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님의 미래의 딸,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오열님의 자장가를 매일 들을수 있으니. 그 위안과 치유와 행복과 감성으로 아이들이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거예요. 내가 아기를 가졌을때 친구가 팔도자장가음반을 선물해줬는데, 제주자장가를 들으면서 오열했습니다. 사람을 원천적으로 위로하는 노래가 자장가더라구요. 어른들도 자장가가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나중에 자장가같은 노래도 한번 만들어주세요.
여길 봐 니가 기다리던 그 의자 저길 봐 매번 들어갔었던 가게 기억나니 걷다 말고 올라가 사 먹던 포장마차 메뉴 말해 뭐해 셀 수가 없잖아 여기 봐 함께 건너다니던 물 다리 저기 봐 같이 사진 많이 찍던 등불들 생각나니 신설동 가기 전 컴컴한 다리 이 다리 밑은 이제 가지 못해 이제는 네가 없잖아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는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아직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은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끝이 아직 아니라고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믿고 싶은 걸까
시는 원래 노래였으며, 항상 이야기를 담은 소통과 공감의 도구였다. 감동과 메시지가 없는 노래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마치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좋은 영양을 생각하지 않고 혀만을 만족시키는 현란한 음식만 추구한다면 음식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다. 요즘 음식은 너무 자극적인 화려한 맛만을 추구해서, 음식 원재료의 고유한 맛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정 좋은 음식은 원재료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 있고 소박한 간만으로 맛을 낸 몸에 좋은 음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오열의 노래는 신선한 산나물을 살짝 데쳐서 최소의 간을 적당하게 한 몸에 좋은 향기 나는 산나물 같은 느낌으로 내게 다가온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잘지내냐 우리 잠깐 친구가 되자고 했을 때 너가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는 말 듣고 나도 정말 많이 속상했었는데 그 모든게 미련이었는줄도 모르고 우리는 철없이 서로를 갈구했던 그 날들 지금은 완전한 남이 되어버렸지만 아직 전농동, 너희 학교, 그 앞에 고깃집 너랑 깔깔 웃으며 대패삼겹살을 줏어 담던 작은 마트 니가 차갑게 돌아섰던 그 골목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머릿속에 생생하게 재생이 된다 행복을 빌어주는 것도 이상한 관계가 되어버렸단게 어쩔 땐 우습기도 하지만 너는 여전히 내 마지막 20대야
[가사] 여길 봐 니가 기다리던 그 의자 저길 봐 매번 들어갔었던 가게 기억나니 걷다 말고 올라가 사 먹던 포장마차 메뉴 말해 뭐해 셀 수가 없잖아 여기 봐 함께 건너 다니던 물 다리 저기 봐 같이 사진 많이 찍던 등불들 생각나니 신설동 가기 전 컴컴한 다리 이 다리 밑은 이제 가지 못해 이제는 네가 없잖아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는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아직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은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끝이 아직 아니라고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믿고 싶은 걸까
![오열 싱어송라이터 ▶강강 ▶비몽사몽 ▶그때 그 소나기처럼 ▶Autobiography [박성언의 음악식당 연말콘서트]](http://i.ytimg.com/vi/Kwpv9-nspoc/mqdefault.jpg)
![오열 싱어송라이터 ▶강강 ▶비몽사몽 ▶그때 그 소나기처럼 ▶Autobiography [박성언의 음악식당 연말콘서트]](/img/tr.png)
![[LIVE] 오열(OYEOL) - 그때 그 소나기처럼(Like that Shower)](http://i.ytimg.com/vi/65zsT_CKwuM/mqdefault.jpg)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오열(OYEOL) 입니다.
EP '한강열차' 제작 과정 중 선공개된 공연으로,
음원과 라이브 가사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상횡 속에 있는데 오열님 노래들로 울음을 터뜨리며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싱어송라이터 오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싱어게인 보다가 찾다찾다 여기까지 왓습니다!! 응원해요!!
저두요ㅡ
미투~
저두요
음악은 사랑입니다♡
저두여
저두여~
알게되어 기뻐요
싱어게인 오늘 무대도 참 좋았습니다
이런 노래를 부르시는 분이군요
응원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이미지가 뮤지션으로서의 오열님의 실력을 못 알아보게 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으로 계속 만나게되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싱어게인에서 듣고
오열님 노래 모두
찾게 되네요^^
깊은 산속의 옹달샘에서
시원한 물 마신듯!
고맙습니다 ~
고운 노랫말로 계속
불러주시길~~
언젠가 불후의명곡에서 뵙길
기도합니다 ㅎㅎ!!!
이별을 이별이란 말 없이 잘 표현한 노래..
오열 가수 선생님. 앞으로도 마음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열님 노래 찾아다니며 듣고 있습니다. 싱어게인이 정말 고맙네요...
드디어 찾았네요...싱어게인 첫 무대보고 저도 모르게 이렇게 운게 언제 였는지 기억도 없을 정도로 울었네요. 오열님의 특유의 감성이 제 안에 무엇인가 건드린 거 같아요. 싱어게인에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활동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싱어게인 보고 찾아왔습니다.
당신의 노래 멋집니다.👏👏👏
맛깔나게 부르는 노래가 좋아 응원합니다 🤗
눈물나게 좋다.
응원합니다😍😍😍
오열님 보고 특이한 창법에 반했어요1
오열님 가수를 알게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마음에 잔상이 남는 음악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노래해주세요~~~
너무 감동받아 구독하러 왔습니다...싱어게인 보고 강강 이라는 곡도 듣게되었는데 너무 마음에 오는게 있어요
다른곡들도 천천히 하나씩 들어보려구요...
예전부터 팬이였어요!! Ebs에서 공감 촬영할 때도 뵀습니다 너무 팬이예요 ㅎㅎ 싱어게인도 응원합니다!!
저도 팬되었어요 !!!와 최고입니다
방금 싱어게인에서 보고 찾아 왔어요. 열님 귀한 음성 갖고 계시네요. 아련한 음색 너무 좋아요
대중 가요계의 이세돌 이군요 ㅡ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성으로 👍가 되겠네 요
싱어게인 보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 찾아왔어요 멋진 노래 늘 응원할께요!!!
노래 너무 좋아요.
요즘 머릿속에서 오열님 노래 멜로디가 계속 떠오르네요.
싱어게인의 첫 무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색깔을 가진 훌륭한 가수입니다! 포기마시고 오래오래 당신의 노래를 들려주세요! ^^
오열님
노래맛집입니다
좋은노래잘듣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짱짱짱 좋은 가수를 알게되 너무 좋아요~~♡♡
살며 만나는 그리움과 어려움을
주무르고 재단하지않고 그대로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느낌.
그게 너무 좋아서 깊은 한숨이 나옵니다.
응원합니다 ~~~^^
너무 좋아요!
응원합니다 ❤❤❤
와우 뭐에 홀린듯이 구독 눌러버렸어요 도대체 이 매력 뭐죠? 잘한다는 표현으론 너무 부족한데 뭐지 뭐지
오열님 언제나 응원해요 계속 노래해주세요ㅠㅠ
처음 들을때는 약간 신선함과 기존 음악과 달라 거부감도 살짝 들었었는데 다시 들서보니 대단한 음악성을 가진 뮤지션이십니다. 작곡, 작사, 노래까지..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아련한 느낌으로 위로가 됩니다
사연을 받아서 곡을 제작해주시다니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 실제 이야기라고 하니 더 눈물나요ㅠㅠ
아… 이노래도 너무 좋네요.
라이브 무대나 공연이 있으면 정말 꼭 가고 싶어요.
노래, 표현 어느것 하나 과대 포장되지 않고 깨끗해서 좋네요.
오열 가수님 노래를 계속 듣고 있습니다.
"텔링송"이라고 이름 붙여야 하나요?
고음을 내지르는 것만이 노래는 아니라는 것을 묵묵히 보여 주시고 계시네요.
응원합니다.
음유시인이네요! 이상은님이랑 목소리 톤은 달라도 닮은 데가 있는 듯~ 철학적이고 잔잔한 위로를 주는 노래들이 가슴을 후벼 파네요!
조용한 새벽에 정말 어울리네요. 갬성 폭발....
청계천 넘모 좋아요 ㅜㅠ
노래를 내마음속 마음이 좋아해요..
힐링이 되네요..응원합니당..
주기적으로 찾아옵니다. 너무 좋은 영상...
싱어게인 에서 노래 듣고
오열 님의 한곡 한곡 들어봄니다
뭔가 다른묘한 매력이 있어요
싱어게인 에서 실력을 다 보여주질못해 아쉬어요.하지만 난 새로운 가수님을 알았다는걸…,항상 응원 해요😊
음악을 들으니 이분의 마음도 보이는 듯 해요
와!~~
빠져드네요.
가수님의 미래의 딸,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오열님의 자장가를 매일 들을수 있으니. 그 위안과 치유와 행복과 감성으로 아이들이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거예요. 내가 아기를 가졌을때 친구가 팔도자장가음반을 선물해줬는데, 제주자장가를 들으면서 오열했습니다. 사람을 원천적으로 위로하는 노래가 자장가더라구요. 어른들도 자장가가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나중에 자장가같은 노래도 한번 만들어주세요.
오열님의 노래를 계속 듣다 어젯밤 잠이 들었는데 악몽도 없이 개꿈도 없이 정말 따뜻하고 선명한 기분따뜻한 꿈을 꾸었어요. 엄마 자장가를 계속듣고 자는 아기의 마음과 몸처럼 이완해져서는. 너무 감사해요. 감사해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가슴에 와 닿는 가사와 멜로디에 창법이 잘 어울려요^^
너무좋아요! 싱어게인에서 너무 좋아서 찾아듣습니다👏👏👏👏👏👏 응원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싱어게인 아니었으면 영원히 알지 못 했을 가수님~~
이 노래 사연의 주인공은 얼마나 좋을까 특별한 노래 넘 좋아요
위로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싱어어겐에서 더이상 못보은건 아쉽지만
여기서 보니 더좋네요
응원합니다
앵무새 처럼 판에 박힌 창법 같은... 고정관념을 깨는 예술가의 모습이 멋집니다! 그럼요. 예술은 그래야 합니다. 계속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브이로그 보고서 이 곡이 탄생한 배경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알고 들으니 느낌이 더 와닿네요.
이번 앨범 너무 좋아요... 하루 중 문뜩 문뜩 머리 속에서 여길 봐~ 하면서 노래하고 있어요. 좋은 노래 쏘 땡큐💛 알럽오열💛💛🌼
노래 너무좋아요^^
노래 잘 들었습니다
여길 봐
니가 기다리던 그 의자
저길 봐
매번 들어갔었던 가게
기억나니
걷다 말고 올라가 사 먹던
포장마차 메뉴 말해 뭐해
셀 수가 없잖아
여기 봐
함께 건너다니던 물 다리
저기 봐
같이 사진 많이 찍던 등불들
생각나니
신설동 가기 전 컴컴한 다리
이 다리 밑은 이제 가지 못해
이제는 네가 없잖아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는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아직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은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끝이 아직 아니라고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믿고 싶은 걸까
정말 좋아요. ㅠㅠ 엉엉. 너무 좋아요. ㅠㅠ
사연이 잇는 곡인걸 알고 다시들으니 눈물이 ㅠ
더는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노래 주는 감동을 이상을 전해주시네요 ㅠ
내 맘속의 1등입니다. 새해에도 항상 몸 튼튼 맘 튼튼 정신 튼튼하시길 바라며 계속 활동해 주세요
운전할때나 일할때나 잠자기전에도 오열님 노래 들어요 화이팅 하시고 좋은 노래 항상 들을수 있었으면 합니다!!3!
싱어게인 보고 왔습니다
오열님의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으세요
와! 노래 짱 좋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열님 곡들 요새 계속 들었어요.
듣고있으면 마음을 씻어주는 느낌이랄까. .
좋은 곡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좋아요
청계천 걷다가
흥얼흥얼.. ㅎ
오열님 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응원해요. 오랜만에 감정적으로 음이 들어왔어요
오열 님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스산하고 아련한 감성의 보컬이 마음을 울리네요. '거짓말' 무대에선 제 눈에서 눈물이 또르륵... 귀한 음악 감사합니다. 근데 이름 공개 됐을 때 웃어서 미안하네요... 오열ㅠ,.ㅜ하다가 생각나서...^^;
아우 정말 좋아요 ㅜㅠ
응원합니다.
싱2...최고였습니다.^^
싱어게인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지모르겟지만 모든게다그냥 조아요
응원합니다
아 이런 노래를 하는 분이었군요. 여러 노래 들어보니 어떤 노래를 부르고 계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좋네요~!!
응원해요.. 좋아요. 만세
편하게 즐길수 있는 이런 음악. 너무 좋네요^^
싱어게인에서 오열님의 본모습을 보지 못했네요 ㅠ
아쉬워서 찾아봤습니다.
노래 전달이 너무 좋아요
싱어게인 보고 왔습니다
좋은분 알게되어
진심 방가워요
강하게 와서
부딪치는게 아니라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젖어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가만 가만
영상들을 보다가
정밀아님과
함께 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의외로...
잘 어울릴수도
왜이리 좋은가요~~
저도 싱어게인2로 인연되어
오열님을 열심히 찾아다니네요
감성짙은 표현이 너무좋아요
와...
시는 원래 노래였으며, 항상 이야기를 담은 소통과 공감의 도구였다. 감동과 메시지가 없는 노래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마치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좋은 영양을 생각하지 않고 혀만을 만족시키는 현란한 음식만 추구한다면 음식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다.
요즘 음식은 너무 자극적인 화려한 맛만을 추구해서, 음식 원재료의 고유한 맛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정 좋은 음식은 원재료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 있고 소박한 간만으로 맛을 낸 몸에 좋은 음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오열의 노래는 신선한 산나물을 살짝 데쳐서 최소의 간을 적당하게 한 몸에 좋은 향기 나는 산나물 같은 느낌으로 내게 다가온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잘지내냐 우리 잠깐 친구가 되자고 했을 때
너가 이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는 말
듣고 나도 정말 많이 속상했었는데
그 모든게 미련이었는줄도 모르고 우리는 철없이
서로를 갈구했던 그 날들
지금은 완전한 남이 되어버렸지만
아직 전농동, 너희 학교, 그 앞에 고깃집
너랑 깔깔 웃으며 대패삼겹살을 줏어 담던 작은 마트
니가 차갑게 돌아섰던 그 골목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머릿속에 생생하게 재생이 된다
행복을 빌어주는 것도 이상한 관계가 되어버렸단게
어쩔 땐 우습기도 하지만
너는 여전히 내 마지막 20대야
싱어게인에서 두곡밖에 못들어 아쉬움에 찾아찾아 왔습니다.
노래 스타일이 너무 좋아요.
타락해진 뇌가 어릴 적 순수했던 시간을 생각하게 해
싱어게인 보고 너무 아쉬워서 유투브 하시면 좋겠다했어요! 공식 채널이 있었네요. 날마다 들어올게요!
냇가따라 산책하며 항상 듣는 최애곡이 된 청계천 너무 줗아요.
선생님 노래모음(플레이리스트) 영상 하나 만들어 주시면 안 될까요..! 선생님 노래에 빠져서 하루종일 무한반복 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오열님 콘서트 계획은 없으십니까…ㅠㅠ
청계천 딱한번 가봤는데
그때 포장마차도 안갔는데
끝까지 안걸었는데,
같이간 그 친구가 왜 생각나는지...
전조가 없고 끝맺은 강약이 잊을한 스타일 본적없는 스타일 딱 음악맛이 없지만 이런 잔잔한 노래 필요 여자 조성모 아카시아네
이 분이 새로운 장르를 확실히 보여주고 우리를 빠져들게 하네요..
싱어게인2를 보다 알게 되었네요...
차원이 다른 음악....
싱어게인 보고 왔어요
[가사]
여길 봐
니가 기다리던 그 의자
저길 봐
매번 들어갔었던 가게
기억나니
걷다 말고 올라가 사 먹던
포장마차 메뉴 말해 뭐해
셀 수가 없잖아
여기 봐
함께 건너 다니던 물 다리
저기 봐
같이 사진 많이 찍던 등불들
생각나니
신설동 가기 전 컴컴한 다리
이 다리 밑은 이제 가지 못해
이제는 네가 없잖아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는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아직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거봐 또 네 생각만 나는 거야
네가 떠오르지 않은 곳이 없어
청계천
이렇게나 길고 기나긴 이 길 위에서
우린 해도 해도 너무 같이
걸었었나 봐
이 청계천 신설동 이후론 가본 적 없는데
청계천은 여기가 끝이라며 돌아가는데
왜 너에 대해선
끝을 맺을 수가 없을까
아니 끝이 아직 아니라고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걸까
믿고 싶은 걸까
아 우울증걸릴거같아 안들을래