 전혀 보고싶지가 않았습니다 진짜.. 얼마나 같이 살면서 남처럼 산건지 남한테 그렇게 퍼주고 가족들 방임 방치한 댓가입니다.. 솔직히 지금 안본지 10년되가는데 돌아가셔도 눈물 하나 안나올겁니다..하다하다 그냥 친가놈들 고모한테 맞는거 아닌지 그 걱정부터 들더라구요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적금과 같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예로부터 남성가장들 연민화하고 모에화하는 거 심했죠. 본인은 나가서 뼈가 빠져라 일하는데 자식들이 머리 커서 자기를 외면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사실은,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면 밖에 나가서 돈버는건 당연한겁니다. (전업주부인 와이프가 집에서 논다는 판타지도 그만...^^) 본인이 책임감도 없고 능력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싸질러놓은 아이들 무관심에 방치해놓고 다 크니 그때가서 은혜도 모르는 놈들이라니 어쩐놈들이라니...ㅎ...다~ 뿌린대로 거둔겁니다~
저는 애비가 가정폭력범이었는데 한달에 최소 한번은 무조건 맞았음. 이유는 형제끼리 싸우거나 그런 소소한거. 절대 그렇게 쳐맞을일 아니었음. 언니랑 싸워도 나만 맞고 동생이랑 싸워도 나만 맞았음. 내가둘째인데 원래 패던자식만 계속패는게 진리. 싸우는거 목격되면 이유도묻지않고 나만불러서 패는거임. 진짜 백번이해해서 나 맞을때 차마 애미도 남편이 무서워서 말려주지 못한것은 용서할수있음. 근데 개맞듯 쳐맞고 우는 나를 보듬어주지도않았고 내가 스무살넘어 옛날일들에 대해 울며 터트리듯 얘기했을때도 니가 잘못해서맞았겠지 이미 지난일 어떡하라고? 이렇게받아친 애미를 진짜용서할수없음. 때린 애비 못지않게 애미 또한 나에게 큰상처임. 30대후반 나이먹을만큼 먹은 지금도 그 상처는 안없어짐. 인연끊을 준비하고있음.. 걍 인연끊는걸로 끝내는것도 내자신이 보살이라 생각함.
저도 그래요. 남들은 커보면 부모 고생 다 느낀디고 하는데, 전 나이가 들수록 도무지 이해가 안 가고 분노만 커졌죠. 어쩜 사람이 그럴 수가 있지? 와~ 남이었으면 진짜 상종도 안 할 사람인데...! 내가 정말 더럽게 운이 없었다...ㅋㅋㅋ 이런 생각만 드는 사람이네요.
김알파카님 말 하나하나가 공감이됩니다. 제 부모님은 어린시절 상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도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고 성인이 되어 폭언,성추행 당했던 상처를 끄내면 회피하거나 엄마힘들게 왜자꾸 그런애기 끄내냐고 핀잔들었습니다 나를 상처준 사람이 돈있고 힘있는 친척이였거든요.. 김알파카님 말처럼 운나쁘게 뺑뺑이를 당한거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견디기 힘들어서 부모를 용서하고 가해자를 이해하는 건 나자신에 대한 이차 가해입니다. 어른이 된 나는 나를 보호할수 있어요. 일단 이십대에 경제적독립을 하였고 몇년간 연락두절 하며 차츰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찾기위해 미친듯이 심리프로그램,상담 등을 받다가 중년이 되어서는 명상,사색등으로 홀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김알파카님이 어린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잘 생존해줘서 고맙고 큰 위로가 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래도 부모인데...너도 나이 먹으면 엄마 마음 알꺼다 ...하는것들 !!!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았죠 그 나이에 갈수록 이해가 안가고 분노가 더 치미는데? 뭘 안다고 훈수질이고 아는척인지....예전에 지인에게 하소연 했더니 ㅡ그래 고생 많았구나 그런 집에서 잘 컸다 ㅡ하는데 눈물 울컥!! 알파카님에게도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공감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내용 안 찾아다녀요 왜냐 전혀 이해 못하니까요 부모사랑 못 받은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면 그걸 해결하고 싶어 이런 내용들만 보면 꼭 보게되지요 정말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시간에 이런 걸로 시간 낭비, 인생 낭비 그게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가장 큰 손해 50대 후반에도 이런 내용 나오면 꼭 봅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이기에~
ㅎㅎ..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신다.. 내 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들인데... 어른같지 않은 인간들...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참 많죠... 인터넷에 보면 그래도 부모인데, 그럼 안된다...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피해자를 혼내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본인이 안 당해봐서 그런 거죠..... 그런 부모밑에 살아본 사람들은 그런말 못해요.
같이 살던 할머니한테 학대를 받았지만 대신 엄마아빠 오빠에겐 보호 받아서 부모님께는 불만이 크지 않게 자랐습니다. 할머니 죽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니 저의 성격도 푸르른 하늘같이 맑고 청명합니다. 이제 벌써 15년이나 흘렀기에 할머니 없는 삶이 익숙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행복합니다
난 나름 효녀? 였는데 자식을 놓고나서 아 내가 학대(아버지)와 방임(엄마)당하며 살았구나 머리가 나쁜탓에 늦게 자식을 키우며 인지했고 잠깐 엄마를 원망했다가 다시 한번 깨달았지 내가 지금 처한 상황과 부모의 처한 상황 환경이 다르다는걸 그리고 그들을 이해했다 지금은 엄마에대한 미움은 없다 매일 살지만 많이 경험하고 또 공부해야 변한다 난 다행이 내자식을 학대 방임은 안하는데 받은게 없어서인가 보상심리가 빨리 생기는데 수행과공부가 시급하다
전 7살때 아빠 따라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녁 7시쯤에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내렸어요.. 아빠는 집에 가셔서 아무렇지 않게 저녁을 드셨다네요. (동생이 그거보고 아빠가 언니 버렸다고 발작하면서 울었다네요) 왜 안찾으러 가냐하니까 어차피 잃어버린걸 뭘 어쩌겠냐고ㅎㅎㅎ 전 그대로 버스타고 다니다가 전철역 근방에 내려서 깜깜한 밤 9시에 공중전화 20원 하던시절에 아빠친구분께 용돈 100원 받은거 넣고 집에 전화해서 집에 겨우 왔답니다... 아빠한텐 그냥 보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자식새끼 일 뿐...저희는 아빠가 집에 계시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하고 싫었고 그냥 앞집 아저씨가 더 좋았어요....
너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ㅎㅎ 아버지, 어머니가 되려는 사람들 효만 쫓을거면 그냥 결혼말고 부모 봉양하면서 사세요. 설령 결혼 하더라도 양심상 애는 낳지맙시다. 그리고 낳았으면 효가 먼저 아니라 내리사랑 먼저에요. 좀..!!!!!! 본인들이 선택하지 않은거에 집착말고 선택한거나 잘 합시다 언니.. 너무 열심히 버텨왔어요 우리 진짜 행복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얇고 무심하게..!
아 저희 가족중에도 이런분 계시는데. 아마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형제부모한테는 끊임없이 인정을 갈구하면서 맴도는거구요. 남한테는 잘하면 칭찬받잖아요. 부인 자식은 당연한 존재인거구요. 스스로 자기 삶에 자신이 없어서 끊임없이 주변인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더라구요. 부인 자식. 자기 가정챙기는거 당연한 거잖아요. 그래서 칭찬이 안나오는 일인거죠. 한 인간으로서 생각과 판단과 정신이 미숙한거라 생각하세요. 남자라고 다 그런 것이 아니고요.
공감합니다..비슷한 삶을 경험해봐서 알아요~충분히 화나고 감정이 메마를 일입니다.안겪으신분은 그냥 삶이 축복인거에요..그과정 그경험 자체가 지옥인거지요.부모가 안지켜주면 아이들은 어디다 하소연과 의지를 합니까..슬픕니다ㅜㅜ제가 댓글을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써봅니다..힘내시고 너무 똑똑해서 부럽기도 해요~^^정리가 잘되시고 똑부러지게 사시고있고 판단력이 좋아서 배우고 있어요
@@코끼리다리 원래 더 이뼈하는자식 따로 있고 호구자식 따로 있어요 그런데 부모한테 인정받겠다고 애쓰지도 마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다른자식 챙겨달라면 더 해주기싫어요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줄텐데 뭘 더 바라는지ㅠ 말씀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하세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히지만 미워해도 되는 사람 있어요 나이들수록 사람이 싫어져요 아니 사람가죽을 쓴 생물체요... 징글징글함... 저도 누가 돌아가셔도 눈물이 잘 안나고 그냥 덤덤해요 알파카님 오늘 얘기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모두 모두 잘먹고 잘살봐아요 화이팅❤
알파카님~!! 저랑 자란 환경이 많이 비슷하셔서 200프로 공감되고 한편 그런부모밑에서 자라서 평생 감정적 결핍과 불행감을 안고 살아야되는 힘든마음을 잘알고 저도 겪고있기에 눈물이 나네요~~ 부모는 선택할수없어 힘들었지만...저도 김알파카님도 행복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눈물나는 와중에 김알파카님의 현란한입담과 명석하고 논리적인말발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전 외동이고 어렸을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랑 살았고 아버지는 혼자 살수 없는 사람이였는지 그렇게 여자들을 데리고 왔어요 근데 데리고 오는 여자마다 ㅁㅊㄴ들이라 어린나이에 계모한테 쳐맞고 눈칫밥 먹고 살았어도 아버지란 사람한테 보호한번 받아 본적 없었어요.. 어찌저찌 살아남아 성인돼서 아버지한테 독립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생존 신고만 하면서 서로 터치 안하고 자유롭게 살았었죠 서로 상관 안하고 연락도 자주 안하던 그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였네요.. 현재 제나이 40.. 아버지는 위암말기.. 이제서야 저만보면 눈물 짓고 의지하는데 참.. 마음이.. 저도 바보같은게 그래도 아버지라고..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는지 애잔한 마음에 투병 2년동안 내돈 내 마음써가며 돌봐 드렸는데 이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여러생각이 들면서 심란합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같이 살고있는 여자는 20년쯤 됐는데 이 여자도 성격이 ㅈㄹ맞아서 저랑 정말 안맞았지만 아버지 체면? 생각하면서 가끔 만나면 엄마엄마 부르면서 비위맞춰주고 눈치봤었는데 이짓도 얼마뒤면 끝나겠네요.. 그래도 남겨놓은 재산은 있는데 살아오면서 경제적 지원 받은적도 없고 병수발에 들어간 내돈 생각하면 조금 욕심도 나지만 이여자랑 재산 싸움 하기도 싫어서 다주고 아버지 돌아가시면 모든 연 다 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어렸을때 여자들한테 맞고 자란 트라우마인지.. 계모랑 뭔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 여러모로 심란해서 유튜브 떠돌다가 이영상 보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디다 속시원히 털어놓을데 없어서 누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주절주절 떠들고 갑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돼요. ㅋㅋㅋ 그치만 미워하는 감정은 없어요. 오히려 미워하면 내 에너지 갉아먹어 손해에요. 미움조차 아까운 이 심정을 아시려나.. ㅠㅠㅋㅋ 언니 말 다 맞는말이라고 맞장구 치다가 물개된줄. ㅎ 그리고 일관성있는 보호자, 양육자가 되길 바랍니다. 지 기분 언짢으면 때리고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식은 신뢰라는 덕목이 부재한 저같은 인간이 된답니다. 동물좋아 식물좋아~ ㅎ 덕분에 자립심 하나만큼은 최상이에요. ㅎㅎ 평생 안전하단 느낌을 갈구 한 결과로 혼자서 잘하게 됐거든요. ㅎ 그래서 이젠 죽고싶단 마음이 들지도 않아요. 이제 숨 좀 쉬겠는데... 내 인생 잘가꿔가며 누리면서 살거에요. ㅎ +) 부모가 미운 감정이 들면 맘껏 미워해도 돼요. 내 감정 직시해서 헤아리다보면 결국에 벗어나게 돼요. 이렇게 생각정리가 되기까지 저는 짧고굵게는 4년 길고얇게 1-20년이 걸린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자신까지 밉고 버겁고 죽고싶고 ㅋㅋㅋ 온갖 감정이 범람했고 외로웠네요 슬펐구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친척어른에게 말해도 돌아오는건 자식인 니가 이해해라 였어요. 외가였고 맨날 아버지 욕을 나에게 해서 불필요한 연좌제, 수치심까지 심게한 당사잔데도요. 왜 이모가 욕하는건 일상이고 제 감정은 부정됐나요? 어른이면 다야? ㅋㅋ 그땐 2차가해로 더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자식이 부모를 이해할 '의무'는 없어요. 이해도 결국 사랑의 영역인 것 같은데.. 벼랑 끝까지 몰게한 아버지를 내가 왜 이해해줘야 되나 싶어요. 그냥 물리적으로도 멀어지고 기억에서도 지우는게 적당한 것 같아요. 아니면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땔깜으로 쓰거나요. ㅎ 뭐 내맘 편하려고 이해하고 용서를 택할 순 있는데 전 그정도의 적극성도 아깝네요. 과분한 치사 같아서요. ㅎ 언니 이야기와 공감하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받아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열악함레도 불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당당하세 얄씸 사는게 신의경지 ..존경해요. 난 너무 순한 부모님.넘 못사는부모님 수준이어도 부모 원망만 하고 내자신만 스스로 상처에 깊은 자괴감이였는데. 알파카님 은 인간승리 오뚜기에요...너무 장하세요. 저도 멘탈잡고다시 노력하께요
아마 돌아가신 아버지도 조부에게 어릴때 폭력을 당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딸이 맞고 있는대도 조부의 행동에도 감히 대들지 못하는건 어릴때부터 당했던 폭력에 의해 굴종당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버지도 어찌보면 그런 환경에서 자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그 조부도 아마 그 윗대의 어른들로 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랐을 확률이 높구요. 알파카님의 그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부친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겪은 환경을 빌어서 삶의 조언을 해주는 위치까지 간 것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니다. 부디 가정폭력이 사라지고 아픔이 없는 세상이 되길 작게나마 기원해봅니다.
저도 그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놔두고 나이 90에 여자와 바람이 난 아버지에게 충격을 받아 제 몸이 아파서 누워있습니다. 끝에 끝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아버지를 보니 지옥이 장소가 아니라 지옥은 사람이라는 말이 이해됩니다. 저도 같은 지옥 속에 있습니다.
이렇게 잘 자란것만으로 대단하네요 . 좋은 부모 만나도 인간 될까 말까인데 .. 열심히 살았고 철학도 있고 앞으로는 더 잘될거예요 . 누구나 좋은 부모를 가질수는 없지만 누구보다 좋은 사람은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 부모 핑계 대면서 개 만도 못한 짓해놓고 세상이나 원망하는 것들도 많은데 ,, 응원합니다 . 앞으로는 부모한테 못 받은 사람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받을거예요 . 선한 영향력으로 원망이 아닌 교훈을 주는 그 모습에 감동👍
맞습니다. 아빠의 소득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아버지 다운 역할을 했는가.. 그것이 자식에게 기억이 되더라구요. 소득이 작다고 자괴감갖지 않고 자신의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다 기억하고, 나중에 감사하게 되겠지요. 어린 자녀들은 자라고 있고, 금새 어른이 됩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자녀들에게 사랑의 적금을 부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도 김알파카님과 비슷한 유년생활을 보냈습니다. 저도 뭐하나 원하는거 없고 때쓰는거없고 투정도 없고 그런아이였지요. 매일 두려움에 떨며 살았네요 오늘은 또 어떤 꼬투리를 잡혀 맞을까.. 부라리는 죽일듯한 눈으로 얼굴이고 머리고 막 때리던.. 여기저기 물건 던지고 집안 엎어놓고.. 어린 나는 갈곳도 없고 빠져나올수 없는 지옥이었고 어쩔수없이 맞아야했죠. 지금생각하면 본인의 무능함으로 생긴 사회적 분노를 저에게 푼것같네요.
난어렸을때 아버지가 매일같이 술 (막걸리) 사오라고 심부름 시켜서 그게 엄청 실었는데 그땐 60년대라서 애들도 술 담배 심부름 다할때라 술주전자 들고 술사러 다녔음 지금같음 말도 안되는 시대지만 아버지 술로 인해서 일찍돌아가셨는대 마음 속에는 인제술안사러 다니겠구나 했는데 웬걸 가난이 기다 리고 있었네요 가장이 없으니 또다른 불행이 있었더라고요 술심부름은 그냥이벤트
부모에게 효도해라 부모에게 잘해라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이런류의 영상들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왜 나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난 원망만 느껴지는데 내가 문제인가 문제인가 맨날 자책만 하다가... 알파카님의 속이 시원한 영상들 보면서 치유가 됩니다. 정말 감사한 분이에요 틀린말 1도 없고 똑 부러지는 말들....
폭력적인 사람이 가족으로 있으면 나머지 구성원이 희생자를 보호하지 않는 것은.. 희생자가 있으면 본인이 덜 당하거나 안당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알파카님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ㅠㅠ 발가벗고 사회에 내던져질 때 자신을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어린시절 받은 사랑이라고 , 너무 추울때 이불 같은거라고 배웠어요. 제가 교사 될때 어머니가 너는 학생들한테 잘 하라고 일러주신 말이예요. 알파카님이 이렇게 당당하게 자라서 뿌듯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기억은 이제 돈을 버는 비료가 되었습니다! 돈쭐 나시고 나쁜 어른들 더 뽀개주세요!!
지난번에도 시청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사이다라서 또봤네요 저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이었고 저희 할아버지도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한 7년 가까이 되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학폭을 당하고도 눈한번뒤집히지도 않았고 니가 못나서 학폭을 당한거라고 말한 뒤로 부터 아버지랑은 동네 아저씨만도 못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와도 그러면 뭐합니까 자식이 밖에서 맞고와도 방치하고 니가 행실을 똑바로 못해서 맞은건데 뭘 어쩌라고 하는데 말이죠 엄마는 그나마 미워하지 않았던 게 제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와도 위로해주고 다독거려주고 엄마로써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셨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아버지라는 사람은 오히려 엄마더러 자식교육 그지같이 시켜서 그렇다고 엄마한테 뭐라 그러는데요 저는 돈 많이 벌어오고 아버지가 사회에서 뭐 성공하고 뭐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돈만 잘 번다고 아버지 자격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돈만 벌어올줄 알지 자식한테 쓰는걸 인색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도 아버지한테 욕들어먹으면서 까지 다녔습니다. 자식의 꿈을 짓밟으려 까지 했는데 엄마랑 학교선생님의 화력 덕분에 원하는 미술 대학을 갈 수 있었던 것이고요. 돈만 벌줄 알았지 자식을 사랑할줄 몰랐습니다. 저는 능력좋은 아버지 필요없습니다. 뻑하면 남들이랑 비교질이나 하면서 사람 자존감 깍아내리고 후려치고 자식을 노예마냥 악세사리 마냥 취급을 하니까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한테 구박받고 상처받고 그래도 엄마는 오히려 저를 다독거려주고 엇나가지 않게 막았습니다. 만약 엄마가 없었더라면 저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거나 아님 범죄자가 되었을 겁니다. 엇나가지 않게 막아주신 엄마한테는 한없이 고맙지만 지금도 저는 아버지를 증오합니다.
능력없는 무능한 아버지였지만 최소한 자식들을 때리지는 않았네요. 엄마는 홀로 자식 4을 건사하는라 늘 힘들게 살으셨고 말도 못할 고생을 하셨는데 우리를 혼내도 손지검을 하지는 않으셨어요. 지금 내나이 50인데 엄마를 생각하면 여자로서 남편 복 없이 온갖 고생을 한 엄마가 정말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냥 존경스럽네요. 없이 살아도 괜찮은데 학대를 받으면 정말 정신적 트라우마가 평생 가니 아동 학대는 정말 정말 없어져야 할 죄라고 생각 합니다.
맞아요. 나이드니까 부모한테 더 열받아지는 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가정이라는 속성과 인간이라는 속성을 더 이해하게 될 수록 열받게 되더라구요. 자격없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고, 자식은 더더욱 낳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그때 시대상황이 결혼하고 애낳는게 당연한 세대여서. 참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알게됐지만, 인간으로서 미숙하고, 자기자신의 결핍을 혼자서 해결못하는 인간일 수록 결혼을 통해 상대나 자식에게 매달리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도 더 섣부르게, 얼른, 하더라구요. 자기자신에 대한 충분한 고찰없이. 결국 가정내에서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해내고..
돈이 불행에 좋은 촉매가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않죠. 요즘 다들 미쳐서 부자아빠 부자엄마 노래하는 투기에 미친 사람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내친구가 일하지않는 아버지와 악착같이 사는 어머니 슬하에 자매들이 성장하면서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지금쯤보니 어머니가 악착같이 모으셔서 아파트도 사고(물론 서울 아니고 재계발 보상금도 있었음) 좋은 농지땅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저는 인간승리다 대단하다 나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다 라고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남이 보면 그렇구나 우리 자매들은 그 사실 알자마자 이러느라고 우릴 그지같이 키웠구나 했는데" 돈을 얼마 상속해주는지, 재산을 얼마 물려주는지보다 더 중한게 있어요. 땅 한뼘 안샀으면 더 좋은 대학을 갈 희망과 더 나은 성장환경을 줄 수 있는 어쩌면 겪지않은 고통을 겪게 했구나 라는 허망함등 복잡한 감정이 자매들에게는 찾아왔더랍니다. 어차피 고생하며 독립적으로 자란 자매들은 그 재산이 누구거든 상관도 없고 노년에 두분이 다 쓰고 가시더라도 아무 상관없다고 합니다. 부자부모가 되겠다고. 부자부모가 최고라고 하면서 21세기에 불필요한 부자 마케팅에 현실을 끌어내리며 자기 승리하는 부모님들 우리가 돈있는 부모가 되고싶은 건 내 새끼 성장기에 밥 마음껏 먹게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자게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하고 수학여행 걱정없이 가고 떡볶이쯤은 사먹고 올리브영에서 틴트 하나정도는 사서 바르는 그 추억과 경험들을 충만하게 주기위해서입니다. 지금 거지같이 사는게 나중에 다 너 물려줄 재산 모으는거다 라고 하면 그 부자부모가 부모로서 어떤 느낌일지. 그 성장과정에 아이는 어떤 심리적인 과정을 겪을지. 그리고 진짜 부자가 되는 순간까지 당신이 정말 건강해서 투잡 쓰리잡 하며 투기한 돈을 갚을수나있을지. 그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부자부모가 되고싶은 당신의 꿈은 자식의 빚이 됩니다. 부모로써 자식에게 어떤걸 주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언제 될지 모르는(되기나 할지 모르는) 부자일까요 죽어서야 받을 부모 돈일까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Lemontree313 돈에 매몰되어 나중에 자식 효도를 못받게될때 다 너희를 위해 희생한거다 라고 하면 자식의 상처는 더 깊어지기만 하죠. 가난해도 화목해서 행복했다는 집은 잘 들여다보면 분명 그 틈새를 메우기위해 부모가 노력하였고 가난때문에 가족이 떨어지지않아야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더라고요. 가난이 사랑을 자동으로 대체해주는게 아니라 부모가 끝없이 인지하여 채울수있는것을 찾아주는 것. 안타깝게도 돈이 있지만 깨어지는 가정의 경우 돈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저절로(화목함도) 이루어져야한다는 어리석음을 가진 부모도 있죠. 니가 뭐가 부족해서냐 라는 것 부모교육에 붙는 수식어중 가난 부자는 번외편이지 본편이 아니란걸 많이 간과하는 거 같아요
영상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알파카님 팬이라 얼추 알고 있는 스토리지만...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아파요... 얼굴 아는 아저씨... 알파카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전 아빠 돌아가셨다고 연락 올까(재혼해서 연락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지만) 겁나요... 제 인생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존재랄까요... 아빠가 먼저 가족을 버렸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없었으니까... 없는게 익숙해요. 자기 자식 버리고 남의 자식 길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마음에 묻으려구요...
너무 너무 공감 가는 이야기 ㅠㅠ...용기내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덤덤하게 풀어내시지만 이만큼 강한 내면을 가지기까지 남몰래 흘린 눈물도 많았을테지요. 저는 무능력한 알콜 중독자 아버지와 억척스런 어머니 틈에서 많이 치이면서 자랐어요. 덕분에 깊은 우울감, 불안, 애정결핍을 앓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성인이 된 후에도 결핍을 메우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니 사실 자주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요. 내가 선택하지 않았는데 세상은 이런 한계를 봐주지 않아서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언젠가 좋은 날 오겠지 희망을 가지고 계속 살아가는 수밖에. 저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 우리 같이 힘내요! 죽지말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이 방송을 왜 이제야 알게 된걸까요? 너무 재미나서 지난 방송 하나씩 돌려보고 있어요. 아주 그냥 도를 초월한 분이시네요.👍👍👍 영상을 보면서 나도 내맘대로 내하고픈 말 유튜브 해야겠다 하는 마음과 이렇게 재밌는 영상이 있는데 굳이 내가 ? 하는 마음이 동시에 올라오네요.👻🙈 짭쪼름 하면서 새콤달콤 온갖 맛이 가미된 음식을 먹은듯한 기분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
영상에 공감하며...요즘 제가 생각한 건, 고통스런 환경에 놓인 사람은 감정과 감각이 무뎌지게끔 살게된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희노애락을 느끼고 표현하지만 오로지 가성비에 목매달아야 하는 사람은 흐린 눈 하고 그 물건에 대한 애정없이 그냥 쓰는 것 처럼, 인생의 맛을 씹고 즐기고 느끼는 게 아닌 '제발 무탈하게 시간이 지나가길. 돈 드는 일이 안 생기길.'바라면서 인생을 찬찬히 맛보지 못하고 꿀떡꿀떡 삼키는 느낌. 먹기 싫은 콩이나 알약 먹듯이 인생을 그렇게 넘기는 느낌.
나도 아빠엄마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음...그중에서도 특히 아빠....이기적이고 보호능력없음.....결혼하지말았어야할 인간이 결혼을해서 나를 낳았으니 나도 이모양이꼴이라는생각이 안들수가없음. 정말 남자들아....결혼하고싶으면 책임감을 길러라.....나랑 갑장인 알파카가 말하는건 가장으로서의 보호능력도 되지만 책임감이다. 책임감없으면 그냥 혼자살아라...제발...
누군가는 유년시절 행복한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또 누군가는 유년시절 상처를 치유하는데 평생을 쓴다..
ㅠㅠ
이 말이 진짜 공감되네요...
한사람은 자존감 뿡뿡 한사람은 자존감 결핍
명절과 가정의달 어쩌구 하는 5월이 되면 분노의 기억이 자동재생 됩니다.
@@자유롭게훨훨 100% 공감합니다
나두 아버지란 사람 죽어도 눈물안나올것 같아요
평생직업없이 우리엄마가 식당 공장이런거 다니면서 우리 삼남매 키워주고 대학까지 보내줬어요 내동생과 난 학자금 벌면서 졸업하고 제가 나이가 50대인데 아버지란인간한테 만원한장 못받았어요. 근데 본인이 평생백수로 산거
하나도 잘못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인간은 왜 이렇게 오래사는지지겹네요
우리부친이라는 아저씨도 나한테 학비10원도 안보태주었어요 쥐뿔도 없으면서 거만하고 마누라 자식앞세워서 돈벌이시키고 자기는 그돈이나 갈취할궁리하고ㅠ 돌아가셔도 하나도 안그립습니다 더 웃기는것은 중병에 걸려서 병원비 부담시키고 그때부터 가족하게 잘하는척합니다 왜? 아프니깐 가족을 의지해야하니깐~더 황당한것 그아저씨집안 우리친가사람들도 대체로 염치없고 뻔뻔해요 그래서 그밭에 나는 그작물이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1ㆍ2ᆢ😂
나랑비슷하네요 나도 돌아가신지 17년이 넘는데~별루 애뜻하지않아요 특히 처자식앞세워서 돈벌이시키는 아저씨들은 못고쳐요ㅠ 그냥~거리두기하시고 사세요
저랑 똑같네요
앞으로를 위해서 보험을 들어놨는데 평생일을 안하고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그런지 너무 오래사는거같음 ᆢ그에비해 엄마는 아빠로 인해 스트레스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말솜씨는 부모님으로부터 좀은 물려 받았겠죠? 속어를 섞어가며 넘논리적이고 재밌고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다 나쁘기도 어렵죠?ㅋㅋㅋ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눈물이 안나서 혼났어요 맘이 약한건지 허세인지는 모르나 남은 엄청 잘도와주고 가족 고생시키는 아버지였어요😅
개그맨 이경규씨가 시집간 딸에게 아빠는 비빌언덕이 되어준다고 말하는데 눈물왈칵 딸 예림씨가 부럽기도 하고..
정상적인 아버지는 왜이리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까요
부모의 그 한마디로 세상을 살아갈 당당한 힘이 생깁니다
딸이 평생 자기가 번 돈 썼으면 좋겠다고했나? 진짜 이경규님 너무 멋지세요.
이경규씨 딸 넘 부럽네요..
@@가나다라-g5q 성인이 되어도 돈대줘야 좋은부모가 아니라 자식이 의지할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크단겁니다.
자기 딸은 그리 귀하고 끔찍히 여기는데…..
남에 귀한 딸한테는 비수 꽂는 발언으로 상처주고 사망까지 이르는데 일조했죠….
@@오늘도집-o8m누구? 이경규?
제가 알파카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욕먹어야 할 인간들을 욕할 줄 알고, 용서받을 자격 없는 인간들을 용서하지 않는, 그리고 뿌리깊은 잘못된 유교사상에도 공개적으로 침을 뱉어주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제가 소극적으로나마 추구하며 살아왔던 모습이네요.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알파카님의 모습이 비슷한 고통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되고 힘이 될거 같아요. 꼭 행복하세요
이상한 가정에서 태어난건 내 선택도 아니었고 나의 노력으로 바꿀수도 없는 것이니 그냥 운이 참 안좋았다고 덤덤히 얘기하는 알파카님의 말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이런 애비들 특징 :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는 엄청 잘해줌. 의리있는 형님이자 싸나이임. 하지만 자기 아내와 자식들에겐 방구석 여포처럼 행동함.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만만한 와이프랑
자식들한테 품..
이거 진짜 진리인듯. 집에서는 진짜 여포 그자체였는데, 밖에서는 친구 돈빌려준다고 대출땡긴 사람이었음
정확하다
동감..아빠가 그렇게 지인 친구들한테 다 퍼주다가 빛잔치에 엄마가 빛갚아주는거 계속하다가
몰래 집담보로 대출땡긴거에 빡돌아서 그떄 이혼 저랑남동생 가족한테 손절당했습니다
항상 지인들한테 뭘 해받았다 치과진료 해받았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떠벌림
근데 지금도 엄마가 이간질해서 저희가 안보고 연락 안하는거라고 굳게 믿고있음 어이털림 ㅋㅋ
우리 아부지 얘기... 본인 인생만 살아가며 가족은 내팽겨치고 타인에겐 관대해 후후
아빠 돌아가신 후 저희집 너무 편안해지고 행복해졌어요. 태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ㅠㅠㅠ
저희 아버지도 알콜중독자엿죠 학창시절 길바닥에 누워있음 친구들이 너의 아빠다 하고 놀렷죠 근데 진짜 아빠엿거덩요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눈물하나 안흘렷답니다
이해합니다
저도요 15살떄 이혼했는데 저 그당시 이혼한줄도 모르고 아빠가 집에 없는데도 전혀 보고싶지가 않았습니다 진짜..
얼마나 같이 살면서 남처럼 산건지 남한테 그렇게 퍼주고 가족들 방임 방치한 댓가입니다..
솔직히 지금 안본지 10년되가는데 돌아가셔도 눈물 하나 안나올겁니다..하다하다 그냥 친가놈들 고모한테 맞는거 아닌지 그 걱정부터 들더라구요
@@sunsun-qx9hj 그러게 말예요. 안 태어났음 좋았을텐데
돌아가셔도 슬프지않다...
그걸 공감하는나...
감정도 적금이다
자녀사랑 적금론 정말 찰떡콩떡 표현이에요 ㅋㅋ 웃긴건 적금 납입하지도 않은 부모들은 복리 쳐서 이자 빨리 내놓으라고 난리고 성실 납입한 부모들은 원금도 안 받으려 하심ㅋㅋㅋ 희한해요
ㅜㅜ 키운값 몇천 내놓으라던 엄마 생각나네요.
버린자식이 사고나서 사망보상금 보험금이나 챙기려오지나 않아도 다행인데 악착같이 챙기려옴
@@Tyuiop-w7s울엄마도 빚을졌길래 왜 빚을 졌냐고 했더니 나공부 가르치느라고 빚졓다고 어이가없어서 내가 유학을했나 의대를갔나 본인이 다 남빌려주고 뜯겼으면서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적금과 같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예로부터 남성가장들 연민화하고 모에화하는 거 심했죠. 본인은 나가서 뼈가 빠져라 일하는데 자식들이 머리 커서 자기를 외면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사실은,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면 밖에 나가서 돈버는건 당연한겁니다. (전업주부인 와이프가 집에서 논다는 판타지도 그만...^^) 본인이 책임감도 없고 능력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싸질러놓은 아이들 무관심에 방치해놓고 다 크니 그때가서 은혜도 모르는 놈들이라니 어쩐놈들이라니...ㅎ...다~ 뿌린대로 거둔겁니다~
저는 애비가 가정폭력범이었는데 한달에 최소 한번은 무조건 맞았음. 이유는 형제끼리 싸우거나 그런 소소한거. 절대 그렇게 쳐맞을일 아니었음. 언니랑 싸워도 나만 맞고 동생이랑 싸워도 나만 맞았음. 내가둘째인데 원래 패던자식만 계속패는게 진리. 싸우는거 목격되면 이유도묻지않고 나만불러서 패는거임.
진짜 백번이해해서 나 맞을때 차마 애미도 남편이 무서워서 말려주지 못한것은 용서할수있음. 근데 개맞듯 쳐맞고 우는 나를 보듬어주지도않았고 내가 스무살넘어 옛날일들에 대해 울며 터트리듯 얘기했을때도 니가 잘못해서맞았겠지 이미 지난일 어떡하라고? 이렇게받아친 애미를 진짜용서할수없음. 때린 애비 못지않게 애미 또한 나에게 큰상처임.
30대후반 나이먹을만큼 먹은 지금도 그 상처는 안없어짐. 인연끊을 준비하고있음.. 걍 인연끊는걸로 끝내는것도 내자신이 보살이라 생각함.
화가 나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살아 오셨어요,,,,
부모가. 돈만. 잘벌고. 성질이. 개떡이면. ,손절이 답
세상에...마음이 아프네요
제생각에는...냉정하게 결단하고
새출발선에. 스타뜨를 끊어셨음합
니다
먼지역으로이사하시고
폰차단하시고
독립적인 혼자의인생설계를 만드
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님에게.
현실도 미래도 좋은 결과와 웃을수
있는날이 많아집니다
세상에나를 위해주는건 나입니다
주변정리하시길요..
제가 57세인데 이번에 친정어머니랑 손절했습니다.
가슴에 응어리가 풀어지지않아서요. 희생양과 귀남이가 있다지만 아무 이유없이 조롱당하고, 맞은 것과 지금까지도 비웃음 당하고 살 수없어서요.
빨리 손절하시고 자신을 보듬어주는 삶을 사세요..일면식은 없지만 격하게 응원합니다
옛날에는 결혼출산이 필수니까 본인의 인품, 자식을 대하는 태도, 경제력이 갖춰지지 않아도 애를낳았기 때문에 저츌산 지랄이 없었지만 지금은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책임질 자신 없으면 안낳으니 오히랴 지금이 더 좋은거 같아요 비록 저출산일지라도
대신 저소득 국가 한참 어린 여자 데려와 애낳고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남자들이 많이 생겼죠 답답ㅜ
@@햇볕따스한제가 감히 예언하건데 십년 뒤 20년 뒤에 고딩엄빠 출연자들의 자식중 한명은 무조건 러브하우스에 출연했던 이은해처럼 대형사건을 터트릴 겁니다
ㅎㅌㅊ 유전자에게도 각인된 생존의 사이클은 계속 된다
@@하토하토팔로업 하려면 무병장수 해야겠네요 ㅋㅋㅋ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줘도 아깝지 않음..너무 솔직하고 와닿아요..이렇게 얘기해주는것도 아무감정없다해도 싫을수 있는데 .공감하며 찔끔 울고 갑니다
야매 오은영 박사님 알파카 존경합니다
하버드대 박사학위 진심 공감❤❤❤
자기 아내, 자기 자식 귀하게 여기고 보호할줄 아는 남자가
진짜 남자예요.
2~30대 여성분들, 큰소리 잘 치고 온 세상에 친절한 남자 조심하세요.
저도 그래요. 남들은 커보면 부모 고생 다 느낀디고 하는데, 전 나이가 들수록 도무지 이해가 안 가고 분노만 커졌죠. 어쩜 사람이 그럴 수가 있지? 와~ 남이었으면 진짜 상종도 안 할 사람인데...! 내가 정말 더럽게 운이 없었다...ㅋㅋㅋ 이런 생각만 드는 사람이네요.
마자요
제가 받은 사랑과
제가 자녀에게 주는 사랑이 너무 다르니까
나이들수록 아이를 키울수록 더 비교되서 슬퍼요
상황은 다르지만 학대라는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터지는 기분입니다. 내 부모에게도 외면받았다는 비통함. 아무도 사과하지도 않고 인정해주지도 않는 고통. 저라도 인정해드리고 작은 위로 드립니다.
엄마가 학대하고 괴롭히고 공부방해 형제의 시험방해 내 명의 사업해 신용불량만들기 등 온갖 다채로운 안 좋은일 다해서 거리두니 소름끼치게 연락함 내가 죽든말든 생각안하고 오직 뭐라도 이용할 생각만 함
@@죠수아1989 그러니께요,.....
나도 못난오빠가 폭력을 휘두르는데 엄마가 전혀말리지않았음.지금은 손절.
아휴 예전에는 왜케 못배워서그런가
참고살앟지?
김알파카님 말 하나하나가 공감이됩니다. 제 부모님은
어린시절 상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도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고
성인이 되어 폭언,성추행 당했던 상처를 끄내면 회피하거나 엄마힘들게 왜자꾸 그런애기 끄내냐고 핀잔들었습니다
나를 상처준 사람이 돈있고 힘있는 친척이였거든요..
김알파카님 말처럼 운나쁘게 뺑뺑이를 당한거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가 견디기 힘들어서 부모를 용서하고 가해자를 이해하는 건 나자신에 대한 이차 가해입니다.
어른이 된 나는 나를 보호할수 있어요.
일단 이십대에 경제적독립을 하였고
몇년간 연락두절 하며 차츰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찾기위해 미친듯이 심리프로그램,상담 등을 받다가
중년이 되어서는 명상,사색등으로 홀로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김알파카님이 어린시절을 거쳐 지금까지 잘 생존해줘서 고맙고 큰 위로가 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생존 맞아요 생존 가까스로했으니 이제회복 해야하는거죠 저도 가족으로부터 생존했고 회복중이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부모인데...너도 나이 먹으면 엄마 마음 알꺼다 ...하는것들 !!!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았죠 그 나이에 갈수록 이해가 안가고 분노가 더 치미는데? 뭘 안다고 훈수질이고 아는척인지....예전에 지인에게 하소연 했더니 ㅡ그래 고생 많았구나 그런 집에서 잘 컸다 ㅡ하는데 눈물 울컥!!
알파카님에게도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저는 50대에요.
아이 낳고, 나이 먹어보니,
더 화가 나던데요.
어릴 때 어리버리 내가 너무 착했구나 싶었어요.
누군가 부모님께잘하라고
나중에후회한다고다들
충고해줬어요
그건 정상적인부모일때
맞는말이고
전 돌아가시고 슬픔보다
후련함이 더 컸답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은 적금이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적립시키면 나중에 몇배로 돌려받는다
여기에 공감못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제일부럽다...ㅋㅋㅠㅠ완벽한부모란 없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존경하고 감사할수 있는 사람은 참 부러워요...
공감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내용 안 찾아다녀요
왜냐 전혀 이해 못하니까요
부모사랑 못 받은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면 그걸 해결하고 싶어 이런 내용들만 보면 꼭 보게되지요
정말 좋아하는 일에 집중할 시간에 이런 걸로 시간 낭비, 인생 낭비
그게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가장 큰 손해
50대 후반에도 이런 내용 나오면 꼭 봅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이기에~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고...아버지에 대한 원망.안타깝네요~
말은 별로 없으셨지만 항상 자녀들을 위하셨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학교로 출근을 하기전.아버지께서 인천에서 서울 정릉까지 친히 전철,버스 타보시고 그 시간과 가는 방법을 알려 주셨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사람들은 인생의 잭팟 맞은 것이라 느끼는 나...
ㅎㅎ..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신다..
내 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들인데... 어른같지 않은 인간들...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 참 많죠...
인터넷에 보면 그래도 부모인데, 그럼 안된다... 나중에 후회한다.. 등등 피해자를 혼내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본인이 안 당해봐서 그런 거죠.....
그런 부모밑에 살아본 사람들은 그런말 못해요.
나도 내 아빠의 죽음에 눈물 안 날거라 확신하며..
같이 살던 할머니한테 학대를 받았지만 대신 엄마아빠 오빠에겐 보호 받아서 부모님께는 불만이 크지 않게 자랐습니다. 할머니 죽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니 저의 성격도 푸르른 하늘같이 맑고 청명합니다. 이제 벌써 15년이나 흘렀기에 할머니 없는 삶이 익숙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행복합니다
알파카님
정신과의사들이 우아하게 하는말보다
더 현실적이고 어떻게 감정을 정리해야하는지 더시원하게 보이네요
난 나름 효녀? 였는데 자식을 놓고나서 아 내가 학대(아버지)와 방임(엄마)당하며 살았구나 머리가 나쁜탓에 늦게 자식을 키우며 인지했고 잠깐 엄마를 원망했다가
다시 한번 깨달았지 내가 지금 처한 상황과 부모의 처한 상황 환경이 다르다는걸 그리고 그들을 이해했다 지금은 엄마에대한 미움은 없다 매일 살지만 많이 경험하고 또 공부해야 변한다 난 다행이 내자식을 학대 방임은 안하는데 받은게 없어서인가 보상심리가 빨리 생기는데 수행과공부가 시급하다
전 7살때 아빠 따라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녁 7시쯤에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내렸어요.. 아빠는 집에 가셔서 아무렇지 않게 저녁을 드셨다네요. (동생이 그거보고 아빠가 언니 버렸다고 발작하면서 울었다네요) 왜 안찾으러 가냐하니까 어차피 잃어버린걸 뭘 어쩌겠냐고ㅎㅎㅎ 전 그대로 버스타고 다니다가 전철역 근방에 내려서 깜깜한 밤 9시에 공중전화 20원 하던시절에 아빠친구분께 용돈 100원 받은거 넣고 집에 전화해서 집에 겨우 왔답니다... 아빠한텐 그냥 보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자식새끼 일 뿐...저희는 아빠가 집에 계시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하고 싫었고 그냥 앞집 아저씨가 더 좋았어요....
와 자기딸을 어린앤데 어떻게혼자내리고감…
버린 것 같은데… 아빠 늙고 기력 없고 돈 없을 때 똑같이 해주세요
최악의 아버지네요
아버지라 부르는것도
아니네요
개를 잃어버려도 찾는판에..넘 심하네여ㅜㅜ
미쳤다ㅜㅜㅜㅜㅜ 넘 눈물나요ㅜㅜㅜㅜㅜㅜㅜ
이 언니 시니컬한데 통찰력도 있고 유머도 있고 넘 재밌어요~~~
어쩌면 이리도 한마디 한마디 유머러스하게 팩폭을 날리시는지~~ 50대 언니가 웃고 갑니다 팬이 됐어요❤
맞아요 서로 적금드는거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 많아요
너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ㅎㅎ
아버지, 어머니가 되려는 사람들 효만 쫓을거면 그냥 결혼말고 부모 봉양하면서 사세요. 설령 결혼 하더라도 양심상 애는 낳지맙시다. 그리고 낳았으면 효가 먼저 아니라 내리사랑 먼저에요.
좀..!!!!!! 본인들이 선택하지 않은거에 집착말고 선택한거나 잘 합시다
언니.. 너무 열심히 버텨왔어요 우리 진짜 행복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얇고 무심하게..!
애비리스ㅋㅋㅋㅋ 아버지 서비스ㅋㅋㅋ 손가락을 확씨 에서 뿜었어요ㅋㅋㅋ
부모라고 같은 부모아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가족이 먼저이지 형제부모가1순위 생판 남이2순위 부인.자식은 시다발이 취급
어려서도 아버지가 아니라 남보다 못했다
나이먹고 나니 대면대면
딸은 특히 아버지가 모범이 아니라 결혼을거부하게되더라
이런 남자 만날까봐
맞아요 나도 그랬어요 아빠가 소시오패스라서 남자혐오증이 생길정도였음
저는 아버지와 반대의 사람을 만나 반대하는 결혼했네요...반대로 하는게 정답이었어요...잘 살고 있어요...20년동안 왜 저렇고 사실까? 연구한 결과예요...학벌, 재력 외모 다 반대의 사람을 쫒아다녀서 결혼했네요..
@@user-kc7nn6jj8q 나도 외갓집이라면 혐오합니다 염치도 없고 무조건 잘해달라고하고 꼭 지들필요할때만 찾아요 그리고 우리외갓집 미친것들은 우리엄마랑이모보고 니네자식만 위해주지말고 자기네들이나 챙기래요 그래서 요즘 아예 안봐요 아주 속이 시원합니다
아 저희 가족중에도 이런분 계시는데.
아마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형제부모한테는 끊임없이 인정을 갈구하면서 맴도는거구요.
남한테는 잘하면 칭찬받잖아요.
부인 자식은 당연한 존재인거구요.
스스로 자기 삶에 자신이 없어서 끊임없이 주변인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더라구요.
부인 자식. 자기 가정챙기는거 당연한 거잖아요. 그래서 칭찬이 안나오는 일인거죠.
한 인간으로서 생각과 판단과 정신이 미숙한거라 생각하세요.
남자라고 다 그런 것이 아니고요.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김알파카~
너무 멋있다 잘커주어서 고마워요~ 멋진 어른도 된듯~ 속이시원 😍
속이 다 시원해요❤
진짜 너무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희 개비새끼는 무능력+가정불화의 원흉이었는데요. 지때문에 자식들 고생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남한텐 그렇게 베풀더라구요. 본인 술쳐먹으려고 자식들 저금통에 손대고 엄마돈으로 빚내서 주식하다가 돈날리고 평생 고생시켰으면서, 길가던 잡상인이 고무줄 머리핀 사달라고 하면 비싼돈 주고 사오고. 저는 아직도 죽었는데도 치가 떨리구요. 혹시라도 제 눈에 나타나면 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싶습니다.
나도 그래요ㅠ 진짜~그나마 17년전에 돌아가신것만으로도 짐 하나 덜었어요 옛날일 생각하면 열받지만 지금은 어떤아저씨구나? 생각하고 살아요
공감합니다..비슷한 삶을 경험해봐서 알아요~충분히 화나고 감정이 메마를 일입니다.안겪으신분은 그냥 삶이 축복인거에요..그과정 그경험 자체가 지옥인거지요.부모가 안지켜주면 아이들은 어디다 하소연과 의지를 합니까..슬픕니다ㅜㅜ제가 댓글을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써봅니다..힘내시고 너무 똑똑해서 부럽기도 해요~^^정리가 잘되시고 똑부러지게 사시고있고 판단력이 좋아서 배우고 있어요
어버이날이 왜 있는건지 참...싫으네요...평소에 챙기고 잘지내는 집들은 알아서 잘할텐데...왜 주는거 없는 내부모님은 더 바라기만 하는것인지...주신거 만큼만 바라셨으면 좋겠네요...
원래 안해주는 부모가 더 바랍니다 우리 외조부모도 그렇고 우리부친도 그런사람임
@@에르브 돈은 딴자식한테 쓰고 나한테만 그러시는지..준만큼만 바라시라고 했네요..
@@코끼리다리 원래 더 이뼈하는자식 따로 있고 호구자식 따로 있어요 그런데 부모한테 인정받겠다고 애쓰지도 마세요 그리고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다른자식 챙겨달라면 더 해주기싫어요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줄텐데 뭘 더 바라는지ㅠ 말씀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하세요
@@에르브 돈없고 못살때는 하대하고 싫어하시더니 돈좀 붙는거 같으니 가까이 이사오고 싶으시데요...어렸을적 별명이 효녀심청이었네요...이제 심청이 그만 하려구요...어렸을적에 최선을 다해서 그런지 미련은 없네요...
@@코끼리다리 그러니깐 딸이 못살면 짜증내는 우리외할마씨 근데 아들이 구박하니깐 다시 딸들 찾아요 근데 마음의문을 닫아서인지 아예 안해줬더니 자기네들이 알아서 살아요 요즘 노인복지잘되어서 냅두어도 자기네끼리 알아서 다 삽니다 신경쓰지도 마세요 재산받은 자식이 알아서 다 부양해요
파카님은 내가 본 유튜버들 중에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말을 유머있고 조리있게 잘 하신다. 정말 유튜버에서 독보적인 분이다.
나중에 파카님 인생으로 소설 한 편 쓰시면 베스트셀러 될 듯.
옛날 아버지들이랑은 진짜 대화가 안되었어요. 제 부모님은 80대 중후반인데 어릴 때 625를 겪은 세대이니 아마 좀 그 시대 전체가 집단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했던 것같아요.
맞아요. 전쟁의 트라우마는 5대까지 내려간다는 글을 읽은적있어요. 슬프네요
그렇군요😢
지금 내가 전쟁은 겪는 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책에서 기생은 대물림이라 했지만 부모들이 팔아먹었어요
이조 말엽도 마찬가지구요 딸이란 그런 존재죠
영상 감사해요 저녁에 봬요❤️
20년가까이 안보고 산 아버지가 오늘 직장에 찾아왔습니다 힘듭니다 보고싶지않지만 불쌍합니다 앞니가하나도없는모습을보니 틀니를해주고싶습니다 이런감정너무힘드네요
그대가 천사이십니다
자기 부모에게 받아야 할 사랑을 자식에게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런 관계를 부모자식간의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헤어나오지 못하는..그 자식들..너무 불쌍하다
병신호구새끼ㅋㅋ 부모가 거꾸로
됐네
아이들이 잘크려면 나쁜아빠없이 엄마만 있는 가정이 애들이 더잘됩니다
부정적인 기운이 나갔기 때문에 나쁜 아빠는 안계신게 가정에 도움이됨
진짜… 당해본 사람만 아는 설움인듯 해요
그런 힘든일을 당하시고도 열심히 사시는 알파카님 볼때마다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쓸데없는 인간때문에 상처받지 말고 우울해하지도 말고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히지만 미워해도 되는 사람 있어요
나이들수록 사람이 싫어져요 아니 사람가죽을 쓴 생물체요... 징글징글함...
저도 누가 돌아가셔도 눈물이 잘 안나고 그냥 덤덤해요 알파카님 오늘 얘기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모두 모두 잘먹고 잘살봐아요 화이팅❤
알파카님~!! 저랑 자란 환경이 많이 비슷하셔서 200프로 공감되고 한편 그런부모밑에서 자라서 평생 감정적 결핍과 불행감을 안고 살아야되는 힘든마음을 잘알고 저도 겪고있기에 눈물이 나네요~~ 부모는 선택할수없어 힘들었지만...저도 김알파카님도 행복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눈물나는 와중에 김알파카님의 현란한입담과 명석하고 논리적인말발에 또 감탄하고 갑니다~!!❤❤❤
참으로 속상하네요. 어릴적 상처에서 회복되어 앞으로 당당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똑똑한 여자입니다.
전 외동이고 어렸을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랑 살았고 아버지는 혼자 살수 없는 사람이였는지 그렇게 여자들을 데리고 왔어요 근데 데리고 오는 여자마다 ㅁㅊㄴ들이라 어린나이에 계모한테 쳐맞고 눈칫밥 먹고 살았어도 아버지란 사람한테 보호한번 받아 본적 없었어요.. 어찌저찌 살아남아 성인돼서 아버지한테 독립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생존 신고만 하면서 서로 터치 안하고 자유롭게 살았었죠 서로 상관 안하고 연락도 자주 안하던 그때가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였네요.. 현재 제나이 40.. 아버지는 위암말기.. 이제서야 저만보면 눈물 짓고 의지하는데 참.. 마음이.. 저도 바보같은게 그래도 아버지라고..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는지 애잔한 마음에 투병 2년동안 내돈 내 마음써가며 돌봐 드렸는데 이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여러생각이 들면서 심란합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같이 살고있는 여자는 20년쯤 됐는데 이 여자도 성격이 ㅈㄹ맞아서 저랑 정말 안맞았지만 아버지 체면? 생각하면서 가끔 만나면 엄마엄마 부르면서 비위맞춰주고 눈치봤었는데 이짓도 얼마뒤면 끝나겠네요.. 그래도 남겨놓은 재산은 있는데 살아오면서 경제적 지원 받은적도 없고 병수발에 들어간 내돈 생각하면 조금 욕심도 나지만 이여자랑 재산 싸움 하기도 싫어서 다주고 아버지 돌아가시면 모든 연 다 끊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어렸을때 여자들한테 맞고 자란 트라우마인지.. 계모랑 뭔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 여러모로 심란해서 유튜브 떠돌다가 이영상 보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어디다 속시원히 털어놓을데 없어서 누가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주절주절 떠들고 갑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그래도 님 몫은 챙기세요. 새엄마가 잘 해줬으면 다 줘도 아깝지 않겠지만요.
님 돈으로 아버지 2년 병간호 하셨으니
재산 받을 권리 충분합니다.
자식몫 챙겨요 현실은 현실이니까. 저도 폭력아버지믿에 살다. 60에 자살햿어요. 그때부터 엄마랑 전. 새로운세상입니다
재산 포기 마세요
절대 가져오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수행을 해봐도 오은영의 금쪽 상담을 들으며 나의 상처를 드려다 봐도 개운치 않았는데~ 알파카님 영상을 보고 비로서 통쾌함을 느껴 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돼요. ㅋㅋㅋ 그치만 미워하는 감정은 없어요. 오히려 미워하면 내 에너지 갉아먹어 손해에요. 미움조차 아까운 이 심정을 아시려나.. ㅠㅠㅋㅋ 언니 말 다 맞는말이라고 맞장구 치다가 물개된줄. ㅎ
그리고 일관성있는 보호자, 양육자가 되길 바랍니다. 지 기분 언짢으면 때리고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식은 신뢰라는 덕목이 부재한 저같은 인간이 된답니다. 동물좋아 식물좋아~ ㅎ 덕분에 자립심 하나만큼은 최상이에요. ㅎㅎ 평생 안전하단 느낌을 갈구 한 결과로 혼자서 잘하게 됐거든요. ㅎ
그래서 이젠 죽고싶단 마음이 들지도 않아요. 이제 숨 좀 쉬겠는데... 내 인생 잘가꿔가며 누리면서 살거에요. ㅎ
+) 부모가 미운 감정이 들면 맘껏 미워해도 돼요. 내 감정 직시해서 헤아리다보면 결국에 벗어나게 돼요. 이렇게 생각정리가 되기까지 저는 짧고굵게는 4년 길고얇게 1-20년이 걸린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자신까지 밉고 버겁고 죽고싶고 ㅋㅋㅋ 온갖 감정이 범람했고 외로웠네요 슬펐구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친척어른에게 말해도 돌아오는건 자식인 니가 이해해라 였어요. 외가였고 맨날 아버지 욕을 나에게 해서 불필요한 연좌제, 수치심까지 심게한 당사잔데도요. 왜 이모가 욕하는건 일상이고 제 감정은 부정됐나요? 어른이면 다야? ㅋㅋ 그땐 2차가해로 더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자식이 부모를 이해할 '의무'는 없어요. 이해도 결국 사랑의 영역인 것 같은데.. 벼랑 끝까지 몰게한 아버지를 내가 왜 이해해줘야 되나 싶어요. 그냥 물리적으로도 멀어지고 기억에서도 지우는게 적당한 것 같아요. 아니면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땔깜으로 쓰거나요. ㅎ 뭐 내맘 편하려고 이해하고 용서를 택할 순 있는데 전 그정도의 적극성도 아깝네요. 과분한 치사 같아서요. ㅎ
언니 이야기와 공감하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받아요 고맙습니다.
대충 들어도 어떻게 살아오신지 감이 오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어버이날 ㅠㅠ 난 그런거 모른다ㅠㅠ 속이 말이 아니다ㅠㅠ
아씨 어제 올릴 걸 ㅋㅋㅋㅋ
@@kim_alpaca ㅋㅋㅋㅋㅋㅋ언니 감 떨어지면 앙대여~~~~!🤭🤭🤭
@@kim_alpaca 동네 문방구 아저씨의 날 수준이라 잊으신 것 ㅋㅋ 언니 잘살고있단거죠!
저두 속만 부글부글 하네요..
그렇게 열악함레도 불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당당하세 얄씸 사는게 신의경지 ..존경해요.
난 너무 순한 부모님.넘 못사는부모님 수준이어도 부모 원망만 하고 내자신만 스스로 상처에 깊은 자괴감이였는데.
알파카님 은 인간승리 오뚜기에요...너무 장하세요.
저도 멘탈잡고다시 노력하께요
놀랍도록 이성적이다,.... 우와,....
아마 돌아가신 아버지도 조부에게 어릴때 폭력을 당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딸이 맞고 있는대도 조부의 행동에도 감히 대들지 못하는건 어릴때부터 당했던 폭력에 의해 굴종당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버지도 어찌보면 그런 환경에서 자란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그 조부도 아마 그 윗대의 어른들로 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랐을 확률이 높구요. 알파카님의 그 마음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부친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겪은 환경을 빌어서 삶의 조언을 해주는 위치까지 간 것은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니다. 부디 가정폭력이 사라지고 아픔이 없는 세상이 되길 작게나마 기원해봅니다.
저도 그런 방식으로 아버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놔두고 나이 90에 여자와 바람이 난 아버지에게 충격을 받아 제 몸이 아파서 누워있습니다. 끝에 끝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아버지를 보니 지옥이 장소가 아니라 지옥은 사람이라는 말이 이해됩니다. 저도 같은 지옥 속에 있습니다.
@@dodosisi3022 사람 안바뀌는거구나..역시 자기 행복은 자기가 찾아야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이건 명영상이다...말 한마디 한마디가 예술임
우울하고 의욕없이 살아온줄 만 알았는데 사색과 독서로 쌓은 높은 지성이 돋보이 네요
저도 부모한테 받은 유년시절 상처가 죄책감이란 이차가해로 이어졌는데 이제 정리가되네요 참 잘극복 한 승리자 네요 알파카님
이렇게 잘 자란것만으로 대단하네요 . 좋은 부모 만나도 인간 될까 말까인데 .. 열심히 살았고 철학도 있고 앞으로는 더 잘될거예요 . 누구나 좋은 부모를 가질수는 없지만 누구보다 좋은 사람은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 부모 핑계 대면서 개 만도 못한 짓해놓고 세상이나 원망하는 것들도 많은데 ,, 응원합니다 . 앞으로는 부모한테 못 받은 사람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받을거예요 . 선한 영향력으로 원망이 아닌 교훈을 주는 그 모습에 감동👍
맞습니다. 아빠의 소득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가 아버지 다운 역할을 했는가.. 그것이 자식에게 기억이 되더라구요. 소득이 작다고 자괴감갖지 않고 자신의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다 기억하고, 나중에 감사하게 되겠지요. 어린 자녀들은 자라고 있고, 금새 어른이 됩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자녀들에게 사랑의 적금을 부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무 괜찮은 어른이 됐다는거👏👏👏👏
맞는 말씀이네요 태어나 자란 환경은 천재지변같이 내가 어쩔 수없이 겪어야했던 건데 햇빛 따뜻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 폭풍우속에서 살아온 사람에게 하늘에 감사해야한다고 얘기한다면 빡칠 노릇이죠
애비리스 패드립의장인ㅋㅋㅋㅋㅋㅋ🤣🤣👍🏻왜케웃겨요 넘 재밌어요 잘봤어요 팩트폭행 장인 낄낄빠빠 할게요
모든 가정폭력 생존자분들, 오늘날까지 살아남아줘서 고마워요. 내내 행복하세요.
저에요....이제 행복할꺼에요^^ 감사해요❤
저도 김알파카님과 비슷한 유년생활을 보냈습니다. 저도 뭐하나 원하는거 없고 때쓰는거없고 투정도 없고 그런아이였지요. 매일 두려움에 떨며 살았네요 오늘은 또 어떤 꼬투리를 잡혀 맞을까.. 부라리는 죽일듯한 눈으로 얼굴이고 머리고 막 때리던.. 여기저기 물건 던지고 집안 엎어놓고.. 어린 나는 갈곳도 없고 빠져나올수 없는 지옥이었고 어쩔수없이 맞아야했죠. 지금생각하면 본인의 무능함으로 생긴 사회적 분노를 저에게 푼것같네요.
백번 공감합니다. 관종끼가 있어서 얘기한다하셨지만 그렇지않아요. 이런 얘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고 또한 치유도 됩니다.
부모같지 않은 부모 끊어내고 내 가정 일구고 잘 사니까 너어무 행복하더라 가끔 눈치없는 친척들이 나한테 그래도 부모니까 니가 이해하라고 하는데ㅋㅋㅋ 안당해본 사람은 모름ㅋㅋ 내가 행복하다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원...
어째 그리 말을 잘 하시는지요.
언제부터인가
알파카님의 영상을 기다리며 보게 되엇습니다.
션션하고
솔직담백하게 털어내는
알파카님의 말을 들으면
대리만족 이랄까~
말은 저리 해도
멘탈이 탄탄한 그대에게
언제나 응원의 박수 짝짝짝!!!
저도 학대가정서 정신 데미지입고 자랐는데 알파카님도 어려움 겪었지만 잘 크셨네요. 그래서 지금의 촌철살인과 남다른 통찰이 가능한 내면이 더욱 성숙해진것 같아요 화이팅합니다❤
불안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상처는 인생 평생을 갉아먹는다.
눈물날것같다
아빠라는 사람이 죽으면
이제 끝났구나 싶어서
난 1일장으로 지낼생각입니다
3일장하는 내에너지도 아까움
그냥~알던아저씨로 생각하시고 마음속으로 거리두기하세요
하루장 하고싶었는데 화장터가 꽉차서 어쩔수없이 3일장한 1인입니다
난어렸을때 아버지가 매일같이 술 (막걸리) 사오라고 심부름 시켜서 그게 엄청 실었는데 그땐 60년대라서 애들도 술 담배 심부름 다할때라 술주전자 들고 술사러 다녔음 지금같음 말도 안되는 시대지만 아버지 술로 인해서 일찍돌아가셨는대 마음 속에는 인제술안사러 다니겠구나 했는데 웬걸 가난이 기다 리고 있었네요 가장이 없으니 또다른 불행이 있었더라고요 술심부름은 그냥이벤트
부모에게 효도해라 부모에게 잘해라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난다 이런류의 영상들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왜 나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난 원망만 느껴지는데 내가 문제인가 문제인가 맨날 자책만 하다가... 알파카님의 속이 시원한 영상들 보면서 치유가 됩니다. 정말 감사한 분이에요
틀린말 1도 없고 똑 부러지는 말들....
어린시절이 지옥이었을텐데도 잘 살아주셨네요. 멋진 분 같아요.
폭력적인 사람이 가족으로 있으면 나머지 구성원이 희생자를 보호하지 않는 것은.. 희생자가 있으면 본인이 덜 당하거나 안당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알파카님 아버지,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ㅠㅠ
발가벗고 사회에 내던져질 때 자신을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어린시절 받은 사랑이라고 , 너무 추울때 이불 같은거라고 배웠어요.
제가 교사 될때 어머니가 너는 학생들한테 잘 하라고 일러주신 말이예요.
알파카님이 이렇게 당당하게 자라서 뿌듯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기억은 이제 돈을 버는 비료가 되었습니다! 돈쭐 나시고 나쁜 어른들 더 뽀개주세요!!
지난번에도 시청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사이다라서 또봤네요
저희 아버지도 그런 사람이었고 저희 할아버지도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신지 한 7년 가까이 되었네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학폭을 당하고도 눈한번뒤집히지도 않았고 니가 못나서 학폭을 당한거라고 말한 뒤로 부터 아버지랑은 동네 아저씨만도 못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벌어와도 그러면 뭐합니까 자식이 밖에서 맞고와도 방치하고 니가 행실을 똑바로 못해서 맞은건데 뭘 어쩌라고 하는데 말이죠
엄마는 그나마 미워하지 않았던 게 제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와도 위로해주고 다독거려주고 엄마로써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셨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아버지라는 사람은 오히려 엄마더러 자식교육 그지같이 시켜서 그렇다고 엄마한테 뭐라 그러는데요
저는 돈 많이 벌어오고 아버지가 사회에서 뭐 성공하고 뭐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돈만 잘 번다고 아버지 자격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돈만 벌어올줄 알지 자식한테 쓰는걸 인색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도 아버지한테 욕들어먹으면서 까지 다녔습니다.
자식의 꿈을 짓밟으려 까지 했는데 엄마랑 학교선생님의 화력 덕분에 원하는 미술 대학을 갈 수 있었던 것이고요.
돈만 벌줄 알았지 자식을 사랑할줄 몰랐습니다.
저는 능력좋은 아버지 필요없습니다. 뻑하면 남들이랑 비교질이나 하면서 사람 자존감 깍아내리고 후려치고 자식을 노예마냥 악세사리 마냥 취급을 하니까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한테 구박받고 상처받고 그래도 엄마는 오히려 저를 다독거려주고 엇나가지 않게 막았습니다.
만약 엄마가 없었더라면 저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거나 아님 범죄자가 되었을 겁니다. 엇나가지 않게 막아주신 엄마한테는 한없이 고맙지만 지금도 저는 아버지를 증오합니다.
알파카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최소한의 보호를 받지못했다니
무책임하고 자격없는 어른들이었네요
착하고 영민했을 어린 알파카님에게
죄지으신 거죠.
죄는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받더라고요
알파카님의 밝고 행복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백번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ㅡ김윤아님 말을 빌리지면..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천사를 강제소환했으면 그 아이가 인생을 잘 살아갈수있게끔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요.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객관화가 잘 되어 계신 거 같고 현명해 보이십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지만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서 가족들의 민낯이 스쳐지나간 걸 본 경험이 있는자로서 알파카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는 1인
알파카님 말은 막말 처럼 스스럼없이 하지만
개념있고 사리분별 잘 하신다 알고보는 1인
아버지 발인끝내고 형이랑 얼싸안고 드디어 해방이다! 엉엉 울었다는 지인이 생각나네요.
나 역시도 부모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존중받을 부모에게만 있다.
평소에 자식에게 차갑고
권위적이고 무례한 부모를 내가
존중해줄 필요가 있을까?
능력없는 무능한 아버지였지만 최소한 자식들을 때리지는 않았네요. 엄마는 홀로 자식 4을 건사하는라 늘 힘들게 살으셨고 말도 못할 고생을 하셨는데 우리를 혼내도 손지검을 하지는 않으셨어요. 지금 내나이 50인데 엄마를 생각하면 여자로서 남편 복 없이 온갖 고생을 한 엄마가 정말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냥 존경스럽네요. 없이 살아도 괜찮은데 학대를 받으면 정말 정신적 트라우마가 평생 가니 아동 학대는 정말 정말 없어져야 할 죄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맞기까지했어요 알콜중독자아빠 그무식한손으로요 어릴적대여섯번 개패듯때리더군요 10살좀넘은애를요.. 효자손도부러졌었죠 . 이유는 인사를안해서.무시한대요.
엄마는 내앞에서 매일아빠를무시하고 어린애가 엄마를 생각없이따라한건데 그런거감안안하고 무지막지하게 팸. 엄마라는 인간은 말리지도않고 내가 맞을짓했고 잘못했다고 함. 지금생각하니 지네들 정서적 갈등의 희생양으로 날써먹음 (누구하나 희생시켜야 되는구조)손절하고삽니다.
안 때린 것만도 양반입니다
저희부모는 방임 방치형이엿어요 따뜻하게 보듬어주지도않았고 의지도 못햇어요 지금 결혼하고 임신했응때 더 원망 되더라구요 나한테 왜그렇개 대했을까
지금은 거리두고있습니다
맞아요. 나이드니까 부모한테 더 열받아지는 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가정이라는 속성과 인간이라는 속성을 더 이해하게 될 수록 열받게 되더라구요.
자격없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고, 자식은 더더욱 낳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그때 시대상황이 결혼하고 애낳는게 당연한 세대여서.
참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알게됐지만, 인간으로서 미숙하고, 자기자신의 결핍을 혼자서 해결못하는 인간일 수록 결혼을 통해 상대나 자식에게 매달리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도 더 섣부르게, 얼른, 하더라구요.
자기자신에 대한 충분한 고찰없이.
결국 가정내에서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해내고..
체한게 다 내려가네요.. 인간 소화제❤ 고맙습니다❤
덤덤하게 말씀하시는게 왜이리 슬픈지..눈물나서 혼났습니다. 진정한 어른이네요. 알파카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똑똑한분이시네요
알파카님.
말제주가
대단하시네요
돈이 불행에 좋은 촉매가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않죠. 요즘 다들 미쳐서 부자아빠 부자엄마 노래하는 투기에 미친 사람들 볼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내친구가 일하지않는 아버지와 악착같이 사는 어머니 슬하에 자매들이 성장하면서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지금쯤보니 어머니가 악착같이 모으셔서 아파트도 사고(물론 서울 아니고 재계발 보상금도 있었음) 좋은 농지땅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저는 인간승리다 대단하다 나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다 라고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남이 보면 그렇구나 우리 자매들은 그 사실 알자마자 이러느라고 우릴 그지같이 키웠구나 했는데"
돈을 얼마 상속해주는지, 재산을 얼마 물려주는지보다 더 중한게 있어요. 땅 한뼘 안샀으면 더 좋은 대학을 갈 희망과 더 나은 성장환경을 줄 수 있는 어쩌면 겪지않은 고통을 겪게 했구나 라는 허망함등 복잡한 감정이 자매들에게는 찾아왔더랍니다. 어차피 고생하며 독립적으로 자란 자매들은 그 재산이 누구거든 상관도 없고 노년에 두분이 다 쓰고 가시더라도 아무 상관없다고 합니다.
부자부모가 되겠다고. 부자부모가 최고라고 하면서 21세기에 불필요한 부자 마케팅에 현실을 끌어내리며 자기 승리하는 부모님들
우리가 돈있는 부모가 되고싶은 건 내 새끼 성장기에 밥 마음껏 먹게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자게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하고 수학여행 걱정없이 가고 떡볶이쯤은 사먹고 올리브영에서 틴트 하나정도는 사서 바르는 그 추억과 경험들을 충만하게 주기위해서입니다. 지금 거지같이 사는게 나중에 다 너 물려줄 재산 모으는거다 라고 하면 그 부자부모가 부모로서 어떤 느낌일지. 그 성장과정에 아이는 어떤 심리적인 과정을 겪을지.
그리고 진짜 부자가 되는 순간까지 당신이 정말 건강해서 투잡 쓰리잡 하며 투기한 돈을 갚을수나있을지. 그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부자부모가 되고싶은 당신의 꿈은 자식의 빚이 됩니다.
부모로써 자식에게 어떤걸 주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언제 될지 모르는(되기나 할지 모르는) 부자일까요 죽어서야 받을 부모 돈일까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아프기도 하고..구구절절 맞는 말씀이고...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넘 중요하죠.
부모가 좋은 판단력과 균형잡힌 사고방식을 가졌더라면.
물질적으로 조금 모자란 듯해도 자식들은 충분히 충분히 행복했을텐데
@@Lemontree313 돈에 매몰되어 나중에 자식 효도를 못받게될때 다 너희를 위해 희생한거다 라고 하면 자식의 상처는 더 깊어지기만 하죠.
가난해도 화목해서 행복했다는 집은 잘 들여다보면 분명 그 틈새를 메우기위해 부모가 노력하였고 가난때문에 가족이 떨어지지않아야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더라고요. 가난이 사랑을 자동으로 대체해주는게 아니라 부모가 끝없이 인지하여 채울수있는것을 찾아주는 것.
안타깝게도 돈이 있지만 깨어지는 가정의 경우 돈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저절로(화목함도) 이루어져야한다는 어리석음을 가진 부모도 있죠. 니가 뭐가 부족해서냐 라는 것
부모교육에 붙는 수식어중 가난 부자는 번외편이지 본편이 아니란걸 많이 간과하는 거 같아요
흙부모는 그렇게라도 해서 나중에 물려줄수라도 있으면 훌륭해요. 고학력이라도 삔또상해서 직장 때려치고 이혼 반복에 거지되어서 늙어서 아파서 자식한테 돈달라는 흙수저들도 있어요
저도 아기를 낳아보니… 우리엄마가 더 이해가 안가요 그때왜 나한테 그랬는지
화목한 가정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얘기 듣기싫어요 ㅋㅋㅋ뭔가 이해도 못하는거 같고 괜히 나만 이상해 지는거같은 느낌을 주는것도 힘들고요 ㅋㅋㅋ 함땡지라는 분 오뚜기 딸이 부모님과 사랑이 넘치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할 뿐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영상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네요... 알파카님 팬이라 얼추 알고 있는 스토리지만...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아파요... 얼굴 아는 아저씨... 알파카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전 아빠 돌아가셨다고 연락 올까(재혼해서 연락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지만) 겁나요... 제 인생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존재랄까요...
아빠가 먼저 가족을 버렸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없었으니까... 없는게 익숙해요. 자기 자식 버리고 남의 자식 길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마음에 묻으려구요...
부모로부터 분리된 인생을 사는 행복한 우리 모두 화이팅
너무너무 공감되고 내 어렸을때 나쁜기억을 묻어두려고 늘 포장하고 지우려고 애썼는데 이 방송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마음찌꺼기 털어내는 시간들이됩니다.
용기내어 방송해주시님
감사합니다
내 얘기인줄...나를 보호하지 않았던 엄마아빠란 사람들~이제 그들을 보지 않습니다.
너무 너무 공감 가는 이야기 ㅠㅠ...용기내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덤덤하게 풀어내시지만 이만큼 강한 내면을 가지기까지 남몰래 흘린 눈물도 많았을테지요. 저는 무능력한 알콜 중독자 아버지와 억척스런 어머니 틈에서 많이 치이면서 자랐어요. 덕분에 깊은 우울감, 불안, 애정결핍을 앓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성인이 된 후에도 결핍을 메우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니 사실 자주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요. 내가 선택하지 않았는데 세상은 이런 한계를 봐주지 않아서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언젠가 좋은 날 오겠지 희망을 가지고 계속 살아가는 수밖에. 저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 우리 같이 힘내요! 죽지말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시종일관 담담하고 시니컬하게 서술하는거 개웃기넼ㅋㅋ
앞으로 잘살면 됐죠모ㅋㅋㅋ
언니야 앞으로 큰 고난없이 잘 살길❤
좋은 가정 만나는 건 뺑뺑이~~ 😂
잘난 부모 만나는 것이 능력이라는 말은 틀린말이에요.
오늘도 힐링합니다~~^^
이 방송을 왜 이제야 알게 된걸까요? 너무 재미나서 지난 방송 하나씩 돌려보고 있어요. 아주 그냥 도를 초월한 분이시네요.👍👍👍 영상을 보면서 나도 내맘대로 내하고픈 말 유튜브 해야겠다 하는 마음과 이렇게 재밌는 영상이 있는데 굳이 내가 ? 하는 마음이 동시에 올라오네요.👻🙈 짭쪼름 하면서 새콤달콤 온갖 맛이 가미된 음식을 먹은듯한 기분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
속이 너무 시원하네요.
고마워요~
위로 받고 가요.
전 운정에 사는데 언제 밥한번 사드리고 싶네요.
영상에 공감하며...요즘 제가 생각한 건, 고통스런 환경에 놓인 사람은 감정과 감각이 무뎌지게끔 살게된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물건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희노애락을 느끼고 표현하지만 오로지 가성비에 목매달아야 하는 사람은 흐린 눈 하고 그 물건에 대한 애정없이 그냥 쓰는 것 처럼,
인생의 맛을 씹고 즐기고 느끼는 게 아닌 '제발 무탈하게 시간이 지나가길. 돈 드는 일이 안 생기길.'바라면서 인생을 찬찬히 맛보지 못하고 꿀떡꿀떡 삼키는 느낌. 먹기 싫은 콩이나 알약 먹듯이 인생을 그렇게 넘기는 느낌.
나도 아빠엄마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음...그중에서도 특히 아빠....이기적이고 보호능력없음.....결혼하지말았어야할 인간이 결혼을해서 나를 낳았으니 나도 이모양이꼴이라는생각이 안들수가없음.
정말 남자들아....결혼하고싶으면 책임감을 길러라.....나랑 갑장인 알파카가 말하는건 가장으로서의 보호능력도 되지만 책임감이다. 책임감없으면 그냥 혼자살아라...제발...
가장의 무능은 죄죠...
책임감 없어서 평생 혼자 살아보니 그것도 할짓 아니구먼요
독거삶도 결국은 후회 합니다
@@고독한목격자 그건 자기자신에대한 후회고 남한테는 피해를안주신거니까 좋게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고독한목격자 참 이기적인 인간이네. 무책임한 상태에 결혼하면 와이프와 자식에게 엄청나게 피해를 보게되고 더 최악일경우 자식을 패륜아가 될수있어.
차라리 자신의 내면의 힘을 길러서 홀로 잘 살수있는법을 터득해야지
@@user-us4in9eg5g
이분은 본인의 말을 잘못 이해하셔서 동문서답 하신것같네요 하여튼 댓글에 감사드림니다
어쩜 이리 구구절절 사이다 발언일까요? 돈보다 중요한건 자녀를 지켜주는것, 저도 그래서 너무 고통스런 삶이였네요
옳은 소리 쉬원하게 해주셔서 위안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도 아버지 돌아가실때 얼마나 맘이 편한지 내마음은 딱 이거였어(아~ 지금부터 우리가족들 맘편히 살수있겠다 ) 돈없는 인생이지만 아버지 없는 인생이 행복했다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느낌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